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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last modified: 2015-04-15 12:56:37 Contributors

Contents

1. 한국의 교수, 만화가(李元馥)
1.1. 약력
1.2. 활동과 작품 특징
1.2.1. 다양한 장르 → 교양물로 성공하다
1.2.2. 편향적인 결론 도출
1.2.3. 주관적, 편향적 성향
1.2.4. 그 외
1.3. 성향 변화
1.3.1. 진보 성향 당시
1.3.2. 뉴라이트보수주의 전향
1.3.3. 프로파간다 활동
1.3.4. 기타 성향 변화에 대한 이야기
1.4. 논란
1.4.1. 오류, 편향적 사실 전파
1.4.2. 트레이싱
1.4.3. 일본 만화 비판
1.5. 와인사업 시작
1.6. 주요작품 목록
1.6.1. 이원복이 직접 만든 작품
1.6.2. 이원복이 기획/구성한 작품
1.6.3. 저서
2. 대한민국의 정치인(李源馥)

1. 한국의 교수, 만화가(李元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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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오너캐.

1.1. 약력

전직 덕성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석좌 교수이자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제10대 총장, 만화가만렙 역덕후[1]. 경기중-경기고-서울대학교 건축과 출신의 엘리트로 형제들도 대부분 교수여서 교수집안으로 주간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1.2. 활동과 작품 특징


독일 유학 시절의 이원복 교수.

학습 만화의 대명사로 알려진 작가이지만, 사실 1960년대부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두루 그려온 초베테랑 작가. 초창기의 만화는 치바 테츠야의 영향을 받은 극화풍의 일상드라마였다. 하지만 70년대 독일유학을 가면서 작풍이 바뀌고, 오늘날 잘 알려진 소위 '이원복 스타일'의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사실 현재의 작풍은 유럽만화를 대단히 많이 참조한 스타일이다. 즉, 일본 스타일 → 유럽 스타일로 바꾸고 대박이 터진 셈.[2]

1.2.1. 다양한 장르 → 교양물로 성공하다

의외로 감동극화물, 모험물, 개그물, 로봇물(…) 등 여러가지 장르를 오간 만화가이다. 80년대 들어서는 먼나라 이웃나라가 대박 히트를 치면서, 이후로는 오로지 교양만화만 그리고 있다. 현재까지도 한국 학습만화계의 절대본좌 지위를 차지한 인물. 학습 교양 만화가 출판계의 정언명령마냥 뿌리를 내린 한국 사회에서, 리즈 시절에는 한국 출판업계의 아이콘 그 자체를 상징하는 사람이었다.

이렇듯 역덕후 기질, 유럽생활을 통한 교양만화로 성공하고 나서부터는, 점점 완고하고 학벌에 집착하는 성향을 보이게 된다. 특히 치바 테츠야를 베껴 그렸던 장르 만화가 시절은 본인에게는 흑역사 혹은 개인적인 수치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1.2.2. 편향적인 결론 도출

초기에는 다소 진보쪽으로 결론을 강조하는 특징이 있었는데, 당시 만화가답게 꽤나 주관적으로 사설이 들어가거나, 싫어하는 대상을 깔아뭉개는 작풍을 사용했다. 그러다가 90년대 들어서 점차 성향이 변하기 시작하더니, 2000년대 들어서 다른 몇몇 진보 인사와 함께 극편향적 보수파벌로 전향한다.[3]

아래에 언급하다시피 우편향화 되었다는 의견, 개념잡힌 보수라는 의견이 공존하지만… 현실은 글쎄. 애초에 역사에 관해서도 내공이 떨어지는 내용이 많고, 제대로 검증을 거치지 않고 주관적인 해석을 집어넣어서 빈축을 사는 차에, 선전활동하는 버릇도 심해졌으니 순수한 문화인으로서는 흠결이 있다고 봐야 할 듯.

덕분에 00년대 이후로는 만화가로서도, 교수라는 사회적 포지션으로 보아도 예전처럼 높이 평가받고 있지는 않다. 뭐 개인의 정치 성향이야 자유겠지만, 이외수 같은 인사와 마찬가지로 객관성이나 검증을 확보했었다고 보기 힘든 편향적인 의견을, 파벌주의에 푹 담궈서 전파하고 있는 점은 분명히 문제. 이쪽 분야에서는 나름 잔뼈가 굵은 업계인으로서 분명히 비판받을 만한 요소이다.

1.2.3. 주관적, 편향적 성향

편력에서 쉽게 알 수 있지만, 워낙 여러 가지 분야를 시도했던 탓에 각 분야에서 객관적인 전문성이 부족한 편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자기가 편한대로 해석하고 답을 내리는 에세이를 출판하면서, 별다른 비판없이 만화계의 TOP에 오른 인물이다. 당시에는 나름 유행하는 스타일이었으며, 학부모들의 만화/애니메이션 죽이기 운동까지 맞아떨어져서 80~90년대 학습만화의 유행을 타고 대성공을 거둔 케이스.

