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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영화)

last modified: 2015-04-05 01:34:16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출연진
3. 줄거리
3.1. 결말
4. 기타 등등


1. 개요

2007년도작 액션 영화. 제목은 전쟁, 정확히는 야쿠자삼합회 사이의 갱전쟁을 의미한다. 또한 주인공인 크로포드 요원(제이슨 스테이섬)과 로그(이연걸) 사이의 전쟁을 의미하기도 한다.

제목은 짧고 강렬하게(…) "워"인데 위의 포스터는 로그 어쌔신(Rogue Assassin)으로 나와 있는 이유는 영어 특성상 저 단어가 아주 많이 쓰이기 때문에 제목을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제이슨 스테이섬과 이연걸은 "더 원"이란 영화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때는 비중이 이연걸에게 맞춰져 있었던 지라 스테이섬이 나왔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2. 출연진

  • 이연걸 - 로그
  • 제이슨 스테이섬 - 크로포드
  • 테리 첸 - 톰 론
  • 존 론 - 창
  • 데본 아오키 - 야나가와 키라
  • 루이스 구즈만 - 베니
  • 사울 루비넥 - 셔먼 박사
  • 이시바시 료 - 야나가와 시로
  • 성강 - 고이
  • 매튜 세인트패트릭 - 윅
  • 나딘 벨라스케스 - 마리아
  • 안드레아 로스 - 제니 크로포드
  • 마크 쳉 - 우 티
  • (그 외)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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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야밤에 샌프란시스코의 부두에서 범죄조직이 거래를 한다는 정보를 들은 FBI 요원 존 크로포드와 톰 론(테리 첸). 그들은 이쑤시개를 물고 있으면 담배 필 생각이 사라진다며 현장을 감시하다가 총격전이 벌어지자 상황에 난입한다. 현장에 진입한 그들은 범죄자들을 진압하던 중 티타늄 탄피와 열화탄(?)을 보고 암살자인 로그가 나타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크로포드는 상황을 정리하다가 로그에게 몰리게 되고, 그 순간 론이 달려들어 쏴댄 덕분에 로그는 머리에 총을 맞고 바다로 떨어진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톰 론과 그의 아내, 딸이 살해당하고 집이 불타는 사건이 발생하고, 크로포드는 현장에서 역시 열화탄을 발견하고 로그의 짓임을 파악, 론의 복수를 다짐한다.

3년 후, 야쿠자의 클럽에서 야쿠자 단원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크로포드를 비롯한 야쿠자전담반은 긴급경보를 발령하고, 그 과정에서 야쿠자와 삼합회 간의 갱전쟁을 막으려 한다. 한편 "빅터 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로그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본래 자신이 섬기던 야쿠자를 배신한 뒤 삼합회에 붙었고, 그들의 보스인 창이 가보인 말 동상을 야쿠자로부터 되찾는 걸 도와준다. 그 과정에서 야쿠자와 삼합회 간의 갱전쟁이 수 차례 발생하고, 로그는 사태를 진정시키보다 오히려 두 조직 간의 대립을 부추긴다. 또한 삼합회의 신임을 얻기 위해 크로포드까지 끌어들이는 바람에 둘 사이에 접점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로그의 부추김을 받은 삼합회 조직원들이 창의 명령(복수를 위해 조직을 망칠 순 없다)을 어기고 복수전에 나서는 와중에서 동료 대원들이 살해당하자 크로포드는 더욱 적개심을 갖게 된다.[1]

한편 크로포드는 위장경찰인 베니와 함께 로그의 현재 가명인 빅터 쇼를 단서로 그의 얼굴을 성형해 준 의사를 찾아나서고, 결국 멕시코 빈민가에서 그 의사를 찾아낸다. 의사는 그가 예상보다 무서운 인물이라며 증언을 거부하지만 결국 자신이 성형해 줬음을 실토한다. 그들은 박사를 본국으로 이동시키는 한편 대화를 나눈다.

크로포드 : 운명을 믿나, 베니?
베니 : 운명?
크로포드 : 그래. 무슨 결정을 하든지 미래는 정해져 있어.
베니 : 잘 모르겠지만, 미래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지 않을까.


야쿠자 측에서는 아예 삼합회를 끝내버리기로 작정하고, 암살자들을 창의 저택으로 보내 급습하게 한다. 이 때 창의 보디가드가 창에게 총을 겨누면서 내분이 벌어지려는 찰나 로그가 그를 해치운다. 창이 "쓰레기 같은 놈, 나한테 충성을 바쳤다고 구라를 치다니! 난 놈을 믿었는데!"라고 하자 로그가 말한다.

사실이야, 녀석은 당신한테 충성했어.

창이 무슨 영문인지 몰라 가만히 있는 사이 로그는 그를 쏴버리고, 야쿠자의 명령대로 창의 아내와 딸도 처치한 후 밖에서 삼합회 대원들을 제거한 야쿠자 암살자들과 대면한다. 암살자들이 "그들의 머리를 가져가야 한다"고 하자 로그는 직접 하겠다고 하더니 별안간 암살자들을 전부 처리한다. 그 후 집 안에 숨어 있던 창의 아내와 딸을 차에 태우고 도망가게 한다.

멀리서 저택을 감시하던 FBI 요원은 크로포드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크로포드는 그가 두 조직을 이간시키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 와중에 다른 부하는 야쿠자의 보스인 야나가와 시로가 미국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에 크로포드는 곧바로 시로에게 가서 로그의 존재와 그가 야쿠자의 암살자들을 죽인 사실을 추궁하지만 시로는 발뺌하고, 크로포드가 증거만 잡으면 너네들 전부 본국으로 송환한다고 하자 시로는 "충고 고맙다"며 응수한다.

