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요르단

last modified: 2015-04-09 09:14:29 Contributors



여행경보 1단계: 남색경보 발령! HELP!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국가/지역에 남색경보(여행유의)가 발령되어 있습니다.
해당 국가/지역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https]여행경보제도(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웹 사이트)의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고: 이 국가/지역에 방문할 경우 신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Jo-map.png
[PNG image (Unknown)]



11163E434E74854515EDF52.jpg
[JPG image (Unknown)]

며칠 후 건너 만나는 그 강이 있는 땅

서아시아에 위치한 입헌군주국. 수도는 (عمان). 암만 불러봐라 암만 봐도 암만이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정치
4. 외교
5. 경제
6. 자연
7. 종교
8. 문화
8.1. 관광
8.2. 스포츠
9. 한국과의 관계
10. 관련 항목

1. 개요

Jordan Travel Video Guide

정식국명은 요르단 하심 왕국(المملكة الأردنية الهاشمية, al-Mamlakah al-Urdunīyah al-Hāshimīyah). 영어로는 'Jordan'이라 하며[1] 아랍어 표기로는 알-우르둔(الأردن, al-Urdun)이라고 한다. 같은 이름의 요단강으로부터 국호를 따 왔으며, '요르단'이라는 번역은 대부분의 번역 성경의 저본인 라틴어판에서의 번역명인 Iordanis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

2. 역사

요르단 왕국의 시작은 무함마드의 씨족 하심 가(بنو هاشم, Banu Hashim)의 일원으로 메카의 대족장이었던 후세인 빈 알리(حسین بن علی, Hussein bin Ali)의 반란에서 비롯된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이 지지부진하자 영국이 무함마드의 정통 후손임을 주장하며 일어난 후세인에게 접근하여 오스만 제국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킨다면 전후 그 대가로 통일 아랍국가를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 덕분이다. 이것이 바로 마흔 선언. 후세인은 이에 동조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전후 약속된 아랍국가 건설은 빈 말이 되었고, 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팔레스타인과 요르단 등 레반트 지역을 차지해버렸다. 이후 후세인의 차남인 압둘라는 요르단의, 삼남인 파이살은 시리아이라크의 형식적인 국왕이 되었지만 후세인은 생전에 두 나라의 독립을 보지도 못했다.

메카에 머물던 수호자 후세인은 터키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칼리프제를 폐지하자 스스로를 칼리프라고 선언했으나 오히려 그것을 계기로 반대파들의 집중 공격을 받아 살해당했다. 후세인 사후 장남 알리가 헤자즈 왕국의 수도인 메카의 샤리프 직을 이어받았지만, 혼란을 이용해 압둘아지즈 빈 사우드의 네지드 술탄국(사우디아라비아의 전신)이 쳐들어와 알리를 쫓아냈다. 쫓겨난 알리는 동생 파이살이 있던 이라크로 탈출했고, 헤자즈 왕국을 합병한 네지드 왕국은 이후 아라비아 반도 대부분을 석권했다. 이런 사연 때문에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지금도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이라크의 하심 왕가는 압둘카림 카심의 군부 쿠데타로 1958년에 붕괴하고 이라크 공화정이 들어섰기에 현대의 이라크는 일단 이 사연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3. 정치

후세인 1세는 꽤나 개념있던 군주로 이름이 높으며, 그의 치세 때 입헌군주제가 되었다.[2] 현 국왕인 압둘라 2세는 그의 장남. 그는 다른 아랍 왕족과는 비교될 정도로 개념충만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아버지보다는 약간 평가가 안 좋은 편이다. 또한 그의 아내인 라니아 왕비가 미인으로 유명하다.

평가가 안 좋은 건 압둘라 2세가 이스라엘과 미국을 노골적으로 편들어 이슬람 민족주의라든지 자국에서 꽤 많은 수를 차지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반발이 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는 요르단에 이슬람 과격파가 득세하거나 민주주의로 이행될 것을 우려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되려 군사원조 등 막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3] 정치적으로는 큰 힘이 없다지만, 그래도 국왕이고 압둘라 2세 역시 반정부적이거나 자신에 대한 비난을 탄압해서 인권면에선 아버지에 못 미친다는 의견이 많다. 반대파를 정중히 대우하면서 반대파에게도 인정받던 아버지와 달리 강압적으로 나서면서 과격파들에게 원한도 큰 듯.

