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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last modified: 2015-04-03 14:43:16 Contributors



曾坪郡 / Jeungpyeong County


증평군청 전경. 주소는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舊 창동리 100)

증평군
曾坪郡 / Jeungpyeong County
국가 대한민국
면적 81.84㎢
광역시도 충청북도
하위 행정구역 1 1
시간대 UTC+9
인구 32,534명
(2014년 8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397.7명/㎢
군수 홍성열
재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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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관
2. 유래
2.1. 조선 ~ 일제강점기
2.2. 대한민국
2.2.1. 분리
3. 경제
4. 국방
5. 출신 인물
6. 교통
7. 하위 행정구역
8. 증평 ~ 괴산 거리
9. 창작물

1.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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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G image (Unknown)]

충청북도 중앙에서 좀 북서쪽에 있는 군(郡). 현재 인구 약 3만4천600명[1]. 남쪽의 청주시로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괴산군, 음성군, 진천군과 각각 접한다. 1읍 1면에 면적도 약 82㎢[2]로 우리나라 군(郡)중 두번째로 작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땅이 좁은 군은 울릉군으로 72.56㎢. 울릉군은 면이 무려 2개나 있다!(서면, 북면)[3]

슬로건으로는 증가포르(증평+싱가포르)를 밀고 있다. 그럼 괴산군은 말레이시아인가 괴레이시아[4]

2. 유래

이렇게 조그만 자치단체가 생기게 된 배경은 일제강점기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2.1. 조선 ~ 일제강점기

증평군의 전신 격이라 할 수 있는 청안군은 청주목 관할 청안현, 괴산군은 충주목 관할 괴산현, 연풍현이었다. # 즉, 문화와 생활권이 서로 다르고 수계도 서로 달랐는데도 (증평: 금강 수계, 괴산: 한강 수계) 1914년 일제강점기 때 전국적으로 시행된 군면 통폐합 때 억지로 괴산군이라는 한 행정구역에 묶이게 된 것.

2.2. 대한민국

이런 일제의 만행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서 구 청안군을 괴산군에서 다시 분리시키고자 했고, 1991년 시 승격을 전제로 한 충청북도 직할 증평출장소가 설치되었다. 그렇게 시 승격 요건인 인구 5만이 되면 괴산군에서 분리하여, 따로 시로 승격시키려고 하였으나, 계룡시가 그러하엿듯, 예상만큼 인구가 늘지도 않았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1995년부터는 전국 곳곳에서 도농통합시가 출범하면서[5] 기존 군이나 시의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시로 승격시키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게다가 바로 옆에 청주시가 붙어 있는지라 인구 성장이 막혀 증평군은 인구가 시 승격 요건인 5만 이하를 계속 맴돌았다.

이런 배경에서 도 직할 증평출장소인 만큼 인사, 예산 등의 행정 사항은 도직할로 두면서도 주소상으로는 괴산군의 일부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선거권은 괴산으로 행사되는 이중적 구조가 이어져갔다. 즉, 1991년부터 지방자치제가 부활하며 괴산군으로의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1995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즉 괴산군수) 역시 선거로 뽑게 되었다.

2.2.1. 분리

하지만 생활권이 워낙 달랐던 만큼 괴산군에서 떨어져 나오려는 노력은 계속되었고 계룡시논산시에서 분리되어 나올 때, 2003년에서야 구 청안군의 일부였던 증평출장소(증평읍·도안면)가 증평군으로 승격되어 89년 동안 지겹게 이어지던 괴산군과의 불편한 동거(?)를 간신히 청산할 수 있었다.[6]

그로부터 6년 뒤인 2009년에 괴산군에서 증평군과 다시 합치자고 제안했다. 물론 증평군의 반응은 ‘재통합 ’. 위에서도 말했듯 두 지역의 문화와 생활권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라는 이유. 게다가 증평군민들 중 대부분도 괴산과의 재통합에 상당히 부정적이다.[7] 반면 과거 청주목이었던 배경 때문에 생활권이 같은 청주와 통합하는 데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다.

괴산군이 행정안전부에 괴산-증평 통합 건의서를 일방적으로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증평군민들은 괴산군수를 비난하며 더 거세게 들고 일어났다. 이러한 민심은 2009년 중부 4군(증평/진천/음성/괴산) 보궐선거에서도 적나라하게 반영되어, 한나라당 후보가 괴산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민주당에 절반이 넘는 몰표를 몰아주기도 했다. 그와중에 무소속은 진천에서만 1만표를 얻으며 한나라당의 표분열이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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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향은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이어져 19대 총선에서 리벤지 매치가 벌어질때 다른 군에서는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앞선 반면에 증평만은 민주통합당 후보가 앞섰다. 심지어 민주통합당 후보의 고향에서도 새누리당 후보가 앞섰다는 것을 감안하면 증평의 괴산에 대한 감정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만하다.

