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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종

last modified: 2015-03-13 02:47:23 Contributors

現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프로필
이름 정윤종
로마자 이름 Jung Yoon Jong
생년월일 1992년 8월 14일
국적/출생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관악구
키/몸무게 177cm/60kg
혈액형 O형
종족 프로토스
現 소속 mYinsanity
ID Rain[1]
2013 WCS 순위/점수 19위/2750점
2014 WCS 순위/점수 13위/1375점
SNS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국 트위치TV
소속 기록
MBC게임 HERO 2009~2010
SKT T1 2010~2014-09-30
mYinsanity 2014-11-08~현재



1.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 2009년 1월 제46회 스타크래프트 준프로게이머 선발전 입상
  • 2011년 7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정규시즌 신인왕
  • 2011년 8월 STX컵 마스터즈 2011 결승전 MVP
  • 2011년 12월 2011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신인상

2. 소개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초대 로열로더
스타크래프트 2 정규 리그 협회 초대 우승자
스타크래프트 2 정규 리그 협회 초대 로열로더
대한민국 스타크래프트 2 정규 리그 2번째 로열로더[10]
온게임넷 스타리그 마지막 프로토스 우승자[11][12]
자유의 날개 프로토스로서 최고의 포스를 보여준 선수[13]

2009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MBC게임 HERO의 3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입단 이후 연습생 생활을 보내다가 2010년 1월 SKT T1으로 이적했다.
첫 등장은 STX컵 마스터즈 결승전.[14]당시 김윤중에게 패배를 기록하며 공식 경기 데뷔를 치렀다.
이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부터 출전 기회를 얻는다. 박수범과의 경기에서는 유리했던 경기를 긴장한 탓인지 조합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패배했으나, 준수한 경기력으로 SKT T1 프로토스 라인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신예들에게 기회를 주는 팀 방침상 여러 번 출전하며 나름대로 승수도 올려주어 주전 카드로 발탁되었다. 하지만 같은 팀 같은 종족인 정경두가 스타리그 데뷔와 독특한 헤어스타일 등으로 너무 화려하게 떠 버린지라 조금 묻힌감이 있었다. 그러나 팀에서의 푸시는 정윤종이 더 많이 받고 있었고 승리도 가장 많이 챙겼다. 이른바 믿을 수 있는 백업 카드.

이러한 푸시의 결과였는지, 스타크래프트 2 병행이 시작된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2부터는 SKT T1의 에이스로 급부상한다. 다승 선두 경쟁을 벌인 끝에 스타크래프트 2 부문에서는 다승 선두를 기록한다. 에이스 결정전에도 기존의 도택명보다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을 포스트시즌까지 이끌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정파의 정수, 수비형 프로토스의 극한

스타크래프트 2에서 처음 받았던 평가는 어떠한 장점도 흡수한다는 것이었다. 일전에 최연성 코치가 군 입대 직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윤종을 평가한 적이 있는데, "정윤종은 동료들의 경기를 보면서 전략부터 운영까지 금새 복사를 해낸다. 대강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 심시티, 견제 등 모든것을 베껴버린다. 게임을 잘할 수밖에 없는 스타일을 갖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안준영 해설 위원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정윤종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말한 바가 있는데, 아직 단점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기존 프로토스[15]이 갖는 스타일을 제대로 소화해 가며 그때 그때 최적의 대응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본인이 직접 가르쳐 보면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나 지켜보고 싶다 했을 정도.

허나 이것은 병행이 끝나고 막 성장 중이던 정윤종에게 어느 정도 포장이 들어간 것이고, 실제의 정윤종 스타일은 단단한 방패에 가깝다. 특히 일찌감치 적재적소에 배치되는 관측선과 광자포, 수비 컨트롤, 병력 충원, 칼 같은 판단력을 들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정윤종의 플레이 스타일은 운영을 지향하면서 방어를 고수하는 정파에 가깝고 마지막까지 모으고 모은 한 방 병력의 공격으로 게임을 끝내버린다는 점에서 송병구가 떠오르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연성이 말한 전략부터 운영까지 모두 베낀다는 것보다는 기존의 정파 프로토스들이 가진 운영을 그대로 흡수했다는 평가가 더 적절하다.

그렇지만 문제는 보는 사람 입장에서 이런 경기는 진짜 재미가 없다는것(...) 후술할 노잼종이라는 별명도 상대가 꼬라박다가 지쳐서 나가 떨어질때 한번 기침으로 쓸어버리는 경기가 자주 나오고, 초반 스타팅 빌드도 안전한 빌드로만 시작하다보니 아슬아슬한 줄타기 운영하는 다른 선수와 다르게 이겨도 노잼 져도 노잼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말만 계속 나온다. 결론으로는 실력이 뛰어나다보니 보는 입장에선 그냥 상대가 털리는 경기만 나온다는 것이고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재미가 없다는것이다.[16]

3.1. 공통

3.1.1. 수비 일변도의 운영

자유의 날개에서 정윤종은 전략보다는 운영 경기를 보여주는 게 훨씬 많았다. 특히 테란전은 이런 경향이 심해서 비중 자체가 사람들 인식엔 운영 90% 전략 10%라고 생각될 정도로 일단 정윤종은 닥치고 후반가고 보자는 마인드로 임하는 편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운영 지향적인 모습은 아무래도 선수 본인이 소수 유닛의 컨트롤을 활용한 전략보다는 다수 부대 운용을 통한 운영에 특화되어 있어서가 크다. 정윤종의 경기는 세세한 컨트롤을 통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싸울 때부터 승리가 장담되는 하나의 판을 그리는 능력이 돋보이는 그런 경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정윤종의 플레이에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안정감 있는 운영을 추구했다. 첫 번째로는 최적화로 점철되어 있다는 건데 물론 초기에는 이런 최적화가 덜된 부분도 있고 그래서 자원이 남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정윤종은 최대한 최적화를 해가며 운영을 풀어 나갔다. 조금이라도 틈이 보면 밀리기 십상이기 때문.
두 번째로는 굉장히 방어적이라는 것. 적재적소에 배치된 관측선을 통해 시야를 밝히고 광자포 또한 몇 개씩 박아주고 어떻게든 상대의 공격을 막으면서 후반으로 질질 끌고 간다. 그렇게 상대의 공격을 막고 또 막으며 후반으로 끌고 가면 하나 둘씩 갖춰지다가 마침내 200 병력이 완성되고 그때부터 순회 공연이나 다름없는 한 방 병력의 공격이 시작되는 것이다.

간단히 데이터를 들어 설명하자면 정윤종은 자유의 날개 시절 공식전에서 대 테란전 생더블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전부 추적자 뽑고 더블, 인공 제어소 더블, 1관문 1가스 더블… 딱 한 번 1관문 트리플을 시전한 적이 있었고 그 외에 아주 가끔씩 전략을 섞거나 했다. 무조건 관문을 올리고 더블을 하는 안전한 빌드를 선호했다는 소리다. 저그전 또한 별반 다르지 않아서 생더블을 가긴 가는데 제련소 더블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3.1.2. 높은 로봇공학 시설의 비중

이런 초반에 무조건 상대 날빌을 피한다는 식의 운영 지향적인 플레이가 있다 보니까 필연적으로 정윤종은 중반 테크로 로봇공학 시설을 자주 갔다. 초반에 테크 면에서 상대방에 비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중반 치고 들어오는 상대의 러쉬를 막기 위해서는 불멸자나 거신 같은 화력 담당이 필수적이었고 그래서 대다수의 빌드가 거신 혹은 불멸자를 뽑고 난 후의 기사단이었으며 항상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한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저그전 또한 로봇공학 시설의 비중이 높아서 죽어라 로봇공학 시설을 올렸다. 로봇공학 시설을 올리지 않는 건 맵이 묻혀진 계곡일때나 그렇고 올인을 해도 불멸자 올인, 운영을 해도 로공 운영을 자주 했다.

때문에 초중반 정윤종의 경기는 항상 상대방의 공격을 막는 수비 일변도의 양상을 보여줬다. 초반에 안정적인 출발을 해서 상대방의 날빌을 막거나 혹은 배제하게 만들고 중반에는 로봇공학 시설의 유닛들을 통해 상대방을 정찰하면서 은폐 유닛의 변수를 막고 불멸자 거신을 통해 맞춤 운영을 해가며 후반까지 이끌어 나가는 일명 정파라고 불리우게 되는 수비형 프로토스의 대표인 셈.

3.2. 장점

정윤종의 이런 수비적인 운영은 자유의 날개에서 프로토스가 가진 종족 특성과 함께 맞물려 최고의 프로토스로 만드는 데 크게 영향을 끼쳤다. 철저히 수비적으로 하면서 어떻게든 후반으로 가서 조합을 완성한다면 테란이 그 어떤 조합으로 맞서도 힘 싸움에서 결코 밀리지 않고 정윤종이 후반에 강력한 것은 이런 조합과 함께 진형을 잘 잡는 등 다수 부대의 운용에 있어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더더욱 강력하게 비춰졌다.

때문에 이런 단단한 수비를 뚫기 위해서 갖은 견제로 휘둘러봤지만 족족 막아내는 정윤종의 수비력은 기이할 지경이었고 결국 당시에 테프전 후반 싸움 잘한다던 윤영서변현우는 만날 때마다 졌고 완전히 천적 구도가 되어 버렸다. 또한 초반에 항상 안전하게 플레이하기 때문에 1111 같은 것을 쓰기도 쉽지 않아서 정윤종을 상대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저그전의 경우에는 이게 더 심해서 프로리그에서 정윤종의 저그전은 상당히 강력했다. 테프전은 일단 한 번 막고 가야 하지만 저프전의 경우 초중반 주도권이 프로토스에게 있기 때문에 정윤종은 이걸 십분 발휘할 수 있었고 그래서 불멸자 올인이나 운영의 이지선다를 통해 저그를 무너트리곤 했다.

