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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last modified: 2016-04-17 00:51:11 Contributors

일본에서 제작, 방영되는 드라마.
약칭은 일드

Contents

1. 소개
1.1. 특징
1.2. 시대별 양상
1.3. 한국에서의 일드
2. 리그베다 위키에 작성되어 있는 관련 항목
2.1. 드라마
2.1.1. 숫자, ㄱ, ㄴ, ㄷ, ㄹ, ㅁ
2.1.2. ㅂ, ㅅ, ㅇ
2.1.3. ㅈ, ㅊ, ㅋ, ㅌ, ㅍ, ㅎ, 로마자
2.2. 시나리오 작가
2.3. 배우
2.4. 관련 용어


1. 소개

1.1. 특징

한국 드라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소재의 분포가 균등하다. 다만 적잖은 드라마가 소설 혹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 많아서 순수하게 각본가가 짜낸 소재를 이용한 드라마의 비율은 미국 드라마에 비해 낮다. 대신 소설이나 만화 등의 원작이 따로 있는 드라마는 각색이 다채롭게 되는 편으로, 원작의 스토리가 변경되어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디.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소재들 덕분에 한국 내에서 인기도 꽤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일본 드라마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장르에는 특촬물이나 일상물과 같은 분위기에 마법이 곁들여지는 드라마(프로포즈 대작전, 아내는 요술쟁이 등), 꿈과 희망만을 무식할 정도로 쫓는 열혈 스포츠물(루키즈 등) 등이 있다. 또한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드라마들이 꽤 많고, 그래서인지 만화 특유의 전개나 연출 방식이 보이는데 이 때문에 일본 드라마를 감상한 한국 시청자들이 "일본 드라마는 만화 같다"는 감상을 많이 하는 편이다.

대하드라마가 아니면 대부분의 드라마가 약 12부작 정도의 스피디한 전개로 완결된다. 그리고 대하드라마가 보통 50부작 내외의 분량이다. 한국 드라마에 비해 분량이 상당히 짧은 편.

예전에는 모든 내용의 제작을 마친 뒤에야 전파를 태우는 드라마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경제 불황과 제작비, 특히 출연료의 상승 때문에 완전히 모든 에피소드를 사전 제작하는 경우가 줄어들어서, 대략 4화 정도까지만 사전 제작하고 시청률로 드라마 추이를 판단한 다음 다시 촬영에 들어간다.

다만 전개 기조는 식상한 편에 속하며 사람에 따라서는 쓸데없는 대사의 남발 때문에 짜증이 날 수도 있다. 틈만 나면 등장 인물들이 뭔가 있어 보이거나 어거지로 감동을 자아내려는 듯한 대사를 내뱉는다. 예를 들자면 주인공이 강렬한 어조로 핵심적인 주장을 하면 그 앞과 주변의 인물들이 일동 차려 자세로 오랫동안 경청하는 장면들. 한드나 미드도 이런 것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일드가 이런 것이 특히 심하다. 드라마는 아니지만 영화 배틀 로얄에서 친한 친구였던 4명이 서로를 죽인 상태에서 한 명씩 정신을 차리면서 자기 할 말을 내뱉고 다시 죽는(...) 장면을 떠올리면 된다.

좀 있어보이겠답시고 억지를 부리는 설정이 많아 시청자에 따라 심히 오글거릴 수 있고, 일부는 화를 내기도 한다. 또한 일본 배우 특유의 오바스러운 연기를 싫어하는 한국인들은 드라마에 몰입하기 힘들다.

어떤 심야 드라마들은 '한국에서는 케이블 TV에서도 심야에나 틀어줄 법한' 수준(상당히 높은 수위)의 내러티브가 있기도 하다. 근친상간, 근친살해, 가족이 싫다고 스스로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초딩 등등... 원한해결 사무소 시리즈와 백야행이 대표적. 심야 버라이어티의 수위도 만만치 않은 것을 보면 심야 방송의 심의 기준이 한국에 비해 관대한 것으로 보인다.

