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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last modified: 2015-04-12 23:27:05 Contributors

대한민국의 7대 종단(한국종교인평화회의)
개신교 불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국민족종교협의회
대한민국/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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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원불교란?
2.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
3. 창시 관련
3.1. 불법연원
3.2. 기존 종교의 상호영향
4. 교리
4.1. 일원상 서원문
4.2. 사은
4.3. 삼학
5. 기타
5.1. 대한민국 육군에서의 포교
5.2. 신자
5.3. 사회적 입지
5.4. 원불교는 치킨 먹어도 됨

1. 원불교란?

1916년 4월 28일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대각하여 연 종교이다.공식사이트

원불교의 예복인 교복(敎服) 또는 법복(法服)*

종교 이름에 불교가 들어 있고 영어로도 Won Buddhism이라고 쓰기에 불교의 한 종파인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으나, 실제로는 불교와 독립되어 있다. 일단 스님이 아니라 수행을 하던 도인이 깨달음을 얻어서 창시하였으며, 근본 교리가 불교와 비슷하면서도 많은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다. 원불교 경전에도 2대 종법사인 정산 종사에게 한 손님이 "당돌한 말씀 같사오나 원도(圓道)라 또는 원교(圓敎)라고 이름하시는 것이 모든 교법을 포용하는데 더 원만하지 않을까요."라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1]

원불교의 상징 일원상

상징물은 원. ○ 이런 동그라미 모양의 표식이 건물에 붙어 있으면 원불교 계열의 건물이라고 보면 된다. 그림이 아니라 실제로 반지 모양의 구조물을 걸어놓기 때문에 소닉 더 헤지혹의 파워링과 많이 비슷하게 생겼다. 실제로 고대 불교에서는 '법륜'이라 하여 원모양을 불교의 상징으로 삼기도 했기 때문에, 이것 또한 완전히 불교와 동떨어진 것은 아니다. 일원의 진리(법신불 일원상:○)을 스스로 믿고 깨달아 실천하게 하는 종교이다.


개신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같은 신의 존재를 숭배하거나 하지 않고 우주 만유에 관통하여 두루 있는 진리만을 인정하고 감사히 여겨 수행한다.
연호로 '원기'라는 말을 사용한다. 2015년은 원기로 따지면 원기 100년.

개교의 동기

현하 과학의 문명이 발달됨에 따라 물질을 사용하여야 할 사람의 정신은 점점 쇠약하고, 사람이 사용하여야 할 물질의 세력은 날로 융성하여, 쇠약한 그 정신을 항복받아 물질의 지배를 받게 하므로, 모든 사람이 도리어 저 물질의 노예 생활을 면하지 못하게 되었으니, 그 생활에 어찌 파란 고해가 없으리요.
그러므로,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써 정신의 세력을 확장하고, 물질의 세력을 항복받아, 파란 고해의 일체 생령을 광대 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려 함이 그 동기니라.

요는, '과학은 좋아지는데 정신은 그대로니까 정신 좀 기르자' 이다.

2.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


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에서 1891년 5월 5일[2]에 태어났다. 어릴 때의 이름은 진섭, 청년시절에는 처화라 불렀다. 7세 때부터 우주와 인생의 근본이치에 대한 의심에서 출발해 20년 가까운 구도생활을 계속했다.

주 활동시기가 일제시대였으므로 '조선의 간디'로 지목되어 일제의 압박을 받았으나, 비폭력 무저항으로 일관했다.
1943년 6월 1일 열반하다.

3. 창시 관련

원불교 창시에는 불법연원과 기타 종교 영향의 두 가지 관점이 있다.

3.1. 불법연원

처음에는 산신(山神)을 만나기 위한 기도를 했고 다시 도사(道士)를 만나려 고행을 계속했다. 산신이나 도사를 모두 만날 수 없게 되자 '내 이 일을 장차 어찌할꼬?'하는 깊은 생각에 잠겨 입정삼매(入定三昧)에 빠지기도 했다. 26세 되던 해인 이른 새벽에 동녘 하늘이 밝아올 즈음, 드디어 우주와 인생의 근본진리를 확연히 깨치게 되었다.

우주의 자연현상에 깊은 의심을 품고 20년간 스승 없이 혼자서 구도에 힘쓴 끝에 1916년 4월 28일 큰 깨달음을 얻었다. 대각을 얻은 후 모든 종교의 경전을 두루 둘러보다가 불교의 금강경을 보고 "내가 스승 없이 도를 얻었으나 발심한 동기나 도를 얻은 경로가 부처와 비슷하므로 연원을 부처님에게 정하고, 불법을 주체로 삼아 완전 무결한 큰 세상을 이 세상에 건설하리라" 하였다.

