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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last modified: 2015-04-12 10:17:28 Contributors

21세기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미남이자, kt 위즈의 주전 중견수.

kt 위즈 No.53
이대형(李大炯)
생년월일 1983년 7월 19일
출신지 충청남도 보령시
학력 광주서림초-무등중-광주일고
신체조건 183cm, 80kg
포지션 중견수 좌익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03년 2차지명 2라운드
소속팀 LG 트윈스 (2003~2013)
KIA 타이거즈 (2014)
kt 위즈 (2015~)
등장음악 Black Eyed Peas - Pump It[1]
응원가 Boney M - Bahama Mama[2][3]
FT아일랜드 - 멋쟁이 vs 예쁜이[4]
럼블피쉬 - 으라차차[5]

2007년 KBO 리그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박한이(삼성 라이온즈)
이용규(KIA 타이거즈)
이택근(현대 유니콘스)
심정수(삼성 라이온즈)
이대형(LG 트윈스)
이종욱(두산 베어스)
카림 가르시아(롯데 자이언츠)
김현수(두산 베어스)
이종욱(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등번호 53번(2003~2013)
이용호(2002) 이대형(2003~2013) 양석환(2014~ )
KIA 타이거즈 등번호 53번(2014)
이종환(2012~2013) 이대형(2014)
kt 위즈 등번호 53번(2015~)
김사연(2014) 이대형(2015~) 현역

Contents

1. 개관
2. 경력
2.1. 프로 1기 : LG 트윈스
2.1.1. 2003~2009 시즌
2.1.2. 2010 시즌
2.1.3. 2011 시즌
2.1.4. 2012 시즌
2.1.5. 2013 시즌
2.1.5.1. 충격과 공포의 FA 계약
2.2. 프로 2기: KIA 타이거즈
2.3. 프로 3기: kt 위즈
2.3.1. 2015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3.1. 극단적인 똑딱질
4. 이대형의 저주?
5. 화보
6. 연도별 주요 성적

1. 개관

슈퍼손익
2010년 이대호의 타격 8관왕을 막아낸 야수[6]
이대형 홈런치는 소리하고 있네. 그런데 쳤다!

그리고 2014시즌, 2015시즌 스토브 리그의 진 주인공.

KBO 리그 kt 위즈유니폼팔이 외야수. 심수창과 더불어 LG 트윈스 얼굴의 양대축이었으나, 2011년 8월 1일부로 심수창넥센 히어로즈 선수가 되었고, 2013년 11월 17일부로 이대형마저 KIA 타이거즈로 FA 이적함으로써 완전히 해체(...)

LG 트윈스를 대표하는 세련된 이미지와 빠른 다리로 슈퍼소닉[7]이라는 공식 별명이 있으나 성적 하락과 부정적 이미지 덕에 사용 빈도가 많이 줄었고 야갤에서 '김해갈매기'란 유저가 꾸준글로 달리며 붙인 개씹대형이나 역시 야갤에서 만든 깝대형이라는 별명이 오히려 많이 쓰였다. 공식 캐치프레이즈가 "깝깝할땐? 깝대형!" 얼빠들은 댕이어빠 야갤 대세를 따라 대→머가 되면서 이머형이라고도 불린다. 2013 FA 잭팟을 터뜨리면서 슈퍼손익이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잘생긴 얼굴과 날씬하고 길쭉한 몸매를 갖고 있으며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서 여성 팬들과 어린이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186cm라는 키는 야수 중에서는 상위 20%안에 드는 좋은 조건이며 중견수로만 한정하면 이보다 큰 키는 흔치않다. 어깨만 제외하면 대단히 좋은 신체조건.[8] 하지만 막상 도루 능력과 수비 능력을 제외하고는 타격 성적은 최악1툴 타자이기 때문에 이대형을 달갑지 않게 보는 팬들도 많은 편. 2007년을 제외하고는 1번타자 맡았으면서 출루율이 0.350를 넘겨본적이 없으며, 장타율 또한 타율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형편이 없다. 이래저래 LG에게 있어서 계륵과 같은 존재였다.

후술하겠지만 성격도 착하고 순하고(소심하긴 하지만) 팬들한테도 잘해주고 특히 어린이들을 많이 도와주는등 선행도 자주 하는편이다.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보면 운동부 특유의 까까머리도 곧잘 소화한 모습도 보여줄 정도로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는등 완벽해 보이지만 결정적으로 야구선수가 성적이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이... 거기에 충공스런 FA 계약은 그의 이미지에 크리티컬을 가했다. 야구만 잘한다면 그야말로 완벽할 사람이다. 문제는 직업이 야구선수.

2000년대 초중반, 좌용택(박용택)-중병규(큰 이병규)라는 '영원히 바뀌지 않을' LG의 외야에 이병규의 주니치 드래곤즈 이적으로 인한 공백이 생기자, '마르지 않는 샘물 LG외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이대형이 중견수 자리를 차지했다.

거기서 밀려난 한 선수KIA 타이거즈이적했다는데 이용규가 KIA로 트레이드된 건 2005년 초. 이 땐 아직 이병규가 건재하던 때였다. 더 웃긴 것은 2013년 시즌 종료후에 사상 최대 규모의 FA시장이 폭발하자 기아에 있던 이용규가 거액 FA 제도한화 이글스로 가자, 바로 몇시간 뒤에 LG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이대형도 FA 제도를 통해 기아 타이거즈로 가버린 것! 이용규를 놓치자 꿩대신 닭이라고 이대형을 지른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평가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LG 트윈스 팬들은 풍악을 울렸고, KIA 타이거즈 팬들은 광분했고, 타 구단 팬들은 어이 없어 했다. 어이없는 정도가 어느 정도 수준이었는지는 하단의 FA 부분의 길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문제는 탈쥐효과에 그 다음해 FA거품이 겹치면서 아주 준수한 영입으로 보인다는 거. 특히 75억 선풍기를 생각해보면 아주 준수한 영입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2014년 타율은 김현수보다 위다!!탈쥐효과는 과학이죠 물론 2014년이 극심한 타고투저라는 걸 감안해야하지만, 그런 부분을 어느정도 감안하더라도 LG시절의 깝대형을 생각해보면 정말 감개가 무량한 성장...

하지만 2014 시즌이 끝나고, KT 이적이 확정됐다. 무슨 연유에선지 모르겠지만, 신생팀 특권으로 20인외 선수를 하나 받는 과정에서 보호명단 안에 이름이 없었던 것. 1년 전만 해도 무슨 생각에서 저런 폐기물을 데려왔냐고 불을 뿜던 기아팬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3할을 쳐준 풀타임 중견수를 내버리냐고 다시 한번 불을 뿜는 중탈쥐효과를 몸소 경험하시니 생각이 달라지셨다.

2. 경력

2.1. 프로 1기 : LG 트윈스


LG 트윈스 시절. 생긴건 만화속 4할타자


슈퍼소닉이라는 별명 제대로 보여주는 명짤.


2.1.1. 2003~2009 시즌

2003년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데뷔 이후 몇 년간은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쏠쏠했지만 몸이 심히 앞으로 나오면서 때리는 버릇을 고교 시절이후에도 고치지 못했고 간결하지 못한 스윙 모션이 항상 약점으로 지적받던 선수. 그걸 끝까지 못 고친 LG 코칭스태프도 참... LG 코치진도 이를 고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특히 서용빈 코치나 김무관 코치는 이 버릇을 고치기 위해 이대형의 상체를 밧줄이나 고무줄로 묶고 직접 잡아당기며 고치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렇게. 그러나 이러한 타격폼 수정이 실패하면서 이대형은 2011년 후반 ~ 2013시즌을 말아먹게 된다.

