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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더 지니어스

last modified: 2015-03-04 10:57:18 Contributors

룰 브레이커 참가 플레이어 명단
최종 우승자 탈락자
이상민
방송인
임요환
(준우승자)
비방송인
유정현
(11화 탈락)
방송인
은지원
(10화 탈락)
방송인
조유영
(9화 탈락)
방송인
노홍철
(8화 탈락)
방송인
탈락자
홍진호
(7화 탈락)
비방송인
이두희
(6화 탈락)
비방송인
임윤선
(5화 탈락)
비방송인
이은결
(4화 탈락)
비방송인
이다혜
(3화 탈락)
비방송인
김재경
(2화 탈락)
방송인
남휘종
(1화 탈락)
비방송인


유정현.jpg
[JPG image (Unknown)]
눈치 백단! 통찰 백단! 관록의 유정현
때로는 아닌척, 모르는 척! 나를 먼저 드러내지 않는다! 헉 다 맞는말이야
- 90년대를 주름잡은 아나테이너
- 요즘 대세 정치인+방송인, ‘폴리테이너’로 돌아온 1세대 예능인의 파워!
- 극적인 실전 정치경험을 토대로 한 사회력과 통찰력!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시즌 속에서도 경쟁의 사각에 있었던 유정현씨. 누구보다 활기찼고, 누구보다 정직했고, 누구보다 어른스러웠습니다. 위기에서는 표정을 감추고 위력을 발휘했고 최연장자의 건재함을 보여줬습니다. 유정현씨는 더 지니어스의 진정한 강자였습니다. - 11화, 유정현의 탈락이 확정되자.

Contents

1. 활약상
1.1. 1화
1.2. 2화
1.3. 3화
1.4. 4화
1.5. 5화
1.6. 6화
1.7. 7화
1.8. 8화
1.9. 9화
1.10. 10화
1.11. 11화
1.12. 결승전
2. 총평
3. 플레이어간의 접점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우승 면제 통과 우승 통과 통과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면제 최하위/탈락후보
데스매치 승리
최하위/데스매치 지목
데스매치 승리
데스매치 지목
데스매치 승리
탈락후보
탈락
결승전 참관

1. 활약상

1.1. 1화

1화 먹이사슬에서는 느릿느릿한 모습에 어느 연합에도 끼지 못하였으며 룰도 파악하지 못하여 노홍철이 왜 죽었는지 이해하는데 한참 오래 걸리는 등 게임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악어인 조유영에게 허무하게 죽게된다. 하지만 까마귀 카드로 승리 예상동물을 독수리로 선택하여 어부지리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유정현이 어부지리 승리가 아닌, 정확한 판단력으로 독수리를 선택하여 우승하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독수리는 모든 카드 중 안정적이며 강력한 카드였다는 것. 표면상으로 먹이사슬의 최상위로 보이나 한 번이라도 포식하지 못하면 패배하는 사자, 절대 죽지 않는 동물처럼 보이나 13마리 동물 중 9마리나 죽어야 승리하는 뱀의 경우 변수가 크게 작용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독수리의 경우 사자와 달리 한번은 굶어도 되며, 2라운드에 1번은 자기의 서식지로 가야 하는 룰을 이용하여 하늘로 이동하지 못하는, 자신보다 강한 사자, 악어로부터 하늘로 도망칠 수도 있으며 하늘에 먹이가 없으면 까마귀인 자신이 일부러 독수리의 먹이가 될 수 있는 등 여러 방면으로 까마귀인 유정현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지였다는 것.

반면, 어부지리로 의심가능한 상황도 있다.
  • 2라운드에서 탈락할 때 독수리를 승자로 예측하였다면 계속 하늘에 남아있다가 독수리가 먹을 것이 없을 때 먹이가 되어야 했는데(마치 밑의 4라운드 같이) 뜬금없이 강에 갔다가 악어의 먹이가 되었다는 점.
  • 이 때문에 4라운드에서 독수리가 포식에 성공했을 확률이 반반이었다는 것. 강에서 조유영이 은지원에게 먼저 딱지를 붙였다면 사슴, 수달. 청둥오리. 토끼의 동물 4마리의 조건에 의해 독수리는 포식을 못하게 되고, 유정현도 탈락했을 것이다.
  • 가장 승률이 높은건 하이에나라는것. 사자는 한번만 굶어도 죽기 때문에 하이에나는 쉽게 우승하고, 하이에나는 죽어도 사자만 죽으면 우승하기 때문에 사자가 쉽게 죽는만큼이나 승률이 높다. 또한 하이에나는 최하위 포식자기 때문에 피식자들은 먹을수 있고 이를 이용해서 주변의 피식자를 모두 먹어치워 사자가 쉽게 굶어죽게 만들수도 있다. 또한 다른 포식자에 비해 두번이나 굶을수 있어 여러 스테이지에 걸쳐서 피식자를 학살 할 수도 있다.

