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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프트

last modified: 2015-04-02 05:35:39 Contributors

Contents

1. 독일어 단어 Saft
2. 기동전사 건담 SEED에 나오는 플랜트의 군사조직.
2.1. 개요
2.2. 조직
2.3. 특징
2.4. 막장성
2.5. 주요 거점
2.5.1. 우주
2.5.2. 지구


1. 독일어 단어 Saft

2. 기동전사 건담 SEED에 나오는 플랜트의 군사조직.

Zaft-logo.png
[PNG image (Unknown)]

정식명칭은 Zodiac Alliance of Freedom Treaty(자유조약황도동맹)이며 Z.A.F.T.(자프트)는 약자이다. 그래서 자프트군(軍)이라고 부르면 의미가 중복된다.

2.1. 개요

원래는 플랜트의 치안유지군 비슷한 조직이지만 작중 사정을 잘 모르는 프레이 알스터 같은 캐릭터들은 이 자프트라는 명칭을 코디네이터의 통칭처럼 쓰고 있었다. 덕분에 마침 아크엔젤에 있던 라크스 클라인에게 딴지걸린다. 다만 딱히 플랜트가 별도의 국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초기의 대사를 보면 병사들 사이에서 '자프트를 위하여!'같은 구호가 나오는 등 국명(?)처럼 쓰이는 용례도 있는데, 이는 자프트가 공산당+붉은 군대 같은 "조직"이라는 설정으로 보면 이해는 가능하다.

자프트의 기원은 플랜트의 치안담당 조직과 코디네이터들의 지하세력이며, 플랜트의 독립 선언 이후에 민병대로서 군사조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플랜트를 통치하는 조직'이 바로 '자프트'라고 보는 쪽이 더 현실적이다.

기본적으로 설정 컨셉은 소련이며, 자프트는 공산당+붉은 군대에 해당한다.

2.2. 조직

코디네이터들의 자율적인 민병조직으로 플랜트 최고 평의회의 지휘를 받는다.

대개 자프트를 최고 평의회 휘하의 조직이라고 보지만, 엄밀히 말하면 플랜트 민간 코디네이터의 대표이자 정부의 역할을 하는 최고 평의회와 코디네이터들의 자율적 민병대 조직인 자프트는 애시당초 그 설립 설정이 독립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밀접하게 관련되기는 하나 일단은 별도의 조직이다. 자프트가 최고 평의회의 휘하에 들어 있다기보다는, 최고 평의회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당 독재 정당이 바로 자프트다.

'자프트 이외의 정당이나 정치단체'가 플랜트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금지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며, 그 이외의 정치단체는 필요성이 없거나 영향력이 없어서 나타나지 않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정상으로는 명확하게 확인되어 있지 않다. 아무튼 자프트와 플랜트 최고 평의회는 거의 일체화 되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강력하게 결합되어 있다. 클라인 파나 자라 파라고 하지만 결국 이것도 전부 자프트 내부의 파벌.

실제 설정상 자프트의 기초가 되는 '황도동맹'은 시겔 클라인과 패트릭 자라가 주도하여 결성했다. '자유황도조약동맹'으로 바뀌어서 '자프트'라는 명칭이 나타난 것이 CE 65년이며, CE 70년에 플랜트 독립과 함께 나타난 플랜트 최고 평의회의 성립 자체보다 조직된 시기가 더 빠르다. 물론 플랜트 최고 평의회 이전에 플랜트에는 플랜트 자치 의회와 같은 성격의 조직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기는 하지만 자프트의 기원은 이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독자적인 정치 결사였던 것이다.

말하자면 자프트는 공산당+에 해당하며, 플랜트 최고 평의회는 소련 정부와 같은 것이다.[1] 자프트가 본래 있었던 자치 의회를 접수하고, 자기 입맛대로 바꾼 것이 지금의 플랜트 최고 평의회인 것이다.

