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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나가 유물

last modified: 2015-03-15 09:44:32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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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여왕을 가버리게한 우주최강의...
Xel'naga Artifact. 스타크래프트 2에 나오는 물건. 말 그대로 젤나가가 남긴 유물 가운데 하나다. 레이너가 찾는 유물은 다섯 조각인데, 사방에 흩어져 있고 모양도 조금 다르다. 이걸 모으는 업적도 있다. 재미있게도 마 사라에 한 조각이 묻혀 있는데… 대체 무슨 일일까?

맨 처음에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제안을 받아 돈을 벌러 레이너 특공대뫼비우스 재단에 넘기려고 유물을 모은다. 도중에 탈다림이라는 프로토스 광신자 세력과 유물을 사이에 두고 한바탕 뒹구는 원인 제공자. 아리엘 핸슨 박사의 말로는 고고학적 관점으로 보면 젋은 축의 젤나가 유물이고, 이 유물에 프로토스가 가까이 가면 생명력을 모조리 빨린다는 듯하다.

대부분의 유물 조각을 모은 레이너 앞에 본국의 주력 함대 절반을 이끌고 차 행성을 향한 원정길에 오른 뫼비우스 재단의 실질적인 주인인 테란 자치령발레리안 멩스크 황태자가 나타나고, 발레리안은 이 유물이 칼날 여왕 사라 케리건을 다시 인간으로 만들 만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레이너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한다.
레이너는 이 제안을 수락하고, 끝내 테란 자치령의 주력 함대와 레이너 특공대는 이 물건을 가지고 의 본거지인 를 향해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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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최종장인〈최후의 전투〉[2]에서 이 유물을 써볼 수 있다. 체력이 3000에 방어력이 2로 꽤나 튼튼해 보이지만 특성이 중장갑-사이오닉-구조물이라 수리가 안되고, 임무가 워낙 적화력이 세서 방심하면 터질 수 있다. 이 유물의 핵심이라면 에너지 충전과는 따로 충격파 충전이 따로 있는데 아직 충전이 안 끝난 유물이 내는 충격파에 지도 주변 일정 지역만큼 저그들이 싹 쓸린다![3] 일정시간마다 충전하므로, 최대한 많은 저그 떼를 끌여들여서 1방에 날려버리면 참 좋다. 단, 저그 유닛 150마리를 처리하는 업적(보통 난이도)은 상관없지만 어려움 난이도에는 기회는 한번뿐이라는 업적이 있다. 바로 유물을 딱 1번만 써야 이 업적을 얻는다!

충전이 끝나면 행성 일부를 싹 쓸어버리고 케리건도 인간으로 되돌려놓는다. 샤쿠라스에 있는 젤나가 사원과 비슷해 보이지만 저쪽은 2개의 특수한 수정으로 가동시키는 건물이고, 이쪽은 단순한 유물이다. 프로토스보다 한참 딸리는 테란의 기술력으로 젤나가의 유물을 가동시킨다니, 이것도 나름대로 떡밥일 듯하다.

프로토스와 저그에게 해로운 파장을 내나 인간에게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대신 뭔가 속삭이는 소리같은 것이 들린다던가 뭔가 이건 건들면 불길하다는 느낌은 받는 듯하다. 그런데 군체의식 모방기로 아군으로 만든 저그도 이 유물의 영향을 안 받는다.

한 북미 유저의 스토리 관련 물음에 한 제작진의 답변 중, 이 유물이 일으킨 현상이 이걸로 끝이 아니라는 듯한 답변이 있었다.#[4]

군단의 심장 소설인 플래시 포인트에선 나루드 박사의 말에 따르면 위 글처럼 젤나가 유물 중에서 젋은 측에 속하는 것과 동시에 순수 젤나가의 병기라고 말한다. 나중에 발레리안과 레이너 특공대를 써먹고 배신한 에밀 나루드는 끝내 정거장에서 도망칠 때 필사적으로 그 유물을 가지고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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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나가면서 이 유물의 본래 용도가 드러나는데, 바로 아몬을 부활시킬 사이오닉 에너지의 저장이었다.[5] 프로토스가 다가가면 사이오닉 에너지를 빨린다는 것과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의 칼날 여왕이 인간으로 돌아오고 미약하지만 사이오닉의 영향을 받아 활동하는 저그가 유물의 힘으로 죽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리고 차 행성에서 케리건의 사이오닉 에너지를 뺏은 뒤 이 에너지들은 아몬의 부활에 쓰였다.