물론 정말 어부지리냐 아니냐는 지금 시점에선 판단할 수 없으나 만약 느릿느릿하고 어수룩한 모습이 전략적인 포석이었다면 무시 못할 플레이어가 될 수도 있다.

사실은 단순히 연대출신이라 독수리를 고르고 싶었다 카더라

1.2. 2화

2화 자리 바꾸기에서는 그나마 전략형성에 의견을 내는 모습이 1화 때보다 자주 보이긴 했다. 이번에도 홍진호에게 묻어가서 생명의 징표를 획득하며 생존왕 이미지를 굳혀 간다. 근데 진짜 갓정현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스트레이트가 나올 뻔한 모든 라운드에 승자에 포함되어 있었다

1.3. 3화

3화 왕 게임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홍진호와 임요환 양측에서 배척받으며 생존왕이 못 되고 탈락하나 싶었으나 홍진호 연합해서 배신한 임요환과 이두희 [1] 를 대신해서 받아줌으로서 홍진호 연합에 들게 되었고, 노홍철-홍진호-이상민-은지원이라는 막강한 팀원들과 적절한 전략이 맞아떨어지며 생존왕 이미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1.4. 4화

4화 암전 게임에서는 드래프트 10순위(…)로 홍진호 팀에 속해 잉여 취급을 받았으나 결국 또 다시 우승하여 생존왕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4연 우승한 콩보단 인간적이다. 이은결의 도움을 받아 임윤선 팀 3명을 날려버린 것도 유정현.[2] 이후 데스매치에서도 나머지 팀원들이 다 이은결을 배신하는 와중에 홍진호와 함께 단 둘만 이은결을 지원하였다. 시즌 1에서도 결승전 등에서 탈락했던 플레이어들이 지원을 하러 오는 경우가 있었다는 걸 고려하면 이 역시 좋은 판단.

1.5. 5화

5화 7계명에서는 크게 활동한 바는 없지만 유정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늘 다수가 뭉친 그룹의 대화에 참여하고있었으며 마지막에는 이미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이상민과 조유영의 연합에 귀신같이 들어가면서 오오 갓정현 이번에도 있는둥 없는둥 꼴지에서 벗어나며 생존하였다.

1.6. 6화

6화 독점게임에서는 방송인연맹에 포함이 되어 있음을 재확인했지만 워낙에 다른 출연진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직접적으로 방송에 모습을 잘 비추지 않기도 했다 언제나처럼 있는듯 없는듯 생존하였다. 불멸의 피닉현 그래도 이두희 신분증 절도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돌려주자고 하거나, 자신과 연루되어 있지 않음에도 같이 사과하는 점, 데스매치에서 이두희 팀에 속한 이후 배신없이 이두희를 도운 점 사실 조유영에게 협력하기로 신호를 짰으나 배신할 겨를도 없이 은지원때문에 이두희 멘붕 등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임요환과 함께 유일하게 홍진호와 카드를 맞바꿔준 사람임이 밝혀지며 # 찬양받는 중이다. 그러나 이두희가 방으로 들어올 때 "두희씨 잠깐 나가주세요."라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완전한 선역이라고 볼 수는 없을 듯하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적을 만들지 않는다는 기본 전제를 잘 지켜나가면서 메인게임 우승까지도 심심치않게 가져가는, 운과 내실을 모두 함께 다져가는 유일한 플레이어다. 허허실실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위협적이기보다는 잘 묻어가는 스타일이며, 묻어가면서도 자신의 주관을 뚜렷하게 유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자신이 위험에 빠질만한 상황은 잘 만들지 않는 등 은근히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상위라운드에 진출할 사람으로 유정현을 예상하는 중.

이대로라면 연예인 연합의 독주는 계속될 것이고 유정현은 "그냥 연예인 쪽에서 오라고해서 왔다." 정도의 느낌이라 탈락자가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할 명분도 상당히 적다. 달리말하면 일반적으로 두 개가 부여되는 생명의 징표가 자신을 살릴 수 없는 상황 (연합이 3명인 경우) 그리고 남은 비연예인이 모두 탈락한 상황에는 크게 위험해진다.

