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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위

last modified: 2018-12-30 00:16:23 Contributors

Contents

1. 准尉
1.1. 개요
1.2. 계급 순위와 대우
1.3. 각 군별 설명
1.3.1. 육군
1.3.2. 해군
1.3.3. 공군
1.4. 외국군의 경우
1.4.1. 영연방 군대
1.4.2. 미군
1.4.3. 자위대
1.5. 준위 계급의 실존인물
1.6. 준위 계급의 가공인물
2. 準位

1.1. 개요

명령 권한을 부여 받은 간부(Warrant Officer). 근래에는 '준사관'이라는, 부사관(Non-commissioned officer; NCO, Enlisted rank, Sergeant(육군/공군/해병대) / Petty Officer, Chief Petty Officer, Master Chief Petty Officer(해군/해안경비대)(부사관))과 장교(Commissioned officer; CO, Officer rank)의 중간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군 계급이다. 영국 해군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계급이다. 엄밀히 말하면 명령 권한이 있으므로 임관한 장교에 가깝다고 볼 수 있으나, 기술직이 다수라서 실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명령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는 경우는 잘 없는데다 준위는 보통 부사관 쪽에서 유입되는 식이라 어느 쪽으로 분류해야 할지가 참으로 애매하다. 일단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준사관' 이라는 독립된 분류로 넣되 장교에 포함시킨다.

일반적인 '임관한' 장교와는 달리 '임관을 한 것에 준한 권한(Warrant)을 받은' 간부이다. '임관을 한' 게 아니라, '한 것에 준한 권한을 받은'(…) 거라서 개념 자체가 애매하다. 이게 영미법 기준의 'writ'에 의한 임명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Sergeant(육군/공군/해병대) / Petty Officer, Chief Petty Officer, Master Chief Petty Officer(해군/해안경비대)(부사관)는 장교의 기분에 따라 언제든지 오르락내리락이 가능했었지만, WO는 왕(=주권)이 임명한 것은 아니지만 법적(writ)으로 지위가 보장되어 있었다.

유럽의 일부 국가들과 캐나다, 호주같은 영연방 국가의 경우 부사관과 준사관이 통합되어 있어 상사 이후에는 준위로 진급하고 주임원사의 직책을 주임준위로써 수행하기도 한다. 그런 곳에서는 준위를 군에 평생을 바친 짬이 찰 대로 찬 군인 정도로 취급한다고. 한국군과 같이 준사관과 부사관이 다른 신분으로 구분된 계급 체제는 미국, 일본 정도로 되려 특이한 경우이다. 준사관 제도 자체가 없는 국가도 많다. 근데 일본도 일본군 시절에나 따로 있었고 자위대가 된 뒤에는 그냥 원사(조장)들이 승진해서 준위가 된다. 육자대공자대의 경우엔 주임원사를 준위가 맡는다.

1.2. 계급 순위와 대우

(우선 여기에서의 설명 대부분이 공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아래의 공군 항목 참조.)

형식적인 계급 순위는 '부사관보다는 높고 소위보다는 낮은' 정도로 간주되나, 일반적인 계급과는 다른 예외적인 계급이라 부사관인 자가 근속진급 등의 일반적인 방법으로 진급해서 준위가 되거나 하는 일은 없다.

기술행정 준사관의 경우 정기적인 모집을 통해 원사인 자 또는 상사로서 2년 이상 복무한 자에 한해 심사를 거쳐 준위로 임용될 수 있다.[1]
육군항공준사관은 여기서 예외이다. 또 2013년부터는 통번역준사관 시험을 쳐서 20~35세의 민간인이 곧바로 준위로 임용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계급만 준위지 짬밥이 딸리기 때문에...

한국전쟁 당시 사례를 토대로 원사가 전사하면 소위가 된다는 의견이 있는데, 천안함 사건 당시 전사자인 이창기 원사가 준위로 추서되었으므로 현재는 소위가 아닌 준위로 추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준위는 전사 또는 순직시 소위로의 추서가 가능하지만, 천안함 사건 당시 한주호 준위의 예로 볼 수 있듯, 준위들은 준사관이라는 신분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또 준위를 소위로 추서하여 계급을 올려주는건 되려 급여/연금/보상금이 깎이게 된다. 군에 대해 무지한 모 의원이 제시한 소위로의 계급 추서를 유가족이 거부한건 이런 면도 있을 것이다. 차후 준위가 순직 후 유가족이 소위 추서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발생할 지는 미지수다.

