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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츠카 치카오

last modified: 2019-04-23 21:15:18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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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라디오 100회 특집에 출연 당시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1]

Contents

1. 개요
2. 출연작

1. 개요

大塚周夫.[2] 1929.07.05~2015.01.15

일본성우이자 배우. 신장 170cm. 아오니 프로덕션 소속에 도쿄도 출신. 장남으로 같은 성우 겸 배우인 오오츠카 아키오가 있다.


일본의 로댕이라 칭송받는 아사쿠라 후미오 (朝倉文夫, 1883.03.01~1964.04.18)[3]가 백부이며 자신의 이름인 치카오와 아들의 이름 아키오 모두 아사쿠라 선생이 작명을 맡았다고 한다. 80세가 넘는 고령 이었음에도 생애 마지막 날까지 현역에서 활발하게 성우 활동을 했던 노익장.

날카로운 고음에서부터 일부러 목소리를 거칠게 내는 서부영화 시대의 터프한 연기, 온화하고 상냥한 할아버지 역할부터 작중 최강의 라스트 보스 역할까지 폭넓은 연기 폭을 자랑하며 성우라는 직업이 존재하기 전부터 성우 일을 시작한 전설적 인물이다.

일본 성우계 전설의 군기반장이기도 하였다. 지금은 노장&원로급 대우 받는 성우들치고 이 분한테 혼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다. 성우 권익 신장에 앞장서며 업계의 라스트 보스로 소문난 우츠미 켄지가 무서워했던 유일한 인물이 바로 이 사람. 아이러니하게도 오오츠카 아키오도 성우계 군기반장이다.

아들인 오오츠카 아키오가 일반적인 직장을 가질 것이라는 자신의 예상을 깨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되고 충분히 그의 연기와 목소리가 단련했다고 생각되었을 때, "성우 한 번 안 해볼 테냐?" 라며 아키오를 에자키 프로덕션[4]의 에자키 사장에게 데려가서 오디션을 보게 한 것이 그가 성우 일을 시작하게 된 동기였다.

오오츠카 부자가 함께 출연하는 작품이 많다. 특히 극중에서도 아버지와 아들로 출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감독들이 오오츠카 부자를 처음부터 생각해서 캐스팅에 염두를 둔다고 한다. 특히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의 출연은 많은 팬들로 하여금 "오오츠카 부자가 이 작품에 아버지와 아들로 함께 출연하기 위해 성우의 길을 택한 것" 이라는 극찬까지 받을 정도로 부자가 혼신의 협연을 펼쳐낸다. 심지어 두 사람의 열연 장면에서 흐르는 BGM 제목도 'Father & Son'. 극중에서도 현실에서도, 오직 "부자" 부자 (父子)인 두 남자만이 할 수 있는 연기였다.

처음에 댄서로 일을 시작한 만큼 멋진 춤 실력을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스턴트맨으로 활약한 시절도 있었고 사극, 현대극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취미 중 하나가 맨 와칭으로 너무도 연기에 몰두한 나머지 휴식 시간마저 사람들을 관찰하며 연기의 자양분으로 삼았다고 한다.

성우팬들로부터는 치카오 파파 라고 곧잘 불린다. 재미있는 건 성우 후배들도 가끔 라디오 등지에서 저렇게 칭한다.

외화에선 주로 찰스 브론슨을 전담했다.

2015년 1월 15일, 아오니 프로덕션 신년회가 끝난 후 집에 돌아가는 도중 지하철에서 쓰러져 도쿄 신주쿠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허혈성 심부전으로 타계했다. 향년 85세. 1월 23일자 아들 오오츠카 아키오의 트위터에 의하면, 1월 15일 당일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나레이션을 녹음하며 매우 만족해 했다고 한다. 전설이 된 성우의 마지막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TV 도쿄의 '1위가 아니어도 좋잖아'로 1월 25일 저녁에 방영되었다.

2014년 말 아들 아키오의 트위터에 '앞으로 몇 시간 지나면 2014년도 끝이다. 올해는 이별이 너무 많아 지쳤다. 한동안 상복은 입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라는 내용을 올린 적이 있는데 팬들로서는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일.

2.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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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해당 라디오 음원이 배포될 때 태그된 이미지이기에 사진 크기가 작다.
  • [2]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오쓰카 지카오로 적어야 한다.
  • [3] 참고로 조선총독부 건물 중앙홀 내에 있던 데라우치 마사타케사이토 마코토의 동상을 만든 사람이다.
  • [4] 현재 마우스 프로덕션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오오츠카 아키오는 현재까지 이 곳에 소속되어 있다.
  • [5] 구 TV판에서의 캐스팅이고 OVA에서는 오오츠카 아키오가 요미를 맡아 이 경우에는 부자가 동일한 캐릭터를 연기한 경우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