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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


(난 민이라고 해~)[1]
KBS 공채 18기 개그맨. 1979년생.

정종철을 평범하게 만든 남자

오디션을 보기위해 복도에서 대기하던 중, 지나가던 심사위원들이 얼굴만 보고 합격시켰다는 전설같은 남자. 개콘에서 정종철이 "너를 뽑지 말았어야 했는데!! 네가 뽑히고 나서 내 얼굴이 평범해졌어!!"라고 말하자 오지헌은 "너는 이제 끝났어!!"라고 화답(…)했다.

사실 개그맨이 될 생각이 없었는데, 변기수가 길거리 캐스팅하였다(…). 당시 평범한 대학생(명지대학교 세라믹화공과)이었던 오지헌은 "난 졸업해서 취직할 거"라면서 거절했는데, 변기수"넌 개그맨 안하면 결혼 못해"라면서 뭔가 인간의 존재를 부정하는 듯한 말로 설득(?)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오지헌 본인 또한 그 말이 그럴 듯하다고 생각해서 개그맨 공채를 봤다.

애초에 개그맨을 준비하지 않았던 이유 때문인지, 개그를 할 때 주로 얼굴만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다. 개그콘서트 작가 백성운은 박지선이 외모와 멘트를 적절히 혼용할 줄 안다며 칭찬했는데, 옆에서 듣고있던 변기수가 "그걸 적절히 못하는 사람이 바로 오지헌"이라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백성운 작가는 그 말을 부정하지 않았다(…).

이렇게 보여도 184cm의 위너다.

2003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해서 이런저런 코너를 맡다가 꽃보다 아름다워의 민으로 출현해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특히 웃을 때 보이는 잇몸이 소름 돋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그 후도 개그콘서트에 등장하며 시청자들을 괴롭고 즐겁게 하더니


멀쩡한… 아니 상당한 미인과 결혼했다. 변기수한테 감사해야 돼

당시 리플에는 신부를 보고 인류를 구원한 여자, 자원봉사자[2], 진정한 사회복지사, 성녀라는 찬사가 줄을 이었을 정도.

그런데 지금의 부인과 만나기 1년전에 개그콘서트를 보다가 오지헌을 보고 "쟤는 과연 누구할 결혼할까?"라고 말했었는데 그게 자신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뭐… 개그를 위해서 얼굴을 일그러트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평소에 입다물고 있을때는 그렇게까지 못생긴 얼굴은 아니다.뭐라고? 실제로 오지헌 본인도 자신이 못생긴 얼굴이라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하며, 외모에 별 컴플렉스는 없다고 한다.(진짜로…) 초창기코너 4인 4색에서만 해도 얼굴이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다.
그리고 본인도 막상 못생겼다는 네티즌들의 리플들을 보고 상처받은 적도 있다고...인정하고 싶지 않은건가?

박준형정종철MBC 개그야로 옮겼을 때 같이 옮겼다. 개그야가 끝난 뒤에는 하땅사에 출현하였다.[3]

2009년 WBC 결승 이후 MBC 개그야에서 모 야구인과 비슷한 외모를 이용해 그대로 개그에 써먹었다.

하지만 그 야구선수 팬들은 절대 둘이 닮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스덕끼가 있어서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사용했던 '민'이라는 이름을 꽃밭토스에서 따서 지었다고 한다.[4]

다음 웹툰의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가 실사화 되면서 1980년대의 강 형사 역을 맡았다. 드라마 연기에도 꽤 능숙한편.

2011년 7월, 인체개조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 무려 42kg씩이나 감량을 했다. 위의 이미지를 이걸로 고치자

2012년 추석에 딸 오희엘 양과 함께 도전 1,000곡에 출연했다. 세간의 평은 '오지헌은 딸을 낳은 게 아니라 기적을 낳았다.'(…) 왜 그런지는 아래 참조.


이 것이 진정한 기적이리라.(…) 개그할 때와는 달리 얼굴 펴고 있어서 멀쩡한 정상인처럼 보이는 오지헌의 모습은 덤.

세 딸의 아버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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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여담인데 여기의 민은 프로게이머 강민의 그민이다. 본인 말로는 강민의 팬이라고.
  • [2] 실제로 아내의 직업이 사회복지사.
  • [3] 참고로 개콘 10주년 특집 때는, 박준형에게 너는 사람들이 옮긴지도 몰라라는 말을 들었다.
  • [4] 실제로 강민의 팬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으며, 개그맨들이 만든 게임단에도 합류할 정도의 스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