과학의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물질을 사용하여야 할 사람의 정신은 점점 쇠약하고, 사람이 사용해야 할 물질의 세력은 날로 융성하여, 쇠약한 그 정신을 항복받아 물질의 지배를 받게 되므로, 모든 사람이 도리어 물질의 노예 생활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따라서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써 정신의 세력을 확장하고, 물질의 세력을 항복받아 사람들을 낙원으로 인도하려 함이 동기이며 한마디로 "물질이 개벽하니 정신을 개벽하자"이다. 매트릭스의 네오 같이 되지 않으려면 물질의 세력에 눌리지 않게 정신을 수양해야 한다는 말이라고 한다.

3.2. 기존 종교의 상호영향

학계에서는 유교 불교 도교 외에도 기성 신종교인 천도교와 증산계열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본다. 밑의 '개교의 동기'에서 중심 철학으로 내놓는 개벽사상은 근대 한국 신종교적 사유에서 나온 것이며, 원불교 역시 개벽사상의 독자성와 상호교류의 두 가지 측면을 인정한다.

애초에 원불교의 경전인 대종경에 보면 이런 구절도 나와, 유불도 외에도 기존 신종교 계열의 영향을 주고받았다고 볼 수 있다. 단계적인 관점에서 수운과 증산의 사상을 완성시키고 실천시킨다는 측면이 두드러진다.

증산 선생은 곧 드물게 있는 선지자요 신인이라, 앞으로 우리 회상이 세상에 드러난 뒤에는 수운 선생과 함께 길이 받들고 기념하게 되리라-대종경 제6 변의품 31장
"너희가 하나의 진리를 깨치고 보면 차차 수운 선생과 대종사가 두 분이 아닌 것을 알게 될 것이요, 증산 선생 일과 대종사의 일이 다른 일이 아님을 알게 되리라."-한울안 제1편 법문(法門)과 일화(逸話)6.돌아오는 세상
"수운 선생과 증산 선생이 이 회상의 선지자이시다. 대성의 출현에 앞서 반드시 선지자가 예시하는 것은 자고의 통례이다.
증산 선생은 천지 대운을 자로 재듯 하신 분이다."-같은 책 같은 구절 30절

그렇다고 원불교가 증산계열이나 동학의 한 분파라고는 하지 말자. 이미 원불교는 원불교라는 교명을 쓰기 전 불법연구회로 교명을 정했을 때부터 출발점이 다른 종교로 시작되었다. 애초에 분파 운운하면 불교와 기독교는 각각 힌두교/유대교의 일부다.

4. 교리

4.1. 일원상 서원문

일원상 서원문(一圓相 誓願文)
일원은 언어도단(言語道斷)의 입정처(入定處)이요, 유무 초월의 생사문(生死門)인 바, 천지. 부모. 동포. 법률의 본원이요, 제불. 조사. 범부. 중생의 성품으로 능이성 유상(能以成有常)하고 능이성 무상(無常)하여 유상으로 보면 상주 불멸로 여여 자연(如如自然)하여 무량 세계를 전개하였고, 무상으로 보면 우주의 성. 주. 괴. 공(成住壞空)과 만물의 생. 로. 병. 사(生老病死)와 사생(四生)의 심신 작용을 따라 육도(六途)로 변화를 시켜 혹은 진급으로 혹은 강급으로 혹은 은생어해(恩生於害)로 혹은 해생어은(害生於恩)으로 이와 같이 무량 세계를 전개하였나니, 우리 어리석은 중생은 이 법신불 일원상을 체받아서 심신을 원만하게 수호하는 공부를 하며, 또는 사리를 원만하게 아는 공부를 하며, 또는 심신을 원만하게 사용하는 공부를 지성으로 하여, 진급이 되고 은혜는 입을지언정, 강급이 되고 해독은 입지 아니하기로써 일원의 위력을 얻도록까지 서원하고 일원의 체성(體性)에 합하도록 까지 서원함.

얼추 뜻을 풀이해보자면, 우주의 만물이 세상을 만들었으니,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심신을 단련하는 공부를 해야한다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된다.

4.2. 사은

원불교 교리에 따르면 항상 네 가지에 감사해야 하는데 바로
  • 천지의 은혜
  • 부모의 은혜
  • 동포의 은혜
  • 법률의 은혜
이다. 왜 감사해야 하는지는 각 항목이 없으면 내가 온전히 위키질을 할 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보자(...)