레이너는 케리건과 저그에게 희생당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유물 조각을 모았지만 동시에 케리건의 진정한 적이자, 우주를 파멸로 몰아갈 아몬도 함께 부활시켰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이후 유물은 에밀 나루드를 통해 아크튜러스 멩스크에게 넘어갔다. 도망친 에밀 나루드가 멩스크의 협력 아래 혼종을 계속해서 연구했으니 만약의 경우[6] 멩스크가 케리건을 제거할 때 쓸 수 있도록, 나루드가 넘겨준 것으로 예상된다. 시네마틱 영상을 보면 사라 케리건이 다시 칼날 여왕으로 각성하는 직후에 멩스크의 모습이 나오는데 해당 장면이 끝나는 부분에서 화면 오른쪽을 보면 유물이 살짝 보인다.




군단의 심장 마지막에서 사라 케리건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집무실을 습격할 때 멩스크가 이 유물을 숨겨두었다가 써서 케리건을 제압한다.[7] 이후 유물에 영향을 안 받는 레이너가 케리건을 도와주어 작동스위치를 부숴 멩스크를 제압했고 케리건은 멩스크를 죽인다. 아마 유물은 이후 레이너나 저그의 손에 들어간 듯하다.[8]

이후 행방에 대해 그동안 언급이 없었으나, 공개된 아둔의 창 이미지 중 태양핵 시설실에 젤나가 유물이 탑재되어 있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발레리안과 레이너 측이 회수해서 잘 보관하고 있다가 코랄에 온 아르타니스 측에 넘겨 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사이오닉 에너지를 가진 생명의 에너지를 뺏고 죽여버릴 만큼 강력한 유물이니 테란 중 사이오닉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나라는 말이 잠깐 나왔었다. 하지만 위에 글에도 썼듯이 젤나가가 만든 순수병기로, 처음부터 프로토스와 저그의 사이오닉 에너지와 생명력을 빼앗는 무기다. 핸슨 박사가 저주파를 내지만 인간에게 해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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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각각 마 사라, 몬리스, , 티폰 Ⅺ, 세계선에서 구한 조각이다.
  • [2] 원본인 영어 버전에서는 All In이다. 그야말로 모 아니면 도라는 점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제목.
  • [3] 다만 신과 같은 힘을 다루는 12등급 사이오닉 생명체인 케리건과 10등급 저그 비행체인 레비아탄(거대괴수)에겐 일정 피해만 들어간다.
  • [4] 타이커스는 "설명서라도 있어야 되는 것 아냐? 전 우주의 시공간 연속성이 깨질 수 있다고"라고 말한다. 레이너의 블랙홀 드립처럼 농담일 수도 있겠지만, 유물을 모으자고 타이커스가 제시함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 [5] 타락한 젤나가를 부활시키려면 엄청난 양의 사이오닉 에너지가 필요한데 알렉세이 스투코프와 이야기하면 케리건이 칼날 여왕이었다가 평범한 인간으로 바뀌면서 칼날 여왕의 힘이 유물을 거쳐 아몬에게 넘어갔고, 그래서 죽었던 아몬이 부활했을 수도 있다는 떡밥이 나온다. 그리고 에밀 나루드를 거쳐 이게 사실임이 드러났다.
  • [6] 유적의 힘을 빌렸으면 나루드는 케리건을 이상의 힘을 얻으니.
  • [7] 심지어 작동 스위치를 마치 라이터와 같이 만들고 상자에 시가도 함께 넣는 치밀함을 보였다.
  • [8] 자유의 날개와 달리 유물에 빛이 없는걸 볼 수 있는데, 나루드가 레이너 특공대에서 이걸 빼돌린 다음 멩스크에게 넘겨주기 전에 칼날 여왕의 것을 포함해서 수 천년 동안 모아온 사이오닉 에너지를 죄다 아몬을 부활시키는데 사용해서 그런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