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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패로우

last modified: 2016-12-07 18:37:10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그의 악명 특징
3. 주요 행적
4. 과거
5. 기타


1. 개요

캐리비안의 해적의 주인공.

배우는 조니 뎁. 더빙판 성우는 한국안지환(MBC)/김승준(KBS), 일본히라타 히로아키.

이 영화의 기둥격인 인물이자 주인공, 영화내 최고 인기 캐릭터이기도 하다. 행색은 지저분하고 비겁한 술수도 가리지 않으나 입담과 재치가 넘쳐흐른다. 해군들 사이에서도 악명높은 인물이지만, 사실 살인이나 강간같은 극단적인 범죄는 결코 저지르지 않는다. 그야말로 낭만적인 해적상을 확실히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볼만한 캐릭터. 럼주를 굉장히 좋아하며 해적답게(?) 지저분한 편. 특이한 걸음걸이에 말투, 제스쳐 등이 살짝 맛이 간 듯 보여 처음 보는 관객들은 "얘 뭐야?"라고 얼떨떨해하는 반응을 보이기 일쑤다.

이러한 손을 허공에 휘젓는 독특한 제스쳐와 말투, 특이한 걸음걸이나 복장 등 전형적인 히피를 형상화한 캐릭터다. 이러한 캐릭터 컨셉은 처음부터 지정되어 있던 것은 아니었고 조니 뎁이 나름의 연구를 걸쳐 똘기발랄하게 연기한 결과 현재의 왠지 모르게 얍삽하고, 촐싹거리고, 그러면서도 교활한가하면 현명하고 머리좋은 현재의 잭 선장이 완성되었다고 한다.[1]

2. 그의 악명 특징

카리브 해에서 전설적인 해적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9명의 해적 영주 중 한명이다.[2] 근데 그 악명이라는 게 특별히 잘 싸우거나 잔혹해서가 아니라 어떻게든 이 남자와 엮이면 운수가 더럽게 나빠지기 때문이다(…). 이래보아도 현상금 랭킹 1위. 또한 다른 해적 영주들, 심지어 스패로우와 현상금 액수가 1기니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헥터 바르보사살리든 죽이든 대려오면 현상금 드림~♪일 때 혼자 으앙 죽음DEAD다. 즉, 무조건 죽여서 잡아오라는 얘기. 살려서 데려오면 도망가니까. 해적 9영주.

마음에 품고 있는 단 하나의 이상은 해적으로서 자유롭게 항해와 모험을 지속하는 것. 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언변과 사기를 병행하며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실제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아무나 쉽사리 속여넘기고 절대 타인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 덕분에 여기저기에 인맥은 많은데 그게 전부 악연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따귀로 인사를 대신할 정도. 그래서 그의 행동과 주위의 반응을 보면 마치 무한도전에서 서로 속이는 모습과 유사함을 느낄 수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개그 센스를 계속 유지해서 그렇지 딱 떼놓고 행동만 보면 모두에게 신뢰를 잃었으며, 스스로도 모두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 특히 1편의 좋은 엔딩은 시리즈가 지속되면서 다 팔아먹었다.(…)

그래도 각 시리즈의 마지막 장면마다 적어도 한 번은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긴 한다. 특히 4편에서는 행동거지가 민폐도 비교적 덜 끼치고 선의로 하는 행동들도 많은 편이라 많은 관객들이 "나의 잭은 이렇게 착하지 않아!"라고 깠다(…).[3]

자신의 소유물에 대한 집착이 상당한 편으로 특히 아끼는 건 고장난 나침반, 딱 1발장전된 머스킷 권총, 그리고 강철모자. 나침반의 경우는 진짜로 고장난 게 아니라 마법의 나침반이기 때문으로 이 나침판의 바늘은 북쪽이 아닌, 늘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바라는 것이 있는 쪽을 가리킨다.[4] 마음이 안 잡혔을 때는 빙빙 돈다. 1편에서는 평범한 나침반이었으나 2편부터는 바늘 끝이 선명한 붉은 색으로 도색되어 시각적으로 좀더 강렬한 인상이 되었다.

