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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국가

last modified: 2016-08-18 17:50:12 Contributors


색칠된 나라들이 현대 국교가 있는 나라다. 외부에서 수입한 종교도 국교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민족종교와는 다르다.


색깔 범례
             
불교 이슬람 이슬람
(시아파)
이슬람
(수니파)
정교회 개신교 가톨릭


언어별 명칭
그리스어 Επίσημη θρησκεία
덴마크어 Statskirke
체첸어 Пачхьалкха дин
페르시아어 دین رسمی
아랍어 دين الدولة

Contents

1. 개요
2. 국교가 지정된 국가 목록
2.1. 불교
2.2. 이슬람교
2.3. 가톨릭
2.4. 정교회
2.5. 개신교
2.6. 성공회
3. 국교가 지정되어 있지만 종교에 관대한 나라
4. 국교가 지정되어 있고 극히 불관용적인 나라
5. 북한
6. 대중매체


1. 개요

국교 즉, 국가에서 공인하고, 지향하는 종교가 있는 국가를 말한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신봉하는 종교가 있었는데 유럽의 기독교, 중동의 이슬람교를 들수있다. 종교적인 색채가 적은 동아시아도 중국에서는 유교가 준국교의 대접을 받았고[1], 한반도에서도 삼국시대 이후 고려가 망할때까지 불교가 국교로 지정되었고, 조선시대에는 유교가 중국과 마찬가지로 준국교 대접을 받았다. 물론 조선시대때도 민간에서는 불교, 미륵신앙, 샤머니즘, 종말론 등등 온갖 종교가 판을 쳤다.

국교는 지배층에서 국민들을 하나로 통합시키기 위해 지정하는 목적이 크다. 아니면 외부 침략자에 의해 강제선교 당해서 국교로 지정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라틴아메리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원주민 대학살이후 가톨릭 국가화 됐다.지못미[2] 또 역사 속에서는 무굴제국 같은 케이스도 있다[3].

21세기에 들어와서도 국교가 있는 국가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과거부터 헌법에 국교를 명시해놓았기에 형식적으로만 국교를 유지하는 선진화된 입헌군주제국가이거나[4] 민주화에 'ㅁ'자도 꺼낼수 없을정도로 막장 독재국가나 전제군주제국가이거나, 종교에 신경쓰기도 힘들정도로 밥먹고 살기 힘든 국가이거나, 특정 종교의 수장이 어느 한 국가에게 예속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독립국가이다. 마지막 사례의 유일한 케이스가 바티칸.

반대말. 즉 국가에서 공인하거나 특별히 지향하는 종교가 없는 국가는 세속 국가라 한다. 막상 세속 국가라 칭하지만 종교 국가보다도 종교의 색채가 더 강한 나라들도 있다.[5]

2. 국교가 지정된 국가 목록

3. 국교가 지정되어 있지만 종교에 관대한 나라

유럽국가들은 왕가에서 해당 종교를 믿었기에 국교로 삼아 놓고 의례만 종교색채를 띠는 경우가 다분하다.

  • 영국
    형식상 영국 국왕은 성공회의 수장이며, 성공회 신자에게만 왕위 계승권이 주어진다. 하지만 이는 매우 형식적인 절차로 남아 있으며, 그나마 20세기 이후에는 이 또한 개정하려는 움직임 또한 활발하다. 북아일랜드 종교분쟁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종교적으로 관대한 편이다. 보수당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추진했기도 하다. 영국은 의전에서 기독교 색채가 있고 BBC 라디오에서 일요일에 예배 중계방송을 하지만 명실이 세속 국가라는 미국에 비해 오히려 사회분위기가 더 세속적인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 북유럽
    개신교 인구는 많지만 태어날 때 교회에 등록을 하기때문이고 막상 예배 참석율은 대단히 낮은 국가중에 하나. 대다수가 성탄절이나 부활절, 혹은 하지축제를 겸한 야외예배때만 교회를 나가는, 일명 나이롱 신자가 대부분이다. 사실상 이들 나라에서 종교는 하나의 사회적 배경이나 문화 정도로 받아들여진 상태다. 당연히 외부 종교에 대해서도 대단히 관대하다. 전세계에서 가장 관대하고 다문화를 존중하는 나라. 다만 노르웨이와 핀란드는 현재 국교 지위가 해제되었다.
    하지만 이런 나라들에서도 극지방 중심으로 루터교 근본주의에 가까운 성향을 띄는 사람들도 있다.

