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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last modified: 2017-12-09 11:04:29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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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銀河鉄道999(スリーナイン)[1]
Galaxy Express 999
마츠모토 레이지가 창작한 만화 또는 이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2] 애니메이션판은 구체적인 스토리가 다르고, 결말도 원작 만화와는 다르다. 은하철도라는 소재는 일본 최초의 SF작가라고 할 수 있는 미야자와 겐지(1896-1933)의 동화 "은하철도의 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Contents

1. 개요
2. 등장인물
3. 원작만화
3.1. 안드로메다 편
3.2. 이터널 편
4. 애니메이션
4.1. TV판
4.1.1. 전면적인 해설
4.1.2. 극장판과의 세계관 차이
4.1.3. 일본 및 한국 방영
4.1.4. 스페셜판
4.1.5. TV판의 LD. DVD, 블루레이 박스 세트
4.1.6. 한국 VTR 발매(백록판)
4.2. 극장판
4.2.1. 은하철도 999 (1기)
4.2.2. 안녕, 은하철도 999 ~안드로메다 종착역~ (2기)
4.2.3. 은하철도 999 ~이터널 판타지~ (3기)
4.2.4. 극장판의 한국 방영
4.2.5. 극장판의 VCR/DVD/블루레이 출시
4.3. 스핀오프
4.3.1. 유리의 크레아
4.3.2. 리니어 익스프레스 999
4.3.3. 사랑과 희망의 스테이션
4.3.4. 은하철도 999 리턴즈 : 에피소드 1 - 신비소녀 쥬라
4.3.5. 은하철도 이야기
4.4. 외전
4.4.1. 메텔 레전드
4.4.2. 우주교향시 메텔 : 은하철도 999 외전
5. 줄거리
5.1. 마지막화 줄거리
6. 가상 장소 및 사물
7. 애니메이션 제작진(78년작, 극장판, 사요나라 편)
8. 기타
8.1. 한국판 주제곡
8.2. 흑역사
8.3. 라면과의 관계
9. 주제가 / 삽입가
9.1. 은하철도 999 오프닝
9.1.1. 은하철도 999 오프닝 (백록비디오판)
9.2. 은하철도 999 엔딩
9.3. 극장판 주제가 / 삽입가
9.3.1. 극장판 은하철도 999 주제가
9.3.2. 극장판 은하철도 999 삽입가
9.3.3. 극장판 안녕 은하철도 999 ~안드로메다 종착역~ 주제가
9.3.4. 극장판 안녕 은하철도 999 ~안드로메다 종착역~ 삽입가
9.3.5. 극장판 은하철도 999 ~이터널 판타지~ 주제가
9.3.6. 극장판 은하철도 999 ~이터널 판타지~ 삽입가
9.4. 그 외

1. 개요

기계인간이 되려는 철이(호시노 테츠로)와 신비로운 여인 메텔이 기계 몸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안드로메다의 어느 별로 가기 위해 우주공간을 달리는 열차를 타고 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연재 이후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손꼽히는 걸작 애니메이션으로 회자되고 있다.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이 나온지 30년도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단적인 예로 프랑스의 일렉트로니카 듀오 다프트 펑크가 어릴적 이 만화를 보고 자랐다며 '어린 시절의 우상'이라는 마츠모토 레이지와 함께 인터스텔라 5555라는 스페이스 오페라를 만든 바 있다. 한국에서는 팬까지는 아니더라도 70~80년대 출생 중 다수가 이 이 작품의 인상적인 에피소드 몇 개는 기억하곤 한다. 한국의 예능이나 개그 프로그램에서 은하철도 999의 패러디는 아직까지도 많이 나오고 있으며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다. 또한 사색적이고 사회 비판적인 내용으로 방영 당시 한국에 팽배해 있던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것'이란 인식을 바꾸는데 크게 일조했으며, 그 문화적 영향은 에반게리온으로 이어지는 국내 재패니메이션의 본격적인 도입의 싹을 틔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이 작품 내 최대의 떡밥인 메텔의 정체와 그 상징성은 연재가 진행되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문화평론가 및 연구자들이 다루고 있는 테마다.(자세한 내용은 메텔 항목 참조) 실제로 지금까지도, 한국의 몇몇 대학에서 심리학 수업 시간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혹은 아니마와 관련하여 메텔이 예시로 언급된다고 한다.

999호가 다니는 노선상엔 국민들이 정상적인 삶이나 정신을 가지고 삶을 영위하는 행성(역)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 디스토피아? 더불어 메텔 일행이 떠나자마자 폭발한 행성도 적지 않고, 은하철도 노선 자체의 위험성이나 (작중 언급으로) 어마어마하게 비싼 티켓값에 비해 도저히 수요가 나올 것 같지 않은곳에도 역이 들어서 있는 등, 은하철도사가 대체 운영을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할 정도. 결국 은하철도주식회사는 적자로 인해 망했어요.

스토리에 비정상적이고 다양한 장소를 돌아본다는 점이 어린 왕자키노의 여행과 약간 유사하다. 엄경과 유사한 구성이라고 하여 불교 TV에서 한때 방영을 검토한 적도 있었다.[3]

2. 등장인물

철이(테츠로), 메텔, 차장을 제외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은하철도 999/등장인물 항목을 참조하시오.

  • 철이(호시노 테츠로)
    성우 : 노자와 마사코 (문희(1980), 이미자, 비디오판- 최수민)
    본 작품의 주인공이자 메갈로폴리스 빈민가에 살고있는 소년. 어머니와 함께 눈발이 날리던 밤 은하열차가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가 기계백작 무리에 의해서 어머니를 잃게 되고 방랑하다가 신비로운 여인 메텔에 의해 구조되어 그녀로부터 은하철도 무임승차권을 받게 되면서 기계몸을 무료로 준다는 행성으로 가기 위해 은하철도 999호에 승차하게 된다. 모험심이 짙어서 강한 면도 있지만 어머니를 잃은 후로 마더 컴플렉스와 징크스를 가지게 되어서 어머니와 닮아있거나 영향 등이 있는 여자를 보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성격이 있다. 문제는 마츠모토 레이지가 그린 여성은 거의 다 테츠로 어머니와 쌍둥이처럼 닮았다는 거

  • 메텔
    성우 :이케다 마사코 (정희선, 송도영, 비디오판-故 정경애)
    본 작품의 여주인공이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신비스러운 금발의 여성. 어머니를 잃고 방랑하던 철이를 구조하여 그에게 은하철도 무임승차권을 주게되고 철이의 보호자를 자임하며 그와 함께 은하철도 999호에 승차하게 된다.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외모를 가졌지만 사실 그녀의 정체는 기계행성의 여왕 프로메슘의 막내딸이기도 하며 시간 속을 여행하는 여자이기도 하다. 참고로 TV판 최종화 대사에 의하면 메텔이 입고있는 검정색 코트와 모자는 프로메슘의 독재에 의해서 억울하게 희생된 수많은 젊은이들의 명복을 빌고 추모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 차장

3. 원작만화

3.1. 안드로메다 편

만화는 1977년부터 1979년까지 소년화보사의 소년 만화 잡지 "소년 킹"에 연재되었다.사실상 소년 킹의 마지막 히트작. 한 때 5대 소년지 중 하나로 불리웠던 소년 킹은 이 작품이 완결되자 완전히 몰락한 후 얼마 안가 폐간되고 만다. 더욱 안습한 사실은 나머지 네 소년지는 지금도 살아있고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는 점. 신장판으로 1권부터 14권까지가 이 분량이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초반에 가짜 한국 이름으로 된 해적판이 한 차례 발매했고, 1994년에 해적판이 그나마 마츠모토 레이지 원작 이름으로 나온 것이 발매되었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1997년에 대원씨아이에서 TV판 재방영에 맞춰 정식 발매했다. 20권[4]까지 발매되고 절판되었으며, 2005년에 재판이 한번 더 나오고 다시 절판되었다. 2014년 현재 이 책은 상당히 구하기 힘들다. 정 보고 싶다면 오래된 만화방이나 헌책방, 혹은 소장도서관을 찾는 수 정도밖에 없다.

3.2. 이터널 편

1996년 부터 2부에 해당되는 이터널 편이 출간되었다. 2부에 해당하는 분량은 15권부터는 소학관의 성인용 잡지 "빅코믹 골드"에 연재했지만 이후 연재 중단 상태(...). 단행본으로는 21권까지 나왔고, 이 21권에서 세계관이 스핀오프 작품인 하철도 이야기와 연관되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구는 기계인간들이 지배하고 있었지만, 철이와 메텔의 활약으로 이들은 권력을 잃는다. 하지만, 더욱더 질 나쁜 정치꾼들이 권력을 잡은 상태였고, 철이는 이들에게 저항하다가 감옥에 갇혔다. 메텔이 철이를 구조하여 은하철도 999에 태우고 다시 우주로 떠난다.

그리고,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가 소멸한다. 태양계가 소멸한 이유는 또 다른 어둠의 지배자인 다퀸(dark queen)때문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이터널로 가서 빛의 지도자를 만나는 것이 목표로 여행을 하게 된다.

4. 애니메이션

4.1. TV판

은하철도 999(銀河鉄道999)
The Galaxy Express 999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
방영시기 1978년 9월 14일 - 1981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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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월 2일 - 1983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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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1월 18일 - 1997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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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니시자와 노부타카
각본 야마우라 히로야스
후지카와 케이스케
요시다 요시야키
원작 마츠모토 레이지
분량 전 113화
최초 방송국 지 TV / 木 19:30
MBC / 日 08:00
공식홈페이지 http://www.toei-anim.co.jp/lineup/tv/999/
TV판은 원작만화의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하여 각각의 에피소드가 완결성을 지닌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되었다. 본편은 총 113화 구성으로, 쿨로 따지면 9쿨 분량이 된다. 이외에 본편의 에피소드를 하나씩 따서 스토리를 좀더 자세하게 그린 스페셜판 3편과 총집편 1편이 있다. 일본 방영시에는 모두 방영되었으나 한국에서는 본편과 화석의 별을 다룬 스페셜 1편만 방영되었다. 그러니까 본편에서는 그냥 이야기로 화석의 별 멸망에 관한 이야기가 언급되지만 스페셜 판에서는 화석의 별 멸망 장면이 30분 넘게 장대하게 그려지고 있다. 화석의 별에서 애인의 화석을 지키는 남자의 절망감을 사실적으로 그려질수 있는 장면. 참고로 이 판은 한국에서는 명절에 방영되었다.

