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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동

last modified: 2015-02-10 04:43:38 Contributors

웹툰쌉니다 천리마 마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최석필.[1]
일본판 이름은 후쿠다 마고(福田真吾)

한때 국내유수의 대기업인 대마그룹 이사로 회장의 오른팔이었다. 대마그룹이 약소한 건설회사로부터 출발했었을 때부터 있었던 개국공신이며[2] 목숨을 무릅쓰고 일한 덕분에 부도 위기에 처한 대마건설이 살아난 적도 있었다. 그런만큼 무대뽀정신과 '당한 것은 그 이상으로 갚아주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3] 천리마 마트에 부임하기 이전에는 상당히 칼같고 냉정한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대마그룹이 한창 구조조정을 했을 당시에(1719명) 정복동은 자기 측근조차 잘라내 '편파적 인선'이라는 논쟁의 여지조차 없애버린 칼질로 악명이 높은 사람이였다. 실제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 정복동을 만만히 보는 사람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김갑 단 한명. 대마 회장조차 팔랑귀라서 좌천을 시키면 시켰지 만만히 보지는 않으며 권영구는 언제 정복동이 자기 치부를 치고 들어올지 몰라[4] 전전긍긍하고 있다.

어느날 회장의 병맛나는 신사업계획을 대놓고 혼자 반대하는데,[5] 알고보니 그게 회장의 충성심 테스트라 2인자로서의 입지가 굳혀지는가 했더니……. 라이벌 그룹에서 그 병맛나는 제품을 출시해서 초대박 상종가를 터뜨렸다는 보고가 올라오면서 회장의 화풀이로 대마그룹의 공인 유배지인 천리마마트 사장으로 발령이 났다.[6]

이에 원한을 가지고[7] 6개월내에 천리마마트를 폭탄으로 만들어 대마그룹에 본진드랍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수많은 자충수를 쓰고 있는데, 하는 일마다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성공. 매출신장으로 연결되면서 오히려 주변에서는 역시 대기업 이사다운 기상천외한 사업전략으로 받아들이는 상황. 정복동과 천리마 마트는 점점 마트계의 신화적인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8]

30화에서 아니? 세상에 이럴수가 방송에 출연하던 중 '대마그룹에 한방 먹일 엄청난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라고 블러핑을 쳤는데 이를 좋은 쪽으로 받아들인 투자자들의 기대감만 늘어나서 오히려 주가가 늘어났다. 생각해 보면 방송 내용의 주제가 '시궁창 수준의 마트를 엄청나게 키워 놓았다'는 것이었는데 그 와중에 성공신화의 대표자인 사장이 '제가 준비하는 뭔가가 있으니 주주분들은 대마 주식을 갖고 계시는 것을 생각해 보시죠?' 라고 말하면 주주들이 어떻게 반응하겠나(...)

32화에선 애사심을 되찾고[9] 회장의 '중심'에다 꽂은 칼을 빼고, 빠야족의 방식으로 액땜의 의식을 치루는데, 방금 칼을 뺀 상태에서 그림을 태우는 장면을 회장에게 딱 들킨다(…). 하필 회장도 위 각주에서 언급된 것처럼 정복동이 고생한 것을 생각하고 사과한 후 복권시켜주려고 온 상황인데 정복동이 하고 있는 짓이 딱 봐도 회장 죽으라고 고사 지내는 모습. 칼을 꽂은 상태에서 들켰어도 별반 달라보이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이런 되는 일 없는 개그캐릭터지만, 한편으론 인간적인 모습이 있는 캐릭터다. 이사 시절 자신과 친했던 사람까지 포함해 1719명을 정리해고한 당시의 악몽을 자주 꾸는 등, 항상 그 죄책감으로 시달리는 듯 하다.[10]86화에서는 자신이 정리해고 시켰던 사람 중에서 자살하려는 사람이 나타나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지만 막 뽑은 알바중 노인 하나의 충고로 어느정도 구원받게 된다. 따만 알바 노인의 안습함이 모두를 감쌌다.[11]