가장 특이한 것이 바로 모자로, 아무런 특징이 없는 보통 모자인데도 집착이 상당하며[5] 자기 물건들을 말할때도 나머지는 한꺼번에 말하더라도 모자만은 꼭 따로 "아, 그리고 모자도"라는 말을 한다. 2편에서 데비 존스가 무서워서 한번 모자를 바다에 흘리고도 상관없으니까 그냥 가자고 하자 선원들의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 데비 존스에게 쫓기느라 자신이 갈 길도 갈피를 못 잡게 된 잭 스패로우가 모자를 되찾는 것이 그답게 무턱대고 크라켄에게 개돌할 때라는 것은 꽤나 의미심장한 연출.[6]

그밖에도 과거, 자신이 선장이였던 블랙 펄에 대한 집착도 상당하여 침몰당했던 블랙 펄(당시 이름은 위키드웬치)을 인양하기위해 데비 존스와 거래를 하는가 하면 부선장 헥터 바르보사를 비롯한 선원들의 반란으로 블랙펄을 빼앗긴 후에도 10년이 넘게 블랙 펄을 되찾을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거기에 4편에서 정부군에게 잡혀있는 와중에도 정부편이 된 바르보사가 블랙 펄을 잃어버렸다고 하자 어떤 상황에서도 특유의 여유와 재치를 잃지 않았던 잭이 진심으로 분노해서 "야 임마! 그 배를 침몰시켰으면 니도 뒈졌어야지!"라고 일갈하며 바로 달려들려고 할 정도.

과거에 부선장이던 헥터 바르보사[7]를 비롯한 선원들에게 축출당했을 당시, 무인도에 버려졌다.[8] 이는 본인이 선원들 뒤통수 치고 사고쳐댄 원인도 좀 있긴 하다(...). 다행히 버려졌던 무인도가 밀수업자들이 기지로 쓰던 곳이라 탈출. 이 때의 일을 두고 "거북이 등에 발을 묶고 바다를 건넜다."는 넘치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9]

아무튼 우여곡절을 정말 많이 겪은지라 어디서든 눈치 빠르게 머리를 굴려 살아남는다. 원주민에게 둘러싸이자 신 행세를 한다던가, 그 와중에도 농담을 던진다던가. 전형적인 해적의 모습에서 벗어나 귀엽고 재치있고,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독특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서 높은 인기를 끌며 3부작 시리즈를 마친 후 새로운 "잭 스패로우의 모험(캐리비안 해적 신 시리즈)"에도 주인공으로서 등장한다고 한다.

전투 실력도 나쁘지 않다. 수많은 모험을 겪으며 바르보사나 데비 존스 같은 강자들과 싸울때마다 약간씩 밀리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워낙에 변칙적인 공격을 잘하는 인물[10]이고 특히 싸우다 도망가는(…) 실력은 작중 최강이라 끝까지 살아 남았다. 사실 애초에 싸움조차 승리를 위해서라기보단 적당히 상황 봐서 튀려는 수작의 일환이다(…).

게다가 가끔은 일부러 실력을 조금씩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 보이기도 한다. 별것 아닐때나 평상시에는 밀리다가도 중요한 순간(1편의 마지막 바르보사를 처치한 부분이나 2편에서 설정상 최고의 검사들인 노링턴과 윌을 상대로 결국 승리해 열쇠를 차지한 부분, 그리고 3편에서 마지막 데비 존스로부터 열쇠를 빼앗아내고 무장을 해제시켜 제압 직전까지 가는 부분등) 에는 폭발적인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 혹은 땀을 삘삘 빼며 휘둘리는 와중에 술이 깬 건지도(..) 거기에 바르보사야 그렇다 치더라도 3편에서는 거센 폭풍우가 치는 와중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가는 범선의 돛대 위에서 그 데비 존스와 대등하게 싸우고 무장해제까지 시키는걸 보면 최소한 전투 능력도 어디 가서 꿀리진 않는다.

