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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last modified: 2015-03-09 23:37:4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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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관련 내용


1. 개요


대한민국노무현대통령 재임 시절에 유행한 드립.

2005년 이후로 유행했으며, 주로 인터넷 뉴스 사이트의 의견란과 정치토론방 등지에서 사용되었다. 단, 예외적으로 아프간 피랍 사태때는 멋 모르고 저 발언을 했다간 엄청나게 까였다. 당시 아프간 피랍자들이 정부의 만류를 무시하고 멋대로 간 것이었기 때문이다.

발단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대중들의 폭넓은 비난과 비판에서 시작되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할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저조한 편이었기 때문에 기존의 비 지지자를 포함해 지지자들까지 인터넷등을 통해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다. 그 비판과 비난 과정에서,사회나 정치의 부정적인 현안을 대통령에게 결부시키는 경우가 많았고 시도 때도 없이 붙이는 이 드립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당시 인터넷 정치판이나 댓글란에서 자주 사용되었다.

2008년 3월자 한국일보의 인터뷰에서 홍윤기 동국대 철학과 교수는 당시 인터넷을 점령한 노무현 놀이에 대해 써보지 못한 권력에 대한 대중의 허망함과 좌절’이 노무현 혐오 신드롬의 기원이라고 설명하며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과 보수언론들의 공세도 공세였지만 기본적인 노무현 혐오 정서는 대중의 권력심리라 지적하며 사람들이 분노한 것은 정권이나 정부가 무능해서가 아니라 강력하게 움직이지 않는 대통령에 대해 권력이 주어졌음에도 제대로 쓸 의사가 없어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관련기사

2005년 12월 4일자 오마이 뉴스에서는 해당 댓글놀이를 여론의 지지를 잃은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비판, 혹은 거의 선전포고에 가까울 정도로 대통령과 대결 구도를 굳히고 있는 반대 세력에 대한 풍자 등, 다양한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운 유행어라고 평가했다.관련기사

오마이 뉴스의 기사에도 언급됐듯이, 노무현에 대한 비판론자들이 자주 사용했던 이 유행어는 지지세력에서는 반대 세력에서 뭐든 노무현 정권과 옭아 매려 하는것에 대한 비꼼과 풍자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ex)(연예인 결별 기사 등에) re: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사실 논리적으로 연예인 결별은 노무현과는 무관하다. 그러므로 이것은 반대 세력을 풍자하는 의미로 "이것도 노무현 탓이냐?"라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다.

유사한 표현으로 "이렇게 될 때까지 노무현은 뭐했나?"도 있다.

노무현의 이름을 빼고 다른 것들을 넣어 이게 다 ○○○ 때문이다라고 하기도 한다.

드립이 크게 흥한 이후 각계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이 드립이 쓰였지만 2009년 이후로는 표현 자체가 고인드립이 되어 잦아들었다.

2. 관련 내용


"○○○ 때문이다"는 알고 보면 의외로 뿌리 깊은 드립(…)이다. 수십 년 전에는 "우체통이 빨간 것도 김대중빨갱이인 탓이다"(…)이 있었다. 이는 드립이 유행할 당시의 정권이 김대중종북 또는 친북으로 모는 것을 비꼬는 의미가 있었다.

심지어 조선왕조 시대 때에도 나라에 힘든 일이 생기면 "이게 주상 전하 때문이다"라고 했을 정도이다. 속담에도 "없는 데서는 나랏님 욕도 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 사극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이 6화때 이런 대사를 하기도 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지엄한 국왕의 나라인 조선에서 이런 드립이 잘못 걸리면 그야말로 제대로 물고가 나는 만큼, 다들 숨어서 씹었다... 다만, 조선 뿐 아니라 왕조시대에는 인상관설에 따라서 나라에 발생한 자연 재해 등이 왕의 부덕함 때문이라는 관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신하들이 왕에게 "수신하소서"라는 상소를 자주 올렸으며 왕이 직접 기우제를 지내거나 한 것이다.

2012년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는 "티아라가 잘못했네"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개그 콘서트갑을컴퍼니 코너에서는 본 항목과 비슷한 "이게 다 유인석씨 때문이야"라는 유행어가 나왔다. 주 시전자는 홍인규. 이전에도 라디오를 진행하는 식의 코너에서 "이게 다 박성호 때문이다" 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언제부턴가 미국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을 가리켜 비슷한 뉘앙스의 유행어가 돌고 있다. 이름하여 "Thanks, Ob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