E,AHRSS

진 그레이

last modified: 2015-04-13 05:23:06 Contributors


Example555555.jpg
[JPG image (Unknown)]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 The X-Men #1
최초 등장 시기 1963년 9월
창조자 스탠 리, 잭 커비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진 그레이
다른 이름 피닉스, 다크 피닉스, 혼돈의 천사, 지니, 레드, 화이트 피닉스 오브 더 크라운
종족 인간 뮤턴트
국적 미국
가족관계 피오나 노블락(조상), 존 그레이(아버지), 엘라인 그레이(어머니), 크리스토퍼 서머즈(시아버지), 사라 그레이(언니), 매들린 프라이어(클론), 스캇 서머즈(남편), 레이첼 그레이(대체현실 딸), 크리스토퍼 서머즈(양아들), 네이트 그레이(대체현실 아들), 스트라이프(양아들의 클론)
직업 엑스맨션 교장, 엑스코포레이션 임원
신장 167.4 cm
체중 52 kg
초록색
모발 빨간색
출신지 뉴욕
능력 텔레파시, 염력, 사이오닉 에너지 흡수, 피닉스 포스 조작
동료 엑스맨
마라더스, 브라더 후드 오브 이블 뮤턴츠, 센티넬, 아포칼립스, 매들린 프라이어, 엠마 프로스트, 피닉스 포스
소속 팀 엑스맨, 엑스펙터, 더 트웰브, 피닉스 클란

Contents

1. 개요
2. 능력 및 행적
3. 변천사
3.1. 1960: 전통적인 여성상
3.2. 1970: 페미니즘의 역동성
3.3. 1980: 가장 인간다웠던 시기
3.4. 1990: 엑스맨의 보호자
4. 피닉스 포스와의 관계
5. 인간 관계
5.1. 프로페서 X
5.2. 스톰
5.3. 엠마 프로스트
5.4. 매들린 프라이어
6. 성격
7. 대체 현실의 진 그레이
7.1.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지구-295)
7.2. 얼티밋 유니버스(지구-1610)
7.3. 레드 퀸(지구-998)
8. 기타



1. 개요

엑스맨》의 주요 등장인물. 히로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다크 피닉스처럼 악당의 모습이나 때때로 악당보다 더 험악하게 적을 상대하기도 한다.

코드명은 '마블 걸'이지만, 코드명이 허접해서 본명을 자처하게 된다. 능력은 텔레파시염동력이지만, 대부분 텔레파시 아니면 염력만 쓸 수 있는 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많다.


2. 능력 및 행적

최강의 오메가 레벨 뮤턴트이자 피닉스 포스의 가장 강력한 아바타이기도 하다.

순수 힘은 오메가 레벨 중에서도 상급에 속한다. 단지 최상급인 프랭클린 리처드나 리전 보다는 크게 약한 편.[1] 멀리 갈 것도 없이 대체 현실의 아들인 네이트 그레이만 봐도 진 그레이보다 훨씬 강력하다. 하지만 이 세 명을 제외하면 오메가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이 맞고, 세 명과 달리 진은 능력을 항상 제한 시키고 있다. 만약 프로페서 엑스가 설치한 방화벽과 진이 스스로 만든 한계점을 없앤다면 네이트 그레이만큼 강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단순 추측이 아닌게 <다크 피닉스 사가>에서 진이 보여준 능력들은 피닉스의 힘이 아니라 피닉스가 진의 잠재력을 풀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이 점은 현재 진행중인 <올 뉴 엑스맨>에서 엠마 프로스트가 밀고 있는 훈육 방침이다. 프로페서 X가 얼마나 진의 능력을 억압했는지 보여주고, 그 여파로 오리지널 진 그레이의 능력이 완전하지 못 했음을 노골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단지, 완전치 못했던 능력도 엠마의 부러움을 샀지만 현재 엠마는 프로페서 X의 한계점을 벗어나 진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생각인듯.

진의 순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는 정확하지 않다. 능력이 이슈마다 변동이 큰 편. 가장 강력할 때는 프로페서 엑스, 엠마 프로스트, 심지어 헐크까지 텔레파시를 통해 가루로 만드는 모습을 보였고, 텔레파시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헬맷을 착용한 저거너트도 가지고 놀았다. <이브 오브 디스트럭션>에서는 매그니토를 상대로 환영술을 펼치기도 했다. 문제는 이 모든 게 진의 텔레파시 역량만 비교했을 때다. 기술도 지구에서 최상급으로 자기보다 강력한 네이트 그레이이나 케이블 보다 더 고난도의 기술을 사용한다. 무엇보다 영화와 달리 지구에서 가장 똑 부러지게 세레브로를 사용할 줄 아는 능력자.

염력은 텔레파시보다 변동이 훨씬 더 크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들어올리거나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점보 제트기를 잡을 수 있는 걸 보면 100톤 이상급.[2] 염력을 통한 우주 비행도 가능하다. 바이너리로 폭주한 캐롤이 초신성 폭발에 맞먹는 에너지를 발산할 때 생체기 하나 없이 접근할 수 있었고, 나중에 폭발했을 때 멀리있던 우주선의 보호막까지 파괴한 에너지를 맞고도 멀쩡했다. 피닉스 포스의 도움 없이도 분자 단위로 조작이 가능한 상황. 폭주해서 셀레스티얼 중에서 상급인 아리쉠의 손을 부셨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나 언제나 독보적인 존재는 아니고 필이 충만할 때만 그렇다. 보통 때는 인간 한 명 제대로 상대 못하기도... 안습

진 그레이는 피닉스로 총 3가지 형태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하나가 그린 피닉스, 또 하나가 다크 피닉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닉스 오브 더 화이트 크라운이다. 그린 피닉스는 그녀의 감정이 선함에 치우쳐져 있을 때 나타나는 모습이고 다크 피닉스는 그녀의 감정이 악함에 치우쳐져 있을 때의 모습이다.

그린 피닉스 상태에서 갤럭투스의 헬러즈인 파이어로드를 쉽게 이기고 시아제국으로 납치된 릴랜드라를 구하기 위해 시공간에 구멍을 내서 스타게이트를 만든다. 시아제국으로 건너간 진은 마블에 존재하는 모든 현실의 집합체인 엠크란 크리스털을 보호하고 자폭하려는 크리스털을 진정 시켜서 마블 옴니버스가 파괴되는 걸 막았다. 이때 진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피닉스와 하나가 되고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느끼게 된다.[3] 이 모든 걸 피닉스 호스트가 되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이루어냈다. 어쨌든 병크 터트리기로 유명한 시아제국의 폭주를 막고 마블 옴니버스를 구했다.릴랜드라를 황제로 만든 1등 공신

단, 호구적인 모습도 자주 구경할 수 있는데 이건 순전히 진이 자신의 능력을 두려워해서 한계점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로테우스나 매그니토한테 털리는 장면도 나온다.

다크 피닉스로 변하기 전에도 진의 흑화는 진행되는데, 원인은 바로 <다크 피닉스 사가>의 만악의 근원 마스터 마인드 때문! 예시로 진의 절친인 스톰을 고문하다 적발된 엠마는 3달간 혼수상태에 빠지는 중벌을 받게 된다. 적한테도 연민을 느끼던 평상시 진과 매우 대조적인 모습이다. 게다가 이때 표정을 보면 살기(殺氣)가 돋는다. 하지만 나중에 마스터 마인드가 받은 벌을 생각하면 오히려 엠마 쪽은 상팔자일지도.[4] 닝겐 하나 잘못 건들여서 세계를 좌지우지하던 단체인 헬파이어 클럽은 풍비박산났다. 퍼스트 클래스에 진 하나 떨궜으면 어땠을까

그러나 물은 이미 엎질러졌다. 마스터 마인드의 영향으로 미친 진은 흑화의 정점을 찍고 다크 피닉스로 변하고 말았다. 다크 피닉스 상태에서 진은 엑스맨 전체를 바르고 우주로 여행을 떠나는데 우주 곳곳에서 그녀의 힘을 느끼고 두려움에 떤다. 에너지가 필요했던 다크 피닉스는 항성을 흡수하는데 불행하게도 지적 생명체가 살고있는 항성계였다. 진이 일으킨 적색거성의 여파로 50억명의 외계인이 단숨에 멸종하고 만다. 이를 지켜보던 시아제국의 정찰선은 피닉스를 공격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5]

이 사건으로 진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문명이 인정하는 천하의 개쌍년으로 낙인이 찍혔고 갤럭투스 보다 더 위험한 존재로 인식되고 말았다. 엑스맨의 도움으로 자신의 본 모습을 찾은 진은 프로페서 X를 도와 피닉스를 봉인 시켰지만 설레발로 유명한 시아제국 때문에 피닉스는 재출현한다.[6] 더 많은 목숨을 앗아갈까봐 두려웠던 진은 달에서 죽음을 택한다.[7]

이러한 치우쳐짐 없이 중립이 되었을 때 가장 강력한 '피닉스 오브 더 화이트 크라운'이 되는데 이 상태가 되면 그녀가 피닉스 포스이며 피닉스 포스가 곧 그녀인 상태가 되어 피닉스 포스의 모든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우주아원자 단위로 조작 가능하다. 진 그레이의 유전적 우월함 때문에 피닉스 포스를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으며, 아무리 강력한 능력자가 피닉스 포스를 가져가도 쉽게 피닉스의 힘을 빼앗을 수 있다. 예시로 <피닉스: 엔드송>에서 엠마가 피닉스에게 흡수 당했을 때, 피닉스의 의지를 거부하고 엠마와 피닉스를 분리 시켰다. 또한 <What if> 시리즈에서 피닉스의 힘을 강탈한 볼칸을 무력화 시키고 피닉스를 빼앗아 간다. 그리고 <왕들의 전쟁>과 <언캐니 엑스맨>에서 레이첼과 스텝포드 쿠쿠스에게 남아 있던 피닉스 조각을 되찾아 간다. 화이트 피닉스여서 가능하다기 보다는 진 그레이에게 유일한 능력이다. 항간에 알려진 거의 모든 힘, 대부분의 힘은 잘못 알려진 설정이다. 왜 그녀가 피닉스의 여왕으로 불리겠는가?

