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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last modified: 2016-07-03 14:28:53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예과
3. 본과
3.1. 커리큘럼
3.1.1. 전통적인 경우
3.1.2. 본2까지 임상과목을 끝내는 경우
3.1.3. 블록제가 아닌 경우
3.2. 기초의학종합평가
3.3. 자기주도학습?
4. 국시
4.1. USMLE
5. 병역
6. 대학 생활
6.1. 똥군기
6.1.1. 정당화시킬 수 있는 이유가 있는가?
6.1.2. 똥군기의 양상
6.2. 유급
7. 유명한 의대생
8. 의대 목록(가나다순)
8.1. 의학전문대학원
9. 관련 항목

1. 개요

대한민국의 의과대학(大韓民國─ 醫科大學, college of medicine/school of medicine)은 2013년 현재 6년제 학부 체제와 4년제 전문대학원 체제로 양분되어 있다. 학부 체제는 대학입시를 거쳐 예과 2년 + 본과 4년을 이수(학사 수여)하는 과정이며, 이 항목에서는 이것을 설명한다. 의대생이라는 단어는 이쪽에만 쓰인다. 의대생 중에는 예과생이 하위항목이다.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는 4년제 학사를 마치고 의학교육입문검사(MEET)에 응시하여 대학원 4년을 이수(의무석사 수여)하는 과정이다. 해당 항목 참조.

2. 예과

예과 기간은 통과만 확실하게 하면 되는 시기이긴하지만, 어디나 그렇듯이 모든 일에 성실한 학생들이 있기 마련이며, 보통 의예과 시절의 에이스들은 본과에 진학해서도 마찬가지로 잘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나 암기가 필요한 과목의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본과 때 잘하는 경우가 많다.

예과 때는 보통 다음 과목들을 필수적으로 다룬다.
그 외에도 다음 과목들을 다룬다.
예과 2년의 성적은, 일반적으로 나중에 졸업성적에도 합산되지 않고, 교수들도 그것을 알고 수업을 설렁설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불거진 서울대 컨닝사건같이 시험내 부정행위가 끊이지 않는 기간이다. 의예과의 성적을 참고하는 병원도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본과 성적과 국가고시 성적을 반영한다. 예과-본과 통합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학교의 경우 예과에 타학교의 본과 과목이 포함되므로 예과 성적도 들어간다.흠좀무.

3. 본과

암기의 연속. 눈동자에 초점이 사라진다 카더라 깊게 이해하려 들면 좆망. 자연과학대학이나 공과대학의 과목과는 공부하는 방법이 완전히 다르다. 차라리 문과 성향이라는 사람도 많다.
공부량이 무척 많다. 본1때 꽃미녀였던 여학생이 본2가 되어서는 푸석거리는 피부를 자랑하는등 시마 가라하우처럼 삭아버리는 것이 정말 가능하다. 덕분에 모 만화에서는 "미운 자식 의대 보내라" 는 말까지 나왔다. 물론 자식이 의대를 갈 수 있다는 가정 하에 하는 얘기다

유급이 있고 또한 학사 운영 자체가 타과와는 따로 돌아가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의대만을 위한 전용 학칙 또는 전용 부칙이 따로 있는 대학이 거의 대부분이다. 위에서 언급한, 복수전공 불가 원칙도 바로 이 전용 학칙에 포함된다.

모 의대의 실화인데 커리큘럼이 바뀌면서 1학점짜리 과목으로 책 두 권을 공부해야 했고, 이게 시험 스케줄이 꼬여서 사실상 공부시간이 1주일 밖에 없었음에도 학생들 대다수가 저 책 두 권을 다 보고 족보 분석까지 끝내고 들어갔다. 기본적으로 의대생들의 공부량 자체가 상당하고 또 일단 있으면 다 한다는 분위기가 매우 강하다.
본과에 들어가게 되면 시험의 분량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고 방학이 4~5주에 불과해 피폐해지게 된다.
과정 이수 시간 교육시간 비고
모 의대 본1 주34시간×42주 1,065 (752시간 강의, 313시간 실습. 여기다 더해서 316시간 자율학습)
모 대학 문과 3학년 주18시간×30주 540 (36학점 모두 이론 강의)
모 대학 공대 3학년 주21시간×30주 630 (450시간 이론 강의, 180시간 실습)
모 대학 약대 1학년 주27시간×30주 840 (600시간 강의, 240시간 실습)
시험을 보려면 전공책을 통째로 외우고 족보를 외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의사 내에서도 과별로 수입편차가 생기고 그로 인해 내신이 중요하다. 단순히 강의량이 많고 유급을 피하는 게 문제가 아니며, 원하는 과 수련을 받으려면 좋은 성적을 받음과 동시에 인간관계도 망쳐서는 안 된다.
여름 방학기간은 약 1개월 정도이며 겨울방학은 2개월 정도이다. 평범한 한국 고등학교네 [1] 미군정을 거치며 한국이든 일본이든 6-3-3-4의 학제로 개편이 되었다.
왜 6년제 의대를 졸업하면 석사학위가 아닌 학사학위를 주는지는 추가바람. 유럽에서는 대체로 BAC +6 의대 시스템이면 석사 학위를 준다. 아마도 의사 양성에 4년은 부족해서 6년으로 해야 한다는 판단이 있지만 대학 4년에 맞추기 위해 의예과를 남긴 것 아닐까 싶다.요근래에 생긴 의학전문대학원 같은경우 4+4의 과정으로 대학졸업자들에 한해서만 입학을 받기 때문에 의예과 졸업생들과 다르게 석사학위(의무석사)를 준다.
방학이라고 자유롭지는 않다. 시험 성적 불량자 대상으로 재시를 보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그 수많은 시험을 모두 좋은 성적으로 통과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학 중에도 재시 준비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삼시를 보는 경우도 있고.. 재수가 없으면 방학의 절반이 재시로 날라가는 경우가 있다. 유급을 당하는 것에 비하면 낫지만.
보통 1교시부터 8교시까지 수업이 빡빡하게 잡혀있지만, 연세대학교 의대의 경우는 오전에는 수업, 오후에는 자율학습만 한다고 한다. 창의성과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교육 과정을 변경했다고... 심지어 해부실습도 교수나 조교들의 간섭 없이 거의 자력으로 행해진다. 조선일보 관련기사-명문대 의대·의전원- 연세대 "인술(仁術)을 세계에 펼쳐라" 신입생 1년간 국제 기숙사 생활… 전과목 영어수업·글로벌 의사 양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그래서 대신 방학이 짧다. 마치 수업시간을 줄여주는 듯이 써놓았지만 실제 수업시간은 비슷한데 그걸 전부 오전에 꼴아 박았다고 보면 된다. 겨울방학이 1월 30일에 시작한 적도 있으니 말 다했지...