이런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극대화되어서 정윤종은 단판제의 프로리그에서 매우 강했다. 병행 시즌은 물론이고 12-13 시즌까지 정윤종은 항상 SKT T1의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어 주었고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병행 시즌 정윤종이 거뒀던 에이스 결정전에서의 압도적인 승률과 12-13 시즌에서의 든든한 벽이 되어주지 못했다면 SKT는 단숨에 나락으로 떨어질 여지가 다분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이런 플레이 스타일은 정윤종에게도 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병력의 비율을 잘 맞추는 것도 장점이 되어서 정윤종의 강력한 후반 능력은 지독한 방어를 통한 시간 끌기와 프로토스의 종족 특성, 잘 갖춰진 조합, 병력 비율, 진형 선정이 모두 합쳐져서 나오는 결과물이다. 이 덕에 자유의 날개에서는 200 싸움에서 절대로 지지 않는다는 소리가 나왔던 것이다. 그냥 단순히 후반 잘 간다고 잘한다 소리 들었던 게 아니다.

놀라운 것은 이런 후반 능력이 비단 테프전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프프전에서 더 이런 후반 능력이 돋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중반을 넘겨 상호 간 200을 채운 싸움의 경우, 안 졌다. 과장이 아니라, 분명 비슷한 숫자의 병력인데도 200 교전만 나왔다 하면 거신 등의 고급 유닛들이 상대보다 항상 많이 살아남으며 운영상 다소 불리했던 경기마저도 역전해버리는 게임이 밥 먹듯이 나온다. 이는 말 그대로 황금 비율로 조합되는 병력 비율 덕으로 보인다. 다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전체적으로 거신 일변도의 싸움이 아닌 상대방을 봐 가며 맞춰 나가야 하는 조합 싸움이 주를 이루다 보니 전체적으로 다른 탑급 선수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

3.3. 단점

하지만 워낙 안전한 것을 추구하다 보니 한 템포씩 뒤쫓아 가는 수 싸움이 독이 되는 경우도 생겼다. 정윤종이 지는 경기들은 그런 지나친 방어적인 성향을 노려서 아예 운영으로 점수를 크게 벌려 압도해 버리거나, 오히려 한 번 더 꼬아서 예상못한 전략을 성공시키곤 한다. 특히 안전하게 가고자 하면 초반은 무난히 넘길 수 있지만 중반의 타이밍 러시를 막는데는 벅찬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고 중반까지 대비하면 상대가 쨀 때 정말 아무 것도 못하고 후반 가기 바로 전에 박살나버리는 상황이 연출됐다. 대표적으로 정종현과의 4강전. 이때 정종현은 중반 타이밍 러시는 물론, 올인만 하는 척 판 짜기를 통해 4, 5세트에서 과감한 빠른 트리플로 찍어 눌러 버렸다.

이외에도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4강전 김성현과의 경기에서 하마터면 질 뻔했던 것도 타이밍 러시에 심하게 털려서였던 것이고 프로리그에서 이신형의 빠른 트리플을 모르고 안전하게만 갔다가 지는 경우도 나왔다. 이영호가 미친 듯이 흔들어 대니까 못 버텨서 무너지기도 했으며 조중혁에게 삽라인의 굴욕을 당하는 등 너무 안전한 것만 고집한 것이 화근이 된 것이다.

그리고 너무 사용하는 가짓수가 한정적이었다. 초반은 항상 관문 더블로 하고 로봇공학 시설만 타는 바람에 테란전은 물론이고 저그전에서도 이게 약점이 되어서 찔려서 억하고 무너져버렸다. 프로리그에서는 승승장구했지만 개인 리그인 2012 Blizzard Cup에서는 3저그한테 한 세트만 따고 전패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는데 묻혀진 계곡에서는 빠른 트리플을 가져가고 이외에는 전부 로봇공학 시설을 올리고 보니까 저그들이 딱 특정 타이밍만 대비하고 나니까 도저히 싸움이 되질 않았다. 그래서 다전제에서는 상대방의 수 싸움에 말려들어 페이스를 잃는 경기가 자주 나왔다.

때문에 군단의 심장 초기는 정윤종에게 아픈 역사가 많다. 32강에서 화염기갑병을 동반한 치즈에 연속적으로 무너지면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고 스타리그에서는 끝내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2013년 내내 우승은커녕 8강에서 셧아웃만 3번을 당하고[17] 정지훈에게 져 순위 결정전에서 탈락하면서 글로벌 파이널 진출 기회도 날려먹는 등 전체적으로 탑 토스라고 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이 보였다.

3.4. 배경과 오해

이렇듯 정윤종이 자유의 날개부터 무난한 운영만을 선호해왔기 때문인지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 2015년이 된 지금까지도 정윤종에게는 무난한 운영만을 한다는 그래서 노잼이라는 편견이 있으나 본인이 선호하는 것도 있겠지만 당초 자날 프로토스에게 운영의 선택지는 로공밖에 없었다.
모선핵이 존재하는 군단의 심장에서는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으니 테크를 올리기가 쉽고 예언자가 있으니까 우주관문 운영이나 모점추 같은 전략도 나왔지만 자유의 날개에선 모선핵이 없어서 테란전 생더블은 1111이 아니더라도 테란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막기 힘드며 저그전도 생더블 후 관문이란 극단적인 배불리기는 저그가 6못 같은 극단적인 올인이 아니더라도 노못 트리플 아니면 저글링 발업 타이밍 혹은 더블링에 사정없이 찢겨서 제련소가 필수였다. 결국 자유의 날개에선 관문, 우주관문 유닛들 자체 스펙이 구린 것과 초반을 넘기기 위해 테크를 느릿느릿 올려야 하는 종족 특성상 중반부터 후반까지 버텨줄 화력 담당이 필요해서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자유의 날개 경기들을 보면 막상 사파라 불리던 선수들도 전략의 비중이 높거나 다양한 전략을 사용한 것이지 결국 운영가려면 로공이고 거신이고 수비였다. 기사단 운영의 장인이라 불리던 원이삭부터가 2012년 말 즈음이 되자 거의 버린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게다가 정윤종이 운영 이외의 다른 것을 못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전략을 거는 수단에서 송준혁 수준으로 암흑 기사를 좋아하며 무난한 운영을 할 거라고 생각한 상대가 정윤종이 꺼내 든 암흑 기사에 털리는 모습을 자주 연출하기도 했고[18] 후반 차원 분광기를 통한 견제 플레이는 운영에 못지 않게 뛰어난 수준이었다. 이는 차원 분광기 항목에서 언급될 정도로 중요한 트렌드 변화로, 정윤종이 프로토스 역사에 남긴 몇 안 되는 업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러나 하필이면 후반까지 경기를 끌고 가서 한방 병력을 갖춘 다음 시도하는 경우가 많았던지라 '견제를 잘한다기보단 운영으로 게임을 다 잡고 마무리로 쓴다' 정도였고 그때가 스1과 스2를 병행하던 시기라 그 당시에 자주 있던 '스2를 스1 하듯이 한다'로 넘어갔던지라 군심 전환 이후 혼란기를 거쳐 정립되었을 때는 선구자로서 평가받기가 애매해서인지 잊혀졌다.[19]

이런 게임 내적인 특징과 함께 게임 외로 돌아보면 자날 말 SKT T1의 상황도 영향을 끼쳤다. 2014년에 들어서서야 SKT가 무적함대 정도로 불린 것이지 당장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2만 하더라도 정윤종이 에이스 결정전만 10번을 나와서 7승 3패를 거뒀다. 참고로 저 시즌 김민철역적짓이 에결 5연패가 워낙 임팩트 커서 묻혔지만 SKT는 21번의 경기에서 10번의 에결을 치렀고 전부 정윤종이 해결해줘야했다. 스1 말 이영호와 상당히 유사한, 팀원들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해서 그걸 전부 떠안아야 했던 시기에 정윤종은 안정적으로 1승을 가져다줘야 할 에이스로서의 부담감이 컸다. 12-13 시즌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았던게 정규 시즌 3위인 팀에 6할 승률이 정윤종 뿐이었다(…)

결국 게임 내외적으로 정윤종이 이런 초중반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가져야 했던 건 필연적이었고 이를 증명하듯이 이후 원이삭이 T1에 이적해 오면서 공격적인 성향도 더해졌고 김도우, 김민철의 영입과 어윤수의 성장으로 팀의 라인업이 두터워지자 전략을 걸거나 다양한 운영을 많이 보이게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존의 이미지는 지워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정윤종이 수비 쪽으로 이름이 나서 나가야 할 때 안 나간다는 소리도 종종 있는데, 정윤종이 수세에 한 번 몰려서 극복하지 못하고 지는 경우는 있어도 역전패를 당한 적은 거의 없다. 항상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상대와 자신의 전력을 잘 재고 분광기 견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면서 한번 승기를 잡은 경기에서는 어지간해서 지지 않았다.

3.5. 정리

정윤종의 플레이는 완전히 정석이다. 거신, 수비, 운영 모든 면에서 정윤종은 정석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1 시절부터 전형적인 힘 싸움형 프로토스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가운데 조금씩 김택용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견제에도 능한 모습을 보이며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던 중, 스타크래프트 2 병행이 시작되면서 완전히 정파 토스로 탄생했다.

스타크래프트 시절의 게이머와 비교하면, 전성기 송병구와 유사하다. 특히 맵 전체에 흩어져 있는 관측선의 활용이 매우 뛰어난 점, 그리고 200대 200 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교전 능력이 과거 대 테란전 무적의 포스를 뽐내던 송병구와 닮아 있다. 실제로 스 1 시절에는 송병구의 플레이를 많이 참조했다고 한다.
한편 과감한 수 싸움을 피하고 자연스럽게 찾아온 수세를 환상적인 컨트롤로 극복하는 모습은 전성기 적의 박정석과도 닮아 있다는 인상을 준다.

3.6. 각 종족전 별 평가

3.6.1. 테란전

그야말로 한방의 미학. 정윤종의 테란전은 플레이 스타일이 가장 돋보이는 종족전으로 평가된다.

정윤종의 테란전은 상술했던 송병구가 연상되는 정파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1추적자 더블이라는 이만큼 안정적일 수 있을까 하는 초반 스타트, 중반 로봇공학 시설 테크의 운영으로 상대의 초반 날빌과 중후반 견제를 봉쇄하고 정면전만을 강요하는 양상은 흔히 정윤종 하면 떠올리는 그림일 것이다.