이제는 걸어 다니는 보정이라고 해도 어색하지가 않다. <피닉스 엔드송>에서 엑스맨을 블랙홀로부터 구해준 뒤, 피닉스 포스와 융합하여 화이트 핫 룸으로 승천한다. 출판상 <세컨드 커밍>보다 앞인 <뉴 엑스맨>에서는 150년 후에 부활하여 마블 메인 현실 지구-616을 다시 한번 구해준다. 이때 시간축 전체를 바꾸는 힘을 보여주고 우주의 운명을 바꿔 놓는다. 진이라 보고 신이라 읽는다 <세컨드 커밍>에서 베스쳔과의 싸움 직후, 스칼렛 위치가 내린 저주를 무시하고 다른 우주적 존재들과 닥터 스트레인지도 풀지 못했던 "뮤턴트는 이제 그만"을 처음으로 없앴다. 파이브 라이츠를 창조한 주역인 셈.

<어벤저스 VS 엑스맨>에서 다크 피닉스로 폭주한 스캇을 안정 시켜서, 스캇이 안전하게 피닉스를 거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다크 피닉스 상태로 현실과 사상(화이트 핫 룸)의 경계점에 온 스캇을 잘 타일러서 돌려 보냈다. 하지만 호프와 스칼렛 위치 때문에 <엑스맨 엔드송>부터 조립하고 있던 피닉스 포스가 다시 조각나서 도로아미타불인 상태.

대체 우주에서는 다크 피닉스로 폭주한 매그니토 때문에 지구가 박살난다. 이때 화이트 피닉스 상태로 진이 울버린을 보호하고 지구를 재창조 해서 둘이 이러쿵저러쿵 새로운 인류를 시작한다.

공식 스토리 라인이 아닌 대체 현실 시리즈인 What if에선, 폭주해서, 갤럭투스, 도르마무, 엠마 프로스트 등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는 에피소드도 있다. 이때 다크 피닉스로 폭주하여 우주 2개를 날려먹기도 했다.

피닉스 상태의 진은 독보적으로 마블에서 네메시스/인피니티/데스를 제외하면 여캐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사이클롭스와는 부부였던 관계. 하지만 아포칼립스와의 싸움 이후 부부관계가 소원해지고, 엠마 프로스트는 이 때가 기회다 싶어서 스캇을 유혹한다. 스캇도 부인은 멀리하면서 여색을 밝히고 엠마의 사이킥 불륜에 동참한다. 물론 스캇은 그냥 생각이였다고 발뺌하지만, 생각을 현실처럼 지각할 수 있는 텔레파스 엠마한테는 상황이 달랐다. 또 아무리 정신 속에서의 일이라지만 힘들어하는 부인이 있는데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맺는 게 정산적인 행동은 아니다. 게다가 미친년 소리 들으면서 아포칼립스로 부터 스캇을 구해낸 사람은 바로 부인 진 그레이다.

배신감을 느낀 진은 엠마 프로스트를 고문해서 엠마에게 일어났던 모든 나쁜 기억을 떠올리게 했고 몇몇 좋은 기억은 없앴다. [8] 이후 쏜과의 싸움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 진은 죽고 사이클롭스는 당시 한창 마블에서 밀어주던 엠마와 바람 피우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염치 없게 스캇은 죽은 마누라 무덤 앞에서 엠마 프로스트와 키스한다. [9]

올 뉴 엑스맨에서는 비스트가 다른 오리지널 엑스맨과 함께 과거에서 현재로 데리고 왔다.

미래가 개판 5분전임[10]을 알게되고 현재에 남아서 미래를 바꾸려고 한다. 어른 엑스맨은 강제로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진의 완강한 저항과 사이클롭스 진영의 지지로 현재에 남을 수 있었다. 과거 엑스맨이 현재에 머무는 동안 프로페서키티 프라이드가 돌보기로 하지만 진을 제외하면 교훈 주는 장면도 없고 그냥 명분상 교수님인듯.

문제는 진과 비슷한 레벨로 인생이 좆망한 엔젤은 더 이상 알고싶지 않다고 과거로 가려고해서 진과 마찰을 일으킨다. 끝내 진은 텔레파시를 사용해 엔젤의 의지를 강제로 꺽었다!희대의 병크다 어른 진 그레이도 마인드 컨트롤을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적한테 만이다. 팀메이트한테 쓰는 건 감히 꿈도 못 꿀 일이였다. 이 일로 어른+십대 엑스맨 모두 데꿀멍 상태에 빠지고 만다. 그 뒤로도 진의 텔레파시 남용은 to be continued 상태로 계속 진행 중. 어린 진의 폭주가 얼마나 심하냐면 스칼렛위치가 노 모어 병크를 터트린 걸 알자 토르를 날려버렸다. 이때 프라이드 교수님 표정이 가관이다.헉 지니야 상대는 골라서 갈궈야지!!

십대 진의 무모한 폭주는 엠마 프로스트가 개입하고 나서야 조금 주츰한다. 절대 멈추지는 않는다 스캇 진영에서 엔젤을 데려가려고 하자 진은 또 다시 폭주. 엑스맨 멤버 전체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다시 한번 엔젤을 조종하려고 하는데, 이를 지켜보고 있던 위선자엠마 프로스트가 스텝포드 쿠쿠스에게 명령을 내려 진을 텔레파시로 고문한다. 어른 진과 엠마의 역사를 알면 엠마로써는 상당히 찌질한 면모를 보여준 꼴이다.[11] 어쨌든 십대 진은 단 일주일 전에 텔레파시를 얻었기 때문에 스텝포드 쿠쿠스 같은 A급 능력자들을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하지만 곧 LTE급으로 따라잡는다 이 일을 계기로 진도 스스로 반성하고 키티 교수님한테 어째서 엑스맨 모두가 진 그레이라는 여성을 존경하고 그녀의 이름을 빌려서 학교를 재건했는지 듣는다.

얼마 있지 않아 십 대 진은 새로운 곤경에 처하는데 바로 과거로 돌아가지 않은 자신의 미래가 현재로 시간여행을 했다. 스스로 존(Xorn)[12]이라 밝힌 그녀는 과거로 십 대 진이 돌아가지 않으면 뮤턴트 미래가 참혹해질 거라고 설명한다. 안 그래도 십 대 엑스맨들을 과거로 돌려보내고 싶었던 어른 엑스맨들은 순순히 과거로 돌려보내려고 준비하는데... 십 대 진이 분위기가 이상한 것을 알고 스캇과 함께 어수선한 상황을 틈타 도주한다![13]

레이첼 그레이와 키티 프라이드의 도움으로 진과 스캇은 유토피아로 도주하고 스캇 진영과 손을 잡는다. 마침내 Xorn과 브라더후드는 유토피아에 도착하고 스캇 진영과 전면전에 돌입한다. Xorn은 깔끔하게 스텝포드 쿠쿠스+에마 프로스트 연합을 리타이어 시키고 진과 1:1 싸움에 들어간다. 십 대 진은 분노와 폭주로 Xorn을 굴복시키지만 Xorn은 십 대 진이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면 어떤 미래가 엑스맨을 기달리고 있는지 보여준다.[14] Xorn의 생각을 읽은 십 대 진은 충공깽 당하고 순순히 과거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Xorn 진영이 엑스맨션에 도착했을 때 미래의 진짜 엑스맨들이 십 대 아이스맨과 비스트의 도움으로 시간여행 했다. Xorn과 그녀의 똘마니들은 사실 엑스맨이 아니라 브라더후드라는 것! 현재와 미래 엑스맨은 힘을 합쳐 브라더후드를 공격해보지만 모두 Xorn의 사이킥 볼트 한방에 리타이어하고 만다.흠좀무 점점 사악한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하는데 심지어 일리아나 라스푸틴을 가지고 장난치는 대범함을 보여준다.[15] 이제 설득할 것도 없이 강제로 십 대 엑스맨을 과거로 돌려보내려고 하는데 엄청난 일이 발생했다. 타임머신은 작동하지만 십 대 엑스맨은 과거로 돌려보낼 수 없었다. 비스트의 논리에 의하면 어떤 미지의 힘이 십 대 엑스맨들을 현재에 결박시켰다고 한다. 시간여행까지 하면서 위험을 감수한 Xorn과 브라더후드는 엄청난 멘붕에 시달리고 이틈을 이용해 엑스맨은 브라더후드를 몰아낸다.

