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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라미레즈

last modified: 2014-10-10 13:00:24 Contributors


Private James Ramirez.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2미군 75 레인저 연대측 플레이어블 캐릭터. 계급은 이등병.

작중에서 확실하게 언급된 건 아니지만 태스크 포스 141로 차출된 조세프 앨런 일병의 보충병으로 보이며, 미국 본토를 침공한 러시아군 공수부대(!!!)에 맞서 웨스트 버지니아와 워싱턴 D.C.를 배경으로 싸운다. 전쟁터가 돼 버린 미국에서 이리저리 구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그야말로 안습의 극치. 희대의 빵셔틀

이후 미국 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핵탄두의 영향으로 생성된 EMP로 인해 모든 전자장비가 무용지물인 된 상황에서도, 폴리 하사 등 동료들과 함께 백악관을 점령했던 러시아군을 격퇴하고 본토 수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근데 사실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처럼 보이는 부분은 없다. 라미레즈의 컨셉은 소프와 같은 전장의 영웅이 아닌, 그냥 전장에서 처절하게 움직이는 병사 A의 컨셉이기 때문. 뭐 그래도 헬기 여러대를 껌으로 잡긴 했지만.태스크 포스 141에 왜 차출이 안됐는지 신기할 정도(...)

참혹한 전장에서의 데꿀멍과 최종미션으로 건물을 점령하는 모습 등이 콜 오브 듀티 : 월드 앳 워디미트리 페트렌코와 유사한 느낌.

사실 어떻게 보면 재수 더럽게 없는 친구. 비유하자면 이제 막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받았는데 전쟁 크리. 게다가 최전선. 더해서 힘든건 다 우리 분대 중에서도 나자신 가 한다고 생각하자. 그리고 프레데터 장비를 가지고 온 뒤 다시 스팅어를 가지러 적진에 뛰어가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미션 중에 타고있던 헬기가 추락하면서 손바닥이 까지는 (화상도 조금 입은거 같다) 수모를 겪기도 한다.

하지만 라미레즈가 안습한 연출을 해가면서 한 일들은 미군이 전쟁의 주권을 다시 잡는데 나름 기여를 하게된다.

...참고로 Exodus 미션 막바지에 냉장고를 뒤적거리고 있는 가련한 가엾고 딱한 러시아 병사를 볼 수 있다. 영화 붉은 새벽의 오마쥬. 가까이 안 가면 그냥 계속 냉장고를 뒤적거린다. 문제는 아군은 그걸 눈치채지 못한다. 개그씬인가... 아니면 AI가 병맛일 뿐인가? 그런데 라미레즈가 가까이 가서 공격하려고 하면 아군이 인식해서 바로 쏜다

사족으로 모던 워페어 1의 폴 잭슨 병장은 핵폭발로 사망한 반면, 제임스 라미레즈는 핵폭발로 인한 EMP효과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똑같이 핵폭발을 맞았으나 결과가 다르게 나온 셈.




하도 많이 부려먹히는지라, 영미권에서 셔틀의 상징이 되어버렸다.지못미.
Ramirez! Do Everthing!

그리고 하도 셔틀 역을 많이 맡는지라 아예 일부 양덕후들은 이 불쌍한 군인과 비슷한 처지의 캐릭터 소라미 카나타와 엮어 "소라미레즈" 라는 캐릭터도 탄생시켰다. 이쯤 되면 그냥 빵셔틀 인증이다 물론 전투력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

콜옵 시리즈의 행태를 볼때 만약 모던3가 나오게되면 죽을지도 모른다.... 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다행(?)스럽게도 모던3에서는 미국 측 세력으로 레인저가 아닌 델타 포스가 출연하게 되면서 라미레즈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첫번째 미션의 브리핑에서 75 레인저 연대가 뉴욕에서도 싸우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