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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last modified: 2015-03-25 16:42:50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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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66년 5월 19일
신체 169cm, B형
학력 동명여자고등학교
데뷔 1992년 1집 앨범 <기억속으로>
소속사 네오비즈
사이트 공식사이트트위터


Contents

1. 개요
2. 데뷔와 활동
3. 논란
4. 위대한 탄생
5. 나는 가수다
5.1. 이은미가 나는 가수다 2에서 부른 노래
6. 여담


이은미가 구두를 신고 노래를 부르다니...이거 합성 아님?

1. 개요

대한민국가수. 1966년 5월 19일 생. 앨범이나 방송 무대보다도 라이브 활동을 자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 데뷔와 활동

신촌블루스의 객원 보컬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 당시 신촌 블루스는 언더 그라운드에서 가장 잘 나가는 밴드 중 하나였고 이 밴드 출신 유명 가수로는 故 김현식이 있다. 언더 그라운드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보컬이였기에 김현식 뿐만이 아니라 김광석, 김장훈[1] 등 많은 음악가들과 친분을 쌓고 또 유명세를 탄다. '이은미라는 대단한 여자 가수가 있다' 는 소문이 돌았으며 이때의 별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신촌 괴물.

1992년 정규 1집을 내게 된다.

앨범이 나온 당시에는 히트 치지 못했지만 얼마 후 드라마 '모래 위의 욕망' 이 이 앨범에 있는 '기억 속으로'[2] 를 OST로 사용함에 따라 히트를 친다. 그 외에 'Sunflower' 같은 곡도 그 여자 사람 잡네와 같은 드라마에 삽입되면서 중박 이상을 기록한다.

앨범이 모두 크게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팔리는 스타일. 때문에 노래가 나온 지 몇 년이 지나서야 히트치는 경우가 제법 많다. 대표곡인 '애인 있어요' 역시 2005년 발매했지만 2008년 故최진실의 유작인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실리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사실 그 전에 이미 드라마에 삽입된 적이 있었는데 차인표와 조재현이 열연한 홍콩 익스프레스의 메인 OST로 쓰였었다.

앨범보다 공연에 치중하는 성향 때문에 데뷔 20년이 지났어도 정규 앨범은 6집밖에 나오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 공연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가수 중 한 명. 600회가 넘는 공연 횟수를 자랑한다. 항상 맨발로 무대에 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거기다가 후배들은 한 번 쳐다보기도 힘든 대 선배인 조용필 콘서트에서도 게스트로 자주 선다.

90년대만 하더라도 양지에는 이선희, 음지에는 이은미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쌍두마차의 보컬이였다. 조용필이 이승철, 신승훈과 더불어 몇 안 되게 노래로 인정해주는 보컬이기도 하다. 무대에서의(특히 콘서트) 모습은 폭발적이란 말 한마디로도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압권이다. 무대 장악력과 무대 매너 그리고 라이브 실력은 국내에서도 최고 레벨이라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타고난 재능보다도 노력이 돋보이는 노력파 보컬. 꾸준한 복식호흡으로 단련된 성량, 흉성, 두성, 그리고 한정적으로 비음을 사용하는 등 수많은 창법을 익힌 뒤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실력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 거기다가 재즈, 락, 발라드, R&B, 소울 등 시도해보지 않은 을 제외한 거의 전 분야의 장르의 음악을 자유자재로 구사해낸다. 특히 본인의 앨범에도 하드락적인 곡이 많은데 '참을 만큼 참았어' 나 '비밀은 없어' 같은 곡들이 대표적. 지금 들어서 이름이 알려져서 그렇지 사실 예전부터 순수한 보컬적인 능력으로는 국내에서도 이선희, 패티김, 이미자, 윤시내와 같은 대가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보컬이다.


3. 논란

이런저런 독설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는데 서태지가 '울트라맨이야' 로 컴백했을 당시 그 공연을 공중파로 내보내는 것, 그리고 머리를 빨간 색으로 물들인 것에 대해 비판을 해 수많은 서태지 팬의 분노를 샀다.

