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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last modified: 2017-10-29 13:54:19 Contributors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지붕 뚫고 하이킥 수록 애교만점

김병욱 PD 연출작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뜷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하이킥 시리즈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뜷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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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작품 소개
2. 등장인물
2.1. 이씨 집안
2.2. 김씨 집안
2.3. 신씨 가족
2.4. 그외 등장인물
2.5. 까메오 출연인물
3. 빵꾸똥꾸 소동
4. 하이킥 괴담
5. 해외 진출
6. 엔딩 논란

전작을 뛰어넘은 최고의 가족 시트콤...이 될 뻔 했으나 결말 하나로 모든 것을 날려버린 막장가족 시트콤

정보석이 고생하는 작품

1. 작품 소개

2009년 9월 7일부터 2010년 3월 19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시트콤. 원래 2010년 3월 2일에 종영하려고 했으나, 엄청난 인기 덕에 2주 연장을 확정해 2010년 3월 19일 126회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후속작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으나 꼭 그렇게만 말할 수는 없다. 캐스팅은 야동순재로 유명한 이순재와 풍파고 교감역의 홍순창을 제외하고는 전부 교체되었으며,[1] 스토리도 전작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별개의 내용이다. 따라서 전작을 즐겨보던 팬들에게는 약간은 거부감이 느껴질지도 모르는 작품. 김병욱 PD는 아예 별개의 작품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작의 팬들 연동 효과도 제법 있고, 초반부 시청률이 괜찮은 것도 (이전에 방송하던 태희혜교지현이가 10% 내외에서 시청률을 선방해준 덕도 있지만) 전작의 이름 덕이 없다고는 못할 듯하다.

초반 설정은 1980년대였으나 제작비 문제로 현대로 옮겼다.[2] 산업화 이후 사실상 사양길로 접어든 직업 중 하나인 식모가 등장, 식모살이하는 자매의 설정에서부터 솔솔 풍기는 노스텔지어틱함은 바로 여기에 있다. 물론 식모를 이렇게 해석한다면 조금 다른 느낌이 되겠지만....

여기에 약간의 루머가 있었는데 원래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후속이며 그 이전 스토리를 만들려고 했다는 썰이 있다. 이 루머대로라면 신세경이 나문희여사의 젊은 시절이였으며 최다니엘이 이순재의 젊은 시절이 된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나문희가 순재집안의 식모살이를 했다는 점, 이순재가 한방병원의사 이고 최다니엘이 의사라는 점이 매치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수도 있다. 위에 서술된 것 처럼 제작 비용 문제와 김병욱PD가 스스로가 캐릭터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서 배우를 뽑고나니 내용을 살릴 수가 없어 포기했다는 루머가 있다. 지붕 뚫고 하이킥과 사실상 완전 별개의 작품이기 때문에 결말에는 변화는 없다.

또 가끔은 눈물없이는 볼 수가 없다. 식모살이하는 자매의 분투가 매우 눈물겹기 때문.

물질만능주의나 계급 사회에 대해 비판적인 면모가 자주 보인다. 이런 에피소드는 대부분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내세움으로써 웃음과 함께 조금의 씁쓸함을 더한다.[3]

방영 당시에는 상당한 호평속에 방송되었고 엄청난 시청률로 케이블tv의 든든한 밥줄이 되어주기도 했다. 얼마나 심했냐하면 재방송이 너무 많은거 아니냐고 까는 기사가 툭하면 나왔을 정도...하지만 최종화 방영후 평가와 인기는 급하락. 종영시에 이와 마찬가지로 새드엔딩이라고 까였던 거침없이 하이킥이 2015년 현재까지 종종 케이블을 통해 재방송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지명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지붕 뚫고 하이킥은 종영 직후 재방송도 전멸해 버렸다. 시트콤은 시트콤인데 결말을 알고 보면 웃을 수 없는 시트콤이 되어버린 것.

2011년 10월 케이블채널 Q채널에서 월~금요일 밤 12시에 2화씩 방영을 했었다.

2. 등장인물

1

2.1. 이씨 집안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 집안의 뒤를 이었다고 볼 수도 있는 집. 경제력은 훨씬 나아지긴 했지만 가족 구성원들 사이의 유대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가족 구성원들 대부분이 각자의 문제에만 신경쓰고 다른 가족에게 관심 보이지 않는 모습이 보이며, 가족 전체의 문제를 바라볼 때에도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올법한 정해리의 모습은 이런 이 가족의 집합체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다.
빚쟁이에게 쫓겨 서울로 올라오게 된 신씨 자매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이 가정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갈지가 이 시트콤의 중요한 줄기 중 하나.

