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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last modified: 2019-03-05 12:23:32 Contributors


장수군
長水郡 / Jangsu County
국가 대한민국
면적 533.26 ㎢
광역시도 전라북도
하위 행정구역 1 6
시간대 UTC+9
인구 23,174 명
(2019년 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43.91명/㎢
군수 장영수
(초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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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관
2. 역사
3. 자연환경
4. 산업
5. 관광
6. 출신 인물
7. 교통
8. 하위 행정구역


1. 개관

長水郡 / Jangsu County
전라북도 동부에 위치한 고장으로, 이른바 무진장으로 불리는 전북 동북부 산악권에 위치한 3개 군의 일원. 장수(長水)라는 지명은 물이 길고 산이 높다는 수장산고(水長山高)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음. 그렇지만 그 말대로 산이 높고 물이 많은 고장임은 분명하다. 관할 1읍 6면 가운데 산서, 번암 두개 면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읍면의 명칭에는 수(水), 계(溪), 천(川) 등 물과 관련된 글자가 포함되어 있다.

장수군 캐릭터

장수군 마스코트

장수군청 전경. 주소는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호비로 10 (舊 장수리 176-7번지)

군 남부의 산서면, 번암면은 같은 군내의 장수읍보다 남원시와 교류가 더 많다. 지리적으로도 장수읍 이북은 금강 수계인 반면, 산서와 번암은 섬진강 수계이며, 두 면은 1906년까지 남원군 관할이었다. 그래서 옛날에 이 지역 사람들이 읍내에 간다고 말하면 장수를 간다는 게 아니라 남원을 간다는 것을 의미했다. 산서면의 경우 장수읍과 고도 차이가 크며, 오히려 인접한 임실군 지사면이나 남원시 덕과면, 보절면과 고도가 비슷하다. 번암면에 남원 지역의 상수원인 동화댐이 있다. 한편, 번암면의 경우 인근 경남 함양군과의 교류도 밀접한 편이다.

2. 역사

고려 시대 이후 장수현이 되어 남원부에 소속되었다. 1896년 남원부 장수군이 되었다. 1906년 산서면과 번암면이 남원군에서 장수군으로 이관되었다. 1979년 장수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jangsuhyanggyo.jpg
[JPG image (Unknown)]

장수향교

3. 자연환경

금강이 이 고장(장수읍 수분리)에서 발원하여 황해로 흘러간다. 백두대간이 함양과의 경계를 지어 주며, 육십령 아래에서 분기한 금호정맥이 장수와 번암, 산서 사이를 가로질러 진안군 백운면으로 뻗어나간다. 해발 1000m 이상의 산지가 많아서 인접한 무주와 마찬가지로 산세가 제법 험준하다. 장계,장수는 해발 400~650m 높이의 분지에 자리잡고 있어서 여름에 그다지 덥지 않고(여름이라도 밤에는 긴팔옷을 입어야 할 정도) 비가 많이 내려 비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겨울이면 꽤 춥고 눈이 많이 내린다.[1]

4. 산업

군 전체가 고랭지인 만큼 고랭지 채소를 많이 생산하며, 특히 최근들어 고랭지 사과 재배와 한우 사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 한우랑 사과랑이라는 축제도 한다는 또한 장계면 명덕리에 대단위 경주마 육성 목장이 조성되고 있다.

질 좋은 곱돌(각섬석)의 산지로 유명하여, 돌솥밥의 필수품인 돌솥 및 돌그릇, 돌냄비, 돌절구, 돌불고기판 등 곱돌 제품을 만드는 작업장이 군내에 산재해 있다.

번암 막걸리가 얼마 전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다.

5. 관광

덕유산과 무주리조트가 있는 무주나, 마이산, 운일암 등이 있는 진안에 비해 이렇다 할 관광지가 없다. 굳이 있다면 남덕유산과 장안산 군립공원 정도.

진주 촉석루에서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毛谷村六助)를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의암 주논개가 장계면 출신으로 알려져 있어 장계면에 세워진 의암사에서 해마다 논개를 기리는 제가 거행되고 있다. 그리고 주논개 생가지를 공원으로 잘 꾸며놓고, 공원에 붙은 마을(대곡리(주촌마을) 부근)도 전부 한옥으로 고치고 길도 공구리쳐서 논개생가마을로 만들어 홍보하고 드라마도 찍었다.[2] 논개를 이 고장의 대표적인 인물로 받들고 있기에, 마찬가지로 논개를 고장의 상징적인 인물로 삼고 있는 진주시와 미묘한 갈등이 있다.

인구가 워낙 적은 지역이다 보니 관광시 숙박시설도 부족하고 규모도 작으며 오래된 여관 수준의 숙박시설들이다.

6. 출신 인물

논개 이외에 장수 출신의 유명 인사로 3.1 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하나인 백용성, 국어학자인 인승,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규태 등이 있다. 또한 국카스텐의 하현우도 이곳 출신.

7. 교통

19번 국도가 군내를 종단하며, 장계에서 26번 국도와 교차하여 십자로를 이룬다. 이 때문에 장수읍보다 장계면이 장수군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장수에서 26번 국도를 운행하는 시외버스[3]를 이용하려면 장계로 나가야 한다. 익산포항고속도로통영대전고속도로가 장계에서 합류한다.

또한 임실군 오수면으로부터 13번 국도가 산서를 지나 장수로 들어와서 천천을 통해 진안군 동향면으로 관통하는데, 산서에서 장수로 들어오는 길목에 '비행기재'라는 이름을 가진 제법 가파른 고갯길을 지나게 된다.

그 유명한 중앙분리대도 없는 2차선 저속고속도로88올림픽고속도로가 군의 남부를 지나며, 국내 유일의 평면 나들목(삼거리)남장수 삼거리나들목이 개설되어 있다.[4] 무주군, 진안군과 마찬가지로 철도 교통의 오지이다.

기차를 타려면 무주 사람들은 영동역으로, 진안 사람들은 전주역으로 나간다면, 장수 사람들은 남원역이나 오수역으로 나간다.

8. 하위 행정구역

장수군/행정 항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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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겨울이면 영하 20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기도 한다.
  • [2] 물론 오는 길이 구불구불한 산도로라 일년 내내 한가하다...애초에 장계 자체가 완전 시골이다보니 그렇기도 하지만. 이 마을은 논개생가지의 매점 말고는 상점이 하나도(!) 없다. 장보려면 산 아래 장계 읍내로 내려가야 한다.
  • [3] 전주진안, 천천, 장계, 서상, 안의 경유 대구행
  • [4] 물론 건설 당시부터 국내 유일인 건 아니다.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영동고속도로 등에는 아직 평면 교차로가 많이 남아 있었다. 이들 모두 20세기 말~21세기 들어 모두 4차선 확장 및 입체화가 완료되면서 남장수 나들목만 유일하게 남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