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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학

last modified: 2015-10-05 02:47:40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현황
3.1. 규모 축소와 전공 폐지
3.2. 입결 하락
3.3. 병역 문제
4. 졸업 후 진로
4.1. 전공을 살린 취업
4.2. 전공과 관계없는 취업
5. 인문대학 학과 목록
6. 인문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1. 개요

대학교 단과대학 중 하나로 인문학과 관련 학문의 학과들이 모여있다. 보통 종합대학 홈페이지의 단과대학소개에 있어서 가장 첫번째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1]

인문과학대학[2], 문과대학[3] 등의 명칭이 있으나, 인문대학이 기본이다. 문과대학으로 할 경우 범위가 넓어져서 사회과학의 학문 일부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고려대학교로 문과대학 산하에 회학과심리학과가 포함되어 있고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도 과거에는 사회과학대학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문과대학 소속이다.[4]

사회과학대학을 따로 만드는 것은 미국식 학제에 가깝고, 사회과학대학을 따로 두지 않고 문과대학 산하에 문헌정보학과[5], 회학과, 심리학과 등 기본 사회과학이 포함되는 경우는 일본식 학제에 가깝다.[6] 역사가 오래된 학교들이 과거에 문과대학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이유는 이 때문이다.

아예 대놓고 인문사회대학이라고 파이널 퓨전(...)을 한 이름을 쓰는 경우도 간혹 있다.[7]

2. 특징

인문학 범주에 들어가는 학문으로 문학, 사학, 철학(이른바 문사철)이 3대 기본 학문이며 인문대학 대부분의 학과도 이 세 범주에 포함된다.

문학은 국어국문학, 중어중문학, 영어영문학, 독어독문학, 불어불문학 등의 어문계열 학과들로 세분되며, 언어학 전반을 탐구하는 언어학과가 존재하는 학교는 다섯 곳[8]이 있다

사학의 경우는 전국에서 고려대[9]서울대[10] 영남대[11] 및 몇몇 학교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단일 사학과로 존재한다. 가끔 역사학과, 역사문화학과/부 등의 응용 명칭도 있지만 주요 대학에서는 사학과로 명명된다.

철학은 드문 케이스이긴 하나 철학과 윤리학이 분리되어 있고, 미학과(혹은 예술학과)가 있기도 하다. 다만 미학과의 경우 철학으로 취급해 인문대에 있는 경우와 미술로 취급해 미술대학에 있는 경우가 다르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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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생의 큰 특징은 단답형의 공대생들과는 다르게 자기 생각을 집어넣어 한 단어도 한 문단으로 만드는 기술의 보유자라는 것. 인문대를 졸업하면 남는 것은 전공뿐만 아니라 그럴싸하게 쓰거나 말하는 능력이다. 반대로 말하면 인문대의 모든 시험 문제는 주어와 서술어를 갖춘 하나의 완결된 문장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팔에 쥐나게 달리는 수밖에 없으며, 그 와중에도 문장의 맥락을 이어야 한다. 복수전공이나 부전공, 혹은 관심차원에서 인문대 수업을 들으러 온 자연계열 전공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다.

고등학교에서 문과 출신이라면 대개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13]으로 진학한다. 물론 교차지원을 시전하여 공대생으로 클래스 체인지 되기도 한다.[14]

공대 소속의 학생은 공대생이라고 하지만 인문대 소속 학생은 인대생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 보통 '문대생'이라고 하며 남학생일 경우 '문돌이', '문질이' '문레기' 등 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후자의 명칭은 비하하는 의미가 강하다.

성비는 남:녀 기준 재적 인원 기준 (휴학생 포함) 1:2 정도로 상대적으로 여초 현상을 보인다. 다만 남학생은 도중에 군대등의 이유로 증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부 학과 같은 경우는 1:3~1:4까지 벌어진다.

