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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last modified: 2016-05-07 12:53:14 Contributors


대한민국의 배우

생년월일 1966년 09월 11일
키/몸무게 178cm, 77kg
혈액형 B형
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취미 여행, 독서, 영화감상

Contents

1. 소개
2. 데뷔
3. 작품활동
4. 예능출연
5. 기타


1. 소개

선굵고 강인한 이미지를 지닌 배우로, 개성있는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영화속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하지만 그가 처음 배우로서 발돋움 한 계기는 조금 특이하고 의외였다. 큰형이 교수, 작은형이 현직검사이고, 유오성 본인부터 예의범절을 상당히 중시할 정도로 엄격한 부모님 아래에서 성장한 듯 하다.[1]

2. 데뷔

그가 처음으로 생각했던 대학 진로는 배우의 길과는 크게 관련이 없던 신문방송학과였는데, 대학시험 점수에 맞춰 지원하다보니 신문방송과 가장 가까운 학과가 연극영화학과인 줄 알고 지원해서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85학번으로 입학하게 된다. 참고로 같은 85학번 입학 동기들로 개그우먼 박미선, 탤런트 권해효 등이 있고, 친한 동기로는 대전 SBS(?)에 다닌다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분이 있는듯 하다.

이후 학과 사무실을 지나다니다가 선배들의 부름에 조명기 닦는 일을 하면서 가끔 무대에 올라 지나가는 행인 역을 하기도 했다. 가깝게 지내던 신문방송학과에 다니는 대학 방송반 친구와 막걸리잔을 기울이고 늦은밤 방송반 스튜디오에서 LP판을 걸고 볼륨을 최대로 틀어놓고 음악감상을 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이를 통해 음악적인 감성을 키움과 동시에 선배들이 연극 공연후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매력을 가슴으로 느끼게 되었고 결국 배우의 길을 걷게 된다.

3. 작품활동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들>의 남기와 영화 <비트>의 태수 등의 조연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고, 1998년 MBC 드라마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첫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되게 된다.

주연 캐스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자면, 당시에 SBS에서 <백야 3.98>이라는 드라마가 방영 예정이 되어 있는 상황이었는데,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를 통해 작품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는 방송계의 전설을 만들었던 '김종학 연출 송지나 극본' 황금 콤비의 후속작인데다, 해외로케 및 거액의 제작비 등으로 화려하게 무장하며 방영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내일을 향해 쏴라>가 하필 <백야 3.98>와 같은 시간대에 방영편성이 되는지라 시청률 대결로 고전을 면치 못할 거라는 확신과도 같은 예상이 나돌았고, 그래서 일찌감치 내정된 주연급 스타 배우들이 이 드라마의 캐스팅을 기피하는 바람에 유오성은 신인 배우임에도 전격적으로 공중파 방송 정규 드라마의 주연으로 캐스팅 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두 드라마가 방영이 시작되면서,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두 드라마들의 상황은 서로 완전히 역전되고 있었다. 드라마 <백야 3.98>은 큰 기대와는 다르게 진부한 스토리와 거액의 제작비가 무색할 정도의 수준 이하의 컴퓨터그래픽 특수효과 등, <모래시계>의 성공에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제작에 임한 제작진들의 무성의에 시청자들은 많은 실망감을 가지게 되었고 시청률 또한 당연히 처참하게 발리면서, 김종학-송지나 콤비가 한동안 같이 활동을 못할 정도로 큰 오점을 남기게 되는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2]

반면에 유오성이 주연한 드라마 <내일을 향해 쏴라>의 경우는 방송계의 어두운 이면들과 방송사 PD들의 비리들이 적나라하게 묘사되는데, 1998년 당시로서는 매우 파격적인 드라마 소재로서 주목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3] 연예인 매니저인 주인공이 방송연예계에서 밑바닥에서 부터 성공으로까지 도달하는 인생역경의 과정을 연기하면서, 유오성은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한 순간에 조연급에서 주연급으로 스타덤에 오르는 행운을 얻게 된다.