3.1. 커리큘럼

학교에 따라 다르므로, 종류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예과는 당연히 예과생 항목 참조.

3.1.1. 전통적인 경우

예과에는 화학(일반화학, 유기화학)과 생물학(일반생물학, 세포생물학, 분자생물학, 유전학)을 가르치고, 본과 1학년~본과 2학년 1학기까지 기초의학을 가르치고, 본과 2학년 1학기부터 본과 3학년 1학기까지 임상의학 학습을 끝내고, 1년~1년 반 정도 실습을 한다.

본과 1학년은 기초의학을 배운다. 12월에는 초의학종합평가라는 전국 연합 시험을 치른다.
본 1-1
한국어 영어 강의 실습 비고
해부학 Anatomy 51 120 기초의학 (해부학)
조직학 Histology 43 56 기초의학 (해부학)
생리학 Physiology 54 32 기초의학 (생리학)
생화학 Biochemistry 77 32 기초의학
태생학 Embryology 12 20 기초의학 (해부학)
기타 - 32 -
본 1-2
한국어 영어 강의 실습 비고
신경해부학 Neuroanatomy 24 41 기초의학 (해부학)
신경생리학 Neurophysiology 21 8 기초의학 (생리학)
병리학 Pathology 70 116 기초의학
미생물학 Microbiology 52 64 기초의학 (미생물학)
기초 면역학 Basic Immunology 20 20 기초의학 (미생물학)
예방의학 Preventive Medicine 25 32 예방의학과
의공학 Biomedical Engineering 16 -
기타 - 32 -
본과 2학년은 조금 더 임상에 가까운 기초의학(약리학, 기생충학)을 배우고, 임상 과목(감염학, 종양학, 혈액학, 내분비학, 순환기학, 호흡계학, ...)을 배우게 된다.
본 2-1
한국어 영어 강의 실습 비고
약리학 Pharmacology 53 40 기초의학
기생충학 Parasitology 20 44 기초의학
임상 면역학 Clinical Immunology 35 - 기초의학 (미생물학)
종양학 Oncology 35 - 내과
혈액학 Hematology 48 21 내과학
내분비학 Endocrinology 69 - 내과학
의학 유전학 Medical Genetics 17 15
감염학 Infectious Disease 19 - 내과학
기타 32
본 2-2
한국어 영어 강의 실습
신경계학 Neurosciences 80 8
신장요로학 Nephrology, Urology 58 6 내과학
순환기학 Circulatory system 81 5 내과학
호흡기학 Respiratory system 87 8 내과학
소화기학 Gastroenterology 87 - 내과학
기타 - 32 -

본3부터는 본격적인 임상의학을 배우며, 실습을 하게 된다.

본3
내과학 및 실습
외과학 및 실습
산부인과학 및 실습
소아과학 및 실습
정신과학 및 실습
정형외과학 및 실습
영상의학 및 실습
핵의학 및 실습
신경과학 및 실습
진단검사의학 및 실습
응급의학 및 실습
가정의학 및 실습

본4 (필수 8과목)
임상특과
의학연구
임상수행능력종합훈련 및 평가
직업환경의학
중환자의학
종합의학 2
임상통합연습
기타

본4 (선택 12과목 중 6과목)
마취통증의학
피부과학
흉부심장혈관외과학
신경외과학
비뇨기과학
이비인후과학
안과학
성형외과학
재활의학
방사선종양학
지역사회의학
임상약리학 및 실습

본과 3학년 중반까지 2년 반 동안 지옥을 보고 나면 그래도 일단 시험에서는 해방되지만, 1년 동안 모교 병원에서 임상실습에 들어가면서 선배 의사들의 갈굼과 간호사를 포함한 직원들의 무시를 온 몸으로 받게 된다.사실, 갈구는 전공의는 학생교육에 관심이 많은 전공의이다. 대부분은 자기일만해도 바빠서 학생을 챙길 여유가... 방치되는자유 시간이 많다.그래서 pk실습은 본과생활의 꽃이라고 하는것이지, 그외 직원들과는 소 닭보듯 하는 관계가 된다.(가끔 간호사들이 무시히스테리하는 것을 제외하면 pk생들을 무시하는 사람도 없다. 서로 예의 지키는 훈훈한 관계가 대부분) 가끔 이 때 당한 것 + 인턴때 무시크리를 거친 의사들이 공의에 들어서며 간호사에게 헬게이트를 열어주는 경우가 있다.그러니 어떤 분야든지 나중 생각해서 알아서 잘 하자. 어제 갈궜던 사람이 내일 상관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사실 실습 1년이 이론 4-5년 배운 거 이상으로 더 좋다. 문제는... 제도적으로 의대 교수나 전공의들이 본과 실습생을 챙겨줄 수 없다. 의대 교수들은 외래에서 환자 한 명당 3~5분 꼴로 환자를 보기 때문에 학생들을 신경쓸 수 없고, 병동에서는 전공의들 역시 최저임금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으므로 학생들은 짐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투명인간 취급을 하더라도 열심히 따라다니면, 안쓰러운 마음에 이것저것 가르쳐 줄 수도 있고, 흥미로운 케이스를 배정해 줄수도 있으니, 실습 열심히 돌자. 열심히 돌면 수업만 들을 때보다 훨씬 기억에 오래 남을 지식을 얻어갈 수 있지만..놀자고 마음 먹으면 학생인지 휴학생인지 헷갈릴 정도로 놀 수도 있다.물논 실습점수는 시궁창이 되게찌. 물론 그 전에 미리 공부를 했으니 가능한 거지만..

