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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last modified: 2014-01-14 13:45:3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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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Contents

1. 개요
2. 경력
2.1.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경력
2.2.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경력
3. 소개
4. 상세
5. 플레이 스타일
6. 연도별 경기내용
7. 기타
8. 기묘한 정신 세계


1. 개요

프로필
로마자 이름 Jung Seung Il
생년월일 1992년 6월 17일[1]
국적 대한민국
종족 저그
現 소속 없음
ID YugiOh[2]
WCS 순위/점수 104위/125점
SNS 트위터 페이스북
소속 기록
SlayerS 2010-01-13 ~ 2012-11-03
ROOT Gaming 2013-01-27 ~ 2013-09-23
무소속 2013-09-24 ~ 2013-12-29

2. 경력

2.1.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경력

2.2.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경력

3. 소개

느리지만 꾸준하게 성장하는 선수. 바꿔 말하면 포텐이 터질 듯 말 듯 터진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 어찌됐던 생존왕

그러나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한국대표 선발전 이후 평생까임권을 획득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후 슬레이어스 해체 사건이 터지면서 혼란스러운 팀분위기에서 GST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으로 이미지가 바뀌었고, 이후 무소속 상태로 개인방송을 키면 생계형 프로게이머라는 타이틀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한다.

그러나 ROOT 게이밍을 나온 이후 무소속으로 활동하다 2013년 12월 29일 은퇴하였다.

4. 상세

코드 A에는 정말 꾸준히 살아남은 선수. 32강전으로 시작해 일단 16강에는 들어야 다음 시즌 시드를 확보하는 2011년 코드 A 경합 방식 상 이 시드를 꾸준히 유지하기란 정말 힘든 일인데, 일단 올라갈 선수는 일찌감찌 올라가 버리고 떨어질 선수는 쉽게 떨어지기 때문.

그런데 정승일은 이 16강에 꾸준히 들었고 설령 32강에서 패배해도 다음 시즌 곧바로 예선을 뚫고 올라올 정도로 기복이 없는 성적을 보여줬다.

문제는 그게 끝.

한 시즌 통틀어 딱 한번만 이긴다.(...) 코드 A 32강전. 그 이후로는 정말 귀신같이 패배하며 8강에 들어야 코드 S 승강전 기회를 얻는 2011년 GSL 시스템 상 정말 코드 A 시드만 유지하며 살아남던 선수였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생존왕.(...) 다만 본래 별명의 주인이 가지시는 패기 넘치는 포스에 비해 정승일의 생존은 정말 생존만 하는 다소 안습한 모습이었다. 코드 A 16강 상금은 100만원도 되지 않으니 사실 정말로 생존만 한 거 맞다.(...) 다 죽어가는 환자가 실낱같기는 해도 숨을 놓지 않는 형국이었다.

5. 플레이 스타일

원래 2011년 초에서 중순까지의 경기력은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에서 대 놓고 '올인밖에 없는 선수'라고 혹평을 할 정도였다. 저그의 종족 특성 상 필요할 때 올인을 쓰더라도 운영이 뛰어나야 뛰어난 선수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운영이 다른 뛰어난 저그선수들과 비교해 투박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 공격 본능이 다른 사람을 당황시킬 정도로 맹렬할 때가 있어 알고 있어도 막지 못하고 썰리는 경우가 많았다.[4] 특히 안습 종족인 프로토스 (...) 선수들이 많은 피를 봤는데, 신흥 4대 토스박진영, 송현덕, 김학수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했다. 저막 의혹을 받는 김학수야 그렇다쳐도 저그 잘 잡기로 유명한 박진영과 송현덕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데에서 정승일의 찌르기의 무서움을 알 수 있다. 박진영이 유일하게 패배를 기록하고 있는 저그 선수가 바로 정승일. 2번 만나서 2번 모두 졌다.[5]

하지만 테란전과 저그전의 승률이 50%를 간신히 채우거나 밑돌아 우수한 선수로는 평가받지 못했는데,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우선 운영이 투박해서 배를 째야 할 타이밍에 배를 째지 못해 너무 가난하게 가거나 배를 째지 말아야 할 타이밍에 배를 째 찌르기에 죽는 등 문제가 많았다. 또 저그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전장 선택 능력 역시 좋지 못해 좁은 골목으로 저글링과 맹독충이 굴러가다가 공성전차에 터져 죽는 등 소위 조공이 많았다.

그러던 것이 서서히 성장의 기미를 보여주다가 2011년 마지막 승격 강등전에서 그야말로 포텐이 대폭발. 그런데 코드 S 에서는 또 미끄러지고, 승격 강등전에서는 또 다시 포텐 대 폭발. 또 코드 S 에서는 미끄러지고, 이정훈을 잡으며 포텐 대 폭발. (...) 포텐이 터진 건지 안 터진 건지 정말 애매하다.