덕분에, 어린 시절에 이원복 교수의 책으로 기초교양을 습득했던 학생들은 진짜 지식을 배우는 과정에서 배신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원복 교수의 만화는 정론이 아니라 사설을 읊어낸 에세이에 가까우므로, 이에 따르는 단점이나 비판도 매우 당연한 수순에 가깝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자기가 편한 대로 결론을 도출하려는 성향. 젊은 시절에는 다소 막나갈 정도로 진보적 해설을 늘어놓다가, 학습만화로 자리를 잡고나서부터는 편의주의적인 보수주의에 푹 빠졌다(…). 정치적인 변화야 개인의 자유겠지만, 별 관계없는 사안에서도 가까운 학벌을 미화[4]하거나, 특정파벌의 선전을 절대적인 진리인양 포장하는 점에서 왜곡이 자주 일어난다.

초기에는 이슬람교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나, 최근에는 편향적일 정도로 친이슬람성향을 보이며, 안티기독교성향이 매우 강하다.

1.2.4. 그 외

하지만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같은 괜찮은 작품을 내놓기도 한다. 2000년대 이후, 기존의 흑백 만화에서 본격적으로 컬러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게 워낙 작업량이 방대한지라, 제자들인 일러스트레이션 팀 '그림떼' 의 도움을 받았으며 머리말에도 이에 대한 감사인사를 삽입했다. '이원복 본인은 콘티만 작성하고 작업은 제자들에게 시킨다' 라는 내용의 루머도 있지만, 펜선까지 이원복 본인이 직접 하고 그림떼는 컬러작업만을 맡고 있다고 한다.[5]

어쨌든 이러쿵 저러쿵 해도 교양 만화로써의 재미는 상당한 편. 인터넷에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장면을 패러디해서 쓴 짤방이 다수 존재한다. 어렸을 적에 구독한 8~90년대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으나, 요 최근 만화 그리는 데에 있어서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대놓고 드러내는 점이나, 검증이 안된 연설로 독자를 훈계하는 성향 때문에 그 세대에게서 실망감을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한국 사회의 학습만화 유행으로 거둔 성공으로 정체성을 확정했는지, 자주 지적받는 비객관성 같은 단점을 고치지 않고 소재만 바꾸어서 양산하는 점이나[6], 학벌주의에 기반한 편협한 시각에서 정치선전에 빠진 점이 비판받게 되었다.

먼나라 이웃나라, 세계사 산책등을 마무리한 후 2014년 4월 부터는 중앙일보에서 만화가 아닌 칼럼 '이원복의 세계 속의 한국'을 연재하고 있다. 이전에도 여러 번 기고문을 쓴 적은 있지만 본격 칼럼 연재를 한 건 드문 일.

1.3. 성향 변화

이원복의 성향 변화는 작가 개인사적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작품의 방향에도 반영되었기 때문에 특기할 필요가 있다.

1.3.1. 진보 성향 당시

80년대 먼나라 이웃나라 시절만 해도 적어도 '당시로서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5공 독재정권 시절 어린이들에게 진보적인 사상의 씨앗을 심어준 숨은 공로자이기도 하다. 유럽식 개인주의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점이라든가, 특히 프랑스편에서 프랑스 혁명을 긍정적으로 묘사하며 은근슬쩍 내비친 독재자에게는 폭력을 써서라도 맞서 싸워야 한다는 메시지는 지금봐도 후덜덜.

게다가 먼나라 이웃나라 독일 편[7]에서는 당시 남미와 개발도상국 학자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유행했던 종속이론[8]을 설명하기까지 했다. 확실히 이때는 어린이 신문에 연재하는 상황이었는데도 한국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독립한 지도 꽤 됐는데 아직도 이 모양 이 꼴인가를 설명하기 위해 똑같이 전쟁의 참화를 겪었는데 왜 독일은 잘살고 한국은 이 모양인가를 설명하기 위해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위험했던 이론을 설명했다. 당시 어린이들에게 이런 내용은 충격이었다.

또한 세금 50%을 떼어내가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다 서포트 해주는 서유럽의 사회주의적인 복지정책을 대놓고 선망하였다.[9] 여튼 적어도 80년대 후반까지는 이원복은 (한국기준에서) 진보 성향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그 자신도 당시 68세대에서부터 이어내려온 매우 진보적인 독일 대학가에서 몇 년 동안 공부했는데 여기서 연유를 찾을 수 있을 듯.

