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잔소리

last modified: 2015-04-11 10:56:12 Contributors

Contents

1. 잔소리
1.1. 어린 위키러들을 위해
2. 더 넛츠의 곡
3. 박혜경의 4집 9번 트랙 수록곡
4. 아이유임슬옹의 듀엣곡
5. 이효리의 곡

1. 잔소리


중립성 결여! HELP!

이 부분 아래에는 전혀 중립적이지 않은 서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편향된 서술을 원하지 않는다면 여기를 눌러 문서를 닫을 수 있습니다.



자식들의 앞날을 망치기 싫고, 자식들의 성격을 버리기 싫다면 제발 도를 넘어서는 심한 잔소리는 하지 마라.
당신이 부모라면 아이들을 위해서 가급적이면 피해야 하는 행동.
자질구레한 소리, 또는 참견이나 간섭을 하는 의 일종.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소리, 언어 자원의 낭비, 체력 낭비, 최악의 훈육법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는 당사자가 듣기 싫어하는 성격의 화자의 권위만 강조하면서 깔아뭉개는 훈계용 발언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듣는 상대방에게 조언을 잘 해주는 방향으로 말을 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훈육이지. 잔소리가 절대 아니다.

사람 사는 게 아무리 한 핏줄, 한 팀, 한 민족이라고 해도 서로 가치관이 제각각이니만큼, 상호간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 때 몇몇 사람들이 자신이 보기에 가장 이상적으로 보이는 행동을 상대방에게 주문하곤 하지만, 대체로 이런 주문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 당사자가 주문한 사람의 뜻대로 하고 있지 않다라는 뜻이기도 하기에 이를 "네, 알겠습니다."라면서 곱게 받아들일 리가 없다. 자신이 좋아서 하고 있는 행동에 누군가가 태클을 걸며 "그러지 마라. 이렇게 해라."라고 한다면 그 발언의 당위성과 옳고 그름을 떠나 사람으로서 반발 심리가 생기는것은 기본 소양이다. 이는 이런 '훈계용 발언'을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만들며 따라서 이 발언을 '잔소리'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다.

다만 사실 이 '잔소리'의 범위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조금만 태클을 걸어도 잔소리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누가 봐도 잔소리이지만 그냥 수긍하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는 등 그 기준이 천차만별이다.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이것은 잔소리가 아니라 다 잘 되라고 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뭐가 되었든간에 글쎄올시다. 일단 공통적으로는 '듣고 있는 사람이 듣기 싫어하는 소리'지만 이게 사람마다, 상황마다 입장의 차이가 너무 다양하다 보니 '듣기 싫어하는 소리'란 것에 대한 이렇다 할 기준이 없어서 가치관이 충돌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주로 엄마가 많이 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아빠도 엄청나게 한다. 특히 한부모 가정이거나 자식이 막장일 경우, 그 외 등등의 다른 예를 보면, 잔소리는 부모님의 종족 특성이 맞다(...). 다만 아버지들의 경우는 대체로 바깥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자식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이지. 엄마든, 아빠든, 잔소리 할 사람들은 다 한다.

그렇지만 잔소리는 대체로 약이 되는 소리라서 그렇게 나쁜 것만도 아니다. 실제로 잔소리들을 냉철하게 분석해보면 자신의 실제 약점들을 지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똑같은 잔소리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약점이 오랫동안 아직 안 고쳐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애초에 약점이 잡힐 일 따위가 없다면 잔소리도 나올 일도 없다. 그러니 잔소리를 안 듣는 최고의 방법은 잔소리로 지적되는 사안들을 빨리빨리 처리해 버리는 방법밖엔 없다. 그리고 까딱하면 사고나기 쉬운 공장, 군대, 협동을 요하는 작업등의 장소에서는 잔소리가 특히나 필요하다 잘못하면 모두 다치거나 죽을수도 있기 때문에, 한사람 때문에 여럿이 피해를 볼 수 있기도 함으로 어쩔 수 없는 필요악이기도 하다. 상대방의 잘못을 냉정하게 지적하되, 상대방의 의사와 해결책도 같이 들어준다면, 이런 잔소리는 상대를 망치는 소리가 아니다. 다만 혼사, 출산, 취업, 대학 같은 건 만만한 일이 아니니까 너무 다그치지 말자.

