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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

last modified: 2015-04-07 21:38:00 Contributors

올림픽 축구
정식 명칭 올림픽 축구
영문 명칭 Football at the Summer Olympics
창설 연도 1900년
참가 자격 IOC에 등록된 대표팀 중 개최국팀
예선을 통과한 15/11개팀(남자부/여자부)
최근 우승팀 멕시코(남자 / 2012)
미국(여자 / 2012)
최다 우승팀 헝가리(남자 / 3회)
미국(여자 / 4회)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영국 올림픽 대표팀
4.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5. 대회 연혁
5.1. 남자부
5.2. 여자부
6. 메달 순위
6.1. 남자부
6.2. 여자부

1. 개요

올림픽의 종목 중 축구 종목에 관해 서술하는 항목.

2. 역사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처음 근대 올림픽이 개최되었는데 초대 대회에서는 축구 종목이 없었다. 1900년 2회 프랑스 파리 대회부터 처음 포함되었다. 1900년과 1904년 대회에서는 시범종목으로 포함되었고, 1908년 대회부터 정식 종목에 포함되었다. 1, 2차 세계대전으로 올림픽이 취소되는 경우를 제외하곤, 193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회에서만 축구 종목을 개최하지 않았다. 이는 FIFA에서 월드컵을 탄생시키면서 월드컵의 권위를 위해 1932년 대회에서 축구 종목을 제외시킨 것이다. 그러나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종목이라 그 이후 대회 부터는 계속 포함되었다. FIFA 월드컵이 1930년에 처음 개최한 것을 보면 그보다 최소 30년 먼저 개최하였으며, 올림픽 축구도 초창기에는 권위가 있었다. 실제로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엠블럼에 별이 4개가 있는데 2번의 월드컵 우승(1930, 1950)과 2번의 올림픽 우승(1924, 1928)을 나타낸 것이다. 하지만 월드컵이 커지고, 아마추어리즘을 강조하면서 점차 인기가 떨어져 갔고,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는 프로축구 선수 출전을 허용하게 된다. 그러나 FIFA에서 올림픽이 커지는 것을 반대하였기 때문에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23세 이하 선수로만 구성할 수 있게 자격을 변경하였다. 그리고 23세 이상 선수는 이른바 와일드카드 제도로 3명만 포함할 수 있게 제도를 변경하였다. 한편, 1996년 미국 애틀랜타 대회부터 여자 축구 부문을 신설하였다. 여자부는 남자부와는 달리 출전 선수의 나이제한은 없다.

그래도 올림픽이라는 대표성이 있어서 FIFA 월드컵이나 유로컵 대회만큼은 아니어도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메이저 축구대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리오넬 메시가 출전하여 우승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부터는 전반적인 선수 수준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신인 선수 위주인 올림픽 축구에서는 관록 넘치는 선수가 많아서 FIFA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조차 우승해본 적이 없으며 그만큼 이변도 많이 일어나는 대회로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육상 100m, 마라톤과 더불어 올림픽 중계권료와 광고의 주 수입원이 바로 이 축구다. IOC와 FIFA의 알력싸움이 대단하기로 유명하지만, 만약 올림픽에서 축구가 빠지면 흑자는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보면 된다. 안그래도 개최만 하면 반드시 적자논란이 각 나라마다 터지는데 축구가 없으면 오죽할까 올림픽 정신에 입각한 면에서만 따지면 축구의 가치는 낮지만, 상업적 가치 면에서는 전 종목 통틀어 최고의 가치를 가진 종목이 축구다. 그래서 IOC 입장에선 축구를 최대한 유지시키고 싶어한다.