이대형에게 이런 습관이 생긴 이유는 몸을 앞쪽으로 내면서 빠른발과 좌타자의 이점을 이용해 1루에서 살아나가기 위함도 있다. 하지만 공이 배트에 맞아야지 야구는 달리기 시합이 아니잖아 대부분이 이대형의 이러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교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2007년 당시 타격코치였던 김용달은 이 문제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데 주력,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고 이대형이 KIA로 이적하자 2007년 전성기 타격폼에 약간의 수정을 가한 폼을 유지하였다.

그 때문에 낮은 타율이 문제였으나 첫 풀시즌인 2007년도에는 김용달 코치의 사사 아래 .308을 침과 동시에 LG 구단 내 최고 기록인 53도루로 유지현의 기록을 갱신하면서 2007년도 도루왕과 외야수 부분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었다. 저때 친 3할 8리의 타율은 2007년 기준 팀내 최고 타율이었다. 참고로 2위가 최동수의 0.306였다. 그리고 2008년에는 1997년 해태 타이거즈(現 KIA 타이거즈)의 이종범(64도루) 이후 11년 만에 한시즌 60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9시즌, 50도루를 채우며 KBO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50도루를 기록했으며, 2010시즌에도 천신만고 끝에 도루왕이 되면서, 정수근이 세웠던 4년 연속 도루왕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에서 엄청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05 이대형 오버롤은 66밖에 안 되는데 주루는 106에 이른다. 다른 능력치를 보면 타격71 장타 48 선구 55 수비 59. 밸런스 똥망

2008년 임준혁과의 빈볼 시비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KIA 타이거즈/사건사고 참고. 그리고 이 일을 전후하여 이대형의 성적이 떨어진 계기가 되었다. 이 일 이후 멘탈에 문제가 간 것도 있었으나 부진에 빠진 가장 큰 이유는 내야수들이 이대형을 잡기 위해 극단적으로 전진 시프트를 걸기 시작한 것. 비슷한 문제에 직면했지만 타격 능력이 좋아 이를 해결한 이종욱과는 달리, 이대형은 갖다 맞추는 스타일이어서 부진이 장기화되기 시작, 상당한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2.1.2. 2010 시즌

2010년 6월 18일 일 년 만에 vs. 롯데전에서 송승준을 상대로 4호 홈런을 쳤다. 그것도 쓰리런! 덕분에 야갤은 깝대쓰리런으로 난장판 거기다 김재박의 X존이 아닌, 오리지널 펜스를 훌쩍 넘기는 홈런이었다.

2010년에는 초반에 삽좀 들다가 주전들이 부상이나 부진으로 2군에 간 시기인 5월 중순부터 폭발. 6월에는 롯데 타선이 싹쓸이하던 타격 부문에서 4위나 5위에 링크되면서 롯데 독재를 막은 영웅으로 평가되었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가 선발 중견수로 나왔는데, 앞서 서술한 4호 홈런 이후 고질적인 타격 문제가 뒤늦게 빛을 발하면서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하여 2010년 7~8월에는 43연타석 무안타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작성했다. 기존 기록은 OB 유지훤의 47연타석 무안타. 덕분에 출루율은 바닥으로 떨어졌고, 8월 28일에는 계속 1위를 달리던 도루 부분에서도 김주찬에게 넘겨줘야 했다. 혹자는 이를 두고 송승준이 함정카드를 발동시킨 거라고도...

그러나 9월 들어 팀은 가을야구도 물건너갔으니 맘껏 뛰어보자는 마음인지 타격은 새털만큼 좋아져 어쨌거나 타율 .261을 찍었고, 엄청난 도루 페이스로 김주찬을 맹추격하여 시즌 한 경기를 남기고 65도루를 찍었다. 시즌을 마친 김주찬과 도루 공동선두를 기록한 후 마지막 경기에서 1도루를 추가해 해담선생에 이은 4년 연속 도루왕 달성. 리그를 씹어먹은 한 뚱땡이의 타격 전관왕도 저지했다

5년 연속 도루왕을 노리고 있었지만 주전경쟁에 따라 본인의 몸상태완 상관없이 자동적으로 기록이 무산될 수도 있었다. 한마디로 대주자 & 대수비로 떨어질수 있다는 얘기. 타팀에서도 이병규(7번)과 이대형을 견주면 이병규(7번)에 대해서는 끓임없이 러브콜 하는 반면 이대형에게는 일절 관심이 없었다. 이것만으로도 누가 우위인지는 명백했다.

이대형은 주전보다는 백업수비수나 대주자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팬들의 얘기도 그랬지만 트레이드 시장에서 타팀이 이대형은 거들떠도 안 보는 것만 보더라도 타팀 감독 & 코치진들의 생각도 거의 일치했다. 타고난 타격재능 자체가 떨어지다 보니 이래저래 계륵이 될 수밖에 없었다.

2.1.4. 2012 시즌

내야안타가 30개가 넘는 선수가 타율이 3할이 안된다는 건 정말 문제가 많은 겁니다 - 양준혁

LG에 새로 부임한 김무관 타격코치가 부임함에 따라 이대형의 타격폼을 고쳐주기를 바랐다. 그리고 어느 정도 김무관 코치의 조련이 통했는지 발이 빠지는 타격폼이 많이 좋아졌지만 막상 타격은 매우 저조했다.

0.193의 안좋은 타율을 보이며 5월 24일 결국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하지만 6월 4일 이진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함에 따라, 외야 구멍을 메꾸기 위해 다시 1군에서 뛰게 되었다.

깝깝한 타격은 변하지 않아서 아니나 다를까 2012년 6월 12일 SK전에서 한아두를 기록하였다. 병불허전 그뿐만 아니라 김기태 감독이 계속해서 주전으로서 기회를 주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톱타자로서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중요한 찬스마다 족족 말아먹는 모습이 계속 나오면서 LG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그런데도 계속 1번 타자로 기용되면서 김기태 감독의 양아들이냐는 비아냥까지 들었다. 타율이 2할도 안 되는 타자가 1번이라니!!

결국 6월 21일 2군으로 내려갔고 팀은 그날 이틀 연속 패배했던 한화에 스코어 11:2라는 대승을 거두었다. 물론 한화의 삽질이 크긴 했지만

7월 13일의 금요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팀이 스코어 5:0으로 지던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김영민의 공을 밀어쳐서(!)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치면서 깝수육 쿠폰을 한장 더 적립했다. 김영민 지못미 그런데 이 당시 LG는 6연패의 극심한 부진 중이었고, 연패 탈출을 위해 나선 선발 투수 벤자민 주키치마저 부진하여 2⅔이닝 5실점 5자책점으로 조기 강판 당한데다가 이대형이 홈런을 친 후 곧바로 4회초에 다시 4점을 내줘서 LG 트윈스는 스코어 9:1로 넥센 히어로즈에 크게 뒤지고 있던 상황이었고, 마침 날씨는 폭우가 쏟아지기 직전 날씨였기 때문에 (실제 서울의 다른 지역은 폭우가 쏟아지는 중이었다.) LG팬들은 보기힘든 이대형의 홈런이 나왔음에도 오히려 정지훈이 등판하여 우천 노게임이 되어 경기기록이 다 무효가 되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웃지 못할 상황이었다. 불행히도(?) 5회말 공격이 끝날 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아 정식 경기가 확정되었고, 이대형 선수의 통산 6호 홈런도 정식 기록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팀의 7연패도 확정되었다. 이날 이대형은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팀이 스코어 10:2로 패하고 7연패를 하는 바람에 이대형의 활약은 묻히고 말았다.

