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장흥군

last modified: 2015-03-11 20:58:15 Contributors


長興郡 / Jangheung County

장흥군청.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장흥로 21(舊 건산리 715-11)

장흥군
長興郡/ Jangheung County
국가 대한민국
면적 618.19 km²
광역시도 전라남도
하위 행정구역 3 7
시간대 UTC+9
인구 43,190명
(2014년 1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54.88명/㎢
군수 김 성
초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Contents

1. 개관
2. 역사
3. 군정·정치
4. 특산물
5. 교통
6. 관광
7. 출신 인물
8. 하위 행정구역

1. 개관

전라남도 남부에 있는 군. 남쪽으로는 완도군에 접하고 서쪽으로는 강진군, 북쪽으로는 영암군, 동쪽으로는 보성군에 접해 있다.

이청준과 송기숙 등의 문학인들을 배출한 곳이며, 군 규모에 비해 법조인이 많기로 유명하다. 인구는 약 4만 2천명.

고려시대에는 장흥도호부로 승격되며 한 때 전남 남해안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강진과 비슷한 규모의 한적한 시골마을이 되어버렸다. 위치도 목포-순천-광주 세 도시와의 거리가 그렇게 가깝지도 않고 세 도시와의 거리도 각각 비슷해 전남 내에서는 비교적 오지라고 할 수 있다. 1966년 14만명을 정점으로 크게 인구가 감소했던 지역이지만, 근래 들어 적극적인 귀농 정책의 성과를 보면서 인구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2. 역사

백제 때는 오차현이었다. 통일신라 때 오아현로 개칭되어 보성군에 속해 있었다.

고려 시대 영암에 소속되고, 인종 때 장흥도호부로 승격되었다. 1265년(원종 6)에 회주목으로 승격되었다가 1310년(충선왕 2)에 다시 장흥도호부가 되었다. 순천이 똑같은 도호부 등급이라는데서, 옛날부터 장흥이 큰 동네였음을 알 수 있다.

1895년(고종 35) 23부제에 수반해 전국의 모든 부목군현의 등급을 군으로 통일하면서 나주부 장흥군이 되었다. 이듬해 13도제로 개편되면서 전라남도 장흥군이 되었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웅치면과 회천면이 보성군에 이관되었다.장흥은 좋은 특산물 하나를 잃어버렸다 1936년 11월 1일 부동면을 장흥면으로 개칭하였다. 그리고 남상면과 남하면을 용산면으로, 고읍면을 관산면으로 개칭하였다. 1942년 7월 장흥면이 장흥읍으로 승격하였다.

1980년 12월 1일 관산면이 관산읍으로, 대덕면이 대덕읍으로 승격하였다(3읍 6개 면). 1986년 4월 10일 대덕읍에서 회진면이 분할되어 3읍 7개 면이 되었다.

장흥읍은 광복 후 전남 5대 읍에 들어갈 정도로 컸으며[1], 비록 송정리나 나주처럼 시가 되진 못했지만, 21세기까지 오는 중에 인구가 잠시 늘어난 적도 있었던 등 비교적 안정적인 인구 증감세를 보여주었으며, 현재도 읍내 상권도 전남의 외딴 군 치곤 상당히 발달해있고 법원도 있는 등 다른 곳보다 형편이 약간 나은 편. 한편 그 살기 좋다는 장흥의 동쪽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지지리도 발전을 못하는 곳이 있었으니...

3. 군정·정치

전체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우세한 편이다.

민선 4~5기 때 군수는 이명흠이다.이름만 들어도 숭하고 싶은 이름이다 이 시기에 장흥군이 상당히 발전했다. 일찍이 재래시장을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으로 탈바꿈하였고, 또 안양면 기산리에 은퇴자들을 위한 귀농마을인 '정남진 로하스타운'을 건설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매년 탐진강변에서 정남진 물축제를 개최, 관광 부분에서 많은 이득을 봤다.[2] 그리고 강변에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G가 새겨진 모 아파트에 정남진 물축제 홍보그림을 매우 크게 칠해놓았다! 흠좀무. 또한 오리고기 공장바이오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발전하는 분위기라서 그런지 인근한 보성군이나 강진군에 비하면 텃세가 적어 외지인이 들어와 살기에도 저들 고을에 비해서 좋다.

대신 탐진강 수변공원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공원이 없다. 읍에 주거하는 입장에서야 자잘한 공원들 몇몇이 머리 속에 있다 하더라도, 외지인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다. 수변공원 자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동네의 단점은 읍내 도로가 다 0.5차로 수준이다! 특히나 장흥에서 손꼽히는 교통혼잡지역인 장흥교오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만든 부분이 가히 충격과 공포. 현지인들이야 익숙함과 운전 스킬(...)로 해결한다고야 하지만... 그리고 쌍팔년도 스타일의 상당히 노후화된 건물이 많다. 인접한 보성군이 발전은 덜 되었어도 도시 미관 하나는 수려한 것에 비해 부족한 점이라 하겠다.그야 보성은 유리궁전으로 떡칠을 했으니까 근데 정작 보성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벌교읍에는 유리궁전이 없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이상하게도 그 드높은 군세와 달리 강진군, 영암군과 한 묶음으로 3군 1선거구인데[3], 조정래의 소설 한강에 따르면 50년대에도 강진군이랑 국회의원 선거구를 공유했다. 참고로 예비군 담당 부대도 강진군과 장흥군을 함께 관리한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이명흠이 지금까지 이룬 업적이 아주 많고 새정치민주연합 공천까지 받고 나온 상황에서 분명히 3선을 할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김성 34.4%, 이명흠 32.3%, 정종순 21%, 최경석 7%, 위두환 5.2%로 김성이 당선되어버렸다! 어? 대체 왜... 여기는 옆동네 같은 변수도 없잖소? 김성이 자기 출신지역인 회진면·대덕읍의 절대적인 지지를 토대로 당선된 것으로 보인다. 허나 현재 읍내에서 김성 군수에 대한 평가는 여러 의미로 복잡하다.(...)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말고 길군수나 해줬으면. 안그래도 장흥은 길이 불편한데 차라리 길군수로 정평이 난 옆동네 전 군수 정종해를 데려와라 아예 이명흠이 일궈놓은 것들마저도 다 때려부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4]