이후 저 비판에 대해서는 무릎팍도사에서 'TV에 빨간 머리 하고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려면 모두가 그럴 수 있어야지 다 안 되는데 혼자 스타라고 그걸 허용해주는 TV 관례를 비판한 것' 이라 해명.

즉 이은미는 '빨간 머리를 하고 TV에 나온 서태지'를 비판한 게 아니다. 이은미가 비판한 것은 일관성 없는 기준으로 오락가락하는 TV와 예술가에 대한 검열 시스템. 서태지를 욕했다는게 말이 안 되는 이유는 이은미 본인도 '여자가 맨발로 TV에서 노래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기 때문(...)

하지만 분명 이런 독설이나 직언이 양화를 불러오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연제협 MBC 출연 거부 사태. 이은미 본인은 정말 가요계를 위해 좋은 일을 하려 했고 실제로 좋은 일 한 거 맞다. 연제협에서 다 망쳐놔서 문제지...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반면 빼도박도 못하게 잘못한 일 역시 있는데 바로 김동률의 명곡 '사랑한다는 말' 을 무단으로 리메이크한 것. 김동률이 '선배라지만 허락도 안 받고 리메이크 하다니, 너무한 것 아니냐' 란 식으로 이야기한 것은 인순이가 아니라 이은미다.[3] 이후 '불쾌했다면 앨범에서 빼겠다' 라고 이야기했지만 애초에 잘못한 것은 확실. 이것 말고도 양희은의 노래인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도 무단으로 가져다가 불렀다. 양희은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는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노래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리메이크하는 것이 싫다고 확실하게 거절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배님께는 죄송하지만 나는 원하는 건 다 해야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했다. 어차피 허락은 가수가 아닌 곡의 창작자에게 받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의 경우 작사가가 양희은이라 문제가 된다.

이런 게 가능한 이유는 저작권협회의 병맛 나는 운영 때문. 누구든 저작권협회에 돈을 내면 원 저작자의 허락을 받든 안 받든 리메이크가 가능하다. 무슨 지거리야 김동률이나 양희은이 불쾌해 한 것도 법적으로는 문제 없지만 도덕적으로는 문제가 있는 행동들이기 때문이다. 사실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어야 맞는 건데... 저작권협회의 허술한 규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


그리 큰일은 아닐지 몰라도 정치적 성향과 결부되어 까인 일이 있었다. 2012 총선 당시 막말 논란으로 공격받던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였던 김용민을 공개지지한 것. 물론 사상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이라곤 하나, 당시 김용민의 발언은 그 수위가 금도를 넘어선 상태였다. (콘돌리자 라이스를 강간하기 위해 유영철을 풀어야 한다는 둥...) 오죽 후폭풍이 거셌던 발언이라 심지어 민주당 지도부조차 쉬쉬했는데다 총선 이후 주요 패배원인 중 하나로 지목될 정도의 악재였지만, 어짜피 비슷한 수준의 인간끼리 서로 상부상조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바람에 이은미에게 있어 뭐 대단한 흑역사라 보기는 힘들다.

4. 위대한 탄생

MBC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를 맡았다. 심사 스타일은 매우 엄격하다. 주로 감정이나 진심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구체적인 단점을 지적한다. '비성을 너무 많이 쓴다', '손으로 마이크 치지 마라', '표현이 산만해서 노래에 집중을 못하겠다' 등등.

싫어하는 이들은 '뭐 그런 걸 다 지적하고 그러냐. 그런 거 지적하면 가요계에 다양성은 없어지겠네' 라고 하지만 변호하는 쪽은 '참가자들은 완성된 가수가 아니라 지망생이기 때문에 그런 걸 지적하는 거다' 라 한다.[4]