8월 17일 현재, 타율이 0.170으로 자기 키보다도 못쳤다.

그러던 9월 어느날, 연장 12회 말 선두타자로 나왔고 LG팬이고 KIA팬이고 모두 원아웃은 잡고 가는구나 하던 순간에 뜬금없이 3루타를 쳤고 뒤이은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끝냈고 순식간에 이날의 영웅이 되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다음날인 9일에도 연장 10회말 투아웃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고 이틀 연속 영웅이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0.178, 출루율 0.253, 장타율 0.236, 19타점, 32득점 1홈런 25도루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그런데 이번에도 연봉 대폭 삭감될 줄 알았으나 동결되었다.

유망주라고 부르기 민망한 나이도 되가는 데다 타격 실력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본인이 분발하지 못하면 주전자리에 크게 멀어질 것으로 보였다. 초반에 못해도 밀어주던 기태 감독도 도저히 안되겠는지 후반기 들어서는 이대형 자리에 박용택이나 이병규를 넣는 라인업을 꾸렸다.

2.1.5. 2013 시즌

해당 항목 참조.

2.2. 프로 2기: KIA 타이거즈


재평가된 FA 계약. 탈쥐효과는 살아있다!!

자세한 것은 2014 시즌항목과 아래 글을 참고할 것.

어떻게 생각해도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계약으로만 남을 것 같았던 이 FA 계약이 2014시즌의 끄트머리인 현재 놀랍게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이용규 : 104경기 358타수 103안타 타율 .288 0홈런 20타점 12도루
이대형 : 126경기 461타수 149안타 타율 .323(!!!) 1홈런 40타점 22도루[9]

이용규를 거르고 이대형을 영입한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이 계약은 적어도 이용규를 걸렀다는 점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 되었다. 더군다나 이용규는 부상의 정도를 생각해 봤을 때 폼을 회복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적어도 이대형이 이용규보다는 나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 물론 타고투저가 워낙 심각했던 올시즌을 생각해보면 이대형의 성적에서 바람이 빠지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거란 의견이 많지만 적어도 이용규보다는 낫다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게다가 이대형에 대해 거는 기대가 거의 없어서 그랬지 사실 기아의 올시즌을 생각해보면 이대형의 영입은 외야진 붕괴를 막은 신의 한수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김주찬, 나지완, 김원섭, 신종길 등 주축으로 활약해야할 선수들이 죄다 부상으로 드러누운 기간이 길었던 가운데에서 홀로 부상없이 풀시즌을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뛰었고, 이대형이 없었을 경우 2014시즌 주전으로 쓸만한 중견수 자원이 없었던데다가 그나마 세울 수 있는 자원들은 돌아가면서 부상으로 누워버렸다. 거기다 테이블 세터를 맡을 수 있는 주전 유격수인 김선빈의 부상까지 생각해 봤을 때 풀타임으로 부상 많은 외야 중견수 자리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어 주고 테이블세터 역할까지 적절하게 수행해준 이대형은 답이 없는 올시즌 기아의 상황을 볼 때 의외로 공수 양면으로 기여해준 바가 크다는 점을 넘어 꼴찌의 수모를 면하게 해준 공신 수준이다(...)

물론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워낙 타고투저가 심했던 탓에 "저 성적은 거품이고 절대 4년 24억감은 안된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고 이는 타당한 지적이다. 올해 규정타석 3할 타자는 그 수가 넘쳐서 36명에 이르고 워낙 성적이 좋은 외야수가 많았다. 이대형의 타율이 리그 17위로 괜찮은 순위이긴 하지만 이는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끼어있었던 9, 10월 맹타를 휘두른 결과로 시즌이 한창 진행되던 여름에는 부진했다. 그리고 BABIP가 .356으로 골든글러브를 받은 2007년의 .347보다 높아 주전으로 뛴 시즌중 가장 운이 좋았던 해였다. 출루율은 가을의 맹타로 리그 평균에 간신히 턱걸이했고 장타력은 애시당초 기대할 수 없어 나성범, 박용택, 이택근, 김강민, 펠릭스 피에처럼 장타력을 겸비한 타팀 중견수에 비교할 바가 못되며 60%가 채안되는 형편없는 도루 성공률로 이대형을 상징하는 요소였던 빠른 발도 상당부분 무색해졌다. 올해 9개 구단에서 주전급으로 뛰었던 선수 중 확실하게 성적이 이대형보다 아래라고 단언할 수 있는 선수는 임의탈퇴당한 삼성 정형식과 그 대체자원으로 발탁되서 누적기록에서 밀리는 박해민 정도다. 전준우정수빈은 둘다 타율에서는 이대형이 여유있게 앞서지만 출루율에서는 셋이 큰 차이가 없고 이대형은 전준우에 장타력, 정수빈에게 주루능력에서 밀려 종합적으로는 오히려 이대형이 조금 밀린다. 다만 올해 타고투저가 심한 경향이 특히 중견수 포지션에서 심했던 경향이 있었다는 점은 참작해야한다. 주전급 코너 외야수의 성적까지 넣어서 비교해보면 이대형이 올시즌 전체 주전급 외야수 중 상위권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평균 이상가는 성적을 올렸다는 것에는 반박하기 힘들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이대형의 소속팀 기아는 이번시즌 8위인 약체팀이며 부상자가 매년 속출하는 팀이며 대체 중견수 자원이 없다는 점이다. 이런 팀 사정을 고려하면 한시즌 내내 부상없이 중견수로 뛰어준 이대형의 가치는 결코 적지않다. 이대형을 제외한 외야자원인 김주찬, 신종길, 김원섭, 김다원, 이종환, 박준태, 나지완 중에서 한 시즌 풀로 중견수로 뛰어줄 수 있다고 검증된 선수는 없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대형의 2014시즌은 탈쥐효과가 나타난 시즌은 맞지만 BABIP 등의 세부지표를 참고하고, 역대급 타고투저 시즌인 2014시즌의 특수성을 생각해보면 있는 그대로 성적을 받아들일 정도의 기록은 아니다. 통산 성적 형편없는 타자도 한번쯤은 플루크 시즌을 맞아 성적이 반등할 수 있음은 김상현, 이현곤, 이대수 등이 아주 잘 보여줬고 이걸 실력으로 맹신할 경우 100% 손해를 봤다. 하지만 기아는 이 정도라도 해줄 외야수도 없는 약체팀이고 FA시장이 유래없이 미쳐날뛰면서 그리고 코감독이 이용규를 지명타자로 굴려 망가뜨리면서14 이대형은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상황을 반전시켰다.

