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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시즈 이와오

last modified: 2018-07-09 02:16:2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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鷲巣巌

만화 아카기 ~어둠에서 춤추듯 내려온 천재~의 등장인물이며, 그 작품의 프리퀄인 시즈 ~염마의투패~ 의 주인공.[1]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츠카야마 마사네(津嘉山正種).[2]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진행
4. 기타

1. 개요

작중 나이 75세. 22살에 경찰에 몸을 담고 50살에 경시청장에 오른 엘리트지만, 2년 뒤에 돌연 은퇴하였는데,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 패한다는 것을 예견했기 때문이었다. 당시는 개전초기였고 계속되는 승전보로 인해 일본의 승리를 의심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것을 미뤄보야 대단한 선견지명임을 알 수 있다.

전후에는 경영 컨설턴트 회사를 설립하여[3] 경찰 관료 시절에 손에 넣은 정치가들의 스캔들을 활용해 정보를 끌어모아, 이를 바탕으로 성공에 성공을 거듭하여 막대한 자금을 손에 넣었다.

자금과 스캔들, 정보의 강력한 3가지 무기를 활용하여 전후 일본의 흑막이 되었다. 작중 표현을 빌리자면 쇼와의 괴물 혹은 어둠의 제왕. 그러나 말년에 이르러 와시즈는 미쳐버리게 된다. 늙어 죽어가는 자신에 비해 아무것도 없으면서 젋다는 이유로 활기차게 살아가는 젊은이를 미친듯이 증오하며, 젊은이가 절망과 공포에 휩싸여 죽어가는 것을 보고 싶어하게 된다.

결국 그는 자신은 언젠가 늙어 죽는다는 것을 부정하기 위해 와시즈 마작이라는 특수 마작을 만들게 된다. 와시즈 마작으로 수십 명의 젊은이들이 희생당했고, 그 와중에 와시즈 마작에 희생된 히라야마 유키오의 시체를 그의 부하들이 암매장하려던 것이 들통나 와시즈를 옥죄어오지만, 여태까지 쌓아온 돈과 권력과 정보를 쏟아부어 살아남았다. 비록 그 막대한 재산 중에 겨우 5억엔[4] 밖에 남지 않았지만 결국 살아남았다.

그리고 일본을 떠나기 전 최후의 승부를 벌이기로 한다. 그러나 와시즈는 몰랐다. 최후의 승부. 그곳에 도착한 것은 희생양이 아닌, 그것도 수많은 마작사 중에서도 하필이면… 어둠에 춤추듯 내려온 천재였다.

2. 특징

마작 실력 자체가 뛰어나진 않지만, 문제라면 그야말로 마물이 씌인듯한 강운을 보여준다. 운 하나만 보자면 아카기와 비슷한, 아니 어쩌면 아카기 보다 더 엄청난 강운일지도 모른다.[5]

사실 운빨로만 따지면 아카기는 와시즈한테 명함도 못 내민다. 와시즈는 밑의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멘탄핑을 쓰레기 패로 바꿔놓고도 역만을 만들어내질 않나, 역이 없으면 영상개화로 역을 억지로 만들어내질 않나, 초반부터 국사무쌍 량산텐을 만들질 않나, 소사희 자일색을 만들어놓질 않나... 아카기는 역만으로 이긴 적이 극초반 1번(그것도 매물로 이용하기 위해서 사기쳐서 만든 W역만) 빼고는 없다.[6] 그리고 상기한 와시즈의 기행은 겨우 47국 사이에 전부 나왔다. 마작 쳐 본 사람은 알겠지만 수백국을 쳐도 소사희, 카조에는 커녕 역만 중에 가장 흔하다는 국사무쌍, 대삼원도 제대로 안 나온다. 그러니까 아카기 대 와시즈는 단순한 악마 VS 악마라기 보다는 순수 심리전 VS 순수 운이라고 보는 쪽이 맞다. 애초에 아카기는 인외마경의 심리전의 정령이나 마찬가진데 와시즈한테 이런 운빨이라도 안들어오면 최종상대가 될 수 조차 없다.