스폰서의 영향력이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막강하다. 예를 들어 2003년 작인 굿 럭!!의 경우 최고 시청률 1위를 빼앗긴 방송사가 돈 달라는 대로 다 줄테니 되는대로 다 캐스팅해서 1위 한번 되찾아 봐라 하고 만든 드라마였고(그리고 시청률 대박을 쳤다. 오오 김탁후 오오), 일본 방송에 나오는 제품들의 80%는 전부 스폰서 협찬에 의한 제품. 그만큼 상품 가치가 높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작품성이 떨어지는 드라마가 양산되기도 한다. 심지어 AKB48 주연의 마지스카 학원이나 카라 주연의 우라카라처럼 가수의 라이브를 보여주면서 내용은 볼 가치조차 없는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가수들 선전용으로 쓰는 드라마가 제작되기도 했고, 아예 제품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드라마도 있다. 마지스카 학원, 우라카라, 멘돌 등과 같은 아이돌 드라마는 해당 아이돌 팬들을 주 타깃으로 만드니 당연히 질적으로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마지스카 학원 같은 경우에는 아예 본 방송에 앞서 자막으로 '이 작품은 학예회 연극과도 같다. 연기력이 부족한 멤버들도 있을 수 있으니 너그럽게 봐 달라'는 프로듀서의 부탁(?)이 뜰 정도. 퍼퓸나카가와 쇼코 등이 나왔던 "첼시호텔에 어서오세요"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기승전결도 파악이 안되는 스토리 전개에 가수의 라이브만 줄창 나와서 한국 내 일드 팬덤에서도 '이게 도대체 뭐냐'란 얘기가 나왔던 작품. 그러나 방송은 '예술'이 아니기 때문에 작품성 문제를 떠나 오히려 이런 류의 다양한 드라마가 나오는 일본 컨텐츠의 다양성을 높게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판단은 개인의 몫.

이것을 정부도 이용하여, 정부에서도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할 때 주로 사용한다. 근현대사를 다루면서 한국과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다룬 드라마도 있었으며, 청 왕조, 조선 왕조를 건드리기도 했다. 체인지는 겉으로 보면 재미있는 정치 드라마지만, 파고들면 결국엔 당시 집권당인(50여 년 만에 바뀌었지만) 자민당을 미화시키는 드라마였다.

그런 상품성 덕에 별 시답잖은 내용으로 드라마가 제작되기도 하지만, 정말 아예 스폰서 드라마라는 것을 표로 달고 나온 드라마는 다 특별 드라마 편성으로, 연속 드라마가 아니다. 체인지의 경우 정부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본 방송계는 이미 쇼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심지어 뉴스마저도 방송 선전(줄여서 방센)에 이용되는 실정. 일본 쇼 프로에는 고정 MC를 아이돌이 맡게 된다고 하더라도 예능인(한국으로 따지면 개그맨)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게스트로 인기 배우나 가수가 나올 경우 대부분 방송 선전에 음반 선전을 한다. 신도모토쿄다이는 아예 음반 선전을 위해 존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까일 정도이다. 일본 막장 버라이어티 방송인 런던하츠에 출연한 후지키 나오히토는 직접 "방송 선전이 아니면 이딴 데에 안 나올 테니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성우가 나올 때도 있는데, 신세대 성우는 조금 드물지만, 베테랑 성우는 많이 나오는 편. 대표적인 성우가 바로 미츠야 유지. 하지만 실제 버라이어티에서 나오는 방송 선전은 개그 수준 정도로 비유된다. 게임에서 이길 때마다 선전 시간 10초라든지. 일종의 PD들의 반항이라 볼 수도 있다.

1.2. 시대별 양상

매 시대마다 그 시대에 맞는 특정 컨셉의 드라마가 많이 만들어진다. 그 이유로는 시대에 맞는 코드여야 시청률도 잘 나온다는 단순한 개념인데, 그 시기의 대부분의 드라마가 비슷한 컨셉으로 우후죽순 만들어진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80년대 버블 시기에는 마츠다 유사쿠로 대표되는 액션물이 인기가 많았고, 물론 가족, 연애 드라마도 활발했지만 트렌디 드라마가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90년대에는 아스나로 백서, 101번째 프로포즈, 도쿄 러브스토리로 대표되는 트렌디 연애 드라마가 주류로 잡았다. 90년대 중반까지는 트렌디 드라마만 죽죽 만들어졌고, 대하드라마 시청률이 별로 높게 나오지 않았다. 또, 이 시기엔 드라마 OST가 불티나게 팔리던 시기로, 오리콘 역대 상위 차트 최상위 순위권에 이 시기에 방영되던 드라마 OST가 가장 많다. 역대 싱글 판매 1위도 90년대 드라마 OST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들어 갑자기 케이조쿠, 트릭 등의 미스터리나 춤추는 대수사선 등의 추리 드라마가 유행을 잠깐 타서 기프트나 에코에코 아자락 같은 괴작들이 출현하기도 했다. 이 시기엔 배우들이 연기 관점을 많이 바꾸던 시기로, 기프트의 시노하라 료코를 보고 아네고의 시노하라 료코랑 정말 동일 인물이냐는 사람도 있다.