원작 기반의 에피소드는 전체의 절반 수준. 나머지는 TV판만의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이 오리지널 스토리는 제작사에서 창작한 것도 있지만, 상당수는 마츠모토 레이지의 다른 단편만화 에피소드에서 따온 것이 많다. 덕분에 장편 애니메이션의 단점인 오리지널 에피소드의 퀄리티 저하를 어느 정도 상쇄시키는데 성공했다. 이게 가능했던 것도 은하철도 999의 특성상 각 정차역이 있는 행성의 배경이 모두 달랐기 때문에 다른 만화의 에피소드를 집어넣어도 별 무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 방영 후 한국에도 여러 차례 방영되었다. TV판 목록은 은하철도 999/방영 목록 참조.

4.1.1. 전면적인 해설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데 있어서는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치프 디렉터였던 니시자와 노부타카가 고집한 것은 여행을 하는 테츠로의 내면을 어떻게 표현할지였다. 다음은 그 예시들.

  • 의도적으로 배경의 색상을 전체적으로 어둡게 하여 철이가 방문하는 행성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사건에 대해 고민이나 의문을 가지는 테츠로의 심리를 표현한다.
  • 테츠로에 감정 이입을 하는 시청자들을 자극하는 연출로 서정적인 바이올린의 음악을 많이 연주한다.
  • 내레이터인 타카기 히토시가 에피소드의 클라이막스에 낭독을 한다. 그 시간에는 1분 취하기로 작품을 조여 이야기를 북돋워 환상적인 분위기 만들기를 실시했다.

그 이야기의 대부분은 다른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원작을 추적하는 스타일"이 표현되어 있었다. 저연령층 시청자들에 대한 배려로 과격한 대사들을 억제하거나 결말을 변경한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반면에 작중의 히로인인 메텔의 누드 장면 등을 일부 절단하는 한편, 원작보다 과격하고 폭력적인 표현도 많이 보였다. 또한 문화청의 추천 애니메이션이면서 10세의 철이가 음주를 하는 장면('시간 성의 해적'등)이 있는 등 문제가 있는 장면도 존재했다. TV 애니메이션 판의 최종회는 만화판이 끝나기 전에 방송을 시작했기 때문에 원작의 결말도 영화판의 결말도 다른 독자적인 전개되고 있다. 그렇지만 종착역의 소멸과 그에 따른 프로메슘의 죽음, 메텔과 이별이라는 기본적인 흐름은 답습하고 있다.

다음 번 예고를 차장 역의 키모츠키 카네타가 녹음하고 마지막에 "다음 은하 철도 999는 (다음 제목)에 정차합니다"로 말했었다. 예외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 예고시에는 "(제목)은 드디어 출발 진행!" 에서 최종회 예고시에는 "(제목)에 도착합니다"에서 각각 잠가 있다. 또한 최종화(제 113 회)에만 시작 부분에 표시되는 자막의 음성도 실시하고있다.

스폰서 포비(현, 플렉스)에서 관련 상품으로 999호 이외에 111호에서 888호까지의 다이 캐스트 장난감이 발매되었다. 이것들은 오프닝 애니메이션과 아이 캐치 등에 등장하였다. 그렇지만 매출 실적은 별로였다고 한다.

4.1.2. 극장판과의 세계관 차이

린타로가 감독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모험 활극의 청춘스러운 작품으로 결정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원작에서의 추적이 많은 tv 애니메이션 판은 남녀 간의 연애와 가족애에 의한 인간끼리의 관계가 묘사되어 있다. 그 반면으로 인간(많은 경우 성인)이 빠지기 쉬운 어리석음과 고독, 약점이 더 강조된 에피소드들도 눈에 띈다. 이러한 설정의 배경으로 양극화적인 사회와 죽음의 운명, 시간의 흐름이 갖는 부조리들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인간에 의한 식민지 지배와 노예 독재 국가의 역사를 기초로 한 묘사도 많이 볼 수 있다. 덩달아서 일부 삽화에서 공해와 쓰레기 문제 등 인간 사회의 부정적인 부분을 기초로 한 묘사도 보였다.

에메랄다스와 하록 등 원작자의 다른 작품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은 전선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던 극장판에 비하면, TV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에메랄다스는 대리가 탈취를 꾀하고 있으며 하록은 가짜가 득세하는 등의 상황에서 직접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다. 모두 거의 원작에 준한 상태로 묘사되어 있다.

4.1.3. 일본 및 한국 방영

  • 일본 방영 : 애니메이션은 후지TV를 통해 1978년 9월 14일 부터 1981년 4월 9일까지 2년 6개월에 걸쳐 총집편과 스페셜편을 포함, 모두 117화가 방영되었다.

  • MBC 첫 방영 : 1981년 10월 4일 오전 8시 특선만화로 방영된 것이 최초. 이 때 방영된 것은 1화와 2화를 묶어 60분으로 특별방송했다. 첫 방영부터 "은하철도 999"라는 타이틀로 방영되었고, 에피소드 부제는 "달려라 은하철도야"라는 다분히 초딩틱한 제목(...). 일주일 후인 10월 11일 오전 8시에 다시 방영을 했는데, 이때 방영된 것은 12, 13화인 "화석의 전사"편이다. 이 때의 부제가 "푸른 하늘 은하수". 이 부제는 위키백과에 1981년 식목일 특선 방영한 것으로 첫방송한 것으로 올라가 있다. 왜 그런 오류가 생겼는가 하면 송락현의 애니스쿨 2권 및 투니버스 애니 붐붐에서 이 날짜로 방영했다고 정보가 나온 게 컸기 때문이다. 훗날 네이버에서 옛날 신문을 보여주는 뉴스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그때의 TV 편성표가 발굴되어 정확한 날짜가 밝혀졌다.

    이 두 차례의 파일럿 방송은 반응이 상당히 좋았고, 이후 MBC에서는 정규방송으로 113화 전 편을 수입해서 방영하였다. 정규방송은 1982년 1월 2일부터 1983년 1월 16일까지 MBC에서 일요일 오전 8시부터 2편씩 묶어 60분간 방영되었다. 이때도 일부 장면 삭제는 있었지만 나체 장면 같은 것도 그대로 나오는등 재방영때만큼 삭제가 심하지는 않았다.

    정규방송으로 113편 전 편의 방영이 끝난 후 명절이나 공휴일 특집 프로그램으로 몇몇 에피소드를 재방영했고, 1986년 1월 26일 민속의 날(지금의 설날) 특집으로 방영된 시간성의 해적 3편 연작을 마지막으로 1996년까지는 더 이상의 은하철도 999 방영은 없었다. 이 편은 원판에 있는 "데류즈의 테마"를 한국 동요인 "가을밤"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우는 밤.." 으로 시작하는 동요. 박태준 작곡 이태선 작사. 같은 곡에 가사만 바꾼 "찔레꽃"이라는 노래도 있다)으로 로컬라이징해서 삽입곡으로 넣었다. 당시 메텔의 성우인 정희선이 노래를 불렀고, 기타 반주는 차장 성우를 맡은 김기현이 했다고 한다. 처연한 분위기를 잘 살려 애절하게 노래함. 하록 선장에 대한 떡밥도 있는 상당히 중요한 에피소드이기도 했다. 1996년 MBC 재방영판에서는 이 부분을 가차없이 짤랐고, 이 때문에 이걸 베이스로 한 EBS 방영본이나 DVD 발매본에는 이 노래가 없다. 문제는 이 부분이 데류즈가 무너져가는 시간성 안에서 가을밤을 연주하며 가짜하록과 함께 최후를 맞이하면서 가장 분위기가 나는 부분이었는데 하필 이 부분을 잘라먹은것이다. 때문에 86년판을 본 사람들이 EBS나 DVD판에서 잘린채로 순식간에 폭싹 무너지는 시간성의 모습을 봤을땐 그저 할말을 잃어버릴 뿐이었다.(…)

    아쉽게도 MBC 첫 방영본은 존재하지 않는데, MBC 개편 과정에서 방송용 마스터본이 유실되었다. 이 때문에 재방영때는 새로 더빙을 했다.

  • MBC 재방영 : 첫 방영 15년 만인 1996년 11월 18일부터 1997년 4월 2일까지 MBC에서 다시 방영하였다. 이 재방영은 당시 PC통신 애니메이션 동호회를 중심으로 꽤 화제거리가 되었다.
    꽤 우여곡절 끝에 방영되었는데, 처음 계획으로는 일본에서 방송용 마스터본을 수입해서 1980년대의 성우진으로 녹음을 다시 해서 방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본에서 방송용 마스터본은 분실된 상태였다. 차선책으로 1980년대 한국 방영본을 찾으려고 했지만 MBC 내부 사정으로 역시 이것도 분실된 상태였다. 결국 원본 필름을 직접 떠서 방송용 마스터본을 만들었다고 한다.

    성우 캐스팅도 난항이었다. 1980년대 방영 때 메텔의 목소리를 맡았던 정희선이 당시 심한 목감기에 걸렸기 때문에 성우 일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다만 정희선은 1화에서 철이 엄마로, 마지막화에서 프로메슘 역을 맡는다.그리고 정희선은 얼마안가 성우를 그만둔다. 이 때문에 메텔의 성우를 송도영으로 교체하고, 철이를 맡던 우문희 성우가 은퇴했기 때문에 상대역인 철이의 성우도 이미자로 바뀌게 되었다. 이 과정이 상당히 급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방영 초반 몇 회의 철이와 메텔의 목소리는 어색함이 상당히 많이 묻어나온다.