3.1.2. 본2까지 임상과목을 끝내는 경우

의과대학마다 커리큘럼이 다 같은 것이 아니다. 본과 2학년 때에 모든 임상과목 이론수업을 전부 끝내는 학교도 있다. 최근 대세는 화학, 생물학은 예과 2학년 1학기까지 끝내고, 예과 2학년~본과 1학년 2학기 정도까지 기초의학을 끝내고, 본과 2학년 2학기 정도까지 임상의학 학습을 끝내고, PBL이니 뭐니 하는 해외 의대의 교육 방식을 겉핥기로 좀 한 후에, 실습을 길게 돌리는 추세. 실습을 2배로 늘리고 수업을 과목별(내과, 외과, 소아과...)이나 시스템별(순환기, 호흡기, 내분비계...)이 아니라, 증상론-병인론 등의 카테고리로 바꿔서 틀만 잡아주고 바로 실습 가서 빡세게 돌리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비의대생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책상 앞에서 열라게 가르쳐놓고(양이 많으니 유급으로 쪼아서 공부시키고) 병원 가서 심도있게 가르치는게 현 방식이라면, 자료 던져주고 간단한 방법만 몇 개 가르쳐서 개념만 잡아준 후에 병원에 던져놓고 쪼아대서 결국 지금보다 더 공부를 시키겠다는 거다.

3.1.3. 블록제가 아닌 경우

전통적인 경우처럼 system별로 블록제로 가르치지 않고, 임상과목(소화기내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알레르기내과, 류마티스내과, 혈액내과, 종양내과, 감염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정신과, 신경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피부과, 흉부외과)별로 가르치는 학교도 상당수 있다.

3.2. 기초의학종합평가

25.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에서 국소적인 비정상 폐음영이 관찰된 환자가 있다. 이 환자에서 고혈압, 고혈당증, 피부 과색소 침착 증상나타났다. 혈액검사에서 부신겉질자극호르몬(ACTH) 농도가 170pg/mL (정상 범위; 6-76pg/mL)이었다. 환자에게 고농도의 덱사메타손을 투여한 후 소변의 스테로이드 배설 양을 측정했을 때, 투여 이전과 변화가 없었다. 다음 중 이 환자의 증상 발생과 가장 관련이 깊은 것은?
① 폐의 선암종
② 폐의 소세포암
③ 부신겉질종양
④ 폐의 편평상피암종
⑤ 부신수질의 갈색세포종
2011년 기종평 3교시 25번 문제. CT판독결과와 환자증상을 주고 어떤 질환이 의심되는지 묻고 있는데, 보기의 질환들에 대한 임상적 지식 없이 병리학적 지식만으로는 답하기 힘들다. 이런 문항은 국가고시문제와 큰 차이가 없어 이중평가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시험은 해부학(40), 생리학(30), 생화학(30), 병리학(40), 약리학(30), 미생물학(30), 기생충학(10) 등 7과목, 총 210문항이다.
※ 2010년 기종평
본1 의전1
생화학 17.2 19.8
생물학 11.1 13.8
생리학 13.2 12.6
본2 의전2
해부학 19.4 17.4
생리학 13.7 12.7
병리학 20.5 19.5
약리학 12.6 11.8
미생물학 12.0 11.9
배우지 않은 내용이 출제되거나 결과가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 등의 문제로, 많은 학교에서 애초 취지와 달리 ‘찍고 자는’ 형식적인 시험에 그치고 있다. 2010년 기종평을 치뤘던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준비 자체가 불가능하며, 설사 의욕적으로 준비한다 해도 손도 못 대는 문제가 상당수”라고 입을 모은다. 이는 시험범위는 사실상 무한대나 다름없는 ‘기초과목 전 범위’인 반면 시험일자는 학생들이 기말시험 준비로 한창인 12월이라는 시험의 특성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시험문제가 주 응시자인 본과1학년 학생들이 풀기에는 너무 고난이도라는 것도 문제다. 기종평은 해부학, 생리학, 생화학, 병리학, 약리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총 7개 과목으로, 문제 형식은 크게 기초+기초형, 기초+임상형, 암기형 셋으로 나뉜다. 여기서 기초+기초형 문제는 그렇다 손치더라도 기초+임상형 문제는 이제 갓 기초의학교육을 마친 본과 1학년 학생들이 풀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임상지식 복합된 문제 많아, 1등급 맞는 학생도 못 풀어낸다고 한다.
경북대는 시험성적이 일정 수준에 미달할 경우 매년 재시험을 봐야 하고, 건양대의 경우에는 시험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내야한다. 전남대생은 “우리 학교의 경우 매년 시험은 보지만 막상 성적표도 안 나눠주고 성적에 반영되지도 않아 대부분 대충 풀고 잔다. 좋은 취지의 정책인 것 같은데 지금의 방식으로는 전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3.3. 자기주도학습?

본과 생활을 버티려면 자기주도학습 을 해야 하며 주입식 교육에 찌들면 잘 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다.
초중고 내내 엄마손 잡고 학원을 다니며 족집게 과외만 받던(=떠먹여주는 공부에 길든) 학생들에게는 그런 과정이 지옥이며 알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운 학생들에게는 그나마 할만한 상황이다

2010년대에는 의대 내신 학원, 의사 국시 학원이나 동영상 강의 업체 같은 것도 생기는 추세다. 또 퍼시픽북스 등의 국시 출판사에서는 국시 강의를 팔기도 한다.