이 때문에 자프트는 조직 자체로서 평의회에 대해서 상당히 독자성을 갖추고 있다. 평의회→자프트 라기보다는 자프트↔평의회 같은 구조이다. 실제로 자프트 내부 조직으로 극중이나 설정에서 국방 사무국, 홍보국, 사법국 등의 존재가 언급되고 있으며, 시겔 클라인을 반역죄로 사살하고 클라인 파 평의회 의원들을 구금한 것을 보면 독자적으로 치안권에 해당하는 절차를 밟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즉, 자프트가 사실상 최고평의회보다 우위에 있다. 단지 최고 평의회 의장이 자프트의 총수를 겸임하므로 마치 자프트가 평의회의 명령을 듣거나 일체화 되어 있는 걸로 보일 뿐이다.

자프트는 상당한 군율을 갖추고는 있으나 일단은 플랜트의 민간인 코디네이터로서 구성된 민병대 조직이며, 본질적으로 의용군이므로 각각의 대원들은 본직도 따로 가지고 있을 수 있다.(다만 설정된 캐릭터가 별로 많지 않다.) 또한 코디네이터들은 개개인의 능력이 높은 만큼 개인의 판단과 자율성을 중시하는 문화가 있어서 기존의 관료적인 군사 계급체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상당히 파격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다.[2]

그래서 군대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보자면 상당히 막장인 조직이 되었다. 뭐 건담의 군대가 다 그렇다고 하면 또 그렇기도 하지만. 그러면서도 사관학교 같은 것도 존재한다. 어쩐지 나이프 파이팅 등도 가르치는 듯.[3]

10대 중반의, 나이로 보면 소년병들이 많은데 이것은 코디네이터들이 청소년기에 이미 내츄럴의 성인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성인과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이라고 설정되어 있다.


계급이 없다고는 하지만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제복의 색에 따라 일단 계급 비슷한 것이 나누고 있으며, 지휘관의 이름을 따서 '크루제 부대', '자라 부대', '쥴 부대' 등으로 분대를 편성한다.

제복의 색에 따라서 계급을 나타내는데, 한 부대의 (총)지휘관은 백복(白服), 한 함선의 지휘관인 함장은 흑복(黑服), 사관 학교 수석 졸업자(톱20정도라고 한다.)나 에이스는 적복(赤服), 일반병은 녹복(綠服)을 입고 있다고 설정되어 있다.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이 적복. 시드 초반부부터 불안하더니만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까지 오면 적복이 좀 난립하는 경향을 보인다. 누구 말마따나 루나마리아 호크의 실력을 보면 저게 적복? 소리가 절로 나온다. 지못미 루나. 사실 붉은 제복은 전의고양을 이유로 해서 가급적 젊은 사람 중에서 뽑는 편이라고 한다. 실력은 있어도 경험이 없어서 실전에 약하다는 이야기.[4]

시드 데스티니에서는 계급을 초월한 페이스(FAITH)라는 웬 전작에선 듣도보도 못한 계급(명예직?)[5]이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입지가 약해졌다. FAITH는 의장의 직권으로 수여되는데, 작중에서는 아스란, 하이네, 신, 레이, 탈리아가 받았다. 일단 우선적인 판단권이 인정된다…라고는 하지만 FAITH의 권한이 엄밀하게 정의되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사실상 본래의 지휘체계가 우선되고 있고 FAITH는 단순한 훈장같은 느낌이다. 정확히 말하면 최선임자를 결정할 때는 본래의 계급이 우선되기는 하지만, 동계급 사이에서는 FAITH 소속이 최선임이 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상급자가 FAITH 소속 병사에게 직접적인 명령권은 없다고뭔가 말이 될 듯하면서도 안되는 이 느낌[6]

정리하자면 일단 백복, 흑복은 좀 우위에 있지만 적복과 녹복 사이에는 큰 차이는 없고, 부대 지휘관은 제복순에 우선하고 부대명은 지휘관의 이름을 따른다는 단순한 구조이다. 그 밖의 사항은 그때그때 임기응변에 따르는 듯 하다. 뭐 애니메이션이니까 이 정도로도 어떻게든 조직이 굴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대단히 충돌이 많을 듯하다. 그것보다는 각본가들이 그런걸 설정 안해놓은게 크다 애니메이션이 아니었다면 과거 소련군 꼴이 나지 않았을까 싶다. 실제로 소련군에 나타났던 문제점이기도 하고. 애초에 소련군이 모티브니까.