    방영 시간이 세 차례나 조정되었는데, 처음에는 평일(월~금) 17시 5분부터 30분까지 한 편씩 방영되었다. 이 때는 욕을 좀 많이 먹었는데, 가위질이 심했다. 오프닝, 엔딩, 예고편을 포함해서 25분짜리를 18분으로 만들었기 때문. 원인은 방영 시간을 초반에 25분으로 잡다 보니 광고를 넣을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엔딩과 예고편 뿐만이 아니라 본편까지 잘라서 광고를 넣는 병크를 저지른 것. 이를테면 화석의 전사편에서는 남자 주인공이 철이에게 일부러 죽기 위해서 일부러 칼등으로 철이를 치는 장면이 나온다. 문제는 이걸 잘라서 왜 저 사람이 철이에게 죽는지를 전혀 모르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항의가 심하자 MBC 관계자는 선정적인 장면이 많아서 삭제를 했다는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
    결국 1996년 겨울 개편 때 MBC가 항복, 1996년 12월 2일부터 17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기고 방송 시간을 30분으로 늘렸다. 이 때부터 가위질이 크게 줄어들었고, 예고편까지 들어가서 방영되었다. 적어도 광고 때문에 짤리지는 않게 되었다. 이 때는 선정적인 장면이 나와도 다른 장면으로 대체하거나(부정형 생물편에서는 메텔의 나체대신 다리만 나온다) 그래픽 처리를 하고(이를테면 가슴에 모자이크, 또는 나체를 의자 같은 걸로 가리기) 오디오는 그대로 살리는 등의 약간 개념을 탑재한 가위질을 선보였다.

    그러나 봄 개편때 다시 MBC가 병크를 터트렸다. 1997년 3월 3일부터 방영 시간대를 17시 50분으로 옮기고 1일 2회 구성으로 방송 시간을 40분으로 편성한 것. 이 때부터 다시 환상적인 가위질이 시작되었다. 더군다나 이 가위질도 형평성이 맞지 않아, 앞쪽 방영분은 왕창 잘라먹고 뒤쪽 방영분은 단 1초도 안 자르는 그야말로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낸 가위질을 선보였다. 이 체제로 4월 2일 종영까지 직행했다. 아아...

  • MTV 재방영 : MBC 방영이 끝나고 투니버스에서 잘린 부분을 복원하여 다시 방영할 계획을 세웠으나 1998년 IMF가 터지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2003년 경 뜬금없이 계열사인 음악채널 MTV에서 MBC 방영분을 가져다가 방송했다. 주제곡을 어레인지하여 (김진표BMK를 섭외했다. 충공깽.) 새로 녹음하는 등 신경을 썼지만 50여화를 방영하고 곧바로 마지막화만 방영한 뒤 종영했다.(근데 15세 이상으로 설정하였다. 뭥미?)

  • EBS 재방영 : 2008년 7월 14일부터 방영하기 시작하여 그해 12월 18일 종영했다. 이 때 방영본은 1996~97년에 MBC에서 방영한 것을 가져다 그대로 썼다. 물론 그 당시의 가위질된 부분도 그대로였다. 방송 시간대가 개념이었는데, 오후 7시 25분이라는 황금시간대였고, 일요일에는 5편을 몰아서 재방영하는 꽤 개념있는 방영을 했다.
    EBS의 경우 마르고 닳도록 재방영을 했는데, 2009년부터는 일요일 오전 11시 15분부터 12시 15분까지 3편씩 다시 방영하고, 그 해 10월 14일부터는 일요일 오후 1시 45분으로 시간대를 옮겨서 1편씩 방영했다.

4.1.4. 스페셜판

스페셜판은 본편의 에피소드를 골라 60~90분 분량으로 확장시킨 것으로, 본편 방영시 중간중간 끼워서 방영되었다. 총 3편이 제작되었는데, 본편의 "화석의 전사"와 "퀸 에메랄다스", "푸른 바다의 아르테미스"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스토리와 장면이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본편과 비교하면 꽤 완성도가 높다.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1983년에 삼화비디오로 VTR로 나온 뒤로는 출시된 적이 없다. 한국 정발 DVD에서도 빠져 있다. 표지는 "푸른 바다의 아르테미스"를 베이스로 한 스페셜편이고, 이거 이외에 화석의 전사 스페셜편도 나왔다.

4.1.5. TV판의 LD. DVD, 블루레이 박스 세트

1990년대 중반 일본에서 TV판 전편이 LD 박스셋으로 발매된 적이 있다. 이후 LD의 시대가 지나고 DVD의 시대가 오자, 2000년대 초반에 특별편 포함 총 7권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박스당 1만 5천엔~2만엔 정도의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원래 발매 계획에 없었는데 일본 내 은하철도 999 팬덤의 서명 운동으로 인하여 한정판 형식으로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각 박스셋마다 작품 내에 들어 있는 펜던트나 999의 헤드마크 등이 들어 있는 등 특전도 괜찮은 편이었다.

이 DVD 박스셋은 한국에도 발매가 되었다. 2009년 미라지엔터에서 발매했는데 번역에 문제가 많았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팬들이 번역한 자막을 약간만 수정해서 탑재했기 때문이다. 발매는 1천장 한정으로, 특별편을 제외하여 총 3개의 박스로 만들었다. 일본판의 특전 중 펜던트는 모두 제외되고, 대신 일본 원판과 같이 한국 MBC 방영본이 들어가 있었다. 번역 문제를 제외하면 나름대로 가치는 있는 박스셋. 1천장 발매였지만 위의 번역 문제가 알려지면서 팬들이 외면하여, 나중에는 가격이 3분의 1로 다운되어 판매되기까지 했다.

블루레이 박스세트가 출시되고 있다. 총 7박스로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중인데 2014년 4월 9일자로 2박스가 출시되었다. 그런데 가격이 박스당 3만엔(...)에 가까운 고가인데다 16-17화밖에 들어있지 않아서 반응은 그리 좋지 않은듯. DVD 박스셋과 비교해봐도 특전이 모두 빠지고 본편밖에 없는데다, 1박스당 20화 구성(단 박스1은 16화 구성)이고 가격도 3분의 2 정도였던 DVD에 비교하면 건질건 음질과 화질 뿐. 그러나 999의 화질은 1970년대말의 작화이기 때문에 블루레이로 만들어도 해상도 증가 이외에는 큰 메리트가 없고, 음질은 원본 자체가 모노이기 때문에 큰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4.1.6. 한국 VTR 발매(백록판)

한국에서 비디오로도 재더빙하여 출시했는데 잘 알려지지 않았다. 1987년에 백록비디오라는 업체에서 재더빙하여 비디오로 냈는데 바로 밑에 나온 창작곡인 은하철도 999 오프닝이 이 비디오 오프닝에서 나오는 장면이다. 성우진도 완전히 죄다 바꿔어서 방영판 성우는 단 1사람도 나오지 않는다. 더불어 일인 다역이 꽤 많다...

구성은 테이프 하나당 2화 구성. 그러나 13편(26화)까지 나오다가 말았다. 1990년대 중후반까지는 발품을 팔면 구할 수 있었는데, 당시 VTR 유통의 메카였던 청계천을 잘 뒤져보면 이들 테이프를 구할 수 있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백록판이라고 불렸다. 자막이나 화질, 음질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1990년대 후반 은하철도 999 재방영을 맞이하여 이 백록판 중 앞부분 테이프 3개(1~6화)를 박스 하나로 포장하여 지하철역 등지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이 테이프는 상일비디오에서 나왔기에 상일판이라고도 불린다. 내용은 백록판 1~6화와 같다.

4.2. 극장판

은하철도 999 안녕 은하철도 999
~ 안드로메다 종착역 ~
은하철도 999
~ 이터널 판타지 ~

4.2.1. 은하철도 999 (1기)

만화판 안드로메다 편을 컴팩트한 형태로 재구성한 전편이자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 1작품을 제작한 토에이 동화는 설립 이후 모회사의 토에이에서 극장 애니메이션 영화의 제작을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본작이 토에이 동화가 처음으로 자체 제작을 진행한 극장판 영화가 되었다.

린 타로가 감독을 맡았고 코마츠바라 카즈오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였다. 이들은 전부 같은 작가의 원작 TV 애니메이션 우주해적 캡틴하록에 참가한 스태프들이었다. 이것은 토에이 동화의 치아키 이마다 사장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설정된 제작진 설정의 지명이었다.

종래의 토에이 동화 극장판의 감독을 맡는 것은 스태프만이었다. 그러나 외부의 애니메이터에게 감독을 맡긴 것은 이 편이 처음이었다. 당시는 린 타로의 지명도가 낮았기 때문에 흥행을 요청할 간판으로 네임밸류 있었던 곤 이치카와 감독도 참여하게 되었다.

스토리 구성은 제작 당시까지 원작에서 그려져서 절정이라고 할수 있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재구성하였다. 원작 텔레비전은 여행 전의 사건이었던 기계 백작과의 결전이 중반으로 이동하는 등 시계열의 교체가 대담하게 이루어졌다. 999호에서의 여행을 통해 그려지는 테츠로의 성장과 함께 하록에 등장하는 아르카디아 호는 어떤 경위로 토치로 의사를 갖게 되었는지, 미완성이었던 만화 '퀸 에메랄다스'에서 토찌로를 찾아 그녀의 여행하는 결말도 본작에서는 그려져 있다.

마지막의 테츠로와 메텔이 헤어지는 장면은 수록 시에 노자와나 이케다 및 모두가 감격해서 눈물을 터트렸다. 다른 스태프들도 울어하고 좀처럼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기계의 몸을 공짜로 주는 별의 진실 등 초반부터 거론되고 있던 수수께끼의 답을 먼저 보여준다는 당시로서는 대담한 시도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원작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원작자는 "테츠로가 정차역에서 펼치는 수많은 만남이 중요한 거니까 괜찮아"라고 대답했다. 또한 이런 제작 방침은 1986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북두의 권에서도 답습하였다.