어떻게 보면 계약 이전에 타격 WAR 마이너스를 기록했었고 그 전에도 타격이 부진했으며, 수비도 더이상 평균 정도밖에는 안되는 선수가 1년의 활약으로 이런 재평가를 받는 것은 미국식의 WAR(Wins above Replacement)이 가진 의미를 한국에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선수를 줄세우는 데는 나름대로 변형해서 이용할 수 있지만 WAR 0 = 신인으로 대체가능한 선수 라는 의미는 전혀 성립하지 않는 것이다. 꼴찌구단도 트리플 A에서 평균급의 대체선수를 건져올릴 수 있는 메이저리그와 달리 한국의 약팀은 2군도 뿌리가 뽑혀 있으니(...)삼성은 고사하고 밑의 친정팀 LG도 딱히 아까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함정

친정팀 LG팬들은 별로 아까워하지 않는 분위기인데, LG에서 실질적으로 14시즌 주전 외야수로 뛰었다고 할 수 있는 작은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의 성적이 종합적으로 이대형보다 나쁘다고 보기 힘든데다가 백업으로 나온 선수들도 큰 이병규, 브래드 스나이더, 정의윤으로[10] 딱히 이대형이 아쉬운 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대형이 LG의 백업 외야수들보다 성적이 좋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백업외야수 보다 성적이 나은 정도였다. 그리고 LG외야진의 문제는 주력 선수들의 고령화인데 이대형이 딱히 젊은 선수도 아니고. 팀적으로도 LG는 양상문 영입 후 꼴찌에서 4위까지 오른 반면 KIA는 8위에 머무른지라 시즌 내내 이대형을 떠올릴만한 순간이 그닥 없었다. 게다가 본래 이대형이라는 선수의 최대강점이었던 수비와 주루[11]에서 하락세가 완연한 상태라 그저 이대형이 가서 잘하니 다행이다며 덕담을 하는 정도다.

하여튼 KIA 팬들은 내년에도 이대형이 활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2.3. 프로 3기: kt 위즈

또 다시 충격과 공포 또는 장그래 베이스볼 버전.

K: KIA를
T: 털자.
KIA팬들은 2013년엔 이대형이 와서, 2014년엔 이대형이 떠나서 멘붕했다 카더라
이대형 버리면 어때 양현종 지키면 그만이지

조리둥절한 조범현 감독의 인터뷰 영상

KT로부터 20인 보호명단 외 특별지명을 받으면서 이대형의 고향 생활은 단 1년 만에 마무리되었다. 이럴거면 왜 FA로 영입했니? KIA 팬들의 반응은 당장 개막전 라인업에 들어가야 하고 부상이라도 당하면 대체자조차 마땅치 않은 주전 중견수가 나갔으니 당연히 충공깽. 항간에는 김기태 감독과 사이가 안좋은 것 아니냐라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2014년 시즌을 앞두고 이대형이 FA를 통해 KIA로 이적했을 당시 LG 감독이 김기태였다. 이번 일도 2015년 시즌을 앞두고 김기태가 KIA 감독으로 취임한 얼마 안되어 벌어진 일.

KIA에서는 공식적인 이유를 외야자원이 많아서라고 밝혔다. 또는 투수 지키느라 그랬다는 기사도 있었다. 대체 누구??? 팬들은 외야 자원이 많아서 이대형이 올해 중견수로 거의 전 경기를 출장했냐며 믿지 않았다. 이대형은 전체 128경기 중 126경기에 출장하여 안치홍과 같이 팀내 출장경기 수 1위이며, 타석(505), 타수(461), 최다안타(149), 득점(75), 3루타(9), 멀티히트(47) 부문 팀내 1위를 차지한 선수다. 유니폼 판매량도 압도적으로 1위다.타율 역시 김주찬(0.346)-안치홍(0.339)에 이은 팀내 3위(0.323). 피꺼솟한 KIA 팬들은 홈페이지를 마비시키기에 이른다.

이대형을 보호선수 명단에서 뺀 진짜 이유는 현재 재활 중인 박지훈을 넣기 위해서였다는 카더라도 있다. 이쯤 되면 팬들이 뿔이 나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상식적으로 즉시 전력감을 특별지명해야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몸 상태로 군 입대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고서는 누가 재활 중이어서 기약이 없는 선수를 10억이나 줘 가면서 데리고 가려고 할까?

결국 KIA는 이대형이 오고 감으로써 보상금 200% + 선수 1명을 손해본 꼴이 되었다. 연봉 3억원은 1년 잘 쓴 비용이라 손해라 볼 수 없고 계약금 10억은 KT 10억으로 메워졌으니, 정확한 손실은 보상선수 신승현과 LG에 지급한 연봉보상액 200%인 1억7천만원. 여기에 당장 센터 라인이 붕괴되어 그 자리를 메울 선수를 찾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차일목송은범은 FA로 떠나고,[12] 김선빈, 안치홍은 군입대, 이대형은 이적.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타어A 확정이요 단, 차일목과 송은범은 알아서 나가줬다고 KIA팬들은 반가워한다. 이대형 성적이 원상 복귀되어 이 일이 재평가 되더라도, 주전 중견수를 아무런 대책 없이 내보낸 건 정말 두고 두고 까여야할 일이다.

30일 취임식 때 김기태 감독이 이유를 밝힌다니 그 이유가 궁금할 따름. 거물 외야수 용병이라도 데려오려나... 필은 어쩌고 그나마 스리슬쩍 이유에 대해선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을 바꿨다. 사건은 미궁 속으로...LG 감독이었던 2013년에 이대형을 대주자등으로 쓰는 등 이대형의 기량을 낮게 보고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다만 위 점은 김기태 감독의 LG 1군 감독 재임 시절에 이대형이 어떤 기록을 세웠는지 보면 정확하게 반박되는데, 이대형은 2년간 타율 .178, .235를 기록했고 그동안 거의 500타석 가까이 나왔다. 김기태가 이대형의 기량을 낮게 봤다면 외야만큼은 화수분에 가까운 LG 트윈스에서 저런 타율을 기록하던 이대형을 2년동안 500타석 가까이 기용했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고, 실제로 김기태는 이대형이 최악의 삽질을 반복중이던 2012년 전반기에 엄청난 욕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대형을 중용했다. 그 이후 2013년에 이대형이 대주자로만 나오던 때 역시 이대형은 툭하면 견제사나 주루사를 하며 LG팬들의 혈압을 올리는데도 김기태는 꾸준히 그를 대주자로 기용했다. 쥐빠들은 그럴 때마다 '쟤를 왜 쓰냐' '툭하면 죽는 놈을 왜 기용하냐'며 의문을 드러냈으며, 만약 2013년에조차 가을야구에 가지 못했다면 이대형 기용 건에서 김기태는 엄청난 욕을 먹었을 것이다. 특히 FA때 야구팬들의 반응을 생각해본다면, 김기태는 최소한 야구팬들보단 이대형의 기량을 높게 봐 주었다는 소리가 된다.