결정적으로 급여 자체가 소위보다 준위가 훨씬 높다. 준사관-준위라는 계급 자체가 상기에 설명된 바와 같이 이미 일정 기간 부사관으로 군 복무 후에 지원할 수 있는 계급체계이기 때문에 갓 군문에 들어선 꽃소위들 보다 급여가 훨씬 높게 책정되어 있다. 군인보수법상 진급시 호봉 계산은 복무기간을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실제 복무기간과 호봉간의 불일치가 일어나고, 진급이 빠를수록 같은 계급이라도 호봉이 많이 차이가 나게 되어있다. 그런데 준위는 복무기간과 호봉이 동일하므로 같은 계산방법을 적용해도 봉급이 많이 오른다.[2]

하사, 중사 정도의 하급 부사관에게 장교로의 신분전환을 바로 시켜준다면 응할 인원들은 넘쳐나도, 상,원사 및 준위 계급에게 소위로 진급시켜준다고 하면 백에 구십구명은 거부할 것이다. 가끔 상사까지 달고도 소위로 신분 전환하는 특이한 경우가 있긴한다. 30세전에 상사 진급 및 학사학위 취득 후 소위로 신분전환한 경우가 없잖아 있다.

상기한대로 예외적인 계급이고 단일 계급이라 따로 논다는 느낌이 강한 계급이다. 부사관의 최고 계급인 원사라도 일단 부사관이기 때문에 부사관 모임이나 부사관 소집 명령 등에 따라야 하고, 하사를 대상으로 한 지시나 명령도 특정 계급을 명시하지 않은 경우 부사관이기 때문에 형식상으로나마 준수해야하는 부분이 있다. 준위는 일단 준사관이라는 독립적인 계급에 직급 상 부사관과 차이가 많이나는 부분도 있어서 경우에 따라 완전히 다른 대우를 받을 수도 있다. 준사관 모임에서도 부사관도 아니고 사관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 단일계급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한 고립성을 자주 언급할 정도다. 물론 계급에 따른 대우 차이 때문이지 실제 부대 생활에서 취급은 준위 개인의 거취에 따라 달라진다. 행보관 못지 않게 활동적이고 부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준위도 있지만 정말로 신선처럼 관여도 안하고 묵묵히 자기 할 일만 하는 준위도 있다. 어쨋든 계급이나, 체계나, 하는 일이나 군대 중심에 있는 군 관료제와 한발 비껴 나가 있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행동이나 근무 여건도 어느 정도 자유로운 구석도 있다.

일반적으로 기술보직인 경우가 많으며, 그에 따른 특수 수당을 받을 수 있어 월급도 같은 짬밥의 상/원사에 비해 많은 경우가 허다하다. 거기다가, 형식상의 계급은 소위보다 낮긴 해도 레이더 기지장 등의 특수기술보직의 관리직을 맡기도 하며 사단이나 군단같은 대규모 부대에서 특별참모로 눌러앉아 있다든지 준장급 이상의 장군이 아니면 아무리 고위급 장교라고 하더라도 무시하지 못할만한 실세. 예를 들면 지형분석 담당관, 영상해독 담당관 등의 군단 참모는 준위보직이다. 해당 분야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일부러 준위를 그 자리에 앉히는 수 밖에 없다. '지휘, 고정익항공기조종' 같은 것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군내 일류 기술자들.

육군의 항공 준사관 같은 경우는 위관장교 전역자나 전역 예정자들도 지원한다. 앞날이 보장되지 않는 상태의 장교보다는 진급 걱정과 정년 걱정이 없고 급여도 항공수당 때문에 빵빵한 항공준사관은 도전해 볼만한 좋은 보직이라는 판단하에 지원하는 예이다. 30년동안 진급 못한다는 것 따위는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

1.3. 각 군별 설명

한국군의 준위의 계급장 모양은 소위의 그것과 똑같은데(수직방향으로 길쭉한 다이아), 색깔은 또 부사관의 그것처럼 노란색이다. 때문에 계급장 모양과 색깔로 인해 일반적으로 호박씨 또는 현미로 불리며, 드물게 박쥐로 불릴 때도 있다.[3] 해군에서는 고구마라고도 불린다. 해군 정복용 계급장은 소위 계급장인 가느다란 금줄 1개의 가운데가 끊어진 형태를 하고 있다. 임관연령 상한선은 50세, 정년은 55세. 대체적으로 미국 육군과 비교할 때 CW3 정도로 대우받는다고 한다.

1962년까지는 5계급 체계인 미 육군의 영향을 받아 2등준위와 1등준위로 나뉘었으나 통폐합했다.

숫자는 약 6400명 수준이다.

1.3.1. 육군

많은 경력을 요구하는 기술계통 전문가. 일반 보병부대에서는 연대급의 탄약관이나 수송관을 제외하면 찾아보기 어려운 존재로, 기갑이나 항공, 수송부대처럼 이런저런 장비를 다루는 부대에 더 많다. 일반적으로는 보병(특전사 한정판. 보병 병과를 달고있는 준위는 특전사밖에 없다. 직책은 강하 교관이다. 연대급 탄약관의 병과는 병기, 수송관은 수송이다. 물론 군단 영상해독담당관의 경우는 정보병과), 기갑, 정보, 통신, 공병, 항공, 수송, 병기탄약, 정비 등의 병과에서 고유한 임무를 맡는다. 총기수리나 폭발물처리를 맡기도 하고, 헬리콥터를 몰기도 한다. 상무 사격선수 중에도 준사관이 있다. 상무 사격선수는 병사 뿐 아니라 부사관도 있는데 이 경우도 준사관 시험을 거치면 올라간다.