4.3. 삼학

원불교 교리에 따르면 인간은 누구나 세 가지 수행을 닦아야 하는데 바로
  • 정신수양
  • 사리연구
  • 작업취사
이다. 불교의 계정혜와도 비슷하나 그 범위가 더 넓고 일상생활에 관련이 되어있다.

5. 기타

어려운 한자어를 사용하는 불교와 달리 모든 경전 및 말들이 고유어나 쉬운 한자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주 특징이다. 특히 수양활동을 마음공부라고 하는데, 이는 위 일원상 서원문에서 봤듯이 심신을 단련함으로써, 우주의 만물을 이해할 수 있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보통 원불교 교당들은 새로 지은 건물에 황금색 원을 거는데 정식 명칭은 법신불 일원상이다. 원불교에서는 궁극적 진리의 상징으로 일원상(동그라미)을 내세운다. 또한 수계를 받으면, 두글자 법명을 주는 불교와 달리, 여기는 세글자이름(성은 유지되지만 이름은 다르다.)[3]으로 법명을 준다.

간혹 길거리를 가다가 흔히 유관순 교복이라 부르는 흰 한복저고리 상의에 검정 한복치마를 입고 머리를 뒤로 빗어 쪽진 분을 발견하면 바로 원불교의 교무라고 보면 된다. 원래는 여자 교무가 더 많았으며 정녀라는 이름이 따로 있었지만 지금은 호칭상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는 남녀 교무 수가 거의 비슷하다.

이런 분. 사진은 ‘한국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는 박청수 교무.(노벨 평화상에 추천되었다고 한다.)
천주교의 수녀와 같이 출가하면 혼인을 하지 못하고 일생 종교에 종사하며 봉사한다. 엄밀히는 교무라서 혼인을 못하는 것이 아니고 정녀 서원을 했기때문에 혼인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 남자 교무는 개신교 목사와 같이 결혼할 수 있다. 뭐여 이거 이 제도의 불합리한 점은 본인들도 알고 있다. 그런데 이 제도가 생길 당시 상황에서는 혼인한 여자는 남편의 생활 방식을 따라야 하는 것이 상리였는데, 이는 곧 원불교의 정녀가 혼인해 버리면 자신의 종교를 버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원불교 신도와만 혼인 가능'이라는 조항을 넣는 것도 현실적이지 못했을 것이다(...). 원불교측에서는 정녀서원을 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고, 여신도들은 사실상 의무라고 말한다. 어쨌거나 계속해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중.다만, 원불교 교무간에 혼인을 하게 될경우 월급가지고 아이들을 키우기 어려운 점도 정녀와 남교무 혼인 허용을 어렵게 하고 있다.

참고로 교무들은 몇 년마다 다른 지방의 교당으로 새로 발령되는데, 이는 한 지역에서 오랜 시간동안 머물어 해당 지역에서 인맥+유착등을 통한 부당한 축재를 저지르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함이다[4]. 대형교회의 비리를 저지르는 목사들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한편 원불교하면 대부분 떠오르는 것이 원광 어린이 집이다. 농촌에서 선교를 시작할 때 농사일로 바쁜 부모들을 대신해 아이들을 돌보며 선교해서 어르신들에게는 어린이 집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한국자생종교로는 가장 건실하게 성장했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부정적인 기사가 아예 없는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는 원불교의 가장 큰 돈줄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이 특검수사를 받을 당시, 대놓고 삼성 특검을 자제해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하기도했고,[5] 원불교의 기관 중 가장 잘 알려진 원광대학교와 엮인 부분이 많은데, 이런 기사나 부실대학 지정, 정토 출신의 관계자들의 불친절함 등으로 재학생들 중 원불교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졸업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다른 자생종교와 달리 규모가 감소세에 있다거나, 아니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적은 없다.

미국, 유럽, 중국, 남미, 아프리카 등 전 대륙에 교당을 건설하고 있고, 미국에는 정부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를 세워 현지인들을 교육하고 있다.

5.1. 대한민국 육군에서의 포교

어쨌든 위 내용은 원불교의 기본적인 사항이고, 실상을 보자면 우선 남자들이 원불교 존재를 알게 되는 곳이 바로 육군훈련소원광대학교라는 점이다. 100년 역사에 불과한 신흥종교인 탓에 원불교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이 다수.(그나마 국사(한국사)가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한줄정도는 읽어봤을것이다)

육군훈련소/종교활동 항목에도 써있지만, 사실 대한민국처럼 종교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 사회에서 20대 팔팔한 남성들이 종교를 접할 기회는 군대 종교활동밖에 없다. 이 점을 익히 알고 있는 각 종파에서는 특히 육군에서의 포교를 위해 힘 썼는데 여기에 제일 힘을 쓴 곳이 원불교, 그리고 이단 시비로 인해 개신교 군종장교를 파송하지 못하는 제칠일안식교다. 그 중 원불교가 군종장교를 파송하는데 성공하였다. 군 인사법이 통과되어 군종장교를 배출할 수 있는 공인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불교, 천주교, 개신교의 담합(?)으로 2007년에 처음 1명이 임관된 이후, 2011년에 2호, 2014년에 3호 군종교무가 임관할 예정이라고 한다.

