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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last modified: 2015-04-14 23:25:04 Contributors

영국항공(British Airways)
홈페이지
IATA
BA
ICAO
BAW
항공사 호출 부호
SPEEDBIRD
항공권식별번호 125
설립년 1974년
허브공항 히드로 공항
개트윅 공항
보유항공기수 269
취항지수 169
(자회사, 화물 제외)
항공동맹 원월드


Contents

1. 개요
2. 노선망
2.1. 대한민국 노선
3. 여러가지 기행(?)
4. 이모저모

1. 개요

태국[1]영국항공사. 영국의 플래그 캐리어. 기내식기대하지 말자 슬로건은 To Fly, To Se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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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당시의 광고 일등석

한때는 대영제국의 위엄돋는 노선망을 자랑했고, 요새는 버진 아틀란틱이라든가 라이언에어라든가 이지젯같은 신생 항공사들 덕분에 조금 힘드신 듯. 그래도 원월드의 큰형님이다. 2013년 현재 여객 수송량에서 세계 10위의 항공사이며, 국제선만 따지면 루프트한자, 에어 프랑스와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영국의 노동당 정부가 영국국제항공(BOAC)과 영국유럽항공(BEA), 그리고 기타 잡다한 항공사들을 그러모아 국영 사업체인 영국항공으로 출범시킨 것이 1974년, 바로 콩코드가 취항한 해이다. 마거릿 대처 정부 시절인 1987년에 민영화했고, 이후로는 프레데터 근성을 적극 활용하여 최근 스페인이베리아 항공과 합병하기로 결정하여 세계 3위 규모의 항공사로 등극했다. 이베리아 항공 합병과 함께 IAG(국제항공그룹)가 결성됬다. 2012년 5월에는 루프트한자로부터 bmi를 인수하면서 스얼에서 밑장빼기를 시전했다.[2]

2. 노선망

런던 히드로 및 개트윅 공항을 기점으로 전세계 모든 대륙에 취항하고 있다. 특히 미국 취항지가 21개에 달한다.

문제는 영국 국내의 다른 도시에서조차 아예 런던 노선밖에 없다는 점으로, 이 때문에 영국 쪽 항덕들에게는 'London Airways'라고 비아냥받기 일쑤이다. 특히 유럽의 경쟁사들 중 루프트한자가 양대 허브를 병행하고 있고, 에어 프랑스는 근래 저가 항공사에 맞서 파리 외 도시의 단거리 노선을 늘리는 추세라는 점과 대조되는 행보이다.


특이한 노선으로 런던 시티 공항에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까지[3] 전 좌석 비즈니스석으로 운영하는 노선이 있다. 노선 편명은 BA001/002[4]콩코드가 투입되던 시절의 런던-뉴욕 간 초음속 노선의 편명이기에 콩코드 퇴역 후 명맥을 잇는 프리미엄 노선이라 할 수 있다. 탑승 20분 전까지만 수속을 마치면 되며, 영국항공의 콩코드 라운지에서 출발 전 식사를 하게 된다. 참고로 콩코드 라운지는 영국항공이 과거 콩코드를 운항하던 당시 비싼 항공권 가격을 커버하기 위해 만들어낸 진짜, 장난아니게, 설명이 불가능한 초특급 프리미엄 라운지이다. 들어가보면 알거다, 안에있는 샴페인 종류부터 이름을 보는 순간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이후 항공기에 탑승할때는 라운지 안에 게이트가 있어서 라운지에서 나올 필요 없이 그냥 타면 된다... 탑승하는 순간 좌석에 AVOD가 없음을 알고 문득 당황하게 되지만 모든 승객에게 이륙 후 아이패드를 제공한다.흠좀무 기내 식도 그냥 클럽 월드 비즈니스석에서 주는 기내식과는 다르다. 비즈니스석이긴 하지만 퍼스트급의 식사를 제공한다.맛은 없을 것 같다 뿐만아니라 도착 라운지, 리무진 픽업 서비스 등 온갖 프리미엄 서비스가 이 항공편에서 제공된다. 저렴할때 예약하면 왕복 요금이 5천 파운드정도 나오니 작정하고 한번 타봐라.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온다. 비즈니스석으로 32석을 배치한 에어버스 A318-100 2대가 이 노선의 전용기로 투입되며. 중간에 급유 및 미국 입국 심사아일랜드의 섀넌(Shannon)이라는 곳에서 약 45분간 중간 기착한다. 아일랜드의 더블린 공항과 섀넌 공항에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의 사무실이 존재하여 입국 심사가 가능하다. 덕분에 아일랜드를 거쳐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비행기 탑승 전에 미국 입국 심사를 마친 후 도착하여 별도의 수속 없이 공항을 빠져나갈 수 있다. 영국항공 측의 설명에 따르면 런던 시티 공항에 20분 전까지[5] 오면 되며, 중간 기착지에서 미리 입국 심사를 마쳤기 때문에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미국 국내선 이용하듯 바로 나갈 수 있다고... 흠좀무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자.[6][7] 참고로 BA001-002편은 정확히는 British Airways Limited라는 자회사에서 운영한다. 물론 저 노선만을 위한 항공사다.[8] 참고로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코드쉐어를 걸고 있으며 (AA6230/6231), 아메리칸 항공에서 예약하는 조건으로 한쪽은 BA001/002를 이용하는 것으로, 다른 한쪽은 이코노미석을 이용할 경우 2,500달러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다.그래도 다른 대서양 횡단 노선치고는 상당히 비싸다.