3. 현황


문전박대 취업, 사라지는 전공, 철폐되는 학과= 문사철

소위 말하는 인문학의 위기는 그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극소수만 고등교육을 받던 당시 상황에서, 식민지 최고학부였던 경성제국대학의 문학과나 사학과, 철학과 등을 나온 학생들이 취업이 안돼서 여기저기 아는 사람을 찾아다니며 구직(!)하러 다니는 사례가 비일비재 했고 심지어는 취업을 위해 법학과로 재입학해 학교를 다시 다니는 사례도 있었다.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다. 이렇게 인문학의 전망이 어둡다 보니 "인문학에 위기란 없다. 위기를 넘어서 이미 끝장났으니까."라는 자조적인 말까지 나올 정도. 이런 인식은 일상에서도 대놓고 나타난다. 예컨대 상경계열 학생들이 인문학 강의를 듣기 위해 수강허가서에 싸인을 받을 경우 흐뭇하게 웃으며 "열심히 하라"는 격려까지 하는 것이 있고[15] 그나마 '대학'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단과대학 소개을 할때 맨 앞에 기재한다든지 하기도 하지만 그런 것으로 인한 현실적 이득은 없다.

3.1. 규모 축소와 전공 폐지

일부 대학에서 가장 구조조정 1순위로 들어가서 규모 축소나 전공폐지등이 비일비재 일어나는 단과대학이 인문대학이다. 지못미... 특히 CEO 정신을 표방하는 대학 총장들에게는 동네북이 되어 가고 있다. 심심하면 인문대 학과들의 정원을 줄여가며 '경쟁력 없는 학과는 꺼지라능' 드립을 쳤다. 인문대학 규모가 클수록 '전공 관련 취업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사립대는 취업률 통계를 매우 중요시 하는데, 이런 취업률 통계를 깍아먹는 대학이 바로 인문대학이라며 축소/폐과 하는 경우가 잦다.

  • 중앙대학교 : 2010년 이후 두산 재단으로 바뀌면서 시작했다. 2010~2013년에 걸쳐 민속학과, 청소년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가족복지학과를 폐과했다. 정확한 방법은 2010년에 이 학과를 학부제 소속전공으로 전환한 후 2013년에 전공을 폐지해버렸다. 폐지된 전공으로 다른 정원을 증원한다고 발표했지만, 역사학과와 철학과를 5명씩 총 10명 증원한 데 그쳤고, 나머지 정원은 경영학과(99명), 경제학과(30명)에 돌렸다.
  • 서강대학교
  • 동국대학교 : 독어독문학과를 폐과했다.
  • 단국대학교 : 2007년 서양어학부 독어독문전공(독어독문학과)를 폐지하였고, 뒤이어 2011년 학제 개편을 통해 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과가 폐지된 다음, 2014년에는 기초학문인 영어영문학과를 폐과하고 응용학문인 영미인문학과가 신설되었다. 2013년에 철학과가 신설되기는 하였지만, 과거 독어독문/중어중문/일어일문/영어영문학과 시절의 정원은 대부분 다른 곳으로 다 사라졌다(.....)[16]

2010년대 들어 교육부의 대학 구조조정이 가시화되자 가장 먼저 쳐내는 학과 역시 단연 인문대이다. 한국 대학들이 대부분 정부 지원사업을 따내야 학교 재정이 유지가 되는데, 정부 지원 사업을 따내기 위한 지표 중 하나가 재학생/학과 통폐합 감축이다.따라서 취업률을 포함해 각종 지표를 깎아먹는 인문대가 가장 먼저 타겟이 된다. 어지간한 인문대가 죄다 통폐합되버리자 이제는 사회과학계열까지 구조조정의 마수가 뻗치는 중이다. 당연하지만 갑작스런 구조조정이므로, 가령 '영어학과'를 '경영학과'에 합쳐서 '글로벌경영'으로 편성한다든지(...) 이런 억지 통폐합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역사, 전통, 학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문대학의 축소/폐지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인문대학의 비중을 축소하고 그 정원을 상대적으로 취업이 잘 되는 학과, 예를 들어 공대나 경영대 정원으로 돌리는 것은 대학교를 '취업준비생양성소'의 기능만 하는 것으로 축소하는 것과 같다. 말 잘듣는 사원 키우기 인문학의 특성이 '교양'으로서, 상당 부분 근대 이후 유럽에서 엘리트의 기본 소양으로 활용되어 사회와 사고에 대한 교육 및 사고를 하게끔 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일각에서는 인문학의 위기의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문학도의 수를 줄이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이렇게 인문학도의 수를 줄이면, 인문학을 정말로 하려는 학생들만 남으므로, 인문학의 발전에도 이득, 인문학에 함부로 발을 들여 니트의 길로 빠지는 학생들의 수도 줄어 이득이기 때문이라 보는 시각도 있다.이런 사고상에 있는 그분의 말씀.

