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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last modified: 2015-02-16 21:23:29 Contributors

Contents

1. 정의
1.1. 다른 단어와의 차이점
1.2. 인맥을 형성하는 방법
1.3.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
2. 인맥의 종류
2.1. 혈연, 지연, 학연
2.2. 범죄자와 인맥
2.3. 집단괴롭힘을 벗어나는 학교 인맥
2.4. 군대에서의 인맥
2.5. 자영업에서의 인맥과 범죄
2.6. 직장과 인맥
2.6.1. 팀워크 측면에서 바라보기
2.6.2. 추천 채용과 인맥
2.6.3. 취업 사례와 인맥
2.6.4. 낙하산 인사
2.6.5. 게임원화가 사회에서의 인맥
3. 관련 단어


人脈
Connection

1. 정의

취업, 승진, 자영업도움을 주고받는 인간관계를 말한다.

'빽'은 인맥 중 높으신 분들 (재벌, 고위공무원 등)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높은 스펙보다 더 효율이 좋다고 카더라

1.1. 다른 단어와의 차이점

그냥 아는 사람(지인)은 인맥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특히 A는 B를 인맥이라고 생각하는데 B는 A에게 도움을 줄 생각이 없다면 인맥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친목질은 주로 인터넷 상에서 지인들과 파벌을 형성하는 것을 말하며, 인맥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간혹 있다.)

허세돋는 사람이나 중2병환자는 아예 친목질을 인맥이라고 부른다. 커뮤니티나 게임에서도 공공연히 인맥이라는 말을 쓰는데 어른들의 좋지 않은 부분은 배우지 말자. 애초에 인맥축에도 못 끼지만(...)같은 클랜 내에 대기업 부장님이 본인의 플레이를 보고 "이런 맛깔나는 플레이는 처음이군 허허, 우리 회사에 입사하게"하고 말한다면 인맥이라고 불러도 된다.

1.2. 인맥을 형성하는 방법

흔히 잘 나가는 사람들과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친하게 지내면 나중에 도움이 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관심도 없는데 교회에 가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은 인맥이 아니다. 자신이 상대에게 직업적인 도움을 줄 수 없다면 상대도 굳이 자신을 도와주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인맥을 형성하는 빠른 방법은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성공하거나 그런 집안에서 태어나거나 그런 집안과 결혼하는 것.

1.3.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

서로간에 조언을 주고받는 정도라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는 정도로 끝날 수 있다.

하지만 도움을 주고받았다는 이유로 무능한 사람을 낙하산 인사로 취업시키고 빠르게 승진시키는 등 부정부패 수준이 되어버리면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준다.

설사 능력있는 인재를 능력있는 사람이 추천하였다고 하여도 문제가 된다. 추천이 취업이나 자리에 지나치게 큰 역할을 하게될경우 자신을 추천해 준 사람이 후일 옳지 않은 일을 하려할때 막는것이 대단히 힘들어진다. 설사 사회적 정의를 위해 자신이 반대표를 들더라도 능력있는 인물의 추천 중심으로 자리를 꿰찬 '주류'로부터 배제당할 뿐이다. 또한 인맥을 크게보면 똑같이 능력있는 사람이라도 인맥이 없으면 취직이나 승진을 못하니 흔히 말하는 딸랑이가 된다. 단순히 비위정도에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이게 일을 강행하거나 인권의 중대한 침해라도 어쩔수 없이 수긍되는 권위적 사회의 뿌리가 되는 것이다.

인맥이 부정적으로 강해져 하나의 집단을 형성하면 파벌, 카르텔, 끼리끼리 문화가 된다. 반대되는 대상을 배척한다.

인맥은 어디까지나 등가교환이다. 범죄자에게 도움을 받거나 뇌물을 주고받는 등의 범죄를 저지른다면, 그것이 발각되었을 때 자신이 감옥에 갈 수 있다는 건 충분히 생각하고 상대에게 요구할 것.

2. 인맥의 종류

종류별로 분류한 인맥
학교 학연, 학벌
가족 혈연
지역 지연
정치 붕당, 정당

2.1. 혈연, 지연, 학연

인맥을 형성하기 위해 혈연, 지연, 학연 등이 쓰이기도 한다. 이걸 가지고 '어느 지방에 살면 지연의 혜택을 보겠지. 내가 유명인의 사돈의 팔촌이야. 내가 유명인과 같은 중학교를 졸업했어'라고 생각해버린다면 그건 망했어요 수준의 생각밖에 안 된다. 하나, 이런 관계가 있더라도 도움을 주고받을 생각이 없다면 인맥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예를 들면 SKY(대학교)가 한 집단에서 숫자가 많아지면 학연학벌로 실력에 관계없이 파벌을 만든다는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공장알바에서 특정 대학, 특정 고등학교 출신들이 비정규직과 일용직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해서 이들이 학벌을 형성하지는 않는다. 서로간에 도움을 주고받을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즉 학연이 인맥으로 바뀌려면 상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이름있는 학교가 아니면 어렵다. (비평준화 시절의 경기고, 경북고, SKY(대학교), 사관학교 등) 지연이 인맥으로 바뀌려면 다른 조건에서 도움을 받을 조건이 없는 한 거의 의미없다. (같은 지방의 명문대 출신, 같은 지방 출신의 전문직 등)

그나마 혈연은 인맥으로 바뀌기 쉬운 편인데, 사촌 이내 정도면 자신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최대한 감싸안는 편이다.