마지막 보루로 Xorn과 브라더후드는 초대 엑스맨이 처음으로 빌런 매그니토를 상대한 Cape Citadel로 향한다.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마블의 크고 아름다운닶이 없는 조직인 쉴드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브라더후드는 쉴드가 어떤 방식으로 뮤턴트를 취급하는지 보여주고 싶었고, Xorn의 예상대로 쉴드는 곧바로 공격태세에 들어가고 엑스맨을 포함한 모두를 향해 미사일을 발포한다. 다만 이것도 Xorn이 꾸민 일로 염력을 이용해 쉴드 헬리캐리어를 조종해 자신들한테 미사일을 발포한 것이다. 센티넬도 상대하는 엑스맨인데 미사일 따위가 문제일까. 아무 문제없다는 듯이 브라더후드와 엑스맨은 다시 전면전에 들어갔다. Xorn은 또 다시 혼자서 피닉스 호스트를 포함한 엑스맨 대부분을 상대하는데 정말 답 없이 모두 무너진다. 그러나 Xorn의 능력은 점점 폭주하기 시작하고 그녀의 동료인 재비어 쥬니어는 더 많은 힘을 사용했다간 자폭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한다. 계획 실패로 우울증+멘붕이 왔던 Xorn은 괜찮다며 자기는 더 이상 살고싶은 의지가 없을을 알린다. 그리고 십 대 진에게 다시 경고하고 에너지 과부화 상태로 자폭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십 대 엑스맨은 더 이상 울버린 진영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고 키티 프라이드와 함께 스캇 진영으로 넘어간다.

피닉스 포스 관련으로 악연이 깊은 시아제국의 현 황제 글래디에이터에 의해서 시아제국으로 끌려가 심판을 받게되지만 시아제국의 방심으로 진의 텔레파시를 억제하던 힘이 없어지고, 이틈을 타서 진은 시아제국 임페리어 가드를 모두 텔레파시로 잠재운 뒤 탈출에 성공한다. 나중에 도와주려고 왔던 엑스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도우려 왔다가 오히려 진에게 도움 받아서 안전하게 지구로 돌아간다. 이때 진은 새로운 힘이 각성하는데 주위의 사이킥 에너지를 자신에게 모아서 에너지 블래스트로 상대방을 갈군다. 위력은 글래디에이터도 나가 떨어지는 상황.

현재는 나대다가 얼티밋 유니버스로 유람을 떠난 상태. 참고로 엠마 프로스트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사실 십대 진 그레이 입장에서는 엠마를 미워할 필요도 없고 엠마도 십대 소녀한테 자격지심을 느낄만큼 찌질하지는 않아서 서로 친구먹기로 했다.

3. 변천사


3.1. 1960: 전통적인 여성상

당시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를 진 그레이도 피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Uncanny X-Men 1화(또는 X-Men 1화)를 보면 상당히 정통적인 여성상이 두드러진 걸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 또 작중에서 큰 역할을 맡는 경우가 드물며 지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다른 남자 멤버들도 보다 모자라게 나온다. 워낙 허당스러워서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남자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특히 비스트가 진을 대하는 방식이 가관인데 대놓고 여자여서 진이 무식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All New X-Men에서 저 때부터 진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그럼 사랑을 저딴 식으로 표현했다는 건가?

진이 주로 수행하는 일은 설거지, 수선, 청소, 그리고 엑스맨들 간호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왜 오리지널 진이 그때나 지금이나 인기가 없는지 알 수 있다. 1차원적 캐릭터로 하인이나 다름 없다. 코스튬이 거지같은 건 덤이다. 근데 오리지널 코스튬은 다른 멤버들도 이상해서

하지만 60년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인권 문제가 미국 전체를 휩쓸고 페미니즘도 시작돼서 뒤로 갈수록 대우가 괜찮아지긴 한다. 문제는 X-Men Vol.1 자체가 너무 인기가 없는 바람에 마블에서 투자를 그만둔다.

3.2. 1970: 페미니즘의 역동성

엑스맨 전체가 리런치에 들어가고 대대적인 변화가 왔던 시대로 하우스 오브 엠이 현대 엑스맨의 기둥이었다면 <자이언트 사이즈 엑스맨>은 엑스맨 그 자체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이변을 일으켰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엑스맨은 <자이언트 사이즈 엑스맨>때부터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중에서도 진이 가장 역변한다. 60년의 진이 전통적인 여성상을 대표했다면 70년대의 진은 페미니즘의 역동적인 모습을 대표했다고 볼 수 있다. 엑스맨의 진정한 멤버일 뿐만 아니라 중추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다. 특히, 클레어 몬트에게 지대한 관심을 받는데 이 때문에 진의 팔자가 폈다고 할 수 있다.

진을 일류 캐릭터로 만든 사건도 70년대에 일어났다. 바로 피닉스다. 피닉스 탄생에 관련된 에피소드는 밑에 자세히 나온다.

피닉스 하나 때문에 진의 과거가 완전히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더 이상 진에게서 남자들의 세컨드인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때까지만 해도 스톰과 스칼렛 위치한테 밀렸던 진이 피닉스로 단숨에 엑스맨의 여주인공으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성격까지 변했다고 하진 않았다. 여전히 남을 생각하며 따뜻한 인간미는 남아있었고 이때문에 늘어나는 자기의 힘에 대한 걱정과 불신이 가득했던 시기라고 할 수 있겠다. 한마디로 미국 여자들이 페미니즘 물결에 느낀 정체성 혼란을 표현이라 볼 수 있겠다.

3.3. 1980: 가장 인간다웠던 시기

X-Men이 미국 만화 시장에서 일인자가 된 절대적 시기다. 엑스맨-지수라고 엑스맨 자체가 다른 코믹북들이 얼마나 잘 팔리는지 척도가 될 정도로 이 당시 엑스맨의 인기는 현재 어벤져스의 그것 이상이었다. 이 거대하고 아름다웠던 인기는 앞으로 다가올 20년 동안 마블 자체를 지탱해주는 밥줄 역할을 하게 된다.

80년대 엑스맨을, 아니 미국 만화를, 말하면서 빠질 수 없는 <다크 피닉스 사가>도 이때 나왔다. 현재까지 코믹북 역사상 가장 뛰어난 스토리였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그 다크 피닉스 사가다. 물론 지금에 비하면 대사가 유치하다고 할 수 있겠고 오글오글한 장면도 많지만 다크 피닉스 사가는 엄연히 클래식이다. 지금 클래식 영화들이 기술적인 면에서 부족한 것과 비슷하고, 단지 이런 점 때문에 다크 피닉스 사가 자체를 폄하하는 건 옳지 않다.

어쨌든 이런 엄청난 이야기의 주인공이 진 그레이였다는 건 무시할 수 없는 스펙이다. 다크 피닉스 사가 동안은 모든 엑스맨이 진을 위주로 돌아갔고 주인공급 캐릭터를 코믹북 역사상 처음으로 죽임으로써 독자들에게 코미북에도 죽음은 존재한다는 인상을 박았다. 이것 때문에 소수의 작가들은 진 그레이라는 캐릭터는 이때 이미 죽었다고 믿기도 한다. 이후 진의 렛콘은 다크 피닉스 사가 자체를 손상시킨 병크라고 믿기도 한다.

하지만 다크 피닉스 사가와 진 그레이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바로 선이 악으로 변질됐기 때문이다. 만약 다크 피닉스라는 존재가 힘만 센 악한 존재였다면 다크 피닉스 사가는 지금처럼 칭송받지는 못할 거다. 다크 피닉스가 사랑받는 이유는 선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진 그레이라는 평범한 여자가 우주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막장 캐릭터로 흑화 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착하고 정의로운 인간이여도 엄청난 권력과 힘 앞에서는 나약하고 무지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게 다크 피닉스의 진국이다. 신에 버금가는 힘 앞에서 비로소 가장 인간다움을 찾은 캐릭터가 진 그레이인 것이다.

선과 악, 삶과 죽음, 도덕과 법, 정의와 불공평, 힘과 미약함 그리고 인간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신의 힘으로도 피할 수 없는, 인간다움을 표현한 다차원적 캐릭터로 진이 탈바꿈했다. 하지만 현재에 와서는 진의 발전을 막는 기믹을 발휘해서 마냥 사랑스럽기만 한 소재는 아니다.

근데 진의 인기는 이미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였다. 마블은 어쩔 수 없이 진의 부활을 준비하고, 다크 피닉스 사가의 진은 진짜 진 그레이가 아니라 피닉스가 진을 모방한 가짜였다고 렛콘 시킨다. 이것 때문에 일부 작가들은 진의 부활을 병크라고 간주한다. 부활도 아니고 캐릭터 자체를 손상시킨 렛콘이여서다. 아직까지도 이어지는 떡밥인데 이것 때문에 <다크 피닉스 사가>의 진은 진짜 진이다! 아니다!라는 병림픽이 작가들 사이에 존재한다. 어쩔 수 없는 릴레이 소설의 단점이랄까?