여담으로 6화까지 진행되면서 시청자들의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플레이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시사회에서의 유정현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국회 내에서 별꼴 다 당하는구나 싶었는데..." 그 와중에 은지원의 디스

1.7. 7화

7화 신의 판결에서는 가넷이 없는 상황이라 가장 가넷이 많은 이상민에게 붙어다니면서 꾸준히 어필했고, 특수 주사위를 살 가넷이 없어 이상민에게 가넷을 얻어서 구매하는 등 호구성 짙은데스매치에 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주사위가 분리된다는 사실을 안 이후 가지고 있던 주사위로 3,4 주사위를 만들고 3,4,5 특수 주사위로 참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7과 8에 베팅했는데… 한 번 빼고 모두 성공하면서 당시 8점으로 1위인 임요환, 7점으로 2위인 홍진호를 제치고 9점으로 홍진호를 준준우승으로 만들면서 1위에 등극했다.

이게 순전 행운인 것이, 유정현의 주사위 조합으로 기대 가능한 승률은 6점 내외다. 실제 유정현과 같은 기대 승률을 가진 노홍철의 승점이 6점이었다. 사실 노홍철의 점수가 딱 평균치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대승률을 가진 유정현이 너무 높은 승점을 얻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5만 나오는 주사위와 6만 나오는 주사위를 만들어 낸 이상민에 의해 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메인메치가 끝난 이후 이상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받아서 또 살아남았다.


게임과는 별도로 오프닝에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격언을 빌리는 형식으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뭐라고 얘기했더라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이 말은 지난 6화에서 불멸의 징표 사기를 당한 임요환에게 해준 말인데, 단순히 한 말인지 아니면 이상민을 견제하고자 하는 포석인지는 추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실제 오프닝때 이상민이 등장하기 직전, 불멸의 징표를 가진 이상민을 견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다만 이후 이 연합에서 탈퇴한 이유는 이들이 이상민을 견제할 확실한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 후에는 이상민과 함께 하면서 이후를 지켜보는 판단을 선택했고, 그 결과 생명의 징표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1.8. 8화

8화 마이너스 경매에서는 이상민의 마른 오징어도 짜면 물이 나온다는 명언을 시작으로 이상민 견제라는 대의에 동참하는 듯 했으나 반 이상민 연맹의 수장격인 임요환이 하도 어벙해서 제대로 된 이상민 저격 전략을 수립하지 못한 것과, 지난 주 자신을 도와준 이상민에 대한 감정도 있고 해서 반 이상민 연맹에서 이탈했다.

후반부 들어서 이상민의 가넷을 빼내게 위해서 임요환과 노홍철, 은지원이 -28 큐브를 돌리자 이걸 받아들이고 이후 나머지 모든 큐브를 낙찰하는 도박을 건다. 임요환과 꼴지를 다투고 경합하였으나 최후의 역전 수단이던 수식이 히든큐브임이 밝혀지면서 꼴지 확정, 처음으로 데스매치에 진출하게 되었다. 사실 역전 가능한 수식이 나왔더라 하더라도 유정현이 보유한 칩 수는 4개로, 그동안 칩을 차곡차곡 모아둔 임요환에 비교하면 너무 적어서 결국 꼴지할 운명이었다. 데스매치에서는 임요환과 노홍철을 두고 고민하다 너무나 당연하게 노홍철을 선택.

여담으로 임요환과 김유현이 나온 한 방송에서 메인매치 분위기가 엄청 험악해서 방송을 중단했엇다고 한다.##

데스매치 같은 그림 찾기에서는 후공을 택했으며 그리고 노홍철이 선택한 S 블록을 다시 선택하는 기행을 보여주어 아이고 어르신 하는 한탄을 들었는데 그 다음 차례에서 다시 S 블록을 재선택한다! 유정현의 전략은 후공인 자신의 입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으로 무조건 노홍철이 선택한 블록만 재선택하여, 노홍철에게 블록 정보 제공을 하지 않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노홍철이 연속으로 같은그림찾기를 성공시키지 못하면 무조건 유정현의 승리가 된다. 실제로도 노홍철은 유정현의 전략에 완벽히 말려 16개의 블록 중 절반 가까이를 열어보지 못하고 찍기 신공에 의지해야 했고, 결국 마지막 차례에서 1/6이라는 확률을 뚫지 못하고 탈락. 본편보다 재미있는 데스매치를 선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8화에서 가장 지니어스 다운 플레이였으나 이 전략은 방송 사전 인터뷰에서 이상민이 공개한 전략이었고[3] 중간에 노홍철에게 블록 정보를 제공하는 실수[4]를 저질렀기에 아주 똑똑한 플레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상민은 야비해 보일까봐 이 전략을 안 썼다고 했지만 유정현이 쓰자 시청자들이 칭찬하는 걸 보면 역시 연예인은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다.