이 때문에 요르단에서도 종종 과격파에 의한 테러가 벌어지는데, 2005년 암만에 있는 고급 호텔이 폭발하여 많은 사망자를 낸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 폭발사고로 영화 할로윈의 제작자이자, 사막의 라이온 등을 감독한 무스타파 아카드가 목숨을 잃고 말았다.

튀니지이집트에서 벌어진 민중혁명으로 요르단 왕가도 좌불안석이다. 그동안 친미, 친이스라엘 정책으로 지원을 얻어 왕가와 군부를 유지했기에 인구 다수가 팔레스타인계로서 불만을 억누르던 터에 이런 일로 이집트에 이슬람 과격 정권이 세워지고 그 여파로 요르단도 민중혁명이 터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벌써부터 왕가는 각종 세금을 내리고 불만을 다독이고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 때 위기론도 있었으나 그래도 2012년 11월까지도 난장판이 된 시리아와는 달리 그럭저럭 잘 넘어간 듯.

다만 2010년에 한국에서 수주한 요르단 탱크사업의 SPECIFICATION중에 WAR SPEC.이 있던 것을 생각하면 아주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그렇다. 참고로 WAR SPEC.의 내용은 외국의 침략, 내전, 내부 반란에 의한 국권 침탈, 수에즈 운하 통행금지 등등의 일이 일어날 경우 사업취소와 책임에 대한 내용이었다. [4]

2014년 아랍권을 휘어감은 암적인 존재 이슬람 국가가 나오면서 요르단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직 대대적인 침략을 받지 않으나, 요르단 내에서 가담자가 나오면서 테러라든지 여러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시리아 내전으로 시리아에서 난민들이 수십만씩이나 들어온 상황이라 임금은 하향세를 보이고[5]집세가 급속히 올라버려서 자국민들의 불만이 상당한데 이라크에서 난민들이 대거 물려오게 생겼기 때문.[6] 근데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들 입장에선 요르단 주민들 상당수가 팔레스타인 난민 출신인걸보면서 배은망덕이라고 느낄수밖에 없는 상황인듯

4. 외교

이집트와 함께 이스라엘을 인정한 아랍 연맹 나라이다. 그래도 터키와 달리 이스라엘과 군사훈련까지 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들 역시 중동전쟁 동안 이스라엘과 죽어라 싸웠고 요단강 서부지역의 영토를 상실했으니 이스라엘에 대해선 감정이 나쁘다. 요르단과 이집트에 가서 선교를 하던 김동문 목사[7] 글에 의하면, 요르단 암만 대학교에서 히브리어 학과를 만들었더니만 대학생들이 '우리 조상들을 죽이고 땅 빼앗아간 원수놈들 말을 배우자고?'라며 엄청나게 분노하여 학과를 때려부술 분위기라 오래 못가 학과를 없애버릴 정도로 이스라엘에 대한 감정이 극도로 나쁘다.

2015년 2월, 이슬람 국가측은 과거에 포로로 잡았던 요르단 조종사 무아트 알 카사스베를 요르단측에서 잡은 IS 테러리스트들과 맞교환하기로 한 협상을 결렬하였고, 이슬람 국가는 먼저 조종사를 산 채로 분살시켰다. 이 동영상을 본 요르단 측은 테러리스트들을 즉각 사형시켰으며, 국민들의 큰 반발을 일으켰다. 특히 압둘라 2세의 경우 직접 공습에 나서겠다는 의지까지 표명하며 크게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6. 자연

지리적으론 사람살기 좋은 곳이 여럿 있다. 사막성 기후에 더운 곳도 꽤 많지만, 바람이 불고 기후도 선선한 곳이 많아 다른 아랍국가 왕족들이 이 곳에 피서를 오기도 하고, 아예 여러 곳에 개인별장을 사둔게 많다.