토에이의 오카다 시게루 사장은 기자 회견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배급 수익의 목표를 10억 엔으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그것을 상회하는 16억 5000만엔의 대흥행을 거두었다. 이는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최초의 쾌거였다. 또한 1980년 제3회 일본 아카데미상 특별상(화제상)을 수상했다. 영화 잡지 '키네마 준보'의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은 17위, 그리고 영화로 애니메이션 영화가 평가되지 않았던 시대에 이례적인 평가를 얻는다. 마찬가지로 키네마 준보 독자 선정 베스트 10에서 5위, 피아 피아 텐에서 8위를 차지했다. 영화 팜플렛도 105만부를 판매하여 마츠모토 레이지 붐의 정점을 이뤘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에 일어난 애니메이션 붐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아오키 노조무 음악의 사운드 트랙 '교향시 은하철도 999'는 오리콘 LP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은하철도 999 드라마 편"도 함께 차트 5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당시의 인기 절정이었던 락 밴드인 고다이고가 연주한 주제가 '은하철도 999'도 오리콘 싱글 차트 최고 순위 2위 · 더 베스트 10 최고위 1위를 달성하였다. 당시의 애니메이션 주제가로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였고 단일 매출은 120만 장에 달했다.

1979년 개봉된 첫 극장판으로, TV판 방영이 진행되던 중에 (다시 말해 메텔의 정체가 나온다는 것이다.) 극장판을 공개했다. TV판의 전체 스토리를 축약해서 만들어진 극장판이지만 원작을 과감하게 재해석했다. 테츠로(철이)의 캐릭터 디자인을 소년보다는 청소년의 느낌이 들도록 과감하게 바꾼 것부터 시작해서 TV판에서는 서로 관계없이 등장하던 등장인물을 서로 엮어서 좀 더 짜임새있게 구성하는 등 극장판만의 요소를 많이 추가했다. 거기다 결말도 TV판하고는 달랐다. 당시 TV판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등장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심지어 다시 그리지도 않고 TV판을 2시간 분량으로 재편집하기도하는식으로 TV판의 짜집기가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시도는 상당히 신선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런 시도는 관객들에게 잘 먹혔고, 결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1979년 여름 일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4.2.2. 안녕, 은하철도 999 ~안드로메다 종착역~ (2기)

전작의 시점에서 2년 후의 세계를 무대로 한 속편. 이에 대해 마츠모토 레이지는 속편을 제작한 것은 전작에서는 해결되지 않은 기계 제국의 문제에 결착을 붙여 소년의 자립을 그리는 것으로 이것을 가지고 '은하 철도 999'를 마무리하고 있었다. 따라서 전작에서 그려지지 않았던, 살아있는 인간의 영혼을 분리해서 기계화시키는 사람의 에너지에 있었다고 한다. 기계 제국의 실태와 메텔, 프로메슘의 부모와 자식의 과거나 차장의 정체에 대한 모든 수수께끼를 밝혀 내었다. 살아있는 인간(테츠로)과 기계화 인간(흑기사 파우스트)과의 싸움에 결착을 붙이는 것으로 작품을 통해 근본적인 주제인 하나뿐인 생명의 고귀함을 강조해 감명시켜 줬다. 기계화된 세계의 쇠퇴와 그것에 반발을 표현한 내용을 많이 볼 수 있었고 기계화 세계 컨트롤의 어려움이 표현되어있다.

전작만큼의 흥행 수입은 얻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목표로 했던 흥행 성적은 취소하고 상업적으로는 성공하게 되었다. 전편이 대히트를 치면서 회사의 명령으로 만들게 하였지만 린 타로는 1탄으로 하고 처음으로 감독직을 고사했다. 프로듀서 타카미 요시오도 내용적으로는 전편만큼의 빛이 없었다고 인정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감독 호소다 마모루처럼 린타로 작품에서 넘버원이라는 팬도 존재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평가가(전작과 비교하면) 낮았다. 999호의 묘사는 더 실제적인 기관차의 모습에 가까운 것으로 표현되어 있었다. 본작의 주제가인 'SAYONARA'는 30만 매를 판매하였다.

영화 캠페인으로는 전작의 미스터리 열차에 이어 열차 관련으로 중국 대륙 SL 낭만 여행을 50명에게 선물하도록 진행하였다. 이에 1만 명이 응모하였다고 한다. 공개 당일 1시부터 5시까지 닛폰 방송의 '올 나잇 일본'이 4시간 스페셜 라디오 프로그램을 방송하였고 프로그램 내에서 라디오 드라마도 이루어졌다.

원작에 해당하는 만화가 없는 극장 오리지널 버전이였다. 그래도 종착역의 시각 디자인은 영화 개봉 후에도 계속된 원작 만화에 반영되어 프로메슘의 얼굴을 조각한 거대한 타워와 살아있는 인간의 생명의 불을 뽑는 공장으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999호가 도착하는 역의 전경을 한 페이지를 전부 사용해 싣고 있는 장면에서는 마츠모토의 붓으로 그려진 종착역의 러프가 이용되고 있다.

1981년 공개. 오리지널 스토리로 만들어진 극장판으로, 테츠로가 기계인간을 거부한 뒤의 후일담을 그리고 있다. 폐허가 된 지구에서 기계인간에게 맞서 싸우던 테츠로는 메텔의 메시지를 받고 다시 한번 999호에 올라 목적지를 알 수 없는 여행을 시작한다.

이 극장판도 상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높은 인기를 누리던 TV판의 방영이 끝난 직후에 공개되었기 때문에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원인. 스토리 자체는 1기 극장판과 연결이 가장 잘된다.

여담이지만 이 안녕, 은하철도 999는 1984년 현대음반이란 업체에서 이 극장판의 대본을 번역, 녹음하여 은하철도 999 카세트 드라머(오타가 아니라 이렇게 표기했다)라는 이름으로 3편 구성의 오디오 드라마로 낸 적이 있다. 이후 MBC의 TV판 재방영으로 인해 은하철도 999가 화제가 되자 1997년에 재판되었다.

4.2.3. 은하철도 999 ~이터널 판타지~ (3기)

1998년 공개된 세번째 극장판. 기계인간의 멸망 이후 무기질 생명체인 메타노이드가 새로운 적으로 등장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다. 이 때문에 기존 1, 2기 극장판이나 TV판과는 스토리가 직접적으로는 연결되지 않는다.[5]

내용은 1996년부터 다시 연재된 은하철도 999의 새로운 시리즈(원작 15권 이후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삼고, 여기 등장한 에피소드 두세가지를 각색해서 만들었다. 이 때문에 앞의 극장판에서 청소년풍으로 나온 테츠로는 다시 원작과 TV판의 둥글둥글한 이미지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래저래 팬들에게는 흑역사 취급을 받고 있다. 러닝타임이 50분밖에 안 되는데다 스토리가 완결되지 않고 다음 편을 기다려달라는 자막이 뜬다. 그러나 다음편은 나오지 않았다. 작화는 CG를 쓰는 등 그 당시 기준으로 최상급이었지만 스토리가 문제였던 작품.

타나카 코헤이가 음악을 맡았던 작품이다. 엔딩곡도 일본의 록 밴드 The Alfee가 불렀다. 말 그대로 OST는 좋았다.

4.2.4. 극장판의 한국 방영

한국에서는 개봉되지 않았고, 투니버스에서 1기와 2기를 묶어서 1998년에 방영되었다. 철이, 메텔, 차장의 주요 성우진은 1980년대 그대로 기용해서 방영했다. 나레이션은 어른의 사정으로 하록 성우를 맡은 신성호가 맡았다. 이 애니 더빙작업에 참여한 송락현의 말로는 우문희, 정희선 두 성우가 은퇴하고 교회 선교 일에 열심인 탓에 이 애니에서 성우로 참여할 때 꽤 고생했다고 한다. 두 성우가 성우연기에 잘 적응이 되지 않아서...

방영시 일본 문화 개방이 완전히 이루어졌던 때가 아니라서 작중에 등장하는 일본어를 모두 편집해야 했는데, 단 한 컷도 자르지 않고 장면 일부를 수정했다. 오프닝 크레딧은 본편 영상 클립을 작은 사이즈로 편집해서 가리고, 엔딩 크레딧은 은하철도 999의 설명 자막이 나오는 것으로 대체했다. 작중 삽입곡 중 1기의 "The Galaxy Express 999"와 "Taking Off"는 영어 버전으로 대체했다. 당시 999 극장판은 미국에서 출시되었는데, 여기에 이 두 곡의 영어 버전이 들어 있었다. 이걸 갖다 쓴 것. 1기 중간의 류즈의 테마곡은 TV판에 등장하는 데류즈의 테마곡 중 연주 부분만 편집하여 삽입했다. 2기 엔딩곡은 가사 자체는 영어였는데 하필 곡 제목이 "Sayonara"라는 일본어인데다 이 단어가 곡 중간중간에 등장했기 때문에 그대로 넣지 못하고 TV판 엔딩 연주곡인 "푸른 지구"로 대체했다. 그야말로 한 컷도 안 자르고 심의를 피하기 위한 각종 노력이 총동원된 결과물.

4.2.5. 극장판의 VCR/DVD/블루레이 출시

VCR 버전은 1983년 11월에 삼화비디오판으로 한국에도 출시된 적이 있다. 1편 극장판만 출시되었는데 이 당시에는 비디오가 일반화된 때가 아니라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1997년 TV판 한국 재방영의 붐을 타고 극장판 1편이 스타맥스에서 출시되었는데, 너무 잘라낸 부분이 많아 팬들의 외면을 받았다.

이후 2001년 DVD애니에서 1편과 2편을 DVD로 출시했는데, 이 때는 투니버스의 무삭제 한국어 더빙이 나왔고 일본문화 개방도 되었던 때라 별다른 편집 없이 한국어 더빙과 자막이 추가되어 출시되었다. 이 버전은 꽤 여러가지 버전으로 찍혀 나왔는데, 은하철도 999 TV판 주제곡과 삽입곡의 뮤직비디오가 들어간 특전이 가장 유명하고 가치가 높다.