3. 영국 올림픽 대표팀

단일 국가로만 출전이 허용되기 때문에 영국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선 출전을 하지 않고 있다. 올림픽 초창기에는 최강팀으로 1900년 우승 이래 1912년 대회까지 4번 열린 대회에서 1904년 대회를 제외하고 3번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1960년 대회까지 영국 올림픽 대표팀라는 이름으로 출전하였는데 사실상 잉글랜드 아마추어 팀으로 구성된 팀이었다. 그 이후부터는 영국의 4개 축구협회(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정치적 알력으로 팀이 구성되지 못하였다. 올림픽은 단일 국가로만 출전을 허용하므로 개별 축구협회로 출전가능한 FIFA의 축구 대회와는 달리 4개의 축구협회 소속의 선수들을 통합해 나가야하기 때문에 각각의 축구협회에서 출전을 거부한 것이다[1].
현재 유럽 청소년(21세 이하) 대회의 상위 팀이 유럽 대표로 올림픽 본선에 참가하게 되는데, 영국의 네 지역은 이 대회에 개별 참가하며, 본선 진출권을 얻더라도 본선 경기를 포기하기 때문에 다음 순위 팀이 대신 나간다.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본선 진출권을 얻었지만 포기한 사례가 있다. 그러다가 영국이 2012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되면서 개최국이 축구 종목을 불참하는 사태는 막아야하기에 수많은 논의를 하면서 52년만에 영국 단일 대표팀을 구성하였다. 하지만 선발하고나서 보니 남자 축구팀은 잉글랜드와 웨일스 선수로만 구성되어 있었고, 여자 축구팀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선수로만 구성되어 있었다. 북아일랜드 출신 선수들은 1명도 없었다. 남녀 축구 결과도 신통치 않았다. 남자부는 8강에서 대한민국에게 덜미를 잡히며 탈락하였고, 여자부도 F조 3위팀 캐나다에게 0-2로 패하며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8강에서 탈락하였다. 영국이 다시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지 않는 이상 2012년 런던대회가 영국 단일 올림픽 대표팀을 구성한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다.

4.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대한민국 대표팀은 1948년 런던 올림픽에서 처음 본선 무대를 밟았다. 첫경기였던 멕시코와의 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5-3으로 승리하며 본선 첫승과 더불어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전에서 스웨덴에게 0-12로 대패하며 대회를 마감했으나 좋은 출발이었다. 이후 6.25 전쟁으로 헬싱키 대회는 불참하였고, 이후 2개 대회는 예선 탈락하였다.

그러다가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16년만에 본선무대를 밟았다. 본선에서 체코슬로바키아, 아랍연합공화국(현 이집트), 브라질과 한 조가 되었다. 하지만 첫경기였던 체코슬로바키아전에서 1-6으로 패배하였고, 2번째 경기인 브라질 전에서도 0-4 패배, 마지막 경기였던 아랍연합공화국 전에서는 0-10으로 대패를 당하며 3전 전패로 기권을 선언한 북한,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참가국 중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5개 대회에서 예선에서 탈락하며 출전하지 못하였고, 특히 1980년 모스크바 대회는 대한올림픽위원회가 불참을 선언하느라 예선 자체가 무의미한 결과.

1988년 자국에서 대회를 개최하면서 24년만에 본선티켓을 획득하였다. 대한민국은 소련, 아르헨티나, 미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되었다. 첫경기였던 소련 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순조롭게 시작하였다. 2차전 미국과도 0-0으로 비겨 8강 진출을 할 수 있었지만 3차전 아르헨티나에게 1-2로 패하며 조3위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 대회 이후부터 한번도 빠지지 않고 본선에 계속 진출하고 있다.

1992년 대회에서는 3무로 조3위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1996년 대회에서도 1승1무1패를 기록했으나 가나에게 다득점에 밀려서 조3위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2000년 대회는 2승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골득실에서 스페인에게 밀리며 조3위를 기록하며 또다시 8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2004년 대회에서는 멕시코, 그리스, 말리와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첫경기 개최국 그리스 전에서 상대 자책골의 행운 등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2차전 멕시코 전에서 김정우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3차전 말리전에는 은디아예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0-3으로 끌려가면서 탈락이 유력해졌다. 이후 조재진이 3분만에 2골을 몰아넣으며 2-3까지 추격하였다. 그러나 멕시코가 그리스에게 이기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멕시코를 제치고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1골이 더 필요하였다. 그 때 말리의 수비수 탐부라가 64분 헤딩으로 자책골을 넣으면서 3-3이 되었고, 이 스코어를 지켜 1승2무 승점 5점으로 런던 올림픽 이래 56년만에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 파라과이를 맞아 역시 3골을 먼저 내주며 끌려갔고, 뒤늦게 이천수가 2골을 넣으며 쫓아갔으나 더 이상 득점은 없었고, 2-3으로 종료되며 4강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2008년 대회에서는 이탈리아, 카메룬, 온두라스와 함께 D조에 편성되었다. 첫경기인 카메룬 전에서 박주영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그 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2차전인 이탈리아전에서 0-3으로 패하며 탈락이 유력해졌다. 마지막 3차전인 온두라스 전에서 김동진이 골을 넣으며 1-0으로 승리하였으나 이탈리아, 카메룬에 밀리며 조3위를 기록해 8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2012년 대회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조