이번 편의 집의 특이요소는 2층의 개구멍으로 기어들어가야 하는 방. 이번에는 제작과정(?)이 없이 처음부터 뚫려 있었는데, 극중에 이 개구멍의 유래가 밝혀진다. 이현경이 발차기로 뚫어버린 벽이었던 것(...).

질투가 발동되면 애어른 할 것 없이 눈에서 불을 뿜어내는 기술을 시전한다. 거기서 확장되면 몸이나 차에도 불을 확장하기도

2.2. 김씨 집안

풍파고 교감인 김자옥과 김자옥이 운영하는 하숙집에 사는 세입자 일동. 혈연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이씨 집안보다는 나름대로의 유대감이 있어보인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해야 하는 세대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인 듯.
신씨 자매를 처음으로 받아줬던 것이 바로 이 곳의 줄리엔으로, 신씨 자매가 이씨 집안에 식모살이 하게 된 이후에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취업난이나 현실의 벽에서 갈등하는 세대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하숙집에 사는 세입자들 중 제대로 된 개념은 줄리엔밖에 없다. 특히 이광수는 잉여인간이란 것이 이렇다는 것을 결정적으로 보여 준다.

2.3. 신씨 가족

원래는 태백 산골에서 부족하지만 나름 오순도순 살던 가정이었지만, 빚쟁이들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해체되어버린 가족. 어머니는 2003년[4] 지병으로 인해 별세했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온전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가족간의 정은 어려운 상황 때문이라도 굉장히 깊다.
아버지 신달호는 모르겠지만 딸인 신자매가 은근히 문무겸비의 능력자. 일반적인 가정이었다면 그야말로 인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2.4. 그외 등장인물

  • 강세호(이기광) - 정준혁의 친구로 전작의 김범과 같이 매일 주인공의 집에 붙어있는다.
  • 봉 실장(이봉원)
  • 이나봉(이나영)
  • 풍파고 교장(홍순창) - 전작에 이어 등장하는 인물로 전작의 교감직에서 승진했다. 에피소드 중에는 교감시절 꽈당민정, 미친 개라는 별명을 가진 선생들이 있었다고 하면서 거침없이 하이킥 시절을 회상하는 에피소드도 나온다.
  • 풍파고 이사장(이대로)

2.5. 까메오 출연인물

3. 빵꾸똥꾸 소동

빵꾸똥꾸란 극중 이순재의 손녀딸인 해리가 자기 맘에 안들면 거침없이 내뱉는 필살기스런 대사로 어원은 방귀를 뜻하는 방구와 엉덩이를 가리키는 유아어인 방구, 똥꼬가 결합하여 된소리화된 것으로 본다. 초딩 나이대 애들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저질스런 개념의 결합으로 상대에게 타격을 주기 위한 것. 이미 초딩을 넘어 어른들한테도 상당한 유행어가 되었다

이 단어를 갑자기 띄운 것은 다름아닌 방송통신위원회.
극중 해리의 행동에 대해 일상적인 반말사용과 버릇없음 등을 이유로 어린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시정권고를 하면서 방통위가 일개 시트콤 캐릭터까지 간섭하는 것에 비난이 일었다.

방통위는 "그냥 권고만 했을 뿐인데 이걸 핍박이니 뭐니 하는건 지나치다"라고 했지만...
일각에서는 빵꾸똥꾸를 외치는 해리보다는 이를 수수방관하는 가족들이 더 문제라고 점잖게 지적하기도 했다.

이 소동은 후속작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셀프 패러디되었다.

4. 하이킥 괴담


지붕 뚫고 하이킥의 포스터로 인해 퍼져나간 괴담.

포스터에 이순재, 김자옥, 오현경, 정보석을 제외하고는 다 흑백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이를 두고 결말에 대한 암시다, 넷을 제외하고는 다 귀신이다, 넷을 제외하고는 다 죽는거 아닌가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는 훗날 결말과도 직결되는데...

그러나 지붕 뚫고 하이킥 스페셜 방송에서 제작진은 포스터는 단지 느와르 컨셉이었을 뿐이지 떠도는 괴담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5. 해외 진출

한류 붐을 타고 일본에도 수출 됐다. 일본 방영명은 明日に向かってハイキック!.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서 2009년 11월 부터 일본 소니 자회사인 소넷에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일본에 친출하였다.

youtube(Te89xf0Vpws)

당시 한류 붐을 타고 일본에도 dvd도 더빙버전으로 전부 출시 되었고,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 보다도 높은 판매고와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그외에도 중국, 필리핀 등등 여러 나라에 수출되었고 꽤 호평이였다. 당시 제빵왕 김탁구 붐으로 뜨고 있던 윤시윤의 데뷔작이라는 타이틀이 붙어서 였는지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한국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많이 본 듯 하다.

6. 엔딩 논란


거침없이 하이킥 후반부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한 점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시트콤인데도 과도한 러브라인으로 이게 시트콤인가 싶을 정도로 연애에만 비중이 맞춰져 있으니...