3.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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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시즈 마작을 하면서 쌓인 와시즈 마작만의 노하우로 아카기를 밀어붙인다. 하지만 아카기를 직격하진 못하는데…

3회전에서는 계속 밀리다가 패가 좋게 들어왔지만 아카기 때문에 패가 꼬여서 완전 별볼일 없는 패가 돼버리는데, 이 때부터 마물이 씌인듯한 강운을 보여준다.

부하(스즈키)가 깡을 해서 나온 도라표시패가 1삭(신도라는 2삭이 된다.)이었는데 그때 2삭이 3개라서 도라 3.[7] 이후 리치로 친만관 확정. 그다음에 또 부하가 깡을 해서 나온 깡도라가 또 1삭, 이걸로 도라 6이 되어 친하네만 확정, 아카기를 죽일 1통을 뽑으려 했는데, 뽑았어도 아카기는 미동이 없는걸 보고 실망하다가 뽑은 패를 봤는데 그게 2삭이었던지라 도라 8.

이걸로 깡을 해서 뽑았는데 그게 1삭이었다… 더구나 와시즈가 예전에 1삭을 버려놓았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남은 1삭 세개가 전부 도라표시패가 된 것. 결과적으로 아무 역도 없던 쓰레기패가 리치 도라 12 헤아림 역만으로 순식간에 불어난 것이다. 야스오카 曰 "말도 안 돼! 어떻게 이런 일이!" 라고 말한것을 보면 정말 미친듯한 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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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때 이미지가 정말로 마물뿐만 아니라 망령,악마,귀신같은 오만것이 등에 씌여 아카기를 덮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쓰모를 하는데 순간적으로 1통을 잡았다. 그렇지만 아카기가 괜찮아 튕겨냈다 완전 무표정인것에 열받아서 탁자를 쳤는데 백이 굴러떨어져서 1통을 놓쳤고 겨우 잡아서 뽑았더니 백… 바로 직후 야스오카가 마지막 1통을 뽑아내자 아카기와 야스오카가 사이좋게 퐁을 4번(아카기가 3번, 야스오카가 1번), 치(야스오카)를 한번하여 와시즈에게 차례를 넘겨주지 않고 판을 끝내려 한다. 하지만 아카기가 나기 위해선 1통을 버려야 하는 상황이라서 기사회생하는줄 알았으나…

더블론을 인정하지 않는 룰 탓에 무다무다가 되어버렸다.[8]

이후 4회전까지 탈탈탈 털리고 멘붕상태까지 갔으나, 아카기의 혈액파기 제안에 다시 비상금 1억엔까지 꺼내가며 재시합. 그러나 5회전에서 심지어 꼴지를 기록하면서 6억엔을 몽땅 잃고 고작 2750만엔 만을 남겨둔다. 하지만 오히려 5회전 오라스, 와시즈의 강운이 다시금 발동하기 시작했고 결국 6회전 동1국에 소사희 자일색이라는 더블 역만을 기어코 성공시키면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9] 그러나 그런 우위 속에서도 결국 아카기를 끝장내지 못했고 구사일생 살아난 아카기는 기어코 와시즈를 직격해서 남은 2750만엔을 다 뺏긴다. 이후 결국 와시즈 역시 아카기와 똑같은 조건으로 피가 빨리는 처지에 처한다. 불쌍한 와시즈… 그 와중에 하네만을 쯔모해서 오히려 아카기가 위험해졌지만, 미리 여분의 피를 수혈받은 아카기가 살아나고 결국 와시즈는 돈을 전부 빼앗기고 순수하게 1:1 상태에서 와시즈 마작을 하고있다.

요점은 와시즈도 피 뽑히고 있다. 아무래도 아카기는 정말 와시즈를 죽여버릴 생각인거 같다.

그렇게 도전자 와시즈라고 불리울 정도로 철저히 아카기 시게루에게 농락당하고 좌절당하다가, 하얀색 빛을 뿜으며 각성했다!! 그렇게 아카기를 위기에 몰아넣나 싶더니 또 털렸다. 신도 부처도 없단 말인가 악마는 눈앞에 있는데 가히 안습의 말로를 걷고 있다. 일단 죽는건 확실해보이는데... 2012년 12월자 연재분 남3국에서 기어코 아카기에게 만관을 쏘이고 말았다![10] 이제 합쳐서 1900cc의 피가 뽑히게 된 상황. 부하들은 고령의 와시즈가 900cc를 뽑으면 죽어버린다면서, 돈을 다 줄테니 '면제'를 외치며 몰아내려 하지만 와시즈는 부하들의 만류도 뿌리치고 자신의 피를 뽑으라고 지시한다. 이 장면은 나름대로 간지가 나고 처음에 남3국으로 끝낸다는 아카기조차 지켜보고 있을테니 남4국을 위해 돌아와라 할 정도.이제 오라스 갑시다 한 3년 기다리면 되겠지