하지만 이 점은 오히려 김기태의 행보에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LG 재임 시절이라면 이대형이 삽질을 해서 기용을 하지 않았다는 변명이 통하지만, 2014년에 이대형이 부활했음에도 불구하고 김기태는 그를 보호명단에 묶지 않았다. 이는 지난 3년간 본인의 이대형 기용 건에 대응해보면 정말 판이할 정도로 다를 지경이다. KIA가 외야 라인이 LG처럼 든든한 팀도 아니고, 특히 센터라인은 주전들의 대량 이탈로 손을 쓰기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2014년 KIA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활약을 펼쳤던 이대형을 내버렸다는 점에서 김기태의 선택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어찌되었건 김기태가 무슨 말을 하든 결국 이대형의 하자를 들어 설명할 것이기 때문에 이대형 입장에선 그냥 뒤통수만 맞는 격이라는 얘기들이 오갔다. 심지어는 특별지명 선수로 풀타임 즉전감 톱타자를 얻어낸 KT의 조범현 감독도 특별지명 이후 인터뷰에서 보호선수 20인 명단에 이대형이 없는 걸 보고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라고 의심할 정도로 어리둥절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리둥절 또는 이대형이 나온 걸 보고 혹시 KIA에서 다른 동명이인이 있는지 찾아봤다 카더라

그리고 취임식에서 김기태 감독은 속시원한 이유가 아닌 팀 실정상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는 앵무새같은 발언만 반복하였고, 팬들은 '그러면 그렇지'하고 탄식하였다. 정말 개인적인 불화가 있지 않으면 설명이 안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김기태가 10월 28일 부임하자마자 한 말이 "1군 말고 2군에 빠른 선수들이 누구냐"였던 것으로 볼 때 애초에 이대형을 전력 외로 분류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러한 병신 같은일에 따라 결국 2014년 만큼 2015년 스토브리그에서 크나큰 파장을 일으킨 선수가 되었다…. 작년엔 줄무늬를 입고 올해는 빨간색 옷을 입었더니 내년엔 하얀색 옷이냐?

데뷔 후 오랜 시간 몸을 담던 친정을 떠나 다른 팀에 이적했더니만 1년 만에 바로 다시 팀을 옮기는 등 개인으로서는 파란만장하게 됐다. 그렇더라도 이대형 개인에게는 나쁜 일만은 아닌 것이 1군 경험이 최대 약점인 KT 위즈에서 1군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중 한 명이고[13], 외야 수비의 핵인 중견수 자리는 주전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11월 30일 골든글러브 후보가 발표되었는데 이대형이 후보에 들었다. 그리하여 kt는 1군 진입도 하기 전에 골글 후보자를 배출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 골글 후보자를 20인에서 빼다니 KIA에는 골글급 선수가 20명 넘게 있나보죠?

KIA 관계자 왈, 유망주를 보호해서 리빌딩을 하기 위해 이대형을 뺐다고 밝혔다. 작년엔 선동열 감독 마지막해였으니 팀의 방향 자체가 달랐다고….
그러나 정 이대형이 불필요했다고 하면 트레이드카드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 당장 주전 중견수 전준우가 입대한 롯데팬들은 이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용덕한을 kt로 보내지 않고 이대형과 트레이드할 수 있었을 거라고 아쉬워하고 있다. 차일목이 FA선언을 해서 마땅한 주전포수가 없는 KIA에게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윈윈 트레이드가 될 수 있었는데 이대형을 kt에 그냥 보내줌으로서 전력보강의 기회를 허무하게 날린 것이다. 그리고 넥센이 허도환을 kt로 치울 기회도 막아버렸다

이대형은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홍콩 갔다오니 수원행'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이대형의 어머니 인터뷰에 의하면 # 홍콩 여행 중이던 20인 특별지명 발표 전날 밤 27일 소식을 알았다고 한다.

12월 1일 채널A에서 박동희 기자가 돌직구를 날렸다. 대외적 발표는 1, 2군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합치한 결과가 이대형 제외라고 했는데 실제 KIA 코치는 "감독 의중이 거의 반영됐다"고 말했다고. 자세한 것은 링크 영상링크참조.

12월 2일 최훈은 돌직구 코너에서 이 사태를 극딜하는 만화를 그렸다.

KT 이적 이후에도 김기태감독과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고 밝히고 다만 집밥을 못먹게 되어서 아쉽다고 말하는등 개념 인터뷰를 해서 LG & KIA팬들은 물론 KT팬들도 이대형에 대해 응원해주는 분위기이다. 더불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굳이 참석 안해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자신은 KT 위즈의 선수로써 당연히 참가해야 한다며 KT의 유일한 골든글러브 후보자로써 참석했다. Kia 유니폼을 입고 신생팀 KT의 후보자로 나와 잊으려던 기아 팬들을 울리고 말았다. 외야수 골든 글러브 4회째 수상 중인 므찌나는 하필이면 크보 최고의 미남 옆에 앉는 바람에 꼴뚜기가 되고 말았다(...). 외야수가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는 걸 잊을만큼 충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정말 이쯤되면 인성으로는 완벽한 인물이라 할만하다. 여기에 대해 엠팍이나 디시의 팬들은 이대형이 워낙 인간관계도 좋고 구단윗선과도 늘 가는 팀마다 좋았다며 은퇴 뒤에도 자신이 거쳐온 팀이라면 코치 취업하는데 어려움이 없겠다고 예상할 정도.

12월 12일 스포츠투나잇 구구절절 코너에 나온 KIA 담당 김여울 기자는 "롯데에서 용덕한이 풀린다는 정보는 꾸준히 있었고 kt가 KIA의 보호 명단으로 머리 아파질 가능성이 있었는데, kt는 명단을 보자 때땡큐를 외치는 상황(…) 전체적으로 KIA 구단의 정보력 부재로 인한 결과물이다, 이대형을 보호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 얘기인즉슨 용덕한이 풀리는 걸 알면서도 KIA의 20인 명단에 포수가 들어있었다는 뜻. 팬들은 어이가 없다며 KIA와 김기태를 깠다.

다만 이대형 본인도 2015년 초 전지캠프때 kt 위즈의 훈련이 너무 힘들다는 식으로 인터뷰해 심하게 까이긴 했다.

2.3.1. 2015 시즌

해당 항목으로.

3. 플레이 스타일

준수한 신체 조건을 갖추었으며, 특히 KBO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드는 빠른 발을 가진 선수다. 주력에 관해서라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 도루왕을 기록했다는 점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14] 하지만 타격에서 심히 문제가 많은 편이라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다. 그렇다고 또 포기하자니 특유의 하드웨어가 아깝고. 괜히 별명이 깝대가 아니다

빠른 발을 이용한 다이빙 캐치 등을 선보이는 중견수 수비가 인상적인 선수. 타구판단이 비교적 안 좋기에 본의 아니게 연출되는 면들도 많다는 평도 있지만 스포츠투아이에서 작성한 스카우팅리포트를 보면 분명히 '타구에 대한 반응이 빠르고 스타트가 좋음(다이빙캐치 능력이 좋음)'이라고 나오니, 공격에서 아무리 깝깝하다 해도 수비만큼은 어느 정도 인정받는 선수다. 다만 어깨가 KBO에서도 최하위권을 다툴 정도로 심각하게 약하다. LG에서도 박용택과 더불어 소녀어깨 라인업(...)을 구성하기도 했다. 2009년 9개의 보살카림 가르시아에 이어 보살 2위에 랭크된 적도 있어서 가끔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워낙 이대형이 소녀어깨를 보여주다 보니 주자들이 우습게 보고 되도 않는 상황에서 뛰다가 죽은 것이다. 박정권 같은 경우는 누가 봐도 본 헤드 플레이인 오버런을 해놓고도 이대형의 어깨를 생각해서 뛰었다고 인터뷰에서 자화자찬했을 정도. 다만 고등학교 시절에는 투수도 할 정도로 강견이었다. 혹사로 인한 부상으로 어깨가 망가져 큰 수술 끝에 군면제까지 받는 바람에 어깨가 약해진 것.

