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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리 유이

last modified: 2015-08-12 04:33:5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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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카리 유이 (碇ユイ, Yui Ikari)
생몰년도 1977. 3. 30[1] ~ 2004. ?. ?


"살아가려는 의지만 있으면 어디든 천국이 될 수 있어요.
이 세상에 살아있으니까 말이에요.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는 어디든 있는 법이에요."[2]

Contents

1. 개요
2.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의 설정
2.1. 아야나미 레이와의 관계
3.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의 설정
4. 신세기 에반게리온 만화판
5. 이카리 신지 육성계획(만화) 에서의 설정
6. 기타


1. 개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지미애. 이카리 겐도의 아내이며, 이카리 신지의 어머니이다.

2.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의 설정

늘 차갑고 음흉한 남편 이카리 겐도와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유이는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한편 이 작품의 핵심이 되는 인류보완계획에 관련된 중요 인물이기도 하다.

교토대학 재학 시절부터 에반게리온을 구상해 온 두뇌 명석한 과학자로서 겐도, 아카기 나오코와 함께 히른에서 에반게리온 제작의 총 책임을 맡았다. 대학 연구소 시절부터 후유츠키 코조하고도 아는 사이. 작중 언급되지는 않지만 나중에 PS2로 등장한 게임 에반게리온 2의 최고 기밀정보에 의하면 그녀는 제레 유력자의 자녀였다고 한다.

예쁘고 착하고 머리도 좋고 집안도 좋은 엄친딸이지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겐도에게 푹 빠져서 1999년에 결혼해버렸다.[3] 유이 말로는 겐도는 "귀여운 사람이예요. 다들 모르고 있을 뿐이죠." 이 때문에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꼈다는 말도 나오는데, 사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드러난 겐도의 본심을 보면 그녀는 그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을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이 당시의 겐도는 그녀의 상실로 인해 변하기 전이었던 만큼 더욱 긍정적으로 보였을 수 있다.

생전에 자신이 낳은 아들 이카리 신지를 무척 아꼈다. 겐도가 암울한 세상에 태어난 신지를 염려하자 유이는 "살아가고자 하면 어디든 천국이 될 수 있어요.", "행복의 기회는 어디라도 있는 거니까요."라며 신지가 행복하기를 바랬다. 후유츠키가 사람은 살아가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는 것이 유이의 의지였다 말하는 걸 보면 이런 긍정적인 삶의 자세는 유이의 신조였던 듯.

그리고 명석한 두뇌로 에반게리온의 개발에 성공하여 스스로가 말한 그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아직 어린 신지가 보는 앞에서 에반게리온 초호기의 시험 기동에 들어가지만... 초호기와 동화돼 2004년 27세의 나이로 증발되어 버린다.

그 후 사망으로 처리되지만 실은 코어에 혼이 '깃들어' 있는 상태. 작중 언급에 의하면 당시 그녀의 구조 작업에 들어갔지만 실패했다 한다.[4] 신지가 더미 플러그로 원치 않는 행동을 강요당하고 괴로워 하자, 이후 더미 플러그를 비롯해 신지 외의 존재가 에바에 타는 것을 거부한다.

초호기의 파일럿인 아들 신지가 위험에 빠졌을 때 초호기의 자율 기동이라는 형태로서 종종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2화에서는 처음으로 전투에 참가한 탓에 아무것도 못하고 정신을 잃은 신지를 대신해 폭주했고, 16화에선 신지가 사도에게 잡아먹혀 위기에 처했을 때 폭주해 사도를 찢고 나왔으며, 19화에선 제르엘을 앞에 두고 전원이 꺼진 상황에서 폭주해 싱크로율 400%를 기록하기도 했다. 어머니는 강하다.

작중에서 직접 묘사되는 부분은 몇 되지 않는다. 20화에서 에바에 동화되기 직전의 신지가 과거를 보는 장면이나, 후유츠키의 과거 회상 정도에서만 나올 뿐이다.

