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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last modified: 2016-06-19 11:48:29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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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설명
3. 재활용과 재사용
4. 업사이클링 (up-cycling)
5.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
6. 재활용할 수 없는 것들
7. 재사용할 수 있는 것들
8. 재사용할 수 없는 것들
9. 관련 항목

再活用 / Recycle

1. 개요

말 그대로 특정 물품을 다시 사용하는 것.

2. 설명

인류가 생활하면서 여러 물품을 만들어내고 사용하고 있다고는 하나, 엄밀히 따져보면 이 모든 물품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 아니고 기존에 지구상에 존재하는 자원들을 인류의 입맛에 맞추어서 가공한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물품은 쓰다보면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순간이 오지만 자원은 무한정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실제로 지구상의 자원이 모두 고갈될때까지는 한참 남아있긴 하지만 이대로 계속 가다간 언젠간 모든 자원이 소모되며, 그러면 인류는 새로운 자원을 찾거나 아니면 대체제를 찾아나서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먼 미래의 이야기뿐만 아니고 이런식으로 자원을 버리면서 뒷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환경 오염 문제도 유발된다. 미래 모습을 그려낸 대중매체에서 묘사하는 '지구의 자원이 다 고갈되어서 우주로 나아가는' 혹은 '자원이 다 고갈되어서 남은 자원을 놓고 인류끼리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언제까지나 상상속의 일로만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대체재를 찾는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기존 자원들을 완벽히 대체할만한 대체품은 거의 없는 상태이며, 그 전까지 자원을 아껴쓰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행동이 재활용이다. 한국에서 90년대 진행되었던 일명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운동'에도 재활용(과 재사용)의 이념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는 더 이상 사용할 곳이 없는 일명 쓰레기를 재활용하는데, 쓰레기 중에서 종이, 플라스틱 등 재가공 및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재활용 가능 물품의 범주로 취급한다. 이 재활용 가능 물품의 기준은 대체적으로 전 세계가 동일하지만, 그 분류법은 나라별로 천차만별이라서 한국에서는 재활용품들도 유리, 금속, 플라스틱, 종이 등등 세세한 범주로 분류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런 구분 없이 그냥 '재활용/일반쓰레기'로 나누어져있는 곳도 많다. 일본에서는 '타는 쓰레기/안 타는 쓰레기'로 구분한다. 한편 독일에서는 한국과 비슷하게 꼼꼼하게 분류하며, 심지어는 같은 범주의 물품도 색깔별로 구분해서 나눈다고 한다.

신대륙의 기상을 자랑하는 미국에서는 '재활용? 그게 뭐임?'하고 무시해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까 모브로 4000호라는 초특급 병크가... 그래도 21세기 이후로는 관련 산업이 빠르게 발달하는 중. 재사용 쪽 문화는 오히려 우리나라보다는 전반적으로 더 적극적인 편이다.

하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것보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이 훨씬 많다. 또한 이론적으로는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비용, 관련 법규 등의 어른의 사정 때문에 재활용을 못 하는 것들도 있다. 물론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도 재차 재활용을 하다 보면 그 품질이 떨어져서 결국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게 되는 것들도 있다.

3. 재활용과 재사용

비슷한 의미의 재사용(re-use)과는 그 개념이 굉장히 밀접하지만 동시에 굉장히 다르다. 재활용은 해당 물건을 재가공하여 다시 사용한다는 뜻이지만, 재사용은 그 물건 그대로 다시 사용한다는 의미이기 때문. 즉, 음식물을 다시 사용하는 것은 재사용이지 재활용이 아니다. 다만, 음식물에 추가 조리를 가하여 새 음식으로 만드는 것은 재활용이 맞다. 또한 빈 플라스틱 물병에 물을 담아 마시는 것은 물병의 원래 목적을 그대로 계승하였으므로 재사용인 것이고, 물병에 물을 담아 변기 물통에 넣어 한번에 빠져나가는 물의 양을 줄이는데 쓰는 등 원래와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빈 병을 녹이고 재가공하여 새 물병을 만드는 것은 재활용이다. 물론 재활용보다는 재사용하는 쪽이 더 좋기는 하다. 새로 물건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들지 않거나 훨씬 덜 들어가니까.

흔히 가난한 자들이 재활용을 한다고 하겠지만, 상기한 대로 재활용과 재사용은 그 개념이 엄격히 다르다. 재활용은 이미 소모된 물건을 다시 쓸모가 있게 재가공한다는 점에서 제법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며, 따라서 가난한 국가라면 재활용 기술과 여건까지 갖춘 나라가 드물다. 재활용은 오히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국가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이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곳에서는 있는 그대로 다시 쓰는 재사용을 하는 경향이 많다. 물론 선진국에서도 재사용이 가능하다면 재사용을 우선시한다. 가능하다면 비용이 적게 드는 쪽이 아무래도 환경에 해를 덜 끼칠 테니.