이외에 OpenSkies라는 프랑스 자회사가 있어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뉴욕(JFK, 뉴어크)으로 가는 항공편을 굴린다. 비행기는 보잉 757-200. 다만 BA001처럼 전부 비니지스 클래스는 아니다..

2.1. 대한민국 노선

1988년 김포국제공항 노선을 최초로 취항하였다가 외환위기 여파로 인한 대한민국발 항공 수요의 급감으로 인해 1998년에 철수했으며, 캐세이퍼시픽 항공홍콩 - 서울 노선에 코드쉐어 항공편만을 운행했다. 이후 2012년 12월 2일자로 복항하여 런던(히드로)-서울(인천)노선을 운항 중이다. 운항 스케줄은 주 6회로 서울(인천)에서 오전 10시 45분(영국시간으로 새벽 1시 45분), 런던(히드로)에서 오후 1시(한국시간으로 밤 10시)에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노선 투입 기종은 229석 규모의 보잉 777-200ER, 운항편명은 BA017/018. 2015년 3월 31일부터 인천 - 런던 노선에 보잉 787-8이 투입된다.

철수 후 14년 만에 런던(히드로)-서울(인천) 노선을 재취항하는 이유에 대해 영국항공 측은 런던 공항 사정과 기재 운용 등이 여의치 못해 복항이 계속 미뤄졌던 것이며,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여파로 서울은 물론 타이베이마닐라 노선도 함께 철수했는데, 이후 복항하는 노선은 인천행 노선이 유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발 홍콩행 CX418/CX419편에 맺은 코드쉐어 항공편도 여전히 운항중.

대한민국에는 지사 형태가 아닌 GSA(총판) 형태로 진출한 상태.G-SA면 지사잖아 근데 대주항운이라는 회사가 아메리칸 항공과 영국항공의 대한민국 총판을 맡고 있다.

런던(히드로)-서울(인천) 런던인천 도착(BA017) 런던인천 출발(BA018)
07:30 10:35
홍콩-서울(인천)
(CPA 코드쉐어편)
홍콩인천 도착(CX418/BA4560) 홍콩인천 출발(CX419/BA4579)
18:30 19:50

김해국제공항에서도 나리타 국제공항 경유편으로 영국항공을 이용할 수 있는데, 아메리칸 항공과 마찬가지로 김해 ~ 나리타 노선에 영국항공의 코드쉐어가 걸려있다. 나리타에서 BA005/BA006으로 연결. 그런데 김해 ~ 나리타 ~ 런던 노선의 경우 항공권 가격이 상당히 나가므로 (대략 140만원 정도) 추천하지 않는다.

도쿄(나리타)-부산
(JAL 코드쉐어편)
나리타부산 도착(JL969/BA4611) 나리타부산 출발(JL960/BA4610)
20:45 07:30

3. 여러가지 기행(?)

  • 이 항공사도 수하물 처리가 엉망인 것으로 악명이 높다. 환승 승객의 수하물이 경유 공항(주로 히드로)에서 승객과 같은 비행기에 제때 옮겨지지 않아 며칠 후에 도착하는 정도는 사고 취급도 안 될 정도로 빈발하며, 심지어 외국에서 영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에 실리지 않고 전 유럽을 떠돌아다니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해외여행 실컷 하다 돌아온 수하물은 반드시 내부가 뒤집어지고 물건 일부가 없어지는 등 아주 엉망이 되어서 돌아온다. 가방 자체도 여기저기 깨지고 자물쇠가 뜯겨져 있는 등... 누군가가 일부러 뒤진 흔적이 역력해져서 주인과 상봉한다. 이렇게라도 상봉할 수 있는 것도 기적이고, 아예 찾지조차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거기에다 수하물을 부칠 때 수하물 태그를 제대로 붙이지 않아 떨어지거나 엉뚱한 수하물에 붙여서 짐이 바뀌게 만들기도 한다. 위의 링크에서 수하물 잃어버릴 뻔한 사람도 체크인 받은 사람이 수하물 태그를 동행의 짐과 바꿔서 다는 바람에 안 그래도 찾기 어려운 분실 수하물을 더 찾기 어렵게 만들었다.

  • 그리고 발권 시스템 오류가 난 것을 몇 달 동안이나 고치지 못해 비행편 자체가 연착이 아니라 취소가 되는 등, 제대로 된 항공사 맞는지 의심하게 만드는 행태도 보인다. 그 과정에서 수하물이 경유 공항에서 다음 비행기에 실리지 못해 결국 영원히 이별하게 되는 것은 덤.