그러나 그녀가 에반게리온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제레에 의해 발견된 사해문서, 그리고 생명의 시조와 예정된 인류의 절멸 이 다가오는 때에 대처하기 위한 인류보완계획이 그녀에 의해 상당히 진행되었고, 그녀의 죽음이 겐도가 네르프의 사령관이 되어 (그 나름의)인류보완계획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데 동기를 부여해줬다. 겐도는 서드 임팩트를 일으키는 것이 유이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제레의 명령에 따라 계획을 진행시켜왔던 것이다. [5]

2.1. 아야나미 레이와의 관계

아야나미 레이는 그녀가 초호기에 빨려들어가버린 뒤 탄생한 존재. 팬 사이에선 흔히 '유이의 클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완벽한 복제인간은 아니다. 유전자 일부와 외형이 리리스의 혼과 결합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코믹스판에선 더미 플러그 삽입을 거부한 이유가 확실하게 묘사되거나, 레이와 정신적 교감을 나누거나, 신지에게 교감으로 충고를 해주는 등 유이에 대한 묘사가 늘었다. 대개 원작에서 애매하게 묘사됐던 부분들이 '이래서 그랬던 것.'이라고 보여주는 듯한 묘사로 바뀌었다.

아야나미 레이의 초기 디자인 컨셉이었는데, 초기 컨셉대로는 영상에서 너무 수수하게 나온다는 의견이 나와 머리 염색시키고 눈을 붉게 한 게 지금의 아야나미 레이 디자인이 되고, 초기 디자인은 유이가 된 것이라 한다.

3.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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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Q에서 결혼 전 성이 아야나미로 바뀌었다.[6] 또한, 초호기의 코어에 들어가게 된 것도 실험 중 사고가 아니라, 자의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7]

  • "자의로 초호기의 코어에 들어갔다는 언급으로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스스로 포기했다는 뜻이다."라는 해석이 있다. 구판에서 신지를 사랑하고, 행복을 바랐던 모습과는 정 반대의 상황일지도 모른다. [8] 넌지시 표현하고는 있지만, 신극장판에서는 구판에선 다소 모호하게 묘사되었던 이카리 유이란 캐릭터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존재한다.[9]

  • 이 장면 직후 겐도가 '다시 만날 수 있어, 유이' 라고 말하는데, 이때 겐도가 바라보는 것은 썩소를 짓고 있는 릴리스의 잘린 머리이다.[10]

이러한 연출 때문에 신극장판에서는 유이가 사실은 최대의 흑막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자의로 초호기의 코어에 들어간 후 이를 이용하여, 겐도와 함께 뭔가를 꾸미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 만약 그렇게 된다면 카츠라기 미사토를 포함한 거의 모든 전개와 인원을 뛰어넘는 캐릭터 변화의 대표로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파에서 신지와 함께 식사를 하자는 제안을 거절할려다 유이를 떠올리고 승낙하는 겐도나 더미 플러그를 거절하고 신지에 의해 움직인 걸 생각하면 여전히 동일한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 위에 지적된 점들은 구판이랑 특별히 다른 설정도 없다. 구판에서도 인류의 존재 증거가 되기 위해 에바에 남았고 릴리스는 원래 썩소를 짓고 있었다(...)

4. 신세기 에반게리온 만화판

거의 모든게 TV판과 같으나 결말의 행보가 다르다. 서드 임팩트 진행 도중 총상을 입은 겐도가 자신은 이제 죽는거냐고 하자 그렇다고 하면서도 겐도가 죽더라도 모든게 끝나는게 아니라고 말한다. 겐도와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들의 아이가 미래를 이을거라고 하자 겐도는 그 아이가 미래를 바랄리가 없다면서 자신은 그 아이에게 고통밖에 주지 않았다고 한다.알긴 아는구나. 하지만 유이는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 파멸로 향할 수 밖에 없었던 인류를 당신과 나의 아이가 구할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신지가 막 출산됬을 무렵 겐도가 신지에게 애정을 느꼈음을 떠올려보라고 말하고 살아가기를 바라라고 말하자 겐도는 그 때를 떠올리면서 편안한 얼굴로 죽는다.

한편 서드 임팩트로 하나가 된 상태에서 신지는 사람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기를 원하고 레이는 자신을 희생해 그 소원을 들어준다. 신지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아가면서 유이와의 추억도 떠올리는데 유이는 어린 시절의 신지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세상사람들의 행복을 지켜달라는 약속을 했었다. 결국 신지는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고 유이는 신지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유이는 신지와 대화를 나누면서 엄마는 이제 어떻게 할거냐는 말에 멀리에서 신지를 지켜볼거라고 말한다. 죽은 뒤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나도 지켜볼거라고 말하면서 비치는 초호기는 멀리 떠나던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과는 달리 지구 근처에 머물러 있다. 영원히 겐도와 함께 초호기에 머물면서 신지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유이는 제레의 계획으로 인류가 멸망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고 본인이 에바에 남는 희생과 신지의 의사로 그 뜻이 이루어진데다 무한을 뜻하는 형상을 한 롱기누스의 창을 가진 초호기의 힘인지 인류는 환생이 가능하게 되었다. 결국 유이는 제레가 바랬던 단일생명체와 다른 형태에다 다른 방향으로 인류를 영원히 살게하는데 성공했다.