2011년에는 노바미디어에서 제작하고 UEK에서 유통한 블루레이 버전이 나왔다. 1, 2편 박스 및 단품 출시이고, 화질이 전 DVD 버전보다 매우 깨끗해졌다. 유리의 크레아를 특전으로 제공하려고 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불발. 그러나 1편에 한국어로 녹음된 코멘터리가 들어가면서 상당히 가치있는 타이틀이 되었다. DVD에 들어가 있던 TV판 주제곡과 삽입곡도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4.3. 스핀오프

일본에서 레전드로 통하는 작품답게 스핀오프가 상당히 많다.

4.3.1. 유리의 크레아

1980년 애니메이션 전시회 상영용 특별판으로 나온 것으로, TV 방영은 되지 않았다. 일종의 TV판 에피소드의 확장판으로, 999호의 식당차 웨이트레스인 크레아가 등장하는 3화 "타이탄에 잠자는 전사" 에피소드의 앞 부분을 30분 분량으로 확장시킨 것. 원래의 에피소드에 비해 세세한 연출이 더 들어갔다.

이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크레아는 상당히 파격적인 대우를 받은 조연이다. 자세한 것은 등장인물 문단 참조.

일본에서 나온 TV판 DVD 박스에 특전으로 들어가 있고, 한국은 2011년 6월 출시예정인 극장판 블루레이 박스에 특전으로 들어갈 뻔 했지만...저작권 문제 때문에 막판에 빠졌다. 안습...

4.3.2. 리니어 익스프레스 999

1988년 3D 입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작품. 테마파크의 3D 입체 극장에서 상영할 용도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4.3.3. 사랑과 희망의 스테이션

1996년에 체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작품. 역시 이것도 테마파크나 전시관의 전용 극장에서 상영할 용도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00년대 초반 한국에도 소개되었는데,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의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4.3.4. 은하철도 999 리턴즈 : 에피소드 1 - 신비소녀 쥬라

원제는 "은하철도 999 : 별 하늘은 타임머신"

아이맥스 전용으로 제작된 3D 애니메이션. 일본 대형영상협회에서 아이맥스로 다시 보고 싶은 작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은하철도 999가 1위를 했기 때문에 제작된 작품이다. 러닝타임은 32분으로, 일본에서는 2007년에 개봉하였다.

내용은 은하철도 999의 세계관에서 환경적인 부분을 강조한 것으로, 우주 전체적으로 멸망해가는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실 내용보다는 아이맥스 전용으로 제작된 엄청나게 큰 화면의 압도적인 영상미가 가장 큰 볼거리. 999호가 우주 저편에서 달려오는 장면은 이 영상의 백미다.

한국에도 정식 수입되어 2008년 12월 24일에 개봉하였는데, 63빌딩 아이맥스 전용관에서 상영되었다. 이 아이맥스 전용 상영관은 CGV에 있는 아이맥스 상영관과는 다른 것으로, 오직 아이맥스 전용 영화만 상영한다. 이 때문에 화면이 엄청나게 큰데, 한국에는 서울 63빌딩과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만 이 상영관이 있다.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관객으로 인해 은근히 인기가 많았고, 2009년 5월까지 약 6개월간 상영했다.

4.3.5. 은하철도 이야기

2003년 마츠모토 레이지의 데뷔 50주년 기념으로 스핀오프 작품인 럭시 레일웨이(하철도 이야기)가 만들어졌다. 은하철도 999의 TV판에 등장하는 은하철도 경비대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미국의 증기기관차 UP 4-8-8-4 Big Boy를 모델로 한 경비열차 001호를 운용하는 시리우스 소대의 대원들이 겪는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를 이루고 있다. 작화는 CG를 적극적으로 썼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 작붕도 별로 없다.

TV판 1기는 2003년에 제작, 총 26화 구성으로 방영되었다. 주제가를 999 TV판 주제가를 부른 사사키 이사오가 불렀다는 것이 큰 특징.

OVA판인 "잊혀진 시간의 행성"은 총 4화 구성으로, TV판 1기와 2기를 연결한다. 2기와 거의 비슷한 무렵에 제작되었는데, 2기의 선행 이야기인 것과 동시에 은하철도 999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진 작품이다. 001호와 999호가 둘 다 등장하고, 두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이 모두 등장하는데, 철이의 경우에는 캐릭터 디자인이 극장판에 가깝게 나왔다. 애초에 마츠모토 레이지의 작품 세계 자체가 "레이지버스(Leijiverse)"라는 명칭이 따로 있을 정도로 패러렐 월드 형태인데다가 이 작품 자체가 은하철도 999의 스핀오프 형식이기 때문에 두 작품이 섞이는 것에 대한 위화감이 별로 없다. 마지막에서 존재했을 지도 모르는 시간에서 TV판의 빨간 헤드마크를 단 999호가 나오기도 한다. 레이지버스가 패러렐 월드라는 일종의 암시에 해당되는 부분일지도....

TV판 2기인 "영원으로의 분기점"은 총 26화 구성으로, 1기와 OVA판의 뒷이야기이다.

국내에서는 1기가 2006년 4월에 투니버스에서 자막으로 방영되었으며, 투니버스의 자막방송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되어서 성덕후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4.4. 외전

4.4.1. 메텔 레전드

천년여왕과 은하철도 999를 연결하는 외전 작품으로, 1998년에 2화짜리 OVA로 나왔다. 프로메슘의 설정이 여기에서 확실하게 잡힌다. 프로메슘의 정체는 천년여왕. 라 메탈 행성이 암흑태양의 인력에 이끌려 태양에서 멀어지고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로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자, 천년여왕은 라 메탈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생명체의 기계화를 결심한다. 그러나 기계화를 주도한 하드기어의 음모에 의해 천년여왕은 프로메슘이라는 존재로 기계화되고, 프로메슘은 하드기어의 능력까지 거꾸로 흡수해 우주의 위험한 존재로 거듭난다.

이 과정에서 기계화를 반대한 천년여왕의 딸 메텔과 에메랄다스는 천년여왕이 기계화 되기 직전 보낸 긴급구조 메시지를 받고 도착한 999호에 탑승, 프로메슘이 장악한 라 메탈 행성에서 도망친다. 메텔이 어떻게 999호에 탔는지, 기계화 제국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작품. 에메랄다스는 이후 999호에서 내려 퀸 에메랄다스호를 타고 우주에서 자유무역을 하다 캡틴 하록을 만나 우주해적이 되면서 메텔과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작화가 좀 떨어진다. 바로 1년 전에 나온 극장판 이터널 판타지보다도 떨어진다.

4.4.2. 우주교향시 메텔 : 은하철도 999 외전

메텔 레전드의 후속작. 2005년에 나온 13화짜리 TV판이다. 메텔이 어떻게 해서 수많은 소년과의 여행에 동참하게 되는지 알려주는 작품. 이때 메텔은 이미 하록과 알고 지내는 상태이다.

메텔은 완전히 기계화가 되어버린 라 메탈 행성으로 돌아온다. 돌아온 이유는 프로메슘이 다시 천년여왕으로 돌아왔다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저 사실을 믿지 않는 에메랄다스와는 사이가 나빠졌다. 메텔은 이 과정에서 999호에 무임승차한 소년 나스카를 알게 된다. 나스카는 메텔을 프로메슘의 딸이라는 이유로 죽이려고 하지만 오해를 풀고 메텔과 친해지고, 여러가지 과정을 겪으면서 메텔과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기계화가 된 라 메탈에도 살아남은 인간들이 있었고, 프로메슘 휘하의 레오팔드 장군과 반바렐 장군이 주축이 되어 반란을 일으켜 이들 인간들을 규합, 이중구조로 된 행성 라 메탈의 안쪽 코어 부분만 떼어내서 인근의 행성 헤비 멜다의 중력권으로 옮겨 위성이 되는 계획을 짠다. 코어에서 잠자고 있던 라 메탈의 초대 여왕이자 창조주(우리나라의 단군왕검격)인 라 렐라의 도움으로 이 계획은 성공, 라 메탈의 코어는 헤비 멜다로 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껍질 부분에 있던 기계화 제국은 파괴되고, 프로메슘은 사라진다. 그러나 프로메슘은 어떤 행성에서 또 다시 기계화 제국을 건설하고, 나스카는 그 기계화 제국의 부품이 되는 길을 택한다. 나스카의 희생으로 위기를 넘긴 메텔은, 나스카와 같은 용감하고 의지가 굳은 소년을 찾아 우주를 여행하게 된다. 그 이후 메텔은 수많은 소년과의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 끝에, 마지막으로 만난 소년이 바로 철이인 것이다. 메텔이 철이를 만나면서 은하철도 999의 본편과 연결이 되는 것이다.

작화는 꽤 좋은 편. 군데군데 작붕이 눈에 띄지만 심각한 수준이 아니다. 2000년대 중반에 나온 작품이다 보니 CG를 많이 써서 꽤 깔끔하게 나왔다.

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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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서기 2221년. 지구는 항공교통의 눈부신 발달로 우주로 향하는 열차가 은하계 끝까지 갈 수 있게 되었고 행성간 왕복열차도 매일 운행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었다. 이 때 들어서 지구는 최첨단 미래도시 메갈로폴리스를 통해서 쾌적하고 행복한 도시를 추구하며 '기계의 신체' 에 정신과 영혼을 옮긴 부유한 자들이 행복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고 있고 이들은 최장 2천년 이상까지 부품교체만 해주면 장수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메갈로폴리스 시민이 되거나 그 곳에 살고 싶다면 돈과 재산이 많은 부유한 자여야만하고 기계몸을 살 수 있거나 개조할 수 있는 수준의 시민권자만이 권리를 누릴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한 가난하고 힘없는 보통 육신의 사람들은 도시 외곽에 있는 초라한 빈민촌으로 쫓겨나서 그들만의 고통스럽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들은 기계인간으로 불리우는 부자들로부터 온갖 천대와 멸시를 당해가며 살아가고 있었다.