25화에서 등장하는 장면으로 집에서는 일부러 유배된걸 숨기지도 않았는데, 두 달이나 지난 후에야 천리마마트로 좌천된 것을 안 아내와 아들에게 회사에서 완전 짤린 사람처럼 취급 받았다.[12] 그 날 최일남씨의 생일파티 때 "은행에서 짤린 후 생일상을 받아 본 건 오랜만이다."란 소리를 듣고, 회의감[13]에 빠지기도 한다. 그리고 통큰카드를 제시하며 직원들 생일마다 그 카드를 이용해 회식과 20만원 이용권을 지급하라는 통큰(…) 모습을 보여 준다. 하지만 아빠가 마트계의 신화로 TV에 나온다면 어떨까? 하지만 학생들 점퍼에 관한 에피소드에서 아들이 전에 샀던 것과는 다른 거란 말야!하며 엄마에게 새로운 패딩을 사 달라고 하는 것에 다시금 충격 받는 것을 보면 자신도 가정에 그리 충실하지는 못했던 모양.[14]

미성년자인 미주의 딱한 사연을 듣고 죽은 아버지와 함께 채용한 부분은 그가 하는 삽질보다는 인간적인 모습이 많은 부분. 미주의 정체를 알아챈 박일웅이 트집을 잡으며 당장 해고하라고 하자, 이런 어린아이하나 돌봐주지도 못하는 회사라면 망해버려도 상관없다고 말하며 미주를 방어하기도 한다.[15][16]Re-take?[17]

독자들 중에는 사장임에도 자기 하고싶은대로 즉흥적으로 일을 벌인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인데, 내용 파악을 못하고 있는듯. 정복동은 망하는게 목적이다. 그것도 가능하면 크게.

그런데 본인도 점점 성장하는 마트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는지,[18] 뻘짓과는 거리가 먼 행동도 하고 있다. 다만 가게를 망하게 하려는 짓도 멈추진 않아서 작중 측정된 진상 레벨은 최하 5. 이 진상 레벨이란 것이 3레벨만 돼도 만렙 판매원도 상대할 수 없는 수준이다. 측정한 판매원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눈을 피하는 것 밖에 없다며 마치 마트를 박살 낼 것 같은 오라를 내뿜고 있다고. 틀린 건 아니다.(...)

사실 정복동은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조직폭력배의 세계에서도 이름이 어느정도가 아니라 메이저급으로 나 있다. 그래서인지 일부 몇몇화에서는 조폭들을 자신의 손발다루듯 능수능란하게 다룬다.

47화에서 마트에 깡패들이 오자 맞붙기도 한다. 당시 독자들은 대부분 "제발 마트 깽판쳐 줘..." 하는 것일 거라고 생각했으나, 48화에서 "걔네들, 깡패 소질이 없어보여서 내가 아는 사람 소개했더니 잘못했다고 빌길래 취직시켰다"고 해서 진짜로 '어둠의 세계'와도 교류가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과거 회상장면을 보면 건설업쪽에도 종사한 적이 있는 것 같으니 최소 용역깡패 집단은 알고 지낼 듯. 그게 아니라도 대기업 본사 간부였으니. 국내 모 회장도 알고지내는 형님들 동원해서 아들 때린애 혼내준적 있으니(…). 짤린다고 인맥이 없어지는건 아니니까.[19] 또한 같은 연재분에서는 피리부는 사장님초딩들을 피리소리로 끌어다 다른 마트에 드랍하는 묘기를 보여주기도했다.

59화에 따르면 복수를 절대 잊지않고 칼같이 처리한다고 해서 동교동 오토캐쉬백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고 한다. 복수와 집념에 대한 악명이 얼마나 큰지, 문석구에게 납품 사기를 치려던 사기꾼들이 정복동의 악명을 상기하고 죽기 싫어서 진짜로 계약대로 납품을 지키고 성실한 사업가로 갱생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20]

70화에서 앞 이야기의 떡볶이 브랜드 이름을 분식회계로 바꾸자 겁먹은 권영구가 깁갑과 관계를 끊을려 정복동을 본사로 돌아오게 했지만, 천리마마트를 대흥행시켜 상승 일변도인 대마의 주주들이 정복동을 천리마 마트에 계속 일하도록 시위를 해 본사 복귀가 물건너 갔다. 정복동은 오토캐시백답게 빡쳐서 설립되는 천리마유통자체를 먹튀해버릴 작정을 하게된다. 그리고 나온 대사가 커맨드 센터째로 먹튀해주마(...)

