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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4-08-27 18:55:53 Contributors

Contents

1. 숫자와 함께 쓰여 차례를 나타내는 접두사
2. 한의학에서 약의 단위를 나타내는 단위
3. 춘추전국시대의 국가
4. 육조(남조) 중 하나 또는 북위에서 갈라져 나온 동위의 후신
5. 대 성립된 산둥 반도의 지방 세력
6. 상 왕조의 신, 선왕, 위대한 왕, 혹은 황제
7. 브라질 원주민 중 하나
8. 창세기전 시리즈의 공격기술
9. 짐승의 연주자 에린의 등장인물
10. 한국의 성씨

1. 숫자와 함께 쓰여 차례를 나타내는 접두사

제1 차 세계대전, 제2 차 세계대전 할 때의 그 '제'를 말한다. 주의할 것은 접두사는 뒷말과 붙여쓰고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쓴다는 규정에 의해 정확한 띄어쓰기가 제1 차, 제2 차라는 것. 흔히들 제 1차, 제 2차가 맞는 띄어쓰기라고 착각한다. 다만 제1차, 제2차처럼 붙여쓰는 것은 허용되고 있으니 헷갈리면 무조건 붙여쓰는 것이 낫다.

2. 한의학에서 약의 단위를 나타내는 단위

흔히들 "보약 한 제 먹어야겠다."라고 할 때의 그 '제'다. '보약 한 로 착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주의할 것.

3. 춘추전국시대의 국가

제나라 참조

4. 육조(남조) 중 하나 또는 북위에서 갈라져 나온 동위의 후신

제(육조) , 북제 항목 참고.

5. 대 성립된 산둥 반도의 지방 세력

齊. 안사의 난 이후 세력이 약화된 당 대에 등장한 지방 정권 세력으로 765년부터 819년까지 존속한 것으로 본다. 고구려계 유민 출신인 이정기의 세력에서 출발하였으며, 장안을 공격하려 하기도 하였으나 실패하고 819년 당과 신라의 연합 공격으로 멸망하였다. 자세한 항목은 이정기 참조.

혼란기라 그런지 단순한 독립 세력인지 국가인지 서술이 어중간하지만, 고구려 유민 출신 이정기에서 이어지는 고구려계 이씨 세력이 약 60년간 통치하여 민족주의 사관이 강한 이들은 이를 한국사를 이야기할 때 언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정기가 고구려의 계승 의식을 갖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 의견이 많다. 흑치상지의 당 투항 후 활동이나 고선지의 활동이 국사에 포함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1]

전성기에는 산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중국 동부 15개 주를 점령했으며 대규모의 염전과 발해, 신라 등과의 중계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고구려유민집단을 중심으로 성장한 이정기 세력은 이정기 대에서부터 독자적으로 백관을 세우고 법 제도를 새로이 들여오는 등의 거의 반 독립국의 형태를 띄었으며 그 아들인 이납의 시대에 들어서는 국호를 정하기까지 하였다.[2]

발해의 법제와 관제 일부를 수용한 것으로 보이며 당서의 추론에 근거하여 제의 문화 역시 중국지역의 것이라기 보다는 고구려에 가까운 것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제의 멸망 이후 당은 이주한 고구려 유민들을 대량학살하고 장기간에 걸쳐서야 간신히 해당 지역의 문물을 원래 중국식으로 수정하는데 성공하였다.

일단 당의 시점에서 '제' 는 어디까지나 '평로 번진' 이였을 따름이며, 개중에서도 가장 반항적인 번진으로 평가되었다. 실제로 당덕종 전반기의 '진의 난'의 중심세력으로 꼽히기도 했고. 마찬가지로 당의 관직을 지속적으로 사실상 받아왔기 때문에 완전한 독립국가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상태이다.[3]

6. 상 왕조의 신, 선왕, 위대한 왕, 혹은 황제



상나라 사람들이 숭배한 신으로, 현실에 존재하는 신이 아닌 현실세계와는 동떨어진 이상향의 세계에 있는 초월자이다. 하늘 위에 있기 때문에 상제라고도 불렀다.

고대인들은 현실세계를 부정확하고 불완전한 것으로 보았는데, 만물의 주재자인 신은 불완전한 현실 세계에 있을 수 없다고 보았으며, 따라서 제는 필연적으로 바깥의 이상향의 세계에 존재해야만 했다. 또한 이 세계의 존재가 아니므로 이 세계의 사람들과는 말이나 몸짓, 생각, 이성 따위로는 소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믿어졌다.