이러한 그들에게 귀와 눈을 번뜩이게 할 만한 반갑고도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으니 그것은 메갈로폴리스에서 출발한다는 우주열차인 은하철도 999호를 타게되면 아직 기계인간으로 개조하지 못하였던 보통 육신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기계몸으로 전면개조해 준다는 행성에 갈 수 있다는 소문이 떠돌았던 것. 이러한 희망적이면서 자신들도 다른 기계인간들처럼 천대와 멸시를 당하지 않고 기계인간이 되어서 메갈로폴리스를 마음놓고 누빌 수 있다는 기대와 설렘에 가난한 사람들의 눈은 메갈로폴리스를 향하고 있는데....

메갈로폴리스 외곽 빈민촌에 살고있는 소년 철이(원작명 : 데츠로)는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눈 내리는 어두운 밤 하늘에서 메갈로폴리스로 향해 날아가는 은하열차를 보면서 감탄하게 되고 그의 어머니는 열심히 노력해서 철이를 은하열차에 승차할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는 것도 잠시 멀리서 눈발 속에 말을 타고 가난한 자들을 사냥한다는 기계백작 무리들이 등장하고 결국 도망치던 철이 어머니를 사살하게 되자 철이 어머니는 철이에게 유품격인 목걸이를 건네주면서 죽게 되었고 철이는 기계인간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홀로 방랑하게 되었다가 금발의 미녀인 메텔에 의해 구조되어 그녀로부터 은하철도 무임승차권을 받게된다. 그러나 주변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기계인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들을 사살하게 되고 결국에는 경찰에 쫓기다가 메텔의 도움으로 메갈로폴리스에 있는 기차역에서 기계몸을 무료로 준다는 행성으로 가는 은하철도 999호에 승차하게 된다. 이제 은하철도 999호와 함께 철이의 기나긴 우주여행이 시작되었는데....

5.1. 마지막화 줄거리

999호를 타고 기나긴 여행을 하게 된 끝에 철이와 메텔은 999호의 종착역이자 그토록 바라왔던 기계몸을 무료로 개조해준다는 행성인 프로메슘 행성에 도착하게 되고 그 곳 기차역에서 안내자로 등장한 미라이(한국명 : 지니)의 영접과 안내를 받으며 프로메슘 행성을 둘러보게 된다. 그러나 메텔은 철이를 지니에게 맡겨두고 자신은 홀로 나가서 아버지 닥터 반과 만나게 되고 드디어는 프로메슘 행성의 여왕이자 자신의 어머니인 프로메슘을 만나게 된다.

한편 철이는 프로메슘 행성 번화가에서 술과 노름으로 태평하게 흥청망청 떠들어대고 놀아대는 기계인간들을 보면서 저들은 언제쯤 공부를 하고 노동을 하냐고 꼬집었다가 오히려 기계인간들로부터 비웃음만 당하게 되면서 기계인간이 되는 것에 미묘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러던 중 고층빌딩에서 나이가 들어보이는 기계인간이 투신자살을 하게 되고 그에게서 메텔이 프로메슘 마녀의 외동딸이라는 충격적이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철이는 메텔이 있는 프로메슘 성(城) 밖에서 메텔을 부르며 고함을 지르게 된 끝에 메텔을 만나면서 메텔이 프로메슘의 외동딸이라는 사실에 격분하며 그녀를 경계하게 된다. 그리고 지니로부터 프로메슘이 철이와 같은 소년들을 자신의 놀잇감리더로 삼아서 우주 전체를 거대한 기계화 제국으로 만든다는 충격적이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자 결국 메텔 앞에서 자신은 기계인간이 되는 것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프로메슘은 철이를 자신에게 반역하는 불온자로 간주하여 철이를 은하철도 999호에 태워서 블랙홀로 낙하시키라는 사실상 사형이나 다름없는 잔인한 명령을 내린다. 이를 엿들은 메텔은 아버지 닥터 반이 자신의 혼령이 담긴 목걸이를 용광로에 던져서 프로메슘 행성 자체를 파괴시키라고 지시하자 이를 따르려고 하다가 결국 프로메슘에 의해 발각되어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철이는 999호에 강제로 타게 되고 프로메슘 행성에서 발사된 중력 유도파에 의해 블랙홀로 끌려들어갈 위기에 처하게 된다.

위기에 처한 중에도 철이는 999호를 탈출시키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허사였고 철이의 위기를 감지한 메텔은 탈옥하여 기계통제실을 습격하고 중력 유도파를 해제시켜 999호 탈출을 돕게 되었고 999호는 간신히 탈출하여 다시 프로메슘 기차역으로 회차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프로메슘은 철이와 메텔을 추적하여 죽이라고 명령하였고 철이는 임무를 다하지 못해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지니를 말리게 되고 메텔과 만나면서 오해를 풀어간다. 그리고 지니는 프로메슘에게로 가서 거짓보고를 한 끝에 프로메슘의 손에 있던 닥터 반의 목걸이를 빼앗아 철이에게 돌려준 뒤 희생하였고 철이와 메텔은 용광로로 가서 폭파를 시도하려다가 프로메슘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었지만 결국 목걸이를 용광로에 떨어뜨리게 되고 행성이 붕괴될 조짐을 보이자 999호를 타고 행성을 탈출하게 된다. 그리고 메텔은 다른 기차역에서 옆 선로에 대기중인 777호를 타고 떠나면서 철이와 이별을 하게 되었고 철이 역시 메텔을 떠나보내며 지구로 돌아가게 된다.배경화면으로 봐서는 종착 바로 전의 역인 듯.

6. 가상 장소 및 사물

  • 은하철도 999호
    지구의 메갈로폴리스를 출발하여 기계행성인 프로메슘 행성까지 운행하는 우주열차. 겉모습은 19세기 ~ 20세기까지동안 운행했던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본땄으나 내부는 인공지능으로 된 컴퓨터 기기들이 장착되어 있었고 운행방식도 기관사 없이 열차 안에 장착된 인공지능 컴퓨터에 의해 자동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후 우주 곳곳을 경유하면서 일부 객차가 파손되어 이탈되는 등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철이와 메텔을 태워주는 실질적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999호 항목 참조.

  • 111호
    TVA 9화 트레이더 정거장 편에 잠시 등장하였던 적이 있는 열차로 노란색 바탕의 열차이다. 물 속을 통과하는 특성이 있어서 방수막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메텔의 대사 중에 나온다). 니케를 경유해 에메랄다스로 가는 열차.

  • 222호
    TVA 9화 트레이더 정거장 편에 잠시 등장하였던 적이 있는 열차로 짙은 하늘색 바탕의 쾌속형 열차이다.
    신칸센을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 오리온발에서 마더비너스를 경유해 대왕성으로 가는 열차.

  • 333호
    TVA 1화 프롤로그에 등장하였던 우주열차로 초록색 바탕의 열차이다. 1화 프롤로그 때 처음으로 등장하였으며 그 당시 메갈로폴리스역에 정차 준비를 하려던 참이었다. 블랙홀 편에서는 모습이 처참하게 부서지고 낡아진 유령열차로도 등장하였으며 차 안에 탔던 승객들이 해골화 된 모습이 나오기도 하였다. 그런데 바로 다음 에피소드인 트레이더 정거장 편에서는 언제 그랬냐는듯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였기도. 흑기사별 편에서는 메텔에게 창을 던졌던 흑기사의 상상 속에 잠시 등장한 적도 있는데 제발 친구가 되어줘!라고 외치는 흑기사의 말을 깡그리 무시하고 고속으로 질주하며 흑기사를 치고 가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였다. 뺑소니 확정 베가를 경유해 카페라[6]로 가는 열차.

  • 444호
    TVA 혜성편에서 태양계를 벗어나는 은하철도 999의 증차를 돕기위해 등장하였던 열차로 열차 머리만 등장하여 999호 C62와 합체하게 되었다. 이후 블랙홀 편까지 역할을 맡았다가 분리되었으며 트레이더 정거장 편에서 다시 등장하였는데 이 때는 머리 뿐 아니라 열차 본모습으로 나온 적이 있다. 외관은 푸른색. 내은하순환선의 카페라를 거쳐 내은하순환까지 가는 열차.

  • 555호
    TVA 9화 트레이더 정거장 편에 등장한 열차로 잠시 등장한 적이 있다. 외관은 회백색이며 실제 고속열차를 본딴 듯 싶다. 예약제 전용 열차로 예약없이는 탑승불가. 오리온외곽순환을 하거나 오리온대순환선 오리온발을 거쳐 아르카디아에서 경유하여 은하를 순환하는 열차.순환열차 주제에 예약없이는 탑승을 못하냐!

  • 666호
    TVA 9화 트레이더 정거장 편에 잠시 등장하였던 열차로 네모난 외관에 빨간색 바탕을 가졌다. 999호가 화석의 별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임시열차로 출동하여 머리를 통해서 구조 역할을 했던 적이 있었다. 실제 전철이나 지하철과 같은 출퇴근용 입석 열차로 철이가 사람이 많이 탄 모습을 보고 놀라워하였기도.
    기관차의 실제 모델은 일본에서 지금도 활약하고 있는 디젤 기관차 DD51이다.

  • 777호
    TVA 123화 막판에서 박쥐의 별에 정차하였을 때 등장하였으며 999호와 함께 정차하였던 때였다. 메텔이 철이와 헤어지게 되었을 때 999호 대신 타게 되었으며 철이가 메텔이 777호에 타고있는 모습을 보자 놀랐던 적이 있었다. 999호와는 달리 기적 대신 엔진음으로 열차가 움직이는 편이며 실제 현대식 열차를 본딴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은 이전 트레이더 정거장 내용 초반에 잠시 등장한 적이 있었다. 999호와 마찬가지로 하늘을 나는 우주열차이다. 외관은 하얀색.