4. 국시

임상실습이 끝나고 나면 의사면허가 걸린 국가시험을 치르게 된다.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정식으로 의사면허증을 발부받고 의사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합격률은 85% 이상이다. 이 때문에 의료사고피해자모임 등에서는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이 너무 높아서 수준 미달의 의사가 양산된다는 이유로 사법시험 수준으로 합격률을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의사국가고시는 잘하는 사람을 골라내고자 하는 시험이 아니라 최소한의 자격 검증을 위한 시험이다. 거기다가, 대체로 남들만큼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지만..문제는 그 '남들 만큼'의 양이 만만치가 않다는 것.쉽게말해 합격률 믿고 공부 설렁설렁 하는 사람들이 떨어지는 시험이다. 현대의학의 새로운 논문이 교과서에 업데이트 되고 시험 난이도가 자연스럽게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 합격률은 일부 신생 지방 의대에서 합격률 100%에 목 매달고 본과 4학년에 합 격 못할 거 같은 학생은 유급 크리를 먹여서 만든다.(...)[2] 이 때 유급하는 학생이 제일 많다.[3] 괜히 의대 재학기간이 평균 7년이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다. 일부 의대에서는 '배워야 되는' 내용보다 '국시에 나올' 족집게 수업 위주로 진행해서 국시를 대비시킨다고 한다.[4]
물론 불합격하면 1년간 무간지옥을 봐야 한다. 묵념. 또 이상하게 한 번 떨어지면 계속 떨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안습. 학교에서 관리를 한다해도 대체로 자존심이 센 인간들이 대부분이라 후배들과 공부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혼자하다보면..당연히 문제 수정이 안된다. 대부분이 초반에 스터디를 꾸미고 공부하는 걸 생각해본다면 더더욱.
책은 대체로 350~400쪽 분량의 17권 분량을 공부하면 된다.
1. 순환기 내과
2. 호흡기 내과
3. 소화기 내과
4. 신장 내과
5. 감염 내과
6. 내분비 내과 / 7. 알레르기 내과
8. 혈액 내과 / 9. 종양 내과 / 10. 류마티스 내과
11. 외과 총론
12. 외과 각론
13. 산과
14. 부인과
15. 소아과 총론
16. 소아과 각론
17. 정신과
18. 마이너 (신경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19. 예방의학 (역학, 환경 및 산업보건, 의료관리)
20. 의료법규
국가시험에 새로 임상실기평가라는 것이 도입되어 2009년부터 시험보는 사람들은 필기와 함께 실기도 봐야 한다. 역시 뭐든지 일찍일찍 끝내는 것이 제일(-.-;). P/F지만..현시창수준의 실습을 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만만치는 않다. 대부분의 학교가 특강을 하지만..그래도 자격시험이라는 걸 고려하면 만만치 않다. 처음 시행시 필기에서 합격선을 훌쩍 넘기고도 실기에서 탈락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마이너
  • 신경과ㆍ신경외과 :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 신경학적 검사, 뇌혈관질환, 뇌종양, 뇌부종ㆍ뇌수종, 뇌감염 질환 , 신경근육 질환, 탈수초성 질환, 경련질환, 외상, 이상운동 질환, 두통, 치매, 기타
  • 이비인후과 : 이과학, 비과학, 구강ㆍ인두과학, 후두과학, 두경부 외과학
  • 안과 : 눈꺼풀 질환, 눈물과 눈물기관 질환, 결막ㆍ각막 질환, 수정체 질환, 망막질환, 녹내장, 외안근과 사시, 안외상, 기타
  • 피부과 ; 피부의 구조/피부 질환의 증상 ,습진성 피부 질환 , 홍반/두드러기 , 약물에 의한 질환 , 구진인설성 질환 , 감염성 질환, 유전성 질환 , 색소 이상증, 피부 종양, 탈모증, 기타
  • 비뇨기과 : 요석, 비뇨기계 감염 질환, 고환ㆍ음낭 질환, 비뇨생식기 종양, 손상, 성과 기능
  • 응급의학과 : 심폐소생술, 사고와 중독
  • 정형외과 : 견갑부 질환, 척추의 질환, 엉덩관절 질환, 골 절, 기 타

4.1. USMLE

미국 의사면허시험을 USMLE이라고 한다.

1,2차 CK(Clinical Knowledge), 2차 CS (Clinical Skills),3차로 나누어져 있다.
1차 시험은 '시간당 46문항 X 7시간' (322문항) 객관식으로 치른다. 한국 안에서도 응시할 수 있다.
2차 CK 시험은 하루 동안 치르는 객관식 시험이다. 355문항 이하이다. 한국 안에서도 응시할 수 있다.
2차 CS 시험은 미국 내 5곳에서 실시되며 6시간에 걸쳐 직접 12케이스의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다. 스텝 2 CS는 접수 후 1년 이내에 횟수의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는데 한번 떨어지면 6개월 동안은 다시 못보기 때문에 되도록 빠른 응시날짜를 선택한다.
3차 시험은 2차 시험 2개 모두 합격해야 응시할 수 있으며, 각 주에서 주관해 이틀에 걸쳐 치른다. 첫째 날은 336항목의 객관식 문제를 46문항씩 7시간에 걸쳐 풀게 되어 있으며 다음날에는 144항목의 객관식 문제를 36문항씩 4시간에 걸쳐 풀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2015년 3월 22일~23일에 괌에서 시험이 있었으므로, 이런 식으로 미국에 가서 쳐야 한다.

USMLE에 응시하려면, 미국과 캐나다에서 인정한 의대를 졸업하였거나, 외국 의대를 졸업하고 ECFMG (외국의대졸업자를 위한 교육위원회)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응시 자격이 없는 의대를 졸업했을 경우 아예 치를 수 없다.

