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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

last modified: 2015-03-09 13:49:56 Contributors


Orlan

등장 작품 원판 성우 더빙판 성우
스타크래프트 2 아담 비터만(Adam Bitterman) 손종환(한)[1]

Contents

1. 개요
2. 자유의 날개
3. 군단의 심장


1. 개요

테란 연합 알파 편대의 마크를 달고 다니는 용병 부대 대장. 해병대령 출신으로, 짐 레이너와도 면식이 있다. 이 아니다[2]

2. 자유의 날개

레이너가 타소니스에서 열차를 털어 자치령의 구형 부관을 탈취한 뒤, 올란은 이것의 암호를 해독해 달라는 레이너 특공대의 의뢰를 맡는다.[3] 그러나 '비열한 항구'에서 그와 그의 용병대는 레이너에게 배신을 때리고 이 부관을 자치령에 팔아넘기려 해서, 따로 미라 한의 용병대에게 광물 6000을 주는 대가로 레이너 특공대를 막아 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미라 한은 레이너 특공대의 2인자인 맷 호너의 마누라였으니…

미라 한이 알려준 대로 레이너 특공대는 올란의 용병대와 싸우면서 기어이 미라 한에게 줄 계약금인 광물 6000을 올란의 용병대보다 먼저 마련했고, 그것을 받자 미라 한의 용병대는 레이너에게 병력의 지휘권을 넘겨준다. 이걸 알자 "이런 교활한 것! 미라, 이중계약이나 해대는 배신자의 최후가 어떤 것인지 알려주겠어!" 라고 펄펄 뛰지만[4] 끝내 레이너 특공대와 미라 용병대한테 병력을 몽땅 날려먹고 물러나야 했다. 그런데 미라 한의 말을 들어보면 자기가 한 말을 그대로 겪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니 자업자득.

재미있게도 이 사람의 기지로 쳐들어가면 미리 친절하게 경고까지 하고 핵 미사일을 날리는데, 핵을 쏴놓고도 병력을 보내니 정작 적군은 하나도 못 죽이면서 자기가 쏜 핵미사일로 자기 병력을 날려먹는 모습을 보면 뭔가 싶기도 하다...[5] 일단 전투순양함에 핵까지 쓰니 용병단의 규모는 미라 용병대보다 큰 듯.[6]

여담이지만 올란의 기지를 때려부수고 사령부까지 개발살파괴하면 한 인물이 사령부 입구 앞에서 벌벌 떨고 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놈이 올란. 레이너가 너 같은 우주 쓰레기를 그냥 놔둘 수는 없지.라며 미라 한에게 처리를 맡겼기 때문에[7] 그의 앞날에 대하여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군단의 심장

군단의 심장에서는 상술한대로 레이너의 의뢰로 미라 한이 붙잡아뒀으나 자치령 통신망을 해킹해 레이너의 위치를 찾고자 히페리온이 그를 찾으러 다시 미라 한에게 접근하나 미라는 '레이너 본인의 승인[8]이 없으면 안된다'며 퇴짜를 놓는다. 결국 호너와 히페리온은 미라 한에게 무력행사를 해 인도받는다.

이후 풀려난 올란에게 협력을 요청하지만...

올란: 다들 제정신이 아니야. 내가 왜 당신네들을 도와?

올란은 당연히 강하게 거절 의사를 내비친다. 그러나 옆에 있던 발레리안이 한마디 거드는데...

발레리안: 미라 한에게 돌아가고 싶나?

그러자...


방금 전까지 죽어도 못하겠다는 투에서 순식간에 급변하여 각도 딱 잡고 이런다! 대체 얼마나 시달렸길래...[9] 그리고 이 장면은 각종 드립이 넘치는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명장면(?)이다. 레이너 위치 내놔!! 드.. 드리겠습니다 필요없어!!

이렇듯 게임상에서 워낙 웃기게안습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이 사람의 활약은 본의가 아니었다 해도 자치령을 무너뜨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 자유의 날개에선 구 연합의 구형 부관의 암호를 해독해 타소니스 학살의 진상을 온 자치령에 알려 멩스크의 지지 기반을 흔들어놨고(본인은 그래서 그 부관을 자치령에 팔아먹으려고 했지만) 군단의 심장에선 짐 레이너가 갇힌 감옥선 모로스의 정보를 알아내 멩스크가 케리건의 침공에 대비해 마련해 둔 카드였던 짐 레이너가 구출되면서 거리낄 게 없어진 케리건 군단이 코랄로 밀고들어와서... 망했어요.