여담으로, 재활용을 재생(Recovery)과 재사용을 포괄하는 개념으로서 재생을 위에서 의미하는 재활용의 개념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재사용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으로 벼룩시장이 있다.

4. 업사이클링 (up-cyc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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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의 상위호환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재활용처럼 어떤 물건에서 자원을 뽑아내서 다시 사용한다든지의 수준이 아니라 디자인을 가미한다든지 해서 전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만약 시계의 톱니바퀴가 있으면 그걸 다른 시계에 넣어서 다시 사용하는게 재사용이고 그걸 원료로 되돌려서 다시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하는게 재활용이라면 그걸 가지고 간지나는 반지라든지 만드는 게 업사이클링이다. 사실상 사람의 상상력이 허용되는 범위라면 무엇이든지 업사이클링이 가능.

5.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1]

  • 금속
    주로 이나 알루미늄 등이 많이 재활용된다. 알루미늄같은 경우 광석에서 제련하는 데에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소모되기에, 재활용을 해서 쓰는 게 더 싸게 먹힌다고 한다. 일상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지만 같은 귀금속류나 희토류도 재활용이 활발히 이뤄진다. 이쪽은 그 자체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참고로 의 경우 재활용률이 거의 완벽에 가깝다. 자동차의 납축전지 등에서 수거된 분량은 99% 가까이 재활용이 된다.
    하지만 금속이 그렇듯 순도 문제가 있기에 금속이라고 모두 재활용이 원활한 것은 아니다. 합금이 많이 된 금속 중에서 성분 분리가 쉽지 않은쪽은 재활용이 안되거나 순금속에 약간 섞어 합금 구성을 맞추는 방법정도로 밖에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구성 성분이 많고 마이너한 합금들은 만들때는 가격이 비싸지만 고철이 되면 가격이 떨어진다.
    • 소형 가전제품
      지자체 따라 수거하는 곳도 있고 안하는 곳도 있다. 이걸 모으는 이유는 회로 기판 및 부품에 들어간 귀금속(금, 은, 백금) 및 희토류를 회수하기 위해서인데 원광석에 들어있는 함유량보다 이런 기판 폐기물에 포함된 함유량이 훨씬 높은데다 추출도 더 쉽고 싸게 먹힌다. 소량이라도 비싼 재료이기도 하고...
  • 그런데 세계적 관점에서 보면 이것도 골치 아픈 이야기인데, 가전제품은 선진국에서 후진국 순으로 밀려나가면서 떼먹고 밀어내는 과정이 일어난다. 부품과 원료를 떼어내고 재처리하는 비용(특히 인건비)이 크다 싶으면 그냥 떨이로 후진국으로 밀어낸다. 미국이 중국으로, 중국이 동남아로, 동남아가 아프리카로... 그리고 최종단계에 남은 플라스틱과 단가가 안나오는 나머지 들은? 그냥 버리거나 태운다. 그래서 선진국에서 수거된 하이테크 가전제품은 최종적으로 후진국들의 자연환경을 파괴한다.
  • 목재
  • 유리
    이쪽은 병 형태의 경우 재사용까지도 가능한 경우다. 물론 깨져버린 경우에도 재활용은 가능하지만 일종의 광물질에 가까운 것이라 색깔이 맞아야 원래의 용도대로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 여러가지 색깔의 병들을 모아 무색투명한 유리를 만들 수는 없다는 소리. 때문에 독일에서는 병을 색깔별로 구분해서 버린다고.
  • 종이 (폐지)
    종이의 경우 재활용할때 품질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종류다. 신문종이나 골판지 상자에 사용하는 갱지를 재활용해도 휴지펄프나 복사용지로 재활용은 불가능하다. 우유갑과 같은 종이의 경우 상당히 고품질의 종이인지라 재활용할 때 품질이 높다. 잘 분류하자. 또한 각종 영수증에 널리 쓰이는 카본지나 감열지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 플라스틱, 비닐 등의 합성수지
    합성수지의 소재에 따라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과 없는 플라스틱으로 나뉘지만 재활용했을 때 품질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있어 제법 복잡하다. 때문에 일본 등지에선 아예 이쪽은 타는 쓰레기로 분류한다[2]. 비닐같은 류의 합성수지는 경유 형태로 재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CD, DVD 디스크는 타는 플라스틱이므로 재활용 불가.
  • 하이 템플러, 다크 템플러
  • AMD칩셋[3]

6. 재활용할 수 없는 것들

재사용의 예와는 구분하여 기재할 것.