그 외에 장점이라 할 만한 부분을 꼽는다면, 3년 내내 결장 경기가 한 경기밖에 없을 정도로 강철 체력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김성근 감독이 직접 만져보고 싶다고 할 정도. 대형이 만지게 해주세요

김성근 : 내가 볼때 정말 좋은 자질을 가진 선수들이 무지 많아요. 근데 못 키우고 있어요. 에... 에... 지금 바로 제일 아쉬운 게... 내가 한번 만지고 싶은 아이가 있어요. 만진다는 게 다른 거를 뜻하는 게 아니고(웃음) 이대형이예요... 나는 걔를 한번 만져보고 싶어요. 고양으로 한번 보내줬으면 좋겠어. 근데 엘지에서 안 보내주더라고... 조금만 만지면 어마어마한 선수가 될 꺼예요. 아마 고양에서 석달만 있으면 어마어마한 선수가 될 꺼예요. 몸이 먼저 나가요. 그것만 고치면 정말 어마어마한 선수가 되지 않나 싶어요. 벌써 몇년째인가 싶어요. 그러니까 사람이 모든 것이 얼만큼 열정을 가지고 덤비느냐..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프런트 이 썩을... 프런트를 주깁시다 프런트는 나의 원쑤. 그래서 그런지 기아가 계약하기 전에 이대형이 고양원더스랑 계약 했다는 짤이 그렇게 퍼졌구나

하지만 그 문제의 깝깝한 타격이 발목을 잡는다. 아래에서 다시 길게 설명하겠지만, 타출장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을 정도로 똑딱질이 심각하다. 죽자사자 내야안타 → 도루에 목숨 거는 스탯 올리기에 중점을 두는 듯한 플레이 스타일에 더해, 땅볼이 워낙 많다보니 재수 없으면 병살, 그게 아니어도 선행주자 진루 실패 등 좋지 않은 타격이 문제. 이러니 보기만 해도 깝깝하다고 하여 앞에서도 언급했던 깝대형이라는 별명도 붙게 되었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야구도 못 하는 주제에 아무데서나 깝죽거리고 다닌다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는데, 실제 성격은 외모와 달리 굉장히 순둥이에 가깝고 소심한 편이라 한다. 실제로 이 성격 때문에 플레이가 약해보인다는 지적에 따라 2010년도 스프링캠프에서는 박종훈 감독의 지시로 성격 개조를 위해 일부러 깝치고 다녔다고 한다.

이대형의 유니크함은 스탯에도 고스란히 묻어나는데, 2012년 커리어 로우를 찍은 해는 BABIP 자체가 상당히 낮다. 운이 매우 없었단 평가와 타격의 근본이 무너졌단 평가를 둘 다 내릴 수 있다. 타자의 BABIP는 투수의 BABIP와 다르게 타자의 실력이 어느정도 반영된 수치이다. 그럼에도 2010년까지의 이대형과 2011년 이후부터의 이대형은 완전 다른 사람이나 마찬가지인데, 이는 변해버린 삼진율에서 기인한다. 풀타임을 뛰기 전인 2003~2006 시즌, 즉 신인시절의 이대형은 23% 정도의 삼진율을 기록하였는데, 풀타임을 뛰면서 1군에 안착한 2007~2010 시즌의 이대형은 13% 정도의 삼진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1~2013시즌의 이대형은 다시 신인시절로 회귀하면서 20% 정도의 삼진율을 기록하게 된다. 지가 연어도 아니고, 왜 거슬러올라가?

대개 타자들은 신인시절 삼진을 많이 당하고 볼넷을 적게 얻어내다가 어느 순간 삼진을 적게 당하고 볼넷을 많이 얻는 형태로 바뀌게 된다. 이게 야구의 요체이기도 하고. 이게 급격히 일어나는 선수가 있는 반면, 서서히 단계적으로 변하는 선수도 있지만, 요점은 결국 삼진을 적게 당하고 볼넷을 많이 얻는 쪽으로 바뀌어 나간다는 것이다. 이게 흔히 말하는 프로야구에 적응하는 것이고, 선구안을 가진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대개 한번 정착된 선구안은 크게 변화를 보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15], 이대형의 경우 급격히 삼진율이 늘어나면서 폭망3시즌을 보냈다. 타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타격폼을 수정한 것이 그 이유로 꼽히는데, 과연 2014 시즌에는 기존의 타격폼 수정을 그만둘 것인지. 아니면 계속해서 타격폼 수정을 이어나갈 것인지가 주목된다. 모두들 안다. 후자가 좋다는 걸. 근데 이대형이 못할 뿐

거기다 젊은 여성팬이 아닌 어린 팬과 남성팬들에게는 불친절하다는 소문 여답질 등 각종 좋지 않은 이미지로 인한 것도 있지만, 결정적인 것은 2007년 커리어 하이 이후 2008년부터 떨어지는 성적 탓이 크다. 이는 자기중심적 플레이라기보다는 애초에 타격 정확도에 한계를 드러냈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 2007년에는 3할을 때렸지만 139안타 중 내야안타가 46개로 내야안타 비율이 1/3이나 되었다. 그러니 다음해부터는 대놓고 이대형 시프트로 전진수비를 펼쳐서 내야안타 비율이 급감하자 성적도 폭락하게 된 것. 대표적인 2007년 크보 미스터리로 꼽히는 2007년의 이대형 3할은 이렇게 해석할 수 있으며, 이승화의 3할 또한 비슷하다. 원래 타율 대비 출루율은 좋지 못했던 선수이기에 이대형의 출루가 줄어들자 LG의 득점력도 따라서 떨어졌다.

공교롭게도 똑딱이, 자기중심적 플레이, 스탯쌓기라는 이대형의 이미지는 21세기 들어 추락한 LG와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타 선수들보다 훨씬 까이는 비중이 크다. 먼저 KIA 타이거즈로 갔던 이용규와도 비교되면서 더욱 더 까인다. 더구나 이용규는 이대형보다 어린데다 현 최고의 1번 타자라고 불릴 정도로 성장했기 때문에 더더욱. 스즈키 이치로와의 대비는 글쎄...예전 다저스의 1번타자였던 톰 굿윈이나 스 콜먼, 후안 피에르 정도가 비교대상에 적합하다. 혹자는 1999년 삼성에서 활동한 외국인 선수 빌리 홀(타율 2할 5푼도 안되던 선수가 도루 개수가 47개였다.)의 옆그레이드 버전이라고도 평하기도. 성적의 유사함만 놓고 보면 조동화와 비슷한 편. 2013 시즌에는 오히려 조동화는 시즌 막판 체력 부족으로 성적이 하락했음에도 커리어 이상의 성적을 냈다. 그래도 이대형의 타수대비 볼넷수가 1:10은 된다는 점에서, 아무 공이나 막치는 타자가 아닌 것은 천만 다행이다. 단지 그것 뿐.

종합적으로 보자면, 타구난 야구 센스보다는 우수한 신체 능력과 본능을 바탕으로 야구를 하는 선수. 한마디로 몸야구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예로 들자면 김주찬, 민병헌, 신종길 등을 들 수 있었다. 그나마 김주찬은 모지리들보다는 타격 플레이가 낫지만 민병헌도 2013시즌, 2014시즌에 포텐셜이 대폭발해버렸고 넥센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장민석도 비슷한 부류.