2000년 밀레니엄으로 넘어오고 나서 기존에 90년대 트렌드인 추리와 트렌디 드라마의 접점을 보여줬던 히어로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히어로의 캐스팅이 화려했기 때문에 점점 일본 드라마가 빅 스타 의존 성향을 띄게된다. 2003년에 방영된 굿 럭!!은 이처럼 캐스팅으로 승부하려 했던 드라마. 또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런치의 여왕, 프라이드 등이 이런 성향을 보이는 드라마들이다. 주제 자체는 다양화됐지만, 캐스팅 비용으로 제작비가 상향 평준화되던 시기다. 이 전후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가 시청률이 올라가게 됐는데, 그 이유도 대하드라마는 원래 배우들이 출연료를 좀 적게 받아도 출연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고, 제작비 후원이 빵빵했기 때문.

2005년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한 전차남은 일본 드라마에서 그동안 비주류였던 서브컬처 계열이 주류 대중문화인 드라마에 진출하게 된 계기로 대중문화학적인 관점에서는 큰 사건으로 볼 수 있다. 오타쿠 계층은 그동안 애니메이션쪽으로의 문화 편식이 심했으나 전차남의 성공으로 서브컬처 계열 소비층이 드라마로도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함으로써 오타쿠를 타깃으로 하는 드라마가 점점 증가하였다. 이후 만화나 서브컬처 계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도 만들어졌다. 하지만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서브컬처의 유입이 드라마의 독립성을 크게 저해했다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2008년 4분기에는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가 겨우 3개뿐이었으니 저런 시각에도 일리가 있다. 그리고 오타쿠를 타깃으로 하더라도 원작 재현도라든지 원작과의 유사성을 특히 심하게 따지는 오타쿠들이 조금이라도 원작과의 괴리감을 느끼면 시청을 그만두거나 욕하면서 본다는(?) 문제도 있다. 이 점은 만화/게임 원작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

이후 소비층의 다각화를 인지한 드라마 제작 계열에서 타기팅을 세분화하는 마케팅을 펼친 덕에 작품이 다양화되어 최루계(1리터의 눈물,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추리계[1](백야행, 탐정 갈릴레오, 유성의 인연 등), 대하계[2](하얀거탑[3], 불모지대 등), 에도시대계, 판타지계, 오타쿠계, 사회계[4] 등으로 나뉘는데, 정작 시청률의 성공을 보이는 작품들은 새로운 타깃층에 집중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40대 아줌마들한테만 초점을 맞춘 어라운드40의 성공이 그 예다. 한때는 시모키타 글로리 데이즈 같은 대놓고 벗기는 드라마가 성공하자 누키계 드라마(...)가 유행을 타기도 했다.

2009년 4분기에는 만화 타임슬립 닥터 JIN을 원작으로 하고 오사와 타카오와 아야세 하루카, 나카타니 미키를 주연으로 한 JIN-진-이 시즌 2까지 제작이 예정될 정도로 대 히트를 쳤다. 또한 2010년을 전후하여 BOSS의 성공으로 인해 형사계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며, 이어 게임, 더 퀴즈 쇼 등의 자극적 성향을 보이는 드라마가 성공하면서 트렌드화되었다. 형사계 드라마의 유행이 성공하면서 춤추는 대수사선 3도 제작이 가능했던 것.