자유의 날개로 보자면 정윤종의 테란전에 대한 평가는 원탑이다. 자유의 날개 말,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승률이 40%를 좀 넘는 시절에 정윤종은 통산 승률이 70% 가까이 이르고 프로리그를 제외해도 60%가 넘는다. 비록 5,7전제가 정종현 2:3, 김성현 4:3으로 2경기밖에 없지만 2012년 GSL스타리그에서 정윤종말고 테프전 5,7전제를 2번 이상 경험한 사람이 정종현, 박현우가 끝(…)

특히 자날 테프전은 테란이 계속 흔들어대고 토스는 그걸 막고 막다 지쳐서 쓰러지는 경우가 숱하게 나왔기 때문에 끝까지 견고함을 유지하는 정윤종에 대한 인상은 좋을 수밖에 없었다. 마의 25분에도 쓰여 있지만 막상 25분까지 버티는 선수들은 손에 꼽혔고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게 정윤종. 더군다나 국내 7전제 역스윕을 최초로 달성한게 바로 정윤종이 테란전에서 달성한 것이기 때문에 승률 면에서나 포스 면에서나 정윤종은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한편으론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온 후에는 탑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면이 늘었다. 32강에서 2명의 테란에게 치즈만 연이어 맞고 탈락한 것도 있지만 테란전 다전제가 딱 5할에 그친다. 자날 때야 2번밖에 안한거니까 5할이어도 넘어갈 수 있지만 군단의 심장에서 데이터가 쌓이면서 뭔가 탑이라고 하기엔 아쉬운게 많은 상황.

이렇게 된 원인으론 자날 때부터 고착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테란 선수들이 파해법을 익히게 되면서 그에 따라 승률까지 덩달아 내려갔다고 볼 수 있다. 정윤종하면 떠오를 정도로 대표적인 스타일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가뜩이나 일직선인 스타일이 더욱 두드러진지라 저격하기도 쉬워진 케이스.
거기다 테란전의 경우 모선핵의 등장으로 테란들이 굳이 상대가 정윤종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배를 불리게 되는데다 토스가 심리전 등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이지 않으면 마의 25분 바로 전 타이밍에 찔려 죽는 양상을 보이게 된 것이다. 2014년 즈음부터 정윤종이 차츰 플레이 스타일을 다양화하기 시작했으니 향후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3.6.2. 저그전

자유의 날개에서 정윤종의 저그전은 일종의 약점으로 평가되었다. 병행 시즌 프로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WCS ~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까지 저그들을 씹어먹을 때만 하더라도 저그전 또한 충분히 굇수의 스탯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무감타의 영향도 있겠지만 연이은 패배로 승률이 계속 하락하게 된다. 원래 정윤종의 저그전은 로공을 가면서 불멸자 올인을 할지 아니면 운영을 할지 알 수 없는 이지선다 심리전이 골때리는 요소였는데 나중에 가서는 그냥 '중반에 안전하게 가지 뭐' '어차피 무감타 뜨면 내가 이김'이란 식이 되니까 역으로 파훼되버린 것. 테란전의 경우 정윤종이 약한 유일한 타이밍을 찔렀던 것과 달리 저그전의 경우 정윤종이 강한 유일한 타이밍을 버팀으로서 이겨낸 것이다.

반면에 군단의 심장에서는 좀 특이하게도 테란전보다 양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초기에는 김민철, 이제동 같은 선수들에게 셧아웃 당하면서 저그전이 제대로 약점이 되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2015년까지 군단의 심장 유일한 우승 커리어인 핫식스컵의 경우에는 그 김민철을 잡으며 우승했고 이후에도 저그전이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는 토스들이 공격적인 성향을 보임에 따라 그 공격을 잘 막고 역습을 잘하는 저그들이 대두되자 그런 저그들의 역습을 원천봉쇄하는 정윤종의 스타일이 빛을 발하고 차츰 플레이 스타일이 다양화되면서 플러스 알파가 된 것이 크다. 그래서인진 몰라도 강민수, 이승현, 김민철과 상대전적이 박빙이다. 오히려 저그전의 경우 테란전보다도 탑급에 꼽히기 손색없는 종족전이기도 하다. 물론, 정윤종이 군단의 심장에선 전체적으로 탑과 거리가 멀어진지라 어디까지나 상위권에 속하는 것이다.

3.6.3. 프프전

자유의 날개에서 정윤종의 프프전은 테란전과 함께 프로토스 중 가장 강력했다고 평가받았다. 위 두 종족전과 달리 프로리그에서 엄청난 성적을 보이지 않았지만 반대로 다전제에서 장현우에게 풀세트 접전으로 2번 진 것을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경기 패배가 없으며 원이삭, 송현덕에게 극악의 천적 관계를 자랑하면서 더더욱 최강자로서 인식받게 되었다. 이 정점을 찍은 것이 바로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아시아 컨티넨탈.

200 싸움이 매우 강력했고 유닛 비율을 관리하는 것이 바로 프프전에서 거신, 불멸자 비율을 맞춤으로서 널리 유명해졌다. 공식적으로 누가 따로 집계한 것은 아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200 싸움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은 것으로 유명, 반면에 초반 빌드 싸움에서 한번 갈리면 그대로 지거나 소수 유닛 컨트롤 싸움에서 약세를 보여서 프로리그의 경우 김준호에게 연이어 패배하거나 다른 선수에게 뜬금 패배를 당하기도 해서 병행 시즌 직후 한때나마 토스전이 약점이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물론 이후 바로 분쇄되었지만.

그런데 군단의 심장에서는 55% 정도로 많이 나쁜 지경에 이르렀다. 이게 일반 선수라면 모르겠지만 한때 원탑으로 분류되기도 한 선수가 이렇게 됐으니 많이 나쁘게 보이는 건 당연지사. 자유의 날개에서 200 거신 싸움의 달인이었던 것이 군단의 심장에서 폭풍함이 등장하고 초중반 승부를 볼 여지가 늘어난 것이 원인이 되었다.

3.6.4. 종합

자유의 날개에서 정윤종은 전 종족전 최소 상위권, 최대 원탑으로 역대급 프로토스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실제로 정윤종을 제외하면 자유의 날개 국내 우승자장민철, 안상원 둘 뿐인데 안상원이야 말할 필요없고(…) 장민철은 워낙 긴 기간을 활동하면서 도중에 슬럼프도 있었고 우승 2회가 초기에 몰리는 바람에 데이터적인 측면에서 워낙 깎아먹힌게 많지만 정윤종은 자날 말부터 두각을 드러내서 단기간에 쌓아올린 것이 많아 후광 효과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 뭣보다 최고인 시절 그대로를 유지한 채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했기에 더더욱 크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오고 나서 정윤종이 탑급이다고 논하기엔 여러 모로 부족한 점이 많다. 특히 모든 종족전이 5전 이상의 다전제가 안 좋아서 양민학살만 잘한다고 말할 소지가 다분하다. 스타2는 꾸준한 선수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꾸준히 16강 이상을 올라오는 그 점이 가산점을 주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상위권에 그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진정 탑급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1티어 이상의 리그 어느 하나라도 우승할 필요성이 있는데 이놈의 다전제가 거참(…)

4. 2011년

1월 18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MBC게임 HERO와의 경기에서 토막 dlwogh를 잡고 2킬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첫 올킬 신인의 기대를 높였지만 염보성에게 패하며 올킬은 좌절되었다. 그리고 팀은 티원 저그도스막까지 염보성에게 3킬을 당하며 7세트까지 간 끝에 패배. 신인이 잔치상 차려놨더니 선배들이 뒤엎는다.

1월 22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vs 공군 ACE전에선 김경모에게 패한 정명훈의 뒤를 이어 차봉으로 나왔으나 정찰에 실패한 후 김경모의 저글링 뚫기에 입구가 뚫려 무력하게 패배. 하지만 그 다음으로 나온 김택용이 또 올킬을 해버려서 팀은 승리.

1월 24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웅진 스타즈 전에서 1세트에서 박상우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다음에 나온 김민철에게 패배. 그래도 팀은 정명훈의 2킬과, 김택용의 마무리로 승리했다. 그리고 승자 인터뷰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딱히 없다."라고 대답했다. 왠지 무비스타아기 곰이 생각난다

프로리그에 나오지도 않던 정경두보다 왠지 존재감은 희미했지만 팀내에서는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이후 김택용-정명훈을 뒷바치는 제3의 카드로 쓰였다. 특히 2, 3라운드에선 티원 저그가 전체적으로 부진하고(어윤수의 폭풍 연패, 박재혁의 슬럼프, 한상봉의 부상, 이승석은 저저전 스나이핑 전용), 믿었던 도택명의 도재욱이 스막화가 진행되면서 프로리그에서만큼은 동년배, 신인 중에서 가장 많은 출전과 활약을 선보였다.

2011년 3월 3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이영웅을 2:0, 유영진을 2:1로 누르고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3월 31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2조 1경기에서 신노열을 이기고 승자전에서 이성은에게 패한 후 최종전에서 신노열을 다시 만나 저글링 기습을 당하여 패했다. 결국 탈락.

4월 2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5라운드 개막전에서 이성은에게 완패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초반부의 기세가 사라지고 프로리그 8연패에 빠져있을 즈음, 5월 12일 김윤환과의 경기를 끊임없는 견제를 통해 역전시키며 팀을 에결까지 이끄는 귀중한 1승을 거두어냈다.

6월 7일 김민철을 상대로 출전하여 그의 스타일을 정확히 노리고 나온 듯한 플레이로 1승을 거두며 팀의 4:2 승리로 이끌었다.

6월 12일 KT 롤스터의 신예 강현우를 상대로 깔끔한 리버 컨트롤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6월 14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조기석이 무리한 멀티 욕심으로 병력 확보에 신경쓰지 못한 타이밍을 노려 캐리어로 승리했다.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정우용에게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6월 22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태양왕을 상대로 이겼다.

6월 26일 화승 OZ와의 경기에서 6세트에 출전하여 김태균과 경기를 가졌으나 김태균이 하늘보다 못한 컨트롤을 보인 덕에 정윤종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이긴 덕분에 SKT T1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상해 직행!

스덕들은 정윤종 우승!식으로 농담을 던졌다.

6월 30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김성운을 2:0, 조병세를 2:1로 이겨서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7월 4일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유영진을 상대로 캐리어를 사용하여 승리했다. 그리고 에결에서는 정우용을 중앙 전투에서 셔틀에서 떨어뜨린 질럿으로 테란 병력의 앞쪽을 싹 지워버리며 하루에 2승을 찍었다. 팀은 이 승리로 6라운드 전승.