한편, 여자부 대회는 1996년 대회에서 처음 창설되었는데 아직까지 여자 대표팀은 본선무대를 밟지 못하였다.

5. 대회 연혁

5.1. 남자부

연도 개최국 우승 결과 준우승 3위 결과 4위
1896 그리스 아테네 축구 종목 없음
1900 프랑스 파리 영국 [2] 프랑스 벨기에 - -
1904 미국 세인트루이스 캐나다 [3] 미국 미국
1908 영국 런던 영국 2 - 0 덴마크 네덜란드 2 - 0 스웨덴
1912 스웨덴 스톡홀름 영국 4 - 2 덴마크 네덜란드 9 - 0 핀란드
1916 독일 베를린 제1차 세계대전으로 취소
1920 벨기에 안트베르펀 벨기에 [4] 스페인 네덜란드 [5] 이탈리아
1924 프랑스 파리 우루과이 3 - 0 스위스 스웨덴 1 - 1(연장전)
3 - 1(재경기)
네덜란드
1928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우루과이 1 - 1(연장전)
2 - 1(재경기)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11 - 3 이집트
1932 미국 로스앤젤레스 축구 종목 없음
1936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2 - 1(연장전)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3 - 2 폴란드
1940 핀란드 헬싱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취소
1944 영국 런던 제2차 세계대전으로 취소
1948 영국 런던 스웨덴 3 - 1 유고슬라비아 덴마크 5 - 3 영국
1952 핀란드 헬싱키 헝가리 2 - 0 유고슬라비아 스웨덴 2 - 0 서독
1956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소련 1 - 0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 3 - 0 인도
1960 이탈리아 로마 유고슬라비아 3 - 1 덴마크 헝가리 2 - 1 이탈리아
1964 일본 도쿄 헝가리 2 - 1 체코슬로바키아 독일[6] 3 - 1 아랍 연합 공화국
1968 멕시코 멕시코시티 헝가리 4 - 1 불가리아 일본 2 - 0 멕시코
1972 서독 뮌헨 폴란드 2 - 1 헝가리 소련/동독 2 - 2(연장전)[7] -
1976 캐나다 몬트리올 동독 3 - 1 폴란드 소련 2 - 0 브라질
1980 소련 모스크바 체코슬로바키아 1 - 0 동독 소련 2 - 0 유고슬라비아
1984 미국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2 - 0 브라질 유고슬라비아 2 - 1 이탈리아
1988 대한민국 서울 소련 2 - 1(연장전) 브라질 서독 3 - 0 이탈리아
1992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3 - 2 폴란드 가나 1 - 0 오스트레일리아
1996 미국 애틀랜타 나이지리아 3 - 2 아르헨티나 브라질 5 - 0 포르투갈
2000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카메룬 2 - 2(연장전)
5 - 3(승부차기)
스페인 칠레 2 - 0 미국
2004 그리스 아테네 아르헨티나 1 - 0 파라과이 이탈리아 1 - 0 이라크
2008 중국 베이징 아르헨티나 1 - 0 나이지리아 브라질 3 - 0 벨기에
2012 영국 런던 멕시코 2 - 1 브라질 대한민국 2 - 0 일본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
2020 일본 도쿄 - -