7. 종교

종교야 대다수가 이슬람이지만, 팔레스타인에 인접해있기 때문에 기독교인이 10%에 이른다. 다만 알아둘 점은 이들도 기독교인이 꽤 많이 사는 아랍 지역 나라들이 그러듯, 예전부터 살아오던 사람들이거나 팔레스타인 기독교인이라는 사실. 이스라엘을 증오하는 그들이기에 요르단 가서 이스라엘 찬양하면서 선교하는 짓은 삼갈 일이다.

8. 문화

아랍에선 가장 개방적인 국가 중 하나로, 일부다처제는 여전히 허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드물다. 더불어 술을 파는 곳도 흔해서 이웃 보수적인 나라들에서 술사러 많이 오기도 한다. #

8.1. 관광

요르단 유적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곳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며,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3편 '최후의 성전'의 촬영지로 유명한 페트라 - 알 카즈네 신전.- 유독 유적의 보존상태가 좋은데 깊은 산과 계곡지형 속 천연암반을 깎아 만들어진 유적들의 위치 덕분에 자연풍화를 면하였고, 나바테아인이 사라진 뒤 이곳을 차지한 아랍인들이 우상화될 만한 석상의 얼굴만 부수고(…) 나머지는 손대지 않은 채 방치하며 잊혀진 덕분이다. 전해오는 이야기론 알 카즈네에 보물이 있다고 하여 안에 들어가 파보기도 했지만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아 그대로 방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유적들은 1812년에서야 유럽인들에 의하여 알려지게 된다. 산으로 가려진 좁디 좁은 길에 이런 귀중한 유적들이 존재한단 사실에 당시 유럽에서도 엄청나게 놀랐음은 물론이다.

현재 페트라에서 말이나 낙타로 관광객을 태워주거나 관광 길라잡이를 하는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대대로 이 곳에서 살던 유목민들 후손이다. 요르단 정부가 이곳 관리권을 국영화하려고 하자, 대대로 이 유적지 부근에서 살아오던 이들이 반발하였고, 정부가 이들을 달래고자 유적 관광업 권한을 주었다.

현지인들은 매우 저렴한 가격[8]에 페트라에 입장할 수 있으나 외국인 관광객들은 10만원에 가까운 비싼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한다. 다행인 사실은, 요르단 국민이 아니더라도 학업 때문에 요르단에 살고 있으면 현지인만큼 저렴한 가격에 들어갈 수 있다.

여담으로 페트라를 널리 알린 주역인 인디아나 존스 3편은 요르단에선 1년에도 몇번씩 방영하여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거기에 트랜스포머 2도 여기서 촬영한 것 때문에 여기서 정기적으로 방영해준다고 한다.

요단강 익스프레스의 종착역 사해도 유명하다. 대개 이스라엘 쪽으로 많이들 구경하러 오지만 요르단 쪽 바닷가로도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고.

8.2. 스포츠

아랍에서 농구가 인기가 많은 나라로 2000년대 와선 한국을 여러 아시아 대회에서 자주 발목을 잡으며 한국 킬러가 되어버린 나라이긴 하지만, 농구가 강해진 것이 미국에서 그다지 유명하지 못한[9] 농구선수들이나 아프리카 농구선수들을 귀화시켜서 단기간에 강해졌기에 진정한 강국이라고 해야할지? 참고로 2010 터키 세계 농구대회에서도 그동안 올림픽이나 세계 농구대회에서 자주 대패하던 하지만 아프리카 챔피언 앙골라 16강 진출 제물이 되었다. 참고로 앙골라는 8강전에서 우승팀 미국에게 121-66, 55점 대패로 이 대회 최다 점수차 패배에 최다 실점을 당했다.