다만 형사계 드라마가 한 분기에 여섯 개나 있는 상황이 되자 각 제작사들은 90년대 트렌디 드라마를 재현해 보자는 심산으로 2009년 3분기의 버저비트나 2010년 2분기의 달의 연인을 시도했다. 물론 야마시타 토모히사키타가와 케이코 등의 신인 주연급 배우를 발굴해냈다는 것은 좋지만, 기존 시청층과 10대, 20대 초반 시청층에 중국인 시청자까지 끌어모으려 했던 달의 연인은 김탁후형님의 최악의 졸작이라는 평까지 드는 시망행진을 기록했다(시청률로는 시망은 아니었지만...) 기존 시청층의 시청률의 제왕인 기무라 타쿠야와 시노하라 료코만 있어도 충분히 주연급인데 거기에 마츠다 쇼타와 기타가와를 내세워 저연령층까지 포섭하고, 대만 배우 린즈링을 캐스팅해 중국인 시청자까지 노린, 대놓고 여러 시청층을 공략한 드라마지만 소재가 너무 진부하고 시노하라 료코를 캐스팅하고는 린즈링을 부각시킨 덕에 기존 시청층을 외면했고 린즈링의 압박스러운 일본어 발음 문제까지 더해져서... 그리고 린즈링이 너무 키가 크다(...) 이는 정통 트렌디 드라마가 2010년대에는 먹히기 힘들다는 소리. 중화권에서 한류에 대항하여 일본 드라마 진출도 염두에 둔 것 같았으나, 이 스토리와 린즈링이 대만에서 엄청 욕을 먹었다. 그런데도 이런 진부한 스토리가 중국에선 인기가 있었다고. 그리고 기껏 린즈링, 기타가와 케이코를 캐스팅하고는 엔딩은 시노하라 료코랑.

2011년에는 한류 열풍으로 각종 한국 관련 드라마가 양산되었다. 우라카라를 비롯해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이나, 한국 배우가 출연하는 내용의 드라마가 많이 만들어졌으, 일본 내 한류 열풍의 문제점인 컨텐츠 산업 측면에서의 빠른 소모성과 매니악적인 면이 해결된 건 아니었으므로, 시청률은 계속 저조 행진을 기록. 2009년부터 이어진 수사물은 넓은 방면에서 인기를 기록해 수사물은 계속 제작되는 편이나, 4분기에 나왔던 가정부 미타가 일드 사상 10년 만에 최종화 시청률 40.1%를 기록하며, 역시 일본 드라마 시청률의 판도는 40대 아줌마들이 좌우한다는 평이 지배적. 이 가정부 미타의 기록적인 시청률 덕분에, 2012년에는 가정부 미타의 영향인지 40대 여성 시청층을 확보할 수 있는 가족적인 측면을 부각시킨 드라마나, 40대의 연애를 부각시킨 드라마가 많아진 편인데, 수사물의 전반적인 인기가 하락하고 인기 수사물이 영화화되면서 그 수사물이 빠진 자리를 추리물이 대신하고 있는 중. 히가시노 게이고는 아예 본인의 모든 작품을 영상화할 기세다(...)

또한 2010년대 들어 점점 사극이 힘을 잃어가고 있는 추세가 뚜렷하다. 그나마 방영되는 사극도 대체역사물이나 타임슬립물 같은 것이 대부분이며 정통 사극은 매년 한 편씩 방영하는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밖에 없다고 봐도 된다. 이는 사극 제작이 비용은 많이 들어가면서도 인기는 떨어지고 있기 때문. 심지어 2012년에는 NHK 대하드라마 한 편과 대체역사물에 해당하는 작품 한 편을 빼면 사극이 없었다.