초기작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에서는 시관이와 병호가 이탈리아를 여행하던 중, 한 무리의 공산주의자 시위대를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호텔 방 밖의 거리에서 시위를 했다). "또 공산주의자들이 시위를 하고 있군" 이라고 어른들이 말하자 시관이와 병호는 이불속으로 숨는다. 어른들이 왜 그러냐고 묻자, "공산주의자들은 뿔달리고 이빨이 큰 괴물이 아닌가?" 라고 되묻는다. 그러자 어른들은 창문을 열어서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임을 보여준다. 사실을 깨닫고 "사상의 차이로 이렇게 괴물 취급하다니‥" 라는 대사가 일품. 쉽게 말하면, 당대의 반공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깠던 사람이다.

1.3.2. 뉴라이트보수주의 전향


하지만 '자본주의 공산주의'를 기점으로, 현대문명진단을 거치면서 성향이 점점 보수적으로 바뀐다. 이 당시 현대문명진단의 연재처를 보면 알겠지만 보수성향 잡지인 주간조선이나 월간중앙에서 연재한 영향도 있을 것이다. 실제 현대문명진단을 보면 대놓고 수꼴성향은 아니지만[10], 정치적으로 조금씩 보수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송병락과 같이 작업한 한국 한국인 한국경제나 국제화 시대의 세계경제, 부자나라 일등국민을 거치며 경제적으로 보수적인 주장을 하게 되었다. 단순히 보수적으로 바뀐 것뿐이면 괜찮은데, 문제는 2000년대 들어서는 대부분의 작품에 노골적으로 뉴라이트적인 프로파간다 메시지를 마구 삽입하고 있다는 점. 그것도 수준있게 하면 봐줄 만하겠지만, 늘상 머리위에 서서 설교하는 듯한 원패턴으로 먼나라 이웃나라 시절처럼 독자에게 "이게 정답이다, 알간?!"하고 선전만화를 그리고 있으니, 해설도 예전만 못 하고 작가의 감상이 잔뜩 들어간 느낌이라는 것이 총평.

하지만 과거에 쌓은 교육만화쪽의 인지도가 크다보니, 이를 순진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다고 하니 그야말로 흠좀무. 혹자는 90년대부터 보수적인 경제학자 송병락 교수와 공동작업을 하면서 성향이 바뀐 것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한다.[11]

지금은 인터넷 때문에 이원복 교수식의 문화해설이 주류에서 밀려나면서 잊혀졌지만, 보수로서 나름 전면에서 활동하던 전향초기 언동을 보면 깨는 내용이 많다. 전체적으로 해외통으로 인기를 얻은 유학파 출신이 고생없이 나이먹고 졸부정신(…)에 빠져서 다른 사회 인사들을 하급전사(…)처럼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스스로 반감을 키운 사설이 많았다. 게다가 선전 자체는 현재도 이때 내비친 생각이랑 큰 차이가 없는 편이다.

하지만 동시에 미국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미적 성향이 강함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유럽빠라서 그럴지도.

1.3.3. 프로파간다 활동

진보 선전활동은 일본만화를 참조하던 시절과 마찬가지로 흑역사로 생각하는지,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다. 지금은 보수주의의 선전기록만 남기고 있다. 최근 중앙일보에 연재하다가 출판한 세계사 산책에서는 연재본에 없는 추가본에서 대한민국진보종북이라고 대놓고 그렸다. 장군님 하며 김정일을 향해 진보라는 사람들이 깃발을 흔든다. 자아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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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에서는 학벌주의 = 곰팡내나는 사회발전의 적이라고 일갈하던 그가...


2002년 4월 서울대 동창회보에는 이런 만평을 기고했다. '서울대' 출신 이회창의 대선 재출마 당시, '상고' 출신인 상대 후보(김대중, 노무현)와 대결을 그린 만평. 보면 알겠지만, 대놓고 상대 진영을 무슨 기득권 세력인양 그려놓은 편파적인 내용이다. 말할 것도 없이, 대한민국의 주류계층을 뒤집어놓는 식으로 사실을 왜곡할 만큼 편향적인 선전활동이 강해졌다는 얘기. 옷에도 서울대를 상징하는 '샤'가 자랑스럽게 그려져있다. 성공한 이후의 성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만평이다.

사실 위의 학벌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은 먼나라 이웃나라의 초판본에 실린 내용이고, 이후 현대문명진단과 같은 작품에서는 유럽의 명문 사립학교들을 은근히 찬양하는 내용을 싣기도 했다.[12]자리 잡기 이전에는 학벌을 까다가, 학습만화로 자리를 잡은 90년대부터 학벌주의 만능론자에 가깝게 변했다(…).