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기술이 어느 정도 상향 평준화 될수록 다른 멘토들처럼 이은미 역시 어떤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감정과 진심을 나타내는 심사를 많이 한다. 일례로 13회 이은미의 심사평은 '아름답다', '진심이 전해졌다' 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또 확실하게 실수한 적도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김태원에게 비브라토를 지적한 것. 목소리의 떨림, 속칭 '바이브레이션' 으로 불리는 테크닉을 좋아하는 김태원이 이를 '비브라토' 라고 칭하는 걸 태클 걸며 '사람 목소리는 바이브레이션이다' 라고 말해 망신을 줬는데 단순히 악기에만 한정되는 용어가 아니라 음을 진동하는 음악적인 기법이기 때문에 목소리든 악기든 비브라토를 사용한다. 영어권에서도 '음을 진동하는 기법' 의 의미로는 성악이든 기악이든 'vibrato' 라는 용어를 쓴다. 바이브레이션은 '떨림' 이라는 뜻의 단어일 뿐이다. 성대의 떨림, 현의 떨림, 그런 것이 vibration이다.

"보컬은 바이브레이션, 악기는 비브라토" 라는 주장은 국내 보컬리스트들의 무지의 소산일 뿐이다.[5] 보컬리스트가 '음정을 진동하는 기법' 의 뜻으로 '바이브레이션'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오직 한국 뿐이다. 클래식이든 팝 음악의 보컬 코치들이든 '비브라토' 라는 용어만을 사용한다. 이은미가 100% 틀렸다.

방송분에도 신승훈이 재빨리 '사람 목소리를 악기로 보면 비브라토도 맞죠' 라며 수습하는 장면이 나온다. 상식적으로 수십년 간 기라성 같은 보컬들과 함께 작업해온 사람들이 계속해서 잘못된 용어를 쓸 리가 없지 않은가.

그리고 2011년 3월 19일, '이은미의 멘토스쿨' 편이 나간 이후 칭송받던 멘토로서의 평이 급락. 자세한 것은 위대한 탄생 시즌 1/멘토 스쿨 항목에 나와있지만 여러모로 병맛이 돋는 회였다. 음악과 별 관련이 없는 스님들을 심사단으로 모신다던지[6], 그런데 정작 중간평가 결과는 전혀 반영 안 한다던지(...) 노력으로 많은 버릇을 고쳤지만 현재 실력이 아직도 모자라고 단점도 많이 남은 권리세를 합격시키는 한편 단점을 다 고치고 시선처리 하나 지적받은 박원미를 떨어뜨린다던지. 멘토와 멘티 당사자 사이의 일은 모르지만 대중들의 평은 매우 안 좋다. 그런 마당에 생방송 결선에선 아예 방시혁과 결탁해서 김태원을 견제한다는 비난까지 받았다.

5. 나는 가수다

나는 가수다 초기부터 나가수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던 이은미였지만 결국 2012년 4월 29일부터 시작되는 나는 가수다 2출연을 결정했다. 이 결정도 처음에는 확정과 거절이라는 기사가 왔다갔다 하는 마당에 나가수 2의 제작 발표회를 5분 남겨두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경쟁 위주로 가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마당이 이뤄진다면 출연을 고심해볼 수 있다는 이은미의 언급이 있던 터라 위탄으로 인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쌓은 이은미가 과연 나가수에서 어떤 무대를 보일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프닝쇼에서 MC를 보면서 자신의 숨은 명곡 "녹턴" 을 선보였는데 청중평가단이 이영현을 1위로 뽑은 것과는 달리 맨 처음 순서였음에도 불구하고 재택평가단이라고 할 수 있는 모니터 평가단이 1위로 뽑는 이변이 일어났다.

그리고 제작진의 밤샘 설득에 결국 정식 MC로 발탁되었다. A팀 예선에서 MC를 보면서 박효신의 "좋은 사람" 을 불렀는데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이은미화 시킨 편곡으로 호평을 받으며 5월의 가수전에 진출했다. 부정적이었던 이미지도 나가수 2에 출연하면서 호감으로 바뀌는 분위기.

5월 20일에는 일본에 있는 상황에도 생방송 MC를 위해서 당일치기로 일본에서 날아와 MC를 보는 열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상 나가수 2의 패왕. 단 한 번도 하위권으로 떨어져본 적이 없을 정도. 나가수 프리 시즌과 시즌 1 초반에 이소라가 했던 역할을 이은미가 하고 있다. MC로서의 역할 외에도 알게 모르게 나가수 2의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돌풍을 일으킨 국카스텐의 캐스팅에 대해서 반신반의하던 김영희 PD를 적극 설득해 캐스팅하게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참고로 1위 하차안을 처음 제안한 게 이은미라고... 덕분에 까는 사람도 있다.