4. 국교가 지정되어 있고 극히 불관용적인 나라

위에 언급된 국가들중 대부분의 이슬람국가(...) 그리고 아프리카 세속국가들 중 상당수. 애초에 아프리카의 국경은 서구열강들이 자신들 입맛대로 나누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걔네들은 국가가 아닌 부족별로 노는데 부족별로 신봉하는 종교만을 철저히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이슬람교 인구가 많은 국가의 경우, 종교의 자유가 명시되어 있거나 아예 명목상 세속 국가라 하더라도, 공식적으로 개종의 제한이 있거나[12], 선교 행위를 금지하거나[13], 무슬림이 아니면 취업활동 등이 불가능한[14] 등 대체로 공식 수준에서부터 제약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한편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정부 제도나 보통 사회 분위기는 아닌데 이슬람 무장 조직이 커지면서 타 종교가 박해를 당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탈레반이 설치는 파키스탄이나 북아프리카 등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중.

  • 강성 이슬람 국가 : 사우디아라비아, 수단[15], 아프가니스탄, 이란[16], 파키스탄
    뉴스에 나오는 개종했다고 참수하고, 동성애했다고 목매달아 죽이고, 성폭행당한 피해자가 가족들에게 맞아죽는 나라가 바로 이쪽 나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제군주제에 애초에 모든 국민이 무슬림일 것을 강제하는 나라라, 타종교인은 잘해야 추방이며 기독교의 성경을 갖고만 있어도 사형당한다. 이란은 대통령위에 종교지도자가 군림하는(...) 신정국가다.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은 이슬람 변종중에 변종인 탈레반들이 설치는 나라. 수단도 개종자에게 사형을 선고하거나 하는 일로 종종 국내 언론에 언급된다. 종교문제로 크게 기사타는 나라가 얘네 나라들인지라 그 외에 이슬람, 기독교 국가에서 치는 깽판은 웬만해서는 보도조차 되질 않는다. 주변국가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등도 이슬람 근본주의가 심하긴하지만 위에 나라들에 비하면 양반이다. 개신교 선교하러 들어갔다가 참수당할 수 있는 국가들이기도 하다.(...)

  • 부탄
    불교 국가들 중 거의 유일하게 타 종교의 포교를 막으며 불교문화의 보호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해외 선교를 금지하며 교회나 타종교 시설들을 건설하는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다만 종교의 자유를 일단 허락하는 메이저한 타 불교국가들에 비해 나라 크기도, 인구도, 인지도도 너무나 작다 보니 사람들 대부분이 잘 모른다(...)

5. 북한

북한은 명목상으로는 세속 국가다. 현대에 들어서 북한에서는 스스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면서 종교 시설을 짓는 등 여러 조치를 하였지만 이는 눈 가리고 아웅에 가깝고, 실질적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종교의 자유는 보장되고 있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평양에는 '장충성당'이라는 이름의 가톨릭 성당이 있지만 북한에는 가톨릭 사제가 없기 때문에 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제작한 북한 다큐멘터리에서는 장충 성당의 미사 장면을 보도했는데 성체성사를 제대로 안하고 미사가 30분 만에 끝나는 매우 기이한 광경을 볼 수 있다.[17]

그리고 대단히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불교 승려들과 러시아인들이 신봉하던 동방 정교회 성직자도 있다.

더불어 천도교 또한 존재하며, 심지어 이 종교는 천도교청우당이라 하여 북한 정부 내에서 정당까지 보유한 제법 위세가 큰 교세...라고 보고 싶지만 저 천도교청우당은 북한 정권이 '우리는 당이 여럿 있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라고 선전용으로 존재만 살려둔 관제야당에 불과할 뿐이고 천도교 자체의 세력도 그다지 크지 않다.

현재 북한에서 국교로 일컬어지는건 주체사상. 다만 주체사상은 일단 종교는 아니다. 애드히어런츠 닷 컴(adherents.com)에서는 주체사상을 종교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애드히어런츠 닷 컴은 프레스턴 헌터라는 프로그래머가 개인적으로 자료를 수집해놓은 개인 웹사이트에 불과하다. 하지만 주체사상은 실질적으로 김일성을 창시자 겸 숭배 대상으로, 김정일과 김정은을 핵심 교주로, 금수산태양궁전이라는 일종의 성지가 있는 점, 당의 유일 사상 체계 확립의 10대 원칙이라는 경전이 있는 점을 보면 종교처럼 되어버린 것이 사실이므로 북한을 주체사상을 국교로 하는 종교 국가로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6. 대중매체

대중매체에선 상당히 많이 보이는 양식이다. 아무래도 국교가 존재했던 중세 유럽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를 소재로 한 작품이 많다보니 그런 것. 하지만 현대물로 넘어오면 상황이 역전되어 종교 국가는 찾기가 매우 힘들다. 이는 SF물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스페이스 오페라 성 작품, 즉 분명 미래를 배경으로 삼고 있지만 정작 근본적인 소재는 중세 판타지에 가까운 배경일 경우 반드시 하나 이상 등장하곤 한다.