국내 상황만 까는게 아니라,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에서는 앤드루 잭슨 대통령을 부당할 정도로 비판했다. 특히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행보를 투영하면서, 노통을 까기 위한 수단으로서 앤드루 잭슨을 폄하하는 무리수를 두었다. 책의 내용만 보면 잭슨은 병신중 상병신인데, 실제 잭슨은 초창기 미국 역사에서 건국의 아버지들(워싱턴, 제퍼슨, 애덤스, 먼로 대통령) ~ 링컨 사이의 기간의 약 80년간 가장 중요시 되는 대통령이다. 세 번이나 우표 도안로 나온 몇 안 되는 대통령 중 하나일 정도! 게다가, 미국 20달러짜리 지폐에도 등장한 대통령되시겠다. 알고보면 이원복 교수의 고도의 노빠질일지도

구체적으로, 잭슨이 등장한 시기(1830년대)의 상황만 봐도 저런 말도 안 되는 해석은 나올 수가 없다. 참고로 당시에 우리나라는 김씨일족이 붕당정치를 끝내고 세도정치이원복 교수식으로 단순화하면 서울집중 일당독재?로 나라를 말아먹던 시기였으니, 같은 시기 조선이랑 비교해 봐도 앤드루 잭슨이 가진 역사적인 상징성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앤드루 잭슨 이후로 흘러간 미국의 역사가 국제사회에 끼친 영향이나, 현대 정치에서 받는 평가만 보아도 편파적인 해설이다.

'세계사 산책'에서는 '역사의 상처' 편에서 일제침략의 역사적 상처를 더이상 건드리지 말자는 내용을 실었는데, 친일인명사전에 대해 대차게 까는 내용을 다루었다. 참고로 그 '역사의 상처' 편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날인 2008년 2월 25일자 신문에 나갔는데, 맨 마지막 컷에 새 세상이 열렸다!' 라는 문구와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모습을 그렸다.''' #

사실 이런 해설법은 이원복 교수의 전반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간단히 말해서, 자신의 프로파간다를 중심으로 편파 해설을 하는 버릇이 젊은 시절부터 변하지 않은 셈이다(…). 문제는 이런 성향이 최근 작품에도 투영되면서, 기껏해야 고대사로 동인활동하는 시오노 나나미조차 울고 갈 정도의 왜곡정보가 늘어났다는 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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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경에는 참여정부가 시행한 합부동산세(종부세)를 "세금폭탄"이라고 주장했던 당시 한나라당의 프로파갠더를 그대로 옮긴 만화를 그려 비슷한 성향인 월간조선 부록으로 내놓은 바 있다. 부동산이 많으신 모양..

1.3.4. 기타 성향 변화에 대한 이야기

요사이엔 "아시아 파워"에 주목했는지, 미국편부터 오리엔탈리즘을 설명하기 위해 에드워드 사이드를 인용하더니, 어느순간 중국 공산당 정부의 공식 역사관에 대해 대단히 긍정적인 투로 중국편을 만들고 있다. 이원복의 친미-보수적인 성향을 보면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대목이지만, 실제로 보수층에 중국식 제도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사람들이 많다. 송병락과 같이 저술한 한국 한국인 한국경제에서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국가제일의 목표라고 서술했는데, 현재 중국 정치이야말로 이런 입장과 딱 맞기 때문이다. 이는 어떤 기준으로 봐도 보수인(오히려 수구라고 볼 수 있는) 이문열이나 조갑제에게도 보이는 성향이며, 나름 일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미국식 민주제도는 이들과 잘 안맞는다. 주로 밀덕질 또는 MLB 등의 오덕질로 친미일드나 일본 애니로 친일 성향이 되는 한국의 서브컬쳐의 친미-일빠들은 정서적으로 반중에 가깝기 떄문에[13], 이들을 이해하기 힘들 뿐, 이들의 친중은 이념면에서 상당히 일관적인 것이다.


사랑의 학교 재발간본 머릿말에서, 과거 유럽에서 받은 문화충격과 한국적 전통의 충돌로 방황했다는 내용을 보면, 사회발전에 대한 선망을 좇아서 자신의 입지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출간되는 작품들을 보면 아시아의 전통적 가치를 옹호하고, 서구 기독교 문명을 비판하는 듯한 뉘앙스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서 시야 자체가 훨씬 좁아졌다는 평이 많다.[14] 어찌 보면, 객관적인 연구없이 주제만 다른걸로 갈아타서 양산하는 작품의 단점이랑 비슷한 양상이다.

이전에는 이슬람교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었지만[15] 현재는 지나칠 정도로 이슬람을 옹호하며, 또 기독교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중립적이었으나, 현재는 안티기독교 성향을 강하게 보이기도 한다.

힘있는 쪽에 아부하는 철새 기회주의자?


1.4. 논란

1.4.1. 오류, 편향적 사실 전파

먼나라 이웃나라는 오류와 사실 왜곡이 많은 것으로 유명해 여러 전문가들에게 계속해서 지적받고 있다. 대놓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서술한 것의 예로는 남유럽 청소년의 신체 발육이 북유럽 청소년들보다 월등히 빠르다고 설명한 부분이 있는데, 실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고 한다. 또 다른 예로 독일에서 나치가 대두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유럽 내 유대인들을 파이를 갉아먹는 쥐로 묘사해서 친 나치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먼나라 이웃나라/문제점 항목 참조.