하지만 2013시즌에 민병헌, 신종길 다 대박이 터지고 김주찬도 먹튀가 되기는 했어도 배드볼히터치고 볼넷/삼진 비는 나쁘지 않았기에 그냥 이대형과 비교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2013년 11월 17일에 이대형이 KIA로 이적하면서 민병헌을 제외한 셋이 KIA에 모였다. 사실 이제 믿을건 김주찬과 신종길의 멘토링 뿐이다. 아니 기아 프런트가 제정신이라면 이것 말고는 이 계약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

3.1. 극단적인 똑딱질


이대형의 타격을 표현해낸 명짤


이대형의 타격을 표현해낸 이진영의 명움짤. 똑같다


이대형을 따라하는 브렛 필의 모습. 양키도 비웃는 타격폼


불암도 인정한 심각함.


위 짤방의 쩔어주는 묘사력을 보여주는 이대형의 실제 타격폼. 괜히 명짤이 아니다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시민 이대형 씨


이우의 야구수첩에서도 치고 달려라 라며 까였다. 도쿄전력이 까인건 덤


2014년에도 여전한 이대형의 타격폼 공이 오기 전에 이미 타석을 떠나있기 때문에 사구 얻어 나가기도 힘들다

장타율이 타율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낮은 타자인데 이는 앞으로 나오면서 톡 치는 타법이 안 그래도 바닥인 장타율을 더욱 낮추는 것. 애초에 장타를 포기한 이런 타격 자세에서 장타가 나오려면, 헛스윙할 생각으로 크게 휘둘렀는데 공이 배트를 쫓아와서 맞는 경우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얻어걸려야 가능하다. 이대형이 홈런을 치는 걸 보고 공인구 반발력 논란이 나올 지경이다. 마침, 2009년은 추승우도 상당히 빠른 시기에 2홈런을 기록한 상황이었는데, 이대형 또한 두 번째 홈런은 잠실 경기에서, 원래 잠실 펜스를 훌쩍 넘겼다.

2014년 시즌까지 통산 8홈런 타자. 오죽하면 이대형이 10홈런을 치면 탕수육을 준다는 쿠폰 짤도 있다.


이것이 전통의 구형. 이 버전도 완전 초기버전에 비하면 깔끔하다. 2013년 7호 쿠폰은 반영되지 않았다.


세련미가 돋보이고 2013년 7호 쿠폰까지 반영된 신형 이거 받아주는 데 있나?

kkapsuyuk_8th.png
[PNG image (Unknown)]

뉴등반점 개점 쿠폰퀄리티도 갈수록 쩔어준다
이대형과 비슷한 과로 생각된 어떤 선수도 중국집 쿠폰이 있는데 3년차만에 포텐이 대폭발해 이대형의 적립한 쿠폰을 다 따라잡았다(...)
그리고 이 탕수육 쿠폰이 네이버 기사에 올라왔다!! #기자가 위키러 아님 야갤러인듯

2009년의 2호 홈런은 놀랍게도! 잠실구장에서. 그것도 김재박존X-존이 아닌 원래 잠실 좌측 펜스를 밀어쳐서 살짝 넘기는 홈런이었다. 2홈런까지는 전부 삼성에게 친 홈런이다. 1호 홈런을 허용했던 임동규가 군대를 갔기 때문에[16] 2호 홈런을 허용한 안지만도 조만간 군입대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삼성팬들의 우려를 받았다. 안지만의 경우 2010년 이후 각성한데다 그 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뽑혀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등 병역 면제까지 받아서 현재까지 이대형의 저주 리스트 중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대신 이대형에게 홈런을 맞은 그 해(2009년)에 어깨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시즌을 접어야 했다. 말하자면 일찍 액땜을 한 셈

2009년 6월 10일 잠실구장에서 3호 홈런을 쳤는데 인사이드 파크 호텔인사이드 파크 홈런이다. 당시는 두산 홈 상황. X존이었으면 오히려 불가능이었을지도... 참고로 이대형의 3호 홈런을 허용한 두산의 정재훈 투수는 홈런 맞은지 얼마 안 돼서, 어깨 부상으로 2군에서 휴식한 후 2009년 8월 9일 LG:두산전에 1군 복귀 후 첫 등판을 가졌는데, 9회 말 이대형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맞아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2012년 7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 김영민을 상대로 좌익수 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홈런을 밀어치기 뽑아 내며 통산 6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2013년 6월 4일 잠실 야구장에서 9회말에 대타로 나와서 하라는 출루는 안하고 두산 베어스 홍상삼을 상대로 초구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려내여 통산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제 쿠폰 세 장만 더 적립하면 돼!

2014년 5월 15일 마산 야구장에서 1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때 이민호를 상대로 8호 홈런을 기록. 이제 두 장 남았다

의외로 1호와 8호 홈런을 빼면 전부 다 홈런 나오기 가장 힘든 잠실 야구장에서 쳤다는 것. 다만 2014년부터는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까닭에 잠실에서 타석에 들어설 확률이 줄었으니 잠실구장 편식이 달라질 듯.


그런데 무시무시한 것은 타격연습때는 각이 제대로 산다 보시다시피 연습장면인데 이건... 본 경기 때 그러라고!

사실 저 타격폼을 보여주는 게 가능한 이유가 달리지 않아도 되고, 투수가 공을 던지는 게 아니라 배팅볼을 마음 편하게 치는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이유 말고 저 차이를 설명할 게 없다(...)

그런데 2014년 들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다들 긴가민가하면서 지켜보고 있긴 하지만 현재까지의 모습으로 봐서는 이대형이 재능기부했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는 중. 타격 자세도 한결 나아졌다.

4월 13일의 타격 모습. 무게중심을 뒤에 두고 공을 받쳐놓고 치고 있다. 과연 이대로 계속 타격자세가 쭉 갈 것인가?!

시간이 지나면서 몸이 쏠리는 문제에 대한 대처법을 찾았는데, 바로 상체를 숙이는 것. 상체를 구부리게 되면서 쏠리는 빈도가 줄어들었고 타격 시 왼발이 고정되기 시작하면서 타구 질이 좋아지고 있다. 이 방법을 여태까지 생각하지 못한 LG코치진은 반성해라. 또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이전의 갖다 맞추는 방향으로 타격 스타일을 바꿧지만, 시즌이 지속될 수록 LG시절의 나쁜 버릇들이 나타나며 14년 8월 5일 기준 0.281까지 떨어졌다. FA 때 기대햇던 최대치로 수렴해간다? 역대급 타신투병 시즌임을 감안하면 2008~2011까지의 평균인 0.260이나 다름 없지만 더 정확한 모습은 시간이 좀 더 지나야 파악이 가능할 듯 싶다.

결과적으로 시즌 최종 성적 0.323으로 기아 팀 내 타율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봤을때, 역대급 타고투저를 고려하더라도 확실히 LG시절보다 나아졌다고 볼 수 밖에 없다. kt에서도 이 폼을 유지할수가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한 시즌 몸에 익혀서 어느 정도는 괜찮겠지만 그래도 1년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4. 이대형의 저주?

