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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last modified: 2015-03-11 08:28:07 Contributors

中小企業 / Small or Medium Sized Business

Contents

1. 본문
2. 근황
3.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기준
4. 함정(?)
5.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목록
6. 관련 항목


1. 본문

중소기업 육성시책의 대상이 되며 소유와 경영의 독립성을 일정부문 갖추고 있으며 대기업에 비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 대한민국에서는 중소기업의 분류가 부문별로 다른데, 약간 복잡한 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직전연도 재무제표상 상시 노동자수 1천명, 자산총액(직전사업년도 말일 현재 대차대조표에 표시된 자산총액)이 5천억원 이하, 직전 3년 평균 매출액 1500억원, 자기자본 500억 이하의 기업을 뜻한다. 하지만 아래에서도 볼 수 있듯 실제로 중소기업으로 적용받는 기준은 많이 까다롭다.

2012년 기준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은 335만개로 추산된다. 대한민국의 중소기업들은 자신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를 구성하고 있다.

제대로 된 중소기업이 많으면 그 나라 경제가 탄탄하다고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중간인 중견기업들이 많아야 그 나라 경제가 탄탄하다고 말할 수 있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은 다른 종류이다. 중견기업은 해당 항목 참고.

2. 근황


월급이 90만원이면 연봉은 상여금 포한 14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직장이 있다 뿐이지 막노동과 별 차이 없다. 막노동도 일당 8만원이다...막노동만도 못하다 차라리 알바 하는게 더 돈 벌겠다. 아니 애초에 인원이 적어서 월급도 적다는 논리는 무슨논리인가?
노예 모집 중인데 지원하는 사람이 없네요

청년실업의 원인 중 하나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다.
  • 대기업에서 높은 스펙과 기타 등등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실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데, 청년 구직자 입장에서는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기 힘든 형편이기 때문.[1]
  • 대우가 안 좋다는 이유도 있다. 실제로 대졸 구직자들은 연봉 2,000만원 중반에서 3,000만원 이상을 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중견기업이나 돼야 감당할 수 있는 액수이지, 중소기업은 연봉 2,000만원 초중반 정도는 커녕, 연봉 2,000만원 주기도 벅찬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중소기업에 들어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대기업 경력직 지원을 노리고 들어가는 경우이지 중소기업에서 말뚝박으려는 인원이 거의 없어서 막상 채용돼도 길어야 3년 이내에 이직한다. 물론 중소기업에서 이런 인원에 대해 알기 때문에 대기업에 취업이 불가능한 30세 이상이라는 나이제한을 건 곳이 많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스펙이 좋다 한들 젊다는 이유로 취업이 안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진다.
  • 몇몇 중소기업의 경우 눈높이가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 구인난 구인난 하지만 정작 면접을 보러 가 보면 별 별 이유를 들어 퇴짜를 놓는 곳이 수두룩하며, 그러면서 한다는 얘기가 뽑을 사람이 없다라고 한다. 지원자는 많다. → 그런데 우리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 → 그러니 우리가 일손이 모자라는 건 중소기업에 지원하지 않는 젊은이들 때문이다.(???) 라는 어이와 어처구니가 더블로 가출하는 주장도 수두룩. 어떤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더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는 어이없는 짓을 하기도 한다. 구인사이트인 사람인에서 실제 올라온 구직내용으로 연봉 1600을 제시하면서 조건은 토익 900점 이상. 관련 경력 3년이상. 자격증 3가지 필수(...). 이런 사람은 외국계 기업이나 대기업을 가지 이런데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를 산다고 조건이 같으면 더 대우가 좋은 곳으로 가는 게 당연하다. 이러한 이유로 중소기업들은 청년실업에도 불구하고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S그룹이나 H그룹 등 대기업에 합격한 구직자가 안전빵으로 넣어둔 중소기업에서는 서류에서부터 탈락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2]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대기업 및 공기업에서는 충분한 자본과 노하우를 갖고 지원자를 선발한다. 적성검사나 면접 등의 비중을 높여 단순히 스펙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정말 제대로 된 인재를 뽑으려는, 말하자면 성의를 가지고 사람을 뽑으려는 자세가 되어 있다는 것.[3] 그러나 어차피 노예나 뽑으려는 생각으로 가득한 중소기업에서는 이것이 여의치 않으니 할 줄 아는 거라곤 그저 대학간판, 학점, 어학점수 등으로 지원자를 줄세우는 것 뿐.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문제는 산업 구조의 양극화[4]나 기술 의존도 심화[5]같은 근본적인 생산성 측면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대기업은 기존 설비가 우수하거나 내부 교육이나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이 꽤 우수한 반면 중소기업은 그런 게 없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가 지적된다.