부활하고 나서 진의 모습은 상당히 역동적이다. 오히려 70년대 피닉스 때보다 더 역동적이고 자유분방하다. 현재 All New X-Men에 나오는 십대 진 그레이랑 가장 닮은 어른 진 그레이다. 아무래도 죽음 직전에서 돌아왔다는 사실이 진을 발전시킨 것 같다. 너그러운 마음은 계속 이어지고 남친 스캇이 매들린 프라이어라는 자신의 클론과 이미 결혼한 사실을 알자 순순히 돌려보내려고 한다. 이 때부터 진은 운명을 싫어하고 피닉스와 매들린의 존재에 부담을 느낀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운명은 자기가 결정하고 싶어하는 의지력이 높아졌고, 셀레스티얼이라는 우주적 존재를 상대함으로써 어느정도 소원을 성취한다.

3.4. 1990: 엑스맨의 보호자

30년이라는 세월을 거치면서 그 누구보다 인생의 쓴맛을 가장 적나라하게 경험했기 때문에 다른 팀원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는 시기다. 정신적 지주라고 하자. 심지어 프로페서 X도 진한테 의지하기 시작한 시대다. 어떻게 보면 60년대 처럼 보조적인 위치로 돌아갔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때와 엄연히 다르게 캐릭터가 능동적이고 지도자 역할도 종종 수행한다. 하지만 조연급인 건 어쩔 수 없는 부동의 사실. 그래서 쓸 게 없다...

피닉스라는 흑역사를 이겨내고 스캇과 다시 교제하고 끝내 결혼하지만 이때부터 캐릭터가 좆망한다. 어떻게 보면 현실을 가장 잘 표현했지만 작가들이 의도한 건 아닐거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작가들이 그렇게 철저한 놈들은 아니다. 다시 수동적인 캐릭터로 변하기 일수고 스캇을 보조하는 역활로 나올 때가 많아졌다. 안그래도 엑스맨 보호자라는 이미자까지 있는데 이것 때문에 현모양처를 표현하는 캐릭터가 된다. 팬들에게 그닥 좋은 소식은 아니였고 지금도 아니다. 게다가 자기가 배 아파서 키우는 자식들은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다 자기가 부양한다. 케이블을 키우기위해 자그마치 12년이란 세월을 보냈다[* 미래로 강제로 끌려갔다.] 아름다운 이야기지만 진 기분이 어땠을까. 어면히 케이블은 남편의 전처 자식이다. 그것도 자기의 아픈 과거를 일깨워 주는 매들린의 아들이다. 이런걸 보면 대인배일지도. 레이첼과 네이트 그레이는 덤 80년대 후반에 진이 워낙 능동적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수동적여 보일 수도 있다. <온슬로트 사가>와 <애스토뉘싱 엑스맨>에서 팀을 결성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능동적이긴 하다. 그냥 이슈마다 변동이 큰 편.게다가 이만 때쯤에 엑스맨 애니메이션이 나왔는데 거기서는 정말 공기 수준이다

요약하자면 엑스맨의 보호자로 정신적 지주 역활을 잘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 수동적이고 다시 운명에 얽매이는 도로아미타불 상태다. 30년에 걸친 캐릭터 발전이 결혼때문에 한순간에 공중에서 분해된 기분이다.

4. 피닉스 포스와의 관계

애초에 피닉스는 진의 또 다른 인격이였다. 아니면 진이 피닉스의 페이크 인격이였을 지도? 어쨌든 원래 클레어 몬트가 구상했던 피닉스는 영화 X3에 나온 것 처럼 진의 또 다른 인격이다. 다시 말해서 피닉스 포스란 존재 자체가 진의 잠재력을 의미했다. 하지만 편집부가 강하게 반대했고 작가 클레어 몬트는 새로운 방향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왜 반대했는지 명확한 이유는 없지만 여캐 스스로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에 이질감을 느꼈다는 게 여러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16]

그래서 나온 해결법이 피닉스라는 우주적 존재. 근데 이 또한 편집부한테 보기 좋게 저격당했는데 이유는 클레어 몬트가 진 그레이와 피닉스는 하나임을 강조해서였다. 현재 알려진 중립적인 피닉스와 달리 클레어 몬트가 처음 창작한 피닉스는 악한 존재였다. 우주로 여행을 떠난 진은 이 악한 우주적 존재와 대립하고 굴복 시킨 이후 자신과 동화시켰다는 것이다. 글자가 늘어 났을 뿐 첫번째 컨셉하고 다를 게 전혀 없다. 오히려 여자 혼자서 저런 엄청난 일을 극복하고 희생정신까지 발휘했다는 내용이 추가되서 더 위험한 발상이였다. 클레어 몬트의 소심한 복수

그래서 나온 해결법이 우리에게 친숙한 중립적인 피닉스 포스다. 우주로 여행을 떠난 진은 혼자서 강담할 수 없는 일에 휘말리고 죽을 지경에 이른다. 이때 우리의 구세주 피닉스가 나타나고 죽어가는 진을 구해준다는 내용.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도움을 받는 처량한 존재로 탈바꿈 한 꼴이다. 게다가 이 내용이 실린 <피닉스 라이징>에서 <다크 피닉스 사가> 내용이 렛콘되어 그 당시 진 그레이는 진 그레이가 아니라 피닉스 포스가 진 그레이 코스프레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진다. 진짜 진은 해구에 쳐박혀 있었다. 캐안습

AvX 이전까지는 그래도 진 그레이 DNA를 공유한 존재들만 피닉스 포스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지만 듣보잡퐁지의 출현으로 이 또한 개무시된 상황. 지금은 피닉스가 단순히 진 그레이한테 도가 넘는 집착을 보여주는 꼴.

하지만 아직 렛콘이 안된 설정이 있다!!! 바로 데스가 말한 피닉스와 진의 관계다. 데스가 대답하길 진이 피닉스와 접촉했을 때 우주적 존재 모두가 공포에 떨었다고 한다. 명확히 따지자면 진이 보여준 힘에 대한 욕구에 치를 떨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진은 오메가 레벨 뮤턴트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언제가 피닉스 포스를 대체해서 우주적 존재가 될 위인이래서다. 덧붙여 오메가는 진화의 끝이 아니고 중간단계이며 언제가 뮤턴트들은 진화를 통해 우주적 존재들을 교체할 때가 온다고 한다. 진이 피닉스 포스로 진화하는 중간 단계임을 간접적으로 말해준 꼴.[17]

이런 유전적 우월함 때문에 진은 피닉스에게 끌리고 피닉스는 진에게 끌리 수 밖에 없다. 그 수 많은 호스트 후보를 두고 왜 진만 나오면 발정난 강아지 마냥 진에게 환장하는지 설명해주는 설정이다. 진과 피닉스는 하나지만 서로 다른 존재이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5. 인간 관계

진은 사회성이 특히 높은 캐릭터여서 엑스맨 멤버는 물론이고 어벤져스/판타스틱4 멤버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엑스맨 밖에서 활동한 적이 없던 걸 생각하면 사회성이 얼마나 높은 인물인지 말해준다.

5.1. 프로페서 X

진 그레이 말하면서 이분 빠지면 섭하다. 진의 아버지나 다름 없는 존재로 진이라는 캐릭터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아직도 미치고 있다. <올 뉴 엑스맨>을 봐도 알지만 프로페서에 대한 진의 신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엑스맨 중에서 프로페서 X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가장 공헌하고 헌신하는 멤버다. 물론, <뉴 제네시스> 사건 전에 진이 죽었기 때문에 프로페서 X의 이중성을 모르는 부분도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프로페서의 병크력은 90년 중반 이후로 급상승 했기 때문에 진도 어느정도 프로페서의 위선적인 부분을 알고는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꿈과 그를 위해 충성을 다 바친 점을 보면 확실히 돈독한 관계다.[18]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진은 프로페서 X의 첫 제자로 10살 이후부터 프로페서 X한테 개인 훈련을 계속 받았고 X멘션에 가서 지냈던 적도 많았다. 엑스맨에 공식 가입하기 전까지 서로서로 돌봐주던 사이다. 다만, 이 늙은 호박같은프로페서 엑스가 진이 십 대였을 때부터 이성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긴 하다. 40대 중반 아저씨가 11살 꼬마 어린이를 이성으로 보고있다고 한 번 상상해 보자. 대충 진이 왜 온슬로트와의 결전에서 멘붕을 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설정은 동해 번쩍 서해 번쩍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둘 사이에 브레이크를 밟지는 않았다.

아무튼 진은 자신의 우상같은 프로페서 X의 꿈을 위해서라면 지옥에도 갈 기세로 충성하고 오리지널 엑스맨이 매그니토한테 엑스맨을 넘기고 잠수 탄 사실을 발견했을 때는 불 같이 노하셨다. 자신을 구심점으로 오리지널 엑스맨을 소집시켜 엑스펙터를 창설하고 프로페서 X의 유지를 받잡는다. <이브 오브 디스트럭션>에서 매그니토가 프로페서 X를 납치했을 때는 참신하지만 기막히고 위험한 작전을 진두지휘해서 프로페서 X까지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카산드라 노바가 프로페서 X를 납치한 사실도 가장 먼저 알고, 그를 돕기 위해 아스트라 플랜에서 그를 해방시켰고, 자기도 거의 죽을 상황에서 프로페서 X의 모든 정신을 흡수했으며, 세레브로를 통해 그의 정신을 조각내서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뮤턴트의 영혼에 퍼트린다. 마지막으로 카산드라 노바를 도발시켜 세레브로를 사용하게 만들고, 진이 만들어 놓은 함정에 빠진 카산드라 노바는 프로페서의 몸에서 퇴출 당하고 프로페서가 다시 주도권을 잡게 된다. 이 모든 걸 나노 센티넬한테 감염되서 죽을 상황에 일궈냈다. 대단한 정신력과 충성심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점 때문문에 프로페서 X가 유일하게 속을 털어넣고 상담하는 존재가 진이며, 진은 프로페서가 멘붕에 시달리지 않도록 뜻 깊은 조언을 해준다. 진을 차세대 후계자로 지목한 것도 이 끈끈한 관계 때문에 그랬으리라.