보통기술 경력 계통이지만 90년대 초에 약 2년간 전투준위 제도를 전방부대에서 시험실시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준위계급 자체의 성격과 기존 준위 및 부사관들의 불만으로 폐지되었다. 준위 자체가 전투 임무 시행과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 육군에서 준위가 되는 방법은 세 가지로,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호봉이 높은 상사 3년차 이상이나 원사에서 준사관 모집시험을 통과한 후 양성과정을 거쳐 준위로 임관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회전익 항공기를 조종하는 항작사에서 근무하는 항공준사관은 민간에서도 뽑기도 하나, 이 경우 만 32세 이하, 전문대졸 이상의 군필자 중에서 선발한다. 현역에서 지원할 경우 고졸 이상 학력을 가지고 부사관으로 임용된지 2년이 지난 시점부터 지원이 가능하다.마지막으로 2013년에 최초 모병이 된 통번역준사관 제도가 있다. 민간인은 만 20세부터 35세까지 지원가능하고 현역 부사관의 경우는 50세까지 가능하다. 또한 이 제도는, 민간인의 경우 미필자도 지원자격만 되면 군필 여부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다. 또한, 모병 및 선발, 교육은 육군에서 주관하여 하지만, 임관시 각 군의 소요 인원대로 육,해,공으로 나뉘어 임관한다.

따라서 대개 짬이 상당한 수준이다. '준위'라고 하면 아무리 못해도 군생활 15년은 했을 것이고, 25~30년은 한 사람이 흔히 보인다. 거기다 이미 부사관도 아니다. 따라서 위관급 장교라면 감히 건드리지도 못하며, 영관급 장교라고 해도 함부로 상대할 수 없는 계급. 대대장급이나 연대장급 장교가 준위를 통제하기 위해선 명령이라기 보다는 '부탁, 제안'을 해야 한다. 그리고 장성급의 경우는 일단 마음만 먹는다면 통제는 가능하겠지만, 사실상 준위를 부하 대하듯 대하는 장성도 거의 없고, 문제가 생길 경우 영관급 장교를 갈구지, 준위에게 책임을 묻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사실상 장교 계급에서의 터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항공준사관은 아예 소령을 부하로 둔다. 정조종사가 준위, 부조종사가 소령이 되는 해괴한(…) 편제 때문인데, 계급순으로 서열을 정한 것이 아니라 항공조종시간 순으로 서열을 정했기 때문에 항공조종 말고는 아무것도 안하는 준위가 당연히 항공조종업무와 참모업무를 병행해야 하는 소령보다 항공조종시간이 월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보부대같은 곳에서는 위관급 보직을 대체해서 오기도 하는데, 준위는 한자 그대로 "위관급임을 인정한다."는 것이므로 이론상 소위~대위가 들어가는 자리에 보직이 가능하다.

모 부대의 준위는 사단장(투스타)이 왔음에도 자신이 식사를 끝낼 때까지 사단장을 대기 태웠다는 전설도 존재한다. 모 항공부대에서 2군 사령관 부대 순시 중에, 만기전역대기 중이었던 교관조종사를 보고 악수를 청한 사례도 있다. 알고 보니 사령관이 보병 소대장 시절 패스트로프 훈련 받을 때 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한다. 또한 어느 부대의 준위는 군단장과의 임기 차이가 1년이다. 그러니까 쓰리스타와 짬이 비슷하고, 쓰리스타와 인연이 있을 수도.

물론 계급 대우를 전혀 받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분명히 20년은 군생활 한 준위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업무에 대해 이등병보다 모르는 경우가 실제로 존재해서 다르게 중령에서부터 이등병(!)에게까지 대놓고 까이는 사례도 있다. 실제 사례(아니 이건 심각한문제인데? 도대체 어떻게 준위가 되신 겁니까? 낙하산인가? 이등병보다 본인 업무를 숙지못할 정도인데 준위 임명받은건 또 어떻게 된거야? 진짜 궁금하다 준위를 아무렇게나 뽑는것도 아닐텐데...) 또한 프라이드가 매우 강한 장교(장교 취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위관급 제외)들은 당연히 자신들이 준위보다 계급이 높고 엘리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은근히 무시하기도 한다.