  • 888호
    TVA 9화 트레이더 정거장 편에 등장했던 열차로 '꽃들의 별' 로 가는 열차이기도 하였다. 외관은 주황색.그런데 999호보다 더 구식 1970년대 증기기관차형이다

    참고로 위에 나열된 열차들이 전부 111, 222 등의 이름을 갖고 있어서 은하철도에는 아홉 편의 열차만 있나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원작만화의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열차는 776호다. 다시 말해 은하철도는 아마도 최소 999편의 열차들을 운행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은하철도 999의 스핀오프작인 '은하철도 이야기(GALAXY RAILWAY)'에서 825호, 772호 같은 열차들이 등장하면서 최소 999편의 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하지만 말 그대로 스핀오프일 뿐이니 여기서만의 설정일 수 있다.)

  • 메갈로폴리스
    지구의 최첨단 미래도시로 쾌적하고도 화려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주(主) 시민층은 기계화 된 인간(기계인간)과 갑부격의 기계인간, 기계몸을 개조할 수 있다는 자들이 살고 있다. 참고로 이 곳의 시민이 되려면 돈이 많은 부자이거나 기계몸을 개조할 수 있는 자에 한해 시민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한 보통 육신의 사람들은 도시 외곽의 구석진 곳에 위치한 빈민촌에서 따로 생활한다.

  • 빈민촌
    메갈로폴리스 도시 외곽 구석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화려해 보이는 도시와는 달리 가난하고 기계몸을 얻을 수 없는 보통 육신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초라하고 음침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며 메갈로폴리스로의 자유 출입을 할 수 없다는 점이 있다. 철이와 그의 부모님도 이 곳에서 살고있다.

  • 기계인간
    기계화 인간이라고도 하며 메갈로폴리스의 주축을 이루는 시민층으로 한때 육신을 가졌던 보통 사람의 몸을 탈피하여 기계화된 몸을 가진 사람들의 총칭이다. 일부는 빈민촌에 사는 보통 육신의 사람들을 사냥 및 포획하여 인신매매나 박제 등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7][8] 하지만 대피능력은 보통 인간에 비해서 워낙 뒤떨어지는 편이다보니 아무리 영원한 생명을 가졌다해도 결국 지진 등 천재지변 발생 때는 희생을 피할 수 없다는 단점도 갖고 있다.[9] 결국 이러한 면에서는 사실상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

7. 애니메이션 제작진(78년작, 극장판, 사요나라 편)


  • 기획 - 別所孝治、横山賢二(요코야마 켄지)、小湊洋市
  • 원작 - 松本零士(마츠모토 레이지)
  • 음향 - 青木望(아오키 유조)
  • 비준 - 中谷勝昭
  • 演奏 - コロムビア シンフォニック・オーケストラ(컬럼비아 심포닉 오케스트라)
  • 치프 디렉터 - 西沢信孝(니시자와 노부타카)
  • 제작비조 - 佐伯雅久
  • 미술설정 → 치프 디자이너 - 浦田又治
  • 캐릭터 설계 - 荒木伸吾(아라키 신고)、湖川滋(코가와 토모노리)
  • 총작화감수 - 湖川滋(1 - 63화、74 - 88화)、小松原一男(코마츠바라 카즈오)(64 - 73화)
  • 제작 - フジテレビ(후지 테레비)、東映動画

  • 총제작비준 - 今田智憲(이마다 치아키)
  • 기획 ・ 원작 ・ 구성 - 松本零士
  • 기획 - 有賀健、高見義雄
  • 각본 - 石森史郎
  • 작화감독 - 小松原一男
  • 미술감독 - 椋尾篁、窪田忠雄
  • 감독 - りんたろう(린 타로)
  • 음향 - 青木望
  • 감수 - 市川崑
  • 원화 - 兼森義則(카와모리 요시노리)、友永和秀(토모나가 카츠히데)、金田伊功(카나다 요시노리)、中島忠二 외
  • 제작 - 東映動画(토에이 동화)
  • 배급 - 東映(토에이)

  • 제작총비준 - 今田智憲
  • 기획 ・ 원작 ・ 구성 - 松本零士
  • 기획 - 有賀健、高見義雄
  • 각본 - 山浦弘靖
  • 작화감독 - 小松原一男
  • 미술감독 - 椋尾篁
  • 미술 - 窪田忠雄
  • 음향 - 東海林修
  • 감독 - りんたろう
  • 원화 - 金田伊功、山口泰弘(야마구치 야스히로)、木下ゆうき(키노시타 유우키) 외
  • 제작 - 東映動画

8. 기타

  • 999호의 기관차는 일본에서 실제로 1970년대까지도 운용했던 증기기관차인 C62형 증기기관차로, TV판에서는 "SL-C62 50"번 차호를 달고 있다. 실제 C62형 증기기관차는 49호까지 있었다. 단, 원작 만화와 극장판의 차호는 "SL-C62 48"이었다.

8.1. 한국판 주제곡

더빙된 한국판의 주제가는 가수 김국환이 불렀다.

흔히 동요로 나오는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이것은 일본 OP의 번안곡+편곡을 한 것이다. 원곡 가사는 "열차는 어둠을 지나서 빛의 바다로~" 절대 한국 창작이 아니니 착각하지 말자. 그래도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만화 주제가이고 일본판이나 한국판이나 모두 명곡이라는 점은 알아두자.

한국 오리지널 주제가인 '눈물실은 은하철도'는 "외로운 기적소리에 눈물마저 메마르고-"로 시작하는데 작사는 박순웅. 작곡은 당신 MBC 음악단장이었던 마상원 노래는 김국환. 수많은 애니메이션의 한국방영 주제가를 담당했던 이 두 사람 콤비의 대표적 명곡. 이 주제가는 애절한 곡와 애수깊은 목소리로 당시의 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탭들도 일본판 은하철도 999보다 훌륭했다는 호평을 들었다고 한다. 다만 어린이 대상의 프로그램의 주제가로는 너무 우울하다는 평이어서 MBC 최초 방영 때 5회까지만 주제가로 방영된 후 주제가를 위의 것으로 갈아치운 것.

...이라는게 공식적인 이유이지만, 뒤에는 '아이들은 모르는 어른의 사정'이라는 것이 있다. 그 당시 만화영화 주제가 음반이 꽤나 돈벌이가 된다는 것을 안 어른들이, 번안 편곡을 간단하게 하고 자신이 돈을 벌기위해 주제가를 바꾼 것... 그래서 실제 은하철도999 주제가에 작곡가가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래도 제법 괜찮았던 곡 자체가 아까웠는지 작중 삽입곡 형식으로 클라이맥스나 기차가 떠나는 엔딩 부분에 자주 사용되었다.

후에 한국판 OST를 출시할 예정이였으나, 어른의 사정에 의해 무산되었다.

8.2. 흑역사

메인 컴퓨터 : 지금 상태를 알 수 없는 초강력 미사일이 우리의 뒤를 빠르게 추적해 오고 있다.
차장 : 그럼 이대로 당하고 말라는 말인가요?
메인 컴퓨터 : 그럴 수밖에 없~~다. 시작부터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

모 반공 애니에서는 앞부분에 은하철도 999가 김일성이 이끄는(...) 우주 공산당에게 개발살난다.(...) 사실 이것뿐만 아니라 이 애니 자체가 표절의 결정판이다. 전체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기갑함대 다이라가 XV"를 베낀 작품이다. 은하철도 999는 부수적으로 베낀 것. 일본 작품을 무단으로 베꼈으면서 버젓히 미국의 SF 작가 존 캠밸 주니어(1910~1971/ 더 씽 원작자로 유명하다) 원작을 달고 있는 괴작이다. 여러 이야기는 원작이라고 할수 있는 은하철도 999에서 그대로 가지고 왔지만 심의때문에 많은 부분이 약화시켰다..2014년, 어떤 용자가 이 작품을 유투브에 올려놨다.

70년대말 새소년에서 오상환[10]이 엄마 잃은 소년 철이캔디와 의문의 여인 메텔스잔이 나오는 짝퉁 작품인 우주기차 여객선이라는 작품을 연재한바 있다. 앞부분은 모두 은하철도 999이고 뒷부분은 오리지널스토리에 성형수술 그림체가 좋아지는 스잔이 나오는데[11] 물론 마지막에 안드로메다에서 스잔의 별을 개발살내는 건 동일하다.

내용을 살펴보면 철이캔디가 일을 당하는 것도 옆집에 사는 기계백작의 개가 실수로 캔디의 엄마를 죽게 했다는 것이나. 원작에서는 사망했다는 캔디의 아버지는 안드로메다에 일하러 갔기 때문에 캔디는 엄마와 같이 안드로메다에 아버지를 만나러 가려고 했다는 설정등의 변신이 있고[12] 어떤 경우에도 스잔은 반드시 속옷을 입고 있으며[13] 총이나 칼로 등장인물이 다치거나 죽는 경우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스잔의 별이 박살나는 건 같지만 원래 목적대로 기계행성의 부품 을 목적으로 데리고 온 것이 아니고 극중에서도 프로메슘이 예는 누구고 왜 데리고 왔냐?라고 묻는다. 그냥 별을 박살내버리고 두 주인공은 같이 지구로 귀환한다.

후반부에 잠시 출연하는 하록과 에메랄더스는 한국 오리지널 설정으로 나오는데 말 그대로 산적으로 찌질대다가 리타이어하는 걸로 처리. 다른 캐릭터들은 대충 원작 비슷하게 베껴 그렸으면서 유독 차장만 완전히 다르게 그렸다. 원래 차장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흑마법사처럼 시커먼 얼굴에 눈만 빛나는데, 오상환이 그린 차장은 인조인간 키카이다 마냥 로봇같은 무기질의 얼굴을 가진 인조인간이다.

지금은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한데 천만화박물관에 단행본이 1권이나마 만화책이 전시되어서 볼 수 있다.