5.2. 스톰

코믹북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베프 중 베프

막역지우 그 자체다. 아프리카 초원에 살던 스톰을 미국이라는 선진국가에 어려움 없이 적응시켜준 걸 계기로 둘 사이가 발전했다. 스톰 보다 먼저 들어온 폴라리스가 있지만 오랫동안 붙어있던 적이 극히 드문 매그니토 따님이시라 스톰-진 관계만큼 돈독한 사이로 발전하지는 못 했다 카더라.

둘이 얼마나 가까우면 <인퍼노>에서 사악한 마력으로 미쳐버린 스톰이 돌아온 진을 보고 감격해서 눈물을 흘리고 포옹까지 했다.

5.3. 엠마 프로스트

두 말하면 입 아픈 원수
스캇하고 바람난 여편네
팬픽에서 레즈로 많이 출현한다

원래부터 라이벌 관계였다. 스톰과 정반대에 위치한 존재라고 보면 된다. 스캇의 바람이 너무 큰 화두라 묻혔지만 진과 엠마는 초반부터 사이가 안 좋았다. 절친 스톰을 비롯한 엑스맨을 고문하다 적발된 죄인이니 첫 출발이 좋을리 없었다. 피닉스로 각성한 진이 제대로 일격을 가하고, 여파로 엠마는 3달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서 생사를 헤맸다.

그 뒤로는 엮일 일이 없어 서로 쌩까고 살다가 그랜트 모리슨이 팬을 잡으면서 <뉴 엑스맨>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19] <뉴 엑스맨>의 중간 최종보스였던 카산드라 노바의 계략으로 뮤턴트 유토피아로 믿어졌던 제노샤가 피바다가 되지만, 엠마는 새로운 "다이아몬드 변형" 능력을 얻어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진이 잿더미 사이에 갇혀있던 엠마를 텔레파시로 감지하고 구출한다. 엑스맨에 가입할지 망설이다 카산드라 노바의 공격을 감지하고 새로운 능력을 이용해 카산드라노바의 목을 으스러서 복수하고 엑스맨에 남기로 결정했다. 이 때는 아무도 몰랐지. 이게 10년 전쟁으로 이어질지는...

하지만 엠마는 여태까지 엑스맨의 빌런이었고, 스톰/진 그레이/키티 프라이드와 철천지원수다. 초반부터 진과 운영방식이 달라 걸핏하면 딴죽을 걸고 맹렬히 비난한다. 이렇게 반목과 갈등으로 점철된 관계가 성립된다. 이런 상황에 스캇과 엠마는 홍콩으로 출장을 떠났고, 훗날 엠마를 증오하던 스텝포드 쿠쿠스를 통해 진은 스캇-엠마의 분륜을 알게 된다.

당연히 진은 제대로 열 받았다. 처음에는 최대한 정중하게 엠마와 대화로 풀려고 했지만, 엠마의 도발은 끝이 없었다고 한다. 반성은커녕 자기는 잘못한 거 없다고 배째라는 식으로 나왔다. 진은 다시 한번 엠마를 텔레파시로 공격하는데, 이번에는 일격을 가하지 않고 서서히 강도를 높이며 엠마를 고문했다. 엠마의 흑역사를 하나둘씩 끄집어 냈고, 생각만 해도 끔찍한 과거를 강제로 보게 만들었다. 보다 못한 스캇이 진을 제지하는데 이 인간도 자기는 잘못한 게 없단다. 개념 탑재가 의심되는 상황.

엠마: 내가 유혹한 게 아니라 스캇이 나한테 온거임. 너가 그니까 내조를 잘했어야지! 난 그냥 스캇이 원하던 검열삭제를 제공했을 뿐이야.

스캇: 내가 잘못한 거 없어. 그냥 상상이였을 뿐이라고. 왜 오버리액션이니?


어쨌든 이 사건으로 엠마와 진의 관계는 되돌리 수 없게 되나 싶었으나, 진은 착한 여자 신드롬이라는 병에 걸렸다. 나중에 다 용서해준다. 근데 이게 용서라기 보다는 진이 그냥 스캇과의 관계를 포기한 거에 가깝다. 자기도 증폭되는 능력 때문에 더 이상 과거의 자신이 아님을 알아챘고, 엑스맨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유리멘탈 스캇을 지지해 줄 누군가는 필요했다. 이건 <히얼 컴즈 오브 투마로우>에서도 나오는 장면이지만, 진이 스캇의 정신을 조종해서 엠마와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 지금은 진이 인간도 아니여서 이런 거에 관심조차 없단다.

엠마는 은근히 진한테 자격지심이 많다고 한다.

5.4. 매들린 프라이어

엠마와 구조가 바뀐 관계
이 관계 때문에 뉴욕 전체가 생지옥이 된다.
스캇이 왜 욕을 먹는지 알 수 있는 관계.


6. 성격

따뜻하다. 천적인 엠마도 인정한 사실. 진 그레이 팬픽에 유난히 불이 많은 이유도 이런 진의 따뜻한 성격 때문이다. 닭대가리 때문에 그런 이유가 더 크지만 너무 따뜻한 나머지 적들한테도 연민을 느끼고 적을 살리기 위해서 죽을 생각도 했다. 정당방위로 어쩔 수 없이 적을 죽일 때는 한동안 말 없이 울기만 한다.

이런 따뜻한 성격 때문에 덕으로 엑스맨을 통솔하려고 한다. 팀메이트 중에 힘든 일을 겪고 있는 멤버를 발견하면 항상 따듯하게 조언을 준다. 이 때문에 엑스맨의 보호자격으로 나오는 이슈가 많은데 매직 때문에 슬퍼하는 쥬빌리를 안아주는 장면은 사람 마음을 찡하게 만든다. 진이 죽고 나서는 이런 장면을 찾기가 힘들어 불만에 찬 진 그레이 골수 엑스맨 팬들이 많다.

하지만 마냥 물러터진 것만은 아니여서 자기 팀이 위협에 처하면 성격이 180도 바뀐다. 특히 프로페서 엑스, 사이클롭스, 울버린, 스톰에 대해 매우 민감한데 누가 얘들 건든 사실을 발견하면 지옥까지 쫓아가 밟을 기세. 실제로 4명 건들고 나서 팔자 좋은 분 못 봤다. 심지어 그 매그니토까지 프로페서 엑스를 납치했을 때 엄단했다.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꽤나 인상적인데 자세한 내용은 <이브 오브 디스트럭션>을 참고하자. 병크 때리기로 유명한 이그재비어 교수도 그녀의 무모한 계획에 혀를 내두른다.[20] 남편 건든 아포칼립스는 정말 지구 끝까지 쫓아가 조져났다.. 스톰 건든 엠마 프로스트는...

굉장히 독립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그리고 기도 세다고 한다. 주위에서 떡을 썰든 글을 쓰든 자기가 하고자 마음 먹은 일은 해낸다. 피닉스 코드명도 남편이 듣기 싫다고 쓰지 말라했지만 깔끔하게 씹고 그냥 사용했다. 울버린과 사이클롭스가 적을 앞에 두고 병크를 터뜨릴 때는 둘 다 떼꿀멍 시켰다.[21] 자기 남편과 바람나자 그 기 세다는 엠마 프로스트를 기로 누르고 진정한 멘탈붕괴가 뭔지 체험 시켜줬다.[22]

이런 독립적인 성격 때문인지 운명이라는 단어를 싫어한다. 피닉스 포스와 매들린 사건 이후에는 운명이라는 단어에 더욱 민감하다. 그래서 사이클롭스의 청혼도 처음에는 거절하고 만다. 지못미 사이클롭스 옆동네 루시퍼가 생각나는 이유는 뭐지 나중에 사이클롭스를 사랑하는 마음이 운명이 아닌 진심임을 알고나서 자기가 스캇한테 청혼하고 스캇은 승낙한다.

친화력도 남다르다. 항상 비교되는 엠마 프로스트와 다르게 모든 캐릭터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베프도 많다. 그 중에서 가장 친한 친구는 단연 스톰으로 스톰이 미국이라는 선진국 문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을 계기로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이외에도 능력 때문에 사람을 배척하는 로그하고도 친하고 스텝포드 쿠쿠스도 엠마보다 오히려 진을 따를 정도로 친화력에서는 거의 독보적이다. 60년대 초반에 팀에 들어와 여자 몸으로 남자 멤버들이랑 속 털어놓고 친해진 것 부터 얼마나 사람 사귀는 재주가 남다른지 증명해준다. 진하고 만난 대부분이 진을 좋아하는 걸 보면 털털한 진의 성격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심지어 엠마도 스캇하고 바람피는 병크를 터트리기 전까지는 서로 존중해주는 관계였다.[23] 이 부분은 틴진한테도 확인할 수 있는데 X-23하고도 어렵지 않게 친해지고 처음에는 라이벌이였던 스텝포드 쿠쿠스하고도 쉽게 어울린다. 심지어 엠마하고 친구를 먹었다.