그 뒤 드라마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 <간첩 리철진>에서 그의 영화인생 첫 주연을 맡아 나름대로 흥행성적도 나쁘지 않게 이어갔다.[4] 그리고 공동주연을 한 <주유소 습격사건>의 대박 흥행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인기 영화배우의 대열에 진입한다. 그러다가 2001년 그가 주연한 곽경택 감독의 <친구>의 대박 흥행으로 한국 영화계의 간판급 스타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이 영화속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역시 유오성!'이라는 찬사가 나올정도로 훌륭한 연기와 더불어 카리스마 넘치는 그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면서 그의 앞날에는 서광이 빛추는 듯했다.

2002년 다시 한번 곽경택 감독과 함께한 <챔피언>에서 원 톱으로 출연하며, 영광의 재현을 시도했으나 전국 178만명을 기록하는데에 그쳐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박진희와 함께 출연한 멜로물 <별> 역시 전국 6만명으로 흥행에 실패한다. 2년 후인 2004년에 배우로서 재기를 염두해두고 의욕적으로 참여한 서세원이 감독의 <도마 안중근>이 처첨한 실패로 이어지며 유오성의 배우경력에 오점을 남기는 가장 결정타의 작품이 된다. 보통 안중근이란 역할 자체만으로 꽤나 먹고 들어갔을테지만 하필 감독이 서세원...

게다가 SBS의 인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의 탤런트 조인성 역할이 그 전에 유오성에게 내정 되어 있었던 사실이 밝혀져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유오성의 고백에 따르면 처음에 그가 <발리에서 생긴일>에 출연하려 했으나 드라마 해외 촬영 일정이 갑자기 변경되어 영화 <도마 안중근>의 촬영 일정과 겹치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유오성은 사전에 계약이 체결된 영화 <도마 안중근>을 선택해야 했고,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캐스팅 건을 어쩔 수 없이 포기 했다고 한다. 그렇게 까지 하면서 찍었던 영화가 바로 <도마 안중근>인데, 전국 10만명에 그쳐 크게 망해 버렸으니 이 영화로 인해 유오성의 상실감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을 듯... 지못미.

영화 <도마 안중근>의 실패 이후 2년간 공백기를 끝내고, 그는 자신에게 가진 대중의 선입견을 깨고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을 하며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연기를 하는데에 연기활동의 중점을 두기 시작한다. 2006년에 8년 만에 스크린에서 안방극장으로 컴백하여,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최장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하게 된다.

같은 시기에 개봉된 임수정 주연의 영화 각설탕에서도 주연이 아니라 조연이었지만 비중이 있는 역할을 맡았다. 참고로 그와 친한 이 영화의 PD가 그가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나오는게 안타까워서 우정출연으로 나온걸로 했다고 한다.

이후 2007년 SBS 드라마 <연인이여>는 사실 시청률이 별로 좋은 드라마가 아니었지만, 순애보적인 멜로연기까지 선보일 정도로 이때부터는 얼마나 변신을 시도하는 배우인지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기는 충분했다.

2008년에는 김성모원작의 만화 대털의 영화판에 캐스팅 되었다. 그래서 유오성은 몸을 만들기 위해 6개월 동안이나 체중조절까지 해가며 몸을 만들어냈으나, 막상 촬영을 하려니 예산부족으로 대털의 촬영은 전면 백지화 되었다. 유오성의 일생에서 가장 크게 엿을 먹은 사건이다. 이 자식들아, 사람 밥줄갖고 장난치냐? 니들 때문에 난 2008년 자체를 날려먹었다.

2012년에는 SBS 드라마 신의에서 '기철'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4. 예능출연


언젠가부터는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도 꽤 관심을 가지고서 영화배우 치고는 얼굴을 자주 비추며 망가져 주는 편이다. <개그콘서트>에 출연하여 '달인' 코너에서 제 2의 수제자로서 직접 분장도 자처하고,[5] <세바퀴>, <명랑히어로>, <황금어장 - 라디오 스타>[6] 등의 꽤나 공격 수위가 높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과감히 출연하여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가하면 솔직 담백한 발언들을 거침없이 이어 가기도 한다. 물론 자신이 주연하는 연극이나 영화 홍보를 위해 출연한 거긴 하지만, 그래도 저렇게 배우로서의 자존심을 버리고 예능에서 솔직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에 대한 대중들의 선입견을 깨고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하는 건 점수를 줄 수 있겠다.