  • 수하물 처리만 엉망인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로 예약을 했는데 오버부킹이 되서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강등당한 사례도 있다. 승객이 클레임을 걸자 매니저가 미안해하기는 커녕 아주 뻔뻔하게 응대하여 승객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기도 한다. 이 때문에 위의 수하물 건 포함해서 아주 제대로 피를 본 이용객들의 후기가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발견된다.

  • 영국항공이 의외로 보수적이다. 지난 2010년부터 영국항공은 여승무원의 바지 착용을 금지했다. 즉 치마만 입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규정, 조건은 새로 채용하는 승무원에게 한정된 것이다.

4. 이모저모

한때 747 최대 운용사였던 일본항공의 폭망으로 2012년 4월 현재 보잉 747기 보유 댓수는 총 55대(747-400)로 전 세계에서 보잉 747을 가장 많이 굴리는 단일 항공사로 기록된다. 그럼 다음 차례인가? 참고로 2위는 36대의 신묘한 우리의 날개가 되시겠다. 3위는 34대의 캐세이퍼시픽 항공 [9] 1,3위를 싹쓸이하는 위엄을 선보이신 원월드[10]

영국프랑스의 공동 삽질, 콩코드를 보유했던 두 항공사 중 하나라서 유명한지도 모른다.백년전쟁 일어난 곳 맞아?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Executive Club은 유효기간 3년이지만 3년 간 아무런 실적이 없으면 회원 계정이 삭제되는데다가 할인티켓 적립률이 시망이다. 얌전히 AAdvantage(아메리칸 항공)나 마르코 폴로 클럽/아시아마일즈(캐세이퍼시픽 항공/드래곤에어)를 쓰자. 그런데 마르코 폴로 클럽은 현금 50달러 내고 가입해야 하는 건 둘째치고, 일정 섹터 및 거리 이상 탑승하지 않으면 짬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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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To Fly, To Serve라는 슬로건을 모티브로
간지폭풍의 광고를 만들었다.
그리고 2013년 7월 31일에 인간 vs 비행기라는
아주 황당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현행 도장은 1997년 도입된 것인데, 원래 수직미익에 세계 각국의 문화 요소를 따온 World Image Tailpin (총 35종) 을 적용한 형태였다. 문제는 이게 영국 국내에서 국적 항공사가 영국적 상징을 버린 데 대한 논란이 불거진 건 차치하고, 거의 항공기마다 미익이 다르다 보니 공항 관제사나 조종사들이 BA 항공기를 식별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데 있다. 까딱하면 히스로가 마비될 판이 되다 보니 우여곡절을 거쳐 단 4년만에 현재의 유니언 잭을 기초로 한 수직미익으로 완전 통일되었다. 덧붙여 그 유니언 잭 미익도 35종 중 하나였다.

* 참고 : BA 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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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유니언 플래그를 형상화한 꼬리날개 도색이 마치 태국 국기처럼 보인다. 오리엔트 타이 항공이 좋아합니다
  • [2] bmi Regional은 2012년 6월에 매각했고, bmibaby는 9월 운항 중단, bmi도 10월 27일 영국항공과 완전히 합병했다.
  • [3] 아일랜드의 섀넌을 경유해서 간다.
  • [4] 2015년 현재 BA003/BA004도 추가된 것으로 확인. 참고로 BA005/BA006은 히드로-나리타 노선.
  • [5] 짐 없으면 15분 전
  • [6] 중간에 아일랜드에 한 번 기착한다는 게 귀찮을 수도 있으나, 미국 본토로 논스톱으로 달려오면 아직 프리미어 승객을 위한 특별 입국심사같은 이런 건 운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수백명의 다른 항공편의 승객과 뒤섞여서 입국 심사에만 2~3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는 비행기에 타고 있는 32명만 심사하면 끝나기 때문에 승객 입장에서도 짜증나는 미국 본토 입국심사대에서 심사를 기다리느라 2~3시간 줄 서 있느니 차라리 아일랜드에서 잠깐 쉬고 미국에 도착해서는 국내선 이용하듯 나가는 걸 당연히 선호한다.
  • [7] 사족으로 미국에서 영국으로 돌아오는 BA002편은 중간 기착 없이 런던 시티 공항으로 직항한다. BA001편이 중간 기착을 하는 것은 원래 A318-100의 항속거리라면 연료를 꽉 채우면 대서양 횡단을 무리없이 할 수 있으나 런던 시티 공항의 활주로가 짧아서 연료를 꽉 채우면 이륙이 불가능하기 때문.(...)
  • [8] IATA 코드는 같지만 ICAO 코드는 BAT, 콜사인은 GHERKIN
  • [9] 2012년에는 2위이였으나 2011년 이후로 오래된 화물기를 폭풍 매각하면서 3위로 밀려났다. 다만 대한항공과 캐세이퍼시픽은 747-8을 인수하고 있기 때문에 747-400을 A380과 A350 등으로 대체할 계획인 BA를 조만간 다시 역전할 예정.
  • [10] 게다가 일본항공은 1969년 747이 출시되고서 아시아 지역 런칭커스터머로 활약하여 현재까지 무려 114대의 747을 구매한 747 최다 구매 항공사다. 아쉽게도 최근에 급망테크를 타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대부분 팔아버려 아쉽긴 하지만...