게다가 사격 솜씨도 작중 여러차례 엄청나게 정확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근데 이 역시 아무때나 쏴대지 않는다. 딱 필요할때 한 발을 정확히 쏘는편. 이런 점들을 되짚어 볼때, 얼빵하고 해괴한 외양이나 태도로 교묘한 술수나 속임수, 지략을 가리고 있는 것처럼 실력 역시 조금쯤은 숨기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남들이 이해하기 힘든 기행을 일삼고, 그때그때 유리한대로 적당히 타협하고, 여차하면 사정없이 비열하게 굴기도 하는 등 얼핏보면 엉망진창인듯 하면서도 이상하게도 모든 상황이 끝나고나면 거의 모든 일들이 그가 처음부터 계획하거나 노린대로 흘러가 있다. 당시엔 별것 아닌 것 같았던 한마디나 교섭, 기행 등도 되짚어보면 많은 부분이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는데 공헌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작든 크든 시리즈 전체에서 공통되게 나타나는 부분. 물론 어마어마한 운이 따라붙는 덕분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평범한 범인들이 보지못하는 큰 밑그림을 그릴 줄 아는 특출난 능력이 있는 것만은 틀림이 없다. 사실 이런 점이 그를 단순히 재미있고 코믹한 해적선장이 아니라 수많은 관객들을 매료시킨 '캡틴 잭 스패로우'가 될 수 있게 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여기에 닥친 상황을 빠져나가는 임기응변이 거의 신의 경지에 도달해 있는 인물.

3. 주요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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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는 돛대 위에 서서 바닥에 구멍이 뚫렸는지 서서히 가라앉아가는 배를 타고 등장, 배가 완전히 가라앉는 순간 포트 로열 부두에 정확히 도착해 배에서 내리는 인상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도중에 보인 모습을 보면 배를 탈취하려고 온 것 같은데 어쩌다가 물에 빠진 엘리자베스 스완을 구하게되고 엘리자베스가 저주받은 아즈텍의 금화를 가지고있다는 사실과 윌 터너를 만나곤 블랙 펄을 되찾을 일생일대의 기회임을 알고 이를 활용하기로 한다.

1편에서 항상 가지고 다니던 장전된 머스킷 권총은 자신을 무인도에 버린 헥터 바르보사가 자살하라고 준 권총이다. 주어진 총알은 권총에 장전된 한 발이 전부.[11] 하지만 잭은 헥터가 자살하라고 준 총을 복수의 의미로 아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가, 마지막에 헥터의 심장에 총알구멍을 내주었다. 당연히 1편 이후에는 나오지 않는다.

버림받을 당시 블랙 펄 호는 아즈텍의 숨겨진 보물을 찾은 상태였는데, 보물을 갖고 튄 자들은 영원히 죽지 못하는 언데드가 된다는 저주가 걸려있었다.[12] 다행히 잭 선장은 보물 갖고 튀기 전 축출당해서(…) 언데드의 저주는 피했지만 블랙 펄 호에 대한 애착 때문에 기어이 언데드가 된 부선장과 선원들을 찾아가고, 마침내는 언데드의 저주마저도 이용해먹어서[13] 결국 바르보사를 사살하며 복수도 하고 선원들도 아즈텍의 저주에서 해방시켜주며 드디어 를 차지하는 근성을 보인다.

이후 2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블랙 펄을 얻기 위하여 데비 존스와도 계약을 했었다. 물론 그 계약도 뒤통수 치고 튈 생각 만반이었다(…) 덕분에 데비 존스에게 잡혀갈 뻔하는 위험을 겪기도, 우여곡절끝에 자신의 책략으로 데비 존스의 제물로 그가 아닌 윌 터너가 걸리게 된다. 2편의 마지막에 블랙 펄이 크라켄에게 털리고 있을 때 평소와 다름없이 동료들을 버리고 튀려고 했지만 마법의 나침반이 동료들이 있는 방향을 가리키는걸 보고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건 동료들을 구하는 것이라는 걸 깨달아 다시 돌아온다.

크라켄을 화약을 터뜨려서 한번 관광 태우고 탈출하려는 순간 엘리자베스가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진하게 키스하다가 그의 손목을 수갑으로 채워 탈출하지 못하게 한다. 그를 데리고 간다면 결코 크라켄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걸 너무나 잘 알았기에. 버리고 튀려던 잭과 다르게 엘리자베스는 진심으로 미안해하지만,[14] 처음으로 믿었던 사람에게 제대로 뒷통수 맞고 "해적답군"이라 말하며 씨익 웃음을 짓는 잭 선장의 모습은 2편의 백미라면 백미.

