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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양반

last modified: 2015-04-05 19:16:02 Contributors

Dr. Yangban
Dr. Doctor
Sir doctor
The Doctor
Herr doctor

  • 이 항목은 으사양반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醫師兩班

Contents

1. 의사(醫師)라는 직종에 대한 일종의 비칭
2. 야인시대 극중 인물
2.1. 관련 항목


1. 의사(醫師)라는 직종에 대한 일종의 비칭

의사 면전에 대고 이렇게 부르는 경우는 사적으로 격없이 친한 사이거나 띠껍거나 환자가 월등히 나이가 많은 경우이니 우리 젊은 위키러들은 의사에게 물어볼 일이나 부탁할 일이 있다면 곱게 의사선생님[1]이라고 부르자.

조선시대에 의사 계급은 양반과는 거리가 멀었다. 의사를 했던 계급은 주로 서얼이나 중인층으로 문무 요직을 지망하던 양반들의 관점에선 비천한 직종이었다.[2]

하지만 근대에 들어와서는 의사의 지위가 높아지고 반대로 양반이라는 칭호는 추락하여 '이 양반, 저 양반' 하는 식으로 막 부르는 말이 되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과거와는 달리 '의사양반' 이라고 하면 오히려 의사를 낮춰 부르는 것처럼 되어버렸다. 심영은 아마 이 중간쯤인 과도기적인 인물이었을 듯?

2. 야인시대 극중 인물

아.jpeg
[JPEG image (Unknown)]


Aㅏ, 병원이오. 안심하세요.
이보세요, 여긴 지금 중환자실입니다. 전화는 없어요.

사실상 본 항목의 존재의의.

야인시대드라마에 나온 엑스트라강승원이 연기했다.

총알영 좋지 않은 곳에 맞은 심영이 입원한[3] 백병원(白病院)의 의사다. 심영이나 이정재의사양반 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볼 때 이름은 이미 사라져 고유명사 취급을 받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배우 목록에도 의사양반이라고 나올 수준이면 애초부터 극중 이름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운 없으면 맞고 곧 죽을 총상을 의학 수준이 미비했던 저 시절아이를 낳을 수 없는 선에서 끝낸 걸 보면 작중 설정상 의료 실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심영은 다른 병원에선 안 되어서 백병원으로 왔다는 점, 조금만 늦었어도 정말 큰일날뻔 했다는 점을 상기하자.

심영에게 아이를 낳을 수가 없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알려줘서 심영이 "내가 고자라니! 말도 안 된다고 헣헣헣헣!" 하고 울부짖는 원인이 되었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리면서도 목소리가 조금도 떨리지 않고 단호한 태도로 환자의 건강을 염려하는 담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들어보면 중년 남성 특유의 중저음이 두드러져 매력적이라는 사람들도 있는 듯.

Dcinside에서 심영이나 빌리 헤링턴, 고자가 등장하는 합성에 등장한다. 간혹 간호사와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야인시대(고자 심영) 관련 합성 게시물 중 2위로 가장 많이 합성된다. 1위는 당연 심영.

2009년 말부턴 사람들이 의사양반의 대사를 마개조 잘라붙여 X까![4], X없는, 자, 자, 이리로 왓! 같이 심영을 더욱 비참하게 하는 대사까지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이 중 시초는 고두익의 작품인 肉중주인데, 이보세요! 성관계를 하세요! 라는 음원이 만들어지고부터 변태 합성물이 생겨나고 있다. 하긴 성관계라는 말을 직접 언급한 유일한 인물이다 보니... 또한 이불을 들어서 심영의 그곳(...)을 보는 장면 때문이기도 하다. 그 외 "아, 병원이오. 안심하세요" 에서 "아" 만 합성해 신음소리로 쓰기도 한다. 그리고 심영을 마개조 하는 매드도 많다.

참고로 백병원 재단에 속한 인제대학교, 전국 백병원에서는 의사양반의 정체가 백병원의 창립자인 백인제 박사라는 소문이 반쯤 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백인제 박사는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외과의사[5]였으므로 의사양반의 모델이 백인제 박사라면 실력이 있는 것은 당연한 듯? 실제로 백인제 박사의 사진을 보면 의사양반과 거의 비슷하다. 흠좀무... 일단은 이렇게 생기신 백인제 박사. 안경 쓴 모습.

하지만 영 좋지 않게도 백인제 박사는 6.25 전쟁 때 납북되셨다. 그리고 약 30년 후에 사진이 찍혔다?!(...)