2015년 이후에는 인문학과 통폐합이 더 활발해질걸로 보이는데 왜냐하면 교육부에서 아예 인문계열 학과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교육부, 인문계학과 줄이는 대학에 '인센티브' 안그래도 낮은 취업률 때문에 통폐합 1순위 학과인데 학과를 줄이면 나라에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선언까지 했으니 더 가속화 될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의지가 확고한지 교육부 장관이 대학생들을 만난 간담회에서 "인문학보단 취업이 우선" 이라는 식의 말을 하였다.대학생들 만난 황우여 “인문학보다 취업이 먼저” 결국 국가에서도 취업을 중심으로 교육제도를 개편하겠다는 생각을 보였기 때문에 인문대는 앞으로도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3.2. 입결 하락

이러한 대한민국의 인문대학 기피 현상은 입시에도 반영돼서, 학생들이 꺼려하는 1순위 단과대학[17]이 돼버렸다. 일반적인 대학 내 입결은 상경>사회>인문 순으로 나타난다.

위 현상 때문에 학부제로 운영되는 대학(성균관대, 중앙대 등)에서는 인문대 내 인기 학과를 학점 순으로 인원을 정해 배정[18]하고 있으며, 4.5 만점에 학점 3.8은 되어야 인기 학과 전공으로 배정된다고 한다. 그래서 높은 확률로 학부제인 학교의 영문과나 중문과 출신 중에는 학점에 목숨을 거는 마녀들이 출몰한다. 과제인 학교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인문대의 일부 인기 학과는 입결이 비교적 높은 반면 비인기학과는 그 학교의 입결 최하위[19]를 찍는다. 심지어 학교의 레벨을 한 칸, 아니 두세 칸 이상을 희생해서라도 상경계열을 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한편 많은 인문대 학생들은 취업시장에서의 '상경계열 우대' 때문에[20], 상경계열에 해당되는 경영/경제학을 복수전공하고자 한다. 하지만 취업 시장이나 대학원이나 복수전공은 그다지 높게 쳐주지 않는 게 현실이다. 요즘은 워낙에 복수전공 하는데에 목숨을 거는 모습 때문에 문레기라는 멸시섞인 호칭으로 불리는 수난을 겪고있다. 전과가 안되는 학교도 있고.

3.3. 병역 문제

인문대 출신들은 육군 기술행정병 지원문제에서도 많은 핸디캡을 지닌다. 사회계열(법정[21], 상경[22] 포함)쪽과 비교해도 처참한 것이, 사회대 출신들은 대부분의 경우[23] 최소한 일반행정병(정식 명칭: 행정/PC운용)을 지원할 수 있지만 인문대 출신 지원자의 경우 지원 가능한 특기는 전공 무관인 공통 특기들 뿐으로, 그나마도 운전병을 제외하고는[24] 죄다 공병, 포병 등 전투병과 쪽이다. 그나마 일부 인문계 전공의 경우 유일하게 뜨는 전공 관련 특기라고는 고작 사격지휘쪽 특기들(...). 그래도 어문계열은 어학병이라도 비빌 여지가 있지만[25] 그러나 그게 무척 힘들다는 게 문제, 철학과나 사학과, 국문과 등 여타 인문계열의 경우는 기행병과쪽 특기병(전공무관 특기인 운전병 제외)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망 특기와 관련된 자격증을 따야한다.

4. 졸업 후 진로

4.1. 전공을 살린 취업

전공을 완전히 살리면서 먹고 살 길은 교수, 교사, 연구원 (정규직) 외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대학원을 진학해도 전망이 좋지 않다. 교수는 상상 그 이상 정말 레알 하기 힘들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자신의 삶의 목적 자체를 학업으로 두는 사람들은 사실 먹고 살 수준의 소득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이 배우고픈 여러 학문을 배워가며 여러 학교의 강사직이나 연구원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마인드가 '내가 원하는 공부와 연구를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쳐 가다보니 어느새 교수가 되어있을 것이다.'와 같기 때문에 학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가치관과 삶의 질을 정규직 취업률을 잣대로 두고 평가하는 것은 곤란하다. 그러니 이들의 삶을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


  • 교직이수를 통해 교사가 되는 길
국문과, 영문과, 사학과 학생들에게 주어진 길이다. 교직도 임용상황이 악화일로로 변해 사범대학 위주로 운영되어 교직과정 선발 비율은 계속 줄이고 있으며 임용되어도 사범대학 출신과의 차이가 갈 수록 커지고 있다.[26].