스완 일행이 떠난 후 칼로 기름 등잔을 끌어당겨 손에 기름칠을 하고 수갑을 빼는데는 성공하지만 그 직후 크라켄이 등장. 크라켄이 포효할때 어선과 함께 먹혔던 자신의 모자를 찾고 씨익 웃는다 그리고 크라켄에게 덤비며 남긴 말은 "Hello, Beastie!"(안녕, 괴물아?) 물론 바로 먹혔다(…)

크라켄에 먹힌 덕분에 그냥 저승으로 못가고 3편에서는 중반에 재등장하기까지 계속 블랙 펄과 함께 데비 존스의 함에 갇혀 있었다. 이 데비 존스의 함이란 곳이 그냥 감옥 같은 곳이 아니라 바람 한점 불지 않는 끝없는 사막이라, 지루함에 미쳐버린 건지 역할극으로 극복하려는 거였는지 수많은 또다른 자신을 선원으로 거느린 채 선장 놀음을 열심히 하고 있다가 데드풀, 자신을 구하러 온 바르보사 일행 덕분에 겨우 살아서 돌아온다. 근성가이

엘리자베스와 만나고 자길 버리고 갔다며 이죽대고 이때 자신을 구하기위해 찾아온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Why should I sail with any of you? Four of you have tried to kill me in the past. One of you succeeded.(내가 왜 너희랑 항해 해야하지? 은 나를 죽이려고 했어, 한 명은 성공했고.)" 그렇지만 저렇게 말하는거 치고는 의외로 크게 앙금을 품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 대인배라면 대인배. 이후에도 엘리자베스와 윌은 잭의 단물쓴물을 다 빨아먹으며 함께 즐거운(?) 모험을 감행한다. 그러면서도 꼭 구하러 오는 따뜻한(?) 모습이 선량해보인다면 선량해보인다(…)

하지만 모험을 하면서 내심 언젠가는 죽어서 더 이상 자유롭게 항해를 할 수 없게 될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고, 이에 데비 존스를 죽이고 그의 자리를 차지해 불로불사를 얻기 위해 윌에게 마법의 나침반을 주고 베켓에게 보내는등의 계획을 꾸몄다. 마지막에는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이 되는 조건으로 불로불사를 가질 수 있었지만 윌과 엘리자베스를 위해 포기하고 그가 데비 존스의 심장을 찔러 죽여서 결과적으로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이 되도록 해줬다.

사실 2편에서도 약간의 얘기가 나왔지만 3편이 나오기 전에 엘리자베스가 윌을 차버리고 잭과 잘된다는 얘기를 할 정도로 잭과 엘리자베스가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도 은근히 있었다. 워낙 떡밥이 있어서(…)[15] 윌이 워낙 공대 내부의 적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영화 3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또다시 블랙 펄을 빼앗기지만 지도 가운데 부분(4편의 핵심 소재인 젋음의 샘의 위치가 나와있다.)을 결과적으로 훔친게 드러나고 그냥 냅다 튄다(…). 바르보사는 언제나 그렇듯 블랙 펄을 먹튀했지만 잭은 지도의 핵심을 훔쳐갔으니 사실상 제로섬 게임. 럼주 한 병 나발불면서 나룻배 하나 타고 가는 그 모습이란... 그야말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편에서는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와 그의 딸인 안젤리카에게 휘둘리다가 결국 젊음의 샘에 당도하지만 스페인 세력에 의해 젊음의 샘은 파괴되었고 마지막 남은 샘물을 바르보사의 독칼에 베인 검은 수염과 안젤리카에게 주지만 특유의 야바위로 검은 수염을 죽이고 안젤리카를 살렸다.[16]

그 후 안젤리카를 무인도에 버리고[17] 깁스가 가져온 병에 담긴 블랙 펄과 다른 배들을 들고 다시 모험을 떠난다.[18] 깁스가 잭에게 왜 젊음의 샘물을 사용하지 않냐고 묻자 그런거 필요없다고 하며 그런거 보다 젊음의 샘의 발견자로 사람들에게 영원히 기억된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그의 인생관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다. 왜 갑자기 이래 착해졌냐? 너 이런 캐릭이었냐?