79화에서 조미란이 횡령 사실을 알았을때 했던 대사로 미루어 보건데 이미 자신이 여기 오기전 권영구와 김갑이 천리마마트를 이용해서 비자금 횡령한것은 알아차린듯 하다. 이 횡령사실 듣고 박일웅이 녹음해서 권영구에게 냅다 달려갈때도 "자넬 위해서라도 진정하고 잠깐 말이라도 끝까지 듣고 가라니까." 라고 말하는데 잠깐만 깊게 생각하면은 이게 단지 뒤에 '횡'자 말을 꺼내자마자 창밖으로 던져지는 박일웅의 모습의 복선이 아니다. 정복동이 발견해낸 횡령이 권영구와 김갑이 저지른것을 정복동이 모르고 있을 위인이 아니며 그때문에 권영구의 끄나풀인 박일웅이 횡령이라는 단어만 듣고 권영구에게 달려갈때 자세히 듣고 가라는것은 그것 때문.

즉 정복동은 이미 횡령사실을 알고 있었다는걸로 귀결된다.[21] 일단 이에 대한 암시는 초반에도 몇번 나왔다. 3화에서는 직접 서류를 보며 매출, 물품 상태의 이상을 확인했고, 17화에서는 마트 흥망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는 문석구에게 그렇게 망할 마트였으면 진작 망했다며 힌트로 서류를 잘 보라고 언급했다.

83화에 따르면 빅블로거로, 컨슈머 빅블로거들이 천리마마트를 방문한 후기를 블로깅한다(...). 예를들어 "A모 블로거, 금품을 요구함. (거절)" 이런 식(…).

작중 제일 먼저[22] 문석구의 바보짓이 훼이크란 사실을 알아차린 인물이며, 문석구에 대한 모든 것을 꿰뚫어보고 있었다. 심지어 문석구가 없어도 자신의 계획대로 진행할 수도 있다고... 다만 조미란의 독백에서처럼 횡령이 언론에 까발려지면 정복동이 원하는 커맨드센터 채로 먹튀가 충분히 가능함에도 왜 나서지 않는 지는 의문. 권영구의 말로 추정하면 지금까지의 행동이 다 분식회계를 덮기 위한 언플이라고 몰릴 가능성이 커서 그런듯하다. 정복동의 마지막 수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나온 바가 없기 때문에 역시 그가 천리마마트의 결말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정복동이 갖고 있는 유일한 마음의 짐이자 역린인 구조조정 건과 연관이 있을지도. 결국 정복동에게 붙으면 미래가 약속된 문석구와 조미란이 그럼에도 천리마마트를 택한 것을 보며 결국 권영구쪽 프로젝트 빵꾸를 메꿔주기로 했다.

사실 이 대목은 애초에 부실을 더 크게 부풀린 다음 대마그룹에 더 큰 피해를 주려던 의도였다가 이후 조민달의 아들이나 마트 직원들을 보고 마음이 바뀐 후 자신이 후계자로 점찍은 문석구를 시험해 보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23] 애초에 3화 시점에서 분식회계 정도는 알아차렸다고 봐야 하고[24] 이것만 가지고 쳐버리면 대마그룹의 손실을 크게 만들기는 어렵기 때문. 게다가 애초에 3화 시점에선 권영구는 타깃이 아니었다.[25] 이후 권영구가 자신의 보신을 위해 공격이나 공작을 해서 타깃이 겸사겸사 바뀐 것 뿐. 권영구가 정복동에게 분식회계혐의를 뒤집어 씌우려고 해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정복동이 마트에 부임한 시기와 장부상 횡령이 이루어진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며 좌천되어 재발령난 사람이 그 규모의 횡령을 저지르기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권영구가 정복동을 몰락시키려면 새로운 장부의 조작이나 천리마 마트의 상세한 내막을 아는 자 즉 점장 문석구의 도움과 위증이 필요했던 것이며 때문에 문석구를 회유하려 했던 것이다.

이후 익명으로 회장한테 전달된 투서로 김갑과 권영구는 이어도지사로 좌천크리가 터지고, 이후 회장이 문석구와 함께 따로 호출하여 정복동에게 차기 대마건설 사장 자리를 약속했다. 하지만 "지난 24년 동안 회사를 위해 일을 해왔지만 이번엔 소비자와 직원, 사람을 위해 일해보고 싶다"라 말하고 사장직을 고사했다. 물론 멋대로 해도 뭐라 할 사람없는 천리마 마트가 더 편해서라는 이유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놀고 있었지만 과거 구조조정 사건을 떠올리며 천리마 마트를 업계 1위로 만들어서 자기 회사에선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2부 25화에서는 일진들을 관리한답시고 그 일진들이 다니는 학교에 천리마마트 분교를 냈는데 아예 조직폭력배들을 자기 노예처럼 마구 부리고 있다. 일진들이 일반학생들에게 인상쓰자 그 일반 학생의 등 뒤에서는 오인배가 인상쓰고 있어서 포기, 이번에는 기자가 학교에 찾아오자 이 일진들이 기자에게 자기들이 당한걸 꼬바르려고 하자 기자의 등 뒤에서 조폭이 험상궂은 표정을 짓고 사시미로 오이를 깎고 있어서 버로우...