2011년 7월 13일 10-11 시즌 신인왕을 수상했다.

7월 30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9조 1경기에서 조일장에게 지고 패자전에서 민찬기에게 승리한 후 최종전에서 진영화에게 패하여 탈락했다. 하필이면 신인왕을 타고 난 바로 다음 경기였기 때문에, 스덕들은 이딴 게 신인왕, 거품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차라리 김기현한테 신인왕을 넘겨라는 등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8월 19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 4세트에 나와 KT 저그 김성대를 상대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상대가 병력을 뽑지 않고 배를 째는 틈을 타 한 방 병력의 힘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3:1로 매치 포인트가 만들어졌지만... 후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1년 8월 27일, 자신이 데뷔했던 STX컵 마스터즈의 결승 무대에서 화승 OZ의 주전 4인을 올킬해 버리는 대활약을 펼치며, 팀에게 우승 컵을 영구 보존할 수 있게 하였다. 참고로 그가 잡은 선수는 김유진, 이제동, 박준오, 구성훈. 게다가 선봉 올킬이었다.

11월 26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1라운드 제8게임단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0:1로 지던 2세트 제이드에 출격하여 염보성을 잡아내고 승리하였고 팀도 3:1로 승리했다.

12월 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1라운드 KT 롤스터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 그라운드제로에 출전하여 고강민에게 대역전을 거두며 시즌 2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12월 14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1라운드 웅진 스타즈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던 4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여 김민철에게 연탄밭 관광을 당하여 패했고 팀도 2:3으로 역전패했다.

12월 17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1라운드 삼성전자 칸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0:1로 지던 2세트 그라운드제로에서 |박대호를 상대로 다 이긴 게임을 꼬라박으면서 2연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팀도 3:1로 졌다.

5. 2012년

2012년 1월 11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2라운드 웅진 스타즈전에서 마지막 세트 일렉트릭써킷에 신재욱을 상대로 출전해 졌다. 다크 템플러가 난입하려던 것을 신재욱이 침착하게 포지 2개를 활용해 막는 바람에 정윤종이 미네랄로 다크 템플러를 넘기려 했으나 신재욱이 옵저버와 함께 드라군을 모아 정윤종의 앞마당과 본진을 치는 바람에 졌다. 정윤종의 다크 템플러가 빠르게 추가되었으면 막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자원의 여건부터 시작해서 드라군의 컨트롤과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본다면 불가능했다. 그런데 정윤종은 신재욱의 앞마당에 있던 자신의 다크 템플러들을 못 봤다! 봉사토스

1월 14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2라운드 STX SouL와의 경기에서 1세트 그라운드제로에 나와 이신형에게 졌다. 그리고 팀도 세트 스코어 2:3으로 재역전패당했다.

1월 14일 경기 후부터 3주 가까이 출전하지 못했는데, 기흉 수술을 받은 게 원인이었다.

1월 2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2라운드 삼성전자 칸와의 경기에서 복귀해 5세트에서 임태규를 상대했는데, 투 게이트 리버에 밀려버리며 또다시 연패.

하지만 2월 12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3라운드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던 4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여 이경민을 꺾고 3:1로 팀의 승리를 마무리를 지었다.

그런데 2월 1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3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0:1로 지던 2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여 임정현에게 또 져버렸다. 하이템플러의 활용이 아쉬웠던 경기. 까였던 것은 덤. 그리고 팀도 2:3으로 패했다.
그리고 시즌 중 KT 저그에게 진 첫 T1 프로토스가 되어버렸다.

3월 6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3라운드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에 출전해 차레기 차명환에게 승리했다. 그리고 팀도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에서 4승 6패를 기록하였다.

3월 31일에 열린 스타리그 2012 예선 B 조 4강에서 김도우에게 세트 스코어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4월 8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결승전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2이던 5세트 네오 아웃라이어에 출전하여 김대엽을 이겼다. 그리고 팀도 4:3으로 승리하여 3년 만에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 2 병행을 시작하자 재능이 만개했다.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본선 진출을 달성했고, 프로리그에서도 16승 9패로 다승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WCS에서 6 포함되어, 패자 조로 떨어지긴 했지만 그 후 연맹 선수들을 박살내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 프로토스가 강세라는 점도 호재로, 사실상 케스파 측의 스타 2 프로토스 중 최강자로 일컬어지고 있는 중이다. 같은 팀의 도택이 부진한 상황에서 KT 롤스터의 이영호마냥 팀을 이끄는 판. 정윤종이 없었으면 케슼공 케슼공 하고 있었겠지

결국 저그만 계속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WCS 아시안 대표에 선발되는 10인 내에 당당히 입성하였다. 게다가 자신을 패자 조에 내려보냈던 이원표에 대한 복수 성공을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2012년 8월 26일, 대망의 프로리그 대 공군 경기, 정윤종은 2세트 3경기에 배치되었으나 팀원들이 1, 2경기 내리 패하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역시나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였고 김구현을 멋지게 잡아내며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렸다!

8월 29일,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16강 자신의 첫 경기에서 해병왕 이정훈을 상대로 승리했다.

그리고 8월 30일 2012 HOT6 GSL Season 4를 앞두고 이제동과 함께 코드 S 지명이 되었다.

9월 1일과 2일에 펼쳐진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은 스타 2, 2차전은 스타 1에 나왔다. 1차전에서는 후반전 2세트에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하재상과 만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의외의 역전패를 당하였다. 그러나 팀은 이미 전반전을 이기고 후반전도 1경기를 이긴 상황이었고 이후 3세트를 승리하면서 1차전을 가져갔다. 2차전에서는 오히려 강적인 이제동을 꺾으며 승리에 일조했다. 1경기에서 정명훈이 조일장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상황이라 분위기를 반전시킨 귀중한 승리였다. 이후 팀은 남은 세트를 모두 따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 CJ 엔투스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되었다. 이때 했던 인터뷰 내용이 문제가 됐는데, 요약하면 "결승전 MVP를 받고 싶다" 정도. 일반적이라면 CJ빠들에게 "우린 안중에도 없냐"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게 정상이지만[20]CJ가 포스트시즌만 가면 호구가 되는건 CJ빠들도 알고 있는지라(...) 기대 이하의 반응만 나오고 정작 북퀴벌레들이 정윤종을 까기 바빴다. "이제동 선수 요즘 토스전 할 때 쇼부만 치셔가지고(...)."

9월 5일 옥션 올킬 스타리그에서는 박수호를 물리치면서 남은 상대인 허영무는 광탈, 자신은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게다가 9월 6일 2012 HOT6 GSL Season 4 코드 S 32강전에서는 1차전에서 변현우를 셧아웃시키고 승자전에서는 안호진에게 1:2로 패배했으나 최종전에서 다시 변현우를 만나 셧아웃 압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개인 리그 후 곧바로 CJ 엔투스와의 프로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입장인데 개인 리그에서 순항하면서 정윤종 개인뿐만 아니라 SKT T1의 결승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되었다.

그런데 정작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김준호에게 하루 2패를 당하며 팀의 패배를 결정지어, 본인이 인터뷰에서 말한 머쓱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2차전에서는 2세트에서 캐리어로 조병세를 이겼으나 에결에는 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팀도 세트 스코어 0:2로 결승 진출 실패.

옥션 올킬 스타리그 16강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는 허영무를 무난하게 완파. 점멸 추적자 테크를 선택했는데, 허영무는 빠른 앞마당을 가져가는 중이었다. 결국 그대로 밀어버리며 3승으로 이영호와 더불어 유이한 조별 리그 전승을 기록, 8강에 진출했다. 조 추첨 결과 8강 상대는 원이삭으로 확정되었다.

9월 19일, 2012 HOT6 GSL Season 4 16강에서 윤영서를 2:0, 최성훈을 2:1로 잡아내고 양대 리그의 8강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내용은 일견 팽팽해 보이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정윤종이 시종일관 상대를 주도해가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판을 이끌었다. 연맹 팬들은 강력한 테란들이 줄줄이 정윤종에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있다. 특히나 변현우나 윤영서는 대 토스전에서는 스페셜리스트에 가까운 칭호를 듣는 선수들이다. 외려 "이런 정윤종을 어떻게 이겼냐."며 안호진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 WCS 국가 대표 선발전을 통해 강력한 저그전을 인정받았다면, 이번 GSL을 통해서는 화려한 테란전에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9월 25일,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8강전에서 원이삭을 맞아 3:1로 승리했다. 1경기에서는 초반 원이삭의 암흑 기사 전략을 간파하고 승리하였다. 2경기에서는 초반에 추적자를 잃어가며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200 교전 한타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가져갔다. 3경기에서는 불사조 체제를 선택했으나, 빠른 점멸 추적자를 택한 원이삭에게 한 경기를 내주었다. 허나 4경기에서는 4차관 러시를 선택하여 전진 로공을 택한 원이삭을 그대로 밀어버리며 승리. 이로써 협회와 연맹 선수간의 최초 5전제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로 기록됨과 동시에, 로열로더로서 다시금 한 걸음을 내딛었다. 4강 상대는 정명훈, 이영호를 밟고 올라온 김성현.

10월 3일, 2012 HOT6 GSL Season 4 8강에서 송현덕을 3:0으로 꺾고 양대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전반적으로 송현덕이 초반부터 찌르는 빌드를 들고 나왔다. 어찌 보면 스타리그에서 원이삭과의 8강전에서 나왔던 경기 양상과 비슷한 흐름. 첫 경기부터 차례대로 송현덕은 암흑 기사 찌르기, 4차관 찌르기, 3관문 1로공 찌르기 등등을 구사했지만 정윤종은 그 모든 찌르기를 부드럽게 막아내며 후반으로 몰고 가 승리를 거두었다.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서 주도권을 절대 빼앗기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4강 상대는 강동현을 꺾은 정종현.

10월 9일,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4강전에서 김성현에게 3:0까지 밀리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4경기부터 내리 4연승을 거두며 개인 리그 7전제 최초의 역스윕을 달성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다. 결승전 상대는 박수호가 되었다.

10월 10일 GSL 4강전에서 정종현과 풀 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 양대 리그 동시 결승의 꿈은 아쉽게 좌절되었다.