그리고 3월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126화, 뜬금없이 신세경과 이지훈이 교통사고로 죽는 충격적인 새드엔딩으로 인하여 시청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정확히는 이지훈과 헤어지게 될 상황이 놓이자 신세경은 차 안에서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하고, 이지훈이 그녀를 바라보고 화면이 흑백으로 변하면서 그대로 끝났다.

마지막화가 방영되고 시청자 게시판은 폭주. "제작의도가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고 하더니 이게 뭐냐", "이게 무슨 새드엔딩이냐 그냥 황당하고 짜증나는 엔딩이다" 등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열린 결말로 끝났기 때문에 둘은 죽지 않았다고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깔려있는 복선들로 보았을때 죽은 게 확실하다.[5]

김병욱PD는 또 새드엔딩으로[6] 끝내냐면서 까이고 있다.[7]

새드 엔딩은 둘째 문제 치더라도 세경과 지훈을 제외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확실히, 시트콤 중간중간에 김자옥, 이광수,해리, 세호의 후일담은 간간히 나왔지만, 이를 제외하면 전작과는 달리 전부 훑지 않았다는 점에선 아쉬운 부분.

한편 지붕 뚫고 하이킥 58회 이순재 고사 편에서 다음 해에 치뤄진 2회 이순재 고사는 이지훈이 1등 했다고 나온 장면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이 생기면서 이지훈은 교통사고에서 살아난게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지만 김병욱 PD의 인터뷰를 볼때 제작진이 그런걸 생각했을리가 없어. 그냥 생각없이 엔딩을 만들었다, 피디의 개똥철학이 작품을 망쳤다는 등의 평가도 많다.

결국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김병욱 PD가 지붕뜷고 하이킥의 결말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 엔딩 논란이 감독 본인에게도 큰 인상이 남았는지, 후속작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극중 방송국에서 만들던 <바닥뚫고 로우킥>이라는 시트콤으로 셀프 디스하기도 했다. 게다가 TvN 신작인 감자별에서도 똑같이 셀프 디스 하였다.


드라마가 끝난 뒤 이 엔딩은 패러디에 사용되고 있다. 주로 무언가 절정이 될것 같은 장면에서 화면을 흑백으로 처리한후 배경음으로 엔딩곡으로 사용됐던 김조한의 꾸쥬워마이걸You Are My Girl과 제작지원을 해준 카페베네로고를 깔아서 카페베네를 까는식.[8] 예를 들어,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일본이 파라과이를 상대로 한 16강전에서 승부차기를 하다가 고마노 유이치가 킥을 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멈춰 흑백으로 바꾼 뒤 You Are My Girl을 깔고 파라과이의 8강 진출 장면으로 넘기는 패러디가 있다. 그 외에 이동국 카페베네 슛. 야구의 경우에는 2011년 롯데 플레이오프 SK전의 9회말 손아섭 만루상황도 쓰인다, 덕계열의 예를 들면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10화를 저렇게 편집한 것도 있다. 네이버 웹툰 내일은 웹툰에서도 패러디. 웹툰의 특성을 이용하여 스크롤을 내리다가 음악까지 재생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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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전작의 배우들이 까메오 출연하는 경우는 많다. 정준하, 신지, 정일우, 김혜성, 김범, 김경룡 등등...그리고 22화에서 풍파교 교장이 자신이 전에 근무하던 학교와 함께 서민정별명이 미친개인 선생을 언급했다.
  • [2] 김병욱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신자매의 성장 이야기를 당시의 정치적 사건과 엮으며 풀어내고 싶었던 듯 하다.
  • [3] 도박 중독=신애의 인형뽑기 중독, 학력 중시 사회=신애의 대사 "서울대 다니는 사람들은 착한 사람들이고, 서운대 다니는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어서요?" 등등
  • [4] 홈페이지에서 신신애가 3살 때 사망했다고 나오고, 극중에는 2001년생이다.
  • [5] 그중에서도 차량 8중 추돌 사고로 4명이 죽고 20여명이 다쳤다는 뉴스가 잠깐 나온다.
  • [6] 김병욱 PD의 작품인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도 새드엔딩으로 끝났다.
  • [7] 특히 김PD가 종방 직후 인터뷰에서 언급한 '지훈의 자각'에 대해 말이 많다. 어떻게든 그 말에 맞춰 해석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그간의 전개로 봐서는 너무 뜬금없고 말도 안된다는 사람들이 나뉜 상태. 최후의 승리자는 김병욱
  • [8] 재미있는 것은 정작 마지막회 엔딩은 김조한의 You Are My Girl 대신 아무 배경음 없이 무음으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패러디에는 항상 노래가 붙는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