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irected from page "오마쥬"

E,AHRSS

오마주

last modified: 2015-01-26 02:14:32 Contributors

hommage

Contents

1. 개요
2. 오마주를 많이 하는 작가들
3. 오마주의 대상이 자주 되는 작품들

1. 개요

홈메이지....는 아니다
프랑스어로 존경을 의미하는 단어. 일반적으로 타 작품의 핵심요소나 표현방식을 흉내내거나 인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존경이라는 의미답게 원작에 대한 존경심의 표출 그 자체가 목적이며, 타작품을 모방하며 대부분 단순 풍자나 개그 효과를 노리는 패러디와는 달리 딱히 개그 장면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원작의 개그요소를 오마주했다면 몰라도.

패러디와 표절이 구별하기 힘든 것처럼, 오마주는 단편적인 장면이 아닌 작품 전체에 걸쳐 반영되는 경우가 많기에 표절과는 종이 한 장 차이라 명확히 구별하기는 힘들다. 때문에 오마주 제작자가 원작에 대한 오마주라고 주장해도 원작자 쪽에서 자신에 대한 일종의 존경심을 느끼지 못했을 시 표절 논쟁으로 번지곤 한다. 다만, 오마주라는 뜻 자체가 '존경'이기 때문에 오마주의 대상로 인정받는 경우는 보통 세월이 인정한 거장의 작품이며, 오래된 작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킬빌처럼 매니악한 B급 영화들을 인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놓고 인용했다는 티를 내며 작품들의 시기도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누구나 오마주라고 인정한다. 그러니까 배꼈다는 게 확실하게 보이면 오마주, 어설프면 너 표절.

또 한 가지 구별법이라면, 오마주를 해서 만든 그 작품이 공들여 만든 티가 나면 오마주로 "인정"이 되고 아니라면 그냥 표절로 매도당한다는 구별법도 있다. 오마주를 하는 작가가 정말 공을 들여서 오마주를 빼고서라도 작품의 완성도가 뒤지지 않도록 만든 다음에 고전명작의 명장면을 사이사이에 끼워넣는다면 오마주이고 오마주를 빼면 아무것도 안 남는 대충 만든 저질인 주제에 고전명작을 참조한 장면들로만 주목을 받으려 한다면 표절이란 것이다.

패러디, 오마주, 표절의 차이점만 정확하게 따지자면
  • 원본을 알아야 재밌는 것이 패러디
  • 원본을 알아줬으면 하는 것이 오마주
  • 원본을 몰랐으면 하는 것이 표절
이렇게 나눌 수 있다.[1]

인용한 작품이 발표된지 불과 몇 개월, 몇 년 차이 나는 상황에서 오마주 운운하는 것은 유행이나 인기에 편승한 표절의 변명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뮤비처럼 대놓고 FF7 AC를 표절한 뒤 오마주였다고 주장해봤자 씨알도 안 먹힌다. 구별하기 힘든 탓에 정말 오마주하고도 표절로 오해받는 마당에...

사실 패러디는 그 코믹적 성격상 상대적으로 오마주보다는 구분이 쉽긴 하지만 패러디나 오마주나 표절과의 차이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선 비슷하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유명 캐릭터인 기동전사 건담의 샤아같은 경우도 젝스 마키스라우 르 크루제 같은 경우는 오마쥬에 가깝다고 볼수 있지만, 단순히 빨강색이라서 세 배 정도 빠르다든가, 또 빨강에 집착하는 면모를 보이는 모습은[2] 패러디에 가깝다. 그리고 로빈슨 크루소와 방드르디의 경우는 패러디나 오마주라 하지 않고 주로 안티테제라고 한다. 그리고 풀 프론탈 같은 경우는 자기표절인지 그냥 표절인지 논란이 많다.[3][4]

학계에서도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의 경우, 학문의 역사에 이름을 남긴 대작의 제목에서 단어를 살짝 바꾸거나 문장배열을 그대로 따옴으로써 해당 저서와 학자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네이버 웹툰 와라!편의점에서 꺼벙이 오마주가 등장한다. 오마주가 무엇인지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일부 독자들은 알아보지 못하고 그림체가 바뀌었다고 욕을 하기도 했다.세월의 흐름이여 댓글창에서 일부 아는척하는 초딩들이 꺼벙이보고 뚱딴지라고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2001년작 영화 <진주만>에서는 아예 이 단어가 등장한다. 주인공인 미 육군 항공대 조종장교 맥컬리(벤 에플렉)가 곡예 비행을 펼치고 불려가 상관 둘리틀 소령(알렉 볼드윈)에게 갈굼을 당하는데, 뛰어난 비행사인 둘리틀에게 영감을 받아 따라했다며 변명하는 대사가 "An homage, sir."이다. 이에 대한 둘리틀의 대답은 "That's BULLSHIT, McCawley!"(…)그러나 그 후에 즉시 마이클 베이답게 "But it's very, very good bullshit."이란 개드립을 친다

2. 오마주를 많이 하는 작가들

3. 오마주의 대상이 자주 되는 작품들

----
  • [1] 차이점을 인정하지 않고 전부 표절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 [2] 실제 샤아는 이러지 않았다.
  • [3] 해당 캐릭터가 원본이 동일 세계관 내에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등장하였고, 이전 캐릭터의 대사를 광고 같은 느낌으로 틈만 나면 발언하지만, 정작 캐릭터 자체의 매력이 없어서 그냥 프라팔이용 상업성 캐릭터라 느끼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오는 비판이다.
  • [4] 위 캐릭터들도 자기 복제 논란이나 표절 논란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오마주를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