10월 14일 WCS 아시아 컨티넨탈에서 단 1패만을 거두고 우승했다. 1패가 몰수패라서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

10월 27일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결승전에서 박수호에게 첫 경기를 내주었으나 그 뒤 2경기부터 내리 4연승을 거두며 최종 스코어 4:1로 우승함으로써 스타크래프트 2로 진행된 최초의 스타리그의 우승자가 되었다. 그에게 새롭게 지어진 별명은 스페셜 원. 그리고 가을에 우승한 플토지만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이라는 칭호는 못얻었다

이후 SKT T1 프론트의 삽질로 2012 HOT6 GSL Season 5 코드 S를 포기하고 MLG Dallas에 오픈 브라켓부터 참가했다. 꾸역꾸역 올라왔지만 결국 첫날에는 이동녕에게 4:2로 패배, 이튿날에는 최지성에게 패해 5위로 성적을 마감했다.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그랜드파이널 상하이에서는 덴마크의 프로토스 BabyKnight에게 프프전에서 패해 위기가 오는 듯 했으나 최종전을 통해 진출, 무난히 4강에 입성했다. 그러나 장현우에게 2:3으로 분패, 3, 4위전에서는 대만 저그 양지아정 Sen을 3:0으로 누르며 3위로 성적을 마감했다.

그리고 2012년 11월 22일, 코드 A에서 MVP중고 신인 조중혁에게 2:0으로 패해 코드 B로 내려갔다.

우승 이후의 행보는 뭔가 안습하다. MLG 5위, BWC 3위가 나쁜 건 아닌데 우승을 했을 때 더 해먹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분위기이다. 이제는 분석이 되었다는 점이 크겠지만 그래도 SAB는 좀...

옥션 스타리그의 우승자 자격으로 2012 블리자드 컵에 출전했지만, 김동환에게 1대 2로, 이승현과 권태훈에게 0대 2로 완패한 후 안상원에게 2대 1로 겨우 승리, 조 최하위로 10강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다.

그리고 12월 8일 프로리그 개막전 4세트에 출격, 상대는 연습실 본좌에서 GSL 4강을 먹고 한창 기세를 올리는 이신형. 맵은 오하나로, 스갤에서도 오늘의 메인 매치업이라면서 정작 명경기는 뜬금없는 데서 나왔지만 기대로 가득 차 들썩이고 있었으나... 초반에 잔뜩 배를 불린 이신형이 매우 안전하게 출발한 정윤종을 중반 폭발하는 물량으로 한 번에 잡아버리면서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그러나 에이스 결정전에 재출격, 플래닛S에서 조성호와 맞붙어, 초반에 공격을 준비했다 뒤늦게 멀티를 따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불사조로 끊임없이 소소한 이득을 보고, 중반 교전에서 제법 이득을 거둔뒤 정윤종의 제1 장기인 200싸움으로 끌고가 압승을 거두며 팀을 승리로 이끈다. 많은 팬들이 SAB 이후 그의 경기력을 걱정했으나, 이신형전에서도 이신형이 더 잘했을 뿐 정윤종이 못한 것은 없었고 조성호전에서 프프전 클래스를 다시금 보여주며 건재함을 알렸다.

12월 31일, EG-TL과의 프로리그 경기에서는 시작 전부터 EG-TL의 종족별 핵심 카드인 윤영서, 이제동, 송현덕과의 압도적인 전적[21]으로 주목받았고 그 기대에 부응해 5세트 안티가 조선소에서 송현덕을, 에결 칼데움에서 윤영서를 이겨 팀의 승리에 많이 공헌했다. 그리고 이 2승으로 다승왕 경쟁에도 공동 1위인 6승까지 치고 올라왔다.

6. 2013년

1월 13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 김명운에 이어 김민철을 잡고 김유진에게 졌다.

1월 15일, 제8게임단과의 경기에서는 정명훈을 버뮤다로 보낸 김재훈을 상대로 나왔는데..... 졌다. 거기다 뒤에 나온 어윤수까지 지면서 팀이 패배...

2월 5일, 웅진 스타즈와의 프로리그 3라운드 1:1 상황인 3세트 아킬론 평원에서 김유진을 이겼다. 경기 내내 불리하게 끌려다녔으나, 암흑 기사를 이용해 병력 교전에서 뜻밖의 대박을 치면서 역전을 일궈냈다. 그럼에도 팀은 도재욱, 정명훈, 이승석이 연패하며 패배했다.

설 연휴를 보내고, 음력으론 새해 첫 경기인 2월 17일 vs 삼성전자 칸 경기에서 4경기에 출전, 허영무를 압도적인 거신 테크닉으로 무찌르면서 팀의 4:0 퍼펙트 매치를 완성했다. 그리고 또 이 승리로 프로리그 27승을 찍으면서 시즌 다승 1위를 수성했다. 신노열, 너에게 뺏기진 않아!

SAB라인에 가입하며 떨어진 2013 HOT6 GSL Season 1 코드 B를 통과하고, 2월 17일 코드 A 1라운드에서는 최경민을 2:0으로 이겼다.

2월 19일, vs 8th TEAM 경기 2세트 안티가 조선소에서 김재훈의 점멸 추적자를 막아내고 200 싸움에서 완승을 거둬 위너스 리그의 패배를 복수했다.

2월 20일, 2013 HOT6 GSL Season 1 코드 A 2라운드에서 황규석을 2:0으로 이기고, 3라운드 상대는 이영호로 결정되었다. 이영호가 협회 테란 중에서는 수위급이라지만 정윤종에게는 커리어에서 상대도 안 되고 토스전 연패도 안고 있어 정윤종의 우세가 점쳐졌는데...

2월 27일, 그 이영호에게 0:2로 완패하며 승격 강등전으로 떨어졌다. 1경기는 이영호의 이영호답지 않은 다방향 견제에 처음부터 끝까지 휘둘리며 앞마당이 계속 깨져 20분이 지나도록 앞마당 자원도 다 못 파먹고 졌다. 2경기에서는 탐사정 정찰이 기적적으로 이영호의 전진 우주공항을 못 보고 지나갔음에도 거기에서 온 의료선 드랍 견제를 깔끔하게 막아냈으나, 상대의 견제를 지나치게 의식하다 확장 타이밍을 뺏기고 물량에서 완전히 밀려버렸다.

그러나, 3월 6일. GomTV의 사유는 추후 발표라는 선언과 함께 전격적으로 코드 S에 초청된다. 사실 보이는 성과인 케스파 랭킹 5개월 現 1위라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고, 스타리그의 우승자라는 점 등 댈 수 있는 근거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당일에 본인 승격/강등전이 있었는데 벙찐 사람들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승강전으로 코드 S 인원이 확정된 이후 시드를 분배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2013 MLG Winter Championship에서도 순항 중이다. 대진운이 조금 안 좋은데, 32강과 16강에서 모두 우승자 출신인 안상원과 정지훈을 만났다. 안상원을 상대론 무난하게 승리하였고, 정지훈과 치른 16강에선 두 세트를 선취하고도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쫓기는 입장이 되었으나 5세트를 따내며 8강에 안착했다.

8강 상대는 16강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이신형. 결과는 0:3 패배로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윤종의 경기력도 결코 나쁜 편은 아니었으나 이신형의 포스가 워낙 강력했다.

4월 6일 시작된 프로리그 4라운드 개막전 KT 롤스터와의 2경기 나로 스테이션에 출전해 김대엽을 상대하였다. 1경기에 출전한 정명훈이 이영호에게 패배해 팀이 밀리는 상황이었다. 1시에 위치한 정윤종은 모선핵을 빠르게 확보 후 2추적자, 모선핵 찌르기를 하며 3관문과 우주 관문을 짓고, 김대엽은 3관문 점멸자를 준비한다. 하지만 정윤종의 압박에 김대엽이 계속 밀려 점멸이 갖춰졌을 때의 힘이 약화됐다. 거기에 정윤종이 계속 추적자로 압박하며 예언자 1기까지 동원해 지속적으로 두들긴다.

김대엽은 어떻게든 몰아낸 뒤 점멸자와 모선핵을 동원해 공격을 가하지만 그 사이에도 정윤종은 광전사 소수를 빼돌려 김대엽의 본진에 테러를 가하는 한편 공허 포격기와 불멸자를 갖춰 점멸자에 카운터를 맞춘다.

다수 불멸자를 갖춘 정윤종이 앞마당을 확보하며 다시 공격을 가하자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김대엽은 경기를 포기해 정윤종이 승리한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 네오 플래닛S에도 출전해 자신을 승강전으로 보냈던 이영호에게 복수전을 펼쳤다. 이영호는 빠른 앞마당을 가져가며 배짱을 부리고, 정윤종은 모선핵 확보 후 앞마당이라는 안전한 체제를 가 이영호가 유리하게 시작했지만 정윤종이 예언자 1기를 활용해 일꾼 쪽에 피해를 주며 초반 자원 격차를 없앴다.

이영호가 지상군으로 압박을 가하지만 정윤종도 거신과 지상군을 확보한 상태였고, 이영호는 적당히 시위하다 빠르게 제2 확장을 가져간다. 정윤종도 확장을 따라가며 살려 놓은 예언자의 계시를 활용해 상대 병력의 동선을 파악하여 이영호의 의료선 견제를 원천 봉쇄한다. 이영호는 다수의 바이킹을 갖춰 다시 공격해 거신을 제압하여 정윤종이 위기에 몰리지만 집정관을 절묘할 때 확보하여 한숨을 돌리는 한편 소수 광전사를 돌려 12시 확장 지역을 잠시나마 괴롭히는 한편 3시에 시도하는 이영호의 제3 확장도 저지하면서 자신은 9시에 확장을 먼저 확보한다.

이영호는 유령을 조합하고, 정윤종은 고위 기사를 조합하는 한편 2기의 의료선으로 견제를 시도하지만 미리 대비하고 있던 정윤종의 추적자에게 모두 공중 폭사당한다.

그리고 다시 병력을 갖춘 양쪽이 부딪쳐 접전 끝에 집정관이 살아남으며 의료선을 모두 제압한 정윤종이 이영호의 병력 조합이 무너진 틈을 놓치지 않아 이영호의 3시 확장 지역을 깨트리며 승기를 잡는다. 이영호는 어떻게든 병력을 다시 확보해 역전을 노려보나 이미 병력에서 우위를 점한 정윤종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 GG를 선언. 정윤종이 팀의 5연승과 함께 하루 2승, 복수까지 챙기며 팀을 단독 2위로 올린다.