사실 이런 행위는, 인류가 태어난 이래로 이어진 역사 내내 늘 있어왔던 행동 중 하나이다. 지금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는 부모도 어렸을 적엔 자신의 부모에게 잔소리를 들었을 것이며, 그 부모대도 자신의 부모들에게 잔소리를 듣고, 그 부모들도...파고 들어가자면 그냥 계속 잔소리의 역사가 되물림된다.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같은 경우가 대표적. 이 이론에 따르면 인류는 대를 거듭할수록 쇠퇴하고 나태해져서 종국에는 스스로 망하게 되어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반대로 뒤집어보면 태초의 인류는 킹왕짱 엄친아였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후대로 갈수록 경제, 과학, 종교, 정치 등 사회 전반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은 미스터리.

다만, 옳지않은 일을 고치려고 하는게 아니라, 단지 자식들에게 화풀이를 할려고 정말 비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의 잔소리를 하시는 부모님이나 교사, 그리고 직장 상사들도 있다. 이렇게 병적 잔소리의 경우 심리학적으로 보면 잔소리를 하는 사람의 자기애나 불안감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애성 성격장애동공격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의 경우, 도가 지나친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 물론 적당한 선의 부모님의 잔소리를 성격장애라고 하면 안된다.

또한, 아무리 유익한 잔소리라고 해도 결국엔 한 번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만 못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좋은 잔소리라고 해도 도와주는 것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일방적으로 툭툭 던지고 끝난다면, 좋은 잔소리라고 보기 어렵다. 예를 들자면, 식사를 할 때는 젓가락을 써야 한다고 잔소리는 많이 하는데도 막상 올바른 젓가락질을 하는 방법을 직접 가르쳐 주지 않거나 젓가락을 처음부터 주지 않는 등. 그저 방관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런 잔소리는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하다. 뭐든지 사람을 변화하게 만드려면 주변의 환경부터 먼저 변하고, 모범적인 행동부터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제일의 방법은 아예 잔소리 자체를 안하는 것이다. 한국이 교육제도가 후진국인 이유 중 하나의 사례가 바로 잔소리가 포함되기도 한다. 독일 등 선진 교육 국가 출신 사람, 특히 교사에게 잔소리하는 장면을 보여주면 깜짝 놀란다. 소위 말하는 '너를 위한 소리'라는 잔소리가 그네들이 보기에는 자기자식을 인격체가 아닌 것으로 보는 수준의 어폭력이기 때문이다. 듣고 있는 상대가 어리다면 아동학대도 추가된다.

잔소리는 보통 "나는 예전에 안 그랬다. 엄마아빠는 맨날 시험에서 100점 맞았다."그럼 성적증명서를 떼어 와봐"누구누구는 이렇다더라. 너는 왜 그렇게 못해?" --"그럼 엄마아빠가 직접 문제 한 번 풀어봐."부터 시작해서, 도가 지나치면, "네가 내 자식이냐?" "그럼 난 엄마아빠 자식이 아니었어?" "동물도 안 그런다." "그럼, 엄마랑 아빠도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라는 거야?" "넌 사람도 아니다." "그럼 엄마아빠는 무슨 동물이야?"따위의 듣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감정적이고 모욕적인 말들을 포함한 욕설까지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저 감정적인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에 말을 하면 할 수록 화자 스스로가 격양되어 내용이 더욱 격화되고, 심지어 폭력까지 행사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자신들의 감정을 타인에게 지나치게 강요하게 되는 폭력이나 다를게 없다.

또한, 잔소리를 하는 화자가 스스로 격앙되어 논점에서 벗어나는데다가, 똑같은 소리를 반복하고 또 반복하거나 잔소리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학습이나 훈육에서 벗어난 행위다. 위키러들 스스로 생각해보자. 부모님, 선생님이 잔소리를 할 때 그 소리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반성 및 성찰을 하는 경우는 얼마나 있었는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5분 가량은 어떻게든 들어보려고 해도 그 후의 잔소리는 그냥 소음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던가?

대개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잔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고, 상급자는 계급을 통해 논리적, 도덕적인 헛점을 스스로 회피하려고 하므로 여기서부터 문제점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난 예전에 안 그랬다."인데 하급자 입장에서 상급자의 인생이나 그런 부분을 알기가 힘들다. 또 어떤 인간관계든지 결국 개인 대 개인이기에 상급자가 어쨌든 말든 하급자와는 전혀 무방한 얘기다. 부모가 어렸을 적에 전교 1등을 했든지 안 했든지 그건 부모의 영광이고 부모의 삶이지. 자식들의 인생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려고 하면 "그럼 엄마아빠가 이 문제 좀 풀어줘."라고 말하면 "어디서 어른이 말하는데 말대꾸냐?" or "그렇게 잘 아는 놈이 왜 자기 일은 그 꼬라지냐?" "엄마아빠는 이 문제 풀 줄 몰라? 전교 1등 했다면서?"등의 반응이 나온다.