유럽만사 세상만사 같은 몆몆 유럽사 관련 학습만화 작품에서는 폴란드를 제2차 세계대전때 거진 나치 독일한테 얻어맞기만 하는 일방적인 전쟁 피해국, 약소국으로만 묘사했는데,사실 폴란드 역시 제2차 세계대전 발발전까지 리투아니아, 체코, 소련등 동유럽 주변국들 상대로 땅 뜯어먹고 영토확장하는 등 깡패 짓을 많이 일으켰다.[16]

2000년대 후반기 중앙일보에 연재했던 세계사 산책의 경우 첫 연재분에서 식민지,타국가를 침략하지 않은 나라는 유럽스위스,아프리카라이베리아,에티오피아,아시아태국,네팔등 5개국 밖에 없다고 적어놓기도 했다.스위스 같은 경우는 바다로 나갈 길이 없는 내륙국가에 당시 식민지를 만들수 없을 정도로 국력이 매우 약한 약소국이어서 넣은듯 한데 사실 세르비아,불가리아,루마니아,그리스,노르웨이,리히텐슈타인,룩셈부르크,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등등등처럼 바다가 없는 내륙국에 해안선이 있는 나라였어도 식민지를 침략하지 못했던 국가들은 당시 유럽에 스위스말고도 많이 있었다.[17]

게다가 태국 같은 경우는 아예 19,20세기 당시 영국,프랑스등 서양열강들이 동남아시아를 식민지화하면서 서로간의 충돌을 피하려고 완충지대로 냅두는 바람에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주권국가로 남아있던 국가여서 넣은 것 같은데 사실 이러한 인식과 달리 태국도 과거 근대 이전까지 말레이시아,라오스,캄보디아와 같은 다른 동남아 이웃국가들을 상대로 침략하고 땅 뺏고 약탈하고 왕과 왕비,공주등 왕족들을 죽이고 노예로 팔아먹는 등 온갖 잔인한 행각들을 다 저질렀다.

덤으로 가로세로 세계사 중동편에서는 중동에서 십자군 전쟁은 아무것도 아니었으며, 십자군 전쟁을 주목하는 이유는 유럽 중심의 역사관 때문이다는 요지의 서술로 좀 심각하게 유럽의 쉴드를 쳐주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현대 이슬람 세계에서 크루세이더는 악마와 동의어인데다, 살라딘은 현대에도 이슬람 세계를 대표하는 영웅이며, 약탈당한 예루살렘은 이슬람교에서도 성지였고, 십자군이 예루살렘으로 진격하며 마구 약탈을 해대는 바람에 이슬람 국가들도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는 점으로 비판이 가능하다.[18]

더불어 미국에 대하여 쓴소리를 하는가 싶더니만. 또한 미국에 대하여 엄청 두둔하는 한국 보수우익(?) 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가로세로 세계사 동남아 편에서 캄보디아 크메르 루쥬 학살은 거론하면서 미군의 베트남 국경지대 폭격으로 캄보디아라오스에서도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은근슬쩍 빼버린다든지, 필리핀에서 미국은 필리핀을 지배하면서 다른 식민지나라와 달랐다고, 미국에서도 쉬쉬하는 이야기를 그대로 옮기기까지 했다. 사실 미국도 필리핀에서 돈될거 다 악착스럽게 벌여놓고 학살까지 자행하는 등 유럽의 식민 제국주의 국가 못지 않게 잔악한 만행들을 일삼았다.

최근에는, 먼나라 이웃나라를 2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새로운 국가들을 냈는데... 문제는, 20년전보다 떨어지는 필력으로 대상국에서조차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해설서들을 교양만화랍시고 냈다. 이게 중국, 일본, 미국편.[19][20] 이 작품들은 정말로 지극히 개인적인 해설이 태반이니 주의하자. 역시 한국의 시오노 나나미

가뜩이나 책 안 읽는 나라에서 이런 것외에도 넘쳐나는 오류나 사실 왜곡은 분명히 비판받아야할 점이 맞다.

1.4.2. 트레이싱

또한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는 대놓고 프랑스 만화 아스테릭스의 몇 컷을 거의 차이 없이 트레이싱했다. 작가가 아무리 아스테릭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공공연한 팬이라 해도, 오마주임을 어떤 지면상으로도 명백히 밝히지 않고 그냥 무단으로 특정 부분을 가져다 쓴 것이 정당화되는 건 아니다. 작중의 내용이나 캐릭터를 패러디하는 차원에서 출연시키는 것과 작중에 등장하는 특정 장면의 특정 구도를 베껴쓰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물론, 일본 만화를 그대로 베끼던 치바 테츠야 표절 시절은 본인도 후회하는 흑역사이다. 당시에는 이원복 교수가 최고의 인기작가였던 만큼, 상당히 문제가 되었던 이야기였다. 사실 왠만한 원로작가들도 그렇지만, 문화개방 이전의 한국작가들의 표절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셈.