1.3. 한국에서의 일드

김대중 정부 시절 일본 대중문화 개방을 결정하면서 본격적으로 들어왔다. 이후 OCN을 비롯한 드라마 채널에서 제한적으로 많은 일드들을 방영하였으며 투니버스에서도 김전일, 유리가면 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워터보이즈를 방영하기도 하였다. 물론 대부분은 다 자막이었으나 XTM에서 방영한 화려한 일족더빙과 자막 방영을 동시에 하여 매니아들을 놀라게 하였다. 성우진 자체도 꽤 화려한 편. 참고로 기무라 타쿠야구자형이 맡았다. 그러나 한국 시청자들의 취향과 정서에 잘 맞지 않았는지 몇몇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별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한국에서 일드를 시청한 사람들 중 2000년 이전부터 일드를 시청한 사람은 매우 드문 편이고(물론 자료 자체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지만), 과거 일드는 요즘 정서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지금의 일드 시청층이 과거 작품을 다시 보거나 하는 일은 적은 편이다. 다만 러브제너레이션이나 롱 베이케이션과 같이 일본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친 작품은 주 시청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한국의 일드 시청층은 일본 아이돌 스타가 나오는 작품이나 혹은 한국 스타가 나오는 작품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 미드 시청층과 확연히 다른 부분. 이 때문인지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드라마가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는 경우가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2011년 초 일본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는 2002년부터 9시즌이나 만들어졌고 극장판도 스핀오프를 포함해 3편이나 제작된 파트너(원제 相棒)인데 주요 시청층이 중년층인 형사물이라 그런지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고, 옛날처럼 웹 동호회를 통해 자료를 구하거나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일드 시청층의 구성과 취향도 다분화되었다. 국내에서의 수입 방영은 XTM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번, 그리고 일드 열풍 시기에는 MBC 드라마넷에서 이것저것 방영해줬지만 지분구조가 바뀌는 과정에서 맥이 끊겼고 현재는 채널J에서 정기적으로 수입 방영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거의 무시하거나 알지 못하는 서울신문STV에서 가끔 방영해주고 있다. 서울신문STV는 카이지 영화판과 철권 애니메이션 극장판을 방영하기도 했다. 일드를 좋아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하여 감상하고 있다. 정말로 자금에 여유가 있고 품질 좋은 DVD 플레이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도심에 가서 일드 DVD를 구입할 수도 있다. 그런 부류는 얼마 되지 않겠지만.

국내 드라마 시장에서는 꾸준히 일드에 대한 리메이크가 이루어지고 있고, 제작 여건 상 영화로 장르를 변경해 리메이크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대표적인 리메이크 작품으로는 파견의 품격을 리메이크한 직장의 신, 가정부 미타를 리메이크한 수상한 가정부,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여왕의 교실, 김명민 신드롬을 불러왔던 하얀거탑, 김희선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요조숙녀, F4 열풍으로 여심을 뒤집어 놓았던 꽃보다 남자가 있으며, 그 외에도 101번째 프로포즈, 결혼 못하는 남자 등이 있다. 영화로 리메이크가 이루어진 경우는 사랑따윈 필요없어백야행을 꼽을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도 일드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2015년 기준으로 가장 최근 일드를 리메이크한 작품은 노다메 칸타빌레를 리메이크한 내일도 칸타빌레인데, 한 자릿수 시청률만 기록하였으며, 원작 요소가 완전히 빠지고 오리지널 요소만 잔뜩 들어가는 바람에 처참하게 망한 드라마가 되었다.

반대로 한국 드라마를 일본에서 리메이크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다. 두사부일체를 리메이크한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텔리어 등이 있으며, 쩐의 전쟁도 리메이크해서 방영하였다.

NHK 드라마는 민영 방송사의 드라마들보다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는 편이다. 블로그에서 분기별 새로 시작하는 일드를 소개할 때 NHK 드라마는 아예 제외하는 경우가 많다. 연속 TV 소설이나 대하드라마 등은 넣을 때도 있지만.

또 드라마로 분류 가능한 특촬물은 하위 장르별로 따로 팬덤이 형성되어 있다.

2. 리그베다 위키에 작성되어 있는 관련 항목

2.1. 드라마

역대 시청률 30위권의 경우는 옆에 순위를 따로 병기해 놓았다. 시청률이 대표 작품의 표준 지표가 되는 것은 아니나, 시청률에 따라 그 드라마가 갖고 있는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판가름할 수 있을 정도의 지표는 된다.

2.3. 배우


2.4.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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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어떤 쪽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 계열로 부르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계열로 이 문단에 소개된 작품 세 개가 모두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 [2] 한국에서는 대하드라마 하면 보통 사극을 떠올리지만 일본은 좀 다르다. 물론 일본에도 한국과 유사한 개념의 대하사극이 있긴 있다.
  • [3] 해당 항목은 한국판에 대한 설명.
  • [4] 정치·경제·언론계와 같이 시사적인 내용이 소재인 드라마.
  • [5] 2014년 4분기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