메인매치 마지막 도박수는 판단 미스였지만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으로써 가넷 거지에서 순식간에 가넷 20개를 차지하여 가넷 보유수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1.9. 9화

9화 정리해고에서는 '박부장'으로 선택받고, 은지원과의 연합을 통해 우승 조건인 7천만 원 이상의 직접 연봉 감축을 감행하려 하였으나 '이상무' 이상민과 시즌 1 6인 연합의 전략에 휘말려 1라운드부터 공격당해 해고당했다. 탈락 후보로 지정된 조유영에게 '이왕이면 가넷 많은 사람을 지목해서 살아남은 후 이상민과 대적해야 겠다'라는 이유로 데스매치 대상자로 지명당해, 2주 연속 데스매치를 치루게 되었다.

데스매치 흑과 백에서는 동률이 가는 접전 끝에 연장전에서 한점차로 2주 연속 데스매치에서 살아남게 되었다. 이때 수시로 감정 상태를 얼굴에 보이는 조유영과 대조적으로 게임내는 물론 승리한 후에도 표정 하나 안바뀌는 포커 페이스를 유지함으로써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유정현이 단순히 운만 좋은 게 아니라 게임 실력도 가진 플레이어임이 드러났다.[5]

데스매치 승리로 조유영의 가넷 9개까지 차지하게 됨으로서 가넷 보유 수 29개로 이상민을 앞질러 1위. 사실상 이상민의 우승에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올라서게 되었다.

1.10. 10화

제가 애들이랑 가족한테 탈락하면 바다를 보고 오겠다고 했어요.
근데 솔직히 오늘 밤바다 보러 갈 생각이 별로 없어요.
- 데스매치 직전 인터뷰.

10화 빅딜게임에서는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한 팀이 되었으며, 1라운드에는 임요환과의 연합을 통해 이상민을 견제하는 전략을 펼쳤으나, 2라운드 이후 점수를 주고 받는 와중 갑자기 점수를 내리는 과정에서 임요환과의 연합을 결렬시키며 1위로 치고 올라가나, 불멸의 징표라는 변수[6]를 간과한 것과 함께 임요환이 이상민을 밀어줌으로서 3라운드에서 역전당하며 메인 매치 우승에는 실패하게 된다. 이후 이상민이 탈락후보 임요환에게 불멸의 징표를 양도함으로써, 자동으로 은지원과 데스매치로 직행.

데스매치 인디언 홀덤에서는 상대가 아주 낮은 패를 가진 경우에도 적절히 다이를 하는 등 포커 게임 실력이 상당함을 보여줬다. 특히나 마지막엔 자신의 2에 은지원이 칩을 거의 모두 소진하게 해서[7] 칩 개수를 80 대 2로 만들어 승기를 굳히고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았다. 콩의 가호 [8] 이로써 전무후무한 데스매치 3연속 생존을 이뤄낸다. 그리고 대통령의 조카를 자기 손으로 떨어뜨려 공천탈락 복수극을 성공시켰다 또한 은지원에게 이상민이 빌려줬던 가넷 10개를 포함 도합 15개를 획득하면서 총 41개의 가넷을 획득. 이상민 가넷 수의 2배를 넘으면서 독보적인 1위로 급부상했다.

데스매치 시작할 때 은지원에게 기리를 하자고 제안한다. 7화 홍진호의 탈락 과정에서 카드 조작 의혹이 나왔던 바, 만약의 가능성까지 감안한 신중한 플레이었으나, 어휘 선택 측면에서 웃음을 자아내 10화에서 가장 예능다운 부분이 되었다. 도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상민이나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은 크게 웃는다.