본격적으로 미실의 대사를 생각나게 하는 인물...[24] 엠마가 왜 진 보고 독녀라고 하는지 이해도 간다. 겉으로 따뜻해 보이고 심지어 스스로도 따듯하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내면이 워낙에 어둡기 때문에 무의식 세계에서는 엠마보다 더 차갑고 악독할지 모른다.

7. 대체 현실의 진 그레이

보면 알겠지만 진의 인생은 십중팔구 닭대가리피닉스 때문에 망했다.
인간 주제에 신을 코스프레하면 어떤 개판이 나는지 커다란 교훈을 주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7.1.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지구-295)

aoajean.jpg
[JPG image (Unknown)]

매그니토의 첫 제자이자 엑스맨 멤버이다. 아주 어렸을 때 능력이 해방된 진은 부모님이 감당할 수 없었고 매그니토의 보호 아래 놓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엑스맨 멤버는 늘어나지만 텔레파시를 사용할 줄 아는 멤버는 진 혼자였다. 다시말해 진한테 텔레파시를 체계적으로 알려 줄 어른이 없었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진은 남의 생각을 읽을 수 밖에 없었다. 그 중에서 웨폰 엑스의 생각은 진을 매혹시켰다. 그의 아픈 상처에 진은 반응했고 끝내 웨폰 엑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만다.

시니스터의 명령으로 사이클롭스에게 납치 당하고 시니스터의 실험실에 갇힌다. 시니스터는 진의 DNA를 췌치하고 사이클롭스의 그것과 융합시킨다. 그래서 태어난게 네이트 그레이다. (아포칼립스를 없애기 위해서는 강력한 뮤턴트가 필요했고 유전학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던 시니스터는 진 그레이와 사이클롭스의 결합으로 탄생한 뮤턴트는 아포칼립스를 대적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웨폰 엑스한테 구출되지만 엄청난 트라우마를 겪은 진은 팀을 터나기를 원했고 웨폰 엑스는 진의 의견을 존중해서 잠시동안 엑스맨을 떠난다.

하지만 팀을 떠나서도 지구의 미래에 대해 걱정만 했고 급기야 커플은 아포칼립스를 죽일 "핵폭탄" 개발에 착수한다. 그리고 성공했다! 휴맨 카운슬과 함께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지만 성공을 눈 앞에 두고 진은 사이클롭스의 동생 하복한테 처참하게 살해된다.

그리고 폭탄은 터지고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현실은 없어진 것 처럼 보였다.[25]

하지만 진은 죽은게 아니였다!!! 살아있었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현실 자체를 백지화할 수 있는 폭탄을 무효화 시켰다.[26] 시니스터는 진을 납치해서 직접 관찰했을 때, 자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강력한 뮤턴트임을 알아냈다. 아니, 그녀는 뮤턴트가 아니였다. 훨씬 더 강력한 존재였다. 시니스터는 진을 납치했고, 이 과정에서 진은 과거의 기억과 자아를 모두 잃어버린다. 하지만 웨폰엑스는 진을 동요시킬 수 있었고, 이 틈을 이용해 쿼트와 사일록은 진을 공격해 그녀의 자아를 끄집어냈다. 시니스터와 그의 똘마니들은 진에게 바로 털린다. 매그니토는 이 사건으로 감옥에 갇히고 진은 엑스맨의 리더가 된다.

7.2. 얼티밋 유니버스(지구-1610)

ultimatejean.jpg
[JPG image (Unknown)]

진은 평범한 학생이였지만 어느 날 부터인가 환청을 듣기 시작하고 급기야 정신병원에게 강제 입원되는 신세에 처한다. 진이 뮤턴트임을 감지한 프로페서 X는 그녀를 구출하고 엑스맨에 가입시킨다. 진은 울버린과 관계를 맺지만 그가 매그니토를 위해 교수님을 암살하려는 사실을 알고나서 관계를 끊는다. 이때부터 진은 사이클롭스와 교제하기 시작한다.

교수님의 도움으로 능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피닉스의 환청은 잊을 만하면 다시 나타났다. 완전 멘붕 상태에 빠진 진은 이 피닉스라는 존재가 세상을 파괴할거라 믿으며 두려움에 떨며 살기 시작한다. 교수님은 진을 안심 시키기 위해 피닉스는 진의 잠재력이라 말하고 진이 너무 강력해서 생긴 일이라고 설명해준다.

정부가 엑스맨을 돕기를 거부하자 프로페서 X는 새로운 곳에서 자금을 찾아야 했다. 마침 시아 인라잇먼트 교회라는 단체로 부터 제의를 받는다. 엑스맨을 도와주는 대신 진을 관찰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 이 교회는 오래전부터 피닉스 신(Phoenix God)이라는 창조주를 숭배하는 단체였다. 교회의 말에 의하면 태초에 피닉스 신이 있었고 그녀의 숨결로 인해 우주가 창조됬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조물들이 자기를 이용하려고 하자 스스로 봉인시켰고 그 봉인된 장소가 바로 지구라는 것. 그리고 진은 이 창조주의 아바타란다.

무슨 소리인가 싶었던 프로페서 X도 일단 진을 스캔하는데 동의했다. 하지만 릴랜드라의 스캔은 도를 넘어섰고 피닉스가 깨어나고 말았다. 닝겐 주제에 감히 신을 시험하려 했다하여 릴랜드라를 서서히 말려 죽이려든다. 프로페서 엑스는 막으려 했지만 오히려 피닉스에게 뇌가 녹아내린다. 어쩔 수 없이 교수님은 진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해서 [27] 진을 멘붕 시킨다. 교수님 예상대로 이 엄청난 고백은 피닉스를 억누르고 진이 제정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버지 같은 사람이 자기를 사랑한다니 소름 끼쳤겠지

릴랜드라의 조수 개럴드는 진이 피닉스의 아바타가 아니라고 알려준다. 프로페서 엑스의 추측대로 진의 뮤턴트 능력이 피닉스 모양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물론 이건 생구라로 진은 피닉스의 아바타가 맞았다. 개럴드는 사실 헬파이어 클럽의 스파이로 진을 납치해 조직을 위해 사용하려고 했던거다. 헬파이어 클럽의 주문은 완벽했고 피닉스는 아바타를 통해 지구 위에 강림하셨다. 조직은 이제 자기들의 소원을 이루기위해 피닉스한테 "명령"을 내리려고 했다. 정말 상황 파악 못하는 놈들이다. 취조했다고 릴랜드라를 죽이려고 했던 신이다! 당연히 자기를 함부로 소환한 놈들을 곱게 보지 않았을거다. 아니나 다를까. 피닉스 신은 분노했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헬파이어 클럽 수뇌부들을 태워 죽였다. 그리고 시크하게 진의 흉부에 피닉스 상징을 만들어서 짱 박혀있으시겠다고 으름장을 늘어넣고 자체 봉인하셨다.

시니스터와 아포칼립스의 공격으로 지구 전체가 위협에 처하고 엑스맨+판타스틱4의 결합도 이들을 막을 수 없었다. 한마디로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꼴이 날 판이였다. 이때 진은 피닉스 신을 부르고 아바타의 외침에 다시 한번 강림해주신다. 그리고 아바타를 괴롭힌 아포칼립스를 보기 좋게 떡실신 만들어주셨다. 아포칼립스를 제거하고 나자 피닉스는 모든 문제의 원인은 프로페서 엑스라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인간과 뮤턴트 사이를 돈독히 만들라고 충고한다. 두번째 기회를 주겠다며 지구가 파괴되기 전으로 시간을 돌려놓는다.

7.3. 레드 퀸(지구-998)

Example.jpg
[JPG image (Unknown)]

엑스맨(X-Man)의 후반 최종보스이자 마블 세계관을 통틀어 가장 악랄한 우주의 개쌍년진 그레이이다. 만악의 근원

레드 퀸(매들린 1세)은 지구 전체를 자기 휘하에 둔 제국의 황제였다. 모든 걸 가진 존재였지만 죽음 앞에는 장사 없다고 눈을 감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신세였다. 살고 싶은 마지막 소망으로 자기가 죽거든 자기를 태워달라고 부탁한다. 불탄 재에서 자기가 다시 부활할거라 예언하고 황제 매들린은 죽었다. 정신나간 소리였지만 일단 제국의 황제가 내린 유지니 신하들은 받들었다. 당연히 아무 일도 없었다. 안 to the 습. 황제 매들린 아래 유지된 제국이기 때문에 그녀의 죽음에 전쟁이 터지고 제국은 무너진다.