작중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이자 먼치킨으로 그려지지만, 최대 약점은 바로 아내이다. 정복동의 아내가 나오는 화는 그 정복동이 말도 못하고 처절하게 발린다(...)

문석구의 말에 따르면 5년 후인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대마그룹 2인자이며 차기 부회장에 가장 가까운 임원이라고 한다.

명대사

  • 합격
  • 6개월 내에 천리마마트를 폭탄으로 만들어 대마그룹 본진에 드랍해주마.
  • 순순히 갖다바칠 것 같지? 커맨드 센터째로 먹튀해주마.
  • 힘들고 지친 노동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 너희를 젖과 꿀빠는 회사로 인도하리라.[26]
  • 나의 미친짓과 의 운빨로 우린 뭐든지 할 수 있어.[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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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성우는 정글고 드라마CD에서 불사조를 맡았다.
  • [2] 권영구보다 회삿밥 먹은 시간이 길면 길지 짧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3] 오죽하면 59화에서 사기꾼들이 정복동을 알아보자마자 벌벌 기었다. 외국으로 도주해 봤자 오히려 쉽게 묻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며(한국에선 법대로 해야 하니까) 킬러를 보낼 인물이라고...
  • [4] 천리마마트 자체가 김갑과 권영구의 비자금 조성 루트로 사용되었다. 26화에서 권영구와 심복 부하의 대화가 나오는데 심복 부하 왈 '정복동 이사라면 탈세와 횡령 사실을 눈치채고도 남습니다.'라고 할 정도. 하지만 실상을 완전히 눈치채고 김갑과 권영구를 보내버린 것은...
  • [5] 자동차에 바르면 바른 부분에 털이 나는 왁스(…)
  • [6] 대마에서는 이제야 개발하려고 중역회의 중인거였고(게다가 회장이 3년동안 개발을 한다고 했다. 바로 시판되는 것도 아니다.), 라이벌기업은 발매까지 했는데 그걸 책임을 물어 좌천시키는 것은 이상한 일이긴 하다. 오히려 명백히 후발주자가 될 상황을 막아준건데...
  • [7] 대마 그룹 내에서도 당한 건 반드시 복수하는 걸로 유명한 모양. 하물며 후에 나온 과거 회상에서 나오길 회사를 지금의 위치에까지 키우는 데 공헌한 일등공신이었는데, 어쩌다 나온 상대 회사의 우연한 대박 한 방을 이유로 토사구팽시켰으니...
  • [8] 문석구의 운 수치가 10000이라고 언급된 적이 있는데(삼국지 식의 능력치 기준으로!(즉 100내외가 최고 능력)), 아마 문석구가 '회사를 살리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하기에 이렇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 [9] 대마그룹 회장과 정복동의 회상이 이어진다. 회장(당시 사장)이 과거 외국에서(야자나무 달린 정글이 있고 현지인들의 집 형태로 보아 동남아시아일 가능성이 높다.) 건설사업을 할 때 내전 때문에 공사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부도가 날 위기에 처했는데, 정복동(당시 과장)이 이 대금을 목숨을 걸고 회수해 왔다. 회장은 정복동이 목숨을 걸고 대금을 가져오겠다는 것 까지 꿈을 꾸고 정복동은 대금을 회수한 이후 회장과 만나는 것을 회상한다. 여기서 회장은 회사를 위해 목숨을 건 정복동을 사소한 안건 하나로 내친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정복동은 자신의 목숨과도 같았던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죽을 위기에서도 결국 자신을 기다려 준 회장에 대한 애잔함을 느낀다.
  • [10] "정이사랑 김과장이 친했던 것을 다들 알기 때문에, 사람들이 대상 선정의 공정성에 시비를 못건다"라는 대사가 있는 것을 봐서 거의 심복급이었던 듯.
  • [11] 알바 노인이 자살하려던 중 '연애 한번 못 해보고 죽을 순 없다! 연애를 해 본 후 자살하겠다.' 했는데... 노인이....
  • [12] 32화에선 조민달의 아들이 아버지가 취직한 것에 좋아하는 걸 보고 자신의 가정을 떠올려 내심 더더욱 씁쓸해했다.