기술직이 확연히 많은 정비대대 같은 곳에서는 한 대대에 10명이 넘는 준위가 있는경우도 심심찮게 볼수 있다. 정비병과가 기갑/차량/통신/화포/일반장비로 나눠지기 때문에 저 5개 병과가 전부 있는 기계화보병 사단의 정비대대의 경우, 간부와 병사 전부 합처 90명이 안되는 일반 중대에도 준위가 2~3명씩 있는 경우가 흔하다. 각 중대마다 분대 이상 소대 미만의 구성으로 된 병과별 정비반이 있는데, 이 정비반의 반장들의 최저 계급이 상사이기 때문. 다만 일반장비는 특정 장비 수리에 해당하는 군무원이 있어서 중사인 경우도 있다. 게다가 정비병과는 원사 달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에(간단하게 TO가 거의 없다.) 대부분 준위 테크를 타게 된다. 따라서 정비대대에는 준위가 흔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정비대대에는 다른 부대라면 사단급에나 활성화되어 있을까말까 한 준사관단이 실질적으로 대대급에서 목소리를 내고 움직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만큼 희소성이 떨어져 그냥 상원사계급과 동등한거나 마찬가지인 취급을 받고 계급 특수성에 따른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이런데서 준사관만의 독특한 대접을 요구하다가 장교 및 부사관, 위아래로부터 모두 외면당해 왕따가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전차대대의 경우, 중대마다 정비반장이라는 직책이 있는데 이 자리가 준위 TO이다. 즉, 기본적으로 중대별로 1명에 대대 정비과장도 준위 보직이니 대대에 정비 주특기 준위만 4명이 되는 셈. 대대 정비과장보다 중대 정비반장이 더 짬이 높을 수도 있다. 전차의 특성상 중대급에서 처리 못하는 D/L은 대대급에서도 처리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현장조치를 위해 중대에 고참 정비관을 밀어넣는 경우도 있다. 통신, 차량 쪽도 준위가 있다고 할 경우, 전투대대인데 준위가 5명이 넘어가는 상황이 벌어진다. 실제로는 준위인 K-1 정비반장이 그렇게 흔한 편은 아니라서 상,원사들이 자리하는 경우도 많다.

반면 기계화보병사단 예하 기보대대인 경우, 대대 정비과장만이 준위이고 중대별 정비반장은 중사가 맡는다. 기보대대에서는 중대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D/L를 대대 정비과장이 해결하는 경우도 많다.

병과가 보병인 준위의 경우 100% 특전사다. 원래 임관부터 특전부사관으로 시작한 뒤 상사 또는 원사까지 진급한 뒤 거기서 다시 준사관 시험을 쳐서 재임관한 자원들이다. 이들은 속된말로 전투머신들인데 무술실력이 엄청난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대부분 1,000회 이상의 강하경력이 있는 베테랑들이다. 게다가 하나하나가 베어 그릴스급의 생존능력을 가진 생존술의 달인들이다. 따라서 이들은 특수전교육단의 각 과목의 교관을 하고 있으며 여단 소속일 경우에도 여단 내에서 강하나 생존술, 특공무술 등의 과목 교관을 담당하고 있다. 짬밥 이전에 무술실력이 엄청난 굇수들이라서 어지간한 영관급 장교들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대대장님, 자유대련 한판 하시죠. ㅇㅋ?

1.3.2. 해군

2005년도에 육군처럼 항공준사관과 통번역준사관 제도가 생기기 이전에는 상사 진급 후 2년 이상이 지난 부사관이 지원하여 서류심사 및 시험에 합격하여 임관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공군과 달리 원사 계급을 거칠 필요가 없어 3~40대의 젊은 준위들도 제법 있다보니, 준위들이 자기보다 부사관 기수가 높은 상사나 원사에게 굽씬거리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천안함 피격사건의 전사자들 가운데 승조원으로서는 최선임자였던 고 이창기 준위(추서계급)도 당시 39세의 전탐 원사로, 준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되어 교육 과정에 입교할 예정이었다.

준위는 위관급 장교와 동일한 대우를 받게 되어 있어서 함정 근무시 출동중 장교 거주구역에 살고, 식사도 장교들만 식사하는 사관실에서 같이 식사한다. 해군 내에서는 보통 보좌관, 담당관이라고 불리며, 기관장, 작전관, 포술장 등 함정의 각 분대 지휘관 밑에서 각 직별장(원사, 상사)들을 부리는 보좌 업무를 한다. 간혹 직별장에 임명되는 경우도 있다.

가끔 300톤급 미만 비전투정의 정장을 준위가 맡은 경우도 많다. 2009년에는 대위가 보임되는 참수리급 고속정 일부의 정장이 되기도 했다. 주로 후방인 3함대의 구형인 함번 200번대의 고속정들이 그 대상. 지금은 다시 대위로 환원된 듯. 육상에서는 조기경보전대 예하 전탐감시대나 중대 단위 지원부대의 지휘관, 해역사령부나 함대군악대장 등을 맡는다.

회전익 항공기를 조종하는 항공준사관은 육군과 동일하게 민간 및 현역자원에서 모두 선발하며 지원조건도 동일하다. 선발이 되면 비행교육을 마친후 해군의 상륙기동헬기인 UH-1UH-60 조종사로 복무하게 된다. 육군 항공준사관은 육군이 보유한 모든 회전익 기종에 분포하지만 해군에서는 아직까지 링스를 조종하는 항공준사관은 없는 실정이다. 의무복무기간은 임관 후 10년이다.