사실 이전의 그는 불로불사를 얻어 영원히 자유롭고 싶어했으나 3편의 일이 일어난 뒤로 사람이 바뀌었다. 아버지랑 짧게 몇 마디 나눈 것도 그렇고, 결정적으로 데비 존스의 심장을 손에 들고 칼을 겨누고 있었을 때 자신이 찔러서 불사의 몸이 될 수도 있었음에도 죽어가는 윌의 손을 빌려 그가 찌르게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4. 과거


잭 스패로우의 과거와 그가 해적인 된 사연은 3편의 삭제된 장면(#)과 영화 이후 쓰여진 책에서 밝혀진다. 그는 본디 동인도주식회사를 위해 일하며 Wicked Wench[19]를 몰던 선장이었다. 노예들을 운반하는 일을 번번히 거절하던 그는 베켓의 반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지만, 노예들을 식민지로 옮기던 도중 마음을 다잡고 '인간은 뱃짐이 아니다'라며 그들을 모두 풀어준다. 이를 들은 커틀러 베켓은 자신의 명령에 불복종한 대가로 스패로우의 오른 손목에 해적의 인장을 찍고[20] Wicked Wench를 불태워 버린다. 그토록 애정하던 자신의 배가 눈앞에서 불태워지는 광경을 보고 정신줄을 놓아버린[21] 잭은 불타서 바다 속으로 침몰하는 배를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바다에 뛰어들지만 배와 함께 가라앉고 만다.

물 속에서 서서히 죽어가던 도중 잭 스패로우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이고, 그런 그의 마음이 데비 존스를 소환하게 된다. 데비 존스와 만난 스패로우는 자신의 목숨을 살려줌과 동시에 Wicked Wench를 다시 바다 위로 꺼내줄 것[22]을 요구하며 계약을 맺는다. 그러자 데비 존스는 그의 소원을 들어주지만 그 대가로 100명의 영혼을 요구한다[23]. 이 때문에 잭 스패로우는 자신의 목숨이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데비 존스에게 영혼을 바치는 것을 꺼림칙해 하는것.

이 인간도 사실 좋은 인간이었다(…)

5. 기타

명대사"○○○들아 기억해라! 오늘을 캡틴 잭 스패로우를 ○○○할 뻔했던 날로!!"[24]와, "세상은 넓고 보물은 많다.", "그 배를 침몰시켰으면 너도 죽었어야지!"[25] 등이 있다.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는지 특촬 리볼텍으로도 발매됐다. 흠좀무

잭 스패로우는 약삭빠른 인물의 대명사로 회자되지만 사실 잭 본인은 끝까지 갖고 있는 게 없을 정도로 잃는 게 많은데다 정작 주변인들이 그 덕분에 이득을 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1편에서 그 덕분에 윌 터너엘리자베스 스완과의 사랑을 이룰 수 있었는데 이 커플은 그 후로도 그의 덕을 톡톡히 본다. 3편에서 엘리자베스는 잠깐이지만 그 덕분에 해적여왕까지 됐는데 정작 그녀는 이 지위로 그를 베켓에게 넘기고 연인인 윌을 돌려받았다. 참고로 엘리자베스는 2편 끝에서도 그를 배신해 크라켄에게 먹히게 했으므로 또 배신한 셈(…)[26] 그러나 3편 끝에서 윌이 데비 존스에게 죽고 엘리자베스가 슬퍼하자 잭은 윌의 손을 빌려 데비 존스의 심장을 파괴하여 윌을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이 되게 함으로써 불사를 누리게 해 주었다. 사실 이건 잭으로서도 큰 양보를 한 셈이다. 비록 뭍에 10년에 한번만 오를 수 있다는 제약이 있긴 해도 잭은 평생 자유롭게 항해하며 모험하는 소망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데비 존스의 심장을 파괴하고 스스로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이 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었다.[27]

또 4편에서 헥터 바르보사는 잭 덕분에 에드워드 티치의 배는 물론 그의 검까지 득템하여 배를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선장이 됐다. 참고로 이렇게 잭의 주변인들이 잭 덕분에 횡재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잭이 보기보다는 선량한 인물임을 보여준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참고로 노래도 있다. 가수는 The Lonely Island 육지 좆까 피처링은 그 유명한 마이클 볼튼.

뮤비는 론리 아일랜드가 음악계의 거장 마이클 볼튼을 모셔다가 간만에 의외로 정상적인 클럽풍의 노래를 부르는가 싶더니.... 녹음직전 캐리비안의 해적을 감명깊게본 마이클 볼튼이 중간중간 잭선장을 찬양하는 엉뚱한 가사로 노래를 불러대 노래를 망쳐버린다는 내용. 이때 론리 아일랜드 멤버들이 니 짱먹으세요 표정으로 대단하시네요로 비꼬는게 포인트 남이 부르던 파트를 뺏으며 영화 찬양노래로 바꿔 부를때 했던말인 NOW BACK TO THE GOOD PART!!(이제 좋은 부분으로 넘어가자!)는 마이클 볼튼을 상징하는 명대사가 되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어김없이 터져나오는 볼튼의 포스가 굉장히 대단해서 론리 아일랜드 노래가 아니라 마이클 볼튼 노래로 들리는 경우도 많았는듯.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2의 좀비 해적선장의 모델이 되었다.

