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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반도

last modified: 2015-02-13 00:44:16 Contributors


지도에서 짙은 녹색이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였던 곳으로 항상 인도차이나에 포함되는 곳, 연두색은 일반적으로 인도차이나 반도에 포함되는 곳, 빨간색은 일반적으로 포함되지는 않지만 포함되는 경우도 있는 곳이다. 보통 인도차이나라고 하면 짙은 초록색과 연두색을 가리킨다. 지도 크게 보기

동남아시아에서도 중국 남쪽과 인도 동쪽 사이에 붙어있는 반도(半島) 지역.

Contents

1. 본문
2. 인도차이나 반도에 밀집해 있는 나라

1. 본문

이름의 어원은 인도(India)와 중국(China) 사이에 붙어있는 반도 지역이라는 뜻에서 본딴 것이다.

반도 안에 여러 나라들이 밀집해 있으며 남하(南下)를 하면 말레이반도까지 이어져 있고 그 바다 사이로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북서부까지 근접해 있다.

반도에 밀집해 있는 나라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이 있으며 남쪽으로 나가서 말레이 반도까지 포함하면 말레이시아와 그 말레이반도 끝 바다 사이로 싱가포르, 그리고 말레이반도 건너편 인도네시아와 근접해 있다.

이들 국가들은 대부분 근현대시절 서구열강의 식민지가 되어서 각각 영국프랑스의 통치를 받았으며 유일하게 태국만이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고, 한때는 일제가 침략해 5년여간 지배당한 적도 있었다.

전후에는 독립을 유지했던 태국을 제외한 대부분 나라가 영국프랑스의 속령에서 벗어나 독립을 이루었으나 중국의 영향과 베트남의 남북분단, 그리고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서 일부 국가가 사회주의 정권이 수립되었다.

반도 내에 있는 영향 때문에 때로는 나라 사이에 국경분쟁도 벌였던 적이 있었으며 앙코르와트 영유권 문제로 태국캄보디아 사이에 긴장이 오가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에서 '동남아시아' 하면 주로 이 반도에 있는 나라들과 거기에 더해 필리핀 정도를 먼저 떠올린다. 인구도 더 많고 경제력도 높은 동남아시아 남쪽(도서부 동남아시아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 실제 교류도 한국인 관광객들도 주로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로 많이 가고 외국인 노동자도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한국으로 많이 오는 편. 반면 도서부 동남아시아는 상대적으로 일본에서 더 많이 가는 편인데 일본인들이 한창 외여행을 가기 시작했던 시절 인도차이나 반도는 정세가 매우 불안정했던 것과 관련이 있다. 한 번 유행을 타고 인프라가 구축되면 예전에 사람들이 많이 가던 곳으로 계속 가게 되는 것.

2. 인도차이나 반도에 밀집해 있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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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태국 남부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추가로 표기함. 그러나 태국 남부와 말레이시아 반도 부분은 인도차이나반도가 아니라 말레이반도이다. 다만 말레이반도가 인도차이나반도에서 또 뻗어나온 반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