가왕전에서도 통산 3번의 1위를 차지하며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위엄을 선보였고 파이널에서도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안타깝게 2차 경연까지의 합산에서 더원에 밀려 안타깝게 올해의 가왕이 되지는 못했다.

어쨌거나 위대한 탄생 시즌 1로 이미지를 깎아먹었던 이은미는 나는 가수다 2의 출연으로 다시금 대중의 호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 두 MBC 프로그램으로 쓴맛과 단맛을 모두 본 셈.

5.1. 이은미가 나는 가수다 2에서 부른 노래

경연 노래 순위
오프닝쇼 녹턴 모니터 평가단 1위[7]
5월 A조 좋은 사람 - 박효신 상위권
5월의 가수전 한계령 - 양희은
6월 B조 한동안 뜸했었지 + 얘기할 수 없어요 - 사랑과 평화 1위
특별공연 세상에서 가장 큰 피그미[8]
6월의 가수전 하루 - 김범수
7월 A조 Love Hurts - Every Brothers 1위
7월의 가수전 아웃사이더 - 봄여름가을겨울 7월의 가수
특별공연 너는 아름답다 + 애인 있어요[9]
가왕전 개막식 날 속였다 5위
가왕전 1주차 365일 - 알리
가왕전 2주차 Born to Be Wild - Steppenwolf 1위
가왕전 3주차 너를 위해 - 임재범 1위
가왕전 4주차 어른아이 - 거미[10] 1위
가왕전 4주차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 임희숙
가왕전 5주차 슬픈 인연[11] 1위
가왕전 5주차 깨어나 - 강산에 합산 1위
가왕전 파이널 Both Sides, Now - Joni Mitchel 1위
가왕전 파이널 나만 몰랐던 이야기 - 아이유 합산 2위

나가수 1, 2 통산 최다 1위.

6. 여담

야권을 위주로 한 사회참여가 잦은 연예인 중 한 명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앨범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를 공개지지함과 함께 찬조연설에도 참여하고, 문재인 후보의 광화문 유세 때 무대에 올라 문재인 후보와 함께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유족들의 거리 행진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김어준과 강신주의 킬링캠프에서 게스트로 나왔다. 문제는 목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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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런데 김장훈과는 조금 사이가 안 좋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2] 흔히 '기억 속으로' 라는 제목으로 알고 있지만 원래 제목은 '낮선 기억 속으로' 라는 제목으로 삽입되었다.
  • [3] 김동률이 쓴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우리한테 직접 이야기하고 로열티 지불한 사람은 인순이 선배가 유일하다' 라며 확실히 이야기하고 있다.
  • [4]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승훈 역시 '난 참가자들이 하얀 스펀지이기를 원한다' 라며 참가자들에게 아직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추는 것보다 나쁜 버릇을 없애 자신을 비울 것을 요구했다.
  • [5] 실용음악 계열에서는 바이브레이션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는 하지만 비브라토라는 용어도 많이 쓰인다. 예를 들어 일렉트릭 기타 교본을 봐도 비브라토라고 나오지 바이브레이션이라고 나온 교본은 거의 없다.
  • [6] 전문가가 아닌 일반 대중의 의견을 듣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럴 거면 라이브 카페나 일반 시민을 모시는 게 낫지 스님들이라는 너무나 특수적인 집단을 고를 이유가 없다. 까놓고 말해 해인사 갔으니 그냥 아무나 붙잡은 거지 뭐
  • [7] 현장 평가단의 투표까지 합산한 총 1위는 이영현.
  • [8] The Reading Club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
  • [9] 방송에서는 애인 있어요가 잘렸다(...)
  • [10] 듀엣 경연이라 국카스텐과 같이 불렀다.
  • [11] 리메이크 곡 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