1.11. 11화

11화 엘리베이터 게임에서는 가넷 20개를 벌어오기 위해 세 명이 연합해야 한다는 대국론을 주장했다. 그야말로 제대로 된 정도. 다른 두 사람은 자신의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을 때 '어차피 3번 가나 4번 가나 그게 그거고 일단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정론을 유일하게 펼쳤다. 다만 역시 번뜩이는 지능적인 면에서는 떨어져서 홍진호-이상민이 뭔가 거래가 있는 것은 캐치했지만[9] 그 내용은 파악하지 못해 결국 승리하지 못했다. 이후 임요환과 함께 자동으로 데스 매치 직행.

데스매치 흑과 백에서는 9화 데스매치에서 조유영과의 연장전 포함 두 차례의 경기와 경기 후 임요환의 전략 분석으로 인해 이미 전략이 밝혀진 상태에서 임요환의 카운터 전략에 그대로 당해 첫 4판을 내리 패배,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상대가 이미 본인의 전략을 완벽히 분석한 상태에서, 그 이상을 생각하지 못하고 기존의 전략만을 고수한 것이 한계였다. 그 결과 준우승자와 함께 상금 0원을 기록했다.

탈락 후엔 "지니어스를 통해서 '갓정현', '피닉현' 이런 별명이 생겼는데, 좋게 봐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회의 40대 중후반에 있는 분들이 내가 최선을 다한 모습으로 작은 희망이라도 갖게 됐다면 나는 그걸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탈락한 세 사람보다는 훨씬 더 합리적인 플레이를 보여줬기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

1.12. 결승전

결승전에서는 탈락자 게스트로 방송에 참가하였다. 10화에서 대립각이 세워진 임요환보다는 자신에게 비록 마른 오징어도 물이 나온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가넷을 지원해주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준 이상민을 지원할 가능성이 더 높았으며, 실제로도 '그냥 아이템 안 주면 안되냐' 라면서 잠시 간을 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가넷 개수가 많은 임요환이 아이템을 한 개 더 가져간다는 것을 알고는 이상민을 지원하였다.

1회전 인디언 홀덤에서는 이상민이 패배하자 "그러니까 기리를 했어야지."라며 깨알같은 예능감을 보여줬으며 3회전 콰트로에서는 이상민에게 카드패 확인을 요청받았으나 하필이면 가지고 있는 패 3장이 모두 녹색이었고, 이미 녹색 10을 가지고 있던 이상민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10]


2. 총평

스텔스 즐겜유저날아오르는 피닉현


친목게임 도배로 제작진이 망친 시즌 2 후반부를 유정현이 살리네

유정현의 경우에는 강할 것 같은 사람의 옆에서 그 사람을 도와 은혜를 베풀어서 이후 경기에서 그 사람의 덕을 보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8화였는데, 처음에는 이상민을 견제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가, 곧바로 이들이 이상민을 100% 견제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자 오히려 이상민을 도왔고, 비록 데스매치에 갔지만 가넷을 20개나 챙기면서 실리를 톡톡히 보았다. 이런 식으로 그는 누가 현재 이 게임에서 강한 사람인지를 본능적으로 파악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12] 제2의 촉의 황제?

하지만 그렇다고 약자를 괴롭힌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8화 전까진 한 번도 데스매치 대상자로 지목되지 않았다. 물론, 생명의 징표 획득으로 지명되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생명의 징표가 없었더라도 지목당할 만큼 원한을 산 플레이어도 없었다. 만약 결승에 진출했더라면 크게 원한 산 적이 없다는 점이 아주 좋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았다.