육군훈련소에서도 그나마 물량빨에 이끌려서 원불교를 가는 것이 특징이며(다른 종교도 마찬가지지만), 불교 나이트가 사라진 지금은 개신교 CCM 가수 보는 것에 비해 엄청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왜냐하면, 여기는 원광대학병원 간호사니까.. 간호사들이 보여주는 벨리댄스를 보면, 아 저것이 진짜 벨리댄스이구나하고 알게되며, 그리고 그들이 보여주는 댄스 공연을 보노라면.. 그것들로 인해 훈련병들은 어디 콘서트에 온냥, 의자 위로 올라간다.(.......) 간호사 뿐인가? 성지고 여고생 벨리댄스팀, 원광대 여대생 댄스동아리가 온다. 훈련병들은 그날 밤 잘 못이룰 지도 모를 정도.

위에 언급한 일원상 서원문을 외워서 끝까지 발표하면 육군훈련소에선 초코파이나 몽쉘이나 운좋으면 훈련병 시절에 먹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간다는 피자까지도 먹을 수가 있다. 12월 25일 입교식에는 인원이 가장 많은 연대에 중대당 초코파이 한박스를 받았고, 육군부사관학교에선 몽쉘 한상자가 아닌 한박스를 주기도. 그 외에도 군 법회에 시작전과 도중에 레크리에이션으로 가위바위보 혹은 2단 줄넘기나 장기자랑, 등치대결 등등을 하는데, 대충 초코파이 한 상자부터 피자 한판까지 나오기도 한다. 등치대결의 경우 가장 키가 크고 가장 몸무게가 무거울 경우의 주는데 193cm라고 19상자에 3상자 더같은 경우도 있다. 이정도 되면 한박스가 넘는다. 물론 그 것 말고도 육군훈련소 한정으로 행운 번호 뽑기라고 해서 다양한 것도 제공하기도 하지만. 첫주차엔 다들 잘 모르지만, 2주차, 3주차가 지나면 훈련병들은 원불교의 실상을 다들 알고 원불교에 다녀오는 훈련병들의 주머니를 노린다(...)

받지 못하고 그냥 구경만 해도, 교무님들이 초코파이가 떨어지면 슬쩍 들어가시더니 열박스를 계속계속 꺼내오는걸 보고 있노라면...

5.2. 신자

2005년 인구센서스 기준 약 13만명 정도로 전체 종교 인구수의 0.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단순히 신도 숫자만 본다면 참으로 적지만 아주 듣보잡은 아니다. 한국의 개신교 불교 천주교의 세력이 워낙 막강하므로 소수종교쪽에 속하긴 하지만 일단 인구센서스 결과 4대 '종단'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언론에서 흔히 '4대종단'이라하면 앞의 세 종교와 함께 말석을 차지한다. 찾아보면 지인 중에 이 종교를 가진 사람이 의외로 있다.(별로 티가 안난다.)

대체적으로 한국의 4대 종단이라고 하면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정도로 통용되며,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서거시에도 장례식에 공식적으로 참가하였다. 덧붙여 '6대 종단'이라고 하면 여기에 유교천도교가 끼는데, 천도교는 그래도 한때 신자 10만 명까지는 유지했으며, 유교는 종교로 믿는 신자는 드물지만 한국 역사와 사회에 미친 영향이 크기 때문에 끼는 것에 가깝다. 여기에도 안 끼는 군소 민족종교(대종교 등)을 퉁쳐서 7대 종단으로 부른다.

2대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영광군과 익산시 모두 전라도에 위치해 있어서 주로 전라도 지역에 신자가 많다. 기독교의 영향력이 큰 전라도지역에서 나름 선전하고 있는 셈. 원불교의 성당이라 할 수 있는 교당과 신도의 약 1/3이 이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원불교도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은 역시 삼성가 사람들이다. 바로 이건희 회장과 그 가족들. 엄밀히 따지면 이건희의 부인인 홍라희와 그 친정 집안인 보광그룹이 독실한 원불교 가문이다. [6] 중앙일보 홍석현 사장도 차량 이동 중 틈틈히 원불교 교전을 읽는다고 한다. 재계에 원불교를 믿는 집안이 종종 보인다. [7]

홍라희씨의 어머니 김혜성 여사는 미국에 원불교 미주 선학 대학원과 선교의 전초기지(원달마 센터라고 한다.)를 200억원을 들여 세워주기도 했다(...)