대체로 창작물에 등장하는 경우 신봉하는 종교와 관련된 권능이 묘사되곤 한다. 따라서 종교에 귀의한 사람이 권능을 얻어 그 힘으로 싸운다는 식. 다만 이건 선한 종교뿐만 아니라 악한 종교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악한 종교는 대체로 이런저런 이유로 나라까진 이루지못하고 단체 수준에서만 그치기 때문에 악한 종교 국가는 많지 않다.

대부분의 대중매체속 종교 국가는 단일 종교만을 신봉하는 식으로 묘사되지만, Warhammer제국이나 Warhammer 40,000인류제국처럼 다종교를 신봉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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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표면상으로는 현실적인 정치이론을 가득 담고있는 유교를 국교취급했지만 백성들은 불교를 신봉했고 지배층들은 불로불사의 꿈에 젖어 도교를 신봉했다. 다만 유교를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종교와 같은 선상에서 취급하기는 어렵다. 소련이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국가적으로 밀었고 이 사상이 종교를 싫어한다고 해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종교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물론 주체사상은 이야기가 다르지만
  • [2] 다만 선교행위가 제국주의와의 연관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자체를 제국주의의 발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자세한 것은 선교사 항목을 참조하자.
  • [3] 이슬람세력이 치고 들어와 이슬람교를 국교화했다. 그러나 힌두교는 인정해줬고 불교는 씨를 말려버렸다. 사실 불교의 속성 자체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와는 상극에 있다. 다신교적 성격, 불가지론적 성격, 제1원인의 부정 등등 아브라함 계통 종교들이 싫어하는 필수요소들이 몰려있기 때문. 동아시아에 가톨릭이 전해졌을때, 사람들에게 "이거 불교랑 비슷한데요?" 소리를 듣자 마테오 리치는 정색하며 <천주실의>에서 기초적인 유교의 가르침은 인정할 수 있으나 불교는 절대 인정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물론 힌두교 역시도 아브라함 계통 종교와 상극이기는 하지만, 이쪽은 인구수가 깡패라(...) 버텨낸 케이스다. 그러나 훗날 아우랑제브황제부터 힌두교와 이슬람교에 차별을 두기 시작했고, 인도는 국가분열테크를 타버렸다.
  • [4] 공화국은 국교가 없는 경우가 많다. 왕정이 엎어지면서(...) 지배층의 종교도 끌어내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교지위만 박탈당하고 국민들이 신봉하는 경우도 있다.츤데레 이 분야의 대표로는 러시아가 있다. 러시아 정교회는 공식적인 국교로서의 지위는 소련시절에 이미 박살났지만, 현대 러시아에서 러시아 정교회의 위상은 국교회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 또한 독일의 경우는 법적인 국교 지위는 없지만 루터교회는 국가기관처럼 취급된다. 물론 지도에서도 보이듯이 핀란드나 아이슬란드, 이란같은 예외도 있다.
  • [5] 예를 들자면 미국은 세속 국가지만, 대통령 선서는 성경에 대고 하며(…),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개신교인이 아닌 대통령은 한 손에 꼽는 수준이고 무신론자라는 게 정치 생명에 치명타를 입히는 나라가 미국이다.
  • [6] 러시아 연방 구성국가중 하나다.
  • [7] 미승인국이다.
  • [8] 대부분의 이슬람국가가 수니파인데, 유독 이란은 시아파가 국교다.
  • [9] 개신교 선교사들한테 선교당한 국가다.(...)
  • [10] 영국이 아니라 영국을 구성하는 4개 연합중 하나인 잉글랜드만 성공회가 국교이다
  • [11] 캐나다 헌법 제1조 : 우리국가의 명칭은 The Federation of Canada 이며, 이하 캐나다 연방이라한다. 캐나다연방은 민주주의 국가이자, 천국에 봉헌된 국가이다. 캐나다연방의 주권은 하나님에게 있지만, 전 권력은 하나님이 권력을 위임한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여왕 폐하의 가장 충성스러운 지밀한 충신들의 간언으로 여왕께서 공명정대하게 선언하시나니, 이 선언으로부터 6개월이 지나기 전에,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 뉴 브룬스윅, 3개주는 캐나다라는 이름 아래에 하나의 자치지역을 이루도록 하여라.
  • [12] 말레이시아 등.
  • [13] 터키 등
  • [14] 이집트 등
  • [15] 수단은 이슬람권에선 드물게 국교가 없다. 그러나 인구의 97%가 무슬림인 사실상 종교국가이다.
  • [16] 형식상 타 종교 집단을 공인하고 아예 1906년 이래 국회 의석(2012년 기준 290석 중 14석)을 할당하는 면에서는 살짝 진전된 측면이 있으나, 여기에서도 무교를 인정하지 않는 등 실제 종교의 자유와는 거리가 멀며, 무슬림의 개종은 사형감이다.
  • [17] 가톨릭의 미사는 보통 한 시간은 걸려야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