2.2. 범죄자와 인맥

조폭, 건달, 양아치 등 범죄자와 도움을 주고받는 인간관계를 맺을 경우 얻는 것만큼 잃는 것도 생기게 된다.

교도소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들 한다.

평범한 사람 A가 조폭 B에게 혜택을 보면서 살아갈 경우, A는 조폭 B와 적대관계에 있는 조폭 C에게 인간관계 자체만으로 원한을 사게 된다. 재수없으면 칼부림이 날 수도 있다.

조폭의 세계에서는 똘끼를 과시하면 누구든 못 건드리고 그 인맥도 못 건드린다고 한다. 그래서 조폭들도 자기 아는 사람들에게는 잘 해줘도 그 아는 사람들이 혜택을 보면 조폭을 위해 범죄도 해야한다. 조폭의 경우는 똘끼를 과시한다쳐도 그걸 무시하고 공격하는 사람들도 무진장 많다. 괜히 조폭의 세계가 칼부림나는게 아니다.

영화 대부를 보면 장의사 아무개는 비토 콜로오네에게 부탁해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다. 그러나 장의사는 도움을 받은 만큼 시체를 수습하는 기술을 돌려줘야 했다. 훗날 소니의 총기난사 시체를 수습하고 돈 비토의 시체의 일그러진 표정을 억지로 펴야 했다.
대부에 등장하는 정치인, 경찰은 범죄를 눈감아줘야 했다.
대부에 등장하는 땅을 가진 사람들은 돈 비토의 부하들이 살인을 저지르면 자신의 사유지에 시체를 숨겨 줘야 했다. 다른 사람의 사유지라서 경찰도 함부로 조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2.3. 집단괴롭힘을 벗어나는 학교 인맥

예를 들면 학교에서는 왕따를 벗어날때도 아는 형,누나(주로 친척이나 엄친아. 진짜 엄마,아빠 친구 아들이나 딸)에게 말해서 걔들이 잘 타일러주면 왕따도 벗어나고 어떤 양아치도 감히 개기거나 무시못한다.
하지만 학창시절의 빽이 대부분 물리적인 힘이나 나이를 앞세운 것이란걸 생각하면 인생 전반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후일 자신이 성공했을때 발을 잡을 수 있다.

반면 예를 들면 아는 형, 누나가 양아치를 잡아도 그 형,누나가 술자리나 범죄(절도,강도)에 자기를 부르면 가야하고 돈 빌려달라면 빌려줘야한다. 그걸 거절하면 다시 왕따가 된다. 그리고 자기가 잘못해서 왕따가 된 경우에는 빽이 되는 아는 형, 누나가 오히려 도와주면 x되는 걸 알고 더욱 더 심하게 왕따시킨다.

2.4. 군대에서의 인맥

군대는 좋은 보직도 받는다.

사관학교 우대는 진급 상한선을 좌지우지한다고 할 정도로 심각하다.

군사독재 시절에서는 군대 인맥이 매우 크게 작용했다. 하나회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게 하는 등 사회 전체를 위협했다.

2.5. 자영업에서의 인맥과 범죄

뇌물을 주고받는 경우까지 가면 매우 큰 도움을 얻는 동시에 매우 큰 위험을 감수하게 된다.

이득이라고 하면 이권을 따내거나 납품할때 빽을 이용하여 독점한다. 남이 모르는 돈 되는 정보를 얻기도 한다.

하지만 술을 접대해야 한다. 특히 나중에 뒤를 봐준 사람에게 문제가 생기면 자신도 연루 사실만으로 조사를 받을 것이고, 문제가 생기면 처벌받을 것이다. 거대한 사건사고가 터지면 뇌물을 받아왔던 수사관은 자신과의 연루를 의심받을까봐 오히려 더 세게 공격할 것이다.

2.6. 직장과 인맥

흔히 직장 평판이라고도 한다.

같은 업계 내에서 활동할 경우 이직을 하더라도 도움을 주고받는 정도가 커서 어느 업계에서나 큰 인맥으로 작용한다.