하지만 은근히 원불교 출신 연예인은 찾기가 어렵다. 굳이 따지자면 前 프로게이머 이병민(고향이 익산이다), 개그맨 김대성 정도가 있다.

5.3. 사회적 입지

익산시는 원불교의 본거지격으로
  • 원광대학교
  • 원광보건대학교 (약칭 원보전)
  • 광디지털대학교 (약칭 원디대)
  • 원광중학교
  • 원광여자중학교
  • 원광고등학교
  • 원광여자고등학교
  •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 원불교대학원대학교
라는 압박스러운 교육라인업과 최대의 병원인 원광대학병원(원광대학병원은 전국에 분원이 6~7곳이나 있다고 한다....) 을 가지고 있어서 익산시에서만큼은 원불교의 배경이 참으로 강력하다.개신교 축구단 이랜드 할렐루야가 익산에 연고지 자리잡으려다가, 원불교 측 반발로 나가야 했던 적도 있는데, 이를 두고 자업자득이라면서 비웃는 반응이 컸다.성남 일화가 천안 시절 및 성남에서도 개신교 측의 반발로 나가거나 푸대접을 받는 거와 똑같이 당했으니,게다가 익산에 연고지 자리잡으려 했던 것도 원불교를 제압하고 개신교 선교를 위해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익산시의 배후를 장악했다는 원광대학교 출신(중에서 의대 및 한의대)들도 본체인 원불교의 세력에 비한다면 사소할 뿐이다? 복지사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종교이며 병원(원광대 의대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포함)의 숫자는 오히려 불교 보다 많다(.....)

한방건강TV(케이블 방송), 보화당 한의원(전국), 원광한의원(전국), 용산 원의원, 원치과

특히 대안학교 교육에 선두주자인데, 영광의 영산성지고등학교는 한국 대안학교의 시초라고 한다. 그 외에도 영광 송학중학교, 용인 헌산중학교, 김제 지평선 중학교, 합천 원경고등학교, 경주 화랑고등학교, 김제 지평선 고등학교, 그리고 최초 새터민 학교인 한겨레 중, 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원불교에서 만든 라디오 방송이 있다. 원음방송이라고 하는데 서울, 부산, 익산, 광주, 대구에서 방송을 하고 있고, 제주에도 설립할 예정이라고 한다.

라디오야구 중계를 듣는 일부 야빠 사이에서는 음원 구성이나 해설 면에서 가장 우수한 중계를 제공하는 라디오 방송국으로 꼽히기도 한다. 라디오의 특성을 잘 살린 중계라는 듯. 포스트시즌에는 한명재가 캐스터 알바를 뛰기도 한다.

2014년 12월 12일 첫 흑인(국적은 미국) 교무가 배출되었다.* 기존의 미국인 교무는 10여 명.


이 초까지 켜면 헤일로 에너지 몇 %충전이더라? 70%입니다 교무님[8]
여담으로, 상징물이 헤일로를 닮아 '초시공 결전병기인 헤일로를 보유하고 있다'는 드립이 종종 나온다.

5.4. 원불교는 치킨 먹어도 됨


2013년부터 열심히 치킨드립을 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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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산종사법어-제2부 법어-제4 경륜편-1장
  • [2] 어린이 날을 만든 방정환보다 8년은 일찍 태어났다.
  • [3] 이름이 같은 경우도 없지는 않다. 대개 부모가 이미 원불교 교도인 소위 모태신앙자들이 대부분임.
  • [4] 구세군도 이와 같은 방식을 쓴다. 차이라면 부부가 같이 교회를 맡는다는 것. 사관은 신자하고만 결혼 할 수 있다.
  • [5] 참고로 홍라희 여사는 원불교 단체인 불이회의 회장이기도 하다.
  • [6] 참고로 이건희 회장의 부모인 이병철 회장 부부는 불교신자였다.
  • [7] 삼성 이재용 사장의 결혼도 재계의 원불교 모임을 통해 어머니끼리의 주선으로 이루어 졌다고 한다.
  • [8] 사실은 원불교 여성회 창립 15주년 행사 사진*인데, 각도가 참 묘하게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