1.3.3. 공군

공군은 모든 특기에서 준위가 될수는 있지만, 기술 보직이 아닌 경우에는 진급 자체가 험난하기 때문에 기적에 가깝다. 헌병 원사같은 경우는 웬만한 정비 특기 준위보다 짬이 높을 지경. 특이하게도 공군에서는 준위가 특별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과거 공군의 방공준사관 몇기수를 제외한 모든 준위들은 우선 원사로 진급을 한 후, 정년이 상당히 남아있으며 그 외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점수 혹은 인정을 받은 자들이 준사관 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기본 군생활이 대략 25-30년되는데다, 그중에서도 정예인 괴물. 고로 육군의 헬기준사관이나 기타 기술준사관과는 다르게 일적인 면에서도, 짬적인 면에서도 원사들보다 우월한 계급이다. 즉, 타군과 달리 원사보다 높은 계급이라는 것이 형식적인 계급 순위뿐 아니라 실제로도 그렇다는 뜻이다. 전군 주임원사 모임같은 곳에서 공군 준위를 육군의 준위마냥 생각했다가 제대로 털린 적이 있다는 소문이 들린다. 그렇다고 육군의 준위가 별거 아니라는 말은 아니지만, 이쪽은 진급 자체가 육군에 비해 험난하기 때문에 같은 계급을 달고 있더라도 일반적으로는 기본적인 수준이 더 높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

하지만 2013년도에 최초로 20대 여군 통번역 준위가 공군에서도 탄생(아빠도 준위였다!!!)했기 때문에 공군 준사관 서열도 약간은 꼬이게 될 것이다. 더군다나 해당 준위는 군생활 준위로 첫 발을 내딛은 100% 알짜 민간인 출신이다. 더욱이 양성 교육은 육군에서 통합으로 받은 뒤 임관한 자원이다. 어차피 이렇게 배출될 준위들은 얼마되지 않은데다 임무 특성상 일반 부대에서는 볼일도 없겠지만...

공군은 원사에서 준위로 신분 전환하는 체제이므로 준위 진급 했다고 부사관과의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는다. 군번도 2개(병사출신은 3개일 수도 있다.)가 되며 인트라넷에서는 준위와 관련된 일이 있을 경우 부사관 기수와 준사관 기수를 동시에 표기(예를 들면 "홍길동 준위(부120, 준85)")한다. 통상 원사 위에 준위 계급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이다. 또한 공군 부사관은 출신이 딱 두개[4] 뿐이라 기수 서열이 거의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 분위기까지 있어서 육군 처럼 부사관과 준사관이 따로 놀지는 않는다. 그전까지는 금오공고까지 포함하여 세 개, 일부 육군에서 전군된 분들은 부사관 후보생 기수로 편입하여 인정받는 분위기였다. 또한 준위 달아도 부사관 기수로 선후배 서열이 끝까지 가기 때문에 전방주특기로 빨리 준위 달았다고 후방주특기의 상원사 선배 기수에게 함부로 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다. 준사관 신분전환 시 준사관 기수가 새로 부여되긴 하나 그 기수빨은 큰 의미가 없다. 그래도 최소한 자기 부서에선 대부분 모든 부사관들보다 짬이 높기 때문에 하필 자기 부서에 준포원(?)이 있지 않는한 제대로 짬 대접을 받는다. 또한 공군에서는 주임원사 보직을 맡는 원사들이 일반적으로 준위보다 짬밥과 기수가 낮기 때문에 육군 처럼 짬많은 주임원사가 준위들 함부로 대하는 일은 원사가 준위보다 부사관 기수가 높지 않는 이상 없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 분들도 차후에 준위로 신분전환을 거의 대부분 한다.

공군 내에서는 보통 감독관이라 불리며[5], 준사관 임관 후 7-8년 안에 정년 퇴직을 할 만한 나이대가 일반적이라 대위 정도는 가지고 노는 힘을 가지고 있다. 어쩌다가 만 45세 미만에 준위를 다는 괴수쯤 되면 공군에서 중령급의 대접을 받는다. 실제로 전투기 제작사에서 직원들이 오면 조종사보다 이들을 먼저 찾고 정비 노하우를 전수 받아 이를 메뉴얼에 반영하는 정도. 예를 들어 F-16 조종석에 수분 흡수 장치를 직접 개발해서 라이센스를 받아내거나(기사), F-16에 적합한 장비 공구를 직접 개발해서 이것이 F-16 개발국에 뿌려지는 일도 있을 정도인데 둘다 준위들이였다. 전자는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조차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였고 개발 이후 F-16 조종사들을 괴롭힌 문제였다. 특히 장기간 비행하면 할 수록 수증기가 심해져서 문제가 되었다. 이 문제가 해결되자 장거리 비행이 많은 미군이 오히려 좋아했을 정도. 보통 진급으로 가장 빨리 준위를 단 사람이 만 42세. 근데 헌병이나 의무 특기 동기는 이때까지 상사일 가능성이 태반이다.