매년 신규 배치되는 의과 공보의 700~800명 중 100명 정도는 USMLE 응시 계획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원 120명인 의대를 졸업한 그는 자신을 포함해 함께 온 13명 중 7명이 USMLE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보의들이 USMLE에 응시하는 이유로는 미국에서 수련을 받거나 활동하고 싶은 경우도 있고, 송도에 들어오는 NYP나 존스홉킨스 같은 미국계 병원에 들어가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또한 인기 있는 수련기관인 서울아산병원은 인턴을 선발할 때 USMLE 스텝 1에 합격하면 가산점 0.5점, 스텝 2 CK는 가산점 1점을 부여하고 공보의 임상경험 3년에 대해 가산점 3점을 주기 때문에 일부러 인턴과정을 밟지 않고 공보의로 입대해 USMLE에 매달리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2015년 의료계 인터뷰에 따르면, 연간 70여명 정도의 의사와 65명 정도의 간호사이민을 나가고 있다고 한다.

5. 병역

흔히 병으로 가는 일반인 보다 의대생들이 군대문제를 더 편하게 해결한다는 세간의 평이 많다. 의대생이 대거 군의관으로 가게 된 제도를 좀더 알아보려면 킴스플랜 참조. 의과대학 재학중에는 군대가 연기가 되며, 졸업 후에 군의관 혹은 공중보건의로 가기 때문에 학생들은 군대 걱정이 없으나, 후에 정작 군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일반 사병과는 달리 36개월로 복무 기간이 길기 때문에 박탈감이 심하다. 더구나 훈련기간은 36개월 안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실제로는 더 길다. 현재 육군 장교는 ROTC를 제외한 전 병과의 복무기간이 3년으로 통일되어 있다. 게다가 전문의 과정을 끝내지 못하고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로 가는 경우 전역시기가 4월 말이므로 끝마치고 병원을 들어갈 때 명시되지 않은 불이익을 받게된다. 군의관이나 공보의가 아닌 경우 1월말에 지원해서 합격시 2월말~3월에 근무를 시작한다. 병원 입장에선 공보의나 군의관 출신 합격자가 많을 경우 3~4월에 인력 부족에 시달리게 되므로 달갑지 않다.그러니 스트레이트로 마치고 공보의나 군의관을 가자. 힘들어서 도망많이 가는 과들은 오히려 군필자(일명 논킴none-KIM)를 선호하기도 한다.도망가서 관둬도 군복무라는 도피처가 없으니 그냥 참는 경우가 많다. 혹자는 이 군의관 3년이 의사로서의 삶을 사는 사람의 휴가라고도 말한다. 의사로서 성공하면 그만큼 받는 페이는 크지만 노동량이 많다는 증거. 하지만 군의관 항목에서 언급된 것처럼 2000년대 이후로 군 내 의료사고 문제가 공론화되고 군 의료체계의 분위기가 엄격해지면서 군의관 생활이 전처럼 편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기간을 줄이게 되면 군대 자체에 공급이 모자라게 돼서 어쩔수가 없기도 하다.
일부 공중보건의의 경우 보건지소에 환자에 비해 인력이 남아돌아 근무중 이탈하여 페이닥터를 하여 가외 시간에 알바를 뛰어 큰 수입부수입을 올리기도 한다. 공중보건의항목에도 언급이 있지만. 보건복지부 소속의 계약직 공무원 취급을 받기 때문에 일반 공무원들과 같은 법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이제 불법이 아니라 원래부터 불법. 또한 근무중 이탈하는 경우보다는 업무 종료 후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예전에야 큰 수입이었을지 모르나 요즘은 워낙 배출된 의사가 많으므로 돈이 되는 자리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전문의들도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다. 하면 안되지만 공보의가 할 수 있는 자리는 대부분이 뒤치닥거리하는 수준이고 페이도 피팅모델과 비슷한 정도. 또한 졸업 후 바로 군무를 보는 경우 빡센 본과 생활과 거지같은 인턴생활 사이의 휴식기간으로 여겨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6. 대학 생활

  • 서브인턴 : 본과 2,3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에 1~2주일 정도 대학병원에 가서 실습 체험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6.1. 똥군기

그럴 것 같지 않아보이는데 똥군기 문제가 심각한 학과. 구타나 폭언은 물론 체벌까지 가하는 경우가 있다. 본과로 진급 후 실습이 시작되면 복장이나 말투 등에 대해서도 제재를 하며, 인사라든지 호칭 문제에 대해서 매우 민감해진다. 그러나 그나마 학생때가 낫다는 말이 있을만큼, 인턴과 레지던트 사이의 군기 서열은 더 심각하다.
그런데 단순히 과거의 악습이 되풀이 되는 것이라고 보기엔 묘한 것이 80년대 전후로 신설된 의대에도 이런 악습은 비슷하게 있기 때문이다. 모 신설의대의 2기로 입학한 의사의 증언으론, 자신이 학교에 2번째로 입학했는데 학교에 가보니 1기생들이 빠따를 들고 대기하고 있었다고...신기할 거 없다. 겨우 일년 의대다니고 빠따든 인간들 가르친 게 누구겠나. 빠따 맞고 다닌 교수들이지.
의대 본과 학생들이 예과 2학년을 얼차려 주면 예과 2학년은 예과 1학년에게 얼차려를 준다. 이미 대학시절부터 똥군기에 쩔어 살고 있으며 대학병원 레지던트 생활을 할 때도 장난아닌 군기를 자랑한다. 지금은 많이 없어지긴 했으나 6,70년대의 의대생들은 엄청난 구타에 시달리기까지 했다.
물론 당연히 그렇지 않은 의과대학도 있다. 많은 수의 의대에서 2000년대 중후반을 기해서 구타나 얼차려등의 심각한 군기잡기는 대개 사라졌다. 하지만 의대를 졸업하고 수련생활을 시작하면 몇몇 진료과의 경우 아직도 60년대 뺨치는 똥군기 혹은 군기 잡기를 빙자한 각종 부정행위들이 남아있다고 한다.

6.1.1. 정당화시킬 수 있는 이유가 있는가?

