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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호

last modified: 2019-06-17 12:26:14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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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상세
3. 사건
4. 비판
5. 왕비호가 깐 인물 리스트(가나다순)


1. 개요

개그 콘서트봉숭아 학당 2008년 4월 13일부터 2011년 1월 2일까지 등장했던 캐릭터.

2. 상세

개그 인생 동안 단 4번만 웃겼다는 존재감 없는 개그맨 윤형빈이 막장의 끝에서 개발한 캐릭터이다. 윤형빈은 사실 예전 봉숭아 학당에서도 교장 선생님 역으로 나왔다가 얼마 안 가 묻혔다.

2008년에 봉숭아 학당의 부활과 함께 "문희준이 없어진 지금 전국의 모든 안티팬을 내 것으로 만들어서 관심을 끌어보자!" 라는 어처구니 없는 마인드로 탄생한 캐릭터. 문희준을 매우 존경하고 있으며 그의 뒤를 이어 락 앨범도 냈다. 왕비호 프로젝트 앨범의 CD 레이블이 걸작이다.

유행어는 "누가 수업 끝이래?", "어이~ XXX(이름)"과 손을 빙빙 돌리고 나서 약간의 뜸을 들여 말하는 "...누구?"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중간에 "(깠던 연예인 이름) 포에버!"로 바뀌었다.

이름은 '왕 비호감'의 줄임이며 핫팬츠 패션을 입고 있다. 또한 미묘하게 안 깎아서 반팔 밑으로 보이는 거뭇거뭇한 겨털 (깎긴 깎았다.), 다크서클 아이라인 눈화장 등, 참 비호감 외모다. 등장 BGM은 Black eyed peas의 sexy로 그 음악에 맞춰 허리돌리기 춤을 추면서 나온다.

그가 안티팬을 끌어모으는 방법은 간단하다. 방송에서 인기있고 권위있는 인물을 대놓고 까고 농락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회의원을 까면 오히려 팬이 생길까봐 잘 까지 않는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삑사리나서 정적이 흐르면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면서 웃기기도 했다.

윤형빈의 계획대로 초기 안티팬의 수는 매주 몇 천 단위로 증가했다.[1] 목표는 모든 안티팬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자기가 깠던 가수 그룹들의 연합 콘서트장에 찾아가서 노래를 부르고, 객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온 후에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을 방송에서 인증하는 비범한 짓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 곳에 있던 관객들은 살기어린 시선을 보내며 호응해주지 않았다고.

2010년 6월 20일 방영분에서는 남자의 자격 촬영자 남아공에 간 윤형빈 대신 송준근이 대신 왕비호로 분장해 방청석에 앉아있던 다비치씨엔블루를 깠는데 씨엔블루를 공격할 땐 끝부분에서 리더 정용화에게는 서현을 모셨다면서 서현을 부르나, 서현의 정체는 김지호가 서현분장을 한 것이었다.

"나는 개그계의 안티 시청자의 안티 네티즌의 안티로 새로 태어난 내 이름은 왕비호야!"라고 외치며 썰을 풀기 시작하는데, 그냥 붙여서 보면 주어가 두 개인 이다. "안티로"와 "새로 태어난" 사이에서 문장이 끊어지는 것으로 해석하면 문법에 맞는 문장이 된다.

겨울에는 니 삭스에 하얀 털조끼로 복장이 바뀌었다. 이유는 춥기 때문에. 허나 아이라인은 여전하다. 그러다가 또 복장이 바뀌었는데, 초창기 때의 핫팬츠 대신 요즘 일부 걸그룹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구멍 송송 타이즈로 바뀌었다. 2010년 2월 들어서 복장이 구멍 레깅스에서 다시 핫팬츠로 바뀌었다. 이번엔 망사 스타킹까지 추가되었다.

3. 사건

헤어 스타일은 평범했으나 빅뱅지드래곤을 따라하겠다며 자신의 머리를 지드래곤과 똑같은 파격적인 스타일로 교체했다. 그러나 결과는 영화 '신기전'에 나오는 여진족 헤어스타일이었다.

4번째 등장에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면전에서 까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줬다. 이 때 김희철이 무대로 직접 올라가려고 했지만 일어서는 데까지만 했고 그 최초의 자리는 최홍만에게 내주었다.

매주 누구를 깔까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 주목을 받던 와중에 2008년 6월 8일 서태지를 깠다.

농담삼아 던지는 말로는 이명박은 못 깔 거다라는 말이 있으나 빅뱅 깔 때 간접적으로 이명박도 깠다.

2008년 7월 9일 최홍만을 까던 중최홍만이 찾아왔다. 왕비호가 최홍만을 까던 도중 최홍만이 무대위로 올라와 크고 아름다운 몸집을 보이며 (장난으로) 왕비호를 위협하자 왕비호는 겁이나서 최홍만 품에 안겨서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최홍만이 직접 무대로 올라온 이후, 왕비호에게 까인 몇몇 연예인들이 오히려 무대로 따라 올라오다보니 나중에 가면 내성이 생겼다.

4. 비판

언젠가부터는 왕비호 마케팅이라며 왕비호를 까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왕비호가 까면 무조건 검색어 순위가 높게 나와서 사주를 받고 까는 거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실제로 듣보잡이었던 몇몇 연예인들이 왕비호가 까자마자 밑바닥을 기던 검색어 순위가 엄청 높게 나왔다.[2] 본인도 그 사실을 아는지 가끔씩 자학개그를 친다.

다른 시각에서는 왕비호 특유의 까는 강도가 약해졌고 게스트를 띄워주는 홍보셔틀에 전락했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매주 연예인이 깔 시간도 모자랄 정도로 나오는 탓에 초기의 재미는 많이 떨어졌다. 무엇보다 까는 형식이 초기에 비해 많이 바뀌었는데, 처음엔 안티 모은다며 유명 연예인을 까더니 언젠가부턴 별로 인지도가 높지 않은 인물도 까며, 처음에는 칭찬과 장점을 술술 말하다가 뒤에 몇마디하면서 까는 형식.

2009년 10월 25일 f(x)에게 하리수 비교 발언 (멤버 중 미소년 이미지의 멤버에게 하리수 같은 애라고 말함.)을 하여 다방면으로 욕을 먹었다.

2011년 1월 2일, 이경규 까기를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연예인 홍보용으로 이용되던 왕비호였기에 윤형빈 본인도 부담이 컸던 듯.

풀하우스 코너에서 해당 가족의 남편 역할로 존재감이 언급되었다.

5. 왕비호가 깐 인물 리스트(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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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론 안티를 표방한 팬이 대부분. 진짜 안티 카페도 느린 속도로 늘었으나 주로 까인 연예인들의 빠들이 기분 나빠서 순간적으로 만드는 카페일 뿐, 인원수는 해봐야 10명이었다.
  • [2] 합성 의혹이 있는 사진으로, 듣보잡 시절 한승연이 윤형빈 싸이에 '카라 좀 까주세요'라고 방명록에 쓴 사진이 돌아다녔다. 이에 윤형빈의 답변은 '누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