결국 부하들은 눈물을 흘리며 와시즈의 피를 뽑고, 와시즈는 정신을 잃고 기절한다. 그러자 아카기는 탁자 위에 올라가 와시즈의 머리를 발로 짓밟으며 돌아오라고 중얼거린다.

한편 와시즈는 지옥에 떨어져서 지옥의 귀신들이 인간을 장난치듯이 고문하는 곳(...)에 도달한다. 하지만 젊은 시절의 체력이 다시 돌아온 와시즈는 지옥을 돌아다니며 거대한 귀신들을 쓰러뜨리고, 지옥의 인간들을 규합하여 반격(...)에 나선다. 지옥 귀신의 뱃속에 들어가서 바늘로 찔러 죽이는 활약 끝에 염라대왕에게 당도하지만, 염라대왕의 신통력 앞에 무릅을 꿇고 어쩔 수 없는 상태가 되서 염라대왕의 발에 짓밟힌다. 이상 와시즈 지옥귀 퇴치편.(...)

하지만 염라대왕에게 짓밟히자, 억울함과 분노에 와시즈는 진화. 거대화하여 염라대왕의 뺨을 때리고, 자신은 어차피 죽더라도 지옥으로 떨어질테니 나중에 자신이 올 때를 대비해 지옥에 자신을 위한 특등석을 마련하라고 한 뒤죽더라도 해피엔딩 확정 지옥의 구멍을 거꾸로 기어나오는데 그곳은 바로 후지산! 도쿄를 향해 진격한 거대 와시즈는 도쿄 무사시노의 자신의 저택으로 돌아오는데... 이상이 진격의 와시즈 편(...)이다. 마침내 부활하고서 오라스가 시작되었는데, 1개월치 연재분에 배패 2개씩 받아가는 극악한 연재속도 때문에 언제 끝날지 요원한 상황.

그러던 끝에 결국 2018년, 35권에서 결판이 난다. 결론만 말하면, 와시즈가 지나치게 피를 뽑으며 싸운 끝에 정신을 잃어 부하들이 독단으로 마작을 중단시키고 "판돈"인 피를 수혈하여 아카기 측의 승리로 종결. 한참 뒤 되살아난 와시즈는 패배에 당혹해 하며 혼란스러워 하다가 뒤늦게 다시 싸우기 위해 아카기를 찾으러 야스오카 일행을 쫓아오지만 아카기는 일행과 헤어져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났고, 와시즈는 아카기와 다시 싸울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게 되자 분통을 터뜨린다.


명대사로는 위의 동영상들이 와시즈의 명대사들을 다 보여준다.

사족이지만 만화에서나 애니에서나 아카기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 보인다거나, 아카기가 반응하지 않자 흥이 떨어진다든가 하는 표현 탓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후반으로 갈 수록 다크서클이 점점 진해지는데 하기야 저렇게 목숨을 내던지고 달려드는 악마랑 같이 대결하다보면 짙어지는게 당연하다.

다른 작가가 그린 "와시즈~염마의 투패~" 라는 와시즈 이와오의 과거를 그린 만화가 출판되고 있다. → 아카기 → 와시즈로 이어지는 프리퀄.

4. 기타

사실 어떤 의미로는 아카기 시게루의 대극과도 같은 존재. 연령대도 그렇고 가치관도 그렇고 모든 것이 상극이다. 우선 와시즈는 노인이고 아카기는 청년, 와시즈는 전형적인 황금만능주의에 사로잡혀 돈을 목숨과도 같이 여기지만 아카기는 돈은 그때그때 써버리고 목숨마저도 승부를 위해 내거는 승부중독자. 또 와시즈는 자기 주위에 사람을 두고 스스로를 우월시하는 유아독존 타입이지만 아카기는 자기 능력만 믿고 사는 독립독보 타입이다. 마작에서도 와시즈는 엄청난 호운을 내뿜으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압도적인 차이를 만들어 상대를 누른다면, 아카기는 계획과 뒤틀린 감성과 고도의 심리전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와시즈는 생에 무엇보다 집착하지만 아카기는 오히려 죽음에 근접하는 걸 즐긴다. 여러모로 상극.