한마디로 정당화 시킬 수 있는 이유는 없다. 인간이 얼마나 비열해 질수 있는지를 알수 있는데, 다시 말해 인기과는 똥군기가 있다. 인기 없는 과는 군기는 커녕 후배 레지던트를 모시고 살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예전에 군기가 세기로는 산부인과가 가장 유명했다. 인기가 절정일때는. 2015년 현재는 정반대다. 교수나 상급 연차가 후배 레지던트를 거의 모시고 살다시피 잘 해준다. 이는 인기 없는 과 대부분이 그렇다. 반면에 아직도 인기 많은 과는 폭력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정당화시키려는 사람들은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직업이니만큼 조금의 실수가 환자를 사망하게 만드는 대형사고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철저히 규칙을 지켜야 한다'라고 한다. 그런데 몇 가지 문제가 있다.
  • 정작 똥군기를 통해 지켜지는 질서는 환자에게 해가 되는 질서이다. 2014년에는 레지던트가 만취 상태로 수술을 하다가 파면당한 적도 있었다. '수술을 하든 말든 후배면 내가 주는 술을 먹어라'라는 식의 똥군기가 작용한 것이다. 인턴은 휴가 사용을 부당하게 금지하는 것 등의 악습은 피로 누적으로 의료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을 높인다.
  • 북미, 유럽 등 서양 의대에서는 똥군기 없어도 환자를 잘만 치료한다. 외국 군기에 관한 의학 갤러리의 글 실제로 서양 의대생들(인턴/레지던트 포함)을 보면 한국으로 치면 교수와 '칭구칭구' 먹는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물론, 교수나 베테랑의 권위는 철저하게 인정되므로 매우 잘 따르지만, 어디까지나 의학상의 권위에 대한 이야기다.
  • 치료나 안전과 관계없는 것에 대해서 똥군기를 잡는다. 인턴은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5] 같은 것은 아무리 봐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하기 위해 대형병원 생활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인턴과 레지던트의 약자적인 입장을 이용한 부당한 차별이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그 차별을 주는 사람들도 결국 같은 과정을 밣아온 것이고 그때 당했던 기억 때문에 악습을 계속 이어받고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6.1.2. 똥군기의 양상

의대에서는 튀면 (=몇명을 기분나쁘게 하면) 매장당한다. '튀지 않으면 중간은 간다'는 게 인문대나 공대 같은 일반 대학생활이라면, '튀지 않으면 매우 좋은 대우를 받는' 곳이 의대이다. 무슨 일이 생기면 그 날 본1부터 본4까지 다 퍼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속도를 가진 뒷담화가 도는 곳이 의대이다.
  • 인사 강요 : 의대에서는 예과 1학년때부터 인사를 중요시해서, 후배가 선배에게 인사를 하지 않으면 예절이 없다며 뒷담화를 한다. 특히 '나는 안면이 없는데 선배는 내가 후배라는 것을 아는 경우'에는 인사를 하지 않으면 '인사 안 하는 버릇없고 기본도 안 된 애'라며 낙인찍히며, 그 선배 1명에게만 사이가 나빠지는 게 아니라 모든 선배가 백안시하며 배척하게 된다. '아는 사람끼리' 서로 인사하는 거야 인문대나 공대나 의대나 다 똑같겠지만, 모르는 선배에게 인사하는 것까지 예절의 문제로 몰아붙이는 건 인문대나 공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인사 강요의 정도는 학교마다 다른데, A대학교의 경우 신입생 시절에는 캠퍼스 안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고개 숙여서 정중히 인사해야 한다. "너희 동기 중에 B가 인사 안 하고 다니더라?" 이러면서 다른 신입생들까지 갈굼을 하고 다니기 때문에, 이런 갈굼을 피하기 위해 간호대학은 물론이고 의대 건물 앞을 지나가는 지역 주민에게까지 인사하기도 한다.
  • 술 강요 : 동아리 모임 나가서 술 마시는 게 즐거우려면 최소한 본4는 되어야 한다. 술자리 모임 가서 선배들 비위 안 맞춰 주면 화내지, 술은 계속 먹이지, 이 때문에 선배들과의 술자리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싫어하는 티를 내거나 안 먹거나 참여하지 않으려 하면 선배들이 뒷담화를 돌린다. 예를 들어 종교적인 이유로 술 안 먹는다고 해 놓고 집에서 맥주마시다가 걸렸다면 매장당할 때까지 뒷담화를 시킨다. 상위권 대학의 인문대나 공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주도 : '인사 강요 + 술 강요'의 똥군기이다. 자기보다 학년 높은 모든 선배에게 술 한 잔씩 주면서 눈도장 찍고 번호 받아야 한다. 전참모임이다 싶으면 예2~본4까지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선배에게 잔을 돌려야 한다. 이 때, 주도하러 온 게 티 안 나게 재미있는 척 들어줘야 한다. 다른 선배에게 가기 전에도 '저 다른 선배한테 가 봐도 괜찮겠나' 하고 물어보고 허락을 받은 뒤에야 갈 수 있으며, 무단이탈은 까인다.
    심지어, 동네 술집에 들어갔는데 마침 그 자리에 선배가 있었다든가 동네 술집에서 술 마시는데 마침 선배가 들어온다고 하면 하던 거 멈추고 "선배님 XX 학번 OOO입니다" 하면서 주도를 해야 한다. 안 하면 갈굼을 당한다. 그래서 학교 바로 앞 술집은 가급적 가지 않는다.
    간호학과 + 의대 연합동아리일 경우, 본1이면 간호대 2학년도 모두 선배로 취급해 대접한다.
  • 술자리에서 독자적인 예절 강요 : 사회 일반에서는 술 마실 때 선배 없는 쪽으로 고개 돌려서 마시는 정도가 술자리 예절에 해당한다. 그런데 A대학교에서는 '한 손으로 상표를 가리고 한 손으로 병 목을 잡을 것'이 예절이며, 술 주면서 'OO출신 OOO입니다'처럼 자기 이름을 밝히는 것이 예절이다.
  • 지역 동아리 강요 : 출신 지역 고교별로 나눠서 지역 동아리에 강제 가입시킨 뒤 회비를 강제로 받는다. 또 행사에 강제로 참석하게 하고, 참석하지 않으면 욕을 한 뒤 회비 수준의 불참비를 받는다. 심지어 방학 중에도 MT를 강제로 간다.
  • 취미 동아리 탈퇴 : 처음부터 취미 동아리를 가입하지 않으면 탈퇴에 관한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 들어간 후에 술자리 분위기도 싫고 활동 내용도 재미없고 모일 때마다 힘들다고 해서 탈퇴를 한다면 큰 불이익을 받는다.
  • 힘든 티 : 후배가 선배 앞에서 '힘들다'면서 징징대면 예절이 없다(또는 개념이 없다)며 뒷담화를 한다.
  • 문제의식 없음 : 이런 똥군기에 대해서 외부인이 비판하면 '외부인이 상관할 일이 아니다'라고 하며, 경력 짧은 내부자가 비판하면 '선배가 되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라고 하며 그를 매장시킨다. 경력 긴 내부자가 비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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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적인 문자나 카톡 예절 : 마지막 끝맺음은 항상 후배가 해야 하며, 정말 문맥에 안 맞더라도 '네 감사합니다' 하는 식으로라도 마지막 문자는 후배가 보내야 뒤탈이 없다. 안 그러면 '선배 문자를 함부로 씹고 다닌다'라면서 갈굼을 당한다. 소개 자리에서 전화번호를 받은 뒤 전화를 걸면 예절이 없다며 갈굼을 당하므로, 다음날 오후 점심~저녁 사이에 양식에 맞춘 자기소개 문자를 보내야 한다. 'OO학번 OOO입니다. 선배님 어제 OOO 이야기 해 주신 것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 똥군기에 대한 소문 유포 금지 및 내부고발자 색출 및 보복 : 이런 내부 규정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거나 기사화될 경우 유포자를 색출하여 보복한다. 예를 들어 고파스에 o대 본1이 자기 학교의 똥군기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면, 고려대 출신 본1을 전원 소집해 한 명씩 로그인하게 해서 폭로자를 색출한다.
    본2들이 유포자를 색출하고 보복하는 이유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더 높은 선배들이 본2를 대상으로 보복하기 때문이다.
  • 프락치 : 신입생 톡방에 학부생을 프락치로 끼워넣는다. 예를 들어 어떤 신입생이 '선배들이 신입생 함부로 불러내고 갈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신입생 톡방에 적을 경우, 선배들이 의예과 모임에 줄줄이 참석해서 심한 갈굼과 은따로 보복한다.
  • 연대책임 : 디씨 A대학 갤러리에 누가 "의전충 벌레 새끼들 똥군기 잡는거 마음에 안 든다"는 글을 썼는데, 의전 학생들이 단체로 모임에 몰려와서 그 글을 PPT로 띄우고 예과생들에게 글 제목 그대로 읽어 보라면서 복창 시켰다고 한다. "누가 썼는진 모르겠지만 후배님들 눈에는 선배들이 벌레 새끼로 보이는가 보죠?" 욕 먹은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는 있지만, 인문대나 공대 같은 일반 학과에서 이런 짓을 시도하면 그 자리에 참석할 저학년도 없을뿐더러 학교 전체에서 웃음거리가 된다.
  • 선배와 함께하는 자리에서 독자적인 복장 강요 : 인문대나 자연대 등의 통상적인 선후배 자리에서는 뭐 노가다 직후에 와서 온몸에서 심한 땀냄새가 난다든지 진흙 묻은 예비군 복을 술자리에 그대로 입고 오는 등 사회통념에 어긋난 경우만 아니라면 다 용인한다. 하지만 의대에서는 염색을 풀라는 둥, 화장을 고치라는 둥, 정장을 입으라는 둥 등등 독자적인 복장을 하라고 하고, 그걸 지키지 않으면 심한 갈굼과 보복을 한다.