구체적으로 문제가 될 법한 상황을 가정해보자면, 아스란이 키라와 싸우다가 전사 혹은 부상으로 지휘를 할 수 없게 됐다. 부대에서 계급상 다음 순위가 되는 적복은 이자크, 디아카, 니콜 3명이 있다. 이 세 명의 서열은 완전히 동등한데, 이런 경우에는 누구의 명령이 가장 우선되는가? 한 소대 내에 신임소위가 세 명인데 누구 명령을 받을까?[7] 이런 느낌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같은 부대 내부는 그렇다 쳐도 서로 다른 부대 간에는 상하관계가 모호하다.

작중 묘사를 보면 아스란 자라이자크 쥴이 서로 멱살잡다시피 하면서 마찰을 일으킬 때도 있고, 아스란 자라신 아스카에게 주먹질을 하며 마찰을 일으킬 때도 있다. 조직의 트러블을 해결할 공적 절차가 부재하기 때문에 '사적인 다툼'이 폭발하는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장면으로 볼 수 있다. 헌병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적인 다툼에 대한 제제가 거의 없다.

코디네이터의 집단이라 지구연합이 지구 출신의 코디네이터들을 받아들인 것과 달리 내츄럴이 거의 없다. 다만 명시적으로 내츄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정확한 사정은 조금 애매하다. 현실적으로 코디네이터가 중심이 되는 집단으로 내츄럴을 증오하는 인간들이 많고, 조직이나 장비의 모든 요소가 코디네이터를 기준으로 맞춰져 있다면 자프트 내에서 내츄럴이 활동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집단에 속하는 얼마없는 내츄럴로는 C.E. 71년에는 라우 르 크루제, C.E. 73년에는 레이 자 바렐이 있다. 그나마 이것도 둘이 자신을 코디네이터로 위장했고 그런 위장이 가능할 만큼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2.3. 특징

  • 군복을 개조해도 되는 듯하다. 루나마리아 호크의 미니스커트 군복은 기본 지급품을 스스로 개수한 것 같다. 과연 민병대(…). 그런데 연합군에서도 팬텀 폐인 같은 특수부대의 경우에는 군복 개조를 묵인, 아니 오히려 권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팬텀 폐인 같은 경우는 사실 연합군 소속이라기 보다는 블루 코스모스 및 로고스의 사병 조직이라는 경향이 더 강하긴 하다. 당장 팬텀 폐인을 제외하고 다른 연합군 부대의 경우 군복 개조 같은 건 없었다. SEED 에서도 군복을 멋대로 차려 입었던 것은 블루 코스모스 관할 부대 쪽이었지, 아크엔젤 측이나 다른 연합군 부대의 경우 제대로 복장을 착용하고 있었다.

  • 여군 치마가 타이트 스커트에 앞트임+뒤트임이다.

  • 본편에선 지크 지온의 패러디로 추정되는 "자프트를 위하여!!"(자매품 "라크스님을 위하여!!"가 있다.)를 구호로 자주 복창하지만 팬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2.4. 막장성

자프트의 막장성을 알려주는 사례. 사실 대부분의 막장성은 '개인의 능력을 신뢰하여 자율성과 판단을 존중한다'는 설정 때문인듯 하다.(…)

  1. 계급이 너무 단순하다.
    계급이 너무 단순하다보니 여러명의 부대 지휘관들(백복)이 연합하게 되면 상부에서 지정해줄때까지 선임지휘관이 없어 연합 작전이 애매하게 된다.