유오성의 솔직 담백한 고백으로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그만의 성격과 생각들을 새로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강렬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자신의 아내가 아이들을 혼낼 때 자신도 가슴이 두근두근 할 정도다'라며 의외의 공처가 기질을 인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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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니가가라 하와이의 모티브

2012년, SNL 코리아 시즌3에도 출연했다.

5. 기타

자존심 강한 성격 때문인지 몰라도 다른 배우들과의 관계가 그렇게 폭넓거나 원만하지는 않은 편. 드라마 장길산 출연 시에는 여자 출연진들이 조선시대 배경의 사극인데도 매니큐어를 하고 출연한다고 비판한 것이 구설수가 되었다. # 그리고 영화 출연료 반환 문제로 피소된 적도 있다. #

축구를 좋아해서 연예인 축구대회에 자주 뛰며 축구선수 최성국과도 친분이 있다.

영화 친구 촬영 이후 친구를 감독했던 곽경택 감독과는 호형호제하는 사이였고, 곽감독은 "챔피언"에도 시나리오가 나오자 제일 먼저 유오성을 찾을 정도로 사이가 막역했다. 그러나 영화 "챔피언"을 둘러싼 초상권 문제로 둘은 완전히 원수지간이 되고 고소-고발전이 펼쳐졌다. 분쟁의 원인은 곽경택 감독이 영화장면을 한 협찬업체의 CF화면으로 제공한 것인데, 유오성은 이를 초상권 침해로 여겨 곽경택 감독을 고소했고, 곽감독도 이에 맞고소. 여러 지저분한 이야기가 나오고 한때 호형호제 하던 사람이 저렇게 될수가 있는가 하고 할정도로 둘은 치열하게 싸웠다. 심지어는 주먹다짐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후 어떻게 봉합은 되었지만, 둘다 자충수가 되어버린 법적 분쟁이었다.최근 친구의 후속작 친구2로 다시 재결합하면서 이때 겪은 갈등은 어느정도 해결이 된 듯해 보인다.


2011년 8월 16일. KBS 2TV승승장구에 출연하여 아내를 폭행했다는 루머와 예전 영화 스태프 폭행 루머에 대해 해명하였으나, 스태프 폭행 루머의 당사자의 반박댓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있다. 스태프 폭행건은 공소시효도 끝났고 CCTV등 직접적 증거가 없어 사건 입증은 어렵지만 갈비뼈가 나갔다는 피해자의 진단서로 미루어 볼 때 정황상 인정사정없이 두들겨 팬 것은 사실인 듯 하다. 남자들 사이에서 단순히 언쟁할 거면 프로듀서를 방으로 데려갈 리가 없다. 수업 끝나고 화장실로 따라와! 해당기사. 베플에는 당사자가 당시 썼던 글이 링크되어 있었으나 삭제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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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 학창시절도 평범하게 지냈었고, 만약 배우가 안됐으면 어떻게 되었을거냐는 질문에 그는 서슴없이 '공무원'이라고 대답할 정도였으며, 또 그를 학창시절부터 익히 알고 있었던 고교 동창들은 그가 출연한 영화 <친구>를 보면서 그의 폭력적 연기에 많이 의아해 했다고... 그리고 2004년 도마 안중근 중국 프로듀서 폭행사건이 사실이라면... 한 놈만 팬다.
  • [2]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다시 복귀하였으나, 옛날같지 않은 것이 안습.(...)
  • [3] 얼마나 인기가 있을 정도였냐면, 이 드라마를 통해 방송계의 어두운 이면이나 공공연한 비리에 대한 여론의 관심과 집중이 부각되었고, 이 드라마로 인해 방송사 PD들은 한동안 곤혹을 치루며 심지어 드라마 제작진에게 공식적으로 항의까지 했을 정도니까...
  • [4] 참고로 이 영화에서 단역 배우로 캐스팅 되었던 현재 부인을 만나게 되어 바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다.
  • [5] 수제자 역할의 노우진과 연예인 축구모임을 통한 친분이 있어서 이 역할을 했다고 한다.
  • [6] 천안함 침몰사태 때문에 중간에 잘렸다가 나왔긴 했지만 내용 자체는 라디오 스타 레전드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