현재도 재통합이 추진되는거 같긴 한데 양측 반응이 엇갈린다. 괴산군은 결사 찬성이며 증평군은 결사 반대를 외치고 있다... 청원 청주와는 매우 사정이 다르다.

덧붙여, 일제의 무분별한 행정구역 변경으로 크나큰 손해를 본 지역이 이 곳 말고도 한둘이 아니며, 아직도 시정이 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괴산 시절의 증평과 매우 흡사한 포지션을 가진 고을이 대한민국에 두 개 더 존재한다. 한 군데는 보성군 벌교읍[8], 또 한 군데는 양산시 웅상이다.

3. 경제

특산물로는 인삼이 있다.

4. 국방

이 곳에는 충청북도를 관할하는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인 제37보병사단(충용부대)과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제13공수특전여단(흑표부대)이 있다. 37사단 옆에 67사단(용진부대)도 있었지만 2005년 12월 1일자로 해체하여 37사단에 흡수되었다.

5. 출신 인물

이 곳에 있는 증평초등학교는 과거 대한민국 리틀야구의 명문학교였으며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위대한 투수, 송진우선수가 이 학교 출신이다. 그 외에도 세광고를 거쳐 빙그레/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충북출신 선수들의 상당수가 증평초등학교 동문이었다.

배우 박보영이 여기 출신. 2010년 12월 25일SBS에서 나온 파일럿 프로그램 "스타 금의환향 프로젝트 달고나"에 목포시와 같이 등장한 지역이며, 물론 박보영도 출연했다.

tvN 등의 방송에서 스타강사로 유명세로 타던 미경도 이곳 출신으로 강연 중에 증평 출신이라는 이야기를 한번씩 한다.

독문학 번역에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고려대학교 김재혁교수도 증평군 출신이다.

6. 교통

충북선 증평역도안역이 있다. 도로 교통의 경우, 고속도로는 없다. 중부고속도로 증평IC는 증평군이 아닌 청주시에 있다[9]. 국도34번 국도36번 국도[10]가 있고, 지방도540번 지방도592번 지방도가 있다.

7. 하위 행정구역


벌써 설명 다 했다. 1읍 1면. 말이 필요 없다.
참고로 인구 비율은 증평읍 93.3%, 도안면 6.7%(...) 이다.

8. 증평 ~ 괴산 거리

키로수(증평군청 ~ 괴산 시계탑사거리) : 약 21.5km
버스 이용 : 25분~1시간
승용차등 이용 : 20분 ~ 40분
걸음 : 5시간~7시간
달리기 : 4시간 50분~7시간
자전거 : 4~7시간
거짓말이 아니다

9. 창작물

영화 연가시에서는 전국의 하천에 연가시를 뿌린 조아제약 팀장의 고향이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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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증평군청 홈페이지
  • [2] 분리된후 괴산군의 면적은 842km²로 증평군의 10배!!
  • [3] 그래서 인구와 면적이 그나마 많은 증평읍을 쪼개서 1~2개의 면을 더 만들자는 주장도 있다. # 관련기사 증평읍은 1914년 통합 전까지는 청안군 근서면과 남면이었으므로 증평읍 분할론의 역사적 근거로 삼을 수도 있다.
  • [4] 물론 싱가포르와 증평의 독립 과정을 비교해 보면 180도 다르다.
  • [5] 이때 과거 00군(농촌 지역)과 같은 이름을 한 00시(읍내 도심지역)로 분리된 지역이 도농통합 00시로 합쳐지는 경우가 많았다.
  • [6] 물론 계룡시처럼 시(市) 승격도 같이 노렸으나 계룡시가 3군본부 소재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던 것 만큼의 위상은 같지 못하여, 군 승격으로 만족해야 했다(...)
  • [7] 괴산군 하위 행정구역중 청안면과 사리면의 실생활권은 증평군이라 오히려 주민편의를 위해 괴산군에서 가지고 오자는 주장이 일부 있다. 괴산군과 증평군의 인구차이는 약 4500명. 문제는 청안면과 사리면의 인구수가 약 6500명이라는데 있다. 희박하지만 일부 주장대로 역통합(!)이 이루어질경우 인구수 역전. 다만 청안면 동부 지방은 오히려 한강 수계이다.
  • [8] 이쪽은 원래 낙안군 소속이었으나 1908년(부군면 통폐합 실시 이전이다!!) 이래로 보성군에 묶여있다.
  • [9] 청주시 오창읍 여천리에 있다. 이 때문에 오창읍('북오창IC'로 개정을 주장)과 증평읍('증평IC' 유지를 주장) 사이에 이 곳의 명칭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두개 합치라고 근데 그러면 '증평북오창'이라고 할지 '북오창증평'이라고 할지 병림픽이 또 벌어지잖아
  • [10] 충주 시내까지 1시간, 청주 시내까지 자동차 전용 도로 개설로 20분 정도 걸린다.
  • [11] 아버지가 그곳에서 버섯농장을 경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