이때문에 카타르와 같이 허울좋은 농구강호라는 평을 듣다가 2011년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 농구 선수권 대회에선 귀화선수의 국대 참가를 엄격히 제한한 것에 카타르가 스스로 실격패를 자초하여 탈락한 거와 달리 요르단은 의외로 강세를 보이며 자국선수 위주로 강호급으로 발전한 이란을 8강전에서 88-84로 이겼다. 필리핀도 준결승에서 이기고 아시아 최강급인 중국과의 결승에서 통한의 아쉬운 69-70 패배로 준우승을 거두었다. 어찌됐든 3위를 거둔 한국과 같이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는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배정된 조예선에선 그리스푸에르토리코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경기는 2012년 7월 2일부터 8일까지 베네수엘라에서 열렸는데 요르단은 그리스에게 63:107, 푸에르토리코에겐 52:93. 2경기 모두 40점차 대패를 당하면서 참가국에서 가장 많은 실점당하면서 12위 꼴지로 마무리.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농구에서는 한국에게 조예선에서 69-98로 참패했으며 약체인 몽골에게 74-83으로 패해 11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하긴 역대 아시안 게임에서 자주 부진했었던 요르단이긴 했지만...

축구도 인기가 많지만 아무래도 축구는 아랍권에서도 떨어진다. 요르단 축구에 관한 자세한 건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고.

태권도도 좀 한다.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요르단은 은 3, 동 1을 획득했는데 모두 태권도에서 딴 것이다[10]. 특히 은 3개는 모두 결승에서 한국선수에게 패한 것이며, 동 1개는 8강에서 한국선수를 격파한 결과이다. 하지만 그래놓고 4강에서 졌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태권도와 가라테에서 각각 금, 은, 동메달을 똑같이 2개씩을 받았던 걸 비롯하여 개인 종목은 꽤 하는 편... 인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선 태권도는 메달제로였다.(가라테에서 은메달 1개를 받았으며 다른 종목에서 동메달 4개)

9. 한국과의 관계

한국과는 1962년에 수교하였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가국.

----
  • [1] 사실 이 단어는 미국의 어떤 먼치킨 농구황제의 이름과 그 철자 및 발음이 같다.
  • [2] 물론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를 진압한 검은 9월 진압 같은 사건도 있긴 했지만.
  • [3] 미국 공화당 의원이자 빌 클린턴 정권에서 의장이었던 트 깅리치가 오래전 아랍 나라들을 민주화시켜야 한다고 할때, 미국 민주당에서 비웃었다. 그러자면 요르단은 친팔레스타인 국가니 이스라엘과 전쟁을 할테고, 다들 미국을 싫어하는 민주국가가 될테니. 그리고 2013년 대 민주화된 이집트와 리비아에서 이 예상은 그대로 실현되고 있다.
  • [4] 다만 일반적으로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상정 가능한 모든 리스크에 대해서 역할 및 책임 분담에 대한 계약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니, 이것만으로 불안정하다고 보는 것도 그렇다.
  • [5] 시리아 난민들로써는 입에 풀칠하기 위해서 저임금직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데 요르단 주민들 입장에선 자신이 받는 임금보다 더 싸게 일하는데다가 수십만씩 몰려들어와서 집세가 급증해 물가도 동시에 급속히 오르는 바람에 집 가진 부유층들이 대박이 터져서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다보니, 시리아 난민들이 곱게 보일수가 없긴하다. 이 문제 때문에 요르단 정부에선 시리아 난민들에게 정해진 구역 외에서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 덕택에 시리아 난민들의 대다수가 시궁창인 상황에 빠져들었다.
  • [6] 한국으로 친다면 북한에서 난리가 나서 300-500만명에 달하는 탈북자가 몰려온 상황인데 거기에 더해서 중국이나 일본에서 수백만의 난민이 추가로 몰려오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보면 된다.
  • [7] 아랍인들과 꽤 친한 정보통이며, 아랍어에 능통하다. 드물게 무분별한 한국 개신교 선교를 비판하는 사람이며 이슬람에 관한 괴소문을 바로잡는 글도 종종 쓴다. 덕분에 보수적 개신교 거대교회에게 별 터무니없는 헛소리로 모욕(이슬람을 믿는 엉터리 목사라든지)이나 비난을 당했다. 그러면서도 아랍 문제나 통역같은 일에 그 기득권 교회들이 와서 정보를 부탁하는 일이 잦은 아랍 정보통으로 알아준다.
  • [8] 대략 1500원
  • [9] 하지만 NBA 선수로도 잠깐 뛴다든지 하부 미국 농구리그에서 뛰던 이들이라 이들도 절대 무시못한다.
  • [10] 당시 남자만 8체급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