다만, 이 경우에도 인맥의 힘을 빌리거나 통번역대학원에 가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

4.2. 전공과 관계없는 취업

인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한테는 "뭘로 취직할거냐"는 식의 질문이 쏟아진다. 인문대에 입학하는 학생 중 대다수가 단순히 "대학 간판을 따고 싶어서" 원서를 쓰게 된다. 서류에서 일단 학벌부터 보는 세태 덕에 명문대 인문대학들이 숨통을 조금이나마 트는 상황일지도... 대부분은 일반 기업체의 사무직으로 빠진다. 영어영문학과 졸업생들이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정도가 그나마 전공을 살린 경우. 다만, 2010년대 대기업의 채용상황을 보면 인문사회계열 출신들을 뽑는 숫자가 워낙 적어서 문과, 그 중에서도 인문대 출신자들의 취업의 어려움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기업에서도 사무직 채용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경영학<(=)경제학<법학<사회과학<인문학 순으로 학문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탕발림을 진담으로 알아들으면 속아 넘어간 것이다. 실제 한국 기업에서 우대하는 인문, 사회 계열 전공은 경영학, 경제학 등 상경계 > 법학 > 인문학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등) > 인문학 (특수 어문학 제외), 사회과학, 예술, 체육 등 모든 학과' 같은 식이다.

사실 외국에서도 채용 공고를 보면 '경제학, 경영학, 회계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자로서 유창한 영어와 MS 오피스 사용가능한 자이면서 OOO, XXX, OOO, XXX 분야에서 인턴 경력을 가진 자' 같은 식으로 특정 전공을 우대하기 때문에 인문학 전공자의 취업이 쉽지만은 않다. 외국 보험업계에서 인문대 출신을 우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27]

고시, 공무원 시험, 공공기관, 로스쿨 시험을 치기도 한다.


5. 인문대학 학과 목록

항목이 개설되어있는 학과만 목록에 추가.

6. 인문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자본주의라는 이데올로기의 등장 앞에 인문학의 위기는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도 몇몇 대학들에서는 인문대학의 일부 학과에 대한 폐과 혹은 통합이 진행되었다.[28]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문학은 그 긴 시간 동안 그러한 시련을 견뎌오고 있으며, 우리가 살아오고 있는 사회가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고 느낌을 받을 때마다 우리 인류는 인문학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고 하였다. 또한 피폐해져 가는 사회 속에서 우리의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해 인문학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인문학의 특성상 수학문들이 많고, 그러한 학문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한 포부가 있는 학생들이라면 이 꺼져가는 인문학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인문학을 전공하고자 할 때는 각자 추구하는 것이 다를 것이다.

  • 부모님께 물려받은 재산, 부모님이 운영하는 회사, 복권 당첨 등으로 인해 취업이 생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이 : 어느 쪽을 선택해도 지장이 없다. 사실 고대부터 인문학 연구자로 대성한 사람 중에는 지주, 귀족, 양반 등 이 계층에 속하는 사람이 많았다.

  • 자기 자신이 인문학 분야의 교수, 연구원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이 : 한 해 그 분야의 우리나라 석사 신입생 입학 인원을 조사해보고, 한 해 그 분야의 교수 및 연구원 신규 임용 인원을 조사해 봄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가질 확률을 계산해보고 나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뛰어드는 게 좋을 것이다.

