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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복

last modified: 2015-02-24 15:13:47 Contributors


周永福
1927년 9월 30일 ~ 2005년 3월 14일

1927년 9월 30일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태어났다. 1945년 일본항공학교를 수료하고, 1959년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63년 국방대학원을 수료하였다.

1950년 4월 공군 사관후보생으로 임관해 이듬해 8월 17일부터 1953년 7월 휴전 때까지 F-51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해, 총 77회의 출격 기록을 세웠다.

1974년에는 옥만호에 이어 공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어 1979년 4월까지 4년 7개월 동안 최장수 공군참모총장을 지냈다. 같은 해 대장으로 예편하였다. 후임자는 첫 공군사관학교 출신 공군참모총장인 윤자중이었다.

12.12 군사반란 이후 노재현의 뒤를 이어 국방부장관에 임명되었다. 육군 출신 똥별집단 하나회 반란군들이 쿠데타에 동조하지 않으려는 해군과 공군의 불만을 수습하고, 대외적으로 비 하나회 출신 인사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워 민심을 가라앉히려는 이유로 선택한 것이었다. 1980년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때 중앙청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계엄령 확대룰 주장하였다. 이후 1982년까지 국방부장관을 지냈다. 그러다가 장영자·이철희 금융사기 사건으로 인한 민심수습책으로 물러났다. 한국반공연맹(현 한국자유총연맹) 이사장(1983), 내무부(현 안전행정부)장관(1983~198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1985~1989) 등을 지냈다.

국방부장관 시절 주학살을 벌인 계엄군의 자위권 발동을 결정한 장본인으로서, 김영삼 정부 때 12.12 군사반란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재판에서 내란-반란 중요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7년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