1.4.3. 일본 만화 비판

일본 만화에 대하여 상당히 비판적이다. 덕분에 송락현, 박무직에게서 "유럽 만화에 열광하며 표절 논란까지 벌이던 그가 일본 만화를 잘못된 서구풍 영향이라며 까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비난도 받았다.

이를테면 '테즈카 오사무제작비를 많이 안 들였으니 자본적으로 우월한 월트 디즈니보다 못하다든지, 일본 만화를 베낀 순정만화를 그리면서 잘못된 서구풍이 퍼진다든지', 전체적으로 일본 만화를 비판하는 관점을 보인다. 사실 비판보다는 얕잡아보는 투에 가까운 편이다. 게다가, 일본의 하숙집에서 문화산업을 일으킨 국민작가에게 자본이 덜 들어갔다고 저평가한 건 좀... 훌륭한 졸부정신 사실 이때 교수가 나이를 먹으면서 사회부심을 좀 부리던 시기였다.

과거에는 자신도 일본식 만화를 베껴서 그렸고, 학벌에 대한 예찬을 은근히 표시해온 교수께서, '일본 만화 속 학벌 및 귀족 우월체제가 순정만화에 들어간다!'고 비판했으니 이중잣대라고 까일만 하다(…). 어찌보면 자신의 흑역사에 기반한 동족혐오일수도 있겠다. 그나마 유일하게 호평을 준 작품은 쾌걸 조로리[21] 정도.

1.5. 와인사업 시작

2011년부터 전부터 관심을 보이던 와인 사업을 개시했다고 한다. LG상사와 손잡고 한국에서 잘 안알려진 한 칠레산 와인을 "이원복 와인"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것이다. 수익금은 전액 장학사업에 기부한다고. 어쩐지 와인을 주제로 한 만화를 내더라

1.6. 주요작품 목록

1.6.1. 이원복이 직접 만든 작품

현재 이원복이 만든 대다수의 작품들은 김영사가 판권을 가지고 있다.

  •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22]
  • 사랑의 학교
  • 거지황제 나풀대용 - "이상권"이라는 필명과 본명 이원복을 혼용함.
  • 부에노와 말로
  • 세상만사 유럽만사 - 먼나라 이웃나라의 스핀오프격 작품. 2010년에 판권이 두산동아에서 김영사로 넘어갔다.
  • 먼나라 이웃나라 - 소년한국일보 연재 당시의 필명은 "성천경"이었다. 이후 단행본화하면서 본명으로 바꿈.
  • 현대문명진단
  • 펜끝으로 여는 세상
  • 이원복 교수의 진짜 유럽이야기 - 그러나 해당 책에서 나온 몇몇 내용이 영국의 <제노포브스 가이드(Xenophobe's Guides)>(우리 나라에서는 '유시민과 함께 읽는 문화이야기' 시리즈로 번역된 바 있다.)에서 나온 내용을 일부 가져온 것이 밝혀져서 당시 제노포브스 가이드의 한국어판 독점 출판권을 가지고 있었던 도서출판 푸른나무 측에 고소당한 바 있다.
  •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
  •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 세계사 산책 - 중앙일보 연재작.
  • 세계로 가는 우리 경영 - 김일섭 공저.
  • 송병락과 작업한 만화 대부분
    • 만화로 보는 자본주의 공산주의 - 불쏘시개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읽어보면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대해 꽤나 상세히, 중립적으로 설명해 놨다. 중간에는 공산주의의 장점을 설명한 장면도 있는데, 초판 발행 시점이 전통 시절이던 1987년이라는걸 생각하면 꽤나 멋진 자세이다. 다만 일단은 송병락 교수와의 합작이라 책 후반부의 한국 한국인 한국경제 프로토타입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게 문제.
    • 한국 한국인 한국경제
    • 부자나라 일등경제
    • 국제화 시대의 세계경제
  • 신의 나라 인간 나라 - 2008년에 판권이 두산동아에서 김영사로 넘어감.
  • 가로세로 세계사 - 현재 4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의 젊은 나라들' 까지 나온 상태.
  • 이원복 교수의 만화로 보는 세계사 시리즈(전 20권)
  • 뉴스 뒤집어보기
  • 이원복 교수의 세계기행

  • 자신이 흑역사[23]라고 생각해서 폐기한 작품(주로 클로버문고 출판, 참조자료)
    • 치티치티 빵빵- 이안 플레밍의 동화. 이효리와 관련 있을 수도 있다
    • 수나의 일기(이상권이라는 필명으로 발표)
    • 불타는 그라운드(축구만화, 반공만화) 아니 축구 만화인데 반공 만화라고? 썬더 일레븐인가?
    • 미니바람 꽃구름
    • 백자바위 마인(반공만화)
    • 푸른 꿈 파란 싹[24]

1.6.2. 이원복이 기획/구성한 작품

  • 학습만화 한국사/세계사 - 박흥용/김수 그림.
  • 나란나란 세계사 도란도란 한국사 - 덕성여자대학교 산업미술학과 4학년 학생 18명 글/그림.
  • 미국을 알면 영어가 보인다 - 그림떼 글/그림.
  • 구비구비 옛이야기 - 그림떼 그림.
  • 21세기 우리나라 좋은나라 (우리역사 우리지리) - 2009년부터 글수레에서 김영사로 넘어감. 김승민[25] 글/그림.
  • 한국사를 알면 세계사가 보인다 - 김승민 글/그림.
  • 세상에서 가장 감동깊은 이야기 - 임종우 그림.