기타 특기의 경우에도 해당 분야에서 준위를 달면 단급 이하의 부대에 배치받을 경우 그 분야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게 취급받는다. 거기다 공군은 육군에 비해 규모가 훨씬 작아, 준위쯤 될 정도로 군생활을 한 사람이면(기술직이면 좀 이르지만 기타 특기의 경우엔 25년 이상은 기본) 각 부대마다 아는 부사관, 준사관은 물론이고 준위 본인이 하사때부터 같이 일해온 소, 중위들이 중령, 대령을 달아 각 부대의 요직에 배치받은 경우도 허다하다. 비단 준위 본인이 근무하는 부대 뿐만 아니라 타 부대까지도 인맥이 넓게 퍼져있는 경우가 많아 함부로 손 댈 존재가 아니다. 특히 정보군수, 인사 특기가 그런 경우가 많다. 물론, 오래 군생활을 해 온 만큼 친한 사람도 많지만 서로 척을 진 사람도 있는 경우도 많다.

소규모 방공포대에 있는 준위는 부대의 실질적인 주인이 된다. 방공포대의 포대장이 소령인데 짬찬 준위들은 보통 소~중령급 대우를 받다 보니 포'대장'보다 윗 서열 대접을 받는다. 규모가 작은 부대일수록 부대의 기술적인 문제의 해결능력을 가진(각종 정비 등) 준사관의 파워는 정말 최고다. 기술적인 문제가 생겼는데 이런 기술직이 없으면 부대의 전투 능력이 완벽히 마비되기 때문. 부대의 행사나 기타 다른 일이 생기면 포대장이 준위들에게 물어보고 어찌해야할지 판단한다. 비단 포대 등 사이트에만 해당하는 건 아니고, 비행단을 포함한 그 이상의 상위 부대에서도 규모가 작으면서 부대/부서장이 소령급 이하라면(비행단의 참모부서가 가장 적당한 예) 이런 경우가 왕왕 있다.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짬 대우를 전혀 안 해주려는 장교를 만나면 오히려 둘이서 알력다툼을 하게 되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터줏대감이던 준위가 이기는 경우도 있고, 계급이 높은 장교가 이기는 경우도 있다.

시설대대는 준위가 중대장을 한다. 이는 시설대대의 특이점 때문. 시설대대는 부사관보다도 군무원들이 많은편이다. 그리고 그 군무원들 대부분의 짬이 웬만한 중사, 상사를 능가하는짬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5, 6급정도 되면 심지어 준사관보다도 짬이 더 많은 경우도 존재한다지만 이경우는 예외적인 경우) 결정적으로 위관급 계급이 대대에서 1~2명정도밖에 없고 위관급은 거의 기술계장이나 통제부장의 역할을 하는경우가 보편적이라서 중대장 보직을 할 인원이 없다. 그리고 이들이 중대장을 해도 자기보다 짬이 높은 부사관과 군무원을 통제할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5급 군무원이나 준위계급이 중대장 보직을 할수밖에 없다. 물론 시설대대에 장교가 없는 건 아니고, 대대의 운영을 담당하는 운영통제실에 통제실장 및 기타 소, 중위들이 배치된다. 간혹 인원이 없어 장교가 중대장 직책을 맡기도 하는데, 대부분 땜빵으로 들어온 식이라 소, 중위가 대부분이라 이런 경우엔 대부분 그 중대에서 제일 짬찬 부사관이나 군무원이 업무에 있어선 실세가 된다.

한국군 해당 특기에서는 최고봉을 차지하고 있는 계급이므로 잘못 찍히면 매우 힘들다. 즉, 전속, 전입 및 진급과 인정을 받기 위한 당면의 큰 과제이다.

1.4. 외국군의 경우

1.4.1. 영연방 군대

준사관 계급이 맨 처음 도입된 것은 영국 해군이 처음이고 영국군이나 대부분의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같은 영연방 국가에는 거의 다 있다고 봐도 좋다. 거의 대부분의 영연방 군대에서는 부사관과 준사관 계급이 통합되어 있다. 부사관이 진급해서 준사관이 되는 식. 그래서 한국군의 주임원사에 해당하는 직책을 영연방 국가들의 군대에서는 최선임 준사관이 주임준위로써 맡게된다. 하지만 부사관과 구분은 확실히 한다. 식사도 부사관들하고 대체로 따로한다. 하지만 장교한테만 거수경례를 붙이는 군대에서는 이 '임관 한 것에 준한 권한을 받은' 계급에 대고 거수경례를 해야되는지 말지는 헷갈리는지 외국 포럼에 보면 준사관에게 경례 붙였다가 경친 군인도 있다고 하고 안 했다가 혼났다는 군인도 있고 그렇다. 경례 붙이는 것은 군대마다 다른 듯.

계급이 조금씩 다를 순 있어도 큰 틀은 같은 편이다.