  2. 병사들에 대한 통제력 상실
    빅토리아 기지의 학살이나 파나마 매스드라이버 공략전에서의 학살등, 병사들이 폭주할 경우 제어를 못한다. 당시는 알래스카에 있었던 일때문에 병사들이 독이 잔뜩 오른 상황이었다는걸 감안해야겠지만, 그런 광기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다는 것은 군대 조직으로서 치명적인 문제다. 또한 독자적인 판단에 따른 전선 이탈 사례가 상당히 많아, 종합해 보면 실질적으로 조직으로서의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봐야한다.[8]
    다만 연합과 자프트의 전쟁 자체가 단순한 전쟁이라기 보다는 거의 서로를 말살시키겠다고 독한 마음 먹고 싸우는 상황이니 저런 학살이 병사들의 폭주를 제어못한건지 오히려 상층부에서 방조하거나 명령한건지는 알 수 없다. 독소전쟁 당시 점령지에서 학살을 저지른 거하고 비슷한 성격일 수 있다는 것. 자프트는 '자율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학살 역시 '개개인의 판단'으로 벌이는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팬텀 페인이나 핵탄두 운용부대같이 더러운 임무를 전담하는 부대를 만들어 운용하고 정규군에게는 통제를 가하는 지구군과 비교하면 문제가 되는 부분. 저 문제 때문에 시드에서도 신무기와 신장비들로 기존무기체계를 가진 지구군을 무력화시키면서 승승장구했지만 가혹한 통치방식과 함께 점령지 주민들의 민심을 잃어 급격히 밀리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그나마 데스티니에서는 오히려 전작보다 더 악당이 되고 사분오열이 된 지구군보다 유화책을 폈기때문인지 좀 나아졌긴 했지만서도.

  3. 구성원 사이의 다툼
    불분명한 계급 체계와 모호한 지휘 권한 때문에 서로 불필요한 감정 대립을 벌이게 된다. 극중에서 볼 수있는 아스란 자라이자크 쥴의 다툼, 아스란 자라신 아스카, 레이 자 바렐 등과의 마찰은 서로의 의견 차이를 억제할 수 있는 조직 구조에 대한 설정이 부재하기 때문에 사적인 감정 대립으로 표출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극적으로 보자면 재미있지만 조직으로 보자면 막장이며, 제대로 군율에 따라서 통제가 되는 것도 아닌 주제에 구성원들 간의 의견 대립과 감정 충돌을 정상적인 절차로, 명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작중에서 서로 멱살 잡고 싸우거나 주먹질을 하며 두들겨 패대는 모습도 가끔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다툼을 중재할 체계가 잡히지 않은 조직에서는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모습이다.

  4. 지나치게 다양한 MS
    진부터 시작해서 시구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다양한 MS를 배치하고 있어 보급선에 악영향을 준다.[9]

  5. 허술한 보안
    그 대표적인 예로 시드 데스티니 1화에서 최고 기밀의 신형 MS들을 부스티드 맨들이라곤 해도 민간인들이 상당히 가깝게 접근하도록 냅두고 탈취당했다(...).
    그 전에 프리덤 건담저스티스 건담[10]도 탈취당하고, 아스트레이에서도 은근히 뭔가 탈취당하는 일이 많다.자프트의 군인은 주말에 쉬기라도 하는 거냐?