어쨌든 이전과는 달리 성장을 한 것은 분명한데, 굉장히 아슬아슬한 게임을 해 준다. 여왕 패치가 되기 전 까지는 저글링과 맹독충 만으로 최소한의 가스를 소모하며 가스를 모아 한 번에 감염충을 뽑아서 상대방의 병력을 막아내고, 또 이 단계부터 가스를 모아 한 번에 무리군주 내지는 울트라리스크를 뽑아내 그 때까지 살려뒀던 감염충과 함께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감염충이 얼마나 저격당하기 쉬운 유닛인지를 생각하면 그만큼 감염충을 살려주는 움직임과 전장에서의 센스는 훌륭해졌다. 바꿔 말하면 이거 망하는 날에는 게임이 한번에 기운다. 아래에도 나오지만 자원을 7000 넘게 남겨 엑조디아 소환 게임이 망한 것도 위와 같은 운영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여왕 사거리를 5로 늘려주는 패치 이후에는 소위 '여왕 저그', '매지컬 저그' 를 최초로 선보였다. 초반부터 여왕을 예닐곱기를 뽑아 저글링 맹독충과 함께 여왕이 탱킹을 하고 수혈을 해가며 타이밍을 버티고, 이후 열 기 가까이 뽑힌 여왕들의 남는 마나를 모조리 점막으로 돌려 저그의 지상군이 활보할 수 있는 공간을 넓힌 뒤 감염충, 울트라와 함께 맵을 돌아다니며 감염충이 진균으로 상대방의 지상군을 묶어두면 울트라가 탱킹을 하며 돌진하고 울트라의 데미지를 여왕이 힐하는 참신하고 강력한 빌드.

공격본능 또한 죽지 않아 상대방 앞마당에 부화장을 지어 꼬장을 부리거나 들어갈 수 있을 때 들어가 경기를 끝내는 과감함 역시 건재.

승강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예전과 달리 일신된 경기력으로 또 다른 저그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고 봐도 좋을 정도. 단점이라면 이 경기력을 코드 S에서 보여주진 못한다. 코드 A 에서 이기고 올라오는 선수들이 결코 녹록치 않은 선수들이고 이정훈이나 박진영, 송현덕 등 저그전에 강한 상대들을 꺾기도 했는데 코드 S 에서는 참 힘을 못 쓴다.

7. 기타

  • 다만 다소 개인적인 성향은 자신도 의식하는지 문성원의 블리자드컵 우승 후 회식에서 잘 못 먹는 술을 미안한 마음에 마시다가 뻗어버렸다고.

  • 2013년 1월 27일 루트게이밍에 입단함이 알려졌다.#

  • PlayXP 게시판글을 자주 쓰는 프로게이머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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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핵 2013 스톡홀름 2라운드 통과과정에서 재경기가 2턴 지속되자, 운영위원회에서 제비뽑기를 제안, 제일 먼저 선택되어 3라운드에 진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3전 풀리그를 하여 3자 재경기의 경우의 수를 최대한 줄이려 했던 드림핵의 의도에 반하는 흔치 않은 세트 득실 5승 2패, 한 선수 6패 맞물림이 나와버린 것이 원인. 커뮤니티에서는 ID값을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8. 기묘한 정신 세계

다소 독특한 정신 세계를 가지고 있는데 승강전 이후 인터뷰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승강전을 뚫었는데 기쁨의 눈물이 아닌 슬픔의 눈물이 나온다. 우울하다.' 라는 말을 할 정도.(...)

멘탈도 좋은 편은 아니어서 인터뷰를 보면 참 네거티브하다. 오늘따라 왠지 슬프고 기분이 안 좋아 승리했지만 우울하다는 인터뷰부터 아침부터 악몽을 꾸고 올라왔다는 말, 지난 번의 패배가 트라우마가 되어 극복하기 힘들었다는 말, 일 년에 한 번쯤은 두통이 무지하게 심한 날이 있는데 하필 오늘이 그날이었다는 말, 심지어 경기장 오는 길에 마 모 선수를 봐서 엄청 불길했다는 말 (...) 까지. 뭐 불길한 게 사실이긴 한데 위의 발언들은 다 이긴 다음에 한 발언들이다. 포텐이 터지는 날에는 소심하고 부정적인 멘탈을 조금 개선하는 편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

우울증을 의심해 병원에 가보기도 했으나 별 문제없다는 소리를 들은 걸 보면 예민하고 감정적, 감성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감정 기복 역시 심한 편인 듯 워크샵도 빠지고 연습을 할 정도로 불타오르다가도 승자 인터뷰에서는 '우울하다' 라는 말을 할 정도.

이 때문인지 숙소 생활은 불편해하고 '학교 다니는 것 같다' 며 싫어한다. 팀원들이 농담삼아 '반슬레이어스' 라 부르고 문성원은 조 지명식에서 직접 상대로 찝어 사이가 안 좋은 것 같다는 말도 들었지만 그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이후 문성원, 김동원과 더 친해졌다고 한다. 여러가지 상담도 하고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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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91년생인 김동원을 형으로 부르고 음주를 인터뷰에서 당당히 말한 적이 있다.
  • [2] 오픈시즌 당시의 아이디는 '창조의 아침'이였다. 실제로 같은 이름의 미술학원에서 따왔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후 정규시즌부터 유희왕으로 변경하고서 GSL Mar.에서는 아이디 영문화 정책으로 유희왕의 영문자인 YugiOh로 변경한다.
  • [3] 진행중
  • [4] GSL Jan. Code A 16강전에서 정승일과 경기를 했던 '투신' 박성준도 '나보다 더 공격적인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
  • [5] 박수호에게는 3판 2선승제 다전제에서 1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2: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