결국 내용은 하나도 생산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하급자의 반발심만 키우게 된다. 그리고 잔소리가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될 거라는 생각은 처음부터 버려라. 그 외에 잔소리는 자존감의 부족, 의욕상실, 자아불안, 행동장애, 집중력의 상실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 혹은 촉진시킨다. 성장하면서 다행히 어느 정도는 극복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체성,자주성,자존감의 상실 등 다양한 부작용은 약하게나마 꾸준히 이어진다.

사실, 잔소리는 이미 익숙해진 탓에 큰 관심을 못 받지만 매우 심각한 아동학대이자 언어적인 폭력이다.

사람을 교정할 때 필요한 것은 적절한 공감과 논리적인 설득력, 적합한 보상, 가벼운 기대("넌 세상을 바꿀 사람이다." 따위의 부담을 주는 말은 매우 부적절하다.)다.


1.1. 어린 위키러들을 위해



다음 글은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잔소리를 기준점으로 작성되어 있다.

혹여나 이런 글을 보고 오해할 어린 위키러들을 위해 기고하자면, 확실히 잔소리는 그다지 좋은 훈육법은 아니다. 하지만 바꿔서 말하면 부모님도 완벽할 수 없는 사람에 불과하다. 잔소리는 부모님의 조바심으로 부터 나오는 경향이 많으며, 한국의 가부장적인 문화가 겹쳐서 영 좋지 않은 면모를 많이 띄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확실한 것은 전세계 어딜가나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잔소리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부모는 자식이 올바르게 자라주길 바라고, 가능한 한 자기가 알고있는 것과 배운 것을 전수해 주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즉슨 잔소리를 일부러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한다는 뜻이다. 물론 모든 잔소리가 그렇진 않겠지만 최소한의 잔소리는 사랑을 기반으로 한 사랑이 담겨있는 소통이란 것이다.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 쯤 "난 절대 내 자식에게 잔소리 안할거야!"라고 굳게 다짐을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정작 성장해서 자식을 낳아 기르게 되면 그때서야 부모를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렸을 땐 그렇게 지긋지긋했던 말들이 나이가 들고 부모가 돌아가시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고 결국 자식들에게 욕설같은 모욕적인 소리를 안 할지언정, 잔소리를 아예 안 할 수는 없게 된다.

그러니까 잔소리를 그렇게 나쁘게 인식하지는 말자. 물론, 도를 넘은 심각할 정도의 잔소리는 문제의 여지가 있으나, 잔소리를 아예 안하는 부모들은 사실상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드물다. 부모들도 사람이며 당연히 완전하지는 못하다. 당신에게 잔소리를 하고서도 "내가 왜 이런말을 했을까?"라고 후회를 하면서도 자식들 앞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미안하다." 소리를 쉽게 못하는 부모들도 한국에는 정말 많다. 물론, 스트레스자식을 학대하기 위해서 잔소리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가 없다는 건 아니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자면, 대부분은 그게 다 당신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잔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성인군자같은 부모라도, 당연히 당신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조바심이 나기 마련이고, 좋은 말 한 두가지는 꼭 해주고 싶어할 것이며 당연히 해야만 한다. 무엇보다 무서운 것이 바로 방치다. 그리고 부모들이 하는 말들을 전부 다 잔소리라고 받아들이면 당신이 잘못된 것이다. 부모도 사람인데 왜 소통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인가? 부모의 말들 중에서도 좋은 말이 있기 마련임을 명심하자. 그리고, 때로 그 말들이 자신 인생의 전부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2. 더 넛츠의 곡


3. 박혜경의 4집 9번 트랙 수록곡


4. 아이유임슬옹의 듀엣곡

정확히는 아이유의 디지털 싱글로, 잔소리(With 2AM 슬옹)이라고 적혀 있다. 2010년 6월 3일 발매되었으며, 이 곡으로 아이유는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를 한다. KBS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1] 1위, SBS 인기가요 1주 뮤티즌 송을 수상하였다.

5. 이효리의 곡

2007년 발매된 곡으로, 2013년에 다비치가 리메이크하기도 한 곡이다.
----
  • [1] 2010년 7월 2일만 1위를 한 것으로 많이 알고 있는데, 그 전 주인 6월 25일에도 1위를 했었다. 다만 이 날이 상반기 결산이었던 관계로 주간 1위 시상은 하지 않았다. 이 주의 정확한 차트 자료는 홈페이지에도 없지만 7월 2일자 차트를 보면 순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아 6월 25일에도 1위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