6.2. 유급

유급이라는 제도가 있어 한 과목이라도 F학점(60점 미만)을 맞거나 모든 성적평균이 낮을경우(평균과락) 1년을 허송세월을 보내게 된다.학교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는 성적이 A,B,C,D,F 관계없이 모든 과목을 다시 재수강한다. 학교에 따라서는 성적이 D,F인 과목만 다시 들으면 되고 나머지 과목은 인정해주는 곳도 있다.이 제도 때문에 전국의 수많은 의대생들은 오늘도 방대한 분량의 공부를 잡고 씨름중이다. 보통 한 학기에 5 ~ 8개정도의 과목을 공부하고, 또 그 과목마다 한 학기에 4 ~ 6번정도의 시험이 있다. 평균적으로 학기마다 30번 안팎의 시험을 보는데 이 중 하나라도 미끄러져서 한 과목이라도 f 성적이 나오면 그 해 공부는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리고 다음해에 다시 같은 공부를 해야 한다. 특정 학교에서의 연구 결과 79명의 일반계 신입생을 6년간 추적하자 그 중 31명이 한 과목 이상에서 F를 받았다.1년동안 한 학년을 다시 다니면서 작년에 배웠던 거라고 설레털레 듣다가 또 유급을 맞는 케이스도 가끔 가다 보인다.

7. 유명한 의대생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와 충격과 공포에 떨게했던 오타쿠, 전 카연갤러 테디도 충남대 의대생이다.흠좀무
유명 블로거 엘라이스[6] 역시 의대생이다. 2010년 1월 21일 탈덕 선언을 했는데, 국시를 떨어져서였다. 공부 열심히하자. 넷 활동을 극단적으로 줄인 뒤 2011년 1월 18일 드디어 국시 합격을 블로그에 알렸다. 역시 사람은 탈덕을 하고 봐야
애초에 이 항목에는 의대생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이 많다. 수많은 의대생들이 바쁜 와중에 짬을 내서 위키질을 한다 카더라.