하지만 며칠 후 기적같이 황제 매들린은 다시 부활한다. 그리고 제국에서 독립을 선언한 아시아와 유럽에 분노했다. 어떡하든 다시 제국의 그늘 아래 아시아와 유럽을 포옹하고 싶던 황제는 고심하던 끝에 네이트 그레이라는 소년의 힘을 빌려 배신자들을 굴복 시킨다. 끝내 유럽은 그녀의 수중으로 떨어지나 그만 충성심 강한 네이트는 오버로드로 죽고만다. 황제는 슬픔에 잠겼지만 제국을 위해 목숨마저 바친 네이트를 위해 정신줄을 다잡고 대체 현실에서 도움을 얻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결정한 곳이 지구-616.

포지의 도움으로 신의 엔진(Engine of God)을 얻고 지구-616으로 여행을 떠나신다. 거기서 슬픔과 고독에 빠진 AoA 현실의 네이트를 발견하고 최선을 다해 네이트를 위로했다. 그리고 그를 설득시켜 본인의 현실로 오고 세계 평화를 위해 마지막 남은 반란군 아시아를 정복하려고 한다.

문제는 이 모습이 다 가식이였다는 것. 속지 말자. 개년이다.

사실 황제 매들린은 죽었다. 불에 타서 재가 됬을 때 이미 낙동강을 건넌 상태.
그 뒤에 나온 황제 매들린은 모두 진 그레이가 코스프레한 거였다!
그것도 이 현실의 진 그레이가 아니라 지구-9898에서 건너 온 다른 현실의 범죄자. 워낙에 악독한 짓을 고향 현실에서 저질러서 쫓겨났다고 한다. 뭐 하는 짓을 보면 대충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알 것 같기도

고향 현실에서 쫓겨날 때 사이킥 에너지를 모두 잃었단다. 그래서 네이트 그레이같은 잠재력이 남다른 뮤턴트가 필요했고 그를 교활하게 이용해 능력을 강탈하고 있었던 것! 이렇게 이용당한 네이트 그레이 숫자만 헤아릴 수가 없다고 한다. 지구-616으로 넘어 간 것도 마지막으로 빨아 먹으려 했던 네이트가 도망쳤고, 계속해서 다른 현실의 네이트로 교체하는데 질려버린 황제 진 그레이가 "완벽한" 네이트 그레이를 원했기 때문. 지구-616으로 넘어 가서는 네이트가 그리워하는 매들린 프라이어를 코스프레하고 그를 속여 자신의 뜻을 강요했다.[28] 마지막으로 자기 현실에 데려와서 능력을 강탈하려고 했던 것.

하지만 이 마지막 기믹은 그녀의 발목은 잡는다. 네이트는 도망가고 전에 탈출했던 다른 현실의 네이트의 도움을 받아 능력까지 해방된다. 그리고 매들린이 이용가치가 떨어졌다고 죽여버린 포지를 통해 그녀의 비밀을 모두 듣는다. 자기 근위대를 급파해 잡긴 하지만 엉뚱하게 다른 현실의 네이트를 잡고, 지구-616 네이트는 보란듯이 그녀의 궁전 위에 나타나 황제 진 그레이를 엄벌한다.[29]

레드 퀸이 원했던 일은 아니지만 이 일을 계기로 네이트 그레이는 잠재력도 해방되고 그를 억누르고 있던 죄책감도 이겨내 앞으로 만날 적들에게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일침을 가한다. 어떻게 보면 네이트에게 고맙고 꼭 필요했던 존재일지도...

8. 기타

CBR에서 매년 주최되는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에 항상 드는데 진이 죽은지가 10년이 지난 걸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스펙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2014년 투표에서 마블 히어로 전체 부분에서 진이 9위를 했다! 그리고 토너먼트 시합에서 진이 스톰을 꺽고 1위를 했다! 십 대 진하고는 다르다 십 대 진하고는!! 십 대 진은 1표 밖에 못 받고 탈락했다. IGN이나 Marvel같은 권위있는 곳에서 순위를 정할 때도 상위권이며 여캐 중에서는 스톰/원더우먼을 제외하면 진 보다 좋은 성적을 받은 캐릭터는 사실 없다. 하지만 CBR 투표는 매번 결과가 다르고 살생팬들 활동기간의 차이로 정확한 수치라고 단정 할 수 없다. 그래서 종종 투표기간이 지나고 나서 왜 제대로 홍보하지 않았냐고 따지는 유저들을 목격할 수 있다. IGN이나 Marvel은 공식적인 기관이지만 회사의 목적에 따라 정하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하자. 공식적이면서 정확한 투표란 이 마당에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죽은지 10년이 지나도 CBR포럼에 살생팬들 수가 화력이 넘친다는 스캇 살생팬들과 비슷하며, 투표할 때마다 거론되고 상위권에 든다는 것 자체가 이미 진 그레이라는 캐릭터가 얼마나 독보적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지 증명하고 있다. 2015 마블 인기 토너먼트 시합에서 42:41 한 표 차이로 진이 사이클롭스를 이겼다.CBR 그리고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를 이기고 다시 본선에 진출했다.흠좀무.하지만 또 다시 1표 차이

참고로 CBR에서 진 그레이 팬클럽 비공식 명칭은 The Church of Jean Grey이고 Shades of Grey그 마성의 쉐이즈 오브 그레이가 아니다라는 팬클럽도 타사이트에 존재한다.

사망전대 이미지가 있다. 다크 피닉스 사가와 뉴 엑스맨 150화에서 죽었다. 총 2번 죽었다. 다크 피닉스 사가는 설정이 변경된 상황이니 공식적으로 진 그레이는 총 1번 죽었다. 다른 캐릭터들이 더 많이 죽었지만, 진의 죽는 장면이 하나 같이 임팩트가 커서 사망전대 이미지가 남은 듯 하다. 또한 영화 X-MEN 최후의 전쟁에서는 울버린에게 시켜 죽음을 선택했고, 현재까지 공식 스토리 라인에서는 쏜에게 사망한 상태다. <피닉스: 엔드송>에서 스캇에게 죽었다는 설이 있는데 이건 만화책을 잘못 이해한 것으로 현재 편집장, 만화책 쓴 작가, 그리고 마블 캐릭터 백과사전에 나온 내용과 완전히 다른 루머일 뿐이다.[30]

<울버린과 엑스맨>에서 피닉스 교회라는 이상한 조직의 등장으로 부활은 더 힘들어지고 있다. 게다가 편집장은 피닉스 포스를 진에게서 분리 시키려고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이 상태로 오리지널 진 그레이를 만날 기회는 영영 없어 보인다.

웹게임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에서는 네이머 대신에 피닉스 파이브의 일원이 된다.

마블 VS 캡콤 3에서도 등장했다. 대신 여기 등장한 엑스맨 전원이 코드네임이라서 '피닉스'라는 이름으로 등장. 피닉스 포스의 숙주가 되어있는 시점이다. 4번째 오프닝에서 거대한 힐링 필드를 펼쳐서 주인공들을 감싸는 모습이 나왔다.

하이퍼 콤보로는 전방에 거대한 불꽃을 날리는 피닉스 인페르노, 체력 게이지의 붉은 색 부분을 빠른 속도로 다시 채우는 힐링 필드가 있다. 하지만 진정한 것은...

게이지가 5줄 꽉 찼을 때 K.O 되면 다크 피닉스가 되어버리는[31] 기믹이 있다. 다크 피닉스로 변신할 경우 체력이 완전하게 회복되며 공격력 / 이동 속도 / 반응 속도 / 공격 판정 등이 전부 강화되어 센티널과 맞먹는 최강의 캐릭터가 된다. 대신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다시 조금씩 줄어드는 페널티가 존재하지만, 게이지 여유가 있을 땐 힐링 필드로 회복할 수 있고 대부분 엑스팩터를 피닉스를 위해 남겨놓기 때문에 체력 감소 효과를 걱정하는 경우는 드물다.

고선생을 능가하는 물렁살이라 전면에 세우거나 어시스트를 하는 경우는 드물고,[32] 현재는 대놓고 다크 피닉스 변신을 노려서 끼우는 캐릭터로 쓰이고 있다. 때문에 피닉스를 넣는 경우 나머지 2개 캐릭터로 방어적인 운용을 하면서 5줄 게이지를 모으는 데 치중하는 경우가 많으며, 상대방 입장에서는 변신 전에 없애고 싶어도 피닉스가 아예 전면에 서지 않아 곤란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전면 캐릭터를 스냅백 콤보를 피닉스를 맞이하기 위해 따로 준비해야 되어서 귀찮다. 다크 피닉스 변신은 일단 피닉스가 한번 다운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캐릭터 수가 둘 이상일 때 피닉스만 남았을 경우 공격을 막기만 하여 판정승을 유도하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진정한 막판 뒤집기 캐릭터.

엔딩에서는 기껏 갤럭투스를 쓰러뜨렸더니 다크 피닉스로 변한다. 후속작의 기운인가.

능력치
지능 ■■■□□□□
■■□□□□□
속도 ■■■■■■■
체력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매드하우스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에피소드 1 시작부터 사망한다. 이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엑스맨은 1년동안 활동을 정지하게 된다.

울버린이 사랑하는 여성이기도 하다. 엑스맨 코믹스에서는 스콧-진-로건의 삼각관계가 자주 떡밥으로 등장하며 이를 반영한 것이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 팜커 얀선이 배역을 맡았다. 자세한 건 진 그레이(실사판) 항목 참고.