4월 20일, EG-TL과의 프로리그 5세트 투혼에서 송현덕을 이기고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으나, 에이스 결정전 아킬론 황무지에서 다시 만난 송현덕에게 시도한 초반 찌르기가 막히면서 패배했다. 이로써 송현덕 상대 전승 행진을 마감했다. 그래도 1승은 했기에 프로리그 다승 단독 선두(21승)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얼마 안 가 다시 공동 1위

4월 22일 8게임단전 2세트에서 프막 김도욱을 이기고 22승으로 더구나 같은 주차에 원래 21승으로 공동 선두를 하던 이신형, 김유진, 이영호 모두 1승을 추가하지 못해 단독 선두가 굳어졌다!… 였는데

4월 27일 웅진 스타즈와의 2세트에서 김유진한테 말 그대로 압살을 당했다. 암흑 기사 더블을 했더니 우주관문 더블에 예언자가 뜨고 거신을 갔더니 김유진은 빠른 폭풍함을 갔다. 정찰하긴 했지만 결국 2 로봇공학 시설에서 거신을 계속 뽑으면서 점멸 추적자 + 고위 기사 조합을 했으나 김유진이 환상 불사조로 다 확인하고는 그냥 불멸자와 집정관을 조합해버린 탓에 200 싸움에서 완전히 박살났다.[22] 덕분에 이신형이 CJ 엔투스전에서 김정우를 이겨 다시 공동 1위.

근래 성적이 다소 좋지 않아 거품이 빠진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듣고 있는 가운데, 5월 7일 STX Soul을 상대로 대장으로 출격, 김도우와 이신형을 잡아냈다. 팀 승리를 챙겼으며, STX의 8연승을 저지했고, 더군다나 자신에 대한 비판 여론을 요즘 제일 잘 나간다는 이신형을 꺾음으로써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었다.

5월 21일, CJ 엔투스와의 프로리그 경기 4세트에 출전했다. 상대는 프막 주제에 원이삭, 김택용, 정명훈을 이미 돌려보낸 김정우. 선봉 피올킬의 위기였으나 광전사와 불사조로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후속 저항을 분쇄하며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5세트에서는 신동원과 맞서, 초반 저글링 난입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암흑 기사 기습으로 일벌레 40마리 이상을 제거한 데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6세트에서 만난 정우용의 화염차 전략을 가볍게 막아내고 드디어 역올킬이 눈앞에 둔 7세트, 나타난 것은 이전에 프로리그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은 김준호였다. 정윤종은 몰래 본진 밖에 황혼 의회를 짓고 암흑 기사를 뽑는 전략을 준비했고, 김준호에게 들통났으나 김준호는 추적자 찌르기를 택해 암흑 기사로 적 본진에 큰 피해를 주었다. 그러나 자신 역시 상대 추적자에 본진이 궤멸하다시피 했고, 결국은 김준호가 관측선을 소환하면서 정윤종의 패배로 끝났다.

6.1.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GSL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32강을 가볍게 뚫고 올라가 16강에서 신대근을 잡았지만, 강현우에게 1패를 안으면서 불안감이 높아졌다. 1패를 더 하면 탈락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정명훈이 어처구니없는 경기력으로 2:0으로 스무스하게 발려 주는 바람에 재경기에 돌입하게 되었다. 결국 재경기 돌입 후 신대근을 떨궈내고 8강 진출에 성공한다.

이 8강 진출에 말이 상당히 많았다. 승부사 기질을 잘 발휘하며 인기를 몰아가던 6못 운영의 아이콘 신대근이 탈락한 것도 탈락한 것이거니와, 이때까지 정윤종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23], 정명훈의 접스타 의혹에[24], 승점 방식을 활용하지 않아 결국 재경기에 돌입하게 만든 온게임넷에 대한 성토 등[25]이 주된 논지. 어쨌건 정윤종은 정명훈을 밟고 일어서서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김영진.

8강에서, 유난히 셧아웃 다전제가 많이 나오는 대회 특성에 반기를 들고 첫 세트를 내준 정윤종은 왜 자신이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인지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3:2로 김영진을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한다. 강동현과 김민철이 비참하게 발리며 떨어졌기에[26], 거의 테란 vs. 비테란 구도로 진행되는 군단의 심장 리그에서 악의 축 테란을 골로 보낼 희망으로 급부상한 정윤종의 존재는 테란까와 연맹까 모두에게 한 줄기 빛(...).

4강, 이미 이틀 전 반대쪽 조에서 이신형이 조성주에게 셧아웃당하면서 협회<(넘사벽)<연맹 이슈가 다시 폭발했고, 협회빠들은 이신형이 날빌에 졌느니 어쨌느니 하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누가 봐도 이신형 멘탈은 3경기부터 나가 있었다. 4경기 때는 본진에 난입한 화염차를 제때 보급고를 올리지 못해 빠르게 잡지 못하자 김정민마저 "뭐 하는 겁니까!"라고 했을 정도였다. 스갤은 이영호와 이신형을 비교하며 이신형은 절대 본좌가 될 수 없다며 맹비난에 나서는 동시에 협회 종자인 자기들끼리 협회를 까는 일에 열심이었다.[27] 이제 남은 협회의 희망은 정윤종뿐. 이번 대회 최고의 이슈 메이커인 최지성에게 프로토스로 다전제를 이겨낼 수 있느냐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첫 세트인 아킬론 황무지에서는 최지성의 무시무시한 타이밍 러시를 5분여 동안 막아냈지만 결국 불멸자가 잡히며 GG를 치고 말았다. 타이밍 러시를 예상하고 차원 분광기를 미리 돌려 놔서 광전사 드랍으로 최지성의 본진을 마비시켰지만 방어보다 정윤종 앞마당에 랠리를 찍어놓고 계속 달리는 해병 파워와 최지성 특유의 기가 막힌 타이밍의 일꾼 동원에 더 버틸 재간이 없었다. 사이오닉 폭풍이 기가 막히게 꽂혔음에도. 자꾸 프로브가 상했기에 자원이 달려서 광전사만 겨우 찍어내다가 GG. 그런데 두 번째 세트인 아나콘다에서 최지성이 들고 나온 카드는 봉인기인 대토스전 메카닉. 빠른 3사령부 최적화 이후의 화기병+토르 타이밍 러시를 노리는 빌드를 들고 나왔는데, 정윤종은 바이오닉이 적은 최지성의 약점을 고위 기사 드랍을 통한 일꾼 견제로 찌르고 불멸자를 차근 차근 모아 최지성을 저 멀리 날려보냈다. 불멸자에게 접근하기도 전에 시간왜곡+폭풍에 죽어나가는 화기병들의 모습이 아주 일품(...). 예전에 가끔 나왔던 토료선 플레이를 노려본 듯 한데, 준비한 카드에 비해 전투가 너무 형편없었다. 화기병은 너무 빨리 잡혀서 의료선은 그냥 토르용 수송기로 전락해 버렸고, 불멸자 무리 앞에서 토르는 그냥 도망칠 뿐. 사실 최지성이 이번 스타리그 내내 비슷한 타이밍 러시로 일변했기 때문에 나름 전략적인 카드를 제시해서 당황시켜 볼 생각을 한 것 같은데, 정윤종이 대응을 너무 잘했다. 결승 진출 확정 후 인터뷰에서 1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가 즉흥적으로 대응한 거라는 말을 했는데, 연습량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사실상 정윤종은 이 세트에서 승기를 잡았다.
3, 4세트에서 최지성은 준비한 빌드가 막히거나 다크에 당해서 하던 일이 꼬여버렸다. 결국 한 방은 있는 최지성이기에 어떻게든 타개해 보려고 했으나 정윤종의 수비력 앞에 번번히 막혀 정윤종은 어렵지 않게 GG를 받았다.
그리고 돌개바람에서 시작된 5세트에서, 정윤종은 자신의 판 짜기 능력을 보여준다. 그 전 4세트 내내 안전한 빌드를 선택한 정윤종을 믿고 생더블을 감행한 최지성에게 초반 핵광추 찌르기를 한 것. GSL 해설진은 이걸 복싱에 비유하며 계속 한 패턴으로 주먹을 치다가 중간에 한 번 타이밍을 꺾으면 숨 참기도 전에 한 방 거하게 맞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28] 정윤종이 정확하게 필요한 타이밍에 그걸 해 낸 것. 다행히도 파수기가 도착해 본진에 밀봉당하기 직전에 자신의 밥줄인 타이밍을 잡아 앞마당까지 치고 나오는 데는 성공했지만 극초반에 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져서 별 의미는 없었다. 결국 GG. 감정 표현 안 하기로 유명한 정윤종은 이때 승리 후 자신의 스타리그 우승자 뱃지를 가리키며 의기양양하게 집게손가락을 세워 흔들어 그동안의 부진을 2연속 결승 진출로 보기 좋게 날려버린 기쁨을 표현한다.

그리고 결승 상대는 조성주. 최연소 로열로더냐 2연속 우승이냐, 협회냐 연맹이냐, 프로토스냐 테란이냐. 스타리그 결승답게 이신형이라는 카드가 4강에서 날아갔음에도 천운의 셧아웃에 의해 조성주에게도 스토리가 몰려서 괜찮은 결승 카드가 만들어졌다. 거의 변길섭급의 우승자 출신 인지도를 보여주는 정윤종이 온몸에 포장지를 휘감고 있는 이번 시즌에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인가?

결승전에서 조성주를 상대로 2:0으로 앞서 나가다가 3경기에서 1111 날빌에 훅 가버린 후 멘탈에 서서히 금이 가면서 4경기에서는 200 대 200 싸움에서도 밀리면서 패배, 수세에 몰리면서 5경기에는 불멸자 러시, 6경기에는 암흑 기사 등의 전략적인 수를 썼지만 쉽게 막히면서 2:4로 역전패당했다. 전략적인 수에 취약하다는 약점을 고스란히 드러내면서 역전패당했기에 정윤종에게는 더욱 뼈아픈 패배가 되었을 듯하다.

