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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last modified: 2015-04-12 15:02:13 Contributors

Contents

1. 트로트 가요
2. MBC 라디오 캠페인
2.1. 개요
2.2. 캠페인송
2.3. 트리비아
2.4. 패러디


1. 트로트 가요

가수 주현미가 부른 트로트 가요

2. MBC 라디오 캠페인

잠깐만 우리 이제 한번 해 봐요 사랑을 나눠요
사람을 나눠요

2.1. 개요

MBC 표준FMMBC FM4U의 최장수 공익광고 캠페인 방송. 이름 그대로 라디오 정규방송이 끝나고 55초짜리 분량으로 잠깐만 나오는 공익광고 캠패인 방송이다.

다시듣기[1]# 1990년 10월 1일부터 지금까지 방송하고 있는 최장수 공영방송 캠페인 방송으로, 2009년 5월 기준으로 55,000회 이상 방송되었으며, 캠페인 방송에 출연한 인원만 2,000명이 넘는다.

캠페인의 구성은 시작 시 “잠깐만~”이라는 노래가사와 함께 유명한 사람들이 나와서 자신이 어떤 것에 대해서 느끼고 생각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경이로울 정도로 노래반주시간에 딱 맞춰서 나레이션을 하게 된다.[2] 성우나 아나운서가 아닌 목소리만 들어도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유명 연예인이나 저명인사를 나레이션으로 출연시킨 덕에에 자연스러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효과를 내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가끔씩 출연시키며 평범함 속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끔 변화를 주고 있다.

MBC 표준FM의 경우는 시선집중이 끝나는 07시 56분과 MBC 2시의 취재현장이 끝나는 14시 12분[3],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가 끝나는 17시 56분경에 방송하며, MBC FM4U의 경우에는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가 끝나는 10시 56분,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끝나는 19시 56분, 써니의 FM데이트가 끝나는 21시 56분에 틀어준다. 또한 MBC mini로 들어도 짤린다거나 하진 않는다.

정규 라디오 프로그램이 끝난 직후 광고시간대에 55초 분량으로 자투리 편성된 캠페인 방송이라 사람들에게 존재감이 없다는 것이 다소 흠. MBC 라디오 방송[4]을 애청하는 버스기사 및 택시기사 분들이나 시골의 노인분들은 조금은 인지하고 있다.

2.2. 캠페인송

잠깐만 캠페인은 사실 ‘도덕성 회복을 위한 캠페인’이란 타이틀로 기획된 단발성 아이템이었으며, 지금과 같은 BGM이 아닌 다른 클래식 음악을 깔고 성우나 아나운서가 사회 계도성 멘트를 읽는 방식이었다.

그러다가 당시 첫 연출을 맡았던 주승규 PD가 누구라도 쉽게 흥얼댈 수 있는 ‘캠페인송’을 만들자는 제안을 하였고, 부족한 제작비 환경 때문에 개인적 친분이 있던 빛과 소금기호에게 작곡을 부탁했다. 노래 가사는 주PD가 직접 썼으며 노래를 담당한 보컬은 성악을 전공하는 장기호의 당시 여자 친구[5]와 쌍둥이 여동생[6]이 불렀다(...) 20년 넘게 청취자의 귀를 중독시키는 잠깐만의 캠페인송은 이렇게 탄생하게 된 것이다.

2001년 보컬을 남성으로 아주 잠깐만 바꾼 적이 있었다. 반주도 피아노 음이 아닌 입으로 소리내는 아카펠라로 반주하였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시원찮았는지 인기가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옛날의 그 잠깐만 노래로 복귀하였다. 거의 흑역사급이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MBC 표준FM의 경우 여전히 오리지널 버전의 곡이 나오고 있다.

참고로 표준FM과 FM4U의 반주음이 다르다. 표준FM은 전통적인 그 반주고, FM4U는 약간 아카펠라 풍이 감미된 여가수의 반주 버전. 언젠가 표준FM에도 도입된적 있으나 현재는 원상복귀된 상태.