7. 재사용할 수 있는 것들

재사용이라는 단어는 널리 퍼져있지 않으므로 접근의 용이를 위해 그냥 이 항목에 기재하기로 한다.
  • 주변에 굴러다니는 수많은 학용품들
    • 학교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어릴수록 덜렁대는 애들이 많아서 많이 굴러다닌다. 보이는 대로 주워서 자신이 쓰기 그렇다면 모아서 교실의 한구석등에 비치하도록 하자
또한 교실에 비치해놓은 학용품 중 특히 필기구류는 기부도 가능하고 기부되어진 필기구는 제3세계 아이들에게 전달도 된다고 하니 일석이조 일거양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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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번 쓰고 남은 종이들. 특히 한쪽만 인쇄하고 한쪽은 백지인 종이, 즉 이면지들을 재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9] 학교의 경우는 수학을 풀 때 백지인 부분에 풀 수도 있고 낙서용으로 쓸 수도 있고 메모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작정하고 모으면 매우 많이 모을 수 있어서 회사같은 경우는 이면지함을 따로 구비하기도 한다. 이렇게 활용한 뒤에도 종이접기로도 쓸 수 있는데 A4용지에서 정사각형의 종이를 얻는 방법은 #을 참고하자.[설명] 사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모든 직사각형의 종이에서 정사각형을 얻어낼 수 있다. 흔히 생각하는 흰색 A4용지는 생각보다 흡습력이 좋지 않지만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인쇄할 때 자주 쓰는 회색 재활용지는 휴지에 버금갈 정도의 흡습력을 자랑해서 유사시에 쓸 수 있다. 모의고사 답안지도 이면지로 쓰기 괜찮다. 애들이 굳이 가져가려고 하지 않는 종류의 가정통신문은 그냥 배부하지 않든지 해서 한번에 30장정도를 모을 수 있다.
  • 비닐봉투들. 흔히 쓰이는 얄팍한 검은색 비닐봉지는 내구도가 떨어져서 재사용이 힘들지만 서점에서 쓰는 비닐봉투라든지 어느정도 내구도가 있는 것은 몇번 다시 써주자. 보관하는 방법은.. 비닐봉투를 관찰해보면 접는 선이 있는데 그 선을 따라 접어서 납작하게 한 다음 둘둘 말면 끝. 결과물이 너무 길것 같으면 반으로 접어주자.시간이 좀 걸리는게 단점. 적당한 데에 비치하고 쓰레기통으로도 쓸 수 있다.
  • 별사탕통, 샤프심통이나 볼펜이라든지의 작은 통. 미사육에 소형용의 사육통으로 쓸 수 있다.
  • 일부 일회용품들. 예를 들자면 일회용 우산은 적어도 '일'회용은 절대 아니고 모 회사에서 만든 일회용 치약은 실제로 15일정도 쓸 수 있다. 일회용이라고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기 전에 첨부되어있는 설명정도는 읽어주고 쓸 수 있는 데까진 쓰자.

8. 재사용할 수 없는 것들

여기에는 당연히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흔히들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아닌 것들만 적어주세요.
  • 음식. 사실 음식은 만들어진 즉시 다 먹는 것을 전제로 만들며, 남은 것을 다시 사용한다는 발상 자체가 비위생적일 뿐더러 위험하다.
  • 주사기 등의 일부 의료기기.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

추가바람.

9.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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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재활용 할 수 있는 것들의 상당수는 재활용되지 않는데, 왜냐하면 재활용업체의 수요가 현 시점의 부실한 재활용품 수거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일껏 재활용한다고 분리하고 수거하는 비용과 이 과정에서의 화학 에너지 소모, 그리고 인력적 수고만 더한 다음에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기도 한다.
  • [2] 일본의 경우는 플라스틱 재활용 수거해서 일부를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기름값도 안나온다는 결론이 나왔다. 물론 재활용수요가 없는 것은 그대로 버려지는 것이고.
  • [3] 특히 ASRock메인보드에서 재활용이 많이 된다.
  • [4] 갈아서 비료 대용으로 쓸 수 있기는 하다.
  • [5] 열을 가하면 그냥 타 버린다. 타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할 것. 하지만 CD케이스는 PE재질이라 녹여서 재활용이 가능하다.
  • [6] 일반 종이에 비해 화학물질이 너무나 많이 묻어 있어 재활용하게 될 경우 종이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 역시 그냥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릴 것. 다만 종이접기할수는 있다.
  • [7] 잘만 하면 재활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으로 핵확산 방지를 위해 재활용을 금지하고 있다. 더구나 방사능 폐기물을 재활용한다는 것은 핵폭탄을 만들겠다고 하는 거나 다름없는지라... 자세한 사항은 핵연료 재처리 항목 참조.
  • [8] 예전에 식당에서 반찬이 남으면 재활용해서 다른 손님에게 내놓은게 들통나서 큰 파문이 일은적이 있다. 인간이 아니라 동물들한테 주면 된다. 비료로 만들거나.
  • [9] 다만 레이저 프린터를 쓰는 곳은 이면지를 사용하면 안되므로 망했어요(...)
  • [설명] 링크에는 그림으로 설명되어있고 글로써 설명하자면 우선 직사각형의 종이의 한쪽 모서리를 선택해서 모서리의 각을 이등분하는 선분이 생겨나도록 양쪽 모서리를 반으로 접는다. 끝까지 접으면 직각이등변삼각형이 나올 텐데 직각이등변삼각형을 제외한 부분을 잘라버리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