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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last modified: 2020-08-25 16:46:30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각 계열별 설명
3.1. 게임
3.2. 문학
3.3. 만화·영화·애니메이션
3.4. 음악
3.5. 성인물
4. 그 외 장르 구분
5. 관련 항목


1. 개요

Genre. 프랑스어로 종류나 유형 (type)을 뜻하며, 현대에는 문학이나 예술작품의 양식을 분류하는 말로 쓰인다. '장롸'라고 읽는 게 그나마 원어에 가까운 발음이다.

문학,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이야기나 예술작품이 가진 성격을 커다란 카테고리로 묶어 대략적인 작품의 내용을 정의하거나 분류하는 말이다.

2. 상세

사실 어디까지가 장르인지 확실히 정해져 있지 않다. 일단 주제를 알면 장르로 분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장이 있으면 논설문, 개인의 경험이 들어가면 수필인데 이 둘도 어떻게 보면 장르라고 볼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작품의 스타일, 시대적 혹은 산업적 기반, 형태, 창작자의 의지 등 다양한 이유에 따라 얼마든지 장르가 붙을 수 있으며 같은 장르도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가 잦아 장르논쟁에 휘말린다. 사실 이건 장르 자체가 유동적이라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실제로 대분류에선 변동이 없지만 세분류로 가면 살짝 비트는 것만으로도 장르 하나가 뚝딱 나올 정도로 끝이 없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중반부터 장르문학이란 분류가 두드러지는데, 이전의 '대중문학'과 거의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 각 계열별 설명

3.1. 게임

초기엔 액션 게임, 슈팅 게임, RPG 등의 개략적인 구분 밖에 없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대전액션게임 등 세부 장르가 추가되고, 이것들이 다시 메인 장르로 올라가는 등 변동이 많다.

게임도 세분류에선 많이 복잡해졌으며 퍼즐 + 액션 등 다른 장르끼리 섞기도 한다. 이 때문에 '로맨틱 굴리기 액션'등 분류로서 의미가 없을 정도로 유니크한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유니크한 장르의 극단적인 예로 게임 이름이 장르 이름으로 굳어진 테트리스가 있다.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장르간의 경계가 희박해져 장르를 딱 정해서 분류하기 힘든 경우도 많아졌다. 가령 과거 RPG의 전유물이었던 레벨업 개념도 각종 FPS에서 퍽 (Perk) 등으로 도입되었고, 인디 게임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뭐라고 분류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독특한 게임들도 많이 나온다. 오히려 순수 장르 게임들은 매니악해져 대세에서 밀려난다.

테일즈 시리즈 또한 굉장히 유니크한 장르를 표방하지만, 이 쪽은 말장난에 가깝다. 가령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는 '태어난 이유를 알게되는 RPG',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2는 '너를 위한 RPG'.[1]

3.2. 문학

3.4. 음악

음악에 편견을 가지는 건 인종차별보다 무서운 것이다.
- 폴 매카트니 김태원[4]

장르가 가지고 있는 특정 음악적 부분을 강조하거나 그것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장르, 하위장르 (또는 서브장르)가 생겨나고 탈장르적인 음악도 증가하고 있다. 서브장르와 서브장르가 만나 또다른 서브장르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장르 자체를 편견이라 치부하며 자신의 장르를 말하지 않는 음악인도 있다.

리듬게임의 악곡의 장르는 일반적인 음악의 장르명을 사용하지만 수식어 + 일반 장르명의 형태도 많이 사용하며, 심지어 일반 장르명과 전혀 상관 없는 장르명을 사용한다.

대표적인 예로 비트매니아 IIDX의 악곡인 의 장르명인 HUMAN SEQUENCER가 있다. 이것이 극단적으로 나타난 팝픈뮤직을 필두로, 비트매니아 IIDX도 11 IIDX RED 이후로 희한한 장르명이 튀어나오기 시작해 장르 표기가 아니라 곡의 부제를 표기한다고 해야 할 정도.

유비트를 필두로 한 차세대 리듬게임은 게임 내에서 장르명을 표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DJMAX 시리즈, 특히 DJMAX TECHNIKA 시리즈는 예외.

3.5. 성인물

5.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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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창작물을 카테고리로 묶어 분류하기 위한 것이 장르이다. '너를 위한 RPG'로 묶일 수 있는 다른 게임이 있을 리 없다.
  • [2] 한국에만 있는 모호한 표현. 2000년대 중반부터 사용되었는데, 픽션에 사실을 더했다는 의미로 Fiction + Fact = Faction이라고 한다. 실제로 Faction은 "파벌" 등의 의미를 가진 전혀 다른 의미이다. 또, 사용 초기엔 팩션이란 단어는 대체역사물이나 역사 스릴러 등에 분별없이 사용되었다. 무엇보다 이런 장르의 바탕이 된 장미의 이름과 기타 여러 가상역사물대체역사소설을 팩션이라고 부르는 전례가 없다. "논픽션 소설"이란 분류 역시 1960년대~1980년대 이후 쇠락한 장르이다. #
  • [3] 영미권에서 사용하는 표현. 여기에도 범위가 애매하다는 논쟁이 존재한다.
  • [4] 김태원이 폴 매카트니의 이름을 빌려 방송에서 지어낸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