여튼 오죽하면 중소기업의 이러한 현실을 아는 외부시각에서는 보통 ○소기업, 그냥 ○소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일이 다반사다.

3.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기준

  • 제조업 : 상시 근로자 수 300명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원 이하
  • 광업, 건설업, 수업 : 상시 근로자 수 300명 미만 또는 자본금 30억원 이하
  •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 상시 근로자 수 300명 미만 또는 매출액 300억원 이하
  • 농업, 임업어업,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금융 및 보험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사업 : 상시 근로자 수 200명 미만 또는 매출액 200억원 이하
  • 하수처리, 폐기물 처리 및 환경 복원업, 교육 서비스업, 수리 및 기타서비스업 : 상시 근로자 수 100명 미만 또는 매출액 100억원 이하
  • 부동산업 및 임대업 : 상시 근로자 수 50명 미만 또는 매출액 50억원 이하

4. 함정(?)

일부 대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을 인수해 계열사로 두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 다니는 회사는 중소기업이지만 대기업 계열사라는 이유로 회사가 대기업에 편입된다.(...) 임금이나 근무여건은 당연하게도 중소기업과 다를 바가 없지만 단지 대기업 계열사라는 이유로 대기업 취급을 받게 되는 경우. 주변에 '나 대기업 계열사 다닌다'라고 말할 때밖에 써먹을 일이 없는, 딱 빛 좋은 개살구 꼴이다.

5.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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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처음에 제시했던 것 처럼 사무일을 하면서도 생산지원과 동시에 영업까지 돌라고 요구하며 야근,출장수당을 사규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해놔서 혈압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 웃기는건 이게 법에 걸리지 않는다! 인건비 장난질을 하는 악덕 사업주들의 특징은 법의 한계선에 딱 맞춰서 사람을 부려먹는 것.
  • [2] 사실 이런 경우는 나이제한에 걸려 탈락한 케이스가 많다. 보통 안전빵으로 지원한 사람들이 대부분 20대라 30세이상을 표기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30세이상을 선호하는 중소기업이 떨어뜨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 [3] 학점이나 어학점수 등 소위 말하는 스펙이 높다고 손해볼 것은 없지만 많은 대기업에서 이런 스펙들은 그저 최소지원자격에 그칠 뿐이다. 본게임은 적성검사나 면접에서 이루어진다. 가령 S모 그룹의 이공계열 지원자는 아는 영단어나 떠듬떠듬하는 말하는 정도의 회화실력이면 딸 수 있는 어학점수로도 지원자격이 충족된다.만 여기도 정책이 빡빡해질 조짐을 보이는지라...
  • [4] 중소기업은 비교적 생산성이 떨어지는 산업에 몰려있다. 이전에는 이런 동네도 그럭저럭 먹고 살았지만 이제는 이들이 중국으로 동남아로 빠져나간지 오래다.
  • [5] 그리고 그에 따른 하청 심화
  • [6] 루리웹의 모 플빠가 던진 개드립 때문에 Eat All과 더불어 EA의 양대 별명이 되었다. 예를 들어서 EA가 사태수습을 제대로 안할경우 역시 중소기업 EA! 하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