1.4.2. 미군[6]

미 육군 준사관 계급장
WO-1 CWO-2 CWO-3 CWO-4 CWO-5

미 해군 준사관 계급장
WO-1 [7] CWO-2 CWO-3 CWO-4 CWO-5
[8]

미 해병대 준사관 계급장
WO-1 CWO-2 CWO-3 CWO-4 CWO-5

미 공군 준사관 계급장 [9]
WO-1 CWO-2 CWO-3 CWO-4 CWO-5

미 해안경비대 준사관 계급장
WO-1 [10] CWO-2 CWO-3 CWO-4 CWO-5 [11]
[12] [13]

미 육해군과 해병대, 해안 경비대의 준사관 계급은 5등급으로 나뉜다. 공군은 법적으로는 존속하는데 준사관 계급을 신규 자원 임관을 중단해 사문화 시킨지 어언 반세기가 지났으니 완전히 없어졌다고 봐도 좋다. 50년이라는데서 알수 있듯이 육군 항공대에서 공군으로 독립하고 몇년 있다가 선임원사와 주임선임원사 계급이 도입되자 마자 얼씨구나 하고 버렸다. 의견수렴을 제대로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내린 결정이라 좀 진통이 있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공군 준사관은 그때 소위로 재임관 됐지만 현역에서는 1980년[14], 예비군에서는 1992년[15]까지 악으로 깡으로 준사관으로 버틴 자원들이 있다. 물론 1956년을 기점으로 신규 준사관 충원이 없었다. 도대체 몇 년동안 후임없이 근무한 걸까. 후임으로 위관급 장교가 들어왔을 테니 그 소~대위들은 그 준위들 화풀이감으로 전락했을 듯. 최근 무인기 조종사들을 위해 공군에서도 준사관을 다시 임관시키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미군은 부사관과 마찬가지로 현역 병이나 부사관만이 신분 전환을 하여 임관할 수 있고, 민간인은 바로 준사관이 될 수 없다.

미군의 준사관은 보통 WO-1은 그냥 Warrant Officer, CWO-2 이상은 Commissioned(혹은 Chief) Warrant Officer라 하는데, 이는 과거에 준사관 계급이 준위와 준위장 둘만 있다가, 계급을 늘릴 필요성이 생기자 준위장을 세분화시킨 탓이다.

육군과 해병대 기준으로는 1등급인 Warrant Officer가 기본이며 다음 등급인 Chief Warrant Officer가 4등급인 CW2~5로 분화된다. 2등급인 CWO2가 될 때 부터는 미국 대통령의 명령에 의해 임관해서 일반적인 위관급 장교랑 동등한 권한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미군에 있어본 사람들의 말로는 실제로 그만한 권한이 있다고는 해도 보통은 기술직 계열이라 보통 명령 권한 행사를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미 육군에서는 이 계급을 자주 볼 수 있는 부대는 헬리콥터 부대로, 조종사들이 이 계급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해군과 해안 경비대는 WO1 계급이 제도상으로는 남아 있으나, 1975년부터 신규 준사관을 CWO2로 임관시키고 있어 사실상 없어졌다. 따라서 2등급인 Chief Warrant Officer Two부터 시작하며, 타군과 마찬가지로 CWO2가 될 때 부터는 대통령의 명령에 의해 임관해서 일반적인 위관급 장교와 동등한 권한을 가지게 된다. 또한, 해안 경비대는 CWO5 계급이 1994년에 신설되었으나 해당 계급으로 실제 임용은 시키지 않고 있다.

호칭이 특이한데, 1등급인 WO1은 보통 Mr.-로 불리는데 CWO2이상은 Chief-로 불린다고 한다. 단, 보병 부대 같은 곳에서는 CWO라도 그대로 Mr.-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냥 장교와 구분없이 Sir/Ma'am으로 불리기도 한다.

육군의 경우, WO1, CW2는 주로 대대급 참모부에서, CW3는 여단급 참모부에서, CW4는 사단급 참모부에서, CW5는 그 이상의 사령부에서 볼 수 있다. 미군 편제상 S-1(인사), S-3(작전), S-4(군수)에는 기본적으로 OIC(장교), NCOIC(부사관)가 한 명씩 있고 여기에 준위가 붙어서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한다. 정비소대, 정비중대에도 준위가 있는데 정비보직 특성상 장교가 거의 없으므로 이곳은 준위가 킹왕짱이다. CW2만 되도 대대장(중령)의 참모 대접을 받기 때문에 중대장들은 거의 터치를 할 수가 없다. 그러니 CW5를 본다면...

역시나 속한 부대의 대대장이나 장성급이 아니면 못 건드리는 독특한 존재로, Enlisted Members(사병(병+부사관)) 상호간에 경례를 하지 않는 미군은 장교는 물론, 준사관에게도 거수 경례를 한다(당연히, 장교와 같은 대우를 받는 신분이므로.). 멀리서 봤을 때 전투모에 금속광택 계급장이 반짝이면 거수경례를 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가르치는 부대도 있었다. 이젠 전투모에는 광 다 죽은 포제 달고 다녀서 그런 거 없다. 베레모개리슨모면 몰라도.