  • [13] 나에게 집이란 House인가 Home인가
  • [14] 생각해 보면 정복동은 70~80년대에 외국에 직접 나가 건설 사업까지 벌였고 지금은 대기업(그것도 재계서열 최상위권의) 실세에 위치했다가 잠시 좌천된 인물이다. 가정 챙기기가 빡빡했을 것이 눈에 보인다.
  • [15] 법적인 여담을 하자면, 근로기준법 64조에 따라 15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은 취직인허증을 필요로 하며, 66조에 따라 법정대리인의 동의도 필요하다. 하지만 미주는 이미 고아라 법정대리인을 내세울 수가 없기에 정복동이 보호 차원에서 대신 서줄 수 있었고, 취직인허증도 그의 도움에 따라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모두 정복동이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에 가능한 것. 실제로 박일웅이 트집잡는데 성공했다 해도, 인과관계상 정상참작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차피 박일웅은 이어도행 확정. 불법입국자인 빠야족 놔두고 하필 어린애 괴롭히다...
  • [16] 미주에겐 살아있을 것으로 보이는 생모가 있지만 야반도주했다. 만약 생모가 이를 걸고 정복동을 고소하려거나 친권을 행사하려고 해도 유기죄, 동학대죄(17조 6항) 등에 의거 역관광당하게 된다. 일단 배우자 유기를 저지른 데다가 아동 유기는 친권상실요건에 해당하는 중요한 범죄이고 정복동의 재력이나 가정환경 등을 고려하면(명색이 대마그룹의 실세였다.) 오히려 친권상실소송을 걸어버려 미주의 후견인이 되어 줄 수도 있다. 미주의 담임선생이 마트에 와서 정복동과 상담하는 장면 등을 보면 사실상의 후견인.
  • [17] 맨 마지막 부분 참조
  • [18] 32화에서 '최민달'의 아들 '최민형'을 보고 결정적으로 마음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이때 자신을 좌천한 회장을 용서하기로 마음먹는데 하필...
  • [19] 참고로 둘은 현재 '매장 정문의 곰인형'과 '인간 CC-TV'(...)로 활동중.
  • [20] 정복동은 정작 이게 납품 사기란 걸 알고 폭탄드랍의 일환으로 사기당하려고 했다.
  • [21] 거기에 떡볶이 장사가 정부지원 700억 받은 이후 만든 브랜드 명이 분식회계이다. 이게 과연 그냥 정복동의 세기말 막장 센스인지 아니면 천리마에게 보내는 경고장인지는 좀더 진행되봐야 알듯하다.
  • [22] 유일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권영구나 조미란도 의심을 했고, 나름의 심증을 얻었기 때문.
  • [23] 권영구가 천리마마트에 오는 것을 막지 않은 사람 아니 경우에 따라선 오히려 오게 만든 사람이 정복동이다. 이 이유를 '애초에 권영구는 이런 특수한 경우가 아닌 한 문석구가 당해낼 수 없는 자이고, 그래서 이렇게 몰락했을 때 문석구가 권영구를 잘 관찰하고 배워둬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보다 명확하게 증명된다. 키워주려는 것.
  • [24] 문석구한테 한 대사만 해도 그렇고 명색이 재계서열 순위권 회사의 개국공신, 실세급 이사가 장부를 다 본 다음 회사 돌아가는 상황도 모른다는게 말이 안된다. 애초에 평사원인 조미란이 보고 나서 한번에 '권영구와 김갑의 소행'으로 알아차린 장부다.
  • [25] 애초에 정복동을 좌천시킨 것은 대마 회장이지 권영구가 아니며 이 당시에 권영구가 딱히 바람을 잡은 것도 아니었다.
  • [26] 마태복음 11장 28절에서 인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문은 새번역 성경 이전에 개신교에서 사용하던 개역개정판 성경에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이고, 2005년에 번역된 가톨릭 성경에서는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이다. 주로 개역개정판 성경에서의 번역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편.
  • [27] 2부 25화 끝에 나온 말, 여태까지의 천리마마트의 전개를 생각하면 매우 적절한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