2015년 2월 12일에 김성 군수에게 당선무효형이 선고되었다.해당기사 기소사유는 자신의 폭력전과를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연관된 전과라고 기재한 점였고 항소심 재판부가 "김 군수 공보물의 전과 기록은 누가 봐도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것으로 읽히지만 실제로는 발생 시기, 장소 등이 전혀 무관하다"라고 판결하여 1심 때보다 형량이 올라간 벌금 500만원이 선고되었다.

4. 특산물

장흥 하면 원래 표고버섯의 산지로 알려져 왔으나(군 마스코트부터가 표고버섯 캐릭터다), 이후 여기에 한우가 얹어지더니 키조개와 엮어서 '장흥삼합'이라는 이름으로 더 인지도를 많이 얻었다. 전라도가 다 그렇듯 맛있다.

최근에는 도 유명한데, 양식 과정에서 산성 용액을 붓지 않고 천연으로 만든 '무산(無酸)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산을 들이붓지 않으므로 매생이도 최고급으로 자란다. 김 채취할 때 같이 캐서 팔고 있으니, 매생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토요시장을 둘러보자. 인터넷에 길들여져 매생이 하면 디씨 밖에 생각나지 않는 우리들의 예상과는 다른 맛이다.

5. 교통

큰 도시(광주, 목포, 순천)와 모두 거리가 멀고 남해안 끝에 자리잡은 탓에 접근성이 비교적 나쁘다. 철도? 바라지 말자. 제일 가까운 역이 경전선 보성역일 정도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2015년부터 공사가 중단되었던 보성역~임성리역 철도의 예산이 반영되어서 공사재개를 할 예정이다. 하지만 구조상 완공이 되더라도 장흥에서 철도를 통해 광주, 서울로 가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역 예정지가 읍내 터미널보다 떨어져있다는 것이 불안요소.

2012년 개통한 남해고속도로가 있긴 하나 남해안을 종관하는 2번 국도의 경로를 답습한 도로이기 때문에 이용률이 낮다. 장흥IC가 부산면에 있다.

국도로는 2번 국도, 18번 국도, 23번 국도가 있다.

시외버스의 경우 장흥시외버스터미널, 진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회진면에는 항구가 조성되어 있는데, 회진항에서는 완도군 금당도, 금일도 방면 연락선을 이용할 수 있고, 노력항에서는 대아고속해운 계열사 제이에이치페리(장흥해운)에서 운영하는 노력항 ~ 성산포 간 쾌속선 오렌지호를 이용할 수 있다. 취항 당시에는 제주도까지 소요시간이 가장 빨랐으며, 완도에서 블루나래호가 뜨는 지금도 인기는 있다. 1박 2일에서도 오렌지호가 한번 등장했었다.

군내 농어촌버스흥교통이 운행하나 회사사정이 심각하게 막장이다. 10년 가까이.

6. 관광

천관산, 장흥호, 남진 등의 관광지로 유명…까지는 아니고 그런 볼거리가 있다. 이 중 천관산은 도립공원이다.

요새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생겨서 이쪽도 꽤나 유명하다.

제암산, 일림산 일대의 철쭉도 유명한데, 보성군과의 접경 지대에 있어 양 군간에 알력이 좀 있었다. 지금은 보성이 우세한 듯.

유명한 문화재로는 천관사와 보림사 등의 절이 있다. 특히 보림사는 통일신라 후기(신라 하대)의 9산선문 중 하나에 해당되었다.

장흥군의 유명한 별미로는 장흥 한우 삼합(한우+키조개+표고버섯)이 있다. 이 장흥 삼합 요리는 2014년 상반기에 1박 2일에서 소개되었다.

장동면에는 고려 시대의 유학자인 안향을 모신 사당인 만수사가 있다. 만수사 안에는 해동사라고 하여 또 다른 사당이 있는데,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국내에서 안중근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론 유일한 곳이다.

드라마와도 인연이 있는 곳이다. 대물(드라마)의 일부 장면을 토요시장에서 촬영했으며, 왔다! 장보리에서도 배경으로 장흥이 등장한다.

7. 출신 인물

8. 하위 행정구역

장흥군/행정 항목으로.

----
  • [1] 이때 같은 5대 읍으로 있었던 곳이 송정리, 나주 or 영산포, 벌교, 그리고 고흥군 도양읍(녹동)이었다.이중에서 장흥읍이 가장 인구가 후달렸다는건 안자랑
  • [2] 아예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도 출연했다...
  • [3] 심지어 장흥보다 군세가 약한 보성·고흥이 2군 1선거구다!
  • [4] 일례로 이명흠 시절에는 물축제 초대가수로 씨스타(!!)가 왔고 비교적 예전이지만 마찬가지로 2009년에는 소녀시대(!!!!)가 왔었다. 가족들끼리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도 많았는데, 김성 당선 후에는 물축제 초대가수로 웬 이름도 특이한 듣보잡 트로트가수가 왔고 그 많던 오락거리들이 주막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