진에어 스텔스소속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강형우의 ID이기도 하다.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의 등장인물인 라인백 선장의 모델이다.

한국에서는 참새의 이름과 위용을 널리 알린 공로를 참새들에게 인정받아 참새들이 잭잭하고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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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조니 뎁은 롤링 스톤즈스 리처드를 떠올리며 이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했는데, 그 후 조니 뎁이 꼬신 결과 키스 리처드가 3편에서 잭 스패로우의 아버지로 우정출연하기도 했다.
  • [2] 어째 영주들이 다들 조금씩 맛이 갔다. 나사가 좀 빠진 것 같다. 그래도 다들 나름대로 각지의 바다에서 강력한 자기 세력을 가지고 있는 듯.
  • [3] 그래도 4편 엔딩에서 기껏 그동안 도와줬던 여자를 1편에서 자기가 헥터 바르보사에게 당했던거 마냥 무인도에 버리고는 '알아서 잘 살아나와 보셔 홍낄낄'거리는거 보면 그 성질 어디 안 죽었긴 하다(...).
  • [4] 한번은 엘리자베스 스완에게 향한 적도 있었다. 다만 이때 엘리자베스 밑에 (즉 같은 방향에) 잭이 그토록 찾던 데비 존스의 심장이 묻혀있었으니 잭이 둘 중 뭘 원했던건지 애매하다.
  • [5] 사실 잭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적질을 해서 얻은 돈으로 구입한 물건이다. 즉, 정품(...).
  • [6] 그런데 4편에서는 초반에 모자를 잊어버린 뒤 영화가 끝날 때까지 그냥 다닌다.
  • [7] 해적의 9영주중 한명이 바르보사가 왜 같은 영주인 잭의 밑에서 부선장 노릇을 하고 있었는지 의문이다. 바르보사가 잭에게 너만 보물의 위치를 아는 건 불공평하다고 주장했을때 좌표를 넘겨줬다고 하는 걸 보면 잭이 배의 주인이라 선장이였지 서로 대등한 관계였을지도 모른다. 9영주가 처음 정해질 당시에는 모두 빈털털이였다고 하고...
  • [8] 이후에도 본인을 소개할 때 캡틴 잭 스패로우라고 칭하며 누가 자기를 그냥 잭 스패로우라고 부르면 "캡틴! 캡틴 잭 스패로우."라며 정정을 요구한다. 이 항목의 제목도 수정해야할 듯 심지어 2편에서는 커틀러 버켓이 엘리자베스와 윌 터너 앞에서 잭 스페로우의 이름을 거론하자 두 사람 다 "캡틴! (버켓이 깜짝 놀라자 자기들도 순간 당황했다가)....... 캡틴 잭 스패로우."라고 반사적으로 바로 반응해 정정을 요구할 정도.
  • [9] 의외로 본인이 대놓고 떠벌이고 다니진 않는다. 소문 좋아하는 주변 해적들이 설레발치도록 바람넣는 정도.
  • [10] 교전수칙대로 싸웠으면 자기가 이겼을거라고 말하는 윌에게 "그럼 앞으로도 계속 규칙 안지키고 싸워야겟군."라고 말하며 키를 돌려 돛대로 윌을 날려버리는 장면도 있다.
  • [11] 일반적으로 머스킷총은 한 발만 장전할 수 있다.
  • [12] 참고로 저주를 푸는 방법은 가져간 882개의 금화를 모두 수거해 다시 함에 원래대로 갖다놓고 금화에 손을 댄 자의 피를 뿌리는 것. 바르보사 일행이 이 소해법을 알아챈건 이미 금화중 하나를 가진 빌 터너를 선장을 배신했다고 따지고 든다는 이유로 대포에 묶어 수장시킨 뒤였다(...).