1.6.3. 저서

  • 세계의 만화 만화의 세계
  • 만화로 교양하라 - 제목과는 달리 만화는 아니고(...) 박세현이라는 기자와 저자간의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된 대담집. 2010년 말 정도까지 발간된 먼나라 이웃나라에 대한 뒷이야기를 포함하는 역사에 대한 개인 철학이 담겨있다. 이야기꾼으로서의 저자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 정욱과 대원 - 박석환, 송락현 등과 함께 공저.

2. 대한민국의 정치인(李源馥)


정치인은 원칙적으로 작성제한 대상이나 동명이인이므로 기본적인 사항은 서술합니다.

1957년 7월 15일 경기도 화성군(현 화성시)에서 태어났다.

제15대, 17대(신한국당-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2년 국민생각에서 인천 남동구 을에 다시 출마했으나 낙선하고, 선진통일당 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다. 그러다 2014년 선진통일당이 다시 새누리당에 흡수합당되면서 현재는 새누리당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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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만렙이라 말하긴 좀 그렇다. 왜냐면 그의 저서의 오류가 꽤 있기 때문.
  • [2] 유학을 갔다 온 데다가 유럽 생활을 오래 했으므로, 리즈 시절에는 국내에서 '유럽통'으로 알려졌다. 과거 유럽 방문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에서도 패널로 등장한 적이 있다.
  • [3] 이쪽 분야에 한정하면, 극우라는 평가도 심심찮게 나온다. 과거사 문제에서 일본을 까면 종북좌파라고 주장하는 만화를 그릴 지경으로 오른쪽으로 갔고, 일부 상고 학력자들을 "학벌" 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사회질서를 왜곡하는 만평을 스스럼없이 그린다. 그런 성향으로 그려진 "학습만화" 들이 과연 적절한지는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일.
  • [4] 그냥 학벌 시스템을 중요하게 보자는 관점을 넘어서 특정 학벌인사들을 우월한 세력으로 미화하는 취향에 가깝다(…). 말하자면 학벌주의를 넘어선 학벌우월론. 당연히 이건 관점이 전혀 다른 문제다.
  • [5] 컬러 작업이래봐야 아주 단순한 이원복의 그림체 상 그리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 작업시키기에는 딱 좋은 잡일이 되기 때문에, 이 정도면 공장 논란의 대상이 될 작가는 분명히 아니다.
  • [6] 사실 이 점은 재미있으니까 용서가 되긴 한다. 작품들이 다 비슷비슷하고 주제만 바꾼다고 반드시 비판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수박 겉핥기식 해설이나 지나치게 주관적인 정보가 안 바뀌는 게 문제지만
  • [7] 초판본과 현재의 판본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 동서독 통일 등 엄청난 역사적 변화가 있었기에 훗날 수정판으로 발매되었기 때문. 이 부분에서 언급되는 부분은 도서관에서 초판본을 찾아볼 것. 현재 이 부분은 스위스 편으로 옮겨져 있다.
  • [8] 식민지 출신이나 저개발 국가는 선진국의 횡포로 선진국에 원자재를 싼 값에 팔거나 저효율 산업만 맡게 되어 거지 꼴을 못 면한다는 이론. 한국에서도 70~80년대 엄청 유행했다.
  • [9] 특히 유아 교육정책에 관한 내용은 프랑스의 무상육아와 독일의 유치원(킨더가르텐)을 비교하여 대놓고 독일 육아정책을 깠다.
  • [10] 사실 현대문명진단 연재본을 보면 보수성향 잡지에 연재된 만화답지않게 국내 정치적으로는(해외정치쪽으로는 대놓고 프랑스 사회당을 깐다거나 했다.) 의외로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정치적으로 회색분자에 가까웠긴 했다. 그러다 90년대 말에 反 김대중 성향을 띄면서 수꼴화의 길로...
  • [11] 학계의 권위자들 사이에서도 서로 반대편에서 논쟁하다가 성향이 서로 뒤바뀌는 일이 많지는 않아도 간혹 있다. 보지 못했던 부분을 접할 수 있으니까. 특히 이원복 교수가 정치나 경제, 역사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 [12] 다만 이에 대해 대담집 '만화로 교양하라'에서는 이런 시각을 달리 볼 수 있는 내용이 실려 있다. 판단은 각자 하시기 바란다.
  • [13] 사실 한국에서는 일빠=중까친미=중까의 도식이 거의 들어 맞는다. 한국뿐만 아니라 서양에서 활약하는 중까의 상당수가 와패니즈이다.