  • 1화 - 까마귀(승자 예측)을 맞혀서 승리.
  • 2화 - 대세를 이룬 홍진호 옆에 붙어 감. 해당 화에서 제안된 모든 승리 플랜 안에 포함
  • 3화 - 마찬가지로 홍진호 연합에 붙으면서 승리.
  • 4화 - 드래프트 10순위였지만, 정확하게 방어 버튼을 눌러 승리에 큰 영향.
  • 5화 - 다수의 그룹에 뭉쳐 있다가, 마지막에 이상민&조유영 연합 안에 들어가면서 승리.
  • 6화 - 강자 쪽인 연예인 연합 쪽에 붙어 있었으나, 홍진호 등과 카드 교환을 받아 주면서 그들에게 나쁜 인상은 심어 주지 않았음.
  • 7화 - 가넷절대자가 된 이상민을 지지하면서 생존.
  • 8화 - 데스매치 진출했으나 탁월한 상대지목과 기존 인터뷰 복기를 바탕으로 생존. 여기서 노홍철에게 원한을 샀다고 볼 수 있으나, 전체의 흐름을 놓고 보면 그렇지 않다는 평.
  • 9화 - 조유영의 데스매치 지목으로 인해 데스매치 진출. 그리고 지니어스 다운 승리로 존재감을 드러내었다. 역시 원한 살일은 안했다.
  • 10화 - 임요환과의 담합시도에서 약간의 트러블을 일으켜 데스매치에 선지목되긴 했으나, 어쨌든 우승하지 않는 이상 데스매치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생존왕이라고 할 만하다. 이런 통찰력과 적절하게 따라준 운[13]이 지금까지 그가 생존하면서 적을 만들지 않은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데스매치에서 상대를 고른 것은 노홍철 한 사람 뿐이었고[14], 조유영의 경우는 유정현이 피해자인 셈이다. 다만 10화에서 카르텔을 통해 잠시 연대했던 임요환과 트러블을 겪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애초 전략과 같이 2라운드까지는 서로 챙겨주며 본인이 약간의 우위만 점했다면 그대로 우승도 가능하였으나, 준만큼 받기를 원하는 임요환에게 공평한 입찰을 요구하며 내쳐버린 것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데스매치로 돌아왔다.[15]

정치라는 것이 일반인이 보기에는 K-1 하는 곳으로 보이지만, 그 속에서 일어나는 고도의 상호 작용에는 항상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다.라는 대전제가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정현은 상대에게 적대해야 할 상황에서는 설명을 통해 왜 내가 대상과 적대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명시해 상대방이 납득하게 했다. 만약 그가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할 때에는 자신에게 이득이 가는 방향으로 상대를 도왔다. 결과적으로 이 균형감각을 탁월한 1:1 능력을 가진 홍진호나 이두희보다 그가 살아남는 또 다른 이유가 되었다. 사실 정치인들은 공성전과 K-1를 하는 거 같지만 그 사람들 전부 개개인은 인격자이며 점잖은 사람들이다. 원래 사람은 뭉치면 바보가 된다...음?...

또 은근히 매화 마다 그 상황에 잘 맞는 말을 하곤 하며 드립도 간간히 친다. 못 알아듣는게 문제일 뿐.

  • 2화에서는 "이거 10라운드 해도 안 끝날 것 같은데"[16]
  • 6화에서는 "이제 신분증을 돌려줘야 맞다고 생각한다." , "그렇게 지원이를 다 믿어서는 안된다.", "이 게임은 12점 내는게 중요한 게 아냐. 6점만 내도 이겨."
  • 2화에서는 조유영이 거짓말을 하였다는 것을 밝힐 때 얘(조유영)가 9라네라며 언어유희를 보여주었다.
  • 5화에서 유정현 소유의 칩이 모두 노란색인것을 본 노홍철이 "형님 노란색이 많으시네요"라고 하자 "허허허 나 이런 사람 아닌데."라는 정치 드립을 날렸다.
  • 9화에서 드디어 몸개그라 쓰고 눈갱이라 읽는다를 보여주셨다!*#
  • 10화에서는 "불로초를 먹어도 옛날에 다 죽었어~"
  • 12화에서는 "상민이가 기리를 했었어야 해~"

비록 메인매치에서 다소 이해도가 떨어지거나 전략이 부재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 아쉬웠으며, 그 때문에 빠짐없이 데스매치를 들어갔지만 매번 승리하며 생존에 성공하고 있다. 어찌됐든 유정현을 한 줄로 평가하자면 날카로운 이빨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그 이빨을 천천히 보여주고 있는 숨은 고수

의도하진 않았지만 흘러간 상황에 따라 지니어스에서 가장 안티가 많은 혐라인 세 명을 본인이 손수 차례차례 제거함으로써 갓정현, 정현나이트, 항암치료제등으로 칭송받고 있다.