  • [13] 동굴 안에서 바르보사와 칼부림을 하던 중 칼에 찔렸는데, 잠시 굳어 있는 사이 달빛이 비치더니 잭이 언데드로 변했다. 잭은 아즈텍 금화의 저주에 걸리기 전에 축출당해 저주에 걸리지 않은 상태였는데, 바르보사와 붙기 전에 대등한 조건에서 싸우기 위해 은근슬쩍 금화 하나를 자기 주머니에 집어넣어 일부러 저주에 걸렸다(…) 그러다 저주 못풀면 어쩌려고 그러셨어요
  • [14] 2편 엔딩 부근에서 블랙 펄의 선원들 못지 않게 엄청 우울한 모습이 나온다.
  • [15] 떡밥중에 하나가 자신이 원하는게 있는 방향을 가리키는 마법의 나침반이 잭이 들었을 때 엘리자베스에게, 엘리자베스가 들었을때 잭에게 향한 적이 있다.
  • [16] 젊음의 샘은 한 사람의 수명을 다른 사람에게 전부 주는 방식으로 수명을 늘린다. 인어의 눈물을 섞은 쪽이 수명을 가져가는 것. 사실 너무 뻔한 전개라서 매너리즘이라는 불평도 있다. 근데 영화를 자세히 볼 경우에는 눈물을 넣은 쪽은 오른손 쪽인데 말은 왼손 쪽에 있다고 해서 거짓말인줄 알고 있던 사람도 있었을지도... 죽을래, 살래? → 살래! → 사실 그쪽이 죽음임요 ㅂㅂ → 아 ㅆㅂ!
  • [17] 그러면서 자기가 당했던 것처럼 총알이 한발 들어있는 권총 한정을 줬다. 다만 자살하라고 준 건 아니고, 배가 많이 다니는 곳이니 신호탄으로 쓰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젤리카는 이걸 보트타고 떠나는 잭에게 바로 쏴버렸다.
  • [18] 에드워드 티치가 병속에 가둬놓은 배들을 전부 가져왔다. 그 규모가 함대 하나 만들수 있을 정도. 문제는 배들을 병에서 꺼내려면 몇가지 준비물이 필요한데 그걸 미처 준비 못해서… 다음 시리즈에서는 대함대를 끌고 나타날것인지 기대된다. 그런데 하필 안젤리카가 잭의 저주인형을 손에 넣는 바람에...
  • [19] 이후 블랙 펄
  • [20] 2편에서 해도를 컴퍼스로 측량하고 있는 그의 오른 손목에 P자가 낙인되어 있다.
  • [21] 블랙 펄을 잃은 잭이 평정심을 잃는 것은 4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22] 다시 바다 위로 꺼냈지만 불에 검게 탄 그을음이 남아있어서 블랙 펄이라고 이름지은 것.
  • [23] 잭 스패로우가 풀어준 노예의 숫자가 100명이라고 한다
  • [24] 탈출에 성공해서 도망치기 직전에 적을 약올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상황에 따라 내용은 조금씩 다른데, 거의 잡을 뻔했던 날, 사형시킬 뻔했던 날, 잡아먹을 뻔했던 날(...) 등등 가지가지 있다. 1편에서는 제임스 노링턴이 잭을 체포한 뒤 부하들에게 "제군들, 오늘을 잭 스패로우를 놓칠 뻔한 날로 기억하도록." 말하며 패러디하기도 한다.
  • [25] 바르보사가 블랙펄을 잃고 도망쳤을 때 한 대사. 세월호 사건 때 재발견 됐다(…). 칸코레 갤러리에서도 명언으로 통하며 굉침글이 올라오면 댓글로 달리곤 하는 대사이다.
  • [26] 여담이지만 3편 초반부에서 우여곡절 끝에 잭과 재회한 윌이 엘리자베스가 2편 후반부에서 잭을 배신한 걸 알았을 때 그조차도 몹시 충격받았다.
  • [27] 윌이 칼에 찔릴 때 잭의 표정이 굳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윌 터너 자체보다도 엘리자베스에게 사랑하는 마음이 있던 잭이 엘리자베스를 위해 윌을 살리기 위해 데비 존스의 심장을 윌의 손으로 파괴하게 해준 것이며, 그 이후에도 엘리자베스가 잭에게 작별 키스를 하려고 하자 제지하며 "한번이면 족하오."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잭이 배려를 보이는 드문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