한편 로그는 창이 되찾은 말 동상을 도로 시로에게 가져다 주고, 이에 시로는 보수에 크로포드가 넘겨준 사진을 넣어서 보여준 뒤 그가 자신의 규칙(창의 아내와 딸의 머리를 가져와라)을 깼다며 배신한 사실을 추궁한다. 그가 입을 열지 않자 시로는 로그를 고문해서라도 그들의 위치를 알아내 후환을 없애라고 하지만, 로그는 준비해 놓은 폭탄을 터트려 그들의 근거지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이후 로그와 시로는 각자 일본도를 들고 칼싸움을 벌인다.

3.1. 결말

칼싸움 후에 로그는 "네가 살해 지시를 내렸다. 내(=톰 론) 아내와 딸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해서 사실 자신은 톰 론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즉 로그를 죽이고 자신이 로그 행세를 한 것. 이에 시로는 크로포드가 자신을 위해 일했으며, 널 넘긴 것도 크로포드였다는 충격적 사실을 폭로한다. 진상을 깨달은 로그는 시로의 목을 비틀어 죽이고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대원들도 죽어나가고 사건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다, 아내와도 사이가 엄청 안 좋아진 크로포드는 고이로부터 시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회가 있으면 얼른 이 바닥을 떠라"라고 충고한다. 도망쳐서 살고 있던 창의 아내는 한 상자와 함께 "새로운 삶을 찾아보세요"라고 쓰인 카드를 받게 되는데, 그 상자 안에 말 동상이 들어 있는 걸 보고 감격한다. 한편 일본으로 돌아온 시로의 딸 키라 역시 같은 내용의 카드[2]를 읽고 상자를 열지만, 거기엔 시로의 머리가 들어 있었고 키라는 놀라서 상자를 닫는다.

신변을 정리하던 크로포드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로그는 그에게 영화의 처음 무대였던 부두에서 재회할 것을 제안한다. 이에 크로포드는 고이를 저격수로 대동하고 그 자리에 가서 로그와 만나 싸운다.[3] 하지만 싸움 후에 크로포드 역시 로그의 말에 의해 그가 톰 론임을 알고 충격에 빠져서 사실을 털어놓는다.

크로포드 : 맙소사, 톰. 정말 자넨가?
론 : 그래.
크로포드 : 왜 말하지 않았어?
론 : 배후인물을 찾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으니까. 것보다 이런 식으로 보답할 줄은 생각도 못 했어.
크로포드 : 놈들이 로그를 보낼 줄은 정말 몰랐어. 놈이 죽은 지 알고 있었다구. 놈들은 로그를 쏜 죄로 널 그냥 손 봐준다고 했어, 그것뿐이야.
론 : 너한텐 그렇게 말했어? 전부 시로가 시킨 짓이야!
크로포드 : 난 그 놈이랑 더 엮이지 않으려고 노력했어, 몇 번이나. 네가 당한 것만큼 놈한테 되갚아주기만 하면 문제 없을 거라 생각했어. 날 용서해 주겠나, 톰?
론 : 톰 론은 죽었어. 내 이름은 로그야.

이 때 고이가 론을 노리자 크로포드는 "안돼!"라고 외치며 온몸으로 론을 가려서 고이의 저격을 저지한다. 하지만 론은 크로포드를 뒤에서 쏴 버리고, 고이가 다시 조준했을 땐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그 후, 모든 일을 정리한 론/로그가 스포츠카에 타고 금문교를 건너 샌프란시스코를 빠져나가는 장면이 나오면서 영화가 끝난다.

4. 기타 등등

마지막 상황을 두고 말이 많았던 작품이다. 즉 로그는 로그인가, 아니면 톰 론인가에 대한 논란이다. 작중 대사로만 보면 "로그=톰 론"이지만, 그의 이야기를 확인할 방법이 없는데다 로그가 단순히 마지막 후환(크로포드)을 제거하기 위해서 연기했다는 설도 있다.

톰 론이 로그를 죽이고 그의 차 트렁크에서 그의 물건들을 확인할 때, 대한민국 여권이 지나간다. 아마 고이 역을 맡은 성강 때문에 넣은 것으로 추정.

동양인이 출연하는 헐리우드 영화의 법칙, 그러니까 일본 야쿠자가 행패부리다 미국 경찰한테 털리는 영화일 경우 야쿠자 역은 주로 중국계, 한국계 배우들이 맡고, 중국 삼합회가 범죄를 저지르는 영화는 일본계, 한국계 배우가 맡는 식으로 영화 내용중 동양의 특정나라를 비하하는 내용이 있으면 그나라 출신 배우들이 출연을 고사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 출신들이 배역을 맡는 법칙이 적용되어, 야쿠자와 삼합회 조직원을 맡은 배우들은 주요 조연인 존 론이나 이시바시 료 정도를 제외하곤 거의 전부 한국계 배우들이다(...) 영화 크레딧을 보면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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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부분 후반에 크로포드가 로그를 뒤쫓다가 사고를 내는데, 로그(이연걸)가 그를 따돌리고 씩 웃는 장면을 보면 미소가 심히 무섭다.
  • [2] 창의 아내는 영어로, 키라는 일본어로 받았다.
  • [3] 여기서는 시로와 싸울 때와 달리 각자의 검을 가지고 한 진검 승부가 아닌, 주변 사물 및 삽에 슬레지 해머 등을 이용한 개싸움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