상왕조의 왕들은 제사를 통해 제와 소통했는데, 제사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술로, 이성 즉 이쪽 세계의 사고방식을 마비시키는 술은 이쪽 세계에 묶인 인간의 정신을 초월자의 세계와 소통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으로 믿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술을 통해 저쪽 세계와 소통할 수 있게 된 왕도 제와 곧바로 소통할 수는 없었다. 저쪽 세계에 발을 들여놓긴 했어도 이쪽 세계에 더욱 많이 묶여있었기 때문이다.

왕은 제와 소통하기 위해 죽은 선왕과 먼저 소통한다. 저쪽 세계의 구성원이긴 하지만 죽은 지 얼마 안 돼서 이쪽 세계와도 연관성이 있어서 비교적 쉽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왕은 소통이 쉬운 그 선대왕, 또 그 선대왕...식으로 해서 단계적으로 제와 소통할 수 있었다. 후에는 초월자인 제에게서 이쪽 세계의 통치를 위임받았다는 뜻으로써 상왕조의 왕을 제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상나라 마지막 왕인 주왕은 제신(帝辛)이었다. 상왕조 시기 청동기의 도철문이 제의 관념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4]

후에 전국시대 말에는 진과 제가 강성했는데, 두 나라의 군주를 각각 서제와 동제라고 칭하기도 했으며, 진이 전국을 통일한 뒤에는 황황한 상제라는 뜻의 황제가 군주의 칭호로 채택되었다.

7. 브라질 원주민 중 하나

Gê 혹은 Jê라고 쓰는 브라질 원주민들 중 일파를 부르는 말로 카인강(Kaingáng), 샤반테(Xavante), 카야포(Kayapó) 같은 더 작은 종족들을 포함한다. 아마존과 브라질 해안지대 사이의 넓은 고원 지대에 널리 거주하고 있다.

8. 창세기전 시리즈의 공격기술

制. 창세기전 2에 등장한 공격기술(?)로, 주변 적의 TP를 줄이는 효능이 있었다.

창세기전 2는 TP 시스템을 채용했는데, 이는 캐릭터가 보유한 Time Point에 따라 캐릭터가 행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이에 따라 많은 TP를 보유한 캐릭터는 보통 캐릭터보다 더 많이 이동하고, 더 많이 공격할 수 있었다.

제는 이러한 TP 시스템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기술로, 적의 TP를 줄여 적의 행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졌다. 하지만 이 기술은 기본적으로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고, TP효율로 볼 때 공격기술 한 번을 이용하는 것이 플레이어에게 더 이득이기 때문에 작중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 되었고, 그 무쓸모성(...)으로 인해 이후 시리즈에서도 등장하지 않게 된다.

9. 짐승의 연주자 에린의 등장인물

아폰노아 산맥 북쪽의 협곡에 사는 수렵민족의 여사제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일족으로부터 추방당하고 홀로 남쪽으로 내려와 「료자 신성왕국」을 건국하여 나라의 시조가 된 여성.

10. 한국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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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러나 최근에는 발해의 법 제도를 수용한 흔적이나 당과의 문화 차이가 상당히 심해서 당서의 기록에서도 나온 만큼 어느 정도의 계승성을 인정해야된다는 주장도 있는 실정이다.
  • [2] 다만 칭왕국호는 다른 하북 삼진들도 하였던 것이며 이마저도 요구가 받아들여지자 바로 취소했다.
  • [3] 문제는, 사진의 난을 위해 파견한 진압군이 정작 목표인 평로번진에는 접근하지도 못하고 다른 번진을 상대하다가 주차, 이회광의 난이 일어나서 장안본진이 털리고(난의 발발지가 장안이다.(...)) 당덕종, 그리고 당나라 전체가 하마터면 봉천에서 멸망할 뻔(...). 난을 피해 봉천으로 피신했다가 주차군에게 포위당해 장기간 공격받았다. 심지어는 황제 코앞까지 화살이 날라왔으니(...) 이런 흠좀무한 일이 터지면서 한동안 관심밖에 놓였다는 것.
  • [4] 외부 세계와의 통로 역할을 하는 술이 담긴 그릇에 새겨진 '이쪽 세계를 보는 눈'은 저쪽 세계의 주시자이며, 이쪽에서 볼 수 없는, 저쪽 세계에세 이쪽 세계를 주재하는 초월자를 상징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