의사양반 : Aㅏ... 여기가 어디요?
심영 : 아, 사회주의 낙원이오. 안심하세요.
의사양반 : 나 이렇게 오래 있을 수 없소. 전화, 전화 좀 갖다주시오!
심영 : 이보세요, 여긴 지금 전쟁터입니다! 전화는 없어요.
의사양반 : 뭐라고? 전화가 없다고? 아니, 그보다도 조금 전에 뭐라고 그랬나? 날 보고 북한으로 끌려왔다구? 납북됐다, 그런 말인가? 납북이라니! 아니, 내가 납북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내가 납북이라니! 에잌 납북이라니! 내가, 아핡핡핡...(안 돼! 안 돼! 내가 납북이라니, 말도 안 돼... 김일성이 이놈, 이건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고헣흫허헣허어허! 말도 안 돼...)
본격 역지사지 #

1. 에, 하필이면 총알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았어요. 에, 총알이 가장 중요한 곳을 지나갔다, 이 말입니다.
2. 선생은 앞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습니다. 에... 다시 말해서 성관계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오.
3. 이보세요! 여긴 지금 중환자실입니다. 전화는 없어요.
4. 전화는 몸에 해로우니까, 그냥 푹 쉬세요.[6]
5. 이보세요! 성관계를 하세요![7]
6. 좆까[8]
7. 병신[9]
8. 자, 자, 이리로 왓![10]

의사양반의 이름은 강원이라고 김영인씨가 디씨 인터뷰에서 밝혔으나 아무래도 잘못 기억하신 것으로 보이는데 의사양반을 연기한 배우의 이름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강승원이다.

사실 작중 심영의 발음은 의사양반보다는 사양반에 가깝다. 그래서 그런지 이 항목은 으사양반으로 쳐도 나온다.이보쇼! 으사양반![11]

합성물에서 전투를 하거나 누군가를 공격할 때 대부분 심영 주로 쇠파이프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도 시초가 된 영상은 pc방에서 젊음을 즐기는 심영과 김두환 대장[12][13] [14] 이런 모습은 심영의 모험 시리즈에서도 자주 볼수 있고 이 때 주로 하는 말이 명대사 8번인 자, 자, 이리로 왓!

직업과 외모의 유사성 때문에 팀 포트리스 2메딕도 의사양반이라 불린다. 둘 다 유능하지만 이쪽은 양심 있는 의사고 저쪽은... 그 외 리그베다에선 의사 캐릭터들을 의사양반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익시온 사가에도 의사양반이 나온다. 역시나 이쪽 의사양반과 같은 일을 한다.

스타 트렉 시리즈의 레오나드 맥코이(본즈) 역시 A.K.A 의사양반.


사실상 일개 단역에 지나지 않는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심영이 뜨면서 같이 재조명을 받아 인지도가 늘어나신 분이시다. 다만 이상한 쪽으로 재조명을 받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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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선생님이라는 표현이 특정 직업에만 붙는 것에 대해서도 거북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럴 경우에는 그냥 '의사님, 의사분, 의사께서' 정도로 부르도록 하자.
  • [2] 물론 유의(儒醫)라고 해서 양반 계층 중에서 일부 의술을 익힌 인물들이 있긴 했다. 지금처럼 집 바로 앞에 병의원이 있는 시대가 아니니까. 동의보감 편찬에 참여한 정작(鄭碏)이 바로 그런 경우.
  • [3] 실제로 심영이 입원했던 곳은 김성진 외과다. 김성진 박사도 당대 최고의 외과의사로 유명했다.
  • [4] 총알이 영 지 않은+전화 몸에 해로우니
  • [5] 양대산맥이었다. 일명 서백동동(서쪽인 서울 저동의 백외과 동쪽인 장충동의 동외과).
  • [6] 그렇다. 의사양반은 이미 저 당시부터 전자파의 존재를 알고있었던 것이다.
  • [7] 고두익의 육중주에서 나온 이후 성적인 합성물에 자주 나오는 대사.
  • [8] 의사양반 합성에서 "아" 와 더불어 굉장히 자주 사용되는 요소이다. 물론 대사를 이어붙인 것. "영 지 않은 곳에(/영 ː치 아는 고세/)" 의 '좋' 과 "전화 몸에 해로우니" 의 '까' 를 따서 이어붙인 것이다.
  • [9] "아, 원이요. 안심하세요" 의 '병' 과 "당은 다른 병원에서..." 의 '신' 을 따서 이어붙였다.
  • [10] "자" 는 "여긴 지금 중환실입니다!" 에서, "이리로 왓" 은 "당신은 다른 병원에서 안 돼가지고 이리로 왔어요." 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11] 이는 심영을 연기한 김영인씨의 출생지가 호남지역인 데서 기인하는 부분이다.
  • [12] 원본은 음성파일로서 합필갤러 고정닉 문희준님께서 제작하셨다. 원본은 짤렸지만 성지순례를 하려면 여기로
  • [13] 본 작품에서는 알바양반으로 나온다. 이보쇼! 알바양반! 두자리 좀 주시오!
  • [14] 참고로 작중에서는 쇠파이프가 아닌 초리라고 나오지만 꺼내는 소릴 들어보면 명백히 쇠파이프이며, 또 다른 증거로 제작하신 합필갤러 문희준님께서 심영의 모험 등을 제작하실 때 의사양반의 손에 쇠파이프를 들리는 등, 의사양반이 쇠파이프를 사용하게 한 일등공신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