영화 장군의 딸을 보면 미 육군범죄수사사령부(CID, Criminal Investigation Command) 수사관(존 트라볼타)이 4호준위장 계급(과 신분 위장용인 First Sergeant 계급을 가명으로 보유)인데, 육군 중장의 딸(육군 심리전 대위)이 강간/살해된 사건의 수사를 하면서 대령 따위한테는 절대 Sir 안 붙이고 헌병 대령과는 아예 친구인 양 굴며, 용의자인 대령을 찰진 욕설과 멱살잡이로 갈군다. 한국으로 치면 준위가 육군중앙수사단 버프를 받는 꼴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CID가 미 육군 장병들에겐 상당히 껄끄러운 존재라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준사관이 개인적으로 친하더라도 대령 정도 되는 장교를 공적 장소에서 저렇게 막대하는 정도는 못한다.

1.4.3. 자위대[16]

정복
근무복
작업복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정복
근무복
작업복
육자대 해자대 공자대
준육위(准陸尉) 준해위(准海尉) 준공위(准空尉)
Warrant Officer(WO) Warrant Officer(WO) Warrant Officer(WO)

  • Warrant Officer

준위(准尉). 한국어와 표현이 일치한다. 1970년에 준위를 설치했는데 다른 나라의 준사관과 달리 당시에는 상사(1조)가 진급해 준위가 되는 영연방스러운 제도였다. 1980년에 원사(조장)가 신설되면서 원사에서 진급해 올라가는 구조가 됐다. 별도의 준사관후보생 없이 부사관에서 진급하는 구조 때문에 주임원사육자대공자대에서는 준위가 맡는다.

소위들이 부사관이 시험쳐서 올라가는 상황이 정말 많은 자위대의 특성상[17] 굳이 준위를 둘 필요가 있냐는 말이 많다. 심지어 합참주임원사에 상당하는 통합막료감부 최선임하사관 초대를 지낸 오바타 요시히로 준위는 전역하면서 소위로 특진해서 나갔다.[18]

그런데 기이하게도 상당수의 일본 서브컬쳐 매체에서는 준위를 소위로 임관하기 전의 햇병아리 장교로 묘사하는 경향이 강하며, 소위나 중위 따위가 준위를 갈구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이곤 한다. 당장 밑에서 예시로 든 루이스 할레비나 슈뢰딩거 준위가 이의 전형적인 예라 볼 수 있으며 이상할 정도로 많은 작가들이 일관되게 이런 설정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료 조사의 불충분성, 주연급으로 위관 계급의 캐릭터를 선호하는 일본 서브컬쳐의 특성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1.5. 준위 계급의 실존인물

2. 準位

물리학 용어
어떤 물리적 양을 이미 주어진 양의 상대적인 양으로 표시한 값. 기준값을 어떻게 정하는가에 따라 절대 준위, 상대 준위, 측정 준위로 나눈다.
라고 네이버 국어사전에 써있다.

화학 Ⅱ를 이수한 사람이라면 오비탈을 공부할 때 '에너지 준위'란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왜 물리학 용어인데 화학 Ⅱ에서 배우냐면, 원래 원자론이 그렇다. 사실상 물리학자들이 개척하고 화학자들이 써먹는 분야.) 물리학에서도 양자역학 쪽으로 넘어간다면 접할 수 있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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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일부 병과는 준위가 없거나 비정기적으로 준위 진급 심사를 치룬다.
  • [2] 2013년 기준으로 1호봉 월급이 상사 1호봉보다 많으며, 호봉 간 승급율 또한 부사관 계급보다 높은 편. 같은 근무기간이라면 중령은 돼야 준위보다 월급을 더 받을 수 있다.
  • [3] 이유는 부사관도 아니고 장교도 아니기 때문에 이 둘에 걸쳐 어중간하다는 것 때문.
  • [4] 부사관후보생(부사후),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 [5] 짬찌가 '홍길동 준위님' 이렇게 불렀다간, '야 너, 일로 와봐' 하는 답을 듣게 된다.
  • [6] 미군은 각 군별로 준사관 계급장의 색상과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 [7] 사용 안하는 계급
  • [8] 사용 안하는 계급
  • [9] 사용 안하는 계급
  • [10] 사용 안하는 계급
  • [11] 사용 안하는 계급
  • [12] 사용 안하는 계급
  • [13] 사용 안하는 계급
  • [14] CWO4 James. H. Long
  • [15] CWO5(퇴역하면서 받은 계급) Bob Barrow(2008년 사망.)
  • [16] 준위를 폐지하고 상급조장을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
  • [17] 자위대의 원사나 상사들은 만 50세가 되기 전이면 간부후보생에 지원할 수 있다.
  • [18] 한국에서 만일 준위가 전역할 때 소위로 특진시켜준다고 하면 대부분이 거절할 것이다. 이게 특진이냐? 강등이지. ㅋㅋㅋ 일본에서 준사관은 부사관의 연장이며 한국의 준사관과 비슷한 걸 찾는다면 3위 후보자과정(내부자 선발에서 합격하지 못 한 만 50세 이전의 원사, 준위 등을 소위로 임관시키는 제도)이 한국의 준사관과 유사하다.
  • [19] 2기에서 어로우즈에 들어갔을때
  • [20]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선 실제 군대 현실에 맞게 중사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