  • 교수나 연구원이 될 자신은 없고 취업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지만, 대학교에서 꼭 인문학을 배우고자 하는 이 : 가급적 상경계를 주전공하고 인문학은 복수전공이나 부전공하는 쪽이 낫다. 아니, 부전공은 별 의미도 없다. 무조건 복수전공 정도는 해야한다. 그리고 자신이 정말로 인문학에 재능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 인문대 대학원을 가면 된다. 혹은 독학사, 학점은행제도, 방통대 등 비정규학위를 이용해 인문학 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정말 이 분야를 연구할 충분한 재정적 지원이 있는 자 혹은 이 분야 연구에 굳은 결심이 가지고 있는 자들은 지원해도 좋고 나머지는 더 생각해보길 바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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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상당히 많다. 그냥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종합대학을 검색해서 대학목록을 보면 일부대학을 제외하면 인문대학이나 문과대학이 가장 먼저 나온다. 굳이 예를 들면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종합대학인 서울대학교도 인문대학이 1번이다.
  • [2] 한양대가 대표적이다.
  • [3] 고려대학교 본교가 대표적이다. 분교는 '인문대학'.
  • [4] 다만 이 쪽은 학부제 시절 문과대학 인문계열(외국어문계열과 함께 문과대학 양대 학부)에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심리학과를 포함시켜 간접적으로 입결을 올렸다는 공공연한 비밀이 존재한다. 근데 왜 학과제로 돌아온 지금도 아직 문과대학 소속이지?
  • [5] 연세대성균관대의 경우 문헌정보학과가 문과대학에 속해있지만, 문헌정보학은 사회과학 분야가 맞다.이화여대의 경우를 보면 사회대 산하에 존재한다. 이는 부산대도 마찬가지이다.
  • [6] 이런 편제를 하는 학교 대부분이(연세대는 예외. 사회과학대학도 존재한다.) 사회과학대학 대신 경대학을 두고 있다. 이런 편제 역시 문학부를 두고 있는 일본식 학제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오리지널은 독일이다.
  • [7]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경우인데 여긴 그냥 문과 3개과(영어과, 행정학과, 문예창작학과)를 묶어놓은 수준이라 뭔가 좀 난감하다. 학교 자체가 공과위주 편성이라 어쩔 수 없기도 하고
  • [8]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 [9] 한국사학과, 사학과, 고고미술사학과로 분리되어있다. 2003년까지는 동양사학과와 서양사학과로 있었지만 사학과로 통합되었다.
  • [10] 국사학과, 서양사학과, 동양사학과, 고고미술사학과 네 학과가 개별 학과로 설립되어있다.
  • [11] 국사학과와 사학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2015년부터 사학과로 통합된다.
  • [12] 홍익대는 예술학과란 이름으로 미술대학에 설치되어 있으며, 서울대 미학과의 경우에는 인문대에서 시작해 1953년에 미술대학으로 넘어왔다.
  • [13] 09학번부터 로스쿨을 인가받은 주요 대학의 과대학은 신입생 모집을 중단했다.
  • [14] 단, 수리 가형&과탐을 필수로 반영하는 상위권 공대 입학은 교차지원으로는 불가능하다. 그 예외는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공대 소속이지만 신입생 전원을 인문계에서 선발한다.
  • [15]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복수전공하는 인문대생이라면 한번 쯤은 보게되는 수강허가서 싸인 받을 때의 상경계열 학과 교수들이 짓는 뚱한 표정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 [16] 대략 철학과+영미인문학과 정원이 과거 영어영문학과 정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 [17] 활과학대학은 없는 학교들도 많으니까 논외
  • [18] 서울대는 수시 합격생(전공 예약생)이 무려 85%(...)를 넘기자 정시 입학생끼리의 전공 진입 경쟁이 무의미하다며 2013년부터 자유 선택제도로 바꿨다! 이제 정시로 사회대 합격하면 경제학부 진입 100% 보장!!
  • [19] 단, 인기 학과로 보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학과는 그럼에도 항상 역덕후들이 있어서 꼴찌를 하는 일은 절대로 없으며 타 어문계열과 점수 차이도 거의 없다. 철학과 지못미
  • [20] 우대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아예 상경계열에 한해 원서를 받아주는 기업들이 늘어가고 있다.
  • [21] 법학, 행정학, 정치학
  • [22] 경제학, 경영학, 회계학, 무역학, 세무학 등
  • [23] 심리학과, 지리학과 제외. 그 외의 전공이 있다면 추가바람.
  • [24] 운전병 특기는 전공 그딴거 필요없이 오직 운전면허만이 유일한 지원 자격이기 때문.
  • [25] 그러나 어학병에 지원하지 않는 경우는 여타 인문계열과 동급 취급이다!
  • [26] 교직과가 설치된 과에서 상위 10%에 들면 교직 이수가 가능하지만 교직 생활을 시작할 때 사범대 졸업생보다 1호봉 낮게 출발한다.
  • [27] 사실 보험사 채용공고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과장된 면이 있다. 서구 선진국일수록 전공 서열화가 심화된 데다가, 임원으로 키울 사원은 따로 양성하거나 해외 인재와 경력직을 채용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만약 인문학을 우대한다는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채용공고로 보완 바람.
  • [28] 경남대학교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