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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티

last modified: 2018-03-04 18:53:11 Contributors


여행경보 2단계: 황색경보 발령!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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جمهورية جيبوتي (아랍어)
République de Djibouti. (프랑스어)
Jamhuuriyadda Jabuuti. (소말리어)
Gabuutih Ummuuno. (파르어)

면적 23,200km²[1]
인구 906,000명(2011)
민족구성 소말리인 60%, 아파르인 35%
공용어 아랍어, 프랑스어
수도 지부티
1인당 GDP 명목 1,383$, PPP 2,554$(2010)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정치
4. 자연
5. 경제
6. 문화
7. 대한관계
8. 창작물에서의 지부티

1. 개요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예멘, 소말리아, 이 네 개의 국가사이에 있는 홍해에 인접한 아프리카의 조그만 나라. 평면상의 지형은 쿠웨이트와 비슷하다. 수도는 국명과 같은 지부티로 이곳에 인구의 60%가량이 거주한다. 국토면적은 약 23,000㎢, 인구는 2009년 인구조사 기준 약 81만 8천 명.

글 지도엔 이상하게 "주부티"라고 나온다(...)

2. 역사

원래 옛부터 아파르인과 소말리인이 살았으며 아라비아의 영향도 컸다. 일찍 이슬람의 영향을 받았으며 15세기엔 소말리아 서북부를 중심으로 한 아달 술탄국의 일부가 되었고, 19세기 중반 오스만의 지배를 받기도 하였으며 그럼에도 타주라(타고리)와 오보크의 술탄도 있었다. 19세기 후반 프랑스가 이 지역을 차지해 프랑스령 소말릴란드(Côte française des Somalis)라는 이름의 식민지로 삼았다.

제2차 세계대전알제리 전쟁, 도차이나 전쟁 등으로 홍역을 치르고도 프랑스가 독립시키지 않으려고 애를 썼던 지역으로, 결국 1977년 독립하게 되었지만 프랑스는 이 지역에 계속 군대를 주둔시키며 홍해를 출입하는 국제 해운에 대해 통제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런 탓에 프랑스와는 긴밀한 관계.

3. 정치

프랑스군이 주둔하는 효과 탓인지 정치적으로는 주변 국가들인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에리트레아에 비하면 그나마 안정된 편이다. 국가 수입의 대부분은 프랑스 주둔군과 관련된 파생 산업에서 나오며, 프랑스 정부가 지불하는 주둔비용도 국가 재정에서 상당한 몫을 차지한다고 한다. 더불어 최근에는 미군까지도 덴만 해적 문제로 일부 주둔하고 있다.

2011년 대통령 선거를 수 개월 앞두고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 여파가 여기에도 불어닥쳤다. 프랑스와 미국은 소말리아 및 지중해 주둔지로 잘 써먹던 지부티의 분위기를 심각하게 우려하였다. 한 달여 동안 계속되던 시위가 끝나고 정부 측의 강력한 진압으로 그나마 안정을 되찾았지만 현 정부에 대하여 불신감과 비난적인 여론[2]이 언제라도 폭발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4. 자연

홍해의 입구 (혹은 출구)인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예멘과 마주보고 있다. 수도 지부티의 경우 겨울 평균기온 26℃, 여름 평균기온 36℃로 매우 높은 기온에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나 일부 산지대는 선선한 지역도 있다. 이런 높은 기온 때문에 홍해의 표면 수온도 30℃에 달한다.

5. 경제

그냥 시골 어촌 마을이었지만 현재 대단히 번창하는 항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데, 바로 이웃인 에티오피아 덕분. 내륙국이 돼버린 에티오피아가 외부에서 물자를 공급 받을 통로는 에리트레아와 지부티 밖에 없는데, 에리트레아는 전쟁까지 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아서 지부티 항구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여세를 몰아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다른 아랍 국가로의 수출 및 수입에도 확대하고 있어 전망이 좋은편. 뭐 에티오피아로 통하는 나라는 에리트레아와 지부티 말고도 하나가 더 있기는 한데 그곳이 지옥이라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다.[3] 어쩔 수 없이 에티오피아는 울며 겨자먹기로 지부티 항구를 써야 하는 실정.

또한 에티오피아와의 이러한 관계 덕분에 실질적인 안전 보장도 되고 있다. 그나마 소말리아는 소말릴란드가 존재하기에 지부티 침공할 여력이 없지만 (하지만 무엇보다 내전 상황인 자국 치안이 더 먼저다) 에리트레아가 문제로 볼 수 있지만 프랑스군과 미군이 주둔한 지부티를 쳐들어간다면 두 강대국이자 핵보유국에게 대드는 셈이라 이것도 그다지 큰 문젠 없다. 무엇보다 에리트레아로선 에티오피아가 더 먼저이기에 지부티에 신경쓸 일도 없다.
한편 실업률이 60%에 이르러 문제가 되고 있다.

6. 문화

소말리아가 워낙 막장인 나라라서 소말리아가 각종 스포츠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소말리아에게 홈 구장을 빌려준다. 즉, 소말리아의 홈 경기는 지부티에서 한다.

축구가 인기가 있지만 2014년 1월 현재 피파랭킹은 204위 아프리카 최약체일 정도로 동네북. 지부티 축구 국가대표팀 참고할 것.

7. 대한관계

1977년 대한민국과 단독수교하였다가 1993년에는 북한과도 수교하였다.

8. 창작물에서의 지부티

온라인 FPS 아바의 스콜피온 맵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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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경기도의 2배를 넘는다.
  • [2] 현직 대통령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는 자신의 삼촌인 전직 대통령 하산 굴레드 압티돈에게 1999년 대통령직을 이어받은 이후 2005년 선거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아니라는 이유로 다른 후보들이 출마를 거부해 100%의 지지율로 당선되었고 (선거 당일 소규모 시위가 있었으나 최루탄을 쓰기도 하면서 탄압하였다.) 기존에 2선까지만 허용하던 헌법까지 개정해 2011년 선거에도 출마해 비슷한 이유로 81%의 지지율을 기록하였다. 또한 반정부적 입장을 지니는 인물을 임의로 수감하는가 하면, 다수의 언론사를 임의로 폐쇄하거나 책임자를 처벌하는 등의 인권 탄압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장기집권이 정당성을 가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당연히 적을 것이다.
  • [3] 2006년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 이슬람 세력도 때려잡을 생각으로 소말리아에 들어간 적이 있는데 결론은 에티오피아판 이라크만 신나게 경험하고 쫓겨난 것이었다. 2009년 철수했고 그 이후에는 소규모 지원만 할 뿐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