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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last modified: 2015-04-14 21:43:35 Contributors

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

Contents

1. 작품 구성
2. 기타



1. 작품 구성


원래 이 소설은 《스완네 쪽으로》, 《게르망트 쪽》 , 《되찾은 시간》의 3부작 구성이었다. 전쟁으로 인한 중단으로 인해 이 작품은 작가 스스로의 원고를 고치는 과정 속에서 오늘날과 같은 분량으로 늘어났다.(작가 스스로도 이 작품은 추고와 함께 다시 태어났다고 말할 정도.)

1부 「스완네 집 쪽으로 (Du côté chez Swann)」1913년 출간.
1권 스완네 집 쪽으로
2권 스완의 사랑
3권 고장의 이름 : 이름
2부 「꽃 핀 아가씨들의 그늘에서(À l'ombre des jeunes filles en fleurs」1919년 출간. 콩쿠르상 수상작.
1권 스완 부인을 둘러싸고
2권 고장의 이름 : 고장
3부 「게르망트 쪽으로(Le côté de Guermantes)」1920년 출간.
4부 「소돔과 고모라(Sodome et Gomorrhe)」1922년 출간.
5부 「갇힌 여인(La Prisonniére)」1923년 출간. (작가 사후 출간)
6부 「사라진 알베르틴(Albertine disparue)」1925년 출간.(작가 사후 출간)
7부 「되찾은 시간(Le Temps retrouvé)」1927년 출간.(작가 사후 출간)



2. 기타

들렌 과자로 유명하다. 마들렌을 홍차 찍어 먹는 건 거의가 다 이 작품 오마쥬.

길고 지루한 것으로도, 그렇게나 길고 그렇게나 지루한데 플롯마저 없는 것으로 악명높으며, 그러면서도 명작 중의 명작이기에 더 악명높다. 첨언하지만, 혹시라도 이 책을 읽고 싶다면 일단 도서관에서 흩어보고 구매를 결정할 것을 추천한다. 소설이 워낙 끔찍하게 지루한데다가 사람들이 이 책을 인용한다면 십중팔구 마들렌 이야기이니 인터넷에서 적당히 검색하는 게 편리할 듯. 다시 말하지만, 소설 분량이 어마어마한데다가 끝까지 읽기 정말 힘드니 구매는 신중하게 결정하자.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권인 <스완네 쪽으로>의 원고를 읽어본 한 편집자는 원고출판을 거절하는 편지에서, '제가 아둔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잠들기 전에 침대에서 뒤척이는 장면을 묘사하는데 서른 페이지나 필요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당시 프랑스의 한 독자가 출판사로 보내면서 적은 감상에선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제목이 꽤 있어보이기 때문에 은근히 이를 변형한 이름을 가진 작품이 꽤 있다. 잃어버린 미래를 찾아서개념은 안드로메다로항목에 나온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나 지구 속 여행의 영화판 제목인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가 그 예다.

일본 영화 러브레터에서 주요 소도구로 등장한다.


이 책에 영감을 받아 프랑스영화 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만들어졌다. 책에서 그대로 발췌한 대목이 영화에 나온다. "약국, 화학실험실..." 이 대목은 거짓말쟁이이자 동성애자인 마르셀의 약혼녀 알베르틴을 묘사하며 나오는 대목이다. "우리는 기억 속에서 무엇이건 다 찾아내게 마련이다. 기억은 일종의 약국, 화학 실험실 같다. 아무렇게나 내민 손에, 어떤 때는 진정제가, 어떤 때는 위험한 독약이 잡힌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