8.3. 라면과의 관계

원작뿐만 아니라 TV판을 보다 보면 거의 몇 편에 한번 꼴로 라면이 나온다. 철이는 라면을 "우주 최고의 환상적인 음식"이라고 극찬할 정도이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라면을 그야말로 물리도록 먹는다. 정식 가게나 허름한 가게, 포장마차 등지에서 파는 일본식 라멘 뿐만 아니라 컵라면, 봉지라면 같은 인스턴트 라면까지 나온다. 아예 라면이 주 소재로 등장하는 에피소드까지 있다.

라면이 많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가장 유력한 설은, 원작자인 마츠모토 레이지가 일본 라면 제조업체의 대주주였다는 설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간접적인 작품 내 상품 광고(PPL)이 되는 셈이다.

999 대백과에서는 999에 등장하는 라면 종류를 분석하기도 했는데, 신요코하마의 라멘 박물관 쿠지라켄의 시나 소바와 가장 비슷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단 고명으로 날달걀을 얹는 경우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9. 주제가 / 삽입가

9.1. 은하철도 999 오프닝

OP
제목 은하철도 999
銀河鉄道999
가수 김국환
사사키 이사오, 스기나미 아동 합창단(ささきいさお、杉並児童合唱団)
작사 하시모토 준(橋本淳)
작곡 히라오 마사아키(平尾昌晃)
편곡 아오키 노조무(青木望)

  • 일본어판

* 한국어판

9.1.1. 은하철도 999 오프닝 (백록비디오판)

OP
제목 눈물실은 은하철도
가수 김국환
작사 박순웅
작곡 마상원

9.2. 은하철도 999 엔딩

ED
제목 푸른 지구
青い地球
가수 사사키 이사오, 스기나미 아동 합창단(ささきいさお、杉並児童合唱団)
작사 하시모토 준(橋本淳)
작곡 히라오 마사아키(平尾昌晃)
편곡 아오키 노조무(青木望)

9.3. 극장판 주제가 / 삽입가

9.3.1. 극장판 은하철도 999 주제가

주제가
제목 은하철도 999
銀河鉄道999
가수 고다이고(ゴダイゴ)
작사 나라하시 요코, 야마카와 케이스케(奈良橋陽子、山川啓介)
작곡 타테카와 유키히데(タケカワユキヒデ)[14]
편곡 미키 요시노(ミッキー吉野)

* 음악 프로그램 라이브 버전(전성기 당시)최근 버전

さあ行くんだ その顔を上げて 新しい風に心を洗おう
자 가는거야, 그 얼굴을 들고, 새로운 바람에 마음을 씻어보자
旧い夢はおいてゆくがいい ふたたび始まるドラマのために
오래된 꿈은 놓아두고 가는게 좋아, 또 다시 시작되는 드라마를 위해
あの人はもう思い出だけど 君を遠くで見つめている
그 사람은 이제 추억으로 남지만, 너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어

The Galaxy Express 999 will take you on a journey
은하철도 999는 널 여행의 길로 인도해줄거야
a never ending journey a journey to the star
끝이 없는 여행을, 그리고 별에 향한 여행을

そうさ君は気付いてしまった 安らぎよりも素晴らしいものに
그래 넌 깨달아 버렸어, 편안함 보다 멋진 것에
地平線に見える瞳には いつしか眩しい男の光
지평선에 보이는 눈동자에는 언젠가는 빛나는 남자의 빛
あの人の眼が頷いていたよ 別れも愛の一つだと
그 사람의 눈은 알고 있었어, 이별도 사랑도 하나라는걸

The Galaxy Express 999 will take you on a journey
은하철도 999는 널 여행의 길로 인도해줄거야
a never ending journey a journey to the star
끝이 없는 여행을, 그리고 별에 향한 여행을

가사 해석은 여기서 가져왔다.
영어 버전(!)도 있다.

기타프릭스 6th & 드럼매니아 5th에도 판권 커버곡으로 수록되었다. 커버보컬은 이리오 노부미츠. 국내판 퍼커션 프릭스 5th에서는 'THE GALAXY EXPRESS 999'라는 제목으로 나오며, 보컬이 삭제되고 MIDI음으로 대체되었다. 기타프릭스 8th & 드럼매니아 7th에서 삭제되었는데, 이후 가정용 작품인 MASTERPIECE GOLD에 수록되었다.

드럼매니아에서의 채보는 정박으로 나가다가 중간에 RIGHT ON TIME의 약식판(?)으로 16비트 채보가 나오는 형태.

9.3.2. 극장판 은하철도 999 삽입가

삽입가 1
제목 Taking Off
가수 고다이고(ゴダイゴ)
작사 나라하시 요코, 야마카와 케이스케(奈良橋陽子、山川啓介)
작곡 타테카와 유키히데(タケカワユキヒデ)
편곡 미키 요시노(ミッキー吉野)

삽입가 2
제목 다정히 대하지 말아줘
やさしくしないで
가수 카오리 쿠미코(かおりくみこ)
작사 나카하라 요우코(中原葉子)
작곡 나카무라 다이지(中村泰士)
편곡 아오키 노조무(青木望)

9.3.3. 극장판 안녕 은하철도 999 ~안드로메다 종착역~ 주제가

주제가
제목 SAYONARA
가수 매리 맥그리거(Mary MacGregor), 브라이언 윗트컴(Brian Whitcomb), 데이빗 J 홀맨(David J Hollman)
작사 매리 맥그리거(Mary MacGregor), 브라이언 윗트컴(Brian Whitcomb), 데이빗 J 홀맨(David J Hollman)
작곡 매리 맥그리거(Mary MacGregor), 브라이언 윗트컴(Brian Whitcomb), 데이빗 J 홀맨(David J Hollman)
편곡 매리 맥그리거(Mary MacGregor), 브라이언 윗트컴(Brian Whitcomb), 데이빗 J 홀맨(David J Hollman)

9.3.4. 극장판 안녕 은하철도 999 ~안드로메다 종착역~ 삽입가

삽입가
제목 LOVE LIGHT
가수 매리 맥그리거(Mary MacGregor), 브라이언 윗트컴(Brian Whitcomb), 데이빗 J 홀맨(David J Hollman)
작사 매리 맥그리거(Mary MacGregor), 브라이언 윗트컴(Brian Whitcomb), 데이빗 J 홀맨(David J Hollman)
작곡 매리 맥그리거(Mary MacGregor), 브라이언 윗트컴(Brian Whitcomb), 데이빗 J 홀맨(David J Hollman)
편곡 매리 맥그리거(Mary MacGregor), 브라이언 윗트컴(Brian Whitcomb), 데이빗 J 홀맨(David J Hollman)

작중에서는 사용 되지 않았던 노래. 참고로 윤상의 팝스 팝스에 소개 되기도 했었다.

9.3.5. 극장판 은하철도 999 ~이터널 판타지~ 주제가

주제가
제목 Brave Love 〜Galaxy Express 999
가수 The Alfee
작사 타카미자와 토시히코(高見沢俊彦)
작곡 타카미자와 토시히코(高見沢俊彦)
편곡 The Alfee

9.3.6. 극장판 은하철도 999 ~이터널 판타지~ 삽입가

삽입가
제목 Galaxy Express 999 MOTHER
가수 요시오카 사코토(吉岡小鼓音)
작사 후유모리 카요코(冬杜花代子)
작곡 나카다 코우헤이(田中公平)
편곡 나카다 코우헤이(田中公平)

9.4. 그 외

당연하게도(!) 애니메탈의 TV판 리메이크 버전도 존재한다.[15]



허무 개그 버전에서는 '기차 가'로 끝난다. (...)

전라북도 정읍시에는 은하철도999라는 정류장 이름도 있었다. 스펀지에서 방영된 바 있다. [16] 지금은 용호 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다음 지도 로드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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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999라 쓰고 쓰리나인이라 읽는다. 구구구가 아니다. 작중에 나오는 다른 열차편인 333이나 777도 삼삼삼, 칠칠칠이 아닌 쓰리쓰리, 쓰리세븐으로 읽는다. 북미판에서도 Three-Nine이라고 읽는다. 한국판에서만 보이는대로 구구구라고 읽는다. 로컬라이징의 영향.
  • [2] 그리고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열차의 이름이기도 하다.
  • [3] 원작 소설도 일본어 위키피디아 내용에 따르면 기독교의 성경과 불교의 법화경 요소를 짬뽕했다는 평가가 있다.
  • [4] 1~14권은 1부, 15~20권은 2부 진행중
  • [5] 어차피 극장판이나 TV판, 원작 모두 기계인간이 멸망한다는 최종 결말은 같다. 결말에 이르는 과정에 차이가 있을 뿐.
  • [6] 은하열차들이 가는 별 중에서는 지구에서 제일 가까운 별이라고 한다.
  • [7] 1화 때 철이 어머니를 사살했던 기계백작의 대사에도 그렇게 나와있었다.
  • [8] 원작만화상에서는 철이 어머니가 비키니 비슷한 차림으로 박제되어 기계백작의 집 안 벽에 걸려있는 모습이 나왔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슴머리가 박제된 것으로 바뀌어 나왔다. 다만 극장판에서는 그대로 철이 어머니가 나온다.
  • [9] 참고로 은하철도 999 마지막회 부분의 프로메슘 행성 멸망상황 때 기계인간들이 전부 대피하지 못하고 희생되었던 적이 있으며 철이와 메텔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이들도 있었다.
  • [10] 이 사람은 한국판 오리지널 천년여왕도 그렸다.
  • [11] 앞부분은 원작 복사, 뒷부분은 애니판의 얼굴을 꽤 많이 참조했다.
  • [12] 마지막 부분에 스잔이 캔디 아버지는 안드로메다에서 사실은 과로사했다도 고백한다. 그럼 왜 데리고 갔냐
  • [13] 그럼에도 원작에 나와 있는 옷을 다 가져간다거나 옷을 훔치는 이야기는 그대로 실려있다.
  • [14] 고다이고 보컬
  • [15] 정규 영상은 아니다.
  • [16] 바로 앞에 은하철도가든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