  6. 어른이 없다.
    SEED때에는 어느정도 나이든 파일럿들이 나오곤 했는데[11] 전쟁통에 다 죽어버렸는지 DESTINY때는 전부 청소년 파일럿만 나온다. 자프트 최신함인 미네르바의 MS대 지휘관은 18살이고 에이스는 16살이다. 소년병 부대냐
    이렇게 부대 내에 청소년들만 있고 중심을 잡을만한 능력있는 연장자가 별로 없다보니[12] 아스란 자라[13], 신 아스카처럼 규율을 무시하고 날뛰는 어린애를 통제하지 못했다. 그나마 있는 어른들도 정상이 거의 없어서 라우 르 크루제는 예사고 발트펠트는 사실상의 반역죄를 저지르지 않나 데스티니에선 실전 뛰던 논네임드 말단 과격파들이 듀랜달의 정책에 반발해 무장한 채로 탈영, 유니우스 세븐을 떨궈버리는 등 막나가는 인간 투성이다.(...)
    어린애들로 이루어진 부대는 건담 시리즈 정통 비스무리한 거라서 딱히 SEED만의 특징이라고 하기 무리라고 볼 수 도 있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타 건담 시리즈에서 10대만으로 이루어진 부대가 생기는 경우는 보통 어른들이 다 죽어나가거나, 부대가 도저히 군대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 개판이라, 그것도 아니면 조직이 애당초 군대가 아니다 등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벌어진 것이다. 원조인 화이트베이스 부대만 해도 극초반부터 어른들이 몰살당하고 그나마 살아남아 정신적 지주가 되는 어른들, 이후 합류한 어른들도 하나같이 죽는다.(...) 사실 화이트 베이스대 이후 진정한 의미로 10대만으로 이루어진 부대는 ZZ의 샹그릴라 칠드런 정도가 다며, 이도 에우고가 영 개판이어 이미 세력이라 부르기에도 무리가 있을 정도였기 때문에 벌어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초딩이 주인공인 V건담은 극중에서 대놓고 애를 전쟁터에 내보낸다고 까며, 아이들을 전쟁터로 내몬 장본세력인 리가 밀리티어는 정규군이 아닌 게릴라 부대에 가깝고 적어도 끌어줄 어른들이 있긴 했다. 비우주세기에서는 윙5인방, 솔레스탈 비잉 정도가 있지만 얘네들은 애당초 군인이 아니라 테러리스트고 심지어 전자는 조직조차 아니다. 즉 모든 건담 시리즈를 포함해서 봐도 10대 위주로 이루어진 부대가 정상적인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다. 쟈프트처럼 대놓고 미성년자로 이루어진 MS부대를 적극 써 먹는 조직은 충분히 비정상인 것이다.
    이것도 사실 설정상으로는 해명할 수 있는데, 코디네이터는 천재이기 때문에 10대 중반이면 '성인'과 같은 능력을 지닌 것으로 대우받는다. 즉, 현실에서는 청소년이지만 자프트 기준으로는 그냥 성인과 동등하다. 물론, 이들이 지적 능력은 몰라도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는 점에서 코디네이터들이 가진 맹목적인 우월주의의 일종이라고 볼 수도 있다.

  7. 부대 구성원들의 질적 저하
    시드에서 데스티니로 넘어가면서 미네르바라는 전함에 초점이 맞춰져 더 자세히 다뤄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시드 시절의 평범한 스카급 베사리우스나 그보다 더 쳐지는 롤라시아급 가모프보다 승무원들의 자질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긴급상황시에도 베사리우스나 가모프의 승무원들은 당황하는 묘사가 없는 반면 미네르바 승무원들은 동요가 심하다. 가장 단적으로 두드러지는 인물이 미네르바의 부함장 아서로 전술적인 판단은 차치하고 부하들 앞에서 감정을 그대로 내보이며 감정적인 동요가 제일 심하다. 물론 자프트가 아니라 지구연합 소속이지만 같은 부함장이었던 나탈 버지룰과 비교해보자. 미네르바는 신조함이고 자프트의 상징과 마찬가지이므로 정예요원들을 배치했으리라 짐작할 수 있는데도 저 모양이다. 위에서 언급한 어른이 없다는 문제도 시드 시절의 전쟁에서 쓸만한 병사들이 죄다 죽어나가서 데스티니 시점에서는 소년병들로 인적 자원을 구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자프트는 인구가 지구연합보다 압도적으로 적고, 지난 전쟁이 얼마나 박터지게 싸웠는지를 보면 이해가 간다. 이는 문제점 6과도 연계된다. 부대내에 어른이 없다보니 부대 구성원들의 질이 떨어지고 적어도 들이 부대를 바로 잡아주기라도 한다면 어찌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안되니 상황이 더 악화될 수밖에 없는 것.