시그널송 중 표준FM에 방송되는 구 버전은 원본은 아날로그 오픈릴 테이프로 녹음되었던 것[7]이라 약한 탁한 감이 있지만, FM4U에 방송되는 리메이크 버전은 애초부터 MP2 파일로 녹음된 것이라 그리 탁하지 않다.

2.3. 트리비아

스폰서는 1990년대 중반까지는 기아자동차, 1990년대 후반부터 쭉 2000년대 후반까지 교보생명이었다가, 생각대로 T,LG유플러스(잠시 사용함),잡코리아를 거쳐 현재는 나이로 바뀌었다. 생각대로T 협찬이었을 땐 아나운서가 '생각대로 T~' 징글을 진짜로 재현하기도 했다.[8]

비슷한 유형의 프로그램으로 KBS 제1라디오에서 하는 우리는이 있는데, 차이점이라면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는 점이다. 초창기에는 각계각층 인터뷰했지만, 최근에는 20대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중점적으로 인터뷰한다. 그밖에 SBS 라디오(파워FM, 러브FM 포함)의 <사랑으로 하나되는 세상>이 있다.

모든 지역에서 들을 수 있으나, 부산에서는 방송을 해주지 않으므로 들을 수 없다. 잠깐만을 자르고 그 시간에 부산지역의 미담 등을 캠페인 형식으로 방송한다. 이 때문에 부산사람[9]들은 잠깐만을 굉장히 낯설어한다고.

신동엽은 이 노래를 음란한 노래라고 했다(…). 잠깐만! 우리 이제 한번 해봐요 사랑을 나눠요 사실 예전부터 많이 쓰이던 유머이다. 풀빵닷컴은 아예 동영상까지 포함한(…) 플짤을 광고로 사용한 적도 있다.

여담으로 막귀로 들으면 청정원으로 들린다는 소문이(...)

2.4. 패러디

풀빵닷컴의 (현재) '김교수'라는 사람이 '잠깐만'을 패러디한 잠깜만을 만들어 인기를 끌었고, '드라큘라'라는 사람은 'ㅅvtDiv=147&CateDiv=1&CateSub=1&WH=+AND+photo%5Ftitle+like+%27%25%C0%E1%B1%F1%B8%B8%25%27+&MODE= 잠깐만'을 패러디해 MBC 드라마 중 주인공 혹은 안습의 캐릭터가 자신의 심정을 구구절절 이야기 하는 등 패러디 요소 중 하나로써 인기가 꽤 높다.

배철수의 만화열전에서는 장비가 노식장군을 데려가는 관병들을 처지하려고 할 때도 "잠깐만~"하면서 나온다. 병사들을 모두 죽이려고 드는데 "우~리이제 한번 해봐요~"라고 나오니 이거 뭐야 무서워……. 나중에 화용도에서 조조를 보내줘서 처형당하게 된 관우를 구하기 위해 유비가 제갈량을 설득할때도 나온다.

애정남에서도 패러디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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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팟캐스트는 로그인 없이 들을 수 있으며, 표준FM과 FM4U는 로그인을 해야 들을 수 있다.
  • [2] 하지만 때때로 노래반주, "잠! 깐! 마아아안~"의 발성법을 색다르게 바꾸기도 하는 등 가끔 변화를 주기도 한다.
  • [3] 주말에는 짤리고 14시 10분에 뉴스 끝나고 바로 두시만세를 한다.
  • [4] 특히 MBC 표준FM이 절대적이다.
  • [5] 현재는 장기호의 부인이다.
  • [6] 지금은 당연히 장기호의 처제(...)
  • [7] 물론 2002년 전후로 테이프리스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지금은 MP2 파일로 변환된 것이 쓰인다.
  • [8] 잠시 성우 이용신이 맡기도 했다.
  • [9] 울산MBC가 수신되는 기장군 일부지역과 MBC경남 창원방송이 수신되는 서부산권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