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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last modified: 2015-04-11 20:59:37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기타
4. 전차? 전동차? 기차?
5. 여담 : 전동차=전기자동차?


1. 개요

열차 중에서 전기를 동력으로 이용하여 움직이는 계열의 열차. 여기서 동차란 자체적으로 동력기관을 갖추고 다른 열차의 동력에 의존하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 열차를 의미한다.[1] 전기동차(電氣動車)로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도시철도나 통근용 전철에 쓰이는 열차만을 전동차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KTX, 신칸센, TGV 등의 고속열차는 거의 대부분 전동차다.[2] ITX-청춘, 누리로도 전동차.

경상남도 창원시 특산물이다. 현대로템 항목 참조

2. 특징

크게 동력분산식동력집중식 의 2가지 방식을 사용한다.

  • 동력분산식 : 동력 장치가 하나의 차량이 아닌, 여러 객차에 나누어 설치되는 방식으로, 오늘날 대부분의 전동차는 동력 분산방식을 사용한다. 한국에선 모든 도시철도용 차량과 광역철도 통근용 차량, 누리로, 그리고 모든 ITX 차량에 사용되며, 새로 도입될 HEMU-430X기반 고속철도 차량 또한 이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다.
  • 동력집중식 : 동력집중식 전동차의 경우 모든 동력 장치가 선두와 후부 차량에 집중 배치된다. 이 경우 선두 차량이 앞에서 끌고 후부 차량이 뒤에서 미는 Push-Pull의 형태로 움직인다. 한국에서는 모든 KTX 차량이 이 방식을 사용한다.

3. 기타

ichtank.jpg
[JPG image (Unknown)]
줄임말은 전차(電車)인데, 전차(戰車) 즉, 탱크와 발음이 같다.
헷갈리면 이런 굴욕 샷이 나오게 된다.

옆나라에서는 허구한날 펑펑 쓰는 게 이거다. 얼마나 펑펑 썼는지 궁금한 사람은 일본의 철도 차량 목록 참조 하길…
한국도 KTX, KTX-산천, 누리로, ITX-새마을 등이 도입되면서 일반철도의 전동차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기관차(동력차)를 뗐다가 다시 붙이는 데 최소한 20분이 소요되는데, 동차의 경우는 동력차를 따로 뗄 필요 없이 종착역에서 의자 돌리고 간단한 청소만 하면 바로 돌아갈 준비가 끝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극단적인 경우 10분만에 퀵턴을 하는 경우가 진주역, 신창역 등에서 가끔 벌어진다.

4. 전차? 전동차? 기차?

이 항목의 전차는 電車고 탱크는 戰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후자 쪽이 압도적으로 높은 관계로[3] 전자의 경우 한국에서는 모두 전동차나 전철이란 표현으로 대체되었다. 사실 실생활에서는 기차라는 말이 더 자주 쓰인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전동차를 모두 전차라고 부르는데, 이는 일본어 발음상 탱크를 의미하는 센샤와 전동차를 의미하는 덴샤가 구별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애초에 우리나라처럼 징병제도 아니고 군대 문화가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본 일반인 레벨에서 戰車는 누구나 쉽게 연상되는 표현이 아니다. 얘네들은 전차라는 단어를 한국의 '기차'와 대응되는 단어로 쓴다. 유명한 전차남의 전차도 역시 이것을 가리킨다.

실제로 기차라는 단어의 어원이 된 증기 기관차는 당연히 현대에는 거의 없고, 대부분 전기를 쓰니 전차라고 쓰는게 맞고 기차라고 하면 틀렸다.[4] 엄밀히 따지자면 한국에서도 증기 기관차는 없으니, 오히려 한국에서 기차라고 부르는 게 이상한 거다.(…) 그래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기관사들은 '열차'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하는 것 같다.[5] 근데, 솔직히 일본보다는 우리나라가 전력화율이 낮은 편이다. 약 50%정도로, 이는 지하철 등도 다 포함시킨거란걸 생각하자(…).
뭐, 굳이 따지면 현재 우리나라의 주 간선 철도의 주력 기관차는 특대형 디젤 전기 기관차다. 혹시나 해서 붙이는 말인데, 디젤 전기 라 해서 디젤 기관+전기 기관 이라는 괴상한 생각은 하지 말자. 디젤 기관차긴 한데, 디젤 엔진으로 발전기를 돌려서 그 전기로 전동기를 돌려 기관차가 움직이는 방식이기 때문. 뭐, 그것 때문이기도 하고, 애초에 우리나라의 철도 체계는 일본과는 조금 많이 다르다. 일본에서는 맘만 먹으면 각역 정차. 즉, 완행 열차로 전국 일주(!) 가 가능한데 반해 우리나라는… 아니 안 되잖아? 이에 관련한 더 자세한 설명은 일본 철도 정보 항목으로 가서 찾으시길. 귀찮으신 분들은 위를 한번 더 읽어보시길 바란다. 이유가 나와있다. 일본보다 전차 라는 말이 잘 쓰이질 않는다. 뭐, 일본에선 디젤이건 전기건 일단 전차 라고 하면 다 알아듣는다(그렇가도 해서 일본 철덕 앞에서 디젤 기동차보고 전차라고 하는 순간… 대차게 까인다. 도대체 어디가 전차냐면서;;;).
추가로, 우리나라의 어린이들도 그런 경향이 있다(…?!). RDC보고 KTX라고 부모님께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 철덕은 그저 웁니다.

5. 여담 : 전동차=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는 보통 전기 자동차로 부르지만, 전동차로 불리는 경우도 좀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골프장용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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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국어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동차는 "가솔린 기관 또는 디젤 기관 등의 내연 기관을 장치하고 그 기관의 동력을 이용하여 운행할 수 있는 철도 차량."이다. 따라서 기관차와 객차 편성처럼 조성에 의해서만 이동할 수 있거나 열차로써 기능할 수 있는 열차는 동차라고 부르지 않는다.
  • [2] 아주 예외적인 사례가 오스트리아 국철의 레일젯. 레일젯은 오이로슈프린터 기관차와 전용객차편성을 이용하여 230km/h로 주행한다.
  • [3] 그렇다기 보다는 한국군 제식 용어로 후자가 채택되는 바람에 동음이의어가 혼선이 생겼기 때문이다.
  • [4] 그리고 정작 중국에서는 기차(氣車)=자동차(...) 내연기관을 이용한 수레라는 뜻이니까 크게 틀린 말도 아니다. 그런데 우리가 말하는 기차는 중국어로 화차(火車), 이것도 증기 기관차에서 유래한 말. 기차화통
  • [5] 참고로 기차대신 열차를 쓴다고 하면 이때의 열차가 熱車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라 列車, 즉 객차, 화물차 등이 여러개가 열을 지어 연결된 차라는 뜻이다. 따라서 기차도 열차의 일종이며, 전차도 열차이다, 그리고 가끔은 버스도 열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