2.5. 주요 거점

2.5.1. 우주

  • 보아즈 - 자프트 소유의 우주 요새로, 원래는 라그랑주 포인트 L4에 위치했던 동아시아 공화국 소유의 자원 채굴용 소행성인 '신성(新星)'이다. C.E 70년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벌어진 일명 '신성 공방전' 끝에 지구연합이 신성을 포기하는 형태로 공방전이 종결되며 최종적으로 자프트의 손에 넘어갔다. 자프트는 어렵게 얻은 신성을 요새로 개조하기 위해 플랜트가 위치한 라그랑주 포인트 L5 공역으로 옴겼으며 이때 이름을 '보아즈'로 바꿨다. 야킨 두에와 함께 플랜트 방위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지만 71년 9월 23일 지구연합군의 피스메이커대의 핵공격으로 파괴된다.

  • 야킨 두에 - 본래는 플랜트 소유의 자원 채굴용 소행성이었지만, C.E 70년 4월 17일 벌어진 제1차 야킨 두에 공방전 이후 플랜트 방위를 위해서 군사 요새로 대대적으로 개장되었다. 자프트의 전략병기인 제네시스의 컨트롤도 야킨 두에에서 이루어졌으나 C.E 71년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벌어진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에서 파괴된다.

  • 메사이어 - 야킨 두에 전쟁 후, 신규 건조된 자프트의 기동 요새로 역시 소행성을 개조하여 만들었다. 모빌슈트도 다수 탑재하며 자체 무기로는 제네시스를 소형화한 네오 제네시스, 방어용으로는 양전자 리플렉터를 장비했다. 내부의 초대형 컴퓨터 룸에서는 데스티니 플랜으로 수집한 유전자 정보를 해석, 관리할 예정이었다.

  • 군사 스테이션 다수

2.5.2. 지구

  • 지브롤터 기지 - 이베리아 반도의 지브롤터 해협에 위치한 기지로 C.E 70년 5월 25일 제1차 카사블랑카 해전에서 유라시아 연방 함대를 격파하고 건설했다. 자프트가 유럽과 아프리카로 향하는 진출하는 주요 근거지로 C.E 71년 7월 24일 벌어진 제2차 카사블랑카 해전에서 연합군의 수중용 모빌 슈트 부대에 의해 자프트가 대패, 기지는 지구연합군에게 넘어갔지만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 후인 72년 3월 10일 체결된 유니우스 조약에 의해 지브롤터 기지는 카펜타리아 기지와 함께 자프트에 반환되고 C.E 73년 다시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유니우스 조약 감시단의 상주 기지와 재외 공관으로 사용된다. 전쟁 발발 이후에는 지구연합군의 수에즈 기지를 공략하는 주요 거점과 헤븐즈 베이스 공략을 위한 자프트와 반로고스 동맹군의 주요 집결지가 되었다.

  • 카펜타리아 기지 - 오스트레일리아 카펜타리아 만에 건설된 기지로 C.E 70년 4월 2일 전날인 4월 1일 실시된 뉴트론 재머의 영향으로 생긴 큰 혼란인 에이프릴 풀 크라이시스((April Full Crisis)를 틈타 친플랜트 성향의 국가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카펜타리아 만으로 궤도 상에서부터 기지 시설을 분할 강하하여 48시간만인 4월 4일 기지의 기초가 다져졌으며 5월 20일 최종적으로 건설이 완료되어 이후 자프트의 지구 침공 최중요 거점으로 활용된다. C.E 71년 8월 8일 지구연합군의 카펜타리아 기지 공략작전인 8.8 작전으로 인해 함락되었으나 제2차 야킨두에 공방전 이후인 72년 3월 10일 체결된 유니우스 조약으로 지브롤터 기지와 함께 자프트에 반환되어 유니우스 조약 감시단의 상주 기지와 재외 공관으로 사용된다.
  • 마하물 기지 - 페르시아 만에 위치한 기지. 데스티니 17화에 등장한다.