깝수육의 저주라고도 한다 깝대의 저주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에게 홈런을 맞은 투수들은 대부분 좋지 않은 일이 생겼다. 입대 전 1호 홈런을 맞은 투수 임동규는 소집 해제되어 복귀한 2010년 시즌에 1군에 못 오르고 방출, 2호 홈런을 맞은 안지만부상, 3호 홈런 맞은 정재훈은 2009년 플레이오프 피홈런왕 등극, 4호 홈런 맞은 송승준합법데뷔. 그리고 2012년 6호 피홈런의 주인공 김영민은 이후 완벽히 슬럼프에 빠져서 연패와 조기강판을 반복하고 있다가 방화범으로 전락했다. 2013년 7호 피홈런의 주인공 홍상삼은 다음 3연전 2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연속으로 끝내기 홈런을 맞는 등.... 깝수육 이후 9회에만 홈런을 5개 허용하며 명실상부한 이대형의 저주를 보여 주고 있다. 5호 홈런을 맞은 김승회만이 유일한 예외라면 예외. 김승회는 다음 해인 2012년 두산 베어스 선발진의 한 축을 든든하게 맡아 주었다. 그러나 그 다음 해에 바로 홍성흔의 보상선수로 롯데에 이적했지만... 8호 홈런을 맞은 이민호도 후반기에는 필승조로 쏠쏠하게 활약해주었다. 전반기에는 갈수록 부진하여 선발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지만.

사실 이토록 타격이 엉망인 이대형에게 홈런을 맞는다는 것은 그 선수가 현재 정상이 아니거나,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혹은 원래 못하거나 하는 경우라고 해석할 수 있다. 선후관계가 뒤집힌 셈. 이대형의 홈런을 맞고 부진하게 된 것이 아니라, 부진하니까 이대형따위에게 홈런을 맞는다는 것.

5. 화보

참고로 심수창과 더불어 KBO 선수 중 유이하게 화보 항목이 있다. 얼굴 뜯어 먹고 사나 야구선수가!?

국대짤 정말 잘 나왔다. 인생짤인듯

어린이 환우들을 돕기 위해 박용택과 더불어 오래전부터 기부도 하고 있었다. 얼굴값을 하다니!




그리고 허리 27 다른 남자들 죽으라 이거지 아주

저, 저거!! 오지환이 그냥 꿇어앉은 것이기는 한데..

결국 2013년 오지환과 전지훈련에서 HAANG한 사진을 찍었다. 모자가 챠밍포인트. 작다...



박병호와도 그림같은 샷을 찍었다(...) 왜 이렇게 풀밭에서 분위기잡는 사진이 많아





기아 이적후 찍은 화보. 생긴것 만큼 야구하면 크보 씹어 먹을텐데...

기아 유니폼을 입고도 이정도

2014년 3월 27일 시범경기에서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가 찍은 이용규와의 투샷 형 돈값 잘 하고 있음/닥쳐...

여심을 울리는 헬멧키스

2014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장에서. 왼쪽은 이대형(83년생 32세), 오른쪽은 손아섭(88년생 27세)(...)

2015년 3월 시범경기 캡쳐. 아무 보정 없는 단순캡쳐로 이 정도 외모라는 것은...ㄷㄷㄷ

6. 연도별 주요 성적

  • 타자 성적 (통산 성적은 2014 시즌 종료 기준.)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3 LG 트윈스 47 53 .245 13 2 2 0 4 12 7 2 .358 .273
2004 13 11 .091 1 0 0 0 0 1 2 0 .091 .091
2005 107 127 .268 34 4 1 0 5 40 37
(3위)
12 .315 .331
2006 87 155 .258 40 3 0 0 4 23 15 5 .277 .281
2007 125 451 .308 139
(4위)
13 1 1 31 68 53
(1위)
43 .348 .367
2008 126 523 .264 138
(5위)
5 2 0 33 71 63
(1위)
41 .281 .317
2009 133 521 .280 146 10 2 2 41 92
(4위)
64
(1위)
50 .319 .341
2010 130 494 .261 129 14 2 1 43 73 66
(1위)
60 .304 .341
2011 104 354 .249 88 11 5
(3위)
1 24 56 34
(2위)
32 .316 .310
2012 101 258 .178 46 4 4
(4위)
1 19 32 25 26 .236 .253
2013 102 177 .237 42 5 1 1 10 36 13 20 .294 .312
년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4 KIA 타이거즈 126 461 .323 149 15 9 1 40 75 22 37 .401 .372
년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5 kt 위즈
통산(12시즌) 1201 3585 .269 965 86 29 8 254 579 401
(5위)
[17]
330 .316 .329

타율하고 출루율이 저 따위인데 꾸준히 20도루 이상씩 기록하는 걸 보면 다리가 빠르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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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LG 시절부터 계속 사용 중이다.
  • [2] 무한도전하나마나송으로도 유명한 노래다. 2007 시즌 타순이 1번에 고정되면서 원래 가사는 "LG의 1번~ 이대형 안타~ 오오오오~ 안타~"였는데 이후 박용택이 이대형보다 더 1번에 기용되면서 애매해졌다 본인이 'LG의 1번'이라는 가사를 계속 쓰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뜻을 내비쳐 "슈퍼소닉~ 이대형 안타~"로 바뀌었다. 기아 이적 후 잠깐 바뀌었다가 kt 이적 후엔 LG 시절 응원가를 재사용하려 했는데 LG 구단 차원에서 사용을 막으면서 무산됐다. 가사는 슈퍼 소닉! 이대형 안타! 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안타!
  • [3] 기아 시절 응원가는 굿 럭!! OST 'Departure'. 슈퍼~ 소닉~ 기아 이대형 오오오오오 승리를 위해!
  • [4] 너무나 멋져 멋져 멋져 kt 위즈 이대형 멋져 (x2) 너무나 설레 설레 설레 kt 위즈 이대형 설레 (x2)
  • [5] 으라차차 슈퍼소닉 안타! 으라차차 슈퍼소닉 안타! 으라차차 슈퍼소닉 kt 위즈의 이대형
  • [6] 이 시즌 이대호의 도루 개수는 0개.
  • [7] 2014년부터 KIA 타이거즈로 뛰게 되자 색깔이 빨개졌으니 너클즈로 바꿔야하지 않겠느냐는 소리도 있었다. 2015년부터는 kt 위즈 소속으로 뛰게 되었는데 이게 또 비슷한 색상인 섀도우 더 헤지혹이 있다.
  • [8] 다만 변명의 여지가 있는게,원래 고교시절까지만 해도 투수였다. 당시 감독이 그를 엄청 혹사시킨 탓에 어깨가 결국 망가져 수술후 군면제 처리된다.이후 야수로 전향.
  • [9] 그러나 도루자 15개, 도루성공룔 59.5%의 굉장히 비효율적인 주자로 도루는 안하는게 나았다.
  • [10] 셋다 어느 정도 수준급의 외야수들.
  • [11] 빠른 발로 넓은 외야를 커버하는 수비였지만 주루툴의 눈에 띄는 하락 도루 22성공하고 15번은 실패하는 등으로 인해 소녀 어깨인 이대형의 수비는….
  • [12] 차일목은 이후 KIA와 재계약했다
  • [13] 다른 선수들은 장성호, 김사율, 박기혁, 김상현 등
  • [14]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도루왕을 차지했던 정수근과 함께 연속 도루왕 타이 기록이다.
  • [15] 이렇기 때문에 30대 고참 선수가 삼진률이 급격하게 올라가면, 대개 노쇠화의 징조로 본다.
  • [16] 그후 임동규는 2010년 시즌 후 방출까지 되었다.
  • [17] 현역 최다 도루 기록 보유. 현역 선수들 가운데에는 김주찬이 2013 시즌 종료 기준 329개로 이대형의 뒤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