10화까지의 행보를 보며 시즌1의 홍진호를 떠올리는 이들도 있다. 약자 취급받다가 데스매치를 연승하며 그 힘을 보여주는것이 마치 시즌2의 주인공인 것처럼 감정이입을 하게 만든다는 것. 홍진호의 강점이 순간적인 기지와 천재성이었다면, 유정현은 관록과 위기 순간의 강운이 강점으로 전혀 다른 특성을 보인다. 하지만 홍진호가 데스매치 연승으로 떠오르며 후반부 메인매치에서 대활약한 것에 비하여, 유정현은 여전히 메인매치에서 두각을 못 나타내고 있는 점이 차이라 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것. 그리고 결국, 이 차이가 11화에서 유정현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11화에서 데스매치인 흑과백 게임에서 초반에 압살당하며 허무하게 게임이 끝나 버린 것은 많이 아쉬운 점. 애초에 임요환에게 정보를 노출시켰다는 걸 기억해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초반에 압살당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전혀 염두해 두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본인에게나 시청자들에게나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세인들의 평가론 역시 국회의원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이 이미지에서 손해를 입은 더 지니어스2에 얼마 되는 수혜자. 더 지니어스2와 함께 방송 복귀를 했는데 꽤 괜찮은 이미지가 젊은층들에게 생겼다.

3. 플레이어간의 접점

  • 조유영 - 아나운서 후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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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은 이중간첩
  • [2] 이게 별거 아닌거 처럼 보여도, 당시 상황을 보면 유정현의 촉이 대단했던 상황이다. 이은결은 옮긴다에 정보를 줬고, 이상민은 아무도 안옮긴다라는 정보를 줬기 때문에 유정현은 2개의 정보를 가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50%의 확률을 맞춰 낸것.
  • [3] 이후 9화 오프닝에서 당시 데스매치 종목이 정해지자 이상민이 귀띔해준 덕분에 그런 전술을 쓸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 [4] 노홍철이 진짜 운으로 1개를 찾아서 차이가 1개로 줄어들자 마음이 급해져서 까는 전략으로 바꿨다. 만약 노홍철이 이미 깠던 패를 또 까는 실수를 안했다면 승부는 모를 뻔 했다. 노홍철의 실수 이후 다시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기다리기 전략으로 선회하였다.
  • [5] 뿐만 아니라 어떤 숫자를 집었는지 흔적을 지우는 세밀함까지 보였다 http://cafe.daum.net/dotax/Elgq/655114?q=
  • [6] 공동 우승은 불가능해도 공동생존은 가능->게임이 끝날 때까지 연합가능
  • [7] 이 때 은지원의 카드는 1이었다. 은지원 자신도 유정현이 2이기 때문에 걸어볼 만 했던 것.
  • [8] 특히 상대방이 1을 들고 있고 배팅이 과열되는 상황에서조차 처음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건 실로 압권이다.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면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건 홍진호도 보여주지 못한 플레이.
  • [9] 이상함을 느끼고 중간에 리벤저팀을 먼저 투표시키는 기지도 발휘했다.
  • [10] 아예 도움이 안 된 건 아니다. 이상민이 유정현의 패를 확인하지 않았다면 유정현과 교환을 했을 가능성이 큰데 그렇게 되면 0 카드를 강제소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 [11] 홍진호 우승 인터뷰와 유정현 영상을 합성한 것이다.
  • [12] 여기에 그의 정치 경력을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된다. 그는 18대 국회의원으로 중량갑에 출마했을 당시 그는 친이계로 분류되었었다. 또한 19대 국회의원 공천 당시 친박계 김정 전 국회의원이 공천되자 그는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출마였는데 여기에는 비화가 있다. 김무성 전 의원이 공천 불복으로 친이계를 이끌고 보수 신당을 창당하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유정현 역시 김무성 의원을 따르는 친이계 정치인이였다. 결과적으로 김무성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함으로서 무산되기는 했지만 그는 국회 내에서의 파워게임을 잘 알고 권력의 핵심을 잘 캐치하는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모두 알겠지만 무소속 출마한 선거는 낙선하였다.
  • [13] 필요할 때 운이 따라준다. 신의 판결에서는 9회 성공을 운으로 뽑아 내는 기적적인 모습을 보였다. 만약 이상민이 100% 주사위를 못 만들었다면 단독우승이었다.
  • [14] 다만 당시 데스매치 후보였던 노홍철, 임요환, 은지원 모두 유정현과 적대적인 관계를 가진 것은 아니었다.
  • [15] 주고받은 도움의 크기(승점 수)가 동등하지 못한 상황에서, 유정현은 주고받은 도움의 횟수(입찰 수)만을 생각하며 동등했다고 생각한 듯 하다.
  • [16] 그리고 실제로 게임은 11라운드에 끝났다.
  • [17] 사실은 조유영 측에서 일방적으로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유정현이 어정쩡하게 받아 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걸 진짜로 선후배 사이로 봐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