  • 디오키아 기지 - 흑해 남부 연안에 위치한 기지. 데스티니 19화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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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소련에서 영향을 받은 설정이 많다.
  • [2] 사실 이것도 초창기 붉은 군대에서 따온 것이다. 문제점도 동일하다.
  • [3] 사실상 훈련소. 훈련과정에서 성적이 우수한 상위 20명 정도가 적복을 받는다. 훈련 내역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무턱대고 적복 = 에이스로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
  • [4] 유달리 한국에서만 적복 = 에이스 설이 강한데 공식 msv의 자프트 군 에이스 셋 중 둘이 녹복이다. 유일한 적복 에이스가 얼굴마담 시호 하넨프스. 거기에 초기 자프트 4인방도 햇병아린데 적복 입고 나왔다. 적복 = 에이스가 아니라 적복 출신 중 에이스가 많이 나온 셈
  • [5] 전작에서도 의장 직속의 특무부대라고 언급된 적은 있지만 이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건 데스티니에 들어와서부터다.
  • [6] 이것도 쉽게 이해하자면 정치장교(...)라고 보면 된다.
  • [7] 다행히(?) 원작에선 니콜은 전사, 아스란은 실종후 중립국에서 구조되어 중상으로 본국 후송, 디아카는 포로로 잡혀가서 이자크 혼자서 지휘했다.
  • [8] 전투능력을 상실한 적을 학살하는 것은 현실의 각국 군에서도 전후에 행위의 당사자를 엄중처벌할 만큼 지양하고 경계하는 부분이다. 군, 그것도 국가의 정규군이 이런 기본적인 부분마저도 통제를 못한다는 것은 지휘체계가 엉망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 밖에 안된다.
  • [9] 지구연합군이 배치한 MS중 소수만 생산된 특수기를 제외한 보급기는 종류가 적다. 물론 설정에서는 특수기가 다양하게 나오지만 이들도 거의 대부분 GAT-100계 프레임을 기반으로 하고 무장 패키지 변경 바리에이션이라 본편에서도 이것저것 뽑았던 자프트에 비해 보급선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심지어 프레임이 다른 와일드 대거도 대거의 이름이 붙은 이유가 기존 대거들의 부품과 무장을 대량으로적용했기 때문일정도로 레이더계열이나 포비든(그나마 얘도 프레임은 100계 프레임이다)계열같이 특화기체가 아닌이상 부품과 무장의 호환성이 높아 본편내 등장 기체에서도 각 기체의 무장이 달랐던 자프트와는 사정이 다르다.
  • [10] 이건 아스란이 출격 전, 후에 설득당한거고 저스티스 자체는 프리덤 회수목적으로 출격했다. 근데 호위 병력없이 신형인 저스티스를 혼자 보냈다는 것은 분명 문제. 보통 여기에 파견되는 호위병력은 호위외에도 감시라는 준목적도 있는데 그걸 하지 않았다. 덕분에 아스란 한 명의 변심이란 요소 하나덕에 저스티스는 손쉽게 아크엔젤이 Get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허술한 보안과 관련있긴 하다.
  • [11] 사실 그나마도 네임드는 별로 없다. 심지어 MSV를 포함해서 봐도 앤드류 발트펠트, 라우 르 크루제 급의 연장자 에이스는 없다. 차라리 연합측이 연륜있는 에이스가 더 많은 편.
  • [12] 당장 신의 최고상관인 탈리아만 해도 채 30이 안된다. 쥴 부대 대장인 이자크 쥴 역시 신 아스카에 비해 고작 3살 연상인 19살이다.
  • [13] SEED 시절을 보면 신만큼 어그로를 안끌어서 그렇지 이 인간도 한 어그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