본편에서는 아카기와 혈전을 벌이는 순수한 악역으로 나오지만, 프리퀄 와시즈에서는 와시즈의 강운, 명석한 두뇌, 한마 유지로에 버금가는 근육질의 몸과 운동신경, [11] 악역 특유의 카리스마를 이용하여 괴랄한 마작 실력을 보인다. 참고로 이 만화에서 와시즈의 충복 스즈키(선글라스)의 머리가 원래 리젠트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캐릭터 역시 모에선을 피하지는 못하였다. 주로 백발 올백에 체구가 작은 로리 빈유. 鷲巣衣和緒[12]라는 모에화 전용 이름도 생겼다.

의외로 동인계에서 아카기와 엮여지는 경우가 적다. 대신에 1통[13]이나 그의 비서인 요시오카와는 잘 엮이며 스즈키도 간간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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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는 여러 가지 기행도 저지른 듯하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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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아카기는 의 스핀오프이자 프리퀄인데 이 작품에서 또 스핀오프이자 프리퀄인 작품이 되는 것이다.(...)
  • [2] 효우도 카즈타카의 성우이기도 하다.
  • [3] 지금이야 경영 컨설턴트라는 업종이 그리 낯설지 않지만, 작중의 시점(전쟁 직후~1960년대 중반)에선 그런 개념조차 없었던 시절이었다.
  • [4] 현재로 따지면 대략 50억엔
  • [5] 그 아카기 조차도 와시즈의 강운을 인정할 정도. 심지어 와시즈는 아카기를 '신들린 능력에 두뇌와 기술이 있을 뿐 운은 평범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괴물이다
  • [6] 그나마 와시즈랑 비슷하게 리치 도라 10으로 역전 직전까지 간 적은 있다.
  • [7] 애니메이션에서도 나레이션으로 크게 강조한다. "와시즈는 도라 3! 도라 3! 도라 3!"
  • [8] 모르는 사람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 더블론을 인정하지 않는 선하네 룰에서 2인 이상이 동시에 론이 될 경우에는 걸린 사람의 시계 반대방향으로 가장 가까운 쪽만이 론을 인정받는다
  • [9] 이때 와시즈는 자일색의 화료를 포기하고 소사희를 억지로 만드는 미친듯한 운빨을 보여줬다.
  • [10] 이때 아카기는 와시즈를 확실하게 죽여버릴 생각으로 올림패인 북을 2번이나 넘겨서 패를 바꾸고 해저로월까지 붙여서 만관을 만들어냈다.
  • [11] 야구를 한 번도 한적이 없는 와시즈가 9이닝 투 아웃 만루에서 8이닝까지 단 한번의 주자로 허용하지 않은 에이스 투수를 상대로 대타자로 나가서 홈런을 치는 비범함도 보여줬다. 다만 순수 운동신경만을 사용한 것은 아니고 머리를 스트라이크존에 밀어넣고 일부로 3볼 상황을 만든 후 배트를 던지는 도발을 하여 머리쪽 즉 스트라이크존 안의 공을 던지도록 유도하여 공을 던졌을 때 재빨리 머리를 들고 치는 심리전도 사용했다. 그런데 상대 투수에게 험담을 한 후 3루로 뛰어서 아웃되었다.(...)
  • [12] 한자만 다르고 와시즈 이와오라고 읽는건 동일.
  • [13] 위의 12도라 헤아림 역만에서의 대기패. 굳이 여기서 엮인 이유가 이걸 뽑으려 할 때 정신나간 얼굴을 보이며 "뒈지는 쯔모~ 뒈지는 쯔모~"라 중얼거린게 네타거리가 되버리는 바람에(...)
  • [14] 프리퀄인 '와시즈 ~염마의 투패~'의 내용이긴한데 저게 아카기 본편에서도 언급된다(...). 사실상 공식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