이름의 유래가 제인 그레이이거나 혹은 해당 인물의 후손이라는 설정[33]으로 추정되는데, 아는 분이 추가바람.

미스-테크 워즈에서는 사이클롭스를 잃은 슬픔에 자살하지만 다크 엔젤, 프로페서X, 닥터 스트레인지, 알비온, 데스즈 헤드 II, 모터마우스가 시간을 되돌려 다시 살아난다.[34]

스컬걸즈파라소울의 22번 색깔이 진 그레이(파란 복장)을 모티브로 했다.
----
  • [1] 이 두 명은 우주를 가지고 쌈싸먹는 존재다. 진하고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하다. 적어도 피닉스와 동화되기 전까지는...
  • [2] 마블에서 등급을 매길 때 7등급-100톤 이상급이 최상이다. 말이 100톤 이상이지 7등급 부터는 상황에 따라 힘이 달라지는 보정 캐릭터임을 말해주는 것.
  • [3] 피닉스 포스가 우주 전체를 뒤덮었다.
  • [4] 마스터 마인드가 원했던 우주의 힘을 강제로 경험시킨다. 인간에 불과한 마스터 마인드가 강담할 수 없는 경험이였고 즉석에서 바로 미쳐버린다. 멘탈이 냉궁행
  • [5] 나중에는 또다시 진 그레이 같은 피닉스 숙주가 나오기 전에 그레이 가문의 씨를 말리겠다는 시아 제국의 습격으로 진의 가족들이 몰살당한다. 화이트 피닉스로써 진은 죽은 가족들의 영혼을 화이트 핫 룸으로 소환한다.
  • [6] 안그래도 힘 없는 진을 납치해서 50억명의 외계인을 죽였다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당연히 진은 멘붕한다. 달에서 친구들이 자기를 보호하다 처참하게 깨지는 모습을 보고 2차 멘붕이 오고 피닉스는 진의 이런 감정에 반응하여 봉인을 풀고 나온다. 이 봉인 자체도 진이 원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아무튼 병크 터트리는데 일가견 있는 시아제국이다.
  • [7] 사실 자기가 한 문명을 멸종 시켰다는 것에 엄청난 죄책감을 느낀 진은 자살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 [8] 하지만 나중에 다시 착한 여자 신드롬이 재발하여 에스메 쿠쿠가 갈군 다이아몬드 총알에 박살이 난 엠마 프로스트를 분자 단위로 조립해서 살려준다.
  • [9] 역시 이것도 진이 150년 뒤에 부활해서, 스캇의 마음에 남아 있는 죄책감을 없애서 이루어졌다. 본격적으로 운명까지 조작하는 모습. 근데 뻘짓. 이쯤되면 착한 여자도 아니고 그냥 호구다.
  • [10] 자기가 어이없게 죽는 건 둘째치고 가족까지 자기 때문에 외계인들한테 살육 당한다. 게다가 조금씩 마음을 주기 시작했던 스캇은 자기를 배신하고 엠마 프로스트라는 듣보잡과 바람난다. 또한 진에게 두번째 아버지나 다름없던 프로페서 X를 스캇이 죽인단다. 불닭에 대해서 말하자면 입만 아프니 생략
  • [11] 어른 진한테는 감히 개길 생각조차 못하니 십대 버전한테 만이라도 분풀이를 한 격.
  • [12] 오리지널 진 그레이가 Xorn이라는 극악무도한 빌런에게 리타이어한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 [13] 처음에는 비스트한테 물어봤지만 거절한다. 상당히 웃긴 부분인데 과거로 돌아가면 진의 미래가 좆망이라는 걸 알면서도 비스트는 그냥 돌아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나중에 스캇하고 도망간 것 때문에 적반하장으로 진한테 짜증부린다. 이쯤 되면 엑스맨 남자들 정신세계가 심각하게 고민되기도...
  • [14] Xorn이 십 대 진을 설득시키기 위해 일부러 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십 대 진의 레벨이 호구인 걸 생각할 때 에마와 스텝포드 쿠쿠스를 제압한 존이 십대 진한테 졌다는 게 말이 안 된다. 그리고 나중에 엑스맨 전체를 혼자서 바르는 걸 보면 그냥 코스프레 했던 게 맞다.
  • [15] 더 웃긴 건 일리아나가 Xorn을 두려워했다는 거다. 이러나 저러나 어떤 버전의 진이건 건들지 않는 게 모두한테 이롭다.
  • [16] 미국도 한국 만큼이나 남자우월 주의가 존재한다. 무엇보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밖으로 나온 부녀자들을 다시 부엌으로 보내려는 운동이 극심했을 때다. 여자 캐릭터인 진 그레이가 피닉스라는 엄청난 힘을 스스로 표출하고 제어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편집부에게 달가운 소식일 리는 없는 것이다.
  • [17] 이건 단순히 진 그레이 뿐만 아니라 다른 오메가 레벨 뮤턴트도 해당된다. 프랭클린은 셀레스티얼로 오메가는 아니지만위칸은 데미어지로 변할 뮤턴트들이다. 리전은...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18] 스캇이 아포칼립스한테 먹히고 나자 딱 한 번 화내기는 했다.
  • [19] 정확히 따지면 골드팀 시절 만나기는 했다. 하지만 둘 사이에 직접적인 대화는 별로 없기 때문에 뉴 엑스매으로 바로 넘어간다.
  • [20] 상대가 상대다 보니 진도 철저하게 계획하고 행동했는데 진의 따뜻한 성격은 눈 씻고 찾아 볼 수 없다. 마인드 컨트롤은 기본으로 매그니토 마음까지 침투해서 환영술을 심어 넣었다! 게다가 팀메이트도 얼마든지 희생시킬 각오로 팀을 이끈다. 대충 왜 재비어가 그토록 신임하는 그녀한테 팀 리더 자리는 안 주는지 이해할 수 있는 이슈.
  • [21] 싸웠던 이유가 누가 진을 더 걱정하냐 인데 싸움 자체가 유치하고 적도 앞에 있는데 일어난 병림픽이라 진이 제대로 화났었다. 이 장면을 보면 왜 진이 살아있으면 스키즘 따위는 일어날 수 없었는지 알 수 있다.
  • [22] 이쯤되면 엠마의 뇌 구조가 궁금하다. 진에게 당했던 사람 중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양반인데 어쩌자고 계속해서 벌집을 쑤시는건지 알 수 없다. 진의 첫번째 공격으로 편도체가 파괴된 걸지도
  • [23] 서로 일처리 방식이 달라 티격태격하기는 한다. 욕하면서...
  • [24] 이 진 그레이는 하늘(피닉스)을 이용하지만 하늘(피닉스)을 경외치 않는다. 세상의 비정함을 알지만 세상에 머리 숙이지 않는다. 사람을 살피고 다스리나 사람에게 기대치 않는다. 이것이 진 그레이다. 가서 모두 전하거라...
  • [25]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볼륨1은 폭탄이 터지면서 지구-616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엔딩이 난다. 하지만 인기가 너무 많자 편집부에서 나중에 렛콘한다.
  • [26]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진이 폭탄들을 막았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대충 현실 조작 아니면 시간 조작을 통해 없앤 것 같다.
  • [27] 프로페서 엑스는 진을 남몰래 사랑하고 있었다.
  • [28] 마치 마스터 마인드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진 그레이를 이용했듯이.
  • [29] 마스터 마인드와 마찬가지로 그녀가 원했던 힘을 보여주는데 감당을 못하고 타죽어 버린다. 그녀가 그토록 이륙하려고 했던 제국과 함께 멸망했다. 자업자득.
  • [30] 하지만 스캇과 헤어지는 장면이 참 애틋하기는 했다. 화이트 크라운 피닉스로 각성하여 세상을 멸망시킬 힘을 가진 상태에서, 마지막에 정신줄을 놓지 않고 엑스맨 전체를 시아제국이 만든 블랙홀로 부터 구한다. 마지막에 스캇과 텔레파시로 대화하고, 마지막으로 아스트라플랜에서 스캇의 눈을 본다. 그리고 화이트 핫 룸으로 가서 잃어버린 조각을 찾겠다 말하고 떠나버린다. 언제 귀환할지는 오리무중.
  • [31] 이 때 대사는 "더 이상 제어를 못하겠어!(I Can't control it!)" 즉 다크 피닉스 강림(Dark Phoenix rises)'.''' 후자의 경우에는 열도에서도 원어를 그대로 읽은 '다크 피닉스 라이지즈'를 반각문자로 표기해서 소재로 쓰인다. 피닉스 말고도 다른 걸 넣어줄 수도 있다!
  • [32] 어시스트로 세우면 방어력이 추가로 떨어지는 시스템 특성상 어시스트 상태에서 하이퍼 콤보라도 맞으면 정말 어이없이 다운될 수 있다.
  • [33] <다크 피닉스 사가>에 보면 마스터마인드에 의해 자신이 중세시대에 살던 조상이라고 착각하는 환영을 지속적으로 보게 된다.
  • [34] 이런 식으로 죽고 부활한 캐릭터 많다. 제발 진 그레이 사망전대 이미지를 설명하는 곳에 끼워 팔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