올란의 초상화를 얻으려면, 인공지능 정예 7명과 개별전투(1:1:1:1:…)를 해서 이겨야 한다. 정공법으로 하면 미칠 듯이 어렵지만 꼼수가 있다. 먼저 테란으로 확장기지가 섬에 있는 맵[10]을 골라서 건설로봇들을 사령부에 집어넣고 날아간다. 그 뒤 나머지 인공지능들이 서로 싸우는 사이 느긋하게 전투순양함을 풀업그레이드해 치고 나오면 좋다. 저그를 뺀 인공지능의 대공전력이 매우 부실하고, 인공지능 저그는 개별전투에서 거의 죽어서다.(...) 설령 대공병력이 꽤 있더라도 밤까마귀 좀 섞어서 국지 방어기를 치면 웬만한 대공 공격은 다 막는다. 단, 자유의 날개 버전으로 해야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만약 저그가 살아있다면 신경 기생충에 거꾸로 싸그리 털려 없어질 테니까.(...) 게다가 군심으로 와서 인공지능의 대처 능력도 비교적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기지가 둘씩 모여있는 고국 맵[11]에서 해도 무난한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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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올란이 등장하는 임무에서 쓸 수 있는 시체매 성우도 담당해서 묘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2] 실제로 올란과 울란을 헷갈려하는 유저들이 많다. 그냥 케리건이나 멩스크처럼 ㅔ랑 ㅐ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참고로 울란은 제라툴이 예언을 얻으러 찾아간 행성이다.
  • [3] 이 때 올란은 '믿기 어려운 인물이지만 암호 해독에는 1인자'라고 소개한다. 단역인 줄 알았는데 군단의 심장에 재등장시켰으니 암호해독 및 전자기기 해킹 실력만은 일류라는 설정인 듯.
  • [4] 웃기는 건 미라 한은 아직 올란에게 자원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중계약이 아니라 그저 레이너 특공대가 선수를 쳤을 뿐이다. 오히려 이중계약은 올란 본인이 했다(...).
  • [5] 더군다나 분명 레이너의 이 쏜 것임에도 대놓고 범위표시까지 다 나타난다! 우리중에 첩자가 있어.. 참고로 핵을 발사한 유령자치령 소속이라 뜨고, 핵을 날린 다음 행성요새쪽으로 이동한다.
  • [6]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 미라는 자동화 기지는 물론이고 우주정거장에서 전투순양함을 수시로 찍어내는(...) 무식한 규모의 용병단을 보유하고 있고 플래시포인트에서는 망자의 항구 지배자 노릇을 한다라 드러나면서 과연 올란이 미라 한의 세력보다 큰지는 의문. 미션에 등장하는 미라의 기지는 분점이고 올란의 기지가 본점이라 한다면 실제 세력 차이는 넘사벽일듯.
  • [7] 참고로 미라는 올란의 처리를 특별히 '공짜로' 해주었다. 애초에 자기 서방님을 배신때리려 한 작자인데다가 그냥 하는 짓 자체가 쓰레기급이라 마음에 안들었던듯.
  • [8] 상술했듯 올란의 신병을 미라에게 맡긴건 레이너 본인이기 때문이다. 비록 처리비용은 특별히 공짜로 해줬지만 계약은 계약이기 때문에...
  • [9] 사실 더빙판과 원판의 말투가 좀 다른데... 원판에서는 발레리안이 미라 한에게 돌려보내줄까 말하자 한숨을 쉰 뒤 씁 어쩔 수 없지라며 체념한 듯이 힘 빠지게 말하지만, 더빙판에서는 그야말로 언제 자기가 반항했었냐는 듯이 180도 뒤집어져서 협조적으로(...) 나온다. 그 갭 모에가 포인트이기도 하다. 7분 54초부터 들어보자.
  • [10] 대표적으로 용암 흐름. 용암 흐름에는 섬이 둘인데 각각 확장기지가 둘씩 있다.
  • [11] 2014 래더 시즌 3 신규 맵
  • [12] 날빌로 하나 잡고 배 째다가 순회공연 돌면 끝. 상대 종족과 빌드는 싸우기 편한 대로 설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