2.6.1. 팀워크 측면에서 바라보기

혼자 공부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학교와 달리 직장에서 하는 대부분의 일은 다른 사람과의 협업이다. 따라서 주변 사람의 평가는 어느 나라를 가든 당연히 중요하며, 타인에게 잘 대해 주고 붙임성 있는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내려주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다. 또한 그런 사람이 조직에 잘 융화되어 일도 잘할 확률이 높다.

업계가 좁은 경우 직장 인맥은 매우 큰 요소로 작용한다. 한 회사에서 퇴사당하면 다른 회사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2.6.2. 추천 채용과 인맥

공개 채용으로 면접 등을 통해 사람의 역량을 검증하는 일은 몹시 어렵다. 이력서가 화려하고 면접에서 아무리 믿음직한 인상을 주더라도 실제로 실무에서 써보면 영 아닌 경우가 많이 있다.

사람의 실력, 인격을 쉽게 검증할 수 없는 직업의 경우 추천 채용에 의존하게 된다. 번역가가 여기 해당하는데, 번역에 대한 전문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경력과 인맥 중심으로 채용된다.

추천 중심 채용을 하는 직장에서는 우수한 사람을 추천한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줄 정도로 장려되고 있다. 실력이 없는 사람을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함부로 추천하다가는 장기적으로 자신에게도 손해가 가기 때문에 술을 얻어먹었다고 아무렇게나 추천서를 써 주지는 않는다. 업계가 좁을수록 실력이 있으면 소문이 난다.

구글의 경우에는 추천 채용 제도를 시행하지만 100% 신용하지는 않는다. 출처]
'피터의 법칙'에 따라 기존 직원들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 자신보다 약간 떨어지는 급의 인재들을 추천하는 경향을 의심하기 때문이다. 기존 직원들의 추천서는 참고만 하고,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직접 인재 스카웃을 책임진다.

물론 실력이 있더라도 유명한 추천자와 관계를 맺지 못한 사람의 경우 손해를 본다. 이직 시장에서는 확실히 인맥이 재산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선진국이라고 인맥이 중요치 않다는 것은 오해에 가깝다. 선진국에 대한 대표적 오해 중 하나. 미국만 해도 직장을 구할 때에 누구에게 추천장을 받는가가 때때로 상당히 크리티컬하게 작용한다.

2.6.3. 취업 사례와 인맥

구직에서의 인적 네트워크 의존도 추정[1]
'소개나 추천' 방식으로 입사 61.5%
'공개채용' 입사 13.3%
'직접 직장에 찾아와서' 채용 18.5%
'스카우트'로 채용 4.3%

고용시장에서 취업시 '연줄'에 의존도[2]
29개국의 평균 45.6%
대한민국 56.4%

인적네트워크를 이용한 취업 사례[2]
의존한 인적 네트워크 친구 37.0%
취업을 원하는 회사에 근무하는 지인 7.9%
업무관계로 알게 된 지인 7.9%
가족 7.9%
교사교수 1.6%
취업의 매개체 인터넷 17.7%
광고 11.7%
공공 안내소 1.0%
사설 안내소 2.6%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영철 연구위원은 '에서의 인적 네트워크 의존도 추정'이라는 분석보고서를 발표하며 아래와 같이 서술했다.[2][3]

"한국노동패널의 6~10차 조사(2003∼2007년 자료)를 분석해 보니 총 6165명의 취업자 중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일자리를 구한 경우가 56.4%에 달했다"

"구직 과정에서 인적 네트워크 의존도가 낮은 선진국일수록 고용을 위한 사회적인 인프라가 충실하다"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높은 인맥의존도는 고용서비스 관련 사회적 인프라의 부족, 신뢰 등 사회적 자본의 결여, 전반적인 산업기반의 영세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선비즈의 김태근 기자는 "취업자 60% 인맥 덕분에 직장 구했다"라는 기사에서 아래와 같이 주장했다.[2]

GDP 대비 공공고용서비스(PES) 서비스 지출 수준[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0.16%
대한민국 0.02%
인구 만명당 공공고용서비스(PES) 직원 수[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5.4명
대한민국 0.6명

2.6.4. 낙하산 인사

해당 항목 참조.

2.6.5. 게임원화가 사회에서의 인맥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친목질을 많이 한다. 이 친목이 바뀌어서 인맥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업계가 매우 좁고 메신저로 끈끈하게 이어져 있어서 원화계의 인맥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함부로 말하다가 걸리면 업계에서 매장당할 수도 있다.


리그베다 위키의 그림계란이나 해당 사이트의 추가된 시그널에서도 도시전설에 가까운 인맥질의 양상을 단편적으로 찾아볼 수 있다. 구직자의 입사 지원서를 게임원화가들끼리 메신저로 돌려본 후 불합격시켜버린다던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