6.2. 2013 WCS Season 2 Finals

16강에서 자신의 이라고 할 수 있는 이제동에게 0:2로 패했다(...). 하지만 Welmu와 장민철을 잡고 8강 합류엔 성공.

8강 상대는 역시 자신의 이라고 할 수 있는 윤영서. 하지만 결과는 역대급 테프전 속에 0:3 떡(...). 이로써 EG-TL 윤송이 3인방을 상대로한 전승이 완전히 끊겼다. 송현덕에게 제일 먼저 패하고, 이제동과 윤영서는 상대를 못하다가 2일 사이에 이제동과 윤영서에게 연달아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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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또 이때 8강전에서 나온 표정으로 노잼종 기믹이 확립(...)되었다.

6.3. 2013 WCS Korea Season 3, JOGUNSHOP GSL

32강 G조 1경기에서 송영진을 2:1로, 승자전에서 방태수를 2:0으로 제압하고 조 1위로 무난하게 재미없게 16강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조성호, 황규석, 김유진과 함께 B 조에 들어 9월 25일 16강전을 치렀다. 프막황규석은 가볍게 잡아냈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서는 1세트 조성호의 강한 추적자 찌르기에 시간을 잘 벌며 암흑 기사를 뽑아 승리를 거뒀고, 2세트에서는 전진 건물이 다 걸리면서 불리한 형세에 처했으나 견제 등으로 자신의 특기인 거신을 앞세운 200대 200 싸움까지 갈 수 있는 시간을 잘 벌고 마지막 교전에서 수많은 집정관의 스플래시에 힘입어 순식간에 조성호의 인구수 40 가량을 지워버리며 압승했다. 이렇게 조 1위로 8강에 진출.

8강 상대는 협회 원탑 저그로 일컬어지는 김민철. 일반적인 예상은 대등한 싸움이 나오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었지만 그런 거 없이 재미없게 무난한 3:0 셧아웃이 나왔다.
그리고 8강전의 패배로 인해서 2013 WCS Global Finals의 진출이 상당히 불투명해졌다. 이후 5위 결정전에서 정지훈에게 패배하면서 시즌 3 파이널 진출이 좌절되고 사실상 2013 WCS Global Finals 진출은 불가능해졌다.

6.4. 2013 HOT6 Cup Last Big Match

시즌 3 탈락 이후 오랜만의 개인 리그 출전이었다. 상대는 자신과 같은 준우승자 강동현. 오랜만의 경기라 그런지 재미없게 무난한 3:0 셧아웃이 나왔다. 4강 상대는 시즌 3를 제패한 완성형 토스 백동준.

백동준을 상대한 4강에서 운영으로 압도하면서 3:1로 승리하고 시즌 2 결승 이후 119일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결승 상대는 김민철.

결승에서 김민철을 상대로 노잼 기믹 따위는 날려버리는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4:2로 우승. 김유진, 백동준과 함께 토스 원 탑 논쟁에 불을 붙였다.

7. 2014년

7.1.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에서는 2승 3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드림팀이란 평가를 받은 소속팀이 1위에 오르지 못하는 한 원인이 되었다.

2월 10일 펼쳐진 삼성 갤럭시 칸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중견으로 5세트 웃 복서에 출전해 이영한을 꺾었고, 상대 대장 신노열을 종 과학기지에서 만났다. 신종철로 멤버간의 정면충돌로 주목받은 이 6세트에서 정윤종은 신노열의 자원 채취를 끊임없이 방해하며 먼저 후반 조합을 갖추고 확장 수에서도 앞서며 우위를 잡았다. 그러나 주병력 간의 교전에서는 상대의 상궤를 넘어선 감염충 + 살모사 활용으로 인해 계속 졌고, 대치 전선이 조금씩 밀리다가 결국 신노열의 군단 숙주가 자기 중앙 확장까지 밀고들어오면서 힘을 잃고 패배했다.

2월 11일, 결승전 선봉으로 나서 연수에서 주성욱과 맞섰으나, 초반 3차관 찌르기를 보고도 미흡한 대처를 보여주며 패배했다. 어차피 팀은 주성욱에게 선봉 올킬을 당했지만, 4명의 패자들 중에서도 가장 무력한 경기였다.

5월 4일, 3라운드 통신사 더비 매치에서 주성욱의 T1 연승을 꺾고 팀도 3:0으로 승리하며 그동안 당해왔던 한을 풀며 복수에 성공했다.

7.2. 2014 WCS Korea Season 1·HOT6 GSL Season 1

2014 WCS Korea Season 1·HOT6 GSL Season 1 코드 S 개막전에서 강민수를 2:1로 이기고 올라간 승자전에서 김준호에게 0:2로 패배한다. 이로써 김준호와의 상대 전적도 0:6으로 벌어졌다. 최종전에서 다시 한 번 강민수를 2:1로 이기면서 힘겹게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덤으로 강민수를 상대할 때 다이달로스에서 전부 승리했다.

T1의 3토스를 포함한 4토스조로 편성된 16강 C 조에서 같은 팀원인 원이삭과 김도우를 잡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인간 상성이라 불리는 김준호와 다시 경기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번 경기들에서는 평소에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던 모습과는 달리 웃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T1 토스 랭킹 1위

8강에서 인간 상성 김준호를 상대로 분전 끝에 3:2로 4강 진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4강에서 통신사 라이벌인 KT의 주성욱에게 패해 결승 진출권을 내주었다. 결승에서 주성욱을 상대하게 된 어윤수에게 복수를 바랐겠지만 어윤수는 그 후에...

7.3. 2014 WCS Korea Season 2·HOT6 GSL Season 2

2014 WCS Korea Season 2·HOT6 GSL Season 2 16강에서 강민수, 이승현에게 탈락한다.

7.4. 2014 WCS Korea Season 3·HOT6 GSL Season 3

지난 시즌 16강 탈락으로 인해 코드 A에서부터 시작해, 7월 17일 D조 경기에서 김준혁, 김도욱을 연속 2:0으로 이기고 쉽게 코드 S에 올라왔다. 8월 14일 32강 E조에서 이병렬을 2:0으로 이기고 승자전에서 주성욱을 2:1로 이겨 16강에 진출했으며, 2014년 T1 킬러로 군림하던 주성욱과의 상대전적을 5:4로 뒤집었다. 9월 4일 펼쳐질 16강전 첫 상대는 김정우. 이후 김정우와 강민수를 꺾고 8강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8강에서 다시 만난 주성욱에 0:3으로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간신히 뒤집었던 상대 전적을 다시 5:7로 뒤지고 말았다.

8. 2015년

8.1. 2015 GSL Season 1

1월 14일 32강 C조에서 재운을 2:0, 이승현을 2:1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승자 인터뷰 마지막에서 “(전 팀에서)게으르고 나이가 많아서 연습 안 하는 형들”과 경기하고 싶다고 했다. 그 팀에 형이라면 김도우, 김민철, 정명훈이란 건데... 16강 진출자는 김민철뿐이잖아?

9. 별명

  • 윤종신: (정)윤종+神. 별 의미 없는 찬양용 신격화 별명인데 어감이 나쁘지 않고 정윤종이 워낙 노잼이라서 쓸만한 별명이 안 나왔기 때문에[29] 오래 광범위하게 쓰였다.
  • RUN윤종: MLG 때문에 GSL을 기권한 이후 MLG에서도 4강 안에 들지 못해서 붙은 별명. 아무리 봐도 티원 프론트 문제같은데 정윤종 본인이 까이고 있다
  • : GSL 기권 후 예선까지 떨어지며 삽라인에 입성하고 추가된 별명. 노잼 기믹이 생기기 전까지 스갤 등지에서 많이 쓰였다.
  • 노잼: 스갤에서 정윤종의 플레이가 재미가 없다고 붙인 별명. 2013년 하반기 들어 스갤에서는 아예 정윤종 자체의 컨셉을 노잼으로 밀었고, 현재는 정윤종의 다른 별명이나 이미지를 모조리 밀어내고 완벽히 노잼 기믹이 정착되었다. 덕분에 정윤종은 스갤문학에서 재미없는 드립이나 치는 캐릭터로 묘사되기도 한다. 선수 입장에서는 실망스러울 만한 별명이지만 정작 본인은 애칭 같아서 좋다며 대인배스러운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더니 아예 본인이 나서서 노잼 드립을 치기까지 했다.
  •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4강에서 포장에 들어간 엄재경이 시전한 별명인데 감이 떨어진건지, 반응이 안 좋다.
  • 스페셜 원: 마찬가지로 엄옹 및 스타리그에서 포장한 별명. 그나마 위에 비하면 낫지만 스타리그가 끝나고 묻혔다.
  • 암살자: GSL 및 곰티비에서 밀어준 별명. 스타 2 전환 초기에 연맹 선수들을 차례차례 꺾고 파죽지세로 진출하는 모습을 암살이라고 포장한 듯하다. 그러나 역시 묻혔다.
  • JYJ: 이름을 영어로 풀어서 앞글자만 따면 JYJ가 된다. 죄와죄,Y2J라고도 하는 듯하다.
  • 저윤종, ZYZ: 12월 9일 출격했을 때, 종족이 저그로 나오는 오타가 있어서 붙은 별명.
  • 병신인왕: 병신+신인왕(...) 프로리그 신인왕 수상 이후 한동안 썩 좋은 모습은 못 보여줘서 좀 까였다. 안 그래도 경쟁자였던 김기현과 성적 차이가 적었기 때문에 더 까였다.
  • 북찢는 토스 1호(이제동네북 찢는 토스): 이제동에게 상대 전적 앞서는 토스 게이머가 몇 안 되는데, 그 중 정윤종은 이제동에게 6승 무패로 크게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2013 WCS Season 2 Finals 16강전 2경기에서 2:0으로 져 무패 기록은 깨졌다.
  • 포스트 김택용: 변현제에게 쓰인 것과는 다른 의미다. 9월 9일 플레이오프 에결을 Run하고 어윤수가 나오면서 팀이 패배하자 붙은 별명(...) 포스코, 포스택이라고도 불린다.
  • 겸손왕: 프로리그, GSL, 스타리그에서 강자들을 그렇게 아작내 놓고 정작 인터뷰는 너무 겸손하다고 생긴 별명이다. 그 인터뷰 내용이란 게 대부분 "아직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 "아직 따라가려면 많이 먼 것 같다."같은 후덜덜한 인터뷰가 대부분이다.
  • 준우승 메이커: 정윤종을 이기고 상위 라운드로 진출한 선수들은 준우승을 하게 된다는 대에서 유래. 정종현, 이동녕이 여기에 속한다. 장현우는 BWC 그랜드파이널 한정.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는 우승을 했다. 그래봐야 본선은 그랜드파이널이니까 맞는 거 같은데
  • 예수종: 스갤에서 스타리그-시파로 이어지는 두 개의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선수가 정윤종 선수가 되면서 생긴 거룩한 별명. 그리고 그 별명 생긴지 하루도 되지 못 해 광탈하면서 묻혔다.
  • 암흑왕: 다전제에 꼭 암흑 기사를 사용한다고 스투갤에서 붙혀진 별명 하지만 몇 번을 제외하고 암흑 기사가 필패 카드가 되어서 조롱거리로 사용한다. #
  • 라마종: 스갤에서 붙인 별명. 긴 목을 포함하여 얼굴의 전체적인 느낌이 동물 라마와 비슷하여 붙은 별명.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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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 변길섭과 같이 포커 페이스로 표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표정도 노잼