5.2. 여자부

연도 개최국 우승 결과 준우승 3위 결과 4위
1996 미국 애틀랜타 미국 2 - 1 중국 노르웨이 2 - 0 브라질
2000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노르웨이 3 - 2(연장전) 미국 독일 2 - 0 브라질
2004 그리스 아테네 미국 2 - 1(연장전) 브라질 독일 1 - 0 스웨덴
2008 중국 베이징 미국 1 - 0(연장전) 브라질 독일 2 - 1 일본
2012 영국 런던 미국 2 - 1 일본 캐나다 1 - 0 프랑스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
2020 일본 도쿄 - -

6. 메달 순위

6.1. 남자부

순위 국가
1 헝가리 3 1 1 5
2 영국 3 0 0 3
3 아르헨티나 2 2 0 4
4 소련 2 0 3 5
5 우루과이 2 0 0 2
6 유고슬라비아 1 3 1 5
7 스페인 1 2 0 3
폴란드 1 2 0 3
9 동독 1 1 1 3
10 나이지리아 1 1 0 2
체코슬로바키아 1 1 0 2
프랑스 1 1 0 2
13 스웨덴 1 0 2 3
이탈리아 1 0 2 3
15 벨기에 1 0 1 2
16 멕시코 1 0 0 1
카메룬 1 0 0 1
캐나다 1 0 0 1
19 브라질 0 3 2 5
20 덴마크 0 3 1 4
21 미국 0 1 1 2
불가리아 0 1 1 2
23 스위스 0 1 0 1
오스트리아 0 1 0 1
파라과이 0 1 0 1
26 네덜란드 0 0 3 3
27 독일[8] 0 0 2 2
28 대한민국 0 0 1 1
가나 0 0 1 1
노르웨이 0 0 1 1
일본 0 0 1 1
칠레 0 0 1 1
합계 25 25 26 76
  • 시범대회였던 1900년, 1904년 대회 포함

6.2. 여자부

순위 국가
1 미국 4 1 0 5
2 노르웨이 1 0 1 2
3 브라질 0 2 0 2
4 중국 0 1 0 1
일본 0 1 0 1
6 독일 0 0 3 3
7 캐나다 0 0 1 1
합계 5 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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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과거 독일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동독과 서독이 국제축구연맹에는 개별 가입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에는 하나로 되어 있어서 독일 올림픽 대표도 마찬가지로 단일 팀을 구성해야 하였는데, 독일은 물리적인 단일 팀을 구성하지 않고 동서독이 맞붙어서 이기는 팀이 독일을 대표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1964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딴 독일 팀은 사실상 동독 팀이다. 이후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동독과 서독을 별도로 가입시킴으로써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었다.
  • [2] 프랑스, 영국, 벨기에가 출전하였다. 시범종목이었으며 영국과 프랑스의 경기는 4-0 영국의 승리, 프랑스와 벨기에의 경기는 6-2 프랑스의 승리로 끝났다. 시범종목이었기 때문에 메달은 없었으며, 추후에 경기결과에를 따져서 순위를 산정하였다.
  • [3] 이 대회도 시범종목이었다. 미국과 캐나다가 출전하였고, 미국에서는 2개팀이 출전하였다. 3개팀이 리그경기로 순위를 나누었다. 시범종목이었으므로 메달은 수여되지 않았다.
  • [4] 당초에는 벨기에와 체코슬로바키아 간의 결승전이 열렸고, 벨기에가 2-0으로 이기고 있었다. 체코슬로바키아는 심판에 항의하며 경기 도중에 기권을 선언하며 퇴장해 버렸고, 벨기에의 우승과 체코슬로바키아의 실격이 결정되었다. 2위가 없어지면서 급하게 3/4위 결정전이었던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대결이 2/3위 결정전으로 변하였고, 그 경기에서 스페인이 네덜란드에게 3-1로 승리하면서 스페인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 [5] 이탈리아는 3/4위 결정전에서 스페인에게 0-2로 패하면서 4위가 되었다.
  • [6] 독일 단일팀을 표방하였는데 동독 선수로만 구성되었다.
  • [7] 연장전 끝에 2-2로 종료되었고, 2팀 모두에게 동메달이 수여되었다.
  • [8] 서독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