5. 이카리 신지 육성계획(만화) 에서의 설정

이 분이 살아계신 에바 오피셜이나 팬픽에선 겐도가 여러 의미로 망가지면서 좀 사람다워지지만, 대신 이쪽에선 유이가 좀 무서운 사람이 되어버렸다.

남편을 폭력으로 응징한다거나[11], 자신과 경쟁 관계에 있는 과학자를 조롱한다거나, 아무리 레이가 요리를 못 만든다고 하지만 기껏 만들어놓은 요리를 보고 표정이 썩는다던가, 심지어 이카리 신지 육성계획 8권에서는 겐도 특유의 두 손 괴고 입가리는 특유의 포즈까지 똑같이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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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도 따위는 바지사장입니다 제레는 그걸 몰라요

그래도 본편의 겐도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여전히 좋은 여성이자 어머니이며 과학자다.

그리고 본편에선 언제나 수수한 옷차림이어서 잘 눈에 띄지 않았지만 여기서는 상당한, 아니 엄청난 거유. 아무래도 겐도가 유일하게 진심으로 사랑한 여성이자 아내인만큼, 겐도의 본의아닌 성추행도 졸지에 가장 많이 당하고 있다. 여담으로 레이도 실수로 유이의 가슴에 얼굴을 묻게 된 적이 있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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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야...

세가에서 나온 에반게리온 별과 별자리(星と星座) 미니 디스플레이 시리즈 피규어에서 별자리염소자리로 이카리 유이가 나왔는데, 보다시피 한 손에는 이카리 겐도, 다른 한 손에는 후유츠키 코조조종하고 있다! 흠좀무

이유야 뭐든 간에 인류보완계획에 열정을 쏟은 시점에서 그녀도 역시 정상적인 사고관을 가진 것이라고 볼 수 없다.

초호기가 폭주 상태에서 엄청나게 강해진다는 점을 패러디하여, 일부 동인지에서는 술먹고 필름 끊기면 정말 무섭게 날뛰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카리 신지 육성계획 코믹스에서도 유순해 보이지만 흥분하면 정말 무서운(!) 아내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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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애니메이션의 캐릭터가 다 그렇듯이,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생일과 동일. 아야나미 레이 대신 이 캐릭터의 생일이 되었다.
  • [2] 유이의 이 말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 [3] 로쿠분기 겐도가 유이와 결혼하면서 유이의 성인 '이카리'로 개명했다. 데릴사위였던 셈
  • [4] 훗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르엘전에서 초호기와 동화된 신지의 구조 작업이 이뤄졌다.
  • [5] 하지만 겐도, 유이, 제레는 각기 자신들의 입장에서 이 계획을 진행시키게 되고, 결국 충돌하고 만다. 자세한 사항은 인류보완계획 참조.
  • [6] 구판에선 상술하다시피 유이는 원래부터 이카리 유이였고 결혼하면서 겐도가 로쿠분기에서 이카리로 성을 바꾸었다. 그럼 신극장판의 겐도는 원래부터 이카리 겐도였다는 건가
  • [7] 물론, 제레의 시나리오를 자의적으로 바꾸려고 했기 때문에, 암살 당하기 전에 일 저지른다는 의견도 있다.
  • [8] 그러나 유이가 자의로 코어에 들어갔다는 설정은 신극장판에서 새로이 추가된 것이 아니며 구판에서의 휴우츠키의 "그것이 스스로 에바에 남은 그녀(이카리 유이)의 바램이니 말일세"라는 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 [9] 코믹스에서는 그녀가 자의로 초호기의 코어로 들어간 이유를 에반게리온 속에 남아 신지를 지켜주기 위해서란 식으로 나온다. 신극장판 역시 이런 설정이라면 구판과 차이는 없다.
  • [10] 릴리스의 모습은 레이와 흡사하며 레이는 또한 유이의 클론이다.
  • [11] 물론 이건 작중에서 겐도가 나왔다하면 자신을 비롯한 주위 여자들에게 본의아닌 성추행을 자주 해버린 탓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