박대경 코치에 의하면, 입맛이 초딩스럽다고 한다. 영상 링크


EG-TL의 3종족을 대표하는 에이스 카드인 에게 절대 우위를 보여 주고 있다. 2013년 4월 20일까지 18전 전승이었다.
하지만 18연승을 찍은 그날, 에결에서 용산에서 극도로 약했던 송현덕에게 패해 1패를 찍더니,[30] 2013 WCS Season 2 Finals에선 16강에서 이제동에게 0:2, 8강에서 윤영서에게 0:3으로 패해 최근 6연패 중이다. 다만 윤영서와의 경기는 막상막하의 초접전이었다. 특히 2세트는 필견. 하지만 이제동과의 경기에선 이제동이 압도한 모습이었으니...

대신 김준호에게 약하다. 2014 GSL 시즌 1 8강에서 3:2로 겨우 잡으면서 인간 상성을 벗어날... 까?

스타 2로 넘어오더니 한동안 포스트시즌에서 극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31] SK플래닛 시즌 2 스타 2 0승 3패, SK플래닛 12-13 0승 3패총 0승 6패였다. 더구나 SK플래닛 12-13 준플옵에서는 혼자서 3패를 기록해 역적라인에 가입했다. 용삼패? SK텔레콤 2014 1라운드에선 드디어 1승을 추가했지만 다시 2연패를 하면서 1승 8패로 오히려 승차가 더 벌어졌다. 아니 뭐 상대가 보여야 이기지 그러나, 이후 1패를 추가한 뒤 내리 4연승을 달려 역적라인에서 탈퇴하는 데 성공했다. 가장 중요한 통합 포스트시즌에서 T1의 구세주로 떠올랐는데,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패배를 찍는 와중에 홀로 전승 행진을 하고 있으며, 지면 무조건 탈락이었던 CJ 엔투스와의 3차전에서 하루 2승을 찍고 팀을 결승으로 끌어올렸다.[32] 경기 MVP로 선정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고인규가 그간 있었던 포스트시즌 부진에 대해 묻자 "징크스는 자기 자신이 만드는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징크스라 생각하지 않았고,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통합 결승전에서도 ―― 팀은 패했지만 ―― 주성욱을 또 무너뜨리고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SK텔레콤 소속인데,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KT 롤스터 출신 스2 선수들과는 상당히 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 클랜원이었던 이영호와는 각별한 사이인 듯. 프로리그 2014 2라운드에서 이영호가 정윤종을 꺾은 바 있는데 그 당시 이영호가 정윤종에게 굉장히 미안해 했다고 한다. 자신도 이기면 미안할 것 같다고... 이 탓에 스갤에서 생겨난 별명이 빌리종.

2014년 9월 30일부로 SK텔레콤 T1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재계약을 하지않고 해외활동을 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 현 시점에서는 Team Acer가 가장 유력하다 관측되고 있다. # 다만 이신형 영입 당시 에이서가 설레발 때문에 피를 본 적이 있어(...) 에이서 측에서 직접적인 언급은 삼가는 듯. 그러나 mYinsanity 입단이 확정되면서 그냥 루머로 확정. 같은 팀 동료였던 이예훈을 통해 연이 닿았다고 한다.# 팀 입단 이후 2014 Hot6ix Cup 본선에 진출하면서 기세가 좋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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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과거에는 By.Sun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였다.
  • [2] 스타리그가 스타크래프트 2로 종목 전환되었다. 리그의 계보는 이어지므로 표기한다.
  • [3] WCS Asia Season 초대 우승자.
  • [4] 이렇게 표기하는 이유는 GSL이 WCS에 통합이 되면서 생긴 대회 족보상의 문제라고 볼 수가 있다. 유럽하고 북미는 대륙별 결승을 전신으로 표기했는데 왜 한국만?
  • [5] 다만 2012년의 WCS와 2013년의 WCS는 이름과 운영 주체는 같지만 진행 방식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계보가 이어진다고 보기 어렵다.
  • [6] 스폰서 시드.
  • [7] 그리고 로열로드 때문에 묻히는 감이 있지만 스타리그 최초로 저그를 잡고 우승한 토스이다.
  • [8] 기권.
  • [9] IEM 출전을 이유로 기권했다.
  • [10] 동시기에 이승현도 로열로더를 달성했다. 1주일 차이로 최초의 타이틀을 놓쳤다.
  • [11] 스타 1에서 허영무가 우승, 스타 2 전환 후 정윤종, 조성주가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 이후 스타리그는 사실상 폐지 상태에 들어갔다.
  • [12] 2015년 SPOTV의 WCS 참가로 인해 조성주와 함께 유이한 국내 스타2 개인 리그 그랜드 슬램 후보다. 물론 둘다 GSL 우승은 못했다. 물론 정윤종은 핫식스컵 우승이 있지만 그걸론 조금 부족하다.
  • [13] 군단의 심장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질적인 전성기는 자날시절로 보는 경우가 많다.
  • [14] 명훈이 그 전날 지고나서(빅파일 MSL 4강) 올킬해버린 대회다.
  • [15] 안상원, 강초원 등의 실명을 언급했다.
  • [16] 정윤종 선수도 노잼종이라는 별명을 알다보니 경기내 올인비율도 늘어났지만, 이젠 기믹으로 굳어버린건지 (...) 누가봐도 충분히 재밌는 경기였는데도 선수가 정윤종이라 노잼노잼 거린다. 안습
  • [17] 2013 MLG Winter Championship 이신형, 2013 WCS Season 2 Finals 윤영서, 2013 WCS Korea Season 3, JOGUNSHOP GSL 김민철.
  • [18] 물론 별명 항목의 암흑왕(…)처럼 임팩트 큰 패배도 보였지만…
  • [19] 단순히 차원 분광기 견제만 보자면 선구자는 맞다. 애초에 자날 테프전에서 중반에 분광기 견제를 한다는 건 미친 짓(…)이고 버프 안 받은 분광기로 후반에라도 그렇게 종횡무진 괴롭혀대서 재평가받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선구자다. 다만, 정윤종이 수비형 스타일을 군심 초기까지 고수한 탓에 견제가 중심이 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유가 되겠다.
  • [20] 경기 후 인터뷰 내용과 승자 인터뷰의 내용이 다르다.
  • [21] 15:0. 이 경기들이 끝난 후엔 무려 17:0이다!
  • [22] 왜 폭풍함 상대로 무리하게 거신을 가냐는 말을 하는데 이미 폭풍함을 간 김유진과는 달리 정윤종은 우주관문 자체가 안 올라갔다. 그래서 거신 점멸자 고위 기사로 대응하려고 했던 것이고. 근데 하필이면 김유진은 처음부터 끝까지 환상 불사조로 정윤종이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파악했고 위 조합의 하드 카운터인 불멸자, 집정관을 대량으로 갖추어버려서 진 것이다.
  • [23] 군심 들어온 이후 성적이 대체로 시원찮았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한 경기마다 번번히 패배하며, 이제는 T1 원 탑이 정명훈 아니냐는 얘기도 슬슬 나오던 참에 돌입한 스타리그였기에 더욱 그랬다.
  • [24] 실로 오랜만에 정명훈의 마리오네트 이미지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정윤종이 정명훈 멱살을 잡고 양보해 달라고 시끄럽게 숙소에서 싸우자 임요환이 시나리오는 자기가 쓰는데 왜 이렇게 난리냐고 의아해하는 식의 비꼬는 게시물도 올라오는 등.
  • [25] 이런 세세한 대회 규칙까지 지적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온게임넷의 대회 개최 목적은 장기적으로 보면 스토리를 만들어 스타판의 생명력을 유지시키고 더 활성화시키는 데 있지 기가 막히게 깔끔한 운영으로 스타 최강자를 뽑는 데 있지 않다. '재경기를 뚫고 올라온' 이라는 스토리는 선수를 부각시키기 더없이 좋은 시나리오고 결국 결승에 올라간 정윤종은 우승 한 번에 잘 되지 않았던 포장질의 수혜를 흠뻑 입고 있는 중이다. 재경기 뚫었으니 김정우, 힘든 길을 혼자 뚫고 있으니 허영무 등.
  • [26] 특히 김민철이 셧아웃당하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 [27] 사실 최지성이 이신형을 잡을 때부터 기미가 보였다. 최지성의 낮은 GSTL 승률을 들고 와서 GTSL은 신의 리그냐면서 이신형을 조롱하는 식이었다. 화기병 패치 이후 승률이 조금 떨어진 이신형을 종족빨이라며 빈정대는 일 등... 사실 최지성은 이번 대회에서 각성했다고 보는 게 옳고 이신형의 경기력은 화기병이랑 상관없이 무시무시하다. 조성주에게는 판 짜기에서 말렸을 뿐이다.
  • [28] 사실 컨셉을 아예 잡은 듯 전 세트를 복싱에 비유했다.
  • [29] 김성현을 역스윕으로 이겨놨더니 김성현만 별명을 얻고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못 얻었을 정도였다.
  • [30] 이때 송현덕은 용산 징크스도 박살냈다.
  • [31] 스타 1에서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전적이 4승 0패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 [32] 에이스 결정전에서 본인에게 강한 김준호를 무너뜨렸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