8. 의대 목록(가나다순)

  • 차의과학, 강원, 건국, 동국, 제주의 다섯 학교를 제외하고 의전 혹은 의전/의대 병행학교는 모두 의대 체제 복귀를 결정하였다.
대학교 체제 부속병원
가천대학교 의대 동인천길병원(인천)[7]
가톨릭대학교 의전 서울성모병원(서울)
가톨릭관동대학교[8] 의대 국제성모병원(인천) [9]
건양대학교 의대 건양대병원(대전)
경북대학교 의전 경북대병원(대구)
경상대학교 의전 경상대병원(진주)
경희대학교 의전 경희의료원(서울)
계명대학교 의대 계명대동산병원(대구)
고려대학교 병행 고대안암병원(서울)
고신대학교 의대 고신대복음병원(부산)
단국대학교 의대 단국대병원(천안)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대 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
동아대학교 병행 동아대병원(부산)
부산대학교 의전 부산대병원(부산)
서남대학교[10] [11] 의대 서남대남광병원(광주)
서울대학교 병행 서울대병원(서울)
성균관대학교 병행 삼성창원병원(창원)[12]
순천향대학교 의대 순천향대천안병원(천안)
아주대학교 병행 아주대병원(수원)
연세대학교 병행 세브란스병원(서울)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
영남대학교 병행 영남대병원(대구)
울산대학교 의대 없음 [13]
원광대학교 의대 원광대병원(익산)
을지대학교 의대 을지대병원(대전)
이화여자대학교 의전 이화여대목동병원(서울)
인제대학교 의대 인제대부산백병원(부산)
인하대학교 의전 인하대병원(인천)
전남대학교 병행 전남대병원(광주)
전북대학교 의전 전북대병원(전주)
조선대학교 의전 조선대병원(광주)
중앙대학교 병행 중앙대병원(서울)
충남대학교 의전 충남대병원(대전)
충북대학교 병행 충북대병원(청주)
한림대학교 의대 한림대성심병원(평촌)
한양대학교 병행 한양대병원(서울)

8.1. 의학전문대학원

강원대학교 의전 강원대병원(춘천)
건국대학교 의전 건국대병원(서울)
동국대학교[14] 의전 동국대경주병원(경주)
제주대학교 의전 제주대병원(제주)
차의과학대학교 의전 차의과학대분당차병원(성남)

9.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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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서구권 고등학교는 방학 기간도 길고 수업도 학점인 등 일반적인 대학교와 비슷하게 운영되나, 일본과 한국의 고등학교는 학기제이고 수업 기간도 길다. 흥미로운 차이점인데, 해방전 일본의 학제가 그대로 내려왔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해방전 일본 본토의 학제는 소학교6년,중학교 5년,고등학교 3년,대학 4년으로 그 당시의 고등학교는 대학 예과교육을 시키던 곳으로 지금의 의대의 예과 과정과 흡사하다.
  • [2] 서울대학교의 경우는 신경을 안쓰는 대표적인 학교지만 요즘은 최하위권 합격률을 몇 번 기록하고 고민을 한다.
  • [3] 이건 학교마다 좀 다른 듯. 본과 1학년에서 2학년 진급 시 대거 유급생이 발생하는 의대도 있다. 120명 예과 입학 동기 중 함께 졸업한 인원이 80명이 안되었는데, 대부분이 예과때 놀다가 본과 진급 실패(예과때 들어야 하는 전공필수 낙제) + 본과 1학년때 유급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괴담도 있다. 많은 수가 본과 진급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본과 1학년을 140명 가까이로 시작해서 결국은 120명 정도가 졸업했다고 한다. 120명 예과 입학, 120명 본과 졸업으로 숫자는 맞는데, 40명이 넘게 다른 얼굴로 바뀐 셈...
  • [4] 최근에는 국시 합격률이 메스컴에 오르내리자 지방 의대나 주요 의대나 할 거 없이 족집게 국시 대비 특강을 개설의무수강하거나 개설을 논의하기도 한다. 특강을 하는거는 좋은데 밤에 하니 문제지
  • [5] 교수나 레지던트가 타라고 말해주기 전에는 타서는 안된다. 규모가 큰 병원의 경우는 현실성이 없어서 이런 짓을 안 하지만 그리 크지 않고 층이 몇 개 없는 경우에는 아직도 이런 악습이 있다.
  • [6] 이 사람 블로그 하나가 이글루스 비중을 퍼센트 단위로 차지하기로 유명했다.
  • [7] 인천길병원을 포함한 기타 길병원은 길의료재단 소속
  • [8] 2014년 9월 1일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 [9] 2014년 6월 30일부로 관동의대 부속병원 및 수련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의대 중 유일하게 부속병원이 없었다. 가톨릭 인천교구가 인수하게 되서 국제병원이 부속병원화 되었다. 2014년 상반기까지 교육/실습을 담당하였던 분당제생병원, 2013년 하반기꺼지 교육/실습을 담당한 광명성애/서울성애병원, 2012년 하반기까지 교육/실습을 담당한 명지병원과는 더이상 교육협력병원을 유지하지 않고있으며, 청산절차를 밟고있는 중이거나 청산절차가 끝난 상태이다.관련 기사
  • [10] 2013년부로 서남대학교를 폐교하지 않는 조건으로 허가 취소되었다.
  • [11] 관련기사보면 알겠지만 2015학년도부터 신입생모집정지되었다.
  • [12] 삼성서울병원은 성균관대 의대 협력병원이지 부속병원은 아니다. 의대신설 후 오랫동안 부속병원이 없었다가, 교육부가 부속병원 미설치 의대에 대해 불이익 조치를 발표한 후 2010년에야 부랴부랴 삼성창원병원(구 마산삼성병원)을 성균관대 의대 부속병원으로 만들었다. 정확히는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성균관대에 무상기증한거다.
  • [13] 당연히 이름 따라서 부속병원이 울산대병원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부속병원은 아니다. 협력병원으로 서울아산병원, 강릉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이 있다. '아산'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호로 아산병원은 아산재단 산하의 병원이다. 부속병원은 없지만 실습 여건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서남대, 관동대와 다르게 큰 문제제기가 들어오지 않았다. 현재도 교육과정 및 법적인 문제로 인하여 부속병원 없는 협력병원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 [14] 2013년부터 의예과 신입생 모집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