  • [14] 보수주의로 전향한 이후의 작품들이 시사하는 내용이 한결 같다. 즉, 단순히 아시아 버블경제 시절의 양적성장을 찬양하는데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노동 생산력을 중심으로 버블처럼 양적으로만 커보이면 평가가 좋다(…)
  • [15] 다만 90년대 현대문명진단을 보면 좀 오락가락하는 모양새다, 어떨때는 이슬람교를 물불가리지 않고 찬양(...)하지않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사형제도와 마약문제에 대해 서술한 편에서는 사우디의 꼴통스러움을 까대면서 알라를 언급하지 않나(...) 그리고 정작 이슬람교 교리에 대해 무지한 면도 좀 있었다(...)
  • [16] 하지만 이는 당시 동유럽에서 일상적인 일이었다는 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일단 폴란드도 털어먹은 것만 있는 게 아니라 건국 초기에 체코슬로바키아가 침공해서 치에쉰 지방을 강탈한 것도 있고, 소련과의 관계도 폴란드가 먼저 행동에 나섰을 뿐 당시 국제정세상 얼마든지 양국간에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실제로 폴란드가 행동 직전에 이미 여러차례 소규모 교전이 국경(이라 하기도 뭣하지만)에서 발생한 터였다.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헝가리, 루마니아, 체코슬로바키아 등 당시 동유럽의 신생국가들은 모두 이런 식으로 거의 대부분 전쟁을 거치면서 탄생했다(이 중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의 경우는 나중에 다시 소련으로 흡수되었지만). 헝가리의 경우는 공산정권이 세워졌다가 나중에 루마니아와 체코슬로바키아가 침공해 들어와서 정권을 바꾸기도 하는 등 동유럽은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린 상황이었다.
  • [17] 그러나 불가리아,루마니아,그리스,폴란드 같은 동유럽,발칸반도 나라들은 해외로 진출하여 식민지들을 만들고 싶어도 만들수가 없었다.당시 독립한지도 얼마 안된 나라들이었고(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기 즈음 독립)인구도 적고 국방력도 약하고 주변에 오스만 제국이나 러시아처럼 과거 이들 나라들을 영토 지배했던 적국들이 건제하며 언제 또 재침략할지도 모를 판에 당시 유럽 본국 영토나 겨우 유지하던 국가들이 본국 영토와 식민지 해외 영토 양쪽 다 지배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본국 따위 오스만 제국이나 러시아가 쳐들어가서 합병하든 말든 간에 식민지로 삼은 해외 땅에다 나라 새로 박으면 되잖아.이스라엘,라이베리아처럼
  • [18] 그런데 사실 이원복의 주장은 십자군 전쟁에 대한 지나친 과소평가이지만 옳은 측면도 있다. 십자군 전쟁이 역사적으로 중요시되는 지역은 직접 침략을 겪은 시리아 지역 뿐이다. 이슬람 지역 전반에서 십자군이 악마와 같은 용어로 쓰이고 살라딘이 영웅시 되는 것은 19세기 제국주의시대에 서구의 침략이 시작되고나서이다... 물론, 이것도 십자군에 대한 반감을 중세/현대로 구분한 학설이지, 중세에 정말로 지역적인 반감만 있었다는 말은 아니다. 물론 만화 자체는 교수가 정보를 취사선택하여 지나친 축소를 한 것에 가깝다
  • [19] 먼나라 이웃나라 유럽판은 그나마 이원복이 유럽에서 유학하면서 얻은 '실제 체험'이 담겨있어 최소한의 진솔함은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중국, 일본, 미국은 그냥 데이터 만으로 읊어낸 이야기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역시 수필 만화가
  • [20] 유럽편을 쓸때와는 달리, 미국편을 쓰면서는 편향적일 정도로 미국에 부정적이다.
  • [21] 애니메이션의 원작인 이건 만화책이기보단 게임북에 가깝지만... 그림체가 유럽풍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 [22] 시관이와 병호도 원래는 츠바 데스야의 엑스트라 캐릭터이다.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 자체도 미니바람 꽃 구름의 후속작이라서 앞부분에 미니바람...의 이야기와 등장 인물이 출연한다
  • [23] 한국의 수많은 만화가들이 이사나 기타 여러 사정으로 원고 자체가 없어서 복간을 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면 지나친 처사라 생각될 여지가 많다.
  • [24] 일본 만화 세편을 합쳤다...
  • [25] 이원복 교수의 제자들로 구성된 채색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그룹 '그림떼'의 리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