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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에 카니크

last modified: 2015-02-26 11:07:27 Contributors

태양의 탑의 등장인물. 오렌지색의 머리칼과 금빛 눈의 네냐 여인.[1] 나이는 20대로 추정되며 점쟁이.

용병들에게 쫓기다 의도치않게 키릴 일행의 도움을 받으며 등장했으며 제대로 키릴의 일행에 합류한 것은 드워프가 만든 미궁도 지나고 드래곤도 만나고 어쩌다보니(...)

사실 용병이나 도적에 쫓기는 것 외엔 그저 평범한 여인(?)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키릴 일행의 일원답게 조용한 과거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 듯 싶다. 어린시절에 대한 회상이나 과거사와 관련된 악몽에 괴로워하며 잠결에 내뱉은 대사라든가.

아명은 그레첸.[2] 태어나고 자란 곳은 노르마크로, 그곳에서 지지에의 머리와 눈은 특이한 외모였다. 때문에 그런 신비로운 외모에 대한 질투로 '요정이 바꿔치기 한 아이(Changeling)'라는 쑥덕거림에 시달렸다. 10살 전 초라한 차림이 되면서부터 그런 것도 사라졌지만.

언제인지는 언급이 되지는 않았으나 지지에는 한 노파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는데 그중 하나가 '도둑맞기 전에 훔쳐버리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지지에는 그 말을 가장 먼저 노파에게 실험해보았다.(...) 그 결과가 지지에가 그동안 의지해왔던 한벌의 카드. 이 카드는 이제 제껍니다

미궁에서 에르나비크를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에르나비크는 네냐의 시조격인 카니크 지지에와 그의 오라버니 카니크 페라루하를 언급하며 자신이 카니크 지지에와 오랜 인연이 있기 때문에 지지에의 이름을 가진[3] 지지에 카니크의 앞에 나타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지지에가 진심을 드러내 스스로의 소원을 말하길 종용하는데, 끝내 지지에가 스스로의 소원을 이야기하지 않자 그녀의 무의식적인 소원[4]을 들어준다. 그러면서 충고하는 것이 "그런 태도 때문에 언젠가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될 거야." 또 어떤 충격적인 결말을 안겨주려고...

사막을 횡단하여 도착한 캄란에서 그동안의 눈치 덕분에 일행중 유일하게 노예시장에 팔려가지 않았다. 그리고 유유히 수행자 일행에 합류.(...)

알 자비의 골목시장에서 여행자로 위장중이던 진스카에게 점을 봐주게 되는데, 아직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은 부분을 제외하면 점이 죄다 들어맞았다.[5]흠좀무

시장에서 사람들의 점을 인기리에 봐주던 중, 잔스노플 지배자의 성으로 초청을 받아 그를 기다리지만 하즈라샤가 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스스로 담장을 넘어 도망가려고 한다. 그러던 와중에 진스카를 다시 한 번 더 만나게 된다. 그가 길을 알려주는 대가로 그에게 점을 한 번 더 쳐주는데, 진스카가 물어보는 사람이 그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다가난 남색의 취향은 없소, 애정 문제에 집착한다는 핀잔을 듣자 걱정이 필요없는 사람에게 걱정하는 것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며 맞받아친다. 다만 자신이 이야기한 사람이 정확히 누구였는지는 잘 몰랐던 듯 하다.

복채 겸 금화를 받은 후 진스카가 저녁을 먹자며 그의 집으로 자신을 데리고 가자 그를 의심하다가, 그가 자신을 키릴의 동행으로서 이미 알고 있다는 것과 끌리는 마음을 피하기 위해 애써 떠난 키릴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그러나 남은 일행들을 걱정하는 마음은 남아있었던 모양. 진스카가 하즈라샤라는 것을 스스로 눈치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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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키릴과는 다르게 스스로가 네냐임을 알고 있었다. 네냐의 자식이었던 탓에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며 유년기를 보냈으므로 어려서부터 알고 있었을지도.
  • [2] 정확히는 어릴적에도 이름은 지지에였지만 네냐인 아내는 물론이고 그 흔적까지 싫어했던 지지에의 아버지에 의해 그레첸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듯 하다. 그녀의 출신지인 노르마크에서는 본명인 지지에가 이상한 이름이기도 했지만.
  • [3] 고대 이스나미르인의 성은 앞에 위치한다는걸 생각하면 사실상 같은 이름이다. 뭐지 이거...
  • [4] 키릴과 비주를 구하는 것
  • [5] 지지에 역시 네냐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네냐 족 고유의 능력이 예언으로 